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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C’s Pick]부활한 ‘로톡’…로앤컴퍼니, 대규모 투자 유치
- [이데일리 마켓in 박소영 기자] 이번 주(7월 14일~18일)에는 제약·바이오, 스트리밍 플랫폼, 렌털 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 스타트업이 벤처캐피털(VC) 및 액셀러레이터(AC)로부터 투자를 유치했다. 특히 변호사와 의뢰인을 온라인으로 연결하는 법률 플랫폼 ‘로톡’을 서비스하는 로앤컴퍼니가 시리즈 C-2 라운드에서 국내 다양한 VC로부터 대규모 투자를 유치해 업계 주목을 받았다. 이는 업계 최대 자금 조달 규모다. 로앤컴퍼니는 이번 투자 유치로 리걸테크 최초 유니콘(기업가치 1조원 이상 스타트업)이라는 목표에 다가서게 됐다.(사진=게티이미지)◇ 인터넷 법률 정보 제공 로톡 운영사 ‘로앤컴퍼니’인터넷 법률 정보 제공 로톡 서비스하는 로앤컴퍼니가 500억원 규모의 신규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 라운드에는 IMM인베스트먼트, 대성창업투자, 신한벤처투자, KDB산업은행 등 다수 신규 투자자가 참여했다. 기존 투자자인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 프리미어파트너스, 쿨리지코너인베스트먼트, 제이더블유앤파트너스도 후속 투자를 이어갔다. 일부 투자사들은 초기 보유 지분을 인수하며 100억원 이상 규모로 재참여했다.로앤컴퍼니는 지난해 슈퍼로이어라는 국내 최초 상용 법률 인공지능(AI) 서비스를 개발해 법률 분야 AI 서비스까지 영역을 확대했다. 회사에 따르면 슈퍼로이어는 비영어권 최초로 자국 언어로 전체 객관식 변호사시험 영역을 풀어 합격권에 진입한 유일한 AI 서비스다. 회사는 앞으로 로톡과 슈퍼로이어 등 여러 서비스의 매출을 끌어올려 연간 흑자를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AI를 중심으로 해외 시장도 공략한다.◇ 바이오 신약 개발기업 ‘트리오어’바이오 신약을 개발하는 트리오어가 225억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신규 투자자로 우리벤처파트너스, 신한벤처투자, 현대기술투자, 리젠트파트너스, 스닉픽인베스트먼트가 참여했다. IMM인베스트먼트, LSK인베스트먼트, KB인베스트먼트, 키움인베스트먼트, 신한캐피탈, 진앤투자파트너스가 후속 투자를 진행했다. 이로써 트리오어의 누적 투자 유치 금액은 415억원을 넘겼다. 우리벤처파트너스는 트리오어가 항체·항체-약물 접합체(ADC) 분야에서 기존 치료제 한계를 넘어서는 게임 체인저로 자리매김할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트리오어는 지난 2021년 창업 이후 항체 기반 치료제의 치료 지수를 개선할 수 있는 독창적 항체 플랫폼 TROCAD, ADC의 약물 안정성과 치료 효능을 높이는 신규 링커-톡신 시스템 TROSIG을 개발 중이다. 지난해에는 D-유니콘 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회사는 이번 투자금으로 플랫폼 기술 유효성을 입증하는 연구개발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이어 궁극적으로 글로벌 제약사와의 협업·기술이전, 해외 임상 진출 등 대형 성과로 이어갈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한다는 포부다.◇ 글로벌 농업 IP 거래 기업 ‘로버스’글로벌 농업 지식재산권(IP) 거래 기업 로버스가 20억원 규모의 프리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 씨엔티테크, 농업정책보험금융원, KB증권, 비디씨액셀러레이터, 앤디스파트너스, 앤틀러코리아 등이 투자에 참여했다. 씨엔티테크는 로버스가 국내외에서 축적한 방대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향후 디지털 육종 기술을 전개해 종자 개발 기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하고, 글로벌 종자 산업의 혁신을 이끌 거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2023년에 설립된 로버스는 특허법·신품종보호법 체계에 기반한 글로벌 종자·품종 IP 거래를 핵심 사업으로 한다. 회사는 종자 IP의 등록, 유통, 계약, 정산 등 전 과정을 디지털화한 자체 AI 솔루션 제닉스(Genix)로 IP 거래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있다. 현재 41만 종 이상의 품종 데이터를 확보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재배 지역, 기후, 토양 등 다양한 조건에 최적화된 디지털 육종 서비스도 제공한다. 회사는 이탈리아의 고대 품종 파로를 국내에 유통한 데 이어 국내 토종 쌀 향미의 미국 수출 사업도 본격 추진하고 있다.◇ 웹3 라이브 스트리밍 플랫폼 ‘사이드킥 랩스’웹3 라이브 스트리밍 플랫폼 사이드킥 랩스가 실리콘밸리 VC 알토스벤처스로부터 전략적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는 관심은 곧 자산이라는 알토스벤처스의 투자 철학을 기반으로 한 전략적 선택으로 알려졌다.사이드킥 랩스는 창작자와 시청자 모두 실질적인 경제적 가치를 공유할 수 있는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는 라이브 스트리밍 플랫폼이다. 회사의 핵심 모델인 라이브파이(LiveFi)는 콘텐츠 제작-사용자 참여-온체인 전환으로 이어지는 순환 구조로 이용자의 관심을 디지털 자산으로 전환하는 개념의 신개념 스트리밍 모델을 내세운다. 회사는 이번 투자금으로 △제품 개발 속도 향상 △사용자 기반 확장 △이더리움·솔라나·베이스·바이낸스 스마트 체인 등 멀티체인 생태계 확장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렌털전환 솔루션 스타트업 ‘프리핀스’렌털전환(RX) 솔루션 스타트업 프리핀스가 쿨리지코너인베스트먼트로부터 프리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 정확한 투자 금액은 비공개다. 이는 지난해 리딩캐피탈, 케이클라비스인베스트먼트 등으로부터 유치한 시드 투자에 이은 두 번째다. 프리핀스는 이번에 조달한 자금을 렌털사업자의 운영·성과 데이터를 분석해 최적의 금융 서비스를 매칭해주는 프리핀스 렌털전환 플랫폼(FRP)의 AI 기능 고도화에 집중적으로 투자한다는 계획이다.프리핀스는 국내 최대 AI 주차관제 기업 아이파킹(옛 파킹클라우드)의 창업자 신상용 대표가 NHN과 SK이노베이션 E&S에 아이파킹 매각 후 재창업한 스타트업이다. 신 대표는 아이파킹에서 주차관제 렌털사업을 성공시킨 경험을 바탕으로 렌털업무 전사적 자원관리(ERP) 프로그램부터 렌털사업에 필수인 금융서비스까지 제공하는 렌털전환 솔루션을 개발했다. 렌털회사는 물론, 렌털·구독사업을 도입하려는 제조·판매 강소 기업도 매달 저렴한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게 클라우드 기반의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로 제공해 매출 성장과 판로 확장에 기여하고 있다.◇ 혁신 디지털 소재 연구 스타트업 ‘나노포지에이아이’AI 기반 소재 설계와 로보틱스 자동화 기술을 융합해 기존 수년이 걸리던 소재 개발 기간을 수주 단위로 단축하는 혁신 디지털 소재 연구 스타트업 나노포지에이아이가 퓨처플레이, 매쉬업벤처스로부터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 투자 금액은 비공개다. 이번 투자를 리드한 퓨처플레이는 나노포지에이아이 창업자들이 AI와 로보틱스를 활용한 신소재 개발 분야를 혁신할 만큼 경험과 역량을 갖춘 팀이라 판단해 투자를 결정했다.나노포지에이아이는 한국과학영재학교(KSA) 출신의 김동현 대표와 배재원 최고기술책임자(CTO)가 중심이 돼 설립된 팀이다. 회사는 AI 예측 모델과 로보틱스 자동화 기술을 결합해 소재 설계부터 합성, 공정 최적화까지 연구개발(R&D) 전 과정을 자동화하는 디지털 소재 연구소를 구축하고 있다. 기존 수년이 소요되던 소재 개발 기간을 수주 단위로 단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 코스피, 개인 팔자에 3180선 후퇴…코스닥은 상승[마감]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상승 출발했던 코스피가 개인들의 팔자에 결국 하락했다. 18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4.22포인트(0.13%) 내린 3188.07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코스피는 3200.44로 전 거래일(3192.29)보다 상승 출발했다.이재원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미국발 관세 영향에 소외주였던 이차전지주가 크게 반등하고 있다”며 “다만 주도주 차익실현 지속에 코스피가 약세를 보인다”고 설명했다.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896억원, 618억원어치 샀으나 개인이 3407억원어치 팔면서 지수 하락을 이끌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667억원 순매도다.업종 대부분 하락한 가운데 보험, 유통이 2%대 밀렸고 증권, 음식료·담배, 섬유·의류, 제약, 금융 등이 1% 이상 빠졌다. 반면 기계·장비는 1%대 올랐고 전기·전자, 비금속, 제조, 부동산, 건설 등은 상승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를 보인 가운데 삼성물산(028260)이 5% 이상 빠졌고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 신한지주(055550), KB금융(105560) 등이 1%대 하락했다. NAVER(035420), 기아(000270), SK하이닉스(000660), 셀트리온(068270) 등은 소폭 내려 하락 마감했다. 반면 두산에너빌리티는 2%대 올랐고 LG에너지솔루션(373220), HD현대중공업(329180) 등은 1% 이상 올랐다. 삼성전자(005930), 현대차(005380) 등은 상승 마감했다. 이날 거래량은 3억 8997만주, 거래대금 11조 8448억원으로 집계됐다. 305개 종목은 올랐고 591개 종목은 내렸다. 상한가와 하한가는 없었으며 38개 종목은 보합권에서 거래됐다.한편 코스닥 시장은 전 거래일 대비 2.40포인트(0.29%) 오른 820.67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코스닥은 821.58로 전 거래일(818.27)보다 상승 출발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에코프로비엠(247540)이 9%대 상승 폭으로 급등했고, 리가켐바이오(141080)가 6% 이상 뛰었다. 에코프로(086520)와 펩트론(087010)은 3%대 올랐고 에이비엘바이오(298380), 휴젤(145020) 등이 1% 이상 상승했다. 18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전광판에 종가가 표시되고 있다. (사진=뉴스1)
- “주도주 차익실현”…코스피, 개인 팔자에 3170선 후퇴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코스피가 개인들의 팔자에 낙폭을 키우고 있다.18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후 1시 38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7.17포인트(0.54%) 내린 3175.12를 기록 중이다. 이날 코스피는 3200.44로 전 거래일(3192.29)보다 상승 출발했다.이재원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미국발 관세 영향에 소외주였던 이차전지주가 크게 반등하고 있다”며 “다만 주도주 차익실현 지속에 코스피가 약세를 보인다”고 설명했다.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87억원, 208억원어치 사고 있으나 개인이 1026억원어치 팔면서 지수 하락을 이끌고 있다. 특히 개인들은 대형주 중심으로 차익실현에 나서고 있으며 업종별로 전기·전자, 제조, 금융 등 중심으로 순매도 중이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2482억원 순매도다.업종 대부분 내림세인 가운데 보험, 유통 등이 3%대 밀리고 있고 증권, 음식료·담배 등이 2% 이상 빠지고 있다. 이어 금융, 섬유·의류, 건설, 운송·창고, 오락·문화 등이 약세를 보인다. 반면 전기·전자, 기계·장비, 비금속 등은 오름세를 보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를 보이는 가운데 삼성물산(028260)이 6% 이상 빠지고 있고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 신한지주(055550), NAVER(035420), KB금융(105560) 등이 1%대 밀리고 있다. SK하이닉스(000660), 현대차(005380), 기아(000270) 등은 약세를 보인다. 반면 두산에너빌리티(034020), HD현대중공업(329180), LG에너지솔루션(373220) 등은 1%대 오르고 있고 삼성전자(005930),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 등은 상승세를 보인다. 코스닥 시장도 전 거래일 대비 1.48포인트(0.18%) 내린 816.79를 기록 중이다. 이날 코스닥은 821.58로 전 거래일(818.27)보다 상승 출발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에코프로비엠(247540)이 8%대 상승 폭으로 급등세를 보이며 리가케바이오가 4% 이상 상승하고 있다. 에코프로(086520)도 3%대 오르고 있고 펩트론(087010), 에이비엘바이오(298380), 알테오젠(196170), 휴젤 등이 상승세를 보인다.
- 국립암센터 끝? 이제 시작…지니너스 GxD, 일본 병원·제약사 줄계약 러시
- [이데일리 김지완 기자]“국립암센터를 포함해 일본 전역에서 5개 병원을 고객으로 확보했다. 일본 주요 제약사 3~4곳과 계약도 임박했다.”정민영 GxD 법인장. (제공=지니너스)정민영 GxD 일본법인장에게 현지 사업현황을 묻자, 최근 성과를 쏟아냈다.국내 제약·바이오기업들에게 일본 시장은 ‘무덤’으로 통한다. 다케다(Takeda), 아스텔라스(Astellas), 에자이(Eisai) 등 세계적으로 유명 제약사들이 버티고 있는 보수적 시장에서 한국 기업은 좀처럼 인정받기 어렵다. 특히 일본 업계에는 한국 제약사를 한 수 아래로 보는 인식이 여전히 강하다. 업계에선 품질과 신뢰를 동시에 입증해야만 겨우 진입할 수 있는 시장으로 꼽힌다.그럼에도 지니너스(389030)는 100% 자회사인 일본 현지법인 GxD를 2023년 7월 설립한 이후 빠르게 성과를 내고 있다. 현지 병원과 제약사를 대상으로 한 싱글셀·멀티오믹스 분석 서비스로 신뢰를 쌓으며 매출을 확대 중이다. 이데일리는 지난 11일 정민영 GxD 일본법인장을 인터뷰하고 최근 성과와 앞으로의 성장 전망을 살펴봤다.◇일본 ‘몬스타 프로젝트’ 넘어 현지 제약사·병원 고객 확장GxD는 설립 2년 만에 일본 현지에서 확실하게 안착했다.정 법인장은 “GxD는 일본판 ‘캔서문샷’으로 불리는 몬스타 프로젝트에 메인 분석 파트너로 참여하면서 일본 전역 60여 개 병원과 20여 글로벌 제약사 네트워크를 확보했다”며 “일부 제약사와는 프로젝트 수준을 넘어 실제 대규모 서비스 확장 논의로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GxD는 제약사들과의 협력에서 ‘일본 내 현지 기업’이라는 인식과 함께 브랜드 인지도가 빠르게 상승하고 있다”고 덧붙였다.GxD는 국립암센터를 시작점으로 삼아 현지 제약사와 병원 등으로 빠르게 보폭을 확대하고 있다.그는 “현재 예상 매출의 약 70%는 일본 국립암센터의 몬스타 프로젝트에서 발생한다”며 “나머지 30%는 일본내 주요 병원 및 제약사에서 발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GxD는 일본 국립암센터중심의 단일 수익에 의존하지 않고, 다각화된 고객 기반을 확보해 안정적인 매출 구조를 구축하고 있다”면서 “일본 현지 제약사들로부터 많은 문의가 들어오고 있다”고 전했다.GxD 직원들이 멀티오믹스 분석 업무를 진행 중이다. (제공=지니너스, GxD)◇ 아시아 최대 공간오믹스 처리 능력…AI 해석 솔루션 ‘독보적GxD가 일본 현지에서 빠른 자리매김은 경쟁사를 압도하는 분석 경쟁력 때문이다.정 법인장은 “지니너스와 GxD가 보유한 공간전사체 분석 장비는 총 4대”라며 “월간 기준 300~400개의 샘플 처리가 가능한 아시아 최대 수준”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일본 전역에 있는 공간전사체 장비는 약 30대 수준임을 고려할 때, GxD가 10%를 차지하고 있는 셈”이라며 “더욱이 상업적으로 멀티오믹스 분석을 수행하는 기업은 일본 내 3~4곳에 그치고 있다”고 덧붙였다.GxD는 일본에서 유일하게 대용량 싱글셀, 단백질, 유전체 분석을 수행 능력에 더해 인공지능(AI) 기반 해석 솔루션을 갖춘 기업으로 꼽힌다. 모회사 지니너스에서 개발한 소프트웨어인 스페이스 인사이트는 공간오믹스 데이터 시각화 솔루션으로 연구자가 데이터를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또한 RNA와 단백질을 동시에 분석할 수 있는 서비스 프로세스를 세계 최초로 구축했다.특히, 스페이스 인사이트는 실험실 수준을 넘어, 임상과 신약개발 의사결정에 직접 활용 가능한 분석-시각화-리포팅이 가능하다. 이를 통해 병리 데이터, 영상 분석, 임상 연계 통합 분석까지 확장 가능하기 때문에 제약사 임상연구 경쟁력을 업그레이드 할 수 있다. 이 같은 솔루션을 제공하는 곳은 일본에서 GxD뿐이다.GxD 직원이 멀티오믹스 분석을 진행 중이다. (제공=지니너스, GxD)그는 “공간오믹스 분석은 고도화된 실험과 해석이 필요한 분야”라며 “미세환경이나 뇌와 같이 다양한 세포들이 복잡한 구조를 갖는 조직인 경우 공간오믹스 분석이 필수”라고 강조했다. 이어 “일본 고객사들은 GxD의 기술적 수월성을 높이 평가하고 있다”며 “GxD는 단순한 실험 위탁서비스가 아닌 임상연구 디자인부터 임상시료 처리, 데이터의 해석까지 제공한다”고 덧붙였다.. ◇일본에서만 올해 50억, 2027년 100억…성장세 견인실적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졌다.정 법인장은 “올해 일본에서만 50억원 규모 매출을 무난히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며 “오는 2027년에는 다수 제약사를 대상으로 유전체AI 솔루션사업 실적 본격화로 일본법인은 연 매출 100억원에 도달할 것”이라고 내다봤다,지니너스는 지난해 매출 65억원을 기록했다. 지니너스는 올해 GxD 성장세 힘입어 지난해 2배가 넘는 140억원 내외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지니너스 일본법인 GxD에서 박웅양 대표(가운데)와 정민영 법인장(박 대표 뒤)가 직원들과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지니너스)단기간 내 손익 분기를 넘어설 것으로 내부에선 판단하고 있다.그는 “현재 GxD 일본 법인의 총 인력은 18명으로, 손익분기점은 월매출 기준 약 7억원 수준”이리며 “오는 2027년에는 손익분기점을 넘길 것”이라고 전망했다.정 법인장은 “다이찌산쿄의 엔허투가 글로벌 ADC 시장에서 성공한 것을 계기로 많은 일본 제약사들이 ADC, 면역항암제 등의 연구개발과 임상시험에 적극적인 투자를 하고 있다”며 “특히, 신약개발과정에서 바이오마커 및 동반진단을 개발하려는 움직임이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 전반적으로 시장 규모가 확대되는 추세”라고 진단했다.그는 “일본은 아시아 전체 정밀의료 시장 진출에 중요한 테스트 베드”라며 “GxD 성공을 바탕으로 글로벌 진출을 본격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한편, 정민영 GxD 일본법인장은 1984년 서울대 경영대학을 졸업하고 삼성물산 상무와 프랑크푸르트·일본법인장을 거쳤다. 이후 한솥도시락 CFO와 서린바이오 전무를 역임했으며 2024년 1월부터 일본 GxD의 CFO를 맡고 있다.
- 코스피, 美 증시 훈풍에 상승…코스닥 820선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미국 증시 훈풍에도 국내 증시가 상승하고 있다. 18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전 9시 16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4.69포인트(0.15%) 오른 3196.98을 기록 중이다. 이날 코스피는 3200.44로 전 거래일(3192.29)보다 상승 출발했다. 이성훈 키움증권 연구원은 “국내 증시는 미국 소매판매 지표 및 기업 실적 속 위험선호 심리 개선에 상승 출발했다”며 “연고점 레벨대 저항, 원달러 환율 1390원대 진입 등의 요인으로 코스피는 3200선을 전후로 제한된 흐름이 지속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05억원, 23억원어치 팔고 있으나 개인이 210억원어치 사면서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1116억원 순매도다. 업종 대부분 내림세인 가운데 전기·가스가 2%대 밀리고 있고 증권, 보험, 제약, 유통, 섬유·의류 등이 1%대 빠지고 있다. 오락·문화, 금융, 종이·목재, 건설 등도 하락세를 보인다. 반면 비금속은 2%대 오르고 있고 전기·전자, 제조, 화학 등은 상승세를 보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를 보이는 가운데 삼성물산(028260),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 등이 2%대 밀리고 있고 HD현대중공업(329180), NAVER(035420),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 신한지주(055550), KB금융(105560) 등이 내림세를 보인다. 반면 LG에너지솔루션(373220)은 1%대 오르고 있고 기아(000270), 현대차(005380), 삼성전자(005930), SK하이닉스(000660) 등이 오름세를 보인다. 코스닥 시장은 전 거래일 대비 3.15포인트(0.38%) 오른 821.42를 기록 중이다. 이날 코스닥은 821.58로 전 거래일(818.27)보다 상승 출발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상승이 우위인 가운데 리가켐바이오(141080)가 5%대 오르고 있고 에코프로(086520), 에코프로비엠(247540) 등이 4%대 상승하고 있다.한편 간밤에 뉴욕증시는 일제히 상승했다. 17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대형주 벤치마크인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54% 상승한 6297.36으로 마감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는 올해 9번째 기록이다. 기술주 위주의 나스닥지수도 0.74% 오른 2만884.27에 장을 마감하며 올 들어 10번째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블루칩을 모아놓은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0.52% 상승한 4만484.49로 마감했다.
- 피렐리, ‘2025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 참가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피렐리는 ‘2025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 개막을 맞아 ‘5세대 피제로(P Zero)’ 타이어 출시를 기념한 총합 1만 마력 이상 슈퍼카들의 힐클라임 퍼레이드를 선보였다고 18일 밝혔다. Pirelli_10,000HP for P Zero at Goodwood Festival of Speed이번 행사는 지난 1985년 처음 출시된 이후 초고성능(UHP) 타이어 부문을 개척하며 피렐리의 대표 타이어로 자리매김한 ‘피제로’의 출시 40주년을 기념하는 자리이기도 해 의미를 더했다. 피제로는 수십 여년 간 글로벌 자동차 시장을 대표하는 유력 모델에 장착됐으며, 약 3000여 가지 이상의 모델별 맞춤 버전이 개발됐다.‘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의 하이라이트인 굿우드 힐클라임에 참가한 차량들은 피렐리 피제로의 특징을 부각시키기 위해 특별한 선정 과정을 거쳤다. 선두에는 1987년 첫 출시 당시 ‘1세대 피제로’를 장착했던 페라리 F40이 나섰다. 다음으로는 그보다 2년 전 상징적인 ‘제로’ 버전 타이어를 장착했던 란치아 델타 S4 스트라달레가 뒤를 이었다. 해당 타이어는 슬릭, 인터미디어트, 웨트 프로파일이 혼합된 독특한 트레드 패턴 디자인으로 모터스포츠에 사용되는 것과 동일한 형태를 띠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세 번째는 새로운 5세대 피제로의 최초 장착 모델인 람보르기니 우루스 SE가 등장했다. 새로운 전기 하이퍼카 시대를 대표하는 차량으로는 가장 강력한 양산차로 손꼽히던 로터스 에비야가 ‘피제로 트로페오 R’을 장착하고 있었다. 해당 타이어에는 피렐리가 BEV 및 PHEV 전용으로 특별히 설계한 타이어임을 나타내는 인증마크인 ‘Elect’가 새겨져 있다. 맥라렌 아투라와 파가니 유토피아 로드스터는 피렐리 사이버 타이어 시스템을 기본으로 장착한 최초의 차량이다. 피렐리 사이버 타이어 시스템이란 타이어 내부 센서에서 실시간 데이터를 수집하여 독점 알고리즘을 통해 처리하고, 차량의 전자 시스템과 통신하는 유일한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말한다. 이를 통해 이전과 대비되는 높은 수준의 기능을 구현하고 있다. 실제 ‘피제로R’ 타이어를 장착한 포르쉐 911 카레라 4 GTS는 피제로 제품군을 정의하는 성능 및 안전성, 다용성 사이의 균형을 잘 보여주고 있다는 평을 이끌어내고 있다. 동시에 V12 컨버터블 그랜드 투어러인 애스턴 마틴 뱅퀴시 볼란테는 순수한 운전의 즐거움을 상징한다. 또, 미래 모빌리티 시대를 이끌 BMW의 차세대 모델인 콘셉트카에는 BMW 비전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가 구현됐다. 1만 마력 퍼레이드의 마지막을 장식한 것은 18인치 피제로 타이어를 장착한 포뮬러 1차량이었다. 이는 피제로가 출시부터 현재까지 지속적으로 발전을 거듭하고 있고, 기술적 진화의 상징으로써 도로와 트랙을 연결하는 것이기도 하다.Pirelli_10,000HP for P Zero at Goodwood Festival of Speed_Startline피제로의 이러한 혁신은 친환경적 생태계 조성을 위한 노력으로도 이어진다. 피렐리와 JLR은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 기간 동안 70% 이상 바이오 기반 및 재활용 소재로 제작된 세계 최초의 양산 타이어를 공개했다. 이 타이어는 FSC™ 인증 천연고무를 포함하며, 레인지로버의 특정 22인치 휠 옵션에 처음으로 장착될 특별 개발된 피제로 타이어다. 현재 피제로는 모터스포츠를 위한 레이스 트랙과 일반적인 도로를 연결하는 브랜드로, 전 세계 프리미엄 및 프레스티지 자동차 제조업체들의 다양한 모델에 특화되어 있다. 실제 피렐리 피제로 타이어는 프레스티지 부문에 있어 시중에 판매되는 모델의 50% 이상에 장착되어 있기도 하다.피제로의 주요 제품으로는 최고급 차량에 고성능과 안전성을 제공하도록 설계된 ‘5세대 피제로’, 55% 이상 천연 및 재활용 소재를 사용하여 친환경 모빌리티를 구현하며 EU 타이어 라벨에서 트리플 A 등급을 받은 ‘피제로 E’, 고성능 차량 및 SUV를 위한 스포티한 성능과 운전의 즐거움을 극대화한 ‘피제로 R’, 트랙 주행에 적합하면서도 도로 주행이 가능한 ‘피제로 Trofeo RS’, 겨울철에도 최고의 성능과 안전성을 추구하는 운전자를 위한 ‘피제로 Winter 2’가 있다.
- 오가노이드사이언스, 올해 안 美 자회사 설립…자회사 활용법은?
- [이데일리 김진수 기자] 오가노이드사이언스(476040)는 올해 안에 미국 자회사를 설립할 것으로 예상된다. 오가노이드사이언스는 미국 자회사를 통해 본격적으로 오가노이드 기반 치료제 임상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오가노이드사이언스는 기존에 있던 람다바이오로직스(Lambda Biologics), VOS디스커버리(VOS Discovery), 포도테라퓨틱스 등 3개의 자회사도 오가노이드사이언스와 시너지를 내는 방향으로 계속 성장시킨다는 목표를 세웠다.7일 오가노이드사이언스에 따르면 미국 텍사스에 준비 중인 네 번째 자회사 설립이 순항하고 있다. 현재 텍사스 지역 공공기관들과 협력을 위한 논의 단계에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오가노이드사이언스는 미국 자회사를 글로벌 사업을 위한 전진기지로 삼는다는 계획이다.오가노이드사이언스 미국 자회사가 자리잡을 텍사스 라운드락에는 아쎈션 세턴 윌리엄슨 병원 등 대형 종합병원 2곳과 텍사스주립대 라운드락 캠퍼스 등 대학 3곳이 밀집해 있다. 이에 여러 연구를 위한 기반 뿐 아니라 인력 확보 측면에서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유종만 오가노이드사이언스 대표는 “미국 자회사는 올해 안으로 설립하는 것이 목표”라며 “미국에서는 글로벌 임상 준비와 해외 영업 등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오가노이드사이언스 자회사 현황. (사진=이데일리 김일환 기자)◇美 자회사, 글로벌 임상 전진기지오가노이드사이언스의 미국 자회사는 오가노이드사이언스의 궁극적 목표인 ‘신약 개발’ 측면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 미국 자회사를 통해 오가노이드 기반 재생치료제 ‘ATORM’ 글로벌 임상을 진행할 예정이기 때문이다.염증 등으로 인한 조직 손상은 병인 제거 후에도 지속돼 심각한 합병증을 유발한다. ATORM은 손상된 조직의 재생을 유도하는 방식의 재생 치료제다. 줄기세포는 손상된 조직 면역반응을 조절하고 염증을 감소시키는 방식이지만, ATORM은 손상된 조직의 재생을 유도하기 때문에 줄기세포 치료제 등과 비교해서도 더 근본적인 치료제로 구분된다.오가노이드 재생치료제 ATORM은 현재 장(ATORM-C), 침샘(ATORM-S), 자궁(ATORM-E), 간(ATORM-L)을 적응증으로 개발이 이뤄지고 있다. 모든 파이프라인이 아직 전임상 단계에 있다. 가장 개발이 빠른 파이프라인은 ATORM-C로 내년 초 국내 임상 1상이 시작될 예정이다.이어 오가노이드사이언스는 글로벌 임상도 추진한다. 글로벌 임상은 역시 미국과 유럽 중심으로 실시될 예정인 만큼 미국의 자회사가 글로벌 임상을 추진하고 거점으로 FDA와 허가를 위한 논의 등을 담당할 예정이다.국내에 이어 연이어 진행될 ATORM-C 글로벌 임상의 경우 미국과 유럽 시장에서 2026년 1상에 진입해 2028년말 2상을 종료하는 것이 목표다. 이에 오가노이드사이언스는 올해 안으로 미국 자회사 설립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유 대표는 “글로벌 임상 2상 종료 이후엔 기술수출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대상은 글로벌 업체를 우선적으로 생각하고 있으며 협력 이후 3년내 모든 임상을 종료한다는 전략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아시아·유럽 자회사 활용법은베트남 자회사 VOS디스커버리는 오가노이드 평가 솔루션 ‘오디세이’ 생산 및 글로벌 오디세이 서비스 수행 기지로, 독일 자회사 람다바이오로직스는 오디세이 마케팅과 영업 센터 및 ATORM 사업화 기지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VOS디스커버리는 국내 대비 저렴한 인력을 구하기 쉬운 만큼 비용 효율화를 통해 원료 생산과 공급, 오가노이드 제품 생산 공장을 운영 중이다.오가노이드사이언스 측은 VOS디스커버리 생산 공장을 국내 생산 공장과 이원화해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두 공장 모두 오가노이드 기반 제품을 생산하지만 VOS디스커버리에서는 상대적으로 저렴한 제품을 생산해 주변국가로 판매하고, 프리미엄 제품은 한국에서 생산해 선진국으로 판매하는 전략이다.독일에 위치한 람다바이오로직스는 유럽 무대에서 오디세이 마케팅 및 영업을 펼치고 있다. 최근에는 유럽의 코스메틱 기업과 협력해 피부 관련 반응 및 생리적 효과를 확인하는 등 사업 영역도 넓히는 등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마지막으로 오가노이드사이언스와 세브란스 지주회사 간 합작 투자(JV)로 설립된 자회사 포도테라퓨틱스도 있다. 포도테라퓨틱스의 경우 ‘B to B’인 오가노이드사이언스와 달리 ‘B to C’ 사업을 중점적으로 키운다.포도테라퓨틱스는 면역세포와 암 오가노이드를 함께 배양해 환자 개개인의 면역 반응을 확인하는 항암제 감수성 평가 서비스 등을 실시 중이다. 기존 항암제 감수성 검사는 주로 암세포만을 대상으로 이뤄지지만 오가노이드를 활용해 실제 면역 환경을 모사해 면역항암제의 효과를 보다 정확하게 예측할 수 있다.유종만 대표는 “포도테라퓨틱스는 정밀의료 분야에서 이미 성과를 내고 있다”며 “환자들에게 기존의 표준 치료보다 더욱 최적화된 면역 항암 치료 옵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 JY사법족쇄 풀렸다…초격차 경영 재시동
- [이데일리 이민하 기자] 다음은 18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1면-JY사법족쇄 풀렸다…초격차 경영 재시동-첨단산업 육성 강조한 정부, 기대감 키우는 지역경제계-李 “국민 중심 개헌, 국회가 나서 달라” -구윤철 “감세로 투자 안 늘어” 법인세 인상 시사-[사설] 부실 경전철에 철퇴, 지자체 낭비에 경종 울린 대법원-[사설] “국방비 외 1유로도 안 늘려”…주목되는 佛 나랏빚 줄이기 △종합 -‘파월 해임’ 슬쩍 흘려 시장 떠본 트럼프…월가 거물, 줄줄이 반기 -지원금 상한 폐지…‘공짜폰’ 가능해져 -‘제2 김효주 찾기’ 함께합니다△사법리스크 털어낸 JY-등기기사 복귀·컨트롤타워 부활·대형 M&A…‘뉴 삼성’ 속도낸다-“원심판결, 법리 오해한 부분 없다”-장기간 사법 족쇄가 기업 투자 막아…기계적 상고 관행도 문제△종합-“AI·에너지 민간 투자 유도하고…지역별 특화 미래산업 육성해야”-신동빈 “본원적 경쟁력 회복 최우선…신속히 실행하라”-시간당 100mm 물폭탄…도로·학교 다 멈췄다-“HBM 가격 조정 임박”…SK하닉9%↓·삼전3%↑△떠오르는 동물의약품 시장-노령견 치매약부터 관절필러까지…K바이오, 글로벌 40조 시장 노린다-‘반려견 노화치료제’ 2년내 매출 100억 목표-치료비 지출 2년새 70%↑…의료기기 유망 △정치-與내부서도 고개 든 강선우 낙마론…대통령실은 “입장 변화 없다”-‘영감님’ 갑질, 국회 침묵 사라질까 -대미특사 단장에 박용만…통상전쟁 속 기업인 출신 선택-“전작권 전환 초기 비용만 35조원 추산” -조현 “북한, 적으로 변할 수 있는 급박·실존적 위협”△경제-구윤철 “AI 대전환 속도”…김정관 “산업·에너지 연결” -주식·집값 뛰자…순자산 5% 넘게 늘었다-미국쌀 추가 개방 검토…“양곡법 개정과 연계” -전기차 캐즘 끝? 6월 수출액 껑충△금융-서울보증, 전산 복구 완료…개인정보 괜찮나 -소상공인 ‘금리경감 3종 세트’ 나온다-李정부서 찬밥신세 된 제4인뱅 예비인가-영업악화 저축銀, 실무진 줄줄이 떠난다△글로벌-텃밭서도 외면…위기의 이시바-내수 확대 강조한 中, ‘출혈 경쟁’ 전기차 업계엔 경고-원둣값에 기름부은 트럼프, 미국인 모닝커피 사치되나 -AI 날개 단 TSMC, 실적 신기록 행진△산업-“쓸만한 로봇을 살만한 가격에 제공하는 게 목표”-안 그래도 힘든데 대출 규제까지…완성차 내수 판매 ‘찬물’ -SK온, 수산화리튬 공급망 추가 확보 -석화업황 부진에도…롯데정밀화학 흑자행진-현대코퍼레이션, 車 실내부품 기업 ‘시그마’ 인수 △산업-밭갈이·파종·수확 AI가 척척-“공기청정·환기·제습 하나로 해결”-골칫거리서 자원으로…기업 먹거리 된 CO₂-에너지 고속도로 꿇린다…전선 ‘빅2’ 달릴 준비△산업-XR·AI 장착한 네이버, 실감형 콘텐츠로 승부수-‘투자인연’ SKT-코난, K-LLM 개발 도전-“패혈증 사망 61% 줄이는 솔루션, 국내외 병원 도입 확대”-LG화학, ‘유폴리오’ 임상3b상 성공…“소아마비백신 수출 강화”△생활경제-“이건 투자니까”…위축된 명품시장, 시계만 호황-CJ 대한통운, 인천 GDC에 이동형 로봇 도입-“주주는 할인가”…환원으로 충성도 높이는 유통·식품 업계 -오리온·수협, 김 가공 합작법인 설립…프리미엄 브랜드 개발△국현열화-강철보다 단단한 삶, 숨쉬는 조각을 빚다△부동산-대출 묶어도 서울 곳곳 조용한 신고가…“공급없는 규제, 시장 불안 키워”-ICAO 고도제한 개정에…양천구 “재건축 차질” 반대, 강서구 ‘환영’ -청약통장 가입자 한달새 1.7만명 빠졌다△증권-자사주 소각 공감하지만…3년은 길다vs1년은 빨라 -“국내 조선사 중 영업이익률 최고”-7% 수익 나면, 안전자산 파킹…요즘 이 펀드에 돈 몰린다-합병정보로 수억 챙긴 메리츠화재 임원들-“첨단 기술 자립 가속…다시보자 中투자”△스포츠-“술 끊고 매일 스쿼트 150번, 올해도 내년도 계속 전진”-프로야구 ‘외인 교체’ 승부수, 후반기 레이스 판도 흔든다-홍명보호 “아이고”…신상우호 “나이스”-한국수영 황금세대, 다시 ‘금빛 물살’ 가른다△여행-숨겨진, 낭만의, 럭셔리…부산 여행 명작-“막걸리 한잔, 빠르게 흘러가는 세상 속 쉼표가 되길”-伊포시타노 감성 품은 ‘쏠비치 남해’…눈과 입까지 사로잡네△이데일리가 만났습니다-‘킹 오브 킹스’ 흥행 비결은 보편성…더는 한국적인 것만 생각해선 안돼 -“능력 발휘할 곳 없어 떠나는 K 애니 인재들…정부·기업 과감한 지원 나서야”△오피니언-이진숙 후보자의 가지 않은 길-대규모 R&D 투자 절실한 K 반도체-입장 바뀐 공정위, 기업들은 불안하다△피플-모빌리티 AI기술부터 부품 제조까지 부흥 선도-“토스뱅크 혁신, 고객 중심 사고서 나와” -“코스피 5000골든타임, 모험자본 공급 지원” -하나금융나눔재단, 17회 다문화가정대상에 장춘화씨 -“외국인 고객 서비스 강화” KB국민銀·삼성화재 맞손-“한중, 상호 보완적 협력관계로 발전해야” -로레알 여성과학자 시상식…임미희 교수, 학술상 수상 △사회-교사 절반 “보복 우려에 교권침해 참는다”-의대생들 2학기 수업 복귀한다-‘평양 무인기 의혹’ 김용대 소환-오늘 정은경 인사청문회…‘공직자 윤리’ 소명 관건 -결국 고교학점제 손질…오늘 ‘개선안’ 첫 회의△다시 뛰는 K금융-자영업·중기·취약층 맞춤 금융…민생경제 활력소 됐다 -소상공인 힘내세요…116억 금융혜택-이자 싼 대출로 비대면 갈아타기 돕는다-광복 80주년 맞아 ‘국가 영웅’ 금융지원-금융지원·일자리 창출로 포용금융 앞장-촘촘한 지원으로 K산업 경쟁력 키운다-중기 이자부담 완화로 상생금융 실천-‘지역경제 희망센터’ 열어 경영 컨설팅-혁신 스타트업 지원프로그램 가동-中企물품 구매하고 서민대출 늘려-고령자·장애인 상품·서비스 접근성 개선-아동·청소년 돌봄체계 구축으로 자립 지원-글로벌 사회공헌으로 ‘기업시민’ 책임 다해-“출산부터 노후관리까지” 생애 주기 케어-건강 키우고 마음 보듬고…어린이 동반자-청년 생활비·취업 지원 아낌없이 주는 나무-소상공인 4대보험 납부시 월 30만원 할인-“초기 결제액 0원” 굴착기 구매 부담 낮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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