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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차피 패션 원톱은 ‘F&F’
  • 어차피 패션 원톱은 ‘F&F’[윤정훈의 생활주식]
  • [이데일리 윤정훈 기자] “기관투자자들은 F&F(에프앤에프)만 담으려고 해서 힘들어요.”패션업계 IR 담당자를 만나면 공통적으로 듣는 말 중 하나다. 가뜩이나 기관투자자들에게 인기가 없는 분야인데, 강력한 원톱 주식인 F&F가 있기 때문이다. F&F는 작년에도 시장의 믿음을 배신하지 않고, 굳건한 실적과 함께 탄탄한 주가를 유지했다. 기관투자자들이 사는데는 역시 다 이유가 있나보다.(사진=MLB 온라인몰)올해는 한국은 물론 중국까지 엔데믹으로 본격전환한 만큼 F&F에 대한 관심을 다시 가질때다. 복잡한게 싫은 투자자라면 패션 브랜드 MLB이 중국 실적만 관심을 가져도 된다. 중국실적이 곧 F&F 주가의 바로미터이기 때문이다.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F&F의 작년 중국 매출은 5811억원이다. 코로나19로 곳곳이 봉쇄된 가운데서도 전년 대비 51.9% 신장했다. 명품이 아닌 일반 패션브랜드가 달성했다고 하기엔 믿어지지 않는 수치다. 2019년 하반기 알리바바 온라인몰인 티몰에 입점한 이후 약 3년반만에 이룬 성과다.고무적인 것은 F&F가 2년전에 약속했던 중국 매출 5000억원을 약속을 지켰다는 점이다. 앞서 중국을 진출했던 휠라홀딩스(081660), 아모레퍼시픽(090430), LG생활건강(051900)보다 훨씬 빠른 속도다.오프라인 점포는 코로나가 시작하던 2020년 출점하기 시작해 3년만인 작년말 기준 840개를 오픈했다. 올해는 1100개 점포를 예상하고 있다. 점당 매출액인 11억6000만원을 기준으로 840개 점포의 예상 매출액을 계산하면 약 9744억원이 나온다. 이는 소매매출로 F&F의 매출로 환산하면 대략 5000억원 수준이라고 볼 수 있다. 연말까지 매 분기 50개 이상의 점포가 생기는것을 감안하면 올해도 중국 매출은 7000억~8000억을 달성할 전망이다. 여전히 50%의 성장률을 기대할 수 있다. 홍콩, 베트남 등 여타 아시아 국가에서도 MLB의 반응은 나쁘지 않다.국내와 디스커버리 등 브랜드를 합친 작년 전체실적을 보면 1조8091억원의 매출액과 5224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매출액은 66.1%, 영업이익은 61.9% 증가했다. 작년보다 영업이익이 큰폭으로 늘었는데, 주가는 작년과 같다는 점도 투자자에게 매력적인 지점이다. 시가총액은 지난 2일 기준 5조8418억원, 작년 영업익 기준 PER(주가수익비율)은 11.18배다.F&F는 2~3년후를 내다보고 제2의 MLB를 찾는데도 집중하고 있다. 테일러메이드 글로벌 사업, 테니스 브랜드 ‘세르지오 타키니’, 듀베티카 등 다양한 브랜드를 들여와서 전개하거나 준비 중이다. 또 콘텐츠와 연계해 시너지를 내기 위해 F&F엔터테인먼트까지 설립했다.이같은 이유로 올해도 기관투자자들의 F&F에 대한 구애가 이어질 전망이다. F&F의 약진에 금융투자업계에서 패션기업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패션기업도 안정적으로 수익을 내고 성장할 수 있다는 신뢰를 줬기 때문이다. 더네이쳐홀딩스(298540), 영원무역(111770), 크리스에프앤씨(110790) 신성통상(005390) 등 패션 기업은 안정적인 실적 성장이 뒷받침되기 때문에 불황기에 투자 대안이 될 수 있다고 본다. 이외 스노우피크어패럴을 전개하는 감성코퍼레이션(036620) 빅사이즈 의류를 제조하는 공구우먼(366030) 등도 관심을 가질만하다. 물론 어차피 패션 원톱은 당분간 F&F다.분할 재상장 후 최근 2년여간 F&F의 주가 차트. 이 기간 주가는 약 84.85% 상승했다.(사진=구글금융)
2023.02.04 I 윤정훈 기자
토종 프랜차이즈, 수입 푸드 한국화로 잇단 성공
  • 토종 프랜차이즈, 수입 푸드 한국화로 잇단 성공
  •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피자, 햄버거, 샌드위치 등 해외 푸드를 한국인 취향에 맞게 ‘K-푸드’로 만든 토종 프랜차이즈가 주목받고 있다. 햄버거, 피자 등을 국내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메뉴로 재탄생시켜 해외 소비자의 입맛까지 사로잡으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것이다.(왼쪽 상단부터 시계방향으로)반올림피자, 롯데리아, 얼오브샌드위치, 맘스터치(사진=각사)350여개 가맹점을 보유한 반올림피자는 한국형 피자 메뉴를 잇달아 선보이고 있다. 특히 ‘반올림고구마피자’는 출시 이래 단품으로 매출 1~2위를 기록하며 베스트셀러 자리를 지키고 있다. 이 밖에도 ‘쏘핫 불고기 피자’는 육즙 가득한 양념불고기를 메인으로 화끈한 이탈리아 고추가 더해져 매운맛을 선호하는 입맛을 사로 잡고 있다. 고기를 먹을 때 마늘과 함께 먹는 점을 고려해 구운 통마늘을 더한 ‘통마늘불고기 피자’도 인기다.불고기 버거, 라이스 버거 등을 선보인 롯데리아는 한국형 버거 출시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2월에는 불고기 버거 출시 30주년을 기념해 광양식 불고기 조리법을 접목한 ‘불고기 4DX’를 출시했다. 같은 해 6월에는 한우 패티 2장으로 구성한 더블 한우 불고기 버거와 양송이 버섯 원물과 트러플 오일 크림소스를 가미한 ‘한우 트러플 머쉬룸 버거’를 출시했다.롯데리아는 불고기버거를 활용한 라인업 확대 전략을 동남아 현지 사업에도 적용할 계획이다. 롯데리아는 현재 동남아 사업의 전초기지 역할을 하고 있는 베트남에 약 270개 매장을 운영하며 해외 소비자들로부터도 큰 사랑을 받고 있다.맘스터치는 한국형 햄버거로 미국 시장에 진출했다. 올해 상반기 내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 인근 ‘시티 오브 인더스트리’에 맘스터치 3호점을 열 예정이다. 현재는 LA와 롱비치 지역에서 각각 1,2호점을 운영 중으로 햄버거 종주국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맘스터치는 작년 11월, 두툼한 미트볼로 풍부한 식감과 중독성 있는 맛을 구현한 이색 버거 ‘청양마요미트볼버거’를 선보이기도 했다.해외 프랜차이즈이지만 한국인의 취향에 맞는 메뉴를 선보이며 국내에서 좋은 반응을 얻는 경우도 있다. ‘얼오브샌드위치’는 ’세계 최고의 따뜻한 샌드위치’라는 슬로건처럼 빵에 햄버거를 연상시키는 재료를 올리고 오븐에 구워서 제공하는 게 차별화 요소다. 얼오브샌드위치는 현재 서울 압구정로데오점을 시작으로 잠실 롯데월드, 광교 앨리웨이, 인천, 대구, 전주, 제주 등 총 9호점을 계약했다.프랜차이즈 업계 관계자는 “프랜차이즈들이 피자, 햄버거, 샌드위치 등 해외 푸드를 한국인 취향에 맞게 K-푸드화한 메뉴를 선보이며 성공사례를 이어가고 있다”며 “앞으로 국내 업체들의 한국화한 메뉴 개발이 더 활발해질 것”이라고 전했다.
2023.02.04 I 정병묵 기자
태국까지 찾아간 투어팀에 주니어 선수들 "너무 고마워요"
  • 태국까지 찾아간 투어팀에 주니어 선수들 "너무 고마워요" [태국 전지훈련 현장]
  • 태국 방콕 인근 아유타야 골프클럽에서 전지훈련 중인 군산CC아카데미 선수와 스태프가 브리지스톤골프 서포츠 프로그램을 마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브리지스톤골프)[방콕(태국)=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새벽 5시. 석교상사의 브리지스톤골프 투어팀 직원들이 큰 가방에 담긴 장비를 챙겨 방콕 골프클럽으로 향했다.브리지스톤골프 투어팀 6명의 직원은 베트남을 거쳐 태국에서 전지훈련 중인 한국의 프로 그리고 주니어 선수를 지원하기 위해 새해부터 긴 출장 중이다.40분 정도 차를 타고 이동해 도착한 방콕 골프클럽에는 한국에서 온 서밋골프아카데미 등의 훈련 캠프로 프로와 주니어 선수 등 50명이 겨우내 땀을 흘리고 있다.새벽부터 서둘러 골프장으로 이동한 브리지스톤골프 투어팀 직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라운드하는 주니어 선수들에게 한국에서 챙겨온 골프클럽과 골프볼 등을 나눠주는 것으로 하루의 일과를 시작했다.브리지스톤골프는 2019년부터 태국과 베트남 등지에서 전지훈련 하는 한국의 프로와 주니어 선수를 지원하는 서포트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직접 현장을 찾아 클럽과 골프볼 등 용품을 지원하고 새로 교체한 장비에 잘 적응하고 있는지 다양한 측정 장비를 통해 분석해준다. 클럽 브랜드의 서포트 프로그램은 대부분 프로 선수 중심으로 이뤄진다. 프로골프 대회 현장에서 선수에게 클럽을 만들어주거나 필요한 장비를 제때 공급하는 게 주임무다. 주니어 선수는 이런 지원을 받을 기회가 많지 않다.브리지스톤골프가 전지훈련을 하는 주니어 선수를 대상으로 서포트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것은 미래를 위한 투자이자 유망주 육성을 위해서다.프로그램은 용품 지급, 라운드 참관 및 시타 클럽 분석, 볼 추천, 기존 측정 이력을 기반으로 전지훈련 전후의 변화, 어프로치 테스트, 트랙맨 측정을 통한 정밀 분석 등 체계적인 시스템으로 진행하고 있다.이번 서포트 프로그램을 위해서만 로프트와 헤드 디자인 등이 다른 드라이버 헤드 약 10여 종과 샤프트 약 50종 그리고 아이언과 골프공 등을 한국에서 공수해왔다.브리지스톤골프 투어팀 직원들이 주니어 선수들에게 서포트 프로그램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브리지스톤골프)브리지스톤골프 투어팀이 한국에서 가져온 다양한 클럽과 샤프트. (사진=주영로 기자)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주니어 선수들의 반응이 좋다. 지금까지 서포트 프로그램을 체험한 주니어 선수들은 결과에 만족해했다.군산 아카데미 소속 박제희 선수는 “아카데미가 지방에 있어 이런 프로그램에 참여할 기회가 많지 않았는데 전지훈련에 와서 좋은 경험을 할 수 있었다”며 “클럽을 사용하면서도 나에게 잘 맞는 것인지 의문이 들 때가 있었으나 파악할 계기가 없었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클럽을 쳐보면서 나에게 적합한 클럽이 무엇인지 찾은 것만으로도 큰 성과가 있었다”고 말했다.같은 아카데미 소속의 박조은도 “전지훈련 동안 나의 성과를 데이터로 확인할 수 있는 계기가 되고 어떤 것들을 중점적으로 더 훈련해야 하는지 확인하는 기회가 됐다”며 “선수가 다양한 브랜드의 제품을 사용해 비교하고 분석해 보는 게 쉽지 않은데 브리지스톤 서포트 프로그램을 통해 다른 클럽을 사용하면서 기존에 사용하는 제품과 비교해 어떤 차이가 있는지 확인할 수 있어 좋았다”고 만족해했다. 투어팀이 방문해 프로골퍼 수준으로 지원하고 응원해주시는 것만으로도 큰 힘이 되고 자신감을 높이는 기회가 됐다.김도환 서밋아카데미 원장은 “과거와 비교하면 전지훈련의 분위기와 환경은 크게 달라졌다”며 “특히 주니어 선수의 경우 기량의 발전 속도가 빨라 제때 적합한 클럽을 찾아주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 한국에서도 쉽게 경험하기 어려운 서포트 프로그램은 전지훈련하는 선수들에게 꼭 필요한 지원이어서 만족도가 높다”고 고마워했다.투어팀을 이끄는 신용우 브리지스톤골프 상무는 “선수가 시즌 중에 클럽을 교체하는 건 쉽지 않아 시즌을 준비하는 전지훈련 때 자신의 스윙과 가장 잘 맞는 클럽을 찾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라며 “처음에는 브리지스톤골프가 후원하는 선수를 대상으로만 서포트 프로그램을 지원했으나 더 많은 유망주 지원을 위해 점차 확대해 지금은 찾아가는 서비스를 하고 있다. 무엇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주니어 선수들의 만족도가 높아 보람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주니어 선수가 클럽을 시타하고 있다. (사진=주영로 기자)
2023.02.03 I 주영로 기자
관세청, 연말까지 비상 수출입통관체제 가동
  • 관세청, 연말까지 비상 수출입통관체제 가동
  •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관세청이 올 연말까지 주요 수입 원자재에 대해선 24시간 내 통관 절차를 마무리하는 등 비상 수출입통관 체제를 가동한다. 수출기업의 각종 수출입 통관행정 부담도 완화한다.윤태식 관세청장이 3일 부산본부세관에서 열린 올해 첫 전국 세관장회의에서 수출활력 제고대책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관세청)윤태식 관세청장은 3일 부산본부세관에서 올해 첫 전국 세관장회의를 열고 이 같은 수출활력 제고대책을 발표했다. 수출입 통관 주무부처로서 글로벌 경기 둔화 속 수출입기업의 물류·행정 부담을 줄여주겠다는 것이다. 또 이 내용을 담은 2023년 관세청 업무계획과 부산·인천·서울·광주·대구 본부세관별 업무계획도 확정했다.관세청은 올 한해 비상 수출입 통관체제 운영을 통해 국내 기업의 공급망 불안을 완화하기로 했다. 수입 원자재 통관을 물품 도착 전 심사 등을 통해 24시간 내로 진행한다. 화물이 늦게 들어올 때 적재화물 목록을 정정해야 하는 행정적 의무 조치도 15일 이내에 한해 도착한다는 전제로 면제하고, 수출 물품 적재 기한도 구비서류 없이 현 30일에서 연장할 수 있도록 했다. 또 보세(관세 부과 보류) 화물 반입~수출 절차를 현 8단계에서 2단계로 간소화해 통관 전 물품을 보관하는 복합물류 보세창고를 좀 더 원활히 활용게 한다. 수입 품목을 국내 반입 때의 운송계약(B/L)에 따라 한 묶음으로 관리하던 것을 세관 승인 없이 분할 반출할 수 있도록 하는 등 기업 화물관리도 부담도 줄여준다.직접적인 관세 부담 완화 지원도 추진한다. 더 많은 기업이 자유무역협정(FTA)에 따른 관세 인하 효과를 누릴 수 있도록 중소기업에 대한 상대국 원산지 검증 대응 등 컨설팅 비용 지원을 확대하고, 특히 섬유·농수산물 등 FTA 활용률이 낮은 업종에 대한 맞춤형 지원방안을 마련키로 했다. 전자상거래 수출 편의를 위해 목록통관(유사 품목을 세관에 한꺼번에 신고하는 방식) 가능 세관을 3곳(인천·평택·김포)에서 34개 전체 세관으로 확대하고, 일본·베트남 당국과 현지 목록통관을 위한 해상특송수출제도 도입 협의도 개시하기로 했다. 관세청은 지난해 10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전자상거래 국민편의·수출 제고방안을 발표한 바 있다.해외 비관세장벽 완화 노력도 이어간다. 인도, 베트남 등으로 국가 간 전자적 원산지증명서 교환시스템 구축을 확대하고, 수출입안전관리 우수업체(AEO)에 대한 통관 혜택 상호인정협약국을 현 22개국에서 사우디아라비아, 베트남 등으로 확대해나가기로 했다. 매년 1회 열던 수출입기업 대상 해외통관제도 설명회도 연 4회로 확대 개최한다.윤태식 청장은 “올해는 수출활력 제고대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며 “관세청 일선 직원도 수시로 수출입기업과 소통하며 현장의 어려움 해결에 앞장서달라”고 전했다.
2023.02.03 I 김형욱 기자
'이변은 없다' 쿠드롱·사파타·강동궁, 나란히 PBA 64강 진출
  • '이변은 없다' 쿠드롱·사파타·강동궁, 나란히 PBA 64강 진출
  • 프레드릭 쿠드롱. 사진=PBA 제공[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프레드릭 쿠드롱(벨기에·웰컴저축은행), 다비드 사파타(스페인·블루원리조트) 강동궁(SK렌터카) 등 PBA를 대표하는 강호들이 나란히 PBA 64강에 선착했다.쿠드롱은 2일 경기도 고양시 빛마루방송센터에서 열린 ‘크라운해태 PBA-LPBA 챔피언십’ PBA 128강 첫 날 ‘크라운해태 회사원’으로 화제를 모았던 최진효를 세트스코어 3-0(15-1 15-14 15-8)로 따돌렸다.쿠드롱은 와일드카드로 참가한 일반인인 최진효를 초반부터 일방적으로 몰아붙여 손쉬운 승리를 따냈다.직전 투어(웰컴저축은행 웰뱅 챔피언십)에서 이변의 희생양이 됐던 강동궁도 권기영을 세트스코어 3-0(15-8 15-10 15-6)으로 가볍게 눌렀다. 사파타도 송인덕을 세트스코어 3-0으로 꺾고 순조롭게 출발했다. 다비드 마르티네스(스페인·크라운해태), 마민캄(베트남·NH농협카드), 김재근(크라운해태), 김병호(하나카드), 서현민(웰컴저축은행), 찬차팍(블루원리조트) 등 기존 강호들도 이변없이 64강 티켓을 손에 넣었다.역시 직전 투어 64강에서 희생양이 됐던 마르티네스는 첫 판서 이로운을 세트스코어 3-0으로 물리쳤다. 김재근은 ‘여괴전 형님’ 김현석과 승부치기까지 가는 접전을 펼쳤지만 승부치기에서 2-0으로 이겼다.김병호는 강동구를 세트스코어 3-1로 꺾었다. 서현민, 찬차팍도 정광필, 최준호를 세트스코어 3-0으로 제압했다.한편, 지난 시즌 3부 투어인 ‘챌린지투어’ 랭킹 1위에 올라 1부에 직행한 김경오는 무려 8개 투어만에 감격의 첫 승을 신고했다. 김경오는 이상대를 상대로 풀세트 접전 끝에 승부치기에 돌입했다. 승부치기 스코어 3-1로 승리를 거두고 64강 무대를 밟았다.3일 열리는 PBA 128강 2일차에는 직전 투어 준우승자 응고딘나이(베트남·SK렌터카)를 비롯해 조재호(NH농협카드), 강민구(블루원리조트), 필리포스 카시도코스타스(하나카드), 에디 레펜스(벨기에·SK렌터카), 오성욱(휴온스), 신정주(하나카드) 등이 나선다. 오후 5시부터는 여자부 LPBA 32강전이 진행된다.
2023.02.03 I 이석무 기자
강남 집값 반토막나는데 싱글벙글 건설주…왜?
  • 강남 집값 반토막나는데 싱글벙글 건설주…왜?
  • [이데일리 김보겸 기자] 얼어붙은 부동산 경기가 풀릴 기미가 보이지 않는 와중 건설주들이 작년 부진을 딛고 연초 반등하고 있다. 작년 금리와 원자재 가격 인상, 그리고 유동성 위기 등 세 겹의 악재가 어느 정도 소화됐다는 기대에 힘입었다. 해외 수주 기대감도 건설주 주가를 끌어올리고 있지만 국내 주택 시장상황이 좋지 않아 연초 건설주 랠리가 반짝 반등에 그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이데일리 방인권 기자] 정부가 서울 등 수도권에 남아 있는 규제지역을 대거 해제한다. 서울 강남3구(강남·서초·송파구)와 용산구를 제외한 나머지 규제지역이 모두 풀릴 것으로 전망된다. 문재인 정부 때 강화된 부동산 규제를 정상화해서 주택시장 경착륙을 막고 거래 활성화를 이끌겠다는 취지다. 사진은 3일 서울 중구 남산에서 바라본 서울 강북의 아파트 단지 모습.◇강남 전세 반토막나는데…코스피보다 더 오른 건설주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KRX 건설 지수는 지난 1월부터 한 달여간 13.86% 올랐다. 같은 기간 코스피 지수(10.93%) 보다도 더 오른 것이다. 최근 부동산 시장에 찬바람이 부는 것과는 다른 모습이다. 강남 전셋값은 반토막나고 있다. 지난해 6월만 해도 전세 보증금이 16억원에 달하던 개포동 ‘래미안블레스티지’ 전용 84㎡는 반년만에 8억원으로 꺾였다. 건설주는 업황과 주가가 따로 노는 대표적 종목이다. 수주를 받는다 해서 바로 매출이 발생하는 것이 아닌데다, 공사가 진행 되면서 중도금이 들어오면 그 때 매출로 인정하는 방식을 사용하는 까닭에 시차가 존재해서다. 올해 들어서는 건설주가 떨어질 만큼 떨어졌다는 인식에서 매수세가 유입됐다는 분석이 나온다. 지난 한 해 기준금리 인상이 이어진데다 건축 원자재 가격이 오르면서 KRX건설 지수는 22.96% 하락했다. 원자재 및 금리 인상 악재가 충분히 건설주 주가에 반영됐다는 인식이 형성되면서 앞으로 오를 것이란 기대가 주가를 끌어올렸다는 설명이다. 최근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위기에서 한 숨 돌린 것도 호재로 작용했다. 최근 금융당국은 부실 부동산 PF자산을 매입하는 최대 1조원 규모 펀드를 조성하겠다고 했다. 단기금융시장 경색 위기를 해소해 건설사 파산을 막기 위한 조치다. 상환에 대한 부담을 다소 덜어낸 만큼 건설주 주가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국내냐 해외냐에 엇갈리는 실적 전망다만 국내 주택시장의 어두운 전망은 건설주 주가에 달갑지 않다. 증권가에서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낸 대우건설(047040) 목표주가를 더 올리지 않은 이유이기도 하다. 이태환 대신증권 연구원은 목표주가를 6700원으로 유지하며 “어닝 서프라이즈를 내긴 했지만 대부분 베트남 개발사업 매출이 많이 반영된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국내 주택시장 등 다른 사업에서 마진이 많이 깎여 내실은 좋지 않았다는 평가다.미분양 아파트가 빠르게 늘고 있는 점도 주택시장 비중이 높은 건설업체에는 부담이다. 실제 대우건설의 지난해 연간 분양실적은 1만7678세대로 전년보다 38%가량 감소했다. 김승준 하나증권 연구원은 “미분양 주택이 늘어난다는 건 그만큼 시장에서 신규 착공을 하기 어려운 환경을 의미한다”며 “주택을 많이 지어야 매출액이 늘어나는 건설사들로선 좋지 않은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그나마 적극적으로 해외를 공략하는 건설사들의 전망은 밝은 편이다. 증권가에선 해외건설 실적 1, 2위를 차지한 삼성그룹 건설 계열사인 삼성물산(028260)과 삼성엔지니어링(028050)이 한동안 주가 호조를 보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삼성물산은 해외 대규모 프로젝트를 본격화하고 있다. 수주 험지로 꼽히는 동남아시아와 싱가포르 등에서 일감을 따내는 등 해외시장을 적극 개척하고 있다. 이런 노력의 결과로 삼성물산 포트폴리오에서 주택사업이 차지하는 비중은 10%대 초반에 그친다. GS건설(006360) DL이앤씨(375500) 등 대형 건설사들은 70%에 달하는 데 비해 적은 수준이다. 이 덕분에 국내 부동산 시장 한파에서 상대적으로 자유로울 수 있을 것이란 기대가 나온다. 삼성그룹의 또 다른 건설 계열사인 삼성엔지니어링 역시 국내에서 눈을 돌리는 모양새다. 지난해 카타르 석유화학 플랜트와 말레이시아 가스 플랜트, 러시아 석유화학 플랜트 등 해외 각지에서 신규 수주를 따냈다. 2012년 이후 10년만에 연간 최대 실적을 낸 데에는 이 같은 신시장 개척이 한 몫 했다는 평가다. 다만 건설주 안에서도 주력 전략에 따라 전망이 갈리는 탓에 업종 자체에 회의적인 시각도 있다. 투자자 입장에서 주가가 많이 오르거나 배당을 많이 주는 종목을 고른다는 점을 감안하면 건설주는 낙폭에 비해 주가가 많이 오르지도, 배당을 많이 하지도 않는다는 것이다. 액티브 주식 펀드를 운용하는 한 자산운용사 주식 CIO는 “포트폴리오 균형을 맞추는 차원에서 섹터별 배분이 필요하긴 하지만 건설업을 선호하는 편은 아니다”라고 전했다.
2023.02.02 I 김보겸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여도 야도 '퍼주기' 한숨 커진 기재부
  • [이데일리 김보겸 기자] 다음은 2월3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1면-여도 야도 ‘퍼주기’ 한숨 커진 기재부-“디스인플레 시작됐다”...금리 보폭 줄인 美연준-뒤로 가는 민주당 ‘부정부패 사고 지역구 무공천’ 조항 폐지 추진-오세훈 “안심소득으로 양극화 해소...서울, 세계 톱5 도시로”-명분은 정치개혁, 속셈은 의원증원...국민 우습게 보나-가까워진 미 금리 정점...한국, 경기 방어에 나설 때다△종합-부동산 리스크 최소화·선제적 유동성 확보 ‘한수’ -올들어 한달새 40% 이상 올라 “비트코인, 올해 최고수익 자산”△美 기준금리 0.25%p 인상-파월의 모호한 입...시장은 ‘피봇’에 베팅했다-금리동결 시사한 한은, 인플레 장기화에 고민 커져-韓 공공요금 인상 폭탄에...더 길어진 고물가 시대△이데일리 퓨처스포럼-“교육·삶 격차없는 ‘동행 서울’, 3000만명 관광오는 ‘매력 서울’ 만들 것”-“신속한 정비사업, 주거 안전망 구축”...‘오세훈표’ 주거정책 속도전△사면초가 기재부-‘인구 60%’ 중산층 지원땐 천문학적 비용...추경하자니 물가 상승 걱정-“선심성 정책, 결국 부메랑...재정준칙 도입 서둘러야”-사기 피해 전셋집 낙찰받아도 ‘무주택’ 인정 △종합-노태문의 자신감...“올해 갤럭시S23 판매 10% 이상 늘릴 것”-‘코로나 터널 끝에 대박이 보인다’ 사모펀드, 중국 공격적 투자 채비-“직무·성과 중심 임금 대세...임금체계 개편 쉽게 해야”-총선 앞두고 지지층 눈치보기 바쁜 여야...민심은 뒷전△정치-양강 金·安 ‘윤심’ 놓고 신경전 치열...이준석 등장 변수 주목-이상민 탄핵안 당론 채택 불발된 野...오늘 최종 결론낼 듯 -한미국방장관회담 다음날 전략자산 한반도 전개...北 “핵에는 핵” 반발 -대통령실 대변인 이도운 유력 검토△경제·금융-노사 빼놓은 채 임금체계 개편 논의 ‘실효성 논란’-카드사, 작년 4분기 민원 1870건...72%↑-4명 중 1명은 반려동물 키우는데...양육비 월 15만원으로 쑥 -어려울 때 보험 먼저 깨는 서민들 납입유예·감액제도 활용해보세요△송길호 논설위원의 파워인터뷰-G7 진입 ‘마지막 흔들다리’ 건너려면...‘기업가형 국가’ 전환이 열쇠△Global -“연말 달러당 6.5위안까지 갈것”-리나 칸 ‘빅테크 규제’ 꼬였다-인도 아다니, 결국 유상증자 철회-소니, 5년 만에 CEO 교체...회장과 투톱 경영체제 -챗GPT 유료버전 나온다...한달 2만4400원-리비안·페덱스...칼바람 거세지는 美 △산업-“포터·봉고보다 멀리 가는 1t 전기트럭 개발”...김방신 ‘전동화’ 승부수-전기차 보조금 깎인 벤츠·BMW, 680만원 다 받는 아이오닉-현대차·기아, 1월 美 판매 10만대 돌파-LG엔솔, 美전기상용차 시장 공략 시동△산업-이한주 “내년 기업 공개...중동·유럽 공략할 것”-라인·야후재팬·Z홀딩스, 3자 합병된다-연내 ‘국산 1호’ ‘국산 2호’ 디지털치료제 탄생 유력-차바이오텍, ICT 기반 외국인환자 관리 시범사업 최고 기관 선정△소비자생활-‘지주사체제 시너지 내자’...현대百 꿈 이룰까-주당 모십니다...‘위스키 바’ 변신하는 편의점-종이얼음컵 전면 적용 세븐일레븐 ESG 행보-‘런치플레이션’이 기회...식품업계, 샐러드시장 일구기 구슬땀△정하윤의 아트차이나-마오시대 민낯, 중국의 ‘거대한’ 아버지 되다△증권-미국서 불어온 훈풍에...다시 2500 노리는 코스피-경쟁사 쪼그라들자 아프리카TV 두둥실-금리인상 끝나면 이자수익 감소 우려...공매도 타깃된 금융주-대체투자 쏠림 경계...주식·채권 비중 3년내 45%로 확대-타다·아이엠 합병 추진...카카오 ‘독주’ 막을까 -마스크 해제, 中리오프닝에도...아모레·LG생건 ‘엇갈린 전망’-한화운용 ‘K방산’ ETF 한달 만에 200억원 몰려△부동산-분양가도 입주시기도 못 정해...공공청약 흥행 불붙이긴 역부족-땅값 ‘뚝’...거래량은 ‘뚝뚝’ -한양 ‘묘도 항만재개발사업’ 순항중-삼성물산, 래미안에 ‘올해의 정원식물’ 적용△MICE-뉴욕 핫플 한복판에 카지노 3곳 신설...연 6조원 넘는 잭팟 터진다-에너지·의료 협력 기대...韓기업의 비즈니스 거점도시 될 것-임실·순창·보성 도전장...올해 최고의 ‘웰니스 관광도시’ 어디 -‘한옥마을 가게 정보 한눈에’ 전북 쇼핑관광 라운지 오픈 △스포츠-KLPGA 투어 사상 첫 총상금 300억원 돌파-65세 우승 제조기 랑거의 비결은 ‘몸통 스윙’-선수 뛰려고 이혼까지 한 브래디 또 은퇴선언-신인들 기량 뛰어나 경쟁 치열...아내에게 트로피 안겨줄 것-사우디, 2027년 아시안컵 유치...3회 연속 중동서 개최 △오피니언-철책에 갇힌 안흥진성, 국민 품으로 돌아올까 -강제징용 해법, 피해자 신뢰 회복이 우선-중남미 한류 중심지로 뜨는 상파울루△피플-삼성희망디딤돌 권유로 SW 진로 성공...온전한 자립 꿈꾸게 됐죠-갤러리아, 친환경 이베리코 시장 공략 한화 3남 김동선 전략본부장 주도-5년째 독립리그 이끄는 김재철 회장 “선수들 희망 이어줄 것”-거래소, 한부모가정 후원-한국증권금융 꿈나눔재단 베트남 도서관 건립 후원-기아 이영록 선임 오토컨설턴트 4000대 판매 ‘그랜드 마스터’ -인니 프레지던트대 부총장에 김기찬 가톨릭대 교수 임명△사회-계산기 두드리기 바쁜大...등록금 올릴까 말까-2차 소환일 놓고 檢 vs 李 신경전-서울시·전장연 협상 ‘빈손’...지하철 시위 중단 확답 못 받아-경찰, 범죄수익 몰수·추징 1000건 돌파 -‘115억 횡령’ 강동구청 공무원 징역 10년·추징금 77억 확정-‘BTS숲’ 이어 한강공원에 ‘스타숲’ 만든다
2023.02.02 I 김보겸 기자
인천공항 중기전용 물류센터 2025년 가동
  • 인천공항 중기전용 물류센터 2025년 가동
  • [이데일리 김영환 기자] 정부가 인천공항에 설치를 추진키로 한 중소기업 전용 물류센터가 이르면 2025년 운영을 시작한다. 안정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글로벌성장본부장(사진=중진공)안정곤 중진공 글로벌성장본부장은 2일 서울 여의도에서 간담회를 열고 수출기업 애로해소 및 경쟁력 강화를 통해 수출 회복을 견인하겠다고 밝혔다. 우선 중소기업 물류 경쟁력 확보 차원에서 수출 바우처 확대 및 온라인수출 공동물류, 풀필먼트(공동물류) 지원 등의 대책이 마련된다.특히 중소기업 전용 물류센터 구축 사업은 중소기업의 물류비 부담을 완화하고 수출 경쟁력을 제고하는 측면에서 주요 사업이다. 인천 중구 운서동 인천국제공항 제2공항물류단지 내 1만8479㎡(약 5590평) 규모로 마련하는 중기전용 물류센터는 2025년 1월 사업 시행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올해 1분기 중 민간 운영사를 선정할 예정이다.이 물류센터가 가동되면 제품의 보관, 국내·외 운송, 수출통관 등 수출 전반에 걸친 물류 서비스를 최저비용으로 제공하겠다는 방침이다.안 본부장은 “중진공이 중소벤처기업부에 제안해서 마련된 사업이어서 책임감 있게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온라인수출 공동물류사업에 대한 지원도 커진다. 지난해 500개사에 50억원을 지원한 이 사업은 올해에는 772개사 76억원으로 확대됐다. 현지 물류사, 전자상거래 플랫폼 등 서비스 이용료를 지원하거나 수행사·플랫폼사 해외 거점을 제공해 온라인 수출 경쟁력을 강화한다.해외거점 기능도 강화한다. 미주·유럽·동북아·아세안 등 해외 권역별 4개 본부를 신설해 중진공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를 12개국 20개소 267개실로 정비했다.베트남 ODA 사업도 본격 추진된다. 올해부터 2025년까지 베트남에 온라인 수출 플랫폼을 전수할 계획이다.안 본부장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중소기업 수출 관련 정책환경이 악화했다”라며 “올해 수출사업을 다양하게 펼쳐서 수출 중소기업을 지원하려고 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3.02.02 I 김영환 기자
아·태 여자골프 대항전 아시아퍼시픽컵, 12월 인도네시아 개최
  • 아·태 여자골프 대항전 아시아퍼시픽컵, 12월 인도네시아 개최
  • 왼쪽부터 유소연과 이보미(사진=AGLF 제공)[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아시아 태평양 지역 여자골프 국가대항전인 ‘시몬느 아시아퍼시픽컵’ 오는 12월 말 인도네시아에서 개최된다.대회를 주관하는 아시아골프리더스포럼(Asia Golf Leaders Forum, 이하 AGLF)은 올해 시몬느 아시아퍼시픽컵을 12월 22일부터 24일까지 사흘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아울러 대회장 선정을 위해 AGLF 회원사인 인도네시아골프협회(IGA) 및 첫 대회를 유치했던 폰독인다 골프클럽 등과 상호 협의 중에 있다고 덧붙였다.시몬느 아시아퍼시픽컵은 지난해 8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폰독인다 골프클럽에서 창설 첫 대회를 열었다. 여자골프 세계랭킹 1위 리디아 고(뉴질랜드)와 한국의 김효주(28), 유소연(33), 이보미(34), 일본의 간판 시부노 히나코 등이 출전했고, 유소연과 이보미가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 개인전에서는 프린세스 메리 슈페럴이 깜짝 우승했다.시몬느 지난해 새롭게 창설된 국가대항전 성격의 이벤트 대회다. 개인전은 54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진행되며 참가국별 선수들의 점수를 합산해 단체전 순위를 가린다.AGLF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 여자골프 발전을 기치로 지난 2020년 출범했으며 한국과 태국, 대만,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베트남, 뉴질랜드, 홍콩, 호주, 인도, 미얀마, 싱가포르 등 13개국 14개 단체(한국은 KGA, KLPGA)로 구성돼 있다. R&A도 특별 회원으로 가입돼 있다.
2023.02.02 I 주미희 기자
한국증권금융 꿈나눔재단, 베트남 도서관 건립 후원
  • 한국증권금융 꿈나눔재단, 베트남 도서관 건립 후원
  • [이데일리 최훈길 기자] 한국증권금융 꿈나눔재단이 베트남 중학교 학생들을 위한 도서관 건립을 후원했다. 한국증권금융 꿈나눔재단 윤창호 이사장(맨뒷줄 왼쪽에서 5번째)이 2일 베트남 학생들을 위한 아동친화도서관 준공식을 마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증권금융)한국증권금융 꿈나눔재단은 2일 베트남 선즈엉현 동로이 중학교에서 꿈나눔도서관 준공식이 열렸다고 밝혔다. 앞서 재단은 글로벌 아동권리 전문 NGO 굿네이버스를 통해 도서관 건립을 위한 사업비 1억5000만원을 후원했다.동로이 중학교는 1970년대 베트남 빈곤 계층이 밀집된 동로이 지역에 목조 건물로 건축됐다. 이후 개보수가 진행되지 않아 학교 전체 시설이 매우 낙후돼 있었다. 한국증권금융 꿈나눔재단이 도서관 건립을 후원하면서 작년 7월부터 약 6개월간 △아동친화 도서관 건축 △학생전용 화장실 건축 △야외 활동공간 조성을 위한 사업이 진행됐다. 꿈나눔재단은 한국증권금융이 출연해 2013년 설립된 비영리공익법인이다. 그동안 사회복지사업과 장학사업 등 사회공헌 활동을 국내외에서 꾸준히 해왔다. 2014년부터는 노인, 장애인 등 소외계층의 일자리 창출을 돕고자 부산, 광주, 대구 등의 사회복지시설에 꿈나눔카페를 설치했다. 작년 10월에는 대전 대덕구 노인종합복지관에 ‘꿈나눔카페 13호점’을 열기도 했다. 재단은 서울시와 함께 코로나19 직격탄을 맞은 소상공인 등을 위한 지원에도 나섰다. 앞서 서울시는 다시서기 3.0 사업을 통해 사업에 실패한 소상공인 98명에게 24억7862만원의 금융·비금융 종합 지원을 시행했다. 당시 서울시는 이자를, 한국증권금융 꿈나눔재단은 재도전 보증료를 지원했다. 윤창호 이사장은 “동로이 중학교 모든 학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따뜻한 관심과 양질의 교육을 받기를 바란다”며 “한국증권금융 꿈나눔재단은 꾸준히 빈곤 지역 학생을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3.02.02 I 최훈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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