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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아 안전 이동 돕는다"…벤츠 사회공헌위, 맥도날드하우스에 전기차 2대 기증
  • "환아 안전 이동 돕는다"…벤츠 사회공헌위, 맥도날드하우스에 전기차 2대 기증
  • [이데일리 신민준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장기간 통원 치료를 받고 있는 환아들의 안전한 이동을 지원하기 위해 재단법인 ‘한국로날드맥도날드하우스’에 ‘더 뉴 EQA’ 차량 2대를 기증한다고 6일 밝혔다. 왼쪽부터 김병기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 본부장, 토마스 클라인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 의장, 제프리 존스 한국로날드맥도날드하우스 회장, 유재진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 위원 (사진=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이번 차량 기증은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의 활동 중 하나인 메르세데스-벤츠와 함께(Mercedes-Benz All Together)의 일환이다. 기증된 차량은 환아와 그의 가족들이 통원 치료를 받기 위해 머물고 있는 한국로날드맥도날드하우스에서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병원까지 이동할 수 있도록 돕는다.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와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의 심사를 통해 수혜기관으로 선정된 한국로날드맥도날드하우스에 메르세데스-벤츠의 순수전기차인 더 뉴 EQA 2대와 앞으로 3년간의 자동차 보험료, 소모품 교환, 정기점검 등 제반 비용까지 지원한다.메르세데스-벤츠사회공헌위원회는 차량 기증을 위해 지난달 30일 경남 양산시 양산부산대학교병원 내에 위치한 국내 1호 한국로날드맥도날드하우스에서 진행했다. 전달식에는 토마스 클라인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 의장(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사장), 유재진 위원(스타자동차 회장),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 김병기 본부장을 비롯해 한국로날드맥도날드하우스 제프리 존스 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토마스 클라인 의장은 “세계 최초의 자동차를 만든 기업으로서 도움이 필요한 모든 곳에서 이동 수단의 역할을 하고자 한다. 그런 의미에서 병원 통원 치료를 하며 병마와 싸우고 있는 아이들을 지원할 수 있게 돼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책임감 있는 기업 시민으로서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에게 보다 직접적이고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여러 가지 다양한 사회공헌활동과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우리 주변의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지속가능한 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한편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지난 2016년부터 아이들과미래재단과 함께 장애인 및 아동의 의료 접근성과 이동성을 높이고 사회 및 문화 활동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면밀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 전국 사회복지기관들에 차량을 지원하고 있다.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지난 4월 총 8곳의 사회복지기관과 시설에 C200 AMG 라인 차량 각 1대씩과 해당 차량의 3년간 자동차 보험료 등 총 5억여 원 상당을 지원하는 등 올해까지 전국 33개 사회복지기관에 총 34대의 차량을 기증했다.
2021.12.06 I 신민준 기자
비대면시대 일상화된 ‘드라이브스루’…서울시, 안전계획 수립
  • 비대면시대 일상화된 ‘드라이브스루’…서울시, 안전계획 수립
  • [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코로나19로 비대면 소비가 늘면서 차 안에서 주문·결제·수령까지 가능한 드라이브스루 승차구매 방식이 확산하고 있다. 현재 서울시내에는 맥도날드, 스타벅스, 롯데리아 등 총 49개 드라이브스루 승차구매점이 운영 중이다. 이런 드라이브스루 승차구매점 인근의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서울시가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다. 서울시는 전국 최초로 드라이브스루 안전계획을 수립해 이달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7일 밝혔다. 드라이브스루 이용 증가에 따른 보도 혼잡과 보행자 안전사고를 예방한다는 것이 목표다.드라이브스루 안전계획의 주요 내용은 △보행자 안전을 위한 안전시설 설치기준 마련 △도로점용허가 검토 절차 보강 △안전시설 점검 강화 등이다. 승차구매점 필수 시설 및 권장 시설.계획에 따르면 드라이브스루 진출입로에는 경보 장치를, 보도에는 볼라드·점자블록 등을 필수적으로 설치해 보행자가 차량을 인지하고 주의를 기울일 수 있게 한다. 또 보행의 연속성을 위해 진출입로는 기존 보도와 동일 재료로 포장하고 경사구간은 차량이 인식할 수 있도록 붉은색 계열로 시공한다.특히 시는 차량 진입로에는 대기 중인 차량이 보도를 침범하지 않도록 최소 차량 1대가 대기할 수 있는 공간인 약 6m를 확보하도록 했다. 진출로엔 일시정지선을 구획해 운전자가 통행하는 시민을 확인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시는 기존 49개 드라이브스루 승차구매점은 각 자치구를 통해 안전계획 준수를 적극적으로 계도할 방침이다. 신규 드라이브스루 승차구매점의 경우 도로점용허가 신청 시 안전계획에 따른 필수조건 이행 여부와 교통성 검토서 등을 통해 주변 교통혼잡을 예방할 계획이다.백호 서울시 도시교통실장은 “민·관 협력을 통해 보행자 안전을 확보하고 승차구매점 주변의 교통 혼잡 발생요인을 선제적으로 예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12.07 I 김기덕 기자
황교익 "외국인 선호 한식 1위 치킨? 닥치고 큰닭 내놔"
  • 황교익 "외국인 선호 한식 1위 치킨? 닥치고 큰닭 내놔"
  • [이데일리 이선영 기자] 맛 칼럼니스트 황교익씨가 치킨이 ‘외국인 선호 한식 1위’에 오른 것을 두고 “치킨이 한식의 대표가 돼 있는 현실이 자랑스럽냐”고 비아냥댔다. 최근 황씨는 연일 “한국 치킨은 작고 맛 없고 비싸다”는 비판을 이어가고 있다.29일 황씨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육계-치킨 자본 연맹이 ‘지구에서 거의 유일하게 1.5kg 육계를 먹는다’는 사실을 가리기 위해 무던히도 애를 쓰고 있다”며 “자본이 자신에게 불리할 때에 가장 흔히 쓰는 수법이 시선 돌리기다. ‘외국인도 한국 치킨을 맛있다고 한다’가 이번 시선 돌리기 소재였다”고 주장했다.그러면서 “시선 돌리기를 할 때에는 원래 문제가 무엇이었는지 다시 말해줘야 한다”며 “지구에서 거의 유일한 1.5kg 작은 닭! 닥치고 큰 닭이나 내놓기 바란다. 닥치고 3킬로!”라고 말했다.맛 칼럼니스트 황교익 씨. (사진=연합뉴스)전날 농림축산식품부와 한식진흥원은 지난 8~9월 베이징, 뉴욕 등 해외 주요 도시 17곳 시민 8500명을 대상으로 한식 소비자 조사를 진행한 결과를 발표했다. 한식을 경험해본 적 있는 응답자를 대상으로 한 해당 조사에서 가장 선호하는 한식 및 향후에도 먹을 의향이 있는 한식으로 한국식 치킨이 1위에 올랐다. 가장 자주 먹는 메뉴는 한국식 치킨(30%), 김치(27.7%), 비빔밥(27.2%), 떡볶이(18.0%), 김밥(15.5%) 순으로 나타났다.이를 접한 황씨는 같은 날 “외국인이 선호하는 한식 1위에 치킨이 올랐다고 언론은 국민 여러분에게 이 사실을 자랑스러워하라는 듯이 보도하고 있다. 시민 여러분은 자랑스러운가”라며 문제를 제기했다.그는 “한국은 치킨 공화국이다. 전세계의 맥도날드 점포보다 한국 치킨집이 더 많다. 한 집 건너 치킨집”이라며 “외국인 선호 1위에 치킨이 오른 것은 ‘치킨집이 인구 대비 가장 많은 나라’ 한국에서는 당연한 결과”라고 지적했다.황씨는 치킨이 과연 한식인지에 대한 의구심도 드러냈다. 치킨이 한식이라면 한국적 재료가 들어가야 하는데 전혀 그렇지 않는 것이 황씨의 주장이다. 황씨는 육계 종자는 미국과 영국에서 가져오고, 사료는 미국 곡물이며 치킨을 튀기는 기름도 미국산 콩과 옥수수에서 뽑는다고 지적했다.또 외국인 치킨 선호 보도에 대해 황씨는 “‘지구상에서 가장 작은 육계 1.5kg짜리로 조리된 치킨을 외국인도 맛있다고 하지 않는가’라는 맥락”이라고 해석하면서 “치킨에다 민족적 자부심을 주입하여 3kg 육계를 달라는 시민의 주장에 찬물을 끼얹겠다는 속셈”이라고 전했다.한편 지난 19일 황씨는 ‘치킨 계급론’을 주장하며 “부자는 치킨 안 먹는다. 물론 어쩌다가 먹을 수는 있어도 맛있다고 찾아서 먹지 않는다“며 ”먹는 것에 계급이 있냐고? 있다. 자본주의 대한민국”이라는 발언을 해 도마 위에 올랐다.이어 21일에는 “한국 육계가 전세계에서 거의 유일하게 작고 그래서 맛이 없는 것은 ’객관적 사실‘”이라면서 “우리나라 육계는 전세계에서 거의 유일하게 1.5kg짜리로 작다. 전 세계 시민이 먹는 3kg짜리보다 맛이 없고 고기 무게당 비싸다”고 주장했다.이를 접한 사단법인 대한양계협회는 지난 22일 성명을 통해 “이유 없이 건드리고 반응이 없으면 물어 뜯는 추악함이 당신의 천성인지는 모르겠다. 지극히 개인적인 사상으로 양극화를 부추기고 있다”며 “당신이 공부 안 해 쌓인 지독한 주관적 무지 덩어리를 객관적이라는 미명으로 포장하여 대중에게 전달하지 마라. 우리나라 2조 원이 넘는 닭고기를 생산하는 농가들이 두 눈 시퍼렇게 뜨고 지켜보고 있다는 사실을 뼛속 깊이 명심하라”며 황씨를 원색적으로 비난했다.대한양계협회는 “최소한의 양심이라도 있다면 닭고기 관련 종사자들과 단순무지의 개인적 견해를 사실인 양 퍼뜨려 혼선을 빚게 한 소비자에게 머리 숙여 사죄하라”며 “이 같은 경고에도 불구하고 향후 경거망동한 작태를 이어 간다거나 치킨 소비를 저해하는 행위가 지속될 경우 우리고기 산업 종사자는 실현 가능한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하여 처절하게 복수할 것임을 천명한다”고 밝혔다.
2021.11.29 I 이선영 기자
  • 방탄소년단 美 콘서트 서막…LA는 축제 분위기 [BTS LA 현장]
  • 방탄소년단 공연이 열리는 소파이 스타디움을 찾은 팬들(사진=김현식 기자)방탄소년단 공연이 열리는 소파이 스타디움을 찾은 팬들(사진=김현식 기자)(사진=김현식 기자)[로스앤젤레스(미국)=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이날이 오기만을 기다렸어요!”그룹 방탄소년단(BTS) 팬 수만명이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소파이 스타디움에 집결했다. 27일(이하 현지시간) 오후 7시 30분 시작하는 방탄소년단 콘서트 ‘BTS 퍼미션 투 댄스 온 스테이지 - LA’(BTS PERMISSION TO DANCE ON STAGE - LA) 1일차 공연을 보기 위해서다.‘아미’(ARMY, 방탄소년단 팬덤명)들은 부지런했다. 입장 시작은 오후 5시 30분부터였으나 다수의 팬들이 오전 시간대부터 소파이 스타디움을 찾아 축제 분위기를 만끽했다. 입구에서 만난 앨리사는 “방탄소년단은 많은 면에서 날 도운 그룹”이라며 “뉴저지 공연을 본 이후 2년 만에 그들의 콘서트를 보게 돼 매우 설렌다”고 말했다. 캐나다에서 왔다는 레이니는 “방탄소년단의 콘서트를 보는 건 이번이 처음”이라며 “무대 위 방탄소년단도, 객석에 있는 ‘아미’도 기쁨의 눈물을 흘리는 공연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뉴욕에서 유학 중이라는 중국 팬 설아는 이번이 벌써 10번째 ‘직관’이라고 했다. 그는 “5년 전부터 방탄소년단을 좋아했다. 가장 좋아하는 멤버는 제이홉”이라며 “이번엔 오늘과 내일 두 차례 공연을 관람한다. 언제나처럼 이번에도 재미있는 공연을 보여줄 것이라고 믿는다”고 했다.형형 색색의 방탄소년단 관련 아이템으로 멋을 낸 팬들은 소파이 스타디움을 곳곳을 둘러보며 기념 사진을 촬영했다. 전 세계 각국에서 온 팬들은 함께 스마트폰으로 틀어놓은 방탄소년단의 노래를 즐기고 포토카드를 교환하기도 하며 인종과 국가의 장벽을 넘어선 교감을 나눴다.(사진=김현식 기자)푸에르토리코 팬들(사진=김현식 기자)방탄소년단 커버댄스를 선보인 현지 대학생들(사진=김현식 기자)커버 댄스 공연도 펼쳐졌다. 현지 대학생들이 방탄소년단의 히트곡에 맞춰 춤을 추기 시작하자 ‘아미’들은 그들을 빙 둘러싸고 환호와 박수로 화답했다. 소파이 스타디움 외부 한켠에 야외 공연장이 만들어지는 장관이 연출된 순간이다.캘리포니아주에 거주한다는 현지 팬 메리는 방탄소년단, 아미, 공연명 등이 적힌 뱃지를 다른 팬들에게 무료로 나눠주는 이벤트를 펼쳐 주목받았다. 기자에게도 뱃지 2개를 선물한 그는 “‘아미’들과 콘서트 개최의 기쁨을 함께 나누고 싶어 직접 뱃지를 만들었다”고 했다. 덧붙여 “4차례 공연을 모두 관람한다. 방탄소년단 공연을 보는 건 2년 만이라 긴장된다. 원더풀한 공연을 보여주길 기대한다”고 했다.방탄소년단 팬 메리는 직접 만든 뱃지를 팬들에게 무료로 나눠줬다. 심지어 자신에 가방에 달았던 뱃지까지 흔쾌히.(사진=김현식 기자)방탄소년단 팬 메리가 무료 나눔한 뱃지들(사진=김현식 기자)일부 팬들은 방탄소년단 공식 MD 상품 구매를 위해 긴 시간을 쏟았다. 소속사 빅히트뮤직이 전날부터 판매 운영을 시작했는데 이날 역시 끝이 보이지 않는 긴 대기줄이 만들어지는 등 구매 열기가 뜨거웠다. 삼성, 맥도날드, 아모레퍼시픽 등 방탄소년단과 손잡은 기업들도 현장에 팝업 존을 마련해 팬들을 맞으며 분주히 움직였다.한국에서 온 팬들도 종종 눈에 띄었다. 3일 전 로스앤젤레스에 도착했다는 한국 팬은 “공연을 보기 위해 휴가를 냈다. 오프라인 공연 관람이 너무 오랜만이 긴장되고 떨린다”고 말했다.굿즈 판매대는 전날에 이어 이날도 붐볐다.(사진=김현식 기자)맥도날드 팝업존(사진=김현식 기자)삼성 갤럭시 팝업 존(사진=김현식 기자)오후 5시쯤이 되자 각자의 방식대로 기다림의 시간을 즐긴 팬들은 공연장 입구 쪽으로 모였다. 어느덧 해가 진 가운데 소파이 스타디움 측은 방탄소년단의 상징색인 보라색 조명으로 물들여 분위기를 한층 더 고조시켰다. 앞서 소파이 스타디움은 측은 전날 천장 전광판에 ‘다시 돌아오신 것을 환영합니다’라는 한국어 인사말과 이번 공연명을 번갈아 띄우기도 했다. 방탄소년단은 2019년 로스앤젤레스 로즈볼 스타디움에서 공연을 연 바 있다.방탄소년단은 코로나19 대유행 여파로 지난 2년간 오프라인 공연을 열지 못했다. 이들은 27~28일, 12월 1~2일 총 4차례 진행하는 이번 공연으로 다시 관객과 직접 만난다. 빅히트뮤직이 밝힌 회당 관객은 약 4만7000명이다. 티켓은 조기 매진됐고 공연 직전 시야제한석이 추가로 풀렸다. 이번 공연으로 약 20만 관객과 만나게 될 것으로 보인다. 마지막 날에는 팬 플랫폼 위버스를 통한 유료 생중계도 진행한다.소파이 스타디움(사진=김현식 기자)입장을 기다리는 팬들(사진=김현식 기자)입장을 기다리는 팬들(사진=김현식 기자)
2021.11.28 I 김현식 기자
엔비디아에 거는 기대…일하지 않으려는 시대의 수혜주
  • 엔비디아에 거는 기대…일하지 않으려는 시대의 수혜주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엔비디아(NVDA US)가 올해 3분기에도 전 사업부 외형 성장세가 지속되며 6개 분기 연속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특히 혁신 기술이 결합된 옴니버스 아바타 플랫폼을 공개해 성장 잠재력은 아직도 무궁무진하다는 분석이다.2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엔비디아의 올해 3분기(8~10월) 매출액은 71억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50% 증가했고, 주당순이익(EPS)은 1.17달러로 지난해 같은 때보다 60% 늘어 컨센서스(매출 68억1000만달러, EPS 1.11달러)를 웃돌았다. 특히 전 분기와 비교해 자동차를 제외한 전 부문에서 역대 최고 매출을 기록했다. 사업부별 매출액은 게이밍 32억2000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42% 증가했고 데이터센터가 29억4000만달러로 같은 기간 55% 늘었다. 전문시각화는 5억800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때보다 144% 증가했고 자동차는 1억4000만달러로 같은 기간 8% 늘었다. 김형태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게이밍 부문은 하이엔드 그래픽 처리장치(GPU) 판매 호조가 지속돼 수익성이 개선됐다”며 “암호화폐 채굴용 프로세서(CMP) 매출은 1억1000만달러로 감소했으나 관련 매출 감소는 변동성 축소 면에서 긍정적”이라고 분석했다. 특히 엔비디아는 이달 9~11일 진행한 GTC 행사에서 대화형 인공지능(AI) 아바타를 생성하기 위해 음성 AI, 그래픽, 컴퓨터 비전, 자연어 이해, 추천 엔진 등 혁신 기술이 결합된 옴니버스 아바타 플랫폼을 공개했다. 이는 초기 식당, 은행 등의 리테일 분야와 화상회의 등에서 활용되며, 궁극적으로 자동차, 로봇 등의 AI 비서로 확장될 전망이다.김경민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실적 발표 내용 중에 가장 기업에 남는 점은 엔비디아의 옴니버스(메타버스) 플랫폼이 팬데믹 이후 일하지 않으려는 시대에 수혜를 입을 수 있다는 가능성이다”고 진단했다. 한국에서도 이미 비대면 주문용 무인 단말기가 할리스, 커피빈, 맥도날드 매장에 보급되어 있는데, 사용자 관점에서 무인 단말기를 처음 이용할 때 익숙하지 않아 당황하는 때도 있지만, 엔비디아의 옴니버스 아바타는 주문하는 사람의 의도를 자연스럽게 이해하는 기술을 강화했다. 김경민 연구원은 “이제 막 기술을 선보인 상황이지만 엔비디아의 CFO가 언급했던 것처럼 이러한 기술이 소프트웨어 매출 시현에 기여한다면 엔비디아의 주가수익비율(PER) 밸류에이션은 지금과 다른 수준으로 더욱 상승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올해 4분기 매출액 가이던스는 중간 값 기준 74억달러(전년 동기 대비 48% 증가)로 컨센서스 매출액 71억달러를 5% 상회했다. 4분기 실적 개선의 원동력으로 데이터센터를 언급했고, 게이밍 수요 강세 또한 지속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원식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데이터센터 부문은 기업들의 AI 채택 가속화에 따른 머신러닝 연산 수요 급증으로 엔비디아 제품의 경쟁력이 부각되고 있고, 게이밍 부문은 채널 시장 내 재고가 여전히 현저히 적어 채널 시장으로부터의 재고 축적 수요가 하반기에도 이어질 것”이라고 판단했다.
2021.11.27 I 박정수 기자
맥도날드, 바닐라 라떼로 ‘라떼 맛집’ 명성 이어간다
  • 맥도날드, 바닐라 라떼로 ‘라떼 맛집’ 명성 이어간다
  • [이데일리 김영수 기자] ‘커피 덕후’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는 쌀쌀한 라떼의 계절이 돌아왔다. 겨울 시즌에 어울리는 다양한 라떼 신메뉴가 눈에 띄는 가운데 맥도날드가 처음으로 달콤한 풍미를 더해 선보인 ‘바닐라 라떼’가 주목을 받고 있다. QSR(Quick Service Restaurant) 업계에서 유일하게 ‘라떼 맛집’이라는 타이틀을 거머쥔 맥도날드인 만큼 야심차게 선보인 이번 신메뉴가 ‘라떼 맛집’의 명성을 잇는다는 많은 이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맥도날드 신메뉴 ‘바닐라 라떼’는 기존 카페라떼에 진한 바닐라를 더해 은은하고 부드러운 달콤함과 한층 더 깊어진 향을 선사하는 커피다. 라떼 특유의 고소함과 바닐라의 향긋한 매력이 만나 더욱 풍성해진 맛과 향을 음미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 새하얀 우유 거품이 입 안을 포근하게 감싸 추운 겨울에 즐기기 제격이며 합리적인 가격대의 고정 메뉴로 출시돼 고객들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킬 것으로 기대된다.2009년 맥도날드가 국내에 선보인 자체 커피 브랜드 ‘맥카페(McCafe)’는 고품질의 커피를 합리적인 가격대로 제공해 QSR 업계는 물론, 카페 업계에 차별화된 커피의 장을 열었다. 현재는 국내에서만 연간 4000만 잔, 하루에 약 10만 8000잔이 판매될 정도로 두터운 마니아 층을 형성하고 있다. 특히 맥카페의 ‘카페 라떼’는 고객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며 맥도날드를 단숨에 ‘라떼 맛집’으로 등극시켰다. ‘라떼’는 이탈리아어로 우유를 뜻하는 만큼 우유의 품질이 맛과 풍미를 좌우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맥도날드는 모든 라떼 메뉴에 매일유업의 무균화 공정(ESL) 시스템을 거친 국내산 100% 1A 등급 원유를 사용해 고객들이 담백하고 깔끔한 우유 맛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맥카페에서는 맥도날드가 ‘라떼 맛집’으로 등극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한 깊고 진한 원두도 빼놓을 수 없다. 맥도날드는 100% 아라비카 원두를 활용한 고품질 커피를 제공하고 있으며 올해 초 에스프레소 기반의 전 커피 메뉴의 원두 투입량을 1잔당 평균 14% 늘린 바 있다. 아메리카노, 카페라떼, 카푸치노 등의 맛과 향, 바디감을 한층 끌어올려 커피 브랜드로서의 탄탄한 입지를 다시 한 번 다졌으며 소셜 미디어 상에서는 업그레이드된 맛에 대한 고객 호평이 쏟아졌다. 이는 매출 상승으로 이어져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맥카페 주요 메뉴 판매량은 작년 동기 대비 평균 14% 증가했다.맥도날드가 ‘열대우림동맹(Rainforest Alliance·RFA)’ 인증을 받은 것도 눈여겨볼 점이다. 친환경 농법 농장에서 안정적인 근무 환경을 보장받는 노동자가 키워낸 ‘착한 원두’에만 부여되는 인증이기 때문이다. 맥도날드는 아울러 맥카페를 통해 지속가능한 환경을 위한 노력을 꾸준히 선보이고 있다. 맥카페 종이 패키지를 국내 외식업계 최초로 ‘국제산림관리협의회(FSC)’ 인증을 받은 친환경 재질을 사용했으며 인쇄 없는 투명한 디자인을 적용해 재활용 용이성을 한층 높였다. 최근에는 플라스틱 빨대가 필요 없는 음료 뚜껑 ‘뚜껑이’를 도입해 고객들의 친환경 활동 동참을 유도하고 있다.맥도날드 관계자는 “맥카페는 이제 서브 메뉴를 넘어 맥도날드 대표 메뉴 중 하나로 자리잡았으며 많은 고객들에게 뛰어난 맛과 품질을 인정받았다”며 “이번 신메뉴 바닐라 라떼를 통해 더욱 강력해진 ‘라떼 맛집’ 맥카페를 만나보시길 바라며 맥도날드는 앞으로도 고품질의 메뉴를 제공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맥카페는 전 세계적으로 뜨거운 인기를 끌며 글로벌 커피 브랜드로도 입지를 굳혔다. 시장조사업체 유로모니터의 전 세계 커피 판매량 조사에 따르면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맥카페 메뉴는 평균 0.1초당 한 잔씩 판매됐으며 지난해 전 세계 커피 판매량 3위에 이름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2021.11.11 I 김영수 기자
무섭게 오른 엔비디아, 내년에는?
  • 무섭게 오른 엔비디아, 내년에는?
  •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그래픽처리장치 업체 엔비디아가 현지시간으로 지난 18일 장중 한때 시가총액 8000억달러를 돌파하는 등 호실적에 이어 밝은 전망이 예측돼 눈길을 끈다.엔비디아는 3분기에 매출액 71억달러(약 8조3900억원), 순이익 24억6000만 달러(약 2조9000억원)의 실적을 올렸다고 발표했다. 이 회사는 4분기 가이던스로 매출액 74억달러를 제시하며 역시 월가의 예상(68억6000만달러)을 넘는 수치를 내놨다.김경민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실적 발표 내용 중에 가장 기억에 남는 점은 엔비디아의 옴니버스 플랫폼이 팬데믹 이후 일하지 않으려는 시대에 수혜를 입을 수 있다는 가능성”이라면서 “엔비디아의 대화형 인공지능 플랫폼인 옴니버스 아바타는 자연어 이해 및 추천 알고리즘이 구현된 플랫폼”이라고 설명했다.적용처는 리테일 유통채널, 음식점, 공항 등으로 한국에서도 이미 비대면 무인 단말기가 할리스, 커피빈, 맥도날드 매장에 보급돼 있는데 사용자 관점에서 무인 단말기를 처음 이용할 때 익숙하지 않아 당황하는 때도 있지만 엔비디아의 옴니버스 아바타는 주문하는 사람의 의도를 자연스럽게 이해하는 기술을 강화했다는 설명이다.김 연구원은 “이제 막 기술을 선보인 상황이지만 엔비디아 CFO 말처럼 이러한 기술이 소프트웨어 매출 시현에 기여한다면 엔비디아의 PER 밸류에이션은 지금과 다른 수준으로 더욱 상승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엔비디아는 반도체 팹리스 즉 설계 기업이고 펜데믹 동안 팹리스 기업들이 전공정 파운드리 혹은 후공정 서비스 및 부품 분야에서 병목 현상을 경험했기 때문에 이번 실적 컨콜에서도 병목 현상에 관한 질문이 제기된 것으로 전해진다.김 연구원은 “엔비디아는 다음 분기의 매출 시현 가시성을 높이고자 16억 달러 비용을 서플라이 체인 협력사들에게 지급했고 장기 계약까지 포함해 총 34억 달러의 비용을 들여 캐파를 확보했다”면서 “매출 성장에 다른 지렛대 효과가 워낙 커서 이같은 비용을 지급하고도 매출 총이익률은 전분기 대비 40bp 향상된 65.2%를 기록했다”고 짚었다.이어 “오는 2022년에도 엔비디아는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상승을 견인할 것”으로 전망했다.
2021.11.20 I 유준하 기자
"엔비디아 '옴니버스 아바타', 美 유통 인건비 흡수할 것"
  • "엔비디아 '옴니버스 아바타', 美 유통 인건비 흡수할 것"
  • [이데일리 고준혁 기자]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를 이끌고 있는 엔비디아가 메타버스 관련 소프트웨어까지 사업영역을 확대, 지금보다 더 높은 가치를 받을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사진=로이터)19일 김경민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엔비디아의 대화형 인공지능 플랫폼 ‘옴니버스 아바타(Omniverse Avatar)’는 이제 막 기술을 선보인 상황이지만 동사 최고재무책임자(CFO)가 ‘소트프웨어의 별도 판매 기대’를 언급했던 것처럼, 이러한 기술이 소프트웨어 매출 시현에 기여한다면 지금의 주가수익비율(PER) 밸류에이션은 지금과 다른 수준으로 더 상승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일단 미국의 유통업에서 기존에 발생하던 전통적 인건비의 일부를 엔비디아가 신규 매출로 흡수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전날 엔비디아 주가는 실적 발표 직후 시간 외 기준 4% 이상 상승했다. 매출 발표치와 가이던스가 컨센서스를 웃돌아가기 때문이다. 엔비디아는 지난 8~11일 진행된 GTC 키노트에서 기존 메타버스 플랫폼 옴니버스의 일부인 옴니버스 아바타를 발표했다. 옴니버스 아바타는 자연어 이해 및 추천 알고리즘이 구현된 플랫폼으로 적용처는 리테일 유통채널, 음식점, 공항 등이다. 김 연구원이 엔비디아가 추가적인 밸류에이션을 받을 수 있단 관측을 한 이유도 여기에 있다. 그는 “한국에서도 이미 비대면 주문용 무인 단말기가 할리스, 커피빈, 맥도날드 매장에 보급돼 있는데, 사용자 관점에서 무인 단말기를 처음 이용할 때 익숙하지 않아 당황하는 때도 있지만, 엔비디아의 옴니버스 아바타는 주문하는 사람의 의도를 자연스럽게 이해하는 기술을 강화했다”라고 말했다. 반도체 설계(팹리스) 업체인 엔비디아는 이번 실적 발표에서 위탁생산(파운드리) 업체 등 공급망 안에 있는 협력사에 약 16억달러의 비용을 지급했고, 장기 계약까지 포함하면 34억달러의 비용을 들여 생산능력(Capacity)을 확보했다고 전했다. 김 연구원은 “이제 부품 부족 이슈로부터 상대적으로 자유로워 진 것 같다”며 “매출 성장에 따른 지렛대 효과가 워낙 커서 이와 같은 비용을 지급하고도 일반회계(GAAP) 기준 매출총이익률은 전 분기 64.8%에서 이번 65.2%로 40bp 향상됐고, 가이던스는 65.3~67.0%로 더 높다”라고 설명했다. 엔비디아는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의 상승을 견인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 연구원은 “전 분기 매출은 71억달러이고 다음 분기 매출 가이던스의 중간값은 74억달러로, 계단식 성장을 이어가고 있어 계절적 비수기와 성수기 구분이 무의미해졌다”라며 “2022년도 엔비디아가 반도체 지수 상승을 견인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1.11.19 I 고준혁 기자
한국맥도날드 점장 4명, 전 세계 상위 1% 점장상 수상
  • 한국맥도날드 점장 4명, 전 세계 상위 1% 점장상 수상
  • [이데일리 김보경 기자] 한국맥도날드는 점장 4명이 전 세계 맥도날드 매장 중 가장 뛰어난 점장에게 수여하는 ‘레이 크록 어워드’(Ray Kroc Awards)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한국맥도날드 점장 4명이 전 세계 맥도날드 매장의 가장 뛰어난 점장에게 수여하는 ‘레이 크록 어워드’ 수상자로 선정됐다.(왼쪽부터)부산정관DT점 이상권 점장, 창원사파DT점 김정숙 점장, 대전카이스트DT점 정인규 점장, 김포장기DT점 강자영 점장(사진=한국맥도날드)레이 크록 어워드는 전 세계 100여 개국 3만8000여 개의 맥도날드 매장 중 상위 1% 점장들을 위한 상으로, 1999년 맥도날드의 창립자인 레이 크록의 이름을 따 제정됐다. 맥도날드 임직원에게 레이 크록 어워드는 큰 명예의 상징은 물론, 창립자의 이념을 이어가는 권위 있는 상으로 여겨진다.이번 레이 크록 어워드 한국 수상자는 김포장기DT점의 강자영 점장, 창원사파DT점의 김정숙 점장, 부산정관DT점의 이상권 점장, 대전카이스트DT점의 정인규 점장으로, 총 4명의 점장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수상자들은 차별화된 고객 경험 제공과 맥도날드의 5가지 핵심 가치(사람중심, 포용, 정직, 커뮤니티, 패밀리) 실현에 앞장서며 한국맥도날드의 성장에 핵심적인 역할을 한 것을 인정받았다. 고객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서비스 품질을 향상시키고, 맥도날드의 ‘사람 중심’ 기업 철학을 기반으로 매장 내 직원 역량 강화에 힘쓰며 고객과 직원 모두를 위한 매장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다. 4명의 수상자는 내년 4월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열리는 ‘레이 크록 어워드 갈라’에 초청된다. 또한 1개월치 급여에 해당하는 상금과 트로피, 미국 왕복 항공권, 호텔 숙박권이 제공된다.김포장기DT점 강자영 점장은 “맥도날드의 차별 없는 근무 환경과 노력한 만큼 인정받는 기업문화,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 등이 있었기에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을 수 있었다”며, “전 세계 상위 1% 점장이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앞으로 고객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직원들이 즐겁게 일할 수 있는 근무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2021.11.08 I 김보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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