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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만주 노란 꽃 물결…서울대공원, ‘희망의 해바라기 전시회’
  • 1만주 노란 꽃 물결…서울대공원, ‘희망의 해바라기 전시회’
  • [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서울대공원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답답함과 우울한 시민들에게 희망과 즐거움을 전하고자 ‘희망의 해바라기 전시회’를 마련했다고 29일 밝혔다. 희망의 해바라기 전시회는 식물원에서 직원들이 직접 재배한 미니해바라기와 노란코스모스 등 1만주를 대공원역 2번 출구부터 종합안내소에 이르는 7000㎡에 전시하는 행사다. 이번에 전시하는 해바라기는 미니해바라기로 ‘썬세이션 프레임’, ‘썬세이션 옐로’, ‘테디베어’ 3종 9000주를 비롯해 노란(황화)코스모스 1000주, 나무수국, 로즈마리, 세이지 등 계절초화도 함께 전시한다. 해바라기 전시구역은 희망의 해바라기 길, 해바라기 광장, 미니허브 가든, 팔레트 화분 가든이다.보통 여름에 피는 해바라기의 노란색 꽃은 활력을 느끼게 하며 또한 금(金)색과 비슷하다고 해서 행운과 생명의 상징으로 여겨져 왔다. 이에 우리나라에서는 모란꽃과 더불어 재물이 들어오는 부귀화로 여겨지는 경우가 많았다. 이에 대공원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희망프로젝트인 ‘꽃의 숲’ 프로젝트 일환으로 해바라기 전시회를 기획하게 됐다. 꽃의 숲 프로젝트는 공원을 찾는 시민들에게 희망과 즐거움을 전하고자 서울대공원 전체를 계절별로 아름다운 꽃이 가득한 꽃의 숲으로 만드는 프로젝트다.이수연 서울대공원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답답함과 우울함이 만연해 있는 지금 희망을 전해주는 해바라기를 보며 행운을 가득 받고 스트레스를 해소 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식물이 있는 정원을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1.07.29 I 김기덕 기자
한은, 3년물 월 1회 셋째주 수요일 정례 발행..6개월물은 중단
  • 한은, 3년물 월 1회 셋째주 수요일 정례 발행..6개월물은 중단
  • [이데일리 최정희 기자] 한국은행이 3년 만기 통화안정증권(이하 통안채)을 발행키로 함에 따라 만기별 통안채 발행 주기 등을 조정했다. 3년물을 월 1회 발행하되 6개월물 정례 발행을 중단한다. 한은은 이 같은 내용의 통안채 발행제도 개선 방안을 9월 1일부터 실시키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개선 방안에 따르면 한은은 3년물을 셋째주 수요일 월 1회 발행키로 함에 따라 첫째·셋째주 월요일에 월 2회 발행하던 6개월물(182일물) 정례 발행을 중단키로 했다. 한은 관계자는 “시장 관계자들과 논의하에 182일물 정례 발행은 중단키로 협의했다”고 밝혔다. (출처: 한국은행)이에 따라 할인채인 91일물은 기존대로 매주 월요일마다 정례 발행을 하되, 이표채(이자를 정해진 날짜에 사후 지급)인 1년물, 2년물, 3년물에 대해선 월 1회 수요일마다 정례 발행키로 했다. 각각 둘째주, 첫째주, 셋째주 수요일마다 발행된다.3개월물(91일물) 통안채 발행 규모는 182일물 정례 발행 중단을 고려해 매주 1회, 1조원 내외로 다소 확대키로 했다. 1년물과 2년물 발행 규모는 3년물 신규 발행(월 1회, 1조3000억원 내외)으로 상당폭 축소한다. 1년물과 2년물은 월 1회 정례입찰 기준으로 각각 1조2000억원 내외(모집 5000억원), 2조5000억원 내외(모집 1조원)로 발행한다. 통합발행기간은 1년물의 경우 2개월로 변동이 없으나 2년물은 10월 1일부터 기존 2개월에서 3개월로 확대한다. 3년물은 6개월로 설정키로 했다. 통합발행은 통안채 유통 활성화를 위해 같은 만기의 통안채를 2년물은 3개월 동안, 3년물은 6개월 동안 발행하는 것을 의미한다. 통합발행일은 1년물은 홀수월 9일로 기존과 동일하나 2년물은 1·4·7·10월 2일로 조정하고 3년물은 3·9월 3일로 설정한다. 통합발행기간 제도로 인해 통안채 만기가 같은 날에 몰리게 되는 데 이를 개선하기 위해 한은은 만기 전 통안채를 회수하는 중도 환매 제도를 사용하고 있다. 중도환매 규모는 매 홀수월 4조원 수준으로 현 수준을 유지키로 했다. 다만 1년물의 유동성 제고 등을 위해 중도 환매 종목을 추가한다. 1년물 잔존만기 6개월 종목을 중도환매 대상에 추가키로 했다. 한은은 2023년 상반기에 중도 환매 주기, 대상 종목 및 규모 등 전반적인 제도 개선을 추진할 방침이다. 2023년 상반기는 중도환매 종목인 잔존만기 9월 이하 2년물의 중도환매 시기가 도래하는 때이다.
2021.07.23 I 최정희 기자
CJ제일제당 올해 ESG 방향은…소비자 `건강과 안전`
  • CJ제일제당 올해 ESG 방향은…소비자 `건강과 안전`
  • [이데일리 전재욱 기자] CJ제일제당은 지난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성과와 올해 전략을 담은 ‘2020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3일 밝혔다.회사는 보고서에서 소비자 건강을 위한 노력 일환으로 차세대 식품소재도 선보였다. 회사의 발효기술을 토대로 개발한 식물성 발효 조미소재 ‘테이스트엔리치’는 첨가물이나 화학처리 등 인위적 공정이 없는 클린라벨 소재라는 점에서 평가받는다. 현재 전 세계 31개국 100여개 기업이 공급받고 있다.‘건강과 안전’ 주제에서는 고객 건강까지 고려한 ‘CJ 영양설계 가이드라인’ 수립이 주요 성과로 소개됐다. 가이드라인에 따라 기존 제품의 영양학적 품질을 지속적으로 평가하고, 품목별 열량 및 5개 영양소(지방·포화지방·트랜스지방·당류·나트륨)의 상한 기준치를 정해 건강간편식 ‘더비비고’ 등 신제품에 적용하고 있다.‘지속 가능한 환경’ 주제에서는 지난해에 비해 크게 개선된 친환경 성과가 소개됐다. CJ제일제당은 잠재 폐기물을 저감하고 순환 자원 인증을 통해 지난해 총 5577톤의 폐기물을 줄였다. 이는 전년에 비해 7.7배 향상된 수치다. 패키징 플라스틱 원료 사용을 줄이고 재활용률을 높이는 방식으로 지난해 1019톤의 플라스틱을 저감했으며, 그 결과 지난해보다 1.6배 개선된 1527톤의 이산화탄소를 감축했다.환경 보호를 위해 브라질 사업장은 올해부터 아마존에서 생산되는 대두를 구입하지 않기로 선언했으며 사료용 아미노산 라이신(Lysine) 생산에 필요한 연료를 기존 천연가스(LNG)에서 바이오매스로 전환하는 설비도 갖췄다.CJ제일제당 지속가능경영보고서는 국제보고 기준인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 스탠다드에 따라 작성됐으며, 검증기관인 로이드(Lloyd)로부터 정확성과 신뢰성을 인정 받았다. 보고서는 회사 홈페이지에서도 확인 가능하며, 해외 이해관계자들과의 소통을 위해 영문판도 제공한다.CJ제일제당은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 평가에서 국내 식품업계 최초로 Asia-Pacific 지수에 6년 연속 편입됐으며, 공정거래위원회와 동반성장위원회로부터 국내 식품업계에서는 유일하게 5년 연속 동반성장 최우수 명예기업으로 선정됐다.모건스탠리 캐피탈 인터네셔널(MSCI) ESG 평가에서도 제품 패키징, 식품 안전 리스크 관리, 건강한 식품제공 등 분야에서 업계 유일의 A등급을 획득했다.최은석 CJ제일제당 대표는 보고서 인사말에서 “코로나 19로 전 세계가 긴 어둠의 터널을 지나고 있는 이때 ‘지속가능성’은 선택이 아닌 필수이자 위기극복을 위한 중요한 화두”라며 “지속가능경영위원회와 협의체를 주축으로, 소비자와 주주, 이해관계자 모두에게 신뢰를 주는 기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1.08.03 I 전재욱 기자
"美 부채한도 유예 종료…장기물 금리 하방 압력 본격화"
  • "美 부채한도 유예 종료…장기물 금리 하방 압력 본격화"
  • [이데일리 고준혁 기자] 미국의 부채한도 유예 종료가 미국채 장기물 금리에 하방 압력을 줄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임재균 KB증권 연구원은 “KB증권은 하반기 전망과 그 이후의 미 국채 10년물 금리가 1.2% 수준에서 하향 안정될 것으로 전망한다”며 “미국 경기 개선 모멘텀이 둔화되는 가운데 인플레에 대한 우려는 여전하지만, 델타 변이와 함께 오히려 경기 회복을 지연시키는 요인으로 주목받고 있다”고 관측했다. 이어 “7월 연방준비위원회(FOMC) 회의에서 스탠딩 레포 기구(SRF) 도입으로 미 국채의 수요도 증가할 것이며 부채한도 유예 종료도 금리 하락의 요인”이라고 덧붙였다. 지난달 27~28일(현지시간) 진행된 7월 FOMC에서 스탠딩 레포 기구가 도입됐다. 이는 연방준비제도(Fed)가 장기물을 담보로 받고 단기로 자금을 융통하는 것을 말한다. 테이퍼링(자산 매입 축소)을 앞두고 장기물 매도세가 나타날 수 있는 있는 것을 방지할 수 있는 방안으로 풀이된다. 스탠딩 레포 덕에 대규모 장기물 매도세가 나오지 않게 돼 금리가 급상승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채권 가격이 내리면 금리는 상승한다. 이와 더불어 임 연구원은 부채한도 유예가 종료되는 점도 장기물 금리가 오르지 못하는 요인으로 꼽았다. 지난 1일을 기점으로 미국 정부는 부채한도를 초과했다. 이에 미국 재무부는 의회가 한도 조정을 하기 전까지 현금과 특별 조치로 버텨야 한다. 재무부가 국채 발행을 멈추는 동안 시장엔 공급이 줄어 가격이 오르고 금리는 하락하는 것이다. 특히 초단기물 금리는 부채 한도 유예 종료 전부터 하방 압력을 받았다. 초단기물인 무이표채(Bills)의 발행량이 감소했기 때문이다. 연준은 매달 국채와 MBS 등 1200억달러 규모의 채권을 사들이는 양적 완화를 지속해 시중에 현금이 넘쳐나면서 연준의 역레포(Reverse REPO) 기구엔 사상 처음 1조달러가 넘는 자금이 쌓였다. 중장기물에 해당하는 이표채(Bond&Notes) 금리 또한 하방 압력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재무부가 초단기물인 무이표채 발행량을 줄이는 대신 중장기물인 이표채 발행량을 늘리는 식으로 균형을 맞출 수 있겠지만, 이 또한 제한적일 것으로 보인다. 워낙 초단기자금 시장의 유동성이 풍부해 단기물을 발행해야만 하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중장기물 가격 상승 및 금리 하락이 불가피한 것이다. 임 연구원은 “미국 정부가 8월 1일부로 부채한도 유예가 연장되기 전까지 차환을 위한 채권만 발행할 수 있는 가운데, 국채 발행이 전면 중단되면서 이표채는 5~7월 발행했던 9900억원에서 8~11월 만기 도래 규모 5175억원을 감할 시 4725억달러로 줄어들 게 된다”며 “물론 8~11월 만기 도래 무이표채가 2조8000억달러로 더 큰 규모인 만큼, 무이표채 발행량을 줄이고, 이표채의 발행량을 전분기와 동일하게 유지하는 방법이 있을 수 있다”고 전했다. 이어 “그러나 문제는 초단기자금 시장에 이미 무이표채 발행량이 감소하며 유동성이 풍부해 무이표채 발행을 통해 해당 유동성을 축소해야 하는 필요성 탓에, 발행량을 축소할 수 없는 노릇”이라며 “이표채의 발행량 축소는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2021.08.03 I 고준혁 기자
넉달째 2%대 고물가…달걀·기름값·집세 다 올랐다(상보)
  • 넉달째 2%대 고물가…달걀·기름값·집세 다 올랐다(상보)
  • [세종=이데일리 이명철 공지유 기자] 소비자물가가 4개월 연속 2%대 상승률을 기록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국제유가 상승으로 석유류 가격이 오르고 작황 부진에 따른 농축산물 가격 상승세가 물가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달걀 등 축산물이나 채소류는 물론 주유비 등 생활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품목들의 가격이 크게 오르고 전월세가격이 상승하는 등 서민 물가·주거 부담은 더욱 커지고 있다.서울 서초구 양재동 하나로마트에 채소가 진열돼있다. (사진=연합뉴스)통계청이 3일 발표한 7월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07.61로 전년동월대비 2.6% 상승했다. 소비자물가는 지난 4월부터 4개월 연속 2%대 상승세를 기록 중이다. 상승폭은 전월(2.4%)보다 더 확대됐다. 소비자물가가 4개월째 2%대 상승세를 기록한 것은 2017년 1~5월(5개월) 이후 처음이다.물가의 기조적인 흐름을 나타내는 근원물가(농산물 및 석유류 제외 지수)는 1.7% 올라 5개월째 1%대 상승세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비교 기준인 식료품 및 에너지 제외지수는 1.2% 상승했다.구입 빈도와 지출 비중이 높아 가격 변동을 민감하게 느끼는 품목으로 구성한 생활물가지수는 3.4% 올랐다. 이는 2017년 8월(3.5%) 이후 최고 상승폭이다. 신선식품지수는 7.3% 상승했다. 신선채소는 0.8% 하락했지만 신선과실이 21.3% 급등했다. 신선어개(생선·해산물)는 소폭(0.4%) 상승에 그쳤다. 자가주거비포함지수는 2.4% 올랐다.지출목적별로 보면 교통(7.6%), 식료품·비주류음료(6.4%), 가정용품·가사서비스(2.8%), 음식·숙박(2.4%), 주택·수도·전기·연료(2.3%) 등 순으로 상승폭이 컸다.품목성질별로는 상품이 3.8%, 서비스 1.7% 각각 올랐다.상품 충 농축수산물은 9.6% 올라 전월(10.4%)보다 상승폭은 줄었지만 여전히 높은 수준이다.어운선 통계청 경제동향통계심의관은 “작년 긴 장마와 잦은 태풍 등에 따른 (기저효과와) 올해 초 폭설, 한파 등 기상 조건 악화로 작황이 부진했다”며 “조류인플루엔자(AI)로 산란계(알을 낳는 닭)가 많이 부족한 상황이고 7월 폭염으로 폐사도 있었다”고 분석했다.공업제품은 2.7% 올랐으며 이중 석유류가 19.7% 뛰었다. 전기·수도·가스는 0.3% 상승했다.서비스 중 집세는 1.4%, 개인서비스는 2.7% 각각 상승했다. 외식(2.5%) 상승폭은 2019년 2월(2.9%) 이후 최고치다. 농축산물 물가 상승이 외식비에도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주요 품목별로 보면 농축수산물 중 달걀(57.0%), 마늘(45.9%), 고춧가루(34.4%), 참외(20.3%), 쌀(14.3%), 국산쇠고기(7.7%) 등 상승폭이 컸다. 배추(-24.3%), 생강(-31.1%), 당근(-19.6%) 등은 내렸다.공업제품에서는 경유(21.9%), 휘발유(19.3%), 자동차용LPG(19.2%) 등 주유비가 크게 늘었다.서비스 중 국제항공료(13.9%), 보험서비스료(9.6%), 공동주택관리비(6.2%), 생선회(외식)(5.7%) 등이 크게 올랐고 전세와 월세는 각각 2.0%, 0.8% 상승했다. 전세는 2018년 2월(2.1%) 이후 최고 상승폭이다.2%대 고물가가 지속되는 가운데 9월에는 주요 성수품 수요가 많은 추석 명절이 있어 하반기 물가 안정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이에 대해 어 심의관은 “농축산물 작황 부진과 AI 발생 여파는 축소될 수밖에 없는 요인”이라며 “농축산물 오름세가 두화하고 추석에 관계부처의 대응 노력을 감안하면 이번 추석에도 (둔화) 흐름이 유지될 것”이라고 예상했다.(이미지=통계청)
2021.08.03 I 이명철 기자
GS수퍼마켓, 전라남도 어민 돕기 행사 진행
  • GS수퍼마켓, 전라남도 어민 돕기 행사 진행
  • [이데일리 유현욱 기자] GS리테일이 운영하는 GS수퍼마켓(GS THE FRESH, GS더프레시)은 오는 15일까지 ‘전라남도 수산물 소비 촉진’ 행사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여름철 바닷물 수온 상승으로 피해가 예상되는 전라남도 양식 어민들을 지원하기 위해서다.행사 기간 전국 GS수퍼마켓에서 전복, 광어, 우럭을 시중가 대비 20~40% 할인된 알뜰한 가격으로 구입이 가능하다. 행사카드(국민/삼성/농협/팝카드)로 결제 시 완도전복(대/4마리)를 5800원, 대광어회250g 1만4800원, 우럭회250g 1만8800원에 구입이 가능하다.GS리테일은 지난해 7월 전라남도와 1500억원 규모 농수축산물을 구매하는 약정서를 체결한 이후, 12월 GS리테일-전라남도가 공동으로 개발한 가정간편식을 선보이는 등 지자체와의 상생 모델을 구축하는데 힘쓰고 있다. 특히, 지역 우수 농축수산물에 대한 적극적인 판로 지원을 펼치는 한편,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외식 기회가 감소한 소비자들에게 제철 수산물을 소비할 수 있는 행사를 적극적으로 진행하고 있다.이재혁 GS리테일 축수산팀장은 “코로나19로 수산물의 소비가 침체된 상황에 고수온으로 인한 어패류의 대량 폐사 예방 차원에서 본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전라남도 어민, GS리테일 고객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상생 활동을 꾸준히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1.08.02 I 유현욱 기자
7월 물가 2.6%↑…달걀값부터 집세까지 다 올랐다(종합)
  • 7월 물가 2.6%↑…달걀값부터 집세까지 다 올랐다(종합)
  • [세종=이데일리 원다연 이명철 공지유 기자] 지난달 소비자물가가 2.6% 올라 올 들어 최대 상승폭을 나타냈다. 농축수산물과 석유류 가격 상승세에 소비자물가는 지난 4월부터 2%대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다. 전·월세 가격을 포함한 생활물가지수는 3.4% 올라 지난 2017년 8월 이후 최대 상승폭을 나타냈다. 밥상물가부터 주거비까지 일제히 올리며 물가 부담이 커지고 있다. 1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하나로마트 신선식품, 채소 판매대 모습. (사진=연합뉴스)◇ 7월 소비자물가 2.6%↑…생활물가지수는 더 크게 올라 통계청이 3일 발표한 7월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07.61로 전년동월대비 2.6% 상승했다. 소비자물가는 지난 4월부터 4개월 연속 2%대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소비자물가가 4개월째 2%대 상승세를 기록한 것은 지난 2017년 1월부터 5월까지 5개월 연속 2%대 상승세 이후 최장 기간이다. 물가의 기조적 흐름을 나타내는 근원물가지수는 1.7% 올랐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비교 기준인 식료품 및 에너지 제외지수는 1.2% 상승했다.생활물가지수 상승폭은 소비자물가 상승폭을 크게 웃돌며 체감 물가 상승은 더 크게 느껴졌다. 구입 빈도와 지출 비중이 높아 가격 변동을 민감하게 느끼는 품목으로 구성한 생활물가지수는 3.4% 올랐다. 이는 지난 2017년 8월(3.5%) 이후 최대 상승폭이다. 품목성질별 상품이 3.8%, 서비스 1.7% 각각 올랐다. 상품 중 농축수산물은 9.6% 올라 전월(10.4%)보다 상승폭은 줄였지만 여전히 높은 수준을 나타냈다. 어운선 통계청 경제동향통계심의관은 “작년 긴 장마와 잦은 태풍 등에 따른 기저효과와 올해 초 폭설, 한파 등 기상 조건 악화로 작황이 부진했다”며 “조류인플루엔자(AI)로 산란계가 많이 부족한 상황이고 7월 폭염으로 폐사도 있었다”고 밝혔다.공업제품은 석유류(19.7%) 상승의 영향으로 2.7% 올랐고, 전기·수도·가스는 0.3% 상승했다. 서비스 중 집세가 1.4% 올랐고 외식비 상승의 영향에 개인서비스는 2.7% 올랐다. 농축산물 물가 상승이 외식비도 끌어올렸다. ◇달걀 57%↑·휘발유 19.3%↑…“하반기 2분기보다는 안정 전망”주요 품목별로 보면 농축수산물 중 달걀(57.0%)의 상승폭이 두드러졌다. 달걀은 역시 AI 여파를 받았던 지난 2017년 7월(64.8%) 이후 가장 크게 올랐다. 이외 마늘(45.9%), 고춧가루(34.4%), 참외(20.3%), 쌀(14.3%), 국산쇠고기(7.7%) 등도 크게 올랐다. 반면 배추(-24.3%), 생강(-31.1%), 당근(-19.6%) 등은 내렸다.공업제품에서는 경유(21.9%), 휘발유(19.3%), 자동차용LPG(19.2%) 등이 크게 올랐다. 서비스 중에는 국제항공료(13.9%), 보험서비스료(9.6%), 공동주택관리비(6.2%), 생선회(외식)(5.7%) 등이 크게 올랐고 전세와 월세는 각각 2.0%, 0.8% 상승했다. 전세는 2018년 2월(2.1%) 이후 최대 상승폭이다.하반기에는 농축수산물과 석유류 가격 상승세가 안정되면서 소비자물가 상승세가 2분기보다는 둔화될 것이란 전망이다. 어 심의관은 “농축산물 작황 부진과 AI 발생 여파는 축소될 수밖에 없는 요인으로 농축수산물 오름세가 둔화하고 석유류 가격도 상승세가 더 확대되지는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며 “더욱이 지난해 하반기 저물가에 따른 기저효과까지 고려하면 하반기 물가상승률은 2분기만큼 높지는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정부는 다만 폭염·태풍 등의 기상여건 악화와 국제원자재 가격 추가상승 등의 상방리스크가 남아있고, 코로나19 확산세 영향 등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있는 만큼 안정적 물가관리에 정책역량을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기재부 관계자는 “서민 생활물가 안정을 위해 추석 전 농축수산물 가격이 안정될 수 있도록 선제적으로 총력 대응에 나설 것”이라며 “명절 성수품 공급물량을 예년보다 대폭 확대할 수 있도록 농산물 비축ㆍ방출, 축산물 출하물량 확대와 수입 등을 추진하고, 특히 계란의 경우 살처분 보상금을 신속 지급하고 수입물량을 늘리는 등 가격 조기 인하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1.08.03 I 원다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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