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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78건

충남도, 고향사랑 기부제 답례품 15종 선정
  • 충남도, 고향사랑 기부제 답례품 15종 선정
  • 충남도 고향사랑 기부제 답례품 선정위원회가 9일 충남도청 중회의실에서 회의를 열고 있다. (사진=충남도 제공)[홍성=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충남도는 고향사랑 기부제에 대한 답례품 15종을 최종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고향사랑 기부제는 충남지역 외 거주자가 도에 일정액(500만원 이내)을 기부하면 세액공제 혜택과 함께 기부액의 30%(최고 150만원 범위) 내에서 지역특산품 등의 답례품을 받을 수 있는 제도이다. 기부금은 해당지역 사회적 취약계층 및 청소년 지원, 문화·예술·보건 증진 등 주민복리 증진사업에 활용된다.윤동현 충남도 청년공동체지원국장을 위원장으로 각 분야 전문가 11명으로 구성된 답례품 선정위원회는 지난 9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1차 회의를 열고, 46개 후보 품목을 대상으로 상품 경쟁력, 지역 대표성, 유통 안정성 등을 고려해 평가를 진행했다. 답례품은 △명품수삼세트 △15개 시·군 쌀 꾸러미 △전통주 꾸러미 △젓갈류 꾸러미 △과실주 △감태 △6쪽마늘 △한우세트 농산품 8종과 △홍삼진액(농축액) △머드제품 △게장 특산품 3종 등이 선정됐다. 공예품으로는 △철화분청사기 어문병 △동탁은잔세트 △백제금동대향로(모형), 백제 다기세트 4종이다. 이 중 전통주와 과실주, 머드제품, 6쪽 마늘, 홍삼진액(농축액), 한우세트 등은 심사위원들의 높은 평가를 받으며, 답례품목에 이름을 올렸다. 공예품 중 동탁은잔세트는 백제시대 무령왕릉에서 출토된 은잔을 실물과 유사하게 만들고, 문양을 조각해 충남만의 특색을 담고 있다. 다양한 꾸러미 역시 여러 시·군의 지역자원을 활용하는 광역지자체의 강점을 살린 답례품으로 눈길을 끌었다. 충남도는 오는 24일까지 공급업체를 공모한 뒤 24~25일 방문접수를 통해 신청을 받는다. 공급업체 선정 이후에는 답례품 공급 관련 업체 교육 및 배송 준비를 마치고, 답례품 정보시스템(고향사랑e음)에 등록, 내년 1월 1일 제도 시행과 동시에 전국을 선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윤동현 충남도 청년공동체지원국장은 “제도의 안정적인 정착을 고려해 1차적으로 현물 위주의 답례품목을 선정했다”며 “앞으로 답례품 선호도 및 만족도 조사를 주기적으로 실시해 고품질의 다양한 답례품목을 확대 발굴하고, 관광이나 체험상품 등도 추가로 선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2.11.14 I 박진환 기자
백제 귀걸이의 아름다움 한 눈에…'백제 귀엣' 특별전
  • 백제 귀걸이의 아름다움 한 눈에…'백제 귀엣' 특별전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백제 귀걸이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백제 귀엣-고리, 자세히 보아야 예쁘다’ 특별전이 내년 2월 26일까지 국립공주박물관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무령왕과 왕비 귀걸이를 비롯한 백제 귀걸이 142건 216점을 한자리에 모은 최초의 전시다. 신석기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를 아우르는 귀걸이 196건 319점과 국가지정문화재 34점(국보 8점, 보물 26점) 등 354건 1021점의 유물을 선보인다.‘백제 귀엣-고리, 자세히 보아야 예쁘다’ 특별전(사진=국립중앙박물관).‘귀엣고리’는 ‘귀고리’의 옛말이다. 지금은 ‘귀걸이’와 ‘귀고리’ 모두 표준어로 사용되지만 ‘귀고리’를 ‘귓불에 다는 장식품’의 의미로 더 오랜 시간 사용해왔다. 오래전부터 귀걸이는 둥근 고리 모양으로 만들어 착용했는데 귓불에 구멍을 뚫고 안정적으로 고정하려면 고리 모양이 가장 알맞기 때문이었을 것이다. 이번 특별전에서는 화려한 드리개가 달린 귀걸이뿐만 아니라 백제 영역에서 발견된 단순한 고리 모양 귀걸이 103건 151점을 한자리에 모았다. 전시는 크게 3부로 구성했다. ‘1부: 백제에서 만들다’에서는 백제 귀걸이의 구조와 특징, 제작과정을 소개한다. 금세공기술이 뛰어났던 백제 사람들은 가는고리 귀걸이를 만들어 착용했고, 일부 귀걸이는 고리에 드리개를 달아 아름다움을 더했다. 백제 귀걸이를 자세히 살펴보기 위해 진행한 현미경 조사와 성분분석을 결과를 영상과 그래픽, 3D 모델링 자료로 소개한다. 특히 무령왕 귀걸이를 재현하는 과정을 영상으로 담아 제작과정의 섬세함과 주요 구성품을 자세히 살펴볼 수 있도록 했다. ‘2부: 왕과 귀족의 소유물’에서는 귀걸이를 착용했던 사람에 대한 이야기를 담았다. 한성시기 지역세력의 무덤인 공주 수촌리와 천안 용원리 유적 출토 귀걸이, 화천 원천리 불탄 집자리 출토 귀걸이 등 출토 맥락이 다른 귀걸이을 살펴볼 수 있다. 또한 무덤에 묻힌 사람의 신분과 성별을 추정할 수 있는 무령왕릉과 황남대총 북분에서 출토된 왕비의 장신구를 함께 전시해 당시 백제와 신라 왕비의 미의식도 비교해볼 수 있도록 했다. ‘3부: 동아시아의 연결고리’에서는 주변 나라들과 갈등과 연합을 반복하면서도 끊임없이 교류를 이어나갔던 당시의 모습을 귀걸이로 살펴봤다. 특히 국보와 보물로 지정된 삼국시대 귀걸이 6쌍을 함께 전시한다. 백제 무령왕과 무령왕비 귀걸이(국보)와 함께 신라 경주 보문동 합장분 출토 귀걸이(국보), 가야의 합천 옥전 M4호와 28호 무덤 출토 귀걸이(보물)를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을 마련했다. 국보와 보물로 지정된 삼국시대 귀걸이가 한자리에 모인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백제를 비롯한 고구려, 신라, 가야 지배층의 취향을 비교해볼 수 있다.
2022.09.27 I 이윤정 기자
 '백제의 숨결' 품은 공산성 성곽따라 찾은 수줍은 가을
  • [여행] '백제의 숨결' 품은 공산성 성곽따라 찾은 수줍은 가을
  • 충남 공주 공산성 금서루. 웅진 백제는 금강을 굽어보는 산 위에 성을 쌓아 수도를 방어하고 부흥을 일궜다. 웅진성으로 불린 이 산성은 고려시대에는 공산성, 조선시대에는 쌍수산성으로 불리기도 했다.[공주(충남)=글·사진 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충남 공주. 충청도와 전라도를 감아 돌며 흐르는 금강 유역에 자리한 고장이다. 이 땅에는 일찍부터 강이 선물한 풍요로운 대지에 기대어 사람들이 살아왔다. 공주가 본격적으로 한반도 역사의 중심이 된 시기는 삼국시대부터. 당시 백제는 고구려와 국경을 맞대고 서로 힘겨루기를 하고 있었다. 그러던 중 475년, 고구려 장수왕은 군사를 보내 백제 수도 한성을 공격했다. 개로왕과 백제 군사들은 고구려군에 맞서 힘껏 싸웠지만, 결국 패배해 한성을 빼앗기고 만다. 개로왕도 아차산성 아래에서 죽음을 맞았다. 신라에 지원을 요청하러 갔던 개로왕의 동생 문주가 돌아왔을 때는 이미 한성이 폐허가 되어 있었다. 개로왕의 뒤를 이어 즉위한 문주왕은 나라를 다시 일으켜 세우기 위해 수도를 옮기기로 한다. 추운 겨울, 한성을 떠나 도착한 곳이 바로 웅진(지금의 공주)이다. ◇다섯 왕의 꿈을 품은 왕도 ‘웅진’백제 역사는 도읍 순서대로 한성, 웅진, 사비로 구분한다. 웅진은 475년(문주왕1)부터 538년까지 도읍으로서의 역할을 했고, 이후 사비(지금의 부여와 익산)로 다시 도읍을 옮겼다.웅진 백제는 금강을 굽어보는 산 위에 성을 쌓아 수도를 방어하고 부흥을 일궈 백제가 문화적 전성기를 누렸던 시기. 웅진성으로 불린 이 산성은 고려 시대에는 공산성, 조선 시대에는 쌍수산성으로 불렸다. 지금의 명칭은 공주 공산성이다.문주왕이 웅진을 선택했던 이유는 분명했다. 웅진은 금강이 북쪽의 고구려를 막아주고, 계룡산과 차령산맥이 신라의 공격을 차단해주는 천혜의 자연요새였기 때문이었다. 또 백제 왕실의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 줄 수촌리 세력도 있었다. 수촌리 지역에 자리 잡은 이 세력가들은 백제 왕실과 친밀한 관계를 맺으며 세력을 키워가고 있었다. 이에 문주왕은 웅진으로 도읍을 옮긴 후 수촌리 등 여러 지역의 지지 세력과 함께 왕도를 건설해 나갔다. 이후 이 땅에 문주왕(475~477)에 이어 삼근왕(477~479), 동성왕(479~501), 무령왕(501~523), 성왕(523~554) 등 다섯 왕들이 백제를 예전보다 더 강한 나라로 키워냈다. 웅진은 다섯 왕의 꿈을 품은 왕도였던 것이다.복원 전시 중인 송산리 6호분 내부 모습.백제의 중심지로서 번영했던 웅진의 흔적은 지금의 공주 시내 곳곳에 남아 있다. 웅진 지역에서 성장한 지방세력의 흔적인 ‘수촌리 고분군’, 백제 정치의 중심인 ‘공산성’, 백제 장례문화가 담겨 있는 ‘정지산 유적’, 금강 뱃길의 중심인 ‘고마나루’, 백제 왕들이 잠들어 있는 ‘송산리 고분군’ 등이다. 이중 공주 무령왕릉과 왕릉원, 그리고 공산성은 부여·익산의 유적 여섯곳과 함께 백제역사유적지구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됐다. 국보 무령왕릉 묘지석.◇삼국시대 무덤 중 유일하게 주인이 밝혀진 ‘무령왕릉’공주 무령왕릉과 왕릉원은 2021년 9월 명칭이 바뀌기 전에는 공주 송산리 고분군이라 불렸다. 무령왕릉과 왕릉원에는 무덤이 모두 7기 있다. 1~5호분은 백제 전통 묘제인 굴식 돌방무덤이고, 6호분과 무령왕릉은 중국 양식인 벽돌무덤이다. 그중 6호분의 사신도는 백제 사회의 특징을 잘 보여주는 고분군이다. 또 사방 벽에 무덤 주인을 지키는 동물을 그렸다. 백제 사회의 국제성, 개방성과 관련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무령왕릉은 삼국시대 무덤 가운데 유일하게 주인이 밝혀진 곳이다. 무령왕릉이 처음 발견된 시기는 1971년 여름. 송산리 5호분과 6호분 배수로 공사 중에 온전한 벽돌무덤이 발견돼 세상을 깜짝 놀라게 했다. 입구에 놓인 묘지석은 무덤 주인이 백제 25대 무령왕과 왕비임을 분명히 알렸다. 화려하고 정교한 유물 수천 점이 쏟아졌다. 5·6호분을 포함한 송산리 고분은 대부분 일제강점기에 도굴돼 자료도, 유물도 없는 형편이었기에 그 가치가 더해졌다.무덤을 지키는 상상 속의 동물 ‘진묘수’.각 무덤 구조와 유물은 무령왕릉과 왕릉원 전시관에서 관람할 수 있다. 영상과 패널, 내부를 재현한 모형으로 실제 무덤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 전시관에서 나오면 고분군이 보인다. 6호분과 5호분, 무령왕릉이 이어진다. 푸른 소나무에 둘러싸인 길을 걸으며 1~4호분을 차례로 돌아본다. 1~6호분 모두 왕족의 무덤으로 짐작할 뿐, 주인을 정확히 알 수 없다. 관람 시간 오전 9시~오후 6시(명절 당일 휴관), 현재 코로나19로 인해 한시적으로 입장료를 받지 않는다. 호젓하고 아름다운 오솔길이 국립공주박물관까지 연결된다.무령왕릉에서 출토된 왕과 왕비의 목관.무령왕릉에서 발굴한 실제 유물은 국립공주박물관에 있다. 왕과 왕비의 목관, 사망 연월일과 무덤 쓴 날짜를 기록한 묘지석(국보), 1500년간 내부를 지탱한 벽돌, 무덤을 지키는 석수(국보), 왕 내외가 착용한 금제 뒤꽂이(국보)와 은팔찌(국보) 같은 장신구 등을 눈앞에서 보면 감동이 훨씬 크다. 박물관은 무령왕릉 출토품을 전시한 웅진백제실 외에 충청남도역사문화실, 웅진백제어린이체험실로 구성된다. 2021년 11월에 충청권역수장고도 개장했다. 유리 너머로 수장고 안 유물을 들여다보는 구조가 신기하다.무령왕릉에서 출토된 왕관 꾸미개.◇첨단 디지털 기술로 다시 살아난 백제의 위상무령왕릉과 왕릉원, 국립공주박물관을 관람한 뒤 고대 왕국 백제의 영광을 상상하며 공산성을 걸어보자. 비단 같은 금강 줄기를 발아래 둔 낮은 능선을 따라 성곽이 2660m가량 이어진다. 유유히 흐르는 금강과 공주 시내를 조망하며 완만한 듯 때로는 급경사를 이룬 성곽 위를 걷는다. 금서루(서문)에서 출발해 공북루(북문), 진남루(남문), 영동루(동문)를 거쳐 돌아오면 한 시간쯤 걸린다. 웅진 백제 초기 왕궁 터로 짐작하는 추정 왕궁지, 조선 시대에 인조가 ‘이괄의난’을 피해 머물렀다는 쌍수정, 세조 때 건립한 사찰 영은사가 성안에 남아 있다.2022 공주 공산성 미디어아트쇼 백제연화Ⅱ. 내달 16일까지 공산성 금서루와 성안마을에서 오후 7시 30분과 8시, 8시 30분에 화려한 레이저쇼가 더해진 미디어아트쇼를 감상할 수 있다.해상왕국 백제의 위상을 첨단 디지털 기술로도 만날 수 있다. 백제문화제 기간 공산성에 펼쳐지는 ‘2022 공산성 미디어아트 백제연화Ⅱ’가 바로 그것. 지난 17일 개막해 내달 16일까지 30일간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공산성 금서루와 성안마을에서 펼쳐진다. 문화재청과 공주시가 주최하는 이 사업은 ‘백제의 물결’이라는 주제로 세계문화유산인 공산성과 첨단 미디어아트 정보기술(IT)을 접목한 야간 콘텐츠다.미디어파사드는 주변국들의 침략에 맞서 당당히 해상항로를 개척한 백제인들의 기상을 모티브로 삼았다. 공산성 금서루에서 오후 7시 30분, 오후 8시, 오후 8시 30분 모두 3차례 열린다. 지난해 큰 인기를 얻었던 가든 레이저쇼, 조형물, 대형 발광다이오드(LED)패널 등을 활용해 백제의 위상과 문화의 우수성을 한껏 드러낼 예정이다. 공산성 안 성안마을에서는 국제성과 독창성으로 동아시아 문화교류의 가교역할을 한 백제의 아름다움을 총 6개의 미디어아트 콘텐츠로 연출한다.공주 공산성 안 성안마을 미디어아트 조형물.공산성 진남루로 나가면 전통시장인 공주산성시장이 가깝다. 시장에서 제민천을 따라 걷다 원도심을 구석구석 누비는 재미가 쏠쏠하다. 제민천은 공주 시가지를 지나 금강으로 흐르는 하천이다. 양쪽에 키 작은 집이 어깨를 맞대고 늘어섰다. 레트로 감성 넘치는 카페와 문화 공간도 많다. 공주중동성당(충남기념물)과 옛 공주읍사무소(국가등록문화재) 등 흥미로운 근대 건축물도 만날 수 있다.
2022.09.23 I 강경록 기자
그땐 미처 몰랐지, 백제 흔적 간직한 공주
  • 그땐 미처 몰랐지, 백제 흔적 간직한 공주[추석안심관광지]
  • 공주 무령왕릉과 왕릉원[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집 떠나 친구들과 한방에서 자고 노는 것만으로 마냥 좋고 설레던 학창 시절. 장기 자랑과 캠프파이어, 한밤중 선생님 몰래 벌인 베개 싸움의 추억이 선명하다. 오래된 단체 사진 속 배경으로 남은 관광지와 유적에 관해선 기억이 가물가물. 그때는 몰랐으나 세월이 흘러 진면목을 발견한 사진 속 그곳을 찾아 충남 공주로 간다.국립공주박물관 웅진백제실에 전시된 무령왕릉 내부 모습◇백제의 도읍중 하나였던 ‘공주’공주는 475년(문주왕 1)부터 538년(성왕 16)까지 백제의 도읍이었다. 첫 도읍인 한성을 고구려 장수왕에게 뺏기고 옮겨 세운 두 번째 도읍으로, 옛 이름은 웅진이다. 백제 역사는 도읍 순서대로 한성, 웅진, 사비 시대로 구분한다. 사비 시대 도읍은 부여와 익산이다. 웅진 백제는 금강을 굽어보는 산 위에 성을 쌓아 수도를 방어하고 부흥을 일궈 문화적 전성기를 누렸다. 웅진성으로 불린 산성은 고려 시대에 공산성, 조선 시대에 쌍수산성으로 이름을 바꿨다. 현재 명칭은 공주 공산성(사적)이다.5, 6호분과 무령왕릉이 부드러운 능선을 이룬다공주 여러 곳에서 찬란한 백제 문화의 흔적을 볼 수 있다. 공주 무령왕릉과 왕릉원(사적), 공산성이 대표적이다. 두 곳은 부여, 익산 유적 여섯 곳과 함께 백제역사유적지구로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됐다. 공주 무령왕릉과 왕릉원은 2021년 9월 명칭이 바뀌기 전에는 공주 송산리 고분군이라 했다.1971년 여름 송산리 5호분과 6호분 배수로 공사 중, 온전한 벽돌무덤이 발견돼 세상을 깜짝 놀라게 했다. 입구에 놓인 지석은 무덤 주인이 백제 25대 무령왕과 왕비임을 분명히 알렸다. 화려하고 정교한 유물 수천 점이 쏟아졌다. 5·6호분을 포함한 송산리 고분은 대부분 일제강점기에 도굴돼 자료도, 유물도 없는 형편이었다. 무령왕릉은 삼국시대 무덤 가운데 유일하게 주인이 밝혀진 곳이다.공주 무령왕릉과 왕릉원. 2021년에 ‘공주 송산리 고분군’에서 이름이 바뀌었다무령왕릉과 왕릉원에는 무덤이 모두 7기 있다. 1~5호분은 백제 전통 묘제인 굴식 돌방무덤이고, 6호분과 무령왕릉은 중국 양식인 벽돌무덤이다. 백제 사회의 국제성, 개방성과 관련이 있을 것으로 해석한다. 6호분은 사신도가 특징이다. 사방 벽에 무덤 주인을 지키는 동물을 그렸다. 각 무덤 구조와 유물은 무령왕릉과 왕릉원 전시관에서 관람한다. 영상과 패널, 내부를 재현한 모형으로 실제 무덤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전시관에서 나오면 고분군이 보인다. 6호분과 5호분, 무령왕릉이 이어진다. 푸른 소나무에 둘러싸인 길을 걸으며 1~4호분을 차례로 돌아본다. 1~6호분 모두 왕족의 무덤으로 짐작할 뿐, 주인을 정확히 알 수 없다. 관람 시간 오전 9시~오후 6시(명절 당일 휴관), 현재 코로나19로 인해 한시적으로 입장료를 받지 않는다. 호젓하고 아름다운 오솔길이 국립공주박물관까지 연결된다.무령왕릉에서 발굴한 실제 유물은 국립공주박물관에 있다. 왕과 왕비의 목관, 사망 연월일과 무덤 쓴 날짜를 기록한 지석(국보), 1500년간 내부를 지탱한 벽돌, 무덤을 지키는 석수(국보), 왕 내외가 착용한 금제 뒤꽂이(국보)와 은팔찌(국보) 같은 장신구 등을 눈앞에서 보면 감동이 훨씬 크다. 박물관은 무령왕릉 출토품을 전시한 웅진백제실 외에 충청남도역사문화실, 웅진백제어린이체험실로 구성된다. 2021년 11월에 충청권역수장고도 개장했다. 유리 너머로 수장고 안 유물을 들여다보는 구조가 신기하다.공주 공산성. 2660m에 달하는 성곽을 따라 한 바퀴 돌 수 있다무령왕릉과 왕릉원, 국립공주박물관을 관람한 뒤 고대 왕국 백제의 영광을 상상하며 공산성을 걸어보자. 비단 같은 금강 줄기를 발아래 둔 낮은 능선을 따라 성곽이 2660m가량 이어진다. 유유히 흐르는 금강과 공주 시내를 조망하며 완만한 듯 때로 급경사를 이룬 성곽 위를 걷는다. 금서루(서문)에서 출발해 공북루(북문), 진남루(남문), 영동루(동문)를 거쳐 돌아오면 한 시간쯤 걸린다. 웅진 백제 초기 왕궁 터로 짐작하는 추정 왕궁지, 조선 시대에 인조가 이괄의난을 피해 머물렀다는 쌍수정, 세조 때 건립한 사찰 영은사가 성안에 남아 있다.공산성 진남루로 나가면 전통시장인 공주산성시장이 가깝다. 시장에서 제민천을 따라 걷다 원도심을 구석구석 누비는 재미가 쏠쏠하다. 제민천은 공주 시가지를 지나 금강으로 흐르는 하천이다. 양쪽에 키 작은 집이 어깨를 맞대고 늘어섰다. 레트로 감성 넘치는 카페와 문화 공간도 많다. 나태주의 시와 벽화로 장식한 ‘공주시 나태주 골목길’에서 힐링하고, 공주중동성당(충남기념물)과 옛 공주읍사무소(국가등록문화재) 등 흥미로운 근대 건축물도 만나자. 게스트하우스 공주하숙마을에 묵으며 교육도시로 유명하던 공주의 옛 하숙 문화를 느껴봐도 좋다.공주 공산성 금서루. 이곳에서 출발해 1시간가량 걸으며 금강과 공주 시내를 조망한다계룡산 갑사와 동학사 역시 빼놓을 수 없는 추억 속 수학여행지다. 갑사는 통일신라 화엄종 10대 사찰 가운데 하나다. 대웅전, 철당간 등 보물을 보유했고, 주위에 용문폭포와 수정봉 같은 명승을 거느렸다. 신라 성덕왕 때 창건했다고 전해지는 동학사는 비구니 수행 사찰이다. 고려와 조선의 충신을 기리는 삼은각과 숙모전이 옆에 있다. 벚꽃이 피는 4월과 계곡이 아름다운 여름철에 탐방객이 많다.학창 시절 친구들과 함께 간다면 공주한옥마을에 숙소를 잡고 일정을 짜면 효율적이다. 개별 숙박동부터 단체 숙박동까지 선택의 폭이 넓고, 식당과 전통찻집, 족욕 체험장 등 부대시설이 충실하다. 도자기와 한지 체험 공방도 갖췄다. 무령왕릉과 왕릉원, 국립공주박물관까지 도보 10분, 공산성과 원도심은 자동차로 5분 내외 거리다.
2022.09.12 I 강경록 기자
국립중앙박물관 "큐레이터 설명 들으며 전시 관람하세요"
  • 국립중앙박물관 "큐레이터 설명 들으며 전시 관람하세요"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국립중앙박물관은 매주 수요일 야간개장 시간에 큐레이터의 상세한 전시품 해설과 관람객의 질의응답으로 구성된 참여형 프로그램 ‘큐레이터와의 대화’를 운영한다. 이번 달은 상설전시관 1층 선사고대관에서 열리는 구석기실의 ‘유적으로 살펴본 우리나라 고고학’과 ‘전곡리 유적의 발견과 주먹도끼’, 신석기실의 ‘신석기 시대 조개팔찌’, 삼국시대 전시품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신라실의 ‘6세기 신라 사회 네트워크의 암호, 목간’, 백제실의 ‘무령왕릉 발굴과 진묘수’, 백제실과 가야실의 ‘삼국시대 무기’에서 선사고대관 전시의 흐름을 읽을 수 있다. 서화관에서는 여름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조선시대 회화 ‘실경으로 떠나는 동해 피서’가 관람객들의 눈길을 끈다. 무섭고 두려운 호랑이가 아닌 해학과 익살을 뽐내는 호랑이 그림을 감상할 수 있는 ‘호랑이 그림’과 ‘동아시아의 호랑이 그림’이 한여름 밤의 추억을 만든다.상설전시관 3층 메소포타미아실에서는 국립박물관 최초의 메소포타미아 전시 ‘메소포타미아, 저 기록의 땅’이 내년까지 전시 된다. 이번 큐레이터와의 대화에서는 ‘쐐기문자 점토판 속 이야기’로 메소포타미아 점토판에 새겨진 이야기를 소개한다. 특별전시실의 특별전 ‘아스테카, 태양을 움직인 사람들’(5월 3~8월 28일)은 이번 달에 막을 내리는 만큼 큐레이터의 설명을 들으며 아스테카 문명을 돌아보는 것도 좋다.이밖에도 상설전시관 곳곳에서 테마전 ‘빛의 향연, 예산 수덕사 괘불’을 비롯한 ‘통일신라의 석불’ ‘조선 백자에 나타난 외래요소’ ‘디지털 조선시대 초상화’ ‘중국 도용’ 등 다양한 주제의 설명을 들을 수 있다.‘큐레이터와의 대화’는 별도의 예약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단체(20명 이상) 관람객의 편의를 위해 셔틀버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사전에 예약하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2022.08.01 I 이윤정 기자
무령왕릉 근처 백제 고분군, 누가 만들었을까?
  • 무령왕릉 근처 백제 고분군, 누가 만들었을까?
  • 29호분 벽돌 명문(刻書) 조차시건업인야(造此是建業人也)[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이 무덤을 만든 사람은 ‘건업’의 사람이다”문화재청 국립부여문화재연구소는 충남 공주의 무령왕릉 근처 백제 고분에서 명문(銘文)이 새겨진 벽돌이 새로 확인됐다고 27일 밝혔다. 공주시와 문화재청 국립부여문화재연구소는 지난해 무령왕릉과 왕릉원 발굴조사를 통해 29호분의 실체를 재확인한 뒤 조사 과정에서 무덤 입구를 폐쇄하는데 사용한 벽돌을 전량 수습해 조사했다.그 결과 ‘조차시건업인야(造此是建業人也)’라는 당시 제작자의 출신지가 기록된 명문이 새겨진 벽돌이 새롭게 확인됐다. 반절 연화주문 벽돌의 측면에 새겨져 있는 이 명문의 내용은 ‘그것을 만든 이는 건업 사람이다’로 해석된다. 이 문구는 ‘이것을 만든 사람은 건업(중국 난징의 옛 이름) 사람이다’라는 뜻이다. 건업은 삼국시대 오(吳)나라부터 동진(東晉), 송(宋), 제(齊), 양(梁), 진(陳)으로 이어지는 중국 남조 국가들의 수도였다.충남 공주 29호분 벽돌공주 무령왕릉과 왕릉원에는 굴식돌방무덤(橫穴式 石室墳)과 벽돌무덤(塼築墳)이 함께 위치하고 있는데, 그중 벽돌무덤인 무령왕릉과 6호분에서 글자가 새겨진 명문 벽돌이 출토된 바 있다. 당시 대외교류를 파악할 수 있는 중요한 자료로 평가되고 있는데, 이번 29호분 벽돌에서 처음 확인된 명문은 기존에 알려진 것과 다른 것으로 매우 중요한 자료이다.학술적 가치를 살펴보면, ‘건업인(建業人)’은 중국 남조의 남경 출신을 가리키는 것으로 이를 통해 제작자의 출신지를 파악할 수 있는데 이는 제작자가 외부인임을 증명하는 것으로 당시 벽돌 그리고 벽돌무덤의 축조가 중국 남조의 영향을 받았음을 더욱 분명하게 알려주고 있다. 또한, 명문의 서체가 6호분 벽돌 명문의 서체와 유사한 것으로 추정되어 당시 제작과정의 상호 연관성이 주목되고 있다. 이와 함께 6호분 명문은 ‘양관와위사의(梁官瓦爲師矣)’ 또는 ‘양선이위사의(梁宣以爲師矣)’로 판독되고 있는데 이는 29호분 명문과도 관련이 있는 것으로 추정되어 추가적인 검토가 진행될 예정이다.문화재청 국립부여문화재연구소는 앞으로 명문에 대한 3D 정밀분석 등을 통해 글자를 보다 명확히 판독해 기록으로 남기고 이를 토대로 백제시대 서체 복원 연구를 추진할 계획이다
2022.01.28 I 강경록 기자
남양주시, 왕릉 소재 4개 도시와 '문화벨트' 구축 협약
  • 남양주시, 왕릉 소재 4개 도시와 '문화벨트' 구축 협약
  • [남양주=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왕릉이 소재한 대표적인 도시들이 역사·문화 발전을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뜻을 모았다.경기 남양주시는 10일 정약용도서관에서 경북 경주시를 비롯한 충남 공주시·부여군, 서울 송파구와 왕릉문화권 거점 도시 간 지속 가능한 역사 문화 발전 및 활성화 공동 협력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조광한 남양주시장(가운데)을 비롯한 5개 도시 단체장들이 협약서를 들어보이고 있다.(사진=남양주시 제공)이날 협약식에는 조광한 남양주시장을 비롯해 주낙영 경주시장, 김정섭 공주시장, 박정현 부여군수, 박성수 송파구청장이 각각 참석했다.협약에 참여한 도시는 ‘조선왕릉문화도시’로 조선왕릉 4기를 보유한 남양주시는 물론 고대 신라부터 통일 신라까지 신라 왕릉 29기가 조성된 ‘신라왕릉문화도시’ 경주시와 백제 중기 무령왕릉과 왕릉원을 보유한 ‘웅진백제왕릉도시’ 공주시, 백제 후기 왕릉원 7기를 보유한 ‘사비백제문화도시’ 부여군, 백제 전기 왕릉으로 추정되는 고분군을 보유해 ‘한성백제왕릉문화도시’인 서울 송파구다.5개 지자체는 이번 협약에 따라 △왕릉도시 문화벨트 구축을 위한 협력 사업 추진 △도시 간 역사 문화 발전 및 관광을 위한 교류 활성화 △협약 기관 홍보 채널 및 네트워크를 활용한 주요 사업 대외 홍보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또 시대별 거점 도시로 문화벨트를 구축하고 활발한 역사·문화적 협력 관계를 구축하기로 뜻을 모았다.이날 협약식에서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왕릉이 소재한 5개 도시가 상호 협력을 통해 세계적인 역사·문화 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협약을 통해 역사·문화 도시로의 가치와 인문학적 공감대를 갖고 실질적인 국제 교류를 추진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22.01.10 I 정재훈 기자
백제 왕릉 사진공모전 수상작, 메타버스 사진전서 공개
  • 백제 왕릉 사진공모전 수상작, 메타버스 사진전서 공개
  • [이데일리 김은비 기자] 국립부여문화재연구소는 7일부터 ‘우리들의 시간, in(인) 백제 왕릉’이라는 주제로 메타버스 ‘게더타운(Gather Town)’과 ‘문화유산 갤러리’에서 백제 왕릉 사진공모전 수상작 21점을 12월 말까지 온라인 공개한다.백제 왕릉 사진공모선 대상 수상작 이국한의 ‘일출’(사진=국립부여문화재연구소)연구소는 무령왕릉 발굴 50주년을 기념하여 백제 왕릉 사진공모전을 열었다. 이 기간에 접수된 백제 웅진~사비기 왕릉 사진은 총 101점에 달한다. 이에 대해 전문가 심사와 국민투표(광화문 1번가) 등 3차례의 심사를 진행하여, 21점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문화재청장상(대상)에는 눈 쌓인 부여 왕릉원에 솟아난 일출을 순간적으로 포착해 왕릉이 가진 영겁의 시간을 담아낸 이국한 씨의 사진 ‘일출’이 선정됐다. 이 작품은 2차 심사인 국민투표에서도 836표(득표율 17.4%)의 압도적인 득표수를 차지했다. 이외에도 금상 3명, 은상 6명, 동상 9명과 입선 26명이 선정됐다. 이번 공모작 전시는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메타버스 ‘게더타운(Gather Town)’을 활용한 온라인 전시로 진행된다. 비대면 시대에 새로운 소통창구로 떠오른 메타버스라는 전시공간에서 관람객들은 의미있고 색다른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연구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문화유산 활용사업을 꾸준히 추진하고,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디지털 콘텐츠 사업을 지속적으로 개발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1.10.07 I 김은비 기자
내일 대전서 '백제고분 정비의 어제와 오늘' 학술대회
  • 내일 대전서 '백제고분 정비의 어제와 오늘' 학술대회
  • [이데일리 김은비 기자] 문화재청은 오는 7일 오전 대전 유성호텔에서 ‘백제고분 정비의 어제와 오늘’을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하고, 문화재청과 문화유산채널 유튜브에서 온라인 생중계한다고 6일 밝혔다.이번 학술대회에서는 백제고분 발굴조사와 정비의 변천을 시대별로 살펴보고, 국내외 사례를 분석하여, 앞으로의 고분정비 방향을 모색한다. 학술대회는 기조강연인 ‘한국사회에서 고대 고분의 인식과 활용’(권오영 서울대학교)을 시작으로 5개의 주제발표로 구성돼 있다. 1부에서는 ‘일제강점기 부여 능산리고분 발굴조사의 재검토 -1915년 조사를 중심으로-’(정인성 영남대학교)가 발표된다. 2부에서는 △‘백제 왕릉 조사와 정비 현황 검토-백제역사유적지구를 중심으로’(김환희/이나은, 국립부여문화재연구소) △‘신라·가야지역 고분의 조사와 정비’(정인태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 △‘일본 고분 조사와 정비’(키시모토 나오후미 오사카대학교) △‘백제 고분의 특징과 복원정비의 방향’(서현주 한국전통문화대학교·이솔언 국립중원문화재연구소) 등 국내외 연구자들의 발표가 진행된다.주제발표 후에는 권오영 서울대학교 교수를 좌장으로 종합토론이 이어져 이번 학술대회의 성과를 점검하고 앞으로의 연구 과제를 검토할 예정이다.문화재청은 무령왕릉 발굴 50주년이자 무령왕이 갱위강국을 선언한 지 150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를 맞아 백제문화유산의 정체성을 구현하고, 백제왕도 핵심유적의 진정성을 회복하기 위하여 이번 학술대회를 마련했다. 갱위강국은 양서 ‘백제전’에 따르면 백제 무령왕이 521년에 양나라에 보낸 국서에 “누파구려 갱위강국”(백제가 고구려를 여러번 격파하고 다시 강한 나라가 되었다)을 선언했다고 기록된 것이다.백제고분은 왕과 귀족들의 사후 공간인 능묘 관련 유적으로 공주 무령왕릉과 왕릉원, 부여 왕릉원, 익산 쌍릉 등이 대표적인 문화유산이다. 특히, 백제고분의 발굴과 정비의 역사는 새롭게 조망해야 할 한국고대사의 한 축이라 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하여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문화재청과 문화유산채널 유튜브로 실시간 중계한다.
2021.10.06 I 김은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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