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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켓인]TF부터 역외펀드까지…글로벌 공략 본격화한 '한투파'
- [이데일리 마켓in 박소영 기자] 황만순 한국투자파트너스(한투파) 대표가 지난해부터 공들인 글로벌 시장 공략에 대한 밑그림이 올해를 기점으로 가시화될 전망이다. 최근 한투파는 미국 태스크포스팀(TFT)과 글로벌사업팀을 새로 꾸렸다. 한투파는 이 두 팀을 주축으로 올해 미국에서 역외펀드를 결성해 투자는 물론 기존 포트폴리오사의 미국 진출까지 돕는다는 계획이다.미국 공략과 동시에 글로벌사업팀의 현지 지원·관리로 동남아시아, 유럽, 중동 등 세계 각지로 투자 네트워크의 확장도 노린다. 글로벌사업팀이 주축이 돼 현지 출자자(LP)뿐 아니라 자본시장 다양한 주체들과 네트워크를 쌓겠다는 계획이다. 국내 벤처캐피털(VC) 중 운용자산(AUM) 규모 1위를 차지하는 한투파가 내놓을 글로벌 전략에 업계 관심도 쏠리고 있다.(사진=한국투자파트너스)◇ 미국 TFT 중심돼 역외펀드 조성16일 국내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한투파가 미국 TFT를 구성하고 올해 1억달러(약 1460억원) 규모의 미국 현지 펀드를 결성할 예정이다. 한투파는 이를 위해 자체 현지 LP 네트워크뿐 아니라 국내외 LP 네트워크의 지원을 받을 예정이다.펀드 결성 작업과 투자 모두 국내서 투자2그룹을 리딩하고 있는 박민식 전무가 미국 TFT 팀장을 맡아 진두지휘한다. 박 전무는 현재 한투파의 미국 주요 투자에 대한 가이드 업무를 맡고 있다. 그는 24년 이상 투자경력을 가진 벤처캐피탈리스트다. 그의 주요 투자 포트폴리오로 여기어때, 헤이딜러, 레인보우로보틱스, HLB, 트리플 등이 꼽힌다. 한투파는 그 밑으로 미국 TFT 내에 각 타겟 섹터 전문가를 배치해 미국 법인과 협업할 예정이다.해당 펀드 재원으로는 인공지능(AI)과 차세대 반도체, 우주항공을 포함한 딥테크 분야에 투자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이외에도 대체식품을 포함한 바이오·헬스케어, 지속 가능 분야에 대한 투자도 진행한다.이때 유망 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한투파가 △일론 머스크가 설립한 ‘xAI’ △생성형 AI 스타트업 ‘엔트로픽’ △칩 설계 기업 ‘텐스토렌트’ 등 그동안 현지 유명 딜(deal)에 참여해 구축한 딜 소싱 채널을 적극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미국 현지 VC에 출자사업을 진행하며 갖춘 네트워크도 활용한다. 한투파는 지난해 NEA를 비롯한 미국 VC에 출자사업을 진행하며 현지 유망 딜 소싱을 위한 네트워크를 갖추기 시작했다.투자 대상에는 국내 기업도 포함한다는 방침이다. 한투파 관계자는 “미국에서 창업한 한국인 창업자에 대한 지원이 있을 거라 예상된다”며 “몰로코와 같은 글로벌 성공사례를 찾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 밝혔다.◇ 글로벌사업팀 신설로 LP 네트워크 강화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해 최근 글로벌사업팀도 신설했다. 이 팀은 해외법인·역외펀드 관리체계 고도화에 집중한다. 투자·회수·사후관리에 대한 본사 협력과 자체 운용체계 확립으로 해외법인이 보다 안정적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글로벌 LP 네트워크 강화도 팀의 목표로 설정했다. 한투파의 글로벌 출자 유치 작업은 지난 2019년부터 진행됐다. 이후 한투파는 지금까지 7개 이상 글로벌 기관·기업으로부터 자금을 조달했다. 글로벌사업팀은 한투파가 5년간 쌓은 이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국내·역외펀드에 대한 펀드레이징을 지원한다.그동안 한투파는 국내와 해외 펀드레이징 활동을 병행했다. 그러나 이제 활동을 분리해 글로벌 LP 대상 맞춤형 펀드레이징 전략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기존 LP가 집중된 동남아, 미주·유럽권 네트워크를 관리하거나 신규 확장도 노린다. 최근 기회가 많은 중동 시장으로도 네트워크를 넓힐 전망이다.한투파 글로벌사업팀 관계자는 “지난해 1월 중동 출장을 시작으로 네트워크를 형성해 관리하고 있다”며 “올해부터 (중동에서) 보다 본격적인 활동을 할 예정”이라고 답했다. 그는 이어 “글로벌사업팀이 확장하는 네트워크는 LP에만 국한되는 게 아니라 글로벌 VC, 대기업, 정부기관 등 다양한 주체도 해당된다”며 “앞으로 한투파 포트폴리오의 성공적인 글로벌 진출을 위해 그리고 국내를 넘어 글로벌 리딩 VC로 도약하기 위해 적재적소에 필요한 네트워크를 확보할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환율 급한 불부터…한은 금리 동결
- [이데일리 김보영 기자] 다음은 1월 17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1면-환율 급한 불부터...한은 금리 동결 -가성비로 뜬 K뷰티 ‘부티’ 덧칠은 숙제-2000만원대 中전기차 온다...국산차 비상-“쌀값, 경제논리 맡기면 4년재 풀린다”-[사설]기준금리 동결한 한은, 경기 살릴 재정 역할 더 커졌다-[사설]미 국방장관 후보자 “北은 핵보유국”...대북 정책 바뀌나△종합-“공수처 수사는 위법”...조사 전면 거부하고 ‘법정싸움’ 택한 尹-‘밑바닥 훑기’ 전략...시도회장 대신 선수·지도자 만났다△한은 기준금리 동결-경기 우려 크지만...정치·트럼프發 불확실성에 금리인하 ‘일시정지’-시장 상인들 만난 최상목...쌀 민생 지원 총력전-환율 6거래일 만에 1450원대로 하락...추가 하락은 미지수△종합-갓성비부터 프리미엄까지...고품질 전기차로 중국산 우려 깰 것-계엄 후 첫 역전...정당지지율 국힘 35% 민주 33%-저축銀, 3차 PF 정상화 펀드 추진 -‘구글·메타와 1000억 소송전’ 개인정보위, 3월 전담팀 출범 △K뷰티 명과 암-색조화장품 1분에 40개 ‘뚝딱’...“해외주문 소화 위해 풀가동”-수출 늘었지만...중저가 인디브랜드만 팔린다-“규제 풀고 R&D·해외진출 지원 강화해야”△정치-지지율 상승세 탄 국민의힘...민생 안정·당 쇄신 ‘투트랙 전략’ 시동-‘민주 내란특검법 이탈표 막아라’ 與, 비상계엄 특검안 당론 발의-“지도부 총사퇴” “대표 끌어내리기”...개혁신당 내홍 지속 △경제-사라지는 ‘해외 TR ETF’...운용업계 ‘날벼락’-女고용률 역대 최고지만...임금은 男 70% 불과-공공부문 일자리 역대 첫 감소...20대는 2년째 ‘뚝뚝’-‘K김’ 열풍...수출액 10억불 ‘역대 최대’△금융-1조 빗썸 금고 품은 국민銀...“연 3% 수익낼 것”-강달러에 달러보험 인기 2주 만에 200억원 몰렸다-사장님 맞춤 금융으로 은행산업 ‘메기’될 것-예보 ‘MG손보 실사, 노조가 방해...매각 무산시 청산 검토“△Global-15개월 만에 포성 멎은 가자지구...바이든·트럼프 서로 ’휴전, 내 공로”-美 국무장관 후보자 “북핵 막지 못한 CVID는 환상”-바이든행정부, 러 은행·기업 대상 추가 제재 -바이든, 트럼프 겨냥 “극소수 부유층에 권력집중, 민주주의 위협”-MS “올해는 양자컴퓨팅 해”...관련주 들썩△산업-친환경 끝판왕...조선3사 수소선박 기술개발 속도-SK하이닉스 영업익 ‘역대최고’ 예고-KGM·피니아 협악 수소엔진 공동 개발-현대차 “전기차 관리 걱정하지 마세요”-업황 악화에...LG화학 연간 영업이익 1조원대도 ‘위태’-고려아연 기술진·근로자, 최윤범 회장 체제지지 △산업-LGD 4세대 OLED 패널...정철동 매직 드라이브-현대차, 글로벌 완성차 판매 2위 넘본다-신구 이용객 잡는 빗썸...가상자산 1위업비트 맹추격-“아시아나 항공 조원태입니다” 통합후 첫 키워드는 ‘안전’△생활경제-과도한 몸값, 지분매입 난항...김동선 ‘아워홈 인수’ 괜찮나-올리브영, 경산센터 가동 전국 물류 네트워크 구축-식품 특화 전략 통했다...아침부터 300명 오픈런-건강·즐거움 모두 챙기자...무·비알코올 맥주시장 ‘폭풍성장’△미식가의 세계-미식 꽃피우고 단식으로 저물다△증권-저평가주에 꽂힌 외국계 큰손 인터넷·은행株 ‘폭풍 쇼핑’ -이자+환차익...강달러 시대 ‘달러 RP’로 몰린 사학개미-내부회계 비적정의견 주범은 ‘회계 전문성 부족·계열사 거래’-美훈풍 타고 2500 훌쩍-코스피 2400~2800선 상저하고 바이오·방산·반도체 섹터 주목△부동산-입학식 코앞인데 매매·전세 씨 말라...학군지 ‘월세행’ 속출-전국 아파트 전세시장 찬바람...6개월 만에 하락 전환-“2조 넘는 SOC예산 이월·불용 최소화 절실”-설 명절 앞둔 건설업계 거래대금 조기지급 박차△스포츠-끊임없는 잡음...체육단체 선거, 이대로 안된다-기본기 탄탄 ‘슈퍼 루키’ 서교림 “시즌 마지막에 활짝 웃고 싶어요”-빛바랜 손흥민의 6호골 토트넘, 아스널에 역전패 -김성현, 콘페리 개막전 준우승 내년 PGA 복귀 ‘청신호’ 반짝△여행-충무공이 잠든 땅 마음 데우는 힐링 명소로-“코리아그랜드세일, 관광업계 활력 불어넣는 마중물 될 것”△이데일리가 만났습니다-정부가 남는 쌀 사주면 쌀값 더 폭락...‘농가 소득 안정’이 근본 대책-“식품 바이오·소재 산업 키우면 농식품 수출 1000억 달러 가능”△오피니언-[이기일의 100세 시대]초고령 사회의 세 가지 숙제-[기자수첩]고교 무상교육비, 시도교육청이 부담해야-[글로벌 VIew]인플레 시대 투자법△피플-러쉬만의 솔직함, 똑똑한 韓소비자 사로잡았죠-천만 아니지만 ‘알짜’ 시리즈...권상우표 액션 보여준다-국내 최다 출산·입양 가정 ‘유일한상’ 수상-한국공학한림원 대상에 차기철 인바디 대표-하나銀, 수출 中企 2조 자금 지원 나선다-이영관 회장, 회고록 인세 전액 기부ㅗ-임종룡 회장 “신뢰받는 ‘우리금융’ 거듭나야”△사회-파격 출산 지원 통했다...출생아 증가율 10% 넘긴 강남·성동·중구-‘尹 호위무사’ 경호처 겨눈 경찰...‘내란 핵심’ 수사 막바지-김택우 의협회장 “정부, 의대교육 정상화 마스터플랜 제시하라”-고령화에 만성·희귀질환 증가 건강보험 약재비 지출 ‘껑충’-“대입제도 절대평가 방식으로 바꾸자”
- 美, 中 AI업체 등 27곳 추가 제재…신규 반도체 규제도
- [이데일리 방성훈 기자] 미국 정부가 인공지능(AI) 관련 업체 등 중국 기업 20여곳을 추가 제재했다. 미 정부는 조 바이든 대통령의 퇴임을 앞두고 대(對)중국 제재를 연일 쏟아내고 있다. (사진= 픽사베이)15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미국 상무부 산업안보국(BIS)은 이날 AI 관련 중국 업체 25곳과 싱가포르 기업 2곳을 우려 거래자 목록(entity list)에 추가했다. 이 목록에 있는 기업들은 라이선스 없이는 상품이나 기술 수출을 받을 수 없다.이번 제재 대상에서 가장 눈에 띄는 기업은 대규모언어모델 개발업체인 즈푸AI다. 이 회사는 중국 알리바바·텐센트가 투자자로 참여한 곳으로, 다른 9개 제재 대상과 함께 AI 연구를 통해 인민군의 현대화를 지원한 혐의를 받고 있다. 소프고 및 16개 기업은 중국의 첨단 무기 체계, 대량살상무기, 첨단 감시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는 칩 개발과 관련해 제재를 받았다. 이들 칩이 미 정부 제재 대상인 화웨이로 전용될 위험이 있어서다. 화웨이는 2019년 미 정부 제재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실제로 소프고는 중국 최대 통신장비업체인 화웨이에 TSMC 칩을 불법 유통한 혐의를 받고 있다. 지난해 화웨이 AI 시스템에서 발견된 칩이 소프고가 TSMC에서 주문한 칩과 일치하는 것으로 확인된 바 있어서다. 로이터는 “미 정부가 화웨이로 칩이 흘러들어가는 것을 막기 위해 흐름 통제를 강화했다”고 짚었다. 미 정부는 새로운 규제도 내놨다. 14㎚(나노미터·10억분의 1m) 또는 16nm 이하 반도체는 별도 글로벌 통제에 따라 제한을 받게 되며, 이를 중국 등에 판매하려면 미 정부 허가를 받도록 했다. 기존 ‘7나노 이하’에서 제재 강도가 강화한 것이다. 새 규제는 삼성전자와 인텔, TSMC, 글로벌파운드리, ASE 등 BIS가 승인한 반도체 조립·테스트업체 24곳에 적용된다. AI 프로세서용 고대역폭 메모리 제조에 필요한 D램에도 보다 엄격한 제한이 부과됐다. 로이터는 D램 규제 강화가 중국 최대 D램 업체인 창신메모리테크놀로지(CXMT)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중국은 즉각 반발했다. 궈자쿤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16일 브리핑에서 “미국은 국가안보 개념을 일반화하고 제재 방망이를 휘둘러 중국 등 기업의 정상적 권익과 시장 규칙, 국제무역 질서를 심각하게 훼손했다. 전형적인 경제적 압박이자 횡포, 일방적인 괴롭힘”이라며 “중국은 강한 불만과 단호한 반대를 표한다. 중국 기업·개인의 정당하고 합법적인 권익을 지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즈푸AI도 위챗을 통해 성명을 내고 “사실적 근거가 부족하다”고 반발했다. 또 제재 목록에 등재된다고 해서 사업에 실질적인 영향을 주지는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 美훈풍에 코스피 2500선 안착…성장주 주목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코스피가 미국발 훈풍에 1% 이상 오르며 단숨에 2520선을 회복했다. 특히 반도체를 비롯한 성장주들의 상승이 두드러졌다. 16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30.68포인트(1.23%) 오른 2527.49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개장(2528.27)부터 전 거래일(2496.81)보다 1% 넘는 상승을 보였다. 이재원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예상치를 하회한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와 안정화된 시장금리에 외국인 자금이 대규모 유입돼 코스피는 상승했다”고 분석했다. 간밤에 발표된 미국의 작년 12월 근원 CPI 상승률은 전년 동월 대비 3.2%를 기록했다. 시장 예상치는 3.3%로 이를 하회한 것이다. 12월 CPI 전체 상승률은 2.9%로 시장 예상치에 부합했다.특히 외국인과 기관은 현·선물 모두 동반 사자를 보였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019억원, 166억원의 매수 우위를 보였고 코스200선물은 외국인과 기관 각각 1552억원 1117억원어치 샀다. 개인은 현물 5693억원, 코스피200선물 2399억원어치 팔았다. 이성훈 키움증권 연구원은 “이날 국내 증시는 전일 미국 CPI 안도감에 따른 미국채 시장 금리 급락, 빅테크 기업 급등 등의 영향을 반영하며 상승했고, 성장주 중심의 상승 탄력이 두드러졌다”고 설명했다. 특히 SK하이닉스(000660)는 전 거래일보다 5.95%(1만 1800원) 올라 반년 만에 21만원대(종가 기준, 작년 7월 18일 21만 2500원)를 회복했다. 엔비디아, 마이크론테크놀러지, AMD 등 기술주가 간밤에 일제히 강세를 보인 데다 대만 파운드리 업체인 TSMC가 이날 오후 지난해 4분기 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57% 증가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밝혀 투심을 자극했다. 이에 삼성전자(005930)도 1%대 오른 5만 4300원에 장을 마쳤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하나마이크론(067310)이 7%나 뛰었고 가온칩스(399720)(5.90%), 피에스케이홀딩스(031980)(2.27%), 미래반도체(254490)(2.09%) 등 반도체주가 대거 올랐다. 조선주도 일제히 강세를 보였다. 삼성중공업(010140)은 전 거래일보다 2.69%(350원) 오른 1만 3350원을 기록,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한화오션(042660)도 이날 5만 1500원(0.98% 상승)으로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미국 해군과 조선업 재건을 위해 동맹국을 이용할 수 있다고 밝히며 조선주는 연일 우상향 중이다. 특히 오는 20일(현지시간)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식을 앞두고 매수세가 더욱 몰리고 있다. 전문가들은 당분간 금리 부담 완화에 성장주 중심 반등은 진행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날 한국은행 1월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 3.00%로 동결했으나 총재 제외 금통위원 6명 모두 3개월 이내 인하 가능성을 열어두는 등 간담회를 통해 비둘기파적 스탠스를 표명했다. 정상휘 흥국증권 연구원은 “지금은 공세보다는 방어적 대응이 우선”이라며 “방어적 접근을 하되 향후 성장주 장세를 대비해 반도체와 IT 하드웨어·소프트웨어, 화학, 기계, 조선 등 업종의 비중 확대가 유효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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