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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Q, 대만 글로벌 사업 ‘활기’..올해 7개 매장 더 연다
  • BBQ, 대만 글로벌 사업 ‘활기’..올해 7개 매장 더 연다
  • [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제너시스 BBQ 그룹은 올해 대만에서만 7개 매장의 추가 개점 계획을 세우고 대만 전역으로 영업망을 확장해나갈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지난해 대만에 오픈한 BBQ 지산점에 방문하기 위해 몰려든 사람들로 대기줄이 길게 늘어서 있다. (사진=bbq)BBQ는 마스터 프랜차이즈와 연계해 2018년도에 대만 시장에 처음으로 진출해 치킨 외에도 떡볶이, 잡채, 전 등 다양한 한식 메뉴를 함께 현지 소비자들에게 선보이며 K-푸드 열풍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 타오위안, 타이중, 타이난 등 주요 도시에서 매장을 오픈하고 있으며, 올해 4월 온천 관광지인 베이터우점에 이어 5월 가오슝시에 19번째 매장을 잇따라 문을 열었다. BBQ는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식감의 한국식 치킨의 맛으로 현지 소비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BBQ는 가장 활발하게 매장수가 확장되고 있는 미국, 캐나다 등 북미지역뿐 아니라 대만을 아시아 지역 영토 확장을 위한 성공적인 발판으로 삼아 호주, 필리핀, 베트남 등에서도 ‘K-치킨’ 열풍을 이어나갈 예정이다.BBQ 관계자는 “지난 22일 네이션스 레스토랑 뉴스를 통해 ‘미국 내 가장 빠르게 성장한 글로벌 외식 브랜드 2위’ 발표 등 글로벌 외식 프랜차이즈로서 BBQ의 인지도가 높아져 전 세계 5만개 가맹점 목표 달성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라고 말했다.
2022.06.29 I 백주아 기자
르노코리아, 인카페이먼트 서비스에 롯데리아 입점
  • 르노코리아, 인카페이먼트 서비스에 롯데리아 입점
  • [이데일리 신민준 기자] 르노코리아자동차가 차량 내에서 주문과 결재는 물론 상품 수령까지 가능한 간편 결재 시스템 인카페이먼트(In Car Payment) 가맹점에 패스트푸드 브랜드 롯데리아를 추가했다. (사진=르노코리아)르노코리아 고객들은 인카페이먼트 롯데리아 서비스를 통해 버거, 치킨, 음료, 디저트, 버거세트 등 총 82개의 롯데리아 인기 메뉴를 차 안에서 주문하고 전달받을 수 있다. 특히 매장 방문 전에 주문을 마치고 전용 픽업존에서 음식을 전달받기 때문에 매장 대기 시간이 매우 짧은 점이 특징이다.르노코리아와 롯데리아는 지난 24일부터 신정네거리역점, 인천연희DT점, 김해내외DI점 등 세 곳의 매장에서 시범 운영을 시작했다. 양사는 향후 서비스 가능 매장의 범위를 점차 확대해 갈 방침이다. 르노코리아는 인기 프렌차이즈 브랜드와 고객 추천 인기 맛집 등을 대상으로 꾸준하게 인카페이먼트 가맹점을 확대해 가고 있다. 고객들의 인카페이먼트 이용률도 계속 증가하는 추세다. 인카페이먼트 등록 차량 대비 누적 사용율은 무선 통신 업데이트(OTA)로 이용 가능 차량이 확대된 지난해 9월의 13%에서 올해 5월에는 57%까지 증가했다.르노코리아 인카페이먼트 간편 결재 시스템은 XM3와 SM6, 르노 캡처, 르노 조에 등 이지커넥트 시스템이 장착된 차량에서 이용 가능하다. 고객은 인카페이먼트 가맹 편의점, 주유소, 카페, 식당 등에서 판매하는 상품을 차량 내 네비게이션 화면에서 모빌리티 커머스 플랫폼 오윈(Owin) 앱을 통해 주문할 수 있다. 이후 고객에게 해당 매장까지 길 안내가 제공되며 도착 후 고객은 ‘점원 호출’ 기능으로 차 안에서 상품을 수령할 수 있다. 주문을 받은 매장 직원에게는 실시간 교통상황을 반영한 고객 도착예정시간 정보가 전달되어 상품을 미리 준비할 수 있다. 또 가맹점 여건에 따라 인카페이먼트 주문 가능 시간을 조정하는 것도 가능하다.르노코리아 인카페이먼트 서비스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르노코리아자동차 홈페이지와 마이(MY)르노코리아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김태준 르노코리아 영업마케팅본부장은 “르노코리아의 인카페이먼트는 매장 앞에 주정차 가능 공간만 있다면 별도의 시설 투자 없이 가맹점이 소비자에게 편리한 드라이브픽업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며 “르노코리아는 소비자와 가맹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새로운 드라이브픽업 서비스 생태계를 지속적으로 확장하겠다”고 말했다.
2022.06.28 I 신민준 기자
핸드앤몰트, 아방 협업 한정판 '브루랩 리미티드 에디션' 출시
  • 핸드앤몰트, 아방 협업 한정판 '브루랩 리미티드 에디션' 출시
  • [이데일리 김범준 기자] 오비맥주가 운영하는 수제맥주 브랜드 핸드앤몰트는 비주얼 아티스트 아방과 함께 협업한 ‘브루랩 리미티드 에디션’을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핸드앤몰트 ‘브루랩 리미티드 에디션’ 연출컷.(사진=핸드앤몰트)브루랩 리미티드 에디션은 서울 용산구 용리단길 핸드앤몰트 브루랩의 대표 맥주 3종을 아티스트 아방의 작품과 함께 새롭게 탄생시킨 한정판이다. ‘본 투 크리에이트(BORN TO CREATE)’라는 브랜드 철학을 가진 핸드앤몰트는 그동안 선보인 도전적인 제품들을 아티스트의 시선으로 풀어내 소비자들에게 이색적인 경험을 제공하고자 이번 협업을 기획했다.이번 한정판 주인공은 세계 유수 맥주 품평회에서 수상해 우수한 품질을 인정받은 ‘브루랩 ESA(Extra Special Ale)’, ‘썸머 라이즈 사워 에일’, ‘슈퍼 슬로우 IPA’ 제품이다. 독특한 재료와 풍미를 지닌 세 제품의 라벨에 아방 작가 특유의 몽환적이고 다채로운 색감의 디자인을 적용했다.브루랩 ESA 는 가벼운 바디와 부드러운 쌉싸름함이 특징인 영국식 페일 에일이다. 라벨 디자인에는 여인의 눈빛을 통해 제품의 매력적이고 짙은 맛을 표현했다.썸머 라이즈 사워 에일은 세계 4대 맥주 품평회 중 하나인 IBC(인터내셔널 비어 컵)에서 금메달을 수상한 바 있는 새콤달콤한 맛의 사워 에일이다. 이번 패키지에는 여름의 강렬하고 상쾌한 분위기를 담아냈다.슈퍼 슬로우 IPA는 핸드앤몰트의 대표 맥주이자 가장 많은 수상 내역을 보유한 ‘슬로우 IPA’를 재탄생 시킨 제품이다. 부드러운 질감과 열대과일의 풍미가 특징이며 라벨 디자인에는 맥주의 원료인 홉과 여인의 얼굴이 포인트로 적용했다.핸드앤몰트 관계자는 “상상과 실험의 조화를 상징하는 핸드앤몰트 브루랩의 대표 제품들을 비어 크리에이터와 비주얼 아티스트의 교감을 통해 하나의 작품으로 선보였다”며 “핸드앤몰트만의 독창적인 매력을 오롯이 느낄 수 있는 ‘브루랩 리미티드 에디션’을 꼭 경험해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2.06.28 I 김범준 기자
'빅마우스' 김주헌·옥자연, 권력의 중심 '구천시장' 부부로 만난다
  • '빅마우스' 김주헌·옥자연, 권력의 중심 '구천시장' 부부로 만난다
  • ‘빅마우스’(사진=MBC)[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배우 김주헌과 옥자연이 권력의 중심 ‘구천시장’ 부부로 만난다.오는 7월 29일 첫 방송되는 MBC 새 금토드라마 ‘빅마우스’(크리에이터 장영철·정경순, 극본 김하람, 연출 오충환, 제작 에이스토리·스튜디오드래곤·에이맨프로젝트)에서 김주헌과 옥자연은 각각 ‘최도하’와 ‘현주희’로 분해 높고 엄숙한 야망을 향해 달려가는 구천시장 부부의 동상이몽을 그려낼 예정이다.먼저 김주헌은 극 중 스타검사 출신 구천시장 최도하 역을 연기한다. 권력의 맛을 본 후 재계와 언론사, 정치인들과 손을 잡은 끝에 특권층들의 은밀한 사조직인 ‘NR포럼’의 정식 멤버로 인정받은 입지전적 인물이다. 준수한 외모에 능력까지 갖춰 모든 이들의 동경을 받고 있지만 그의 내면에는 더 큰 야망이 꿈틀거리고 있다.옥자연은 구천병원의 병원장이자 구천시장 최도하(김주헌 분)의 아내 현주희 역으로 분한다. 든든한 뒷배를 가진 친정부터 차세대 정치 유망주로 손꼽히는 남편, 병원장이라는 타이틀까지 가진 그녀는 특권층 모임 ‘NR포럼’ 부인들 모임의 실질적 리더를 맡고 있다. 남 부러울 것 없이 완벽해 보이지만 실상은 마음 깊이 박힌 외로움을 애써 감추고 살아가고 있다.이렇게 화려한 외양 뒤 아무도 알아서는 안 되는 은밀한 실상을 감추고 있다는 공통점을 가진 최도하와 현주희의 관계는 정치적 파트너와 부부 사이를 아슬아슬하게 넘나들 예정이다.이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에서는 각자의 위치를 굳건히 지키고 있는 구천시장 부부의 모습이 공개됐다. 흐트러짐 없는 깔끔한 차림을 한 채 상대와 눈을 맞추고 있는 최도하와 ‘구천대학병원’ 명찰과 새하얀 가운을 걸치고 누군가를 응시하는 현주희의 모습에서는 범접할 수 없는 카리스마가 느껴진다.특히 수많은 사람 사이에서도 단연 돋보이는 두 사람의 위풍당당한 자태가 눈길을 끈다. 희미한 미소와 달리 눈빛에는 냉담함이 서려 있어 온화한 얼굴 뒤 가려진 최도하와 현주희의 싸늘한 내면을 짐작하게 한다.이에 따라 구천시장 부부의 은밀한 두 얼굴을 표현할 배우 김주헌과 옥자연의 활약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그간 다수의 작품을 통해 남다른 존재감을 발휘하며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던 두 배우가 이번 ‘빅마우스’에서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궁금해진다.‘빅마우스’ 제작진은 ”별다른 말 없이 눈빛만으로 사방을 압도하는 김주헌, 옥자연 배우의 오라(Aura)가 구천시장 부부의 이면을 더욱 매력적으로 만들고 있다“며 ”온화한 가면 뒤에 가려진 두 남녀의 차가운 실체를 주목해달라“고 전했다.구천시장 부부의 동상이몽이 시작될 MBC 새 금토드라마 ‘빅마우스’는 승률 10%의 생계형 변호사가 우연히 맡게 된 살인 사건에 휘말려 하루아침에 희대의 천재사기꾼 ‘빅마우스(Big Mouse)’가 되어 살아남기 위해, 그리고 가족을 지키기 위해 거대한 음모로 얼룩진 특권층의 민낯을 파헤쳐가는 이야기. ‘닥터 로이어’ 후속으로 오는 7월 29일 오후 9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2022.06.27 I 김가영 기자
유통업계, MZ 입맛 저격 ‘새로운 맛’ 제품 출시 봇물
  • 유통업계, MZ 입맛 저격 ‘새로운 맛’ 제품 출시 봇물
  • [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유통업계가 소비자들의 취향과 입맛을 사로잡기 위한 신제품을 잇달아 선보이고 있다. MZ세대의 ‘취향소비’ 트렌드와 함께 자신이 선호하는 것을 깊게 파고는 ‘디깅(Digging) 소비’가 두드러지면서 세분화한 입맛에 맞춘 제품 출시에 박차를 가하는 것이다. ◇ 여름 과일 복숭아맛 음료 인기 ▲왼쪽부터 코카-콜라사 씨그램 피치, 샘표 순작 납작복숭아차. (사진= 각 사)25일 업계에 따르면 코카콜라사의 스파클링 브랜드 씨그램은 제로 칼로리 탄산에 상큼한 복숭아향을 더한 ‘씨그램 피치’를 출시했다. ‘씨그램 피치’는 강렬한 탄산에 상큼하고 달콤한 복숭아향을 은은하게 더해 깔끔하고 부담 없는 짜릿함을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소비자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씨그램 △플레인 △라임 △레몬 △비타자몽에 이어새로운 선택지를 넓혔다. 신제품 ‘씨그램 피치’는 새롭게 단장한 패키지로 만나볼 수 있다. 이달 씨그램은 짜릿한 매력이라는 공통점을 지닌 YGX 댄서 리정을 모델로 발탁하고 한층 새로워진 씨그램 패키지와 함께 감출 수 없는 짜릿함을 선보였다. 변경된 패키지는 기존 대비 라벨을 축소해 플라스틱 사용 절감은 물론 씨그램 5종의 특장점을 살린 라벨 색상을 선택해 소비자의 직관적인 선택을 돕는다.샘표의 차 전문 브랜드 순작은 콜드브루 과일허브티 ‘납작복숭아차’를 출시했다. 청귤차와 산딸기차의 인기에 힘입어 추가로 선보인 ‘순작 납작복숭아차’는 신맛이 적고 수분과 당도가 높아 여름 인기 과일로 급부상하고 있는 납작복숭아와 허브 블렌딩 베이스를 사용해 풍부한 향을 구현했다.특히 콜드브루 방식을 적용해 납작복숭아 본연의 상큼하고 달달한 맛과 향을 살렸으며 탄산수와 함께 에이드로 마시면 한여름 더위를 식히기 안성맞춤이라는 설명이다. ◇ 초딩 입맛 맞춤 추억의 요쿠르트 맛▲왼쪽부터 코카-콜라사 토레타 THE락토, 대상 마이밀 뉴프로틴 요구르트맛. (사진=각 사)여름철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요구르트를 첨가해 새로운 맛을 출시한 기업도 있다. 코카콜라사는 지난 3월 상큼하게 즐길 수 있는 수분보충음료 ‘토레타! THE 락토’ 요구르트맛을 선보였다. 패키지는 시원한 하늘빛 물방울에 과채 수분을 나타내는 이미지와 ‘THE 락토’ 문구를 추가해 요구르트맛 특유의 시원함과 토레타!의 싱그러운 느낌을 강조했다. ‘토레타! THE 락토’ 요구르트맛은 500ml PET 1종으로 만나볼 수 있다.대상라이프사이언스는 하루 2팩으로 간편하게 단백질을 섭취할 수 있는 고단백 음료 ‘마이밀 뉴프로틴 요구르트 맛’을 출시했다. 기존 ‘마이밀 뉴프로틴’에 난소화성말토덱스트린, 포스트바이오틱스, 프락토올리고당(FOS), 식이섬유 등 4종 원료가 함유됐다. 단백질과 근육 형성에 도움을 주는 필수아미노산 BCAA도 함께 섭취할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 이열치열, 한여름 무더위 날리는 매운 맛▲왼쪽부터 팔도 틈새라면, 불비빔면 극한체험, 티바두마리치킨. (사진=각 사)더운 여름철을 더 뜨겁게 달궈줄 이열치열 매운맛으로 선보인 제품도 눈길을 끈다. 팔도는 올해 초 30만개 한정으로 선보인 ‘틈새라면 극한체험’을 정식 출시했다. ‘틈새라면 극한체험’은 베트남 하늘초를 사용해 깔끔한 매운맛을 자랑하는 기존 틈새라면에 매운맛과 건더기 스프를 강화한 제품이다. 기존 틈새라면 빨게떡 대비 1.5배 정도의 맵기를 자랑한다. 최근에는 이마트와 단독 협업 상품으로 ‘극한체험 불비빔면‘을 선보이며 매운맛을 즐겨 찾는 소비자 입맛 잡기에 나섰다.티바두마리치킨은 지난 1일 순살파닭시리즈를 베이스로 한 ‘눈물의파닭’, ‘땡초어니언’, ‘크리미어니언’, ‘땡초불파닭’, ‘청양고추마요’를 공개했다. 이번 신제품은 신선한 식감과 시원한 맛을 잡아주는 양파와 파의 조합을 바탕으로 한 땡초어니언과 눈물의파닭, 땡초불파닭 등이다. 땡초어니언과 땡초불파닭의 경우 중독성 있는 매운 맛과 어니언, 파 토핑으로 올 여름 ‘이열치열‘의 맛을 알리기 좋은 메뉴라는 평가다.
2022.06.25 I 백주아 기자
금강산도 '샷'후경..지역 명소 '커피 맛집'으로 떠나볼까
  • 금강산도 '샷'후경..지역 명소 '커피 맛집'으로 떠나볼까
  • [이데일리 김범준 기자] 여름휴가 시즌이 다가오면서 각 지역 핫플(명소) 카페에 대한 관심도 늘고 있다. 일상을 벗어나 낯선 휴가지 풍경 속에서 커피 한잔의 여유를 즐기는 것 또한 여행의 묘미 중 하나이기 때문. 전국 방방곡곡 색다른 콘셉트와 특별한 메뉴, 지역 특색을 살린 커피숍들이 있다.▲대구광역시 동구 동대구역 역사 내 위치한 ‘하와이코나사자커피’ 매장 모습.(사진=라이언커피)대구광역시 동구 동대구역에 가면 역사 내 열대 식물과 알록달록한 깃발 등 하와이풍 인테리어로 꾸민 ‘하와이코나사자커피’를 만날 수 있다. 하와이코나사자커피는 158년 역사의 하와이 명품 커피 브랜드 ‘라이언커피’를 소개한다. 세계 3대 커피로 유명한 ‘코나 커피’, 하와이의 이국적인 향으로 블렌딩한 ‘플레이버 커피’ 등이 대표 메뉴로 꼽힌다.이곳에서는 커피 주문 시 플레이버 커피인 ‘바닐라 마카다미아’와 ‘토스티드 코코넛’, 오리지널 블렌딩 ‘라이언골드’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바닐라 마카다미아는 부드럽고 풍부한 바닐라 향, 고소한 마카다미아 향의 조화가 일품이라는 평가다. 토스티드 코코넛은 달콤하고 고소한 구운 코코넛 향을, 라이언골드는 원두 본연의 풍부한 산미와 깔끔한 커피 향을 자랑한다.이 밖에도 ‘하와이 말라사다 도넛’, ‘머랭쿠키’ 등 특색 있는 모양의 각종 디저트도 눈길을 사로잡는다. 다양한 플레이버커피 드립백과 코나 커피 등 라이언커피의 다양한 원두 제품도 매장에서 바로 구매할 수 있다.▲서울 중구 명동 ‘리사르커피’ 명동점 모습.(사진=리사르커피 공식 인스타그램)서울시 중구 약수시장에 위치한 에스프레소 바 ‘리사르커피’는 서서 마시는 이탈리아식 커피 문화를 선보인다. 한국에 ‘에스프레소 붐’을 몰고 온 장본인이자 에스프레소 바 문화를 한국에 본격적으로 들여온 원조격 브랜드로 꼽힌다.일명 ‘서서커피’로 불리는 리사르커피 약수본점은 의자 하나 없이 10명 정도 손님이 다닥다닥 붙어 서면 꽉 차는 국내 스탠딩 에스프레소바 1호점이다. 최근 서울 명동과 청담동에 잇달아 2·3호점을 오픈했다. 이곳에서는 원두 추출액 에스프레소가 메인 메뉴로 희석하지 않은 커피 원액이 주는 깊고 진한 맛을 느낄 수 있다. 커피 원액이지만 잔 바닥에 깔린 설탕을 잘 저어 마시면 한층 더 맛있고 달콤한 에스프레소를 즐길 수 있다.뿐만 아니라 카카오 토핑, 크림 등 같이 맛볼 수 있는 메뉴도 마련해 누구나 커피 본연의 맛을 제대로 즐길 수 있다. 카페 내부는 독특하고 미묘한 분위기를 조성하는 서예 작품과 동양화가 벽면을 채우고 있어 더욱 특별한 커피 경험을 선사한다는 평가다.▲강원 강릉시 스페셜티 커피 전문점 ‘테라로사’ 매장 모습.(사진=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강원도 강릉시에는 ‘테라로사’ 강릉본점이 있다. 커피공장 겸 카페인 테라로사는 우리나라 최초 스페셜티 커피 전문점으로 원두 수입과 로스팅, 유통과정을 직접 주관하며 고품질의 커피를 선보인다.테라로사는 과테말라·에티오피아·브라질 등 13개국 커피 산지에서 직접 엄선한 스페셜티 커피를 제안한다. 엘살바도르 라스 벤티나스, 파나마 호세 게이샤, 브라질 엔리케, 과테말라 에르윈 등 다양한 종류의 원두를 취급하고 있어 입맛에 맞는 커피를 골라 마실 수 있다는 점도 특징이다.또 테라로사 본점에서는 오랜 기간 수집한 앤틱 로스터기와 소장품을 관람할 수 있다. 커피가 만들어지는 전 과정을 전시하는 박물관과 커피 관련 굿즈를 구매할 수 있는 뮤지엄 아트샵 등도 함께 운영해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이국적인 느낌의 붉은 벽돌 건물 외관은 인증사진 명소로 이미 유명하다.▲부산 ‘블랙업커피’ 매장 모습.(사진=블랙업커피 공식 인스타그램)부산 지역 ‘블랙업커피’는 다양한 핸드드립 커피와 개성 넘치는 음료를 선보이면서 커피 마니아들의 성지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이곳 시그니처 메뉴인 ‘해수염 커피’는 부산 앞바다가 연상되는 짭짤한 맛의 중독성이 강한 커피다. 커피 위에 크림을 올린 ‘아인슈페너’ 음료 일종으로, 부드럽고 달콤한 크림에 짭짤한 소금을 섞어 감칠맛을 끌어올렸다.크림을 젓지 않고 커피와 함께 마시면 부드러운 목 넘김과 함께 해수염커피의 진가를 맛볼 수 있다. 널찍하고 탁 트인 내부 공간과 커피와 함께 즐길 케이크와 타르트 등 디저트도 준비돼 있어 자리를 잡고 여유로운 시간을 즐기기 좋은 곳으로 꼽힌다.▲제주 애월 ‘카페소금’ 매장 모습.(사진=카페소금 공식 인스타그램)제주 애월해안도로를 따라 걷다 보면 옛 돌담집을 개조해 멋스러움이 살아있는 ‘카페소금’에 도착한다. 아기자기한 마당과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이곳에선 구엄리 돌염전에서 생산한 소금을 활용한 ‘소금커피’와 ‘소금라떼’, ‘마쟈그란’, ‘버터라떼’ 등 다양한 이색 커피를 맛볼 수 있다.특히 이곳 대표 메뉴인 소금라떼의 경우 먼저 크림을 맛본 뒤 크림·에스프레소·우유의 분리층을 잘 섞어 마시면 더욱 부드럽고 특별한 풍미를 즐길 수 있다. 밀도 높은 크림의 달콤함과 짭짤함, 커피의 쌉싸름함이 맛의 삼중주를 이룬다는 평가다. 카페 마당 앞 돌담 너머로 펼쳐진 푸른 제주 바다의 아름다운 풍경은 덤이다.
2022.06.24 I 김범준 기자
'환혼' 이재욱X정소민, 운명적인 소용돌이 서막
  • '환혼' 이재욱X정소민, 운명적인 소용돌이 서막
  • ‘환혼’(사진=tvN)[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tvN ‘환혼’이 방송 첫 주부터 환혼술을 소재로 판타지적 요소가 가미된 스토리, 다채로운 매력의 캐릭터 열전, 반전의 관계성으로 새로운 판타지 로맨스 활극을 선보였다.tvN 토일드라마 ‘환혼’(연출 박준화 극본 홍정은 홍미란 제작 스튜디오드래곤 하이퀄리티)은 역사에도 지도에도 존재하지 않은 대호국을 배경으로, 영혼을 바꾸는 ‘환혼술’로 인해 운명이 비틀린 주인공들이 이를 극복하고 성장해가는 판타지 로맨스 활극. 특히 지난 2회는 최고 시청률 7.3%(닐슨 코리아 기준)를 기록했다.‘환혼’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술사, 환혼술 등 신선한 소재다. 드라마 초반부터 판타지 로맨스 활극의 서막을 알리는 조합들이 판타스틱하게 펼쳐졌다. 세상 모든 살아있는 것들에 깃든 물기(수기)를 움직이는 능력자 ‘술사’, 육신과 혼을 바꿀 수 있는 금지된 술법(사술) ‘환혼술’은 물론 최고의 경지에 오른 술사만이 연마할 수 있는 권법이자 칼로 수기를 튕기는 기술 ‘탄수법’, 송림의 출입을 허가 받을 수 있는 패 ‘영패’ 등 소재 자체가 주는 신선함이 판타지적 상상력을 배가시키며 색다른 신세계로 초대했다.이와 함께 스펙터클한 판타지 스토리와 예측 불가의 전개가 시청자들을 ‘환혼’에 강렬하게 빠져들게 만들었다. 가상의 나라 대호국을 배경으로 대호국 최고의 4대술사 가문 장씨 집안, 서씨 집안, 박씨 집안, 진씨 집안의 얽히고설킨 감정과 관계 그리고 ‘환혼’의 포문을 화끈하게 연 장욱(이재욱 분)의 출생 비밀이 시청자들에게 눈 뗄 틈 없는 재미를 선사했다. 특히 극 초반부터 송림의 총수 박진(유준상 분)을 중심으로 펼쳐진 술사들의 화려한 수기 액션, 환혼인의 출연과 폭주 그리고 장강(주상욱 분)의 제자이자 천부관 부관주 진무(조재윤 분)의 이중적 속내, 천재 귀공자 서율(황민현 분)과 천하제일 살수 낙수(고윤정 분)의 과거 인연 등 한 치 앞도 예측할 수 없는 전개가 삼박자를 갖추며 새롭고 흥미로운 장르를 알렸다는 평가다.이재욱, 정소민 등 배우들이 캐릭터로 그려낸 새로운 얼굴 역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로맨스 장르에서 두각을 드러냈던 두 사람은 판타지 로맨스 활극을 만나 필모그래피 사상 가장 색다른 이미지 변신에 도전했다. 이재욱은 매력적인 비주얼과 중저음 목소리로 처절한 운명을 타고난 도련님의 매력을 극대화시키며 미워할 수 없는 츤데레 캐릭터를 완성시켰고 정소민은 세상 약골의 외면과 살수의 혼이 깃든 잔혹한 내면의 불협화음을 그려냈다. 특히 두 사람은 매운맛 티키타카를 통해 불량 제자와 독한 스승의 살벌한 케미를 선보이는가 하면, 미묘한 감정의 교류로 시청자들의 가슴에 설렘을 전하기도 했다. 또한 2화 엔딩에서는 죽을 각오를 한 독초 사건으로 숨막히는 텐션까지 더하며 극을 다채로운 호흡으로 가득 채웠다. 이에 향후 스토리 전개와 함께 무르익을 두 사람의 호흡에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이렇듯 방송 첫 주만에 장욱과 무덕이가 사제 관계를 결성하는 과정과 대호국 4대술사 가문을 중심으로 운명과 인연이 얽히는 과거사를 폭풍 전개로 풀어낸 ‘환혼’. 신선한 소재만큼 새로운 시도와 최강의 몰입도를 선사했다. 한편 tvN ‘환혼’은 매주 토요일 일요일 오후 9시 10분에 방송된다.
2022.06.24 I 김가영 기자
  • [양승득 칼럼] 대통령의 빵, 회장님의 짜장면
  • “회장님더러 오시지 말라고 당부했습니다. 짜장면 등 제가 만든 음식을 정 드시고 싶으면 회장님 방으로 갖다 드리겠다고 했지요. 회장님이 자주 오신다는 소문이 나니까 같은 빌딩에 있는 계열사 사장들이 슬슬 발길을 끊는 것 같더라고요. 회장님과 마주칠까 봐 그런 거지요”(중국 요리 대가 A씨)“솔직히 말해 부담스럽더라고요. 경호실에서 미리 와 체크하는 것도 그렇고, 주방에서 음식 만들 때도 감시받는 기분이고...일반 손님들을 같은 시간대에 받을 수 없으니 장사엔 손해지요. 대통령 다녀가셨다고 대놓고 떠들어댈 수도 없고요...”(한정식집 여주인 B씨)10년은 족히 될 만한 시간 전에 직접 들은 이야기이지만 지금도 기억은 선명하다. 이름 깨나 알려진 서울 유명 음식점의 주인들이 푸념하듯 털어놓은 경험담에는 최고의 권력과 부귀를 누리는 이들의 맛집 나들이에 대한 뜻밖의 속내가 담겨 있었기 때문이다. 공통점은 이름난 인사들의 식당 순례엔 본인의 의사와 관계없이 보이지 않는 부작용이 따라다닌다는 것이다. 화교인 A씨의 말은 한층 더 현실적이었다. “식당하는 사람에겐 손님 한 사람, 한 사람이 다 소중한데 유명인이 떴다 하면 순식간에 시끌벅적해지니 조용한 곳을 찾는 손님은 등을 돌릴 것 아닙니까” 다시 생각해 봐도 40년 넘게 식당을 꾸려온 프로다운 이의 일리 있는 지적이었다.인기 연예인과 셀럽의 먹방 프로그램이 넘쳐나고 이를 앞세운 맛집 선전이 넘쳐나는 현실에서 일반인들이 납득하기 힘들 이야기를 지면에 옮긴 이유는 단순하다. 최고의 VIP들이 다녀간 곳엔 그들에게 쏟아진 조명과 시선 못지않게 그늘도 적지 않음을 알리기 위해서다. 식당 주인이 장삿속으로 VIP들의 입맛과 매너, 현장 일화를 점포 선전에 써먹을 계산을 했다면 모르되, 철저히 본업과 승부하는 프로 인생이라면 A씨와 B씨의 생각이 정상적일 것이다. 윤석열 대통령의 식성과 맛집 방문을 둘러싼 뉴스가 꼬리를 물고 있다. 남자라면 대다수가 부러워할 만큼 요리 솜씨가 뛰어난 것으로 알려진 윤 대통령이니 음식과 관련한 화제도 다양하다. 김치찌개집과 허름한 국숫집에서 식사하고, 시장에서 순대를 샀다는 소식이 들리더니 성북동의 한 빵집을 찾았다는 뉴스도 전파를 탔다. 식성도 서민적으로 소탈해 보이고 음식을 가리지 않고 아무것이나 잘 먹는 듯해 대단히 호감이 가고 부러울 정도다. 옛 어른들 말씀이 “음식 먹는 버릇에도 복이 달려 있다”더니 윤 대통령이야말로 그런 이야기에 딱 들어맞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 때도 많다.하지만 맛집을 일일이 직접 찾는 것과 음식을 가리지 않는 것은 다르다. 경호와 통제로 대중이 갑자기 겪을 불편, 그리고 앞서 말한 식당 주인들이 받을 수 있는 예상 밖의 역효과 때문이다. 걸음 한 보, 손짓 하나에도 경호 인력이 신경을 곤두세워야 하는 최고지도자가 된 입장에서는 과거와 현재가 같을 수 없다. 반대진영이 시퍼렇게 감시의 눈을 뜬 채 틈만 나면 흠집 낼 뉴스를 만들고 퍼 나르는 요즘과 같은 때에는 특히 더 그렇다.조선의 개혁군주 정조는 재위 중 12번이나 화성원행을 다녀오고 경기도 지역의 능행은 66회에 달했다고 한다. 아버지에 대한 효행의 뜻도 있었겠지만 학계에서는 행차 도중 백성이 억울함을 호소하는 상소 등을 허용한 점을 주목하고 있다. 나랏님이 자신들 편이라는 사실을 각인시켜 준 이미지 정치의 목적도 있었다는 분석이다. 법치국가의 지도자는 246년 전 군주와 입장이 다르다. 국민이 민심을 전할 창구는 얼마든지 있고, 윤 대통령이 이미지 정치를 염두에 두고 맛집 나들이에 나설 리도 없다. 그러나 불필요한 오해와 비난의 표적이 되는 것은 보기에도 안타깝다. 윤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 대한 호,불호가 팽팽한 상황에서 민심의 저울추는 가짜 뉴스 한 조각에도 엉뚱한 방향으로 기울며 추진 동력을 훼손할 수 있어서다.
2022.06.24 I 양승득 기자
'위기의 X' 권상우·임세미·성동일, 최강 웃음 드림팀 완성
  • '위기의 X' 권상우·임세미·성동일, 최강 웃음 드림팀 완성
  • ‘위기의 X’ 라인업(사진=소속사 제공)[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위기의 X’가 짠내도 웃음으로 승화하는 최강 드림팀을 완성했다.웨이브 오리지널 ‘위기의 X’ (연출 김정훈, 극본 곽경윤, 기획 스튜디오 웨이브, 제작 커버넌트픽처스, 블라드스튜디오, 공동제작 안나푸르나 필름)는 주식폭락, 집값폭등, 권고사직 N단 콤보를 맞고 삶의 하락장에 빠진 ‘a저씨(권상우 분)’가 인생 떡상까지 버티는 현실 대격변 코미디다. 성공한 삶이라 자부했지만, 세월의 직격타와 인생의 격변을 맞으며 내리막길에 던져진 ‘a저씨’의 인생 2막, 리부팅 도전기가 유쾌한 웃음과 공감을 선사한다.‘해적2: 도깨비 깃발’, ‘탐정: 더 비기닝’, ‘쩨쩨한 로맨스’ 등을 통해 위트가 돋보이는 연출을 선보인 김정훈 감독과 드라마 ‘연애혁명’, ‘빅 포레스트’, ‘SNL 코리아’ 시리즈로 센세이션을 일으킨 곽경윤 작가가 의기투합해 공감의 차원이 다른 현실밀착형 코미디를 완성한다. 여기에 권상우, 임세미, 성동일이 빚어낼 코믹 시너지에 관심이 뜨겁다. 권상우는 떡상 인생인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하락장에 들어선 평범한 중년 ‘a저씨’로 활약한다. 임세미는 인기 웹소설 작가를 꿈꾸는 ‘a저씨’의 ‘아내’로 변신하고, 성동일은 ‘팩폭의 달인’ 동네 병원 의사 ‘허준’으로 분해 연기 내공을 발산한다.무엇보다 완성도와 웃음을 책임질 개성 만렙 배우들의 합류는 기대심리를 더욱 자극한다. 먼저, 재기를 꿈꾸는 ‘a저씨’와 도전을 함께할 자동차 디테일링 스타트업 ‘루시도’ 팀 면면도 흥미롭다. 이탈리아 유학파 출신의 영업 이사 ‘우진’ 역은 능청 연기의 달인 이이경이 맡아 열연한다. ‘우진’과 앙숙이자 자신에 대한 과도한 확신을 가진 루시도의 나르시스트 사장 ‘앤디정’은 신현수가 분한다. 저세상 텐션의 트러블메이커 ‘우진’과 ‘앤디정’으로 분해 으르렁 케미를 완성할 두 배우의 시너지도 기대를 모은다. 팔색조 매력의 박진주는 파이어족이 인생 최대의 목표인 ‘김대리’로 변신해 웃음을 더한다. ‘살인자의 쇼핑목록’을 통해 존재감을 각인한 류연석도 합류했다. ‘a저씨’를 혼돈에 빠진 ‘루시도’로 끌어들이는 장본인이자 재무이사 ‘석호’로 활약한다. 생각과 삶의 방식을 깨는 청춘들을 만나 펼치는 ‘a저씨’의 고군분투는 또 하나의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재미를 극대화할 ‘a저씨’ 절친 3인방의 활약도 빼놓을 수 없다. 만났다 하면 서로에 대한 디스와 자랑을 늘어놓기 바쁜 ‘찐’친 3인방. 때론 주먹을 부르기도 하지만 속정은 누구보다 깊다. 캐릭터의 맛을 제대로 살리는 김성오, 김기방, 김한준이 외골수 ‘a저씨’와 달리 세상사에 능한 ‘승일’, ‘명수’, ‘성욱’으로 분해 권상우와 차진 호흡을 맞춘다.‘위기의 X’ 제작진은 “짠내 나는 현실을 웃음으로 승화하고, 공감까지 자극할 배우들의 티키타카가 극강의 재미를 선사한다”라며 “한바탕 신나게 웃다 보면 어느새 코끝 찡해지는 현실밀착형 코미디의 진수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전했다.한편, 웨이브 오리지널 ‘위기의 X’는 오는 9월 공개 예정이다.
2022.06.22 I 김가영 기자
"내추럴·로제·리슬링"…다양한 개성 뽐내는 와인 '쑥쑥'
  • "내추럴·로제·리슬링"…다양한 개성 뽐내는 와인 '쑥쑥'
  • [이데일리 김범준 기자] 서울 용산구 한 오피스 건물 내 카페. 이곳 매대 한쪽에는 다양한 와인들이 진열돼 있다. 데코(장식)인가 가까이 가서 보니 실제 판매하는 와인 제품들이다. 요새 젊은 층에게 인기가 많은 내추럴 와인, 핑크빛의 로제 와인, 와인 산지로는 조금 생소한 독일산 피노 그리 및 리슬링(리즐링) 등등. 와인 좀 마셔봤다고 하는 애호가들도 처음 볼 법한 다양한 라벨의 와인들이 제 각각의 매력을 뽐내며 행인들의 눈길을 끈다.▲21일 서울 용산구 한 오피스 건물 내 카페에서 한쪽 매대에 다양한 와인들을 진열하고 판매하고 있다.(사진=김범준 기자)21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자신의 취향에 따라 세분화된 주류를 즐기는 트렌드가 확산하면서 세계적 대중 주류로 자리잡은 와인(포도주) 수요도 다양해지고 있다.최근 가장 주목을 받는 이색 와인은 ‘내추럴 와인’(natural wine)이다. 내추럴 와인은 이름 그대로 자연을 존중해서 만든다. 대량 생산하는 기존 컨벤셔널(일반적) 와인과 달리 포도 재배부터 숙성에 이르기까지 사람의 손길을 최소화하고 보존제 등 화학약품을 쓰지 않는다. 그러다 보니 다품종 소량으로 취급되고 가격 역시 상대적으로 고가 라인을 형성한다. 친환경적 요소를 강조해 특정 연도와 지역에서 생산한 와인의 개성을 상징하는 빈티지(vintage)가 강한 편이다. 같은 와이너리(와인 양조장)에서 동일 떼루아(terroir·재배환경)로 생산한 제품들도 서로 조금씩 맛과 풍미가 다른 게 매력으로 꼽힌다.‘프랑스 와인’도 보르도(Bordeaux), 부르고뉴(Bourgogne), 샹파뉴(Champagne), 피노 누아(Pinot Noir) 등 널리 알려진 전통적 고급 와인뿐 아니라 최근 캐주얼한 다양한 중저가 제품들의 발굴과 국내 진출이 늘고 있다. 대표적으로 프랑스 보르도 지방에 와이너리를 소유한 이카르드가 선보인 ‘스마일리(Smiley) 와인’과 ‘르샤(Le Chat) 와인’을 꼽을 수 있다.‘스마일리 와인’은 1972년 프랑스인 프랭클린 루프라니가 창작해 지난 50여년 동안 전 세계인에게 꾸준히 사랑받는 아이콘 스마일리 브랜드가 함께 만든 와인으로, 일상에서 프랑스 와인을 더 쉽고 편하게 즐기면서 행복과 웃음을 전파하자는 취지로 지난 2020년 탄생했다. 국내 주류 수입유통사 뵐페 리미티드를 통해 한국 시장에도 선보였다. 와인병에 붙은 빨강·주황·노랑·파랑·보라 5종의 스마일 캐릭터 라벨이 특히 젊은 여성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는 평가다.이카르드는 스마일리 와인에 이어 코믹한 고양이 캐릭터를 탄생시킨 벨기어 작가 필립 겔뤽과 함께 만든 ‘르샤 와인’을 최근 뵐베 리미티드를 통해 또 한 번 국내에 소개했다. 르샤 와인은 여름철 얼음을 담아 온 더 락(On the Rock)으로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로제 카니큘’(Rose Canicule) 와인이다. 레드 와인 메를로(Melrot) 품종과 콜롱바드(Colomnard)를 최적의 비율로 블렌딩해 맑고 순수한 분홍색을 띠고 풍부한 과일 아로마를 자랑한다. 가격은 2만원대로 야외 활동이 느는 요즘 나들이와 각종 파티 등 일상 속에서 캐주얼하게 즐기기 좋다는 평가다.독일(도이칠란드)산 대표 와인 ‘리슬링’(Riesling)도 최근 입소문을 타며 찾는 이들이 부쩍 늘고 있다. 독일의 대표 강인 라인(Rhein)강 계곡 지역이 원산지인 청포도 품종으로 만들며 샤르도네, 쇼비뇽 블랑과 함께 세계 3대 화이트 와인으로 꼽힌다. 포도 수확이 잘 되는 따뜻한 남유럽과 달리 상대적으로 북쪽에 위치해 춥고 척박한 환경의 독일 지역에서 강물에 반사한 햇볕으로 재배한 포도로 만든 게 시초로 알려져 있다. 리슬링은 떼루아와 향이 다채로운 포도 품종으로 향수와 같은 꽃 향기를 가지고 있으며 산도 또한 매우 높아 숙성 잠재력이 높은 화이트 와인으로 인기가 늘고 있다.다만 이들 제품은 흔히 들어 온 대중적인 인기 와인 제품이 아니고 유통력도 약하다 보니 대형마트와 편의점 등 일반 소매 채널에 입점은 쉽지 않은 상황이다. 대신 다양한 품목 취급 니즈가 있는 일부 와인바와 레스토랑, 와인전문점 혹은 커피숍과 플라워숍 등 개별 매장들과 협업해 소량 입점 판매하는 방식을 택한다.서울 한 와인바 점주는 “요즘 들어 젊은 MZ세대 고객들을 중심으로 일상과 각종 기념일을 즐기기 위해 기존에 유명한 레드·화이트 와인 브랜드 대신 새롭고 개성이 강한 제품들을 찾는 경향이 늘고 있다”며 “개별 취급 방식으로 수량은 적은데 찾는 분들이 늘면서 납품가가 2만원대였다면 최근 3만원대로 오르는 등 가격 오름세도 이어지는 분위기”라고 말했다.
2022.06.21 I 김범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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