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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개방시대…금투업계도 '마이데이터' 진검승부 예고
  • 정보 개방시대…금투업계도 '마이데이터' 진검승부 예고
  • [이데일리 유현욱 기자] 오는 8월 5일 본격 시작하는 마이데이터 사업을 두 달여 앞둔 지난달 26일 서울 은행회관에서 마이데이터 포럼이 열렸다. 이날 손병두 금융위원회 위원장은 “금융회사, 정보통신기술(ICT) 기업, 핀테크(금융+기술) 기업 모두 소비자의 편익을 극대화하기 위해 보유하고 있는 소비자 정보를 최대한 개방해야 한다”면서 “정부도 규제차익 없이 공정하게 경쟁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관심을 가지겠다”고 말했다.그동안 핀테크에 의한 금융서비스 혁신 속도가 뒤처진다는 평가를 받아온 금융투자업계. 새 먹을거리인 마이데이터 사업에서는 다를 것이라면서 벌써 진검 승부를 예고하고 있다. 주요 증권사들의 준비상황을 정리했다.하나금융투자는 지난 4월 개인 맞춤형 종목추천 서비스 ‘빅데이터픽’을 출시한 데 이어 지난 5월 마이데이터 사업 진출에 도전장을 내밀고 AI 기반의 개인화된 금융서비스 제공을 위해 연내 인공지능(AI)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데이터 표준 API 워킹그룹으로 참여하고 있었던 하나금융투자는 금융위원회가 지난 5월 실시한 금융분야 마이데이터 허가 수요조사에 금융투자 부문으로 수요조사서를 제출했다. 데이터 표준 API 워킹그룹은 금융당국이 전통 금융회사, 핀테크회사 등 관계자들과 마이데이터 산업 안착을 위해 개인신용정보 제공범위, API 과금체계 및 규격 등을 논의하기 위해 지난해 4월에 만든 회의체다.하나금융투자는 디지털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하나금융그룹 내 하나은행, 하나카드와 함께 데이터 전략부서를 신설했다. 연내 방대한 양의 데이터를 처리할 수 있고 머신러닝과 딥러닝 기술 도입이 가능한 AI데이터 분석 플랫폼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최일용 하나금융투자 디지털본부장은 “손님은 자신의 데이터에 대한 주권을 되찾고 기업은 손님의 관심사와 투자 성향에 맞는 개인화된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며 “올해 하반기 내에 AI플랫폼이 구축되면 그동안 일부 VIP 손님에게만 제공되던 자산관리정보를 디지털로 전환하여 손님 모두에게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신한금융투자는 신한금융그룹 계열사인 신한생명, 오렌지라이프 등과 함께 데이터 신사업 전략에 대한 외부 업체의 컨설팅을 받기로 했다. 신한금융투자가 마이데이터 사업 전략과 관련해 컨설팅을 받기로 결정한 것은 기존 금융사를 비롯해 핀테크 업체, 비금융사 등이 마이데이터 사업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 와중에 보다 차별화한 전략으로 마이데이터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앞서 신한금융투자는 올해 초 디지털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전 직원 코딩 교육을 실시하고 디지털 담당부서의 승격과 플랫폼 및 ICT 관련 부서 신설 등 내용을 포함하는 조직개편을 단행하기도 했다.한화투자증권은 지난 2018년 7월 100억원의 자금을 출자해 빅데이터 분석 전문 자회사 ‘데이터애널리스틱랩’을 출범한 바 있다. 데이터애널리스틱랩은 현재 다양한 연구와 사업을 진행해 한화투자증권을 비롯한 여러 금융사를 지원하고 있다. 주요 연구분야는 빅데이터 분석 컨설팅, 빅데이터 분석/활용을 통한 비대면 채널 고도화, 차별화된 개인화 콘텐츠와 투자정보 제공 등이다. 또한, 뉴스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에서 수집한 트렌드 정보와 소비자의 카드/통신 이용 명세 등 다양한 정보를 수집, 분석해 고객사에 제공하고 있다.NH투자증권은 마이데이터 산업 활성화 일환으로 지난해 말 증권업계 최초로 핀테크업체 레이니스트와 제휴를 통해 발행어음 특판상품을 판매했다.△마이데이터란개인이 자신의 정보를 적극적으로 관리·통제하는 것은 물론 이러한 정보를 신용이나 자산관리 등에 능동적으로 활용하는 일련의 과정을 말한다. 마이데이터를 이용하면 각종 기관과 기업 등에 분산돼 있는 자신의 정보를 한꺼번에 확인할 수 있으며, 업체에 자신의 정보를 제공해 맞춤 상품이나 서비스를 추천받을 수 있다. 각 개인은 마이데이터를 통해 각종 기업이나 기관 등에 흩어져 있는 자신의 정보를 한꺼번에 확인할 수 있고, 자발적으로 개인정보를 제공하면 이를 활용해 맞춤 상품이나 서비스를 추천받을 수 있다.
2020.07.04 I 유현욱 기자
"앗 첨부파일 조심"…CDR시장 선점 각축전
  • "앗 첨부파일 조심"…CDR시장 선점 각축전
  • [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보안 업계에서 콘텐츠 무해화(CDR) 솔루션 시장 선점을 위한 치열한 경쟁이 이어지고 있다. 코로나19 여파로 재택근무가 확산되면서 첨부파일을 이용한 악성코드 유포가 늘어나고 있어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CDR 도입이 늘어나는 추세다. 초기 시장 선점을 위해 지란지교시큐리티·소프트캠프 등 국내 기업들은 올해 하반기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공공시장 확대에 나서겠다는 방침이다. ◇파일 내 숨겨진 악성코드 걸러내…국내는 시장 형성 초기 단계3일 보안업계에 따르면 지란지교시큐리티는 최근 국민연금 산하기관인 4대사회보험 정보연계센터와 경찰청 등 공공기관에 CDR 솔루션 `새니톡스(SaniTOX)`를 잇달아 공급했다. 새니톡스는 문서의 구조 분석을 통해 악성코드로 활용 가능한 액티브 콘텐츠 영역만을 탐지, 제거(비활성화)한 후 안전한 파일로 재조합하는 CDR 솔루션이다.CDR은 파일을 분해해 악성파일이나 불필요한 파일을 제거하고 콘텐츠는 원본과 동일하게 다시 만드는 솔루션이다. 즉 파일 내에 숨겨진 악성코드 등을 걸러내는 보안 솔루션으로, 일본·미국·이스라엘 중심으로 시장이 형성돼 왔다. 글로벌 시장규모는 2018년 1억5500만달러(약 1860억원)에서 2023년 2억2900만달러(2800억원)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이 나온다.국내에 도입된 것은 대략 2015년 즈음으로 가트너에서 CDR이라는 용어를 처음으로 쓰기 시작한 시점과 맞물린다. 국내에서는 소프트캠프가 2013년 `실덱스`를 출시했고, 인섹시큐리티가 글로벌 기업 옵스왓의 `메타디펜더`를 2014년 들여왔다. 이스라엘의 보티로도 국내 총판업체를 통해 CDR을 선보였고, 지란지교시큐리티가 후발주자로 2018년 시장에 뛰어들었다.보안업계 관계자는 “국내 CDR 시장은 아직 초기 단계라 공식적으로 파악된 규모는 없지만, 외산과 국산 합쳐 4개 정도의 제품이 경쟁을 펼치고 있다”며 “아직 CDR 개념에 대해 생소한 기관이나 기업들이 많아 최근 웹사이트를 노린 지능형 지속위협(APT) 공격 트렌드에 대응할 수 있는 솔루션이라는 것을 알리는데 주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공공·금융 중심 도입 확산…지란지교 “하반기 공공시장 본격 공략”국내에서는 공공과 금융권을 중심으로 CDR에 대한 수요가 조금씩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최근 사이버공격이 이메일에 첨부파일이나 인터넷주소(URL)을 삽입하고, 이를 클릭하도록 유도해 악성코드를 다운로드 받도록 하는 방식으로 많이 이뤄지고 있어서다. 올 들어서는 코로나19가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면서 이를 악용한 키워드나 단체를 사칭해 사용자를 현혹시키고 있다. 특히 보험사의 경우 보험청구를 위한 각종 서류를 웹사이트에 올리도록 하고 있는데, 이를 노린 사이버공격이 자주 발생해 CDR 도입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또 공공기관은 정부의 플러그인 제거 가이드라인 지침에 따라 다양한 웹 브라우저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됐는데, 게시판 첨부파일을 통한 악성코드 유포 사례가 늘고 있어 이에 대한 대응 방안으로 CDR 기술이 검토되고 있다.이에 지란지교시큐리티는 10여 곳의 공공·금융 레퍼런스를 기반으로 올해 하반기 공공시장 확대에 본격적으로 나설 방침이다. 지란지교시큐리티 관계자는 “지난해 `공공솔루션마켓` 등의 각종 전시회에 참여해 새니톡스를 소개했는데, 생각보다 많은 곳에서 관심을 보였다”며 “올해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온라인 채널을 통한 공격적인 영업 마케팅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회사의 대표 솔루션 `스팸스나이퍼`와 `다큐원`에도 CDR 기능을 탑재해 다방면으로 CDR을 알리는데 주력하고 있다는 설명이다.◇소프트캠프, 매크로·실행파일 무해화로 경쟁력↑…日시장도 확장소프트캠프도 국내에서 국방 등 특수기관 중심의 공공기관과 금융권을 중심으로 약 10개의 CDR 고객사를 확보하고 있다. 올해는 경쟁력 강화를 위한 웹격리, 매크로 무해화, 실행파일 무해화 등을 통해 국내시장 공략을 강화할 계획이며, 일본 등 해외시장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일본은 CDR을 의무화하는 법제화 기반이 교육과 공공기관 중심으로 안착돼 있다. 소프트캠프는 일본에서 교육위원회, 시청, 고등학교 등 30여 곳에 CDR 솔루션을 공급했다.소프트캠프 관계자는 “일본 현지 기업들과의 적극적인 콜라보레이션 등으로 시장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며 “지난해 런칭한 짐브라 콜라보레이션 서비스와 같이 현지 업체들과 함께 클라우드 보안 사업을 전개하고 있고, 최근에도 다수의 대형 업체들과 함께 화상 미팅을 통해 구체적인 업무 협의를 논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0.07.03 I 이후섭 기자
방시혁 의장 참여한 김수찬 '엉덩이', 오늘 낮 공개
  • 방시혁 의장 참여한 김수찬 '엉덩이', 오늘 낮 공개
  •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가수 김수찬의 신곡 ‘엉덩이’가 드디어 공개된다.김수찬(사진=뮤직K엔터테인먼트)김수찬은 오늘(4일) 낮 12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첫 미니앨범 타이틀곡 ‘엉덩이’를 포함한 ‘수찬노래방’을 발표한다.타이틀곡 ‘엉덩이’는 지난 2003년 바나나걸 프로젝트의 데뷔 곡이자 국내 최고 작곡가 겸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의장 방시혁이 쓴 ‘엉덩이’를 리메이크한 곡이다. 일렉트로닉 댄스 뮤직을 기반으로 한 사운드에 김수찬의 흥을 유발하는 트로트를 가미해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는 댄스트롯 곡이 탄생했다.상반기 최고의 화제 프로그램인 TV조선 ‘미스터트롯’ 출연 이후 첫 신곡을 선보이는 김수찬은 음원 발매에 앞서 3일 컴백 쇼케이스를 열고 대중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번 신곡 ‘엉덩이’가 포함된 미니앨범 ‘수찬노래방’은 코미디 같은 가사로 방송계에 사랑받고 있는 ‘소개팅 눈물팅’, 중독성 짙은 가사와 리듬으로 역주행 중인 ‘사랑의 해결사’ 등 팬들이 그동안 듣고 싶어했던 곡들을 함께 수록했다.낮 12시에는 신곡 ‘엉덩이’의 음원뿐만 아니라 뮤직비디오도 동시에 공개될 예정이다. 이에 앞서 공개한 ‘엉덩이’의 뮤직비디오 티저는 어디선가 들려오는 일렉트로닉 댄스 뮤직 리듬에 맞춰 각자 개성대로 춤을 추는 사람들의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미스터트롯’을 함께 출연했던 진성, 김희재, 정동원이 등장해 곧 공개될 뮤비 본편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상승시켰다.방탄소년단(BTS)를 탄생시킨 방시혁 대표의 프로듀싱으로 공개 전부터 화제를 모은 신곡 ‘엉덩이’는 리메이크 효과로 많은 사람들에게 익숙한 멜로디를 각인시킬 전망이다. 가수 본업으로 본격 컴백을 알리게 된 김수찬이 뜨거운 여름, 자신만의 흥과 끼를 더해 재탄생시킨 신곡 ‘엉덩이’로 가요계 어떤 돌풍을 일으킬지 귀추가 주목된다.
2020.07.04 I 윤기백 기자
  • 노민우 측 "아야세 하루카와 열애도 아닌데 결혼설? NO" [공식입장]
  •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배우 노민우가 일본 배우 아야세 하루카와 열애설에 이어 결혼설에 휩싸였지만 이번에도 “사실이 아니다”는 입장을 보였다.노민우(왼쪽) 아야세 하루카(사진=MBC 제공, 소속사 제공)3일 노민우 소속사 엠제이드림시스 측은 이데일리에 “열애도 아닌데 결혼설이라니. 사실이 아니다”고 전했다.앞서 지난 2일 일본 매체 뉴스포스트세븐은 아야세 하루카의 측근 말을 빌려 노민우, 아야세 하루카가 결혼을 한다고 전했다.이 측근은 “지난해 말 무렵부터 아야세 하루카가 도쿄 올림픽 후 결혼한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며 “아야세 하루카는 올림픽 스폰서 광고에 출연하는 올림픽을 대표하는 얼굴 중 하나로 올림픽이 끝날 때 까지는 사생활 관련 보도가 어렵다. 올해 초 결혼 소식을 보도하려는 언론도 있었으나 결국 나오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러나 소속사 측은 이를 부인했다.앞서 일본 매거진 여성 세븐도 아야세 하루카, 노민우가 열애 중이라며 “2년 전 지인의 소개로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다”며 “본격적인 교제는 노민우가 2018년 7월 제대한 이후. 두 사람은 바쁜 시간을 쪼개가면서 사랑을 키워왔다”고 열애설이 보도한 바 있지만 양측 소속사는 “친구 사이”라고 선을 그었다.노민우는 2004년 그룹 트랙스로 데뷔했다. 이후 배우로 전향해 MBC ‘태희혜교지현이’, ‘파스타’, SBS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 KBS2 ‘칼과 꽃’, SBS ‘신의 선물-14일’, MBC ‘검법남녀 시즌2’ 등에 출연하며 연기 활동을 펼쳤다.2001년 니혼 TV 드라마 ‘소년탐정 김전일’로 데뷔한 아야세 하루카는 일본 TBS 드라마 ‘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 일본 NTV ‘호타루의 빛’ 시리즈, 영화 ‘히어로’, ‘바닷마을 다이어리’ 등에 출연하며 사랑을 받았다.
2020.07.03 I 김가영 기자
  • 경주시청 감독 "난 최 선수 때리지 않았다" 혐의 부인
  •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트라이애슬론 국가대표 고(故) 최숙현 선수를 폭행하고 가혹행위를 한 것으로 알려진 경주시청 트라이애슬론(철인3종경기) 김 모 감독이 경주시체육회 인사위원회에서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김 모 감독은 2일 열린 경주시체육회 인사위에서 “나는 때리지 않았다. 오히려 팀닥터의 폭행을 말렸다”라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김 모 감독은 당초 故 최숙현 선수 아버지에게 “처음이자 마지막 부탁을 드린다. 모든 책임은 나에게 있다. 내가 다 내려놓고 떠나겠다”고 문자메시지를 보냈다. 하지만 막상 뒤늦게 본격 조사가 시작되자 태도를 바꾸는 모습이다.최 선수 유족이 공개한 녹취를 보면 김 감독은 팀 닥터가 선수들을 폭행할 때 말리기는 커녕 방조하는 모습을 알 수 있다.심지어 팀 닥터의 폭행이 벌어지는 동안 “닥터 선생님께서 알아서 때리는 데 아프냐”, “죽을래”, “푸닥거리할래” 등의 언어폭력을 가했다. 체중이 늘었다고 “3일 동안 굶어라”라고 다그치기도 했다.김 감독은 팀의 핵심이자 베테랑 선수가 고인을 괴롭히는 걸 알고도 방조한 것은 물론 오히려 최 선수의 뺨을 때렸다는 의혹도 받고 있다.김 감독은 최 선수가 중학생 때부터 인연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 감독은 최 선수가 2월부터 법적 절차를 밟기 시작하자 최 선수 가족에게 사과 문제를 보내기도 했다. 그는 “아내와 아이가 나만 바라보고 있다. 먹고 살 수 있는 준비를 할 수 있도록 조금만 시간을 달라”며 “숙현이 힘들고, 치료되지 않은 부분은 내가 책임지겠다”고 부탁했다.하지만 막상 조사가 들어가니 잘못을 인정하기는 커녕 발뺌하기 급급한 모습이다.
2020.07.03 I 이석무 기자
홍원빈, 신곡 ‘소주가 좋아’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 공개
  • 홍원빈, 신곡 ‘소주가 좋아’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 공개
  •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가수 홍원빈이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을 공개했다.홍원빈(사진=TV조선)홍원빈은 4일 오전 방송된 TV조선 ‘건강다큐 100세 인생 안녕하십니까’에 출연해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을 공개했다. 40대의 나이에도 정장 핏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집중시킨 홍원빈은 “오늘은 신곡인 ‘소주가 좋아’의 뮤직비디오 촬영이 있다. 이제 시작하면 내일 오후 4시쯤 끝날 것 같다. 18시간 정도 촬영한다”고 말했다.뮤직비디오 촬영을 시작하며 직접 연기에 도전한 홍원빈은 일상에 지친 직장인의 모습을 리얼하게 표현해냈다. 이어 댄스팀과 함께 재치 있는 안무를 선보이며 카메라 앞에서 더욱 자연스러운 매력을 뽐냈고 새벽 촬영에도 활기찬 모습을 보였고 “그동안 단련해온 기본 체력이 있기 때문에 이 정도는 거뜬하게 할 수 있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뮤직비디오 촬영을 마친 다음날 홍원빈은 등산으로 피로를 풀었다. 홍원빈은 “뮤직비디오를 밤을 새우고 촬영했다. 거의 스무 시간 가까이 촬영했기 때문에 몸이 무겁다. 그래서 산이라도 올라가서 몸을 푸려고 한다”고 밝혔다. 홍원빈은 노래를 부르며 거뜬하게 산에 올랐고 산에서 만난 팬을 위해 즉석에서 공연을 펼치는 등 소탈한 모습을 보였다.홍원빈은 산을 타게 된 계기로 “처음에는 등산이 조금 힘든데 나도 누군가가 옛날에 산을 권했을 때 ‘이렇게 힘든데 왜 나를 데리고 가지’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꾸준히 산을 올라가면서 나중에는 그분께 너무 감사했다”며 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홍원빈은 산 정상에 올라 자연을 만끽하며 피로를 풀었다.홍원빈은 철저한 건강 관리를 하게 된 계기도 밝혔다. 홍원빈은 “이전에 타 방송국에서 스포츠 관련 프로그램을 진행하다가 최종 1위를 하기 전까지 너무 격렬하게 운동을 해서 연골이 상한 적이 있다. 수술을 해야 하는 상황인데 운동을 통해서 근육량을 늘리게 되면 연골이 어느 정도 상해도 충분히 보강해 갈 수 있다고 하셔서 지금까지 아무 이상 없이 살고 있다. 아마 꾸준히 관리한 덕이 아닌가 싶다”고 전했다.식사를 마친 후 체육관을 찾은 홍원빈은 20대 못지않은 지치지 않는 무한 체력과 팔뚝 근육에 이어 복근을 공개하며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홍원빈은 “아무래도 나이가 점점 들어가면 체력이 부족하다는 것을 본인 스스로가 느낀다. 또 노래를 하게 되면 기를 많이 소진하게 되는데 운동을 해서 체력을 단련하지 않으면 견디지 못할 것 같다는 생각이 어느 순간 들었다. 옛날에는 차일피일 나중으로 미뤄 왔었는데 어느 순간 미룰 일이 아니다 싶어서 본격적으로 운동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홍원빈은 팬들과 만남을 가졌다. 홍원빈은 팬들과 직접 눈을 맞추고 소통하고 팬들을 위해 즉석에서 무대를 꾸몄다. 홍원빈은 “제가 가장 많이 하는 말 중 하나가 ‘건강하셔야 더 오래 함께 즐길 수 있으니 항상 건강하세요’다. 천 번을 말해도 부족하지 않은 말이다. 항상 건강하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마지막으로 홍원빈은 “백세 시대이다. 우리가 오래 사는 게 중요한 게 아니라 건강하게 사는 게 중요한 것 같다. 내가 건강하지 않으면 고통 속에 긴 시간을 살 수도 있는데 지금 지키지 않으면 언제 지키겠나”며 건강 관리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2020.07.04 I 김가영 기자
 SK바이오팜, 드디어 코스피 상장
  • [제약 바이오 이모저모] SK바이오팜, 드디어 코스피 상장
  • [이데일리 노희준 기자] 한 주(6월29일~7월3일) 제약·바이오업계에서 주목받은 뉴스다 △SK바이오팜 코스피 상장SK바이오팜(326030)이 드디어 2일 유가증권시장(코스피)에 상장했다. SK바이오팜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받은 혁신 신약 2개를 보유하고 있다. 성인 대상 부분 발작 치료제 세노바메이트(제품명: 엑스코프리)를 후보물질 발굴부터 임상 개발, 허가까지 독자적으로 진행해 지난 5월에 자력으로 미국 시장에 내놨다. 또한 SK바이오팜은 임상 1상을 완료하고 기술 수출한 수면장애 치료제 솔리암페톨(제품명: 수노시)을 미국, 유럽(독일)에서 판매하고 있다. SK바이오팜은 2일 ‘따상(공모가 2배 가격으로 시초가 형성, 이후 상한가)’을 기록한 뒤 3일에도 상한가를 기록했다. 공모가 4만9000원짜리 주식은 이틀만에 16만5000원이 됐다. △식약처 “시중 모든 ‘인공눈물’ 적합”…국민청원 검사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올해 상반기 국내 유통 중인 ‘인공눈물’ 49개 제품에 대해 미생물 오염 여부를 확인하는 무균 시험을 실시한 결과, 모두 적합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검사는 국민청원 안전검사제에 따른 조치로 지난해 9월부터 11월까지 ‘인공눈물이 세균 등에 오염된 것은 아닌지 의문스러워 안전한지 검사해 달라’는 청원에 대한 국민 추천수가 가장 많아 심의위원회에서 검사 대상으로 선정·추진됐다.△셀트리온 램시마SC, 유럽 시장 커진다...염증성 장질환도 처방셀트리온(068270)의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램시마SC(피하주사형)가 유럽 허가당국 결정으로 곧 염증성 장질환 치료제 등으로 사용될 것으로 보인다. 류머티스 관절염 치료제로만 처방되던 램시마SC의 유럽 시장이 커질 전망이다. 셀트리온은 25일(현지시간) 램시마SC를 염증성 장질환 치료제 등으로 사용할 수 있다는 유럽의약품청(EMA) 산하 약물사용자문위원회(CHMP)의 ‘허가 승인 권고’ 의견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통상 유럽연합 집행위원회 최종 승인은 CHMP 허가 승인 권고 후 1~3개월 내 이뤄진다. 이에 따라 큰 상황 변경이 없는 한 램시마SC는 조만간 기존 류머티즘 관절염 치료에 이어 장질환 치료제 등으로도 사용될 전망이다. 이번에 승인 권고를 받은 적응증(약 치료 대상)에는 성인을 대상으로 하는 크론병, 궤양성 대장염, 강직성 척추염, 건선성 관절염 및 건선(만성피부질환)이 포함돼 있다. 염증성 장질환은 장 내 비정상적인 만성 염증이 호전과 재발을 반복하는 질환으로 궤양성 대장염과 크론병이 대표적이다. 아직까지 정확한 발병 원인은 밝혀지지 않은 상태다. △삼성바이오에피스, 안과질환 치료제 글로벌 임상 본격 개시삼성바이오에피스가 안과질환 치료제 SB15(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성분명 애플리버셉트) 의 글로벌 임상 3상에 본격 착수했다고 1일 밝혔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2022년 2월까지 한국, 미국 등을 포함한 총 10개 국의 황반변성 환자(삼출성 나이 관련) 446명을 대상으로 SB15와 오리지널 의약품 간 유효성, 안전성, 약동학 및 면역원성 등의 비교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 아일리아는 미국 리제네론이 개발한 블록버스터 안과질환 치료제로 황반변성, 당뇨병성 황반부종 등에 적응증을 갖고 있다. 아일리아의 지난해 글로벌 매출 규모는 75억 4160만 달러(약 8조7000억원)에 달한다.△메지온, 美 FDA에 단심실증환자 치료제 신약 허가신청메지온은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단심실증환자 치료제인 유데나필의 신약허가(NDA)를 신청했다고 30일 공시했다. 메지온은 이날 “국내 개발 신약물질인 유데나필을 약 성분으로 하는 상표명 ‘Jurvigo’를 선천성 심장 기형 (단심실증)으로 인해 폰탄 수술을 받은 12세 이상 환자에 대해 생리적 기능을 향상시키는 치료제로서 승인 요청했다”고 설명했다. 폰탄 수술은 선천성 심장 이상으로 2개가 있어야 할 심실이 하나밖에 없는 단심실증을 가진 아이들을 위한 수술이다. 폰탄 수술을 받았더라도 시간이 지나면 심혈관계 능력이 떨어지고 사춘기 이후 운동능력이 크게 저하하는 경우가 많다. 운동능력 저하는 환자의 수명 단축과도 연관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휴젤, 톡신 유럽 판매허가 신청 완료…1조원 유럽시장 진출 채비휴젤(145020)이 보툴리눔 톡신 제제에 대한 유럽 판매허가 신청을 완료했다고 30일 밝혔다. 휴젤은 지난해 1월 유럽 유통 파트너사인 ‘크로마’와 폴란드·독일 임상 3상을 마쳤다. 이후 허가 신청에 필요한 서류 작업을 진행해 29일(현지 시간) 유럽의약품청(EMA)에 허가신청서를 제출했다. 신청서 제출 후 허가까지 약 1년여 기간이 소요되는 만큼 내년 중순께 유럽 판매 허가 획득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유럽의 보툴리눔 톡신 시장은 1조원 규모로 미국과 함께 전 세계 보툴리눔 톡신 시장의 7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거대 시장이다△보령제약, 코로나 치료제 개발 나서 보령제약(003850)이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에 나선다. 스페인 파마마에서 도입한 다발성 골수종 치료제 ‘아플리딘’이 코로나19에 대한 항바이러스 효과가 확인돼서다. 보령제약은 아플리딘이 코로나19에 대한 항바이러스 효능 시험에서 ‘렘데시비르’에 비해 최대 약 2800배 낮은 농도에서 항바이러스 효과를 나타내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2일 밝혔다. 보령제약에 따르면, 아플리딘은 원숭이 신장 세포 실험에서 대조약물 렘데시비르 대비 2400~2800배의 항바이러스 활성을 보였다. 사람 폐세포에서는 렘데시비르 대비 80배 항바이러스 활성을 나타냈다. 회사측은 아플리딘을 약물재창출 방식을 통해 코로나19 치료제로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3분기 내에 국내 임상 착수를 목표로 하고 있다.△유한양행, 알레르기 치료제 만든다...바이오벤처서 후보물질 도입유한양행(000100)이 국내 바이오벤처 지아이이노베이션에서 알레르기 질환 치료 후보물질인 GI-301 융합단백질을 도입해 치료제 개발에 나선다. 유한양행은 지아이이노베이션과 1일 GI-301 융합단백질에 대한 공동연구 개발 및 기술도입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술도입 계약은 반환의무가 없는 계약금 200억을 포함해 총 1조 4000억원 규모다. 유한양행은 이번 계약을 통해 전세계(일본 제외) GI-301에 대한 개발 및 사업화 권리를 확보했다. 지아이이노베이션은 유한양행 연구소장 출신인 남수연 대표가 회사를 이끄는 바이오벤처다. 회사측에 따르면 GI-301은 이중융합단백질 신약으로 현재 연매출 4조를 기록하고 있는 IgE 항체 의약품 졸레어 대비 우수한 IgE 억제효과가 있는 점이 전임상 원숭이 실험에서 확인됐다.△소마젠, 코로나19 진단서비스 美 FDA 긴급사용 승인마크로젠(038290)은 미국 현지 계열사인 소마젠이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코로나19 진단 검사(LDT) 서비스에 대해 긴급사용승인(EUA)을 받았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FDA로부터 획득한 코로나10 진단검사 서비스 승인은 한국계 미국 기업으로는 최초다. LDT 서비스는 미국 임상실험실 개선조항(CLIA) 인증을 받은 실험실에서 자체적으로 개발한 진단 검사 서비스를 뜻한다.△휴온스, 보톡스 눈가주름 개선 임상 완료...품목허가 신청휴온스글로벌(084110)은 보툴리눔 톡신 ‘리즈톡스’의 ‘외안각 주름(눈가주름) 개선’에 대한 국내 임상 1상과 3상을 완료하고 식품의약품안전처에 품목변경 허가를 신청했다고 2일 밝혔다. 휴온스글로벌은 중등증 이상의 외안각 주름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임상 시험에서 ‘리즈톡스’가 외안각 주름 개선율에 있어 비열등한 효과를 입증했다. 또한 임상시험에서 안전성 및 내약성을 확인했다. 내약성이란 약물을 투여했을 때 환자가 부작용이나 불편감을 견뎌낼 수 있는 정도를 말한다,△제넥신, 터키 ILKO 파마와 코로나 예방백신 공동개발 협약제넥신(095700)은 터키 제약사 ‘일코 파마슈티컬스’와 코로나19 DNA 백신 ‘GX-19’를 공동 개발하는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1일 밝혔다. 이에 따라 두 회사는 ‘GX-19’ 개발을 위한 임상시험의 속도와 효율을 높이고 예방백신의 해외 허가 및 공급 망을 구축하는 데 협력할 계획이다. 제넥신은 지난달 11일 식약처에서 GX-19의 임상1/2a상 시험계획을 승인 받은 후 같은달 19일 첫 지원자에게 백신을 투여한 바 있다. △메디톡스, 호주서 코로나19 백신 임상시험 개시호주 백신개발 기업과 함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백신을 개발하고 있는 메디톡스(086900)가 곧 사람 대상 임상 시험에 나선다. 2일 외신 및 바이오 업계에 따르면 메디톡스 및 호주의 백신 전문 개발기업 박신(Vaxine)은 호주 로열 애들레이드병원에서 건강한 성인 40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코박스19’(COVAX-19) 임상시험을 진행한다. 임상시험 참가자들은 3주 간격으로 코박스19나 위약을 2회 투여받고 체내 반응 측정을 위한 혈액 검사를 받는다. 임상 1상 시험 결과는 오는 8월 공개된다. 향후 국내에서도 임상시험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미약품, 이상지질혈증 치료제 ‘로수젯’ 멕시코 출시 한미약품(128940)의 ‘로수젯’이 글로벌 제약사 MSD를 통해 멕시코에 진출한다. 로수젯은 한미약품이 독자 개발한 이상지질혈증 치료제 복합신약이다. 이상지질혈증은 혈청 속에 지방질이 많아 혈청이 뿌옇게 흐려진 상태로 동맥 경화증을 일으킬 수 있는 질환이다. 한미약품은 파트너사인 MSD가 멕시코 의약당국(COFEPRIS)에서 로수젯(멕시코 제품명: NAXZALLA)의 시판 허가를 받았다고 1일 밝혔다. 한미약품과 MSD는 2016년 로수젯의 23개국 글로벌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로수젯은 이상지질혈증을 치료하는 두 가지 성분인 로수바스타틴과 에제티미브를 결합한 복합신약이다. 간과 소장에서 콜레스테롤 합성 및 흡수를 이중으로 억제해 혈중 저밀도지단백 콜레스테롤(LDL-C)를 효과적으로 낮춘다. △동국제약, 복용편의성 높인 ‘마시는 골다공증 치료제’ 출시동국제약(086450)이 1일 마시는 골다공증 치료제 ‘마시본액’의 용량을 대폭 줄여 환자 복용 편의성을 높인 ‘마시본에스액’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지난 2015년 국내 최초의 마시는 골다공증 치료제로 출시된 ‘마시본액’ 100mL 제형을 20mL 제형으로 개선해 복용량을 대폭 줄인 것이다. ‘마시본액’은 일반 정제(알약)와 달리 상부 위장관을 빠른 속도로 통과해 복용 후 30분간 기립자세를 유지해야 했던 기존 제품의 불편함을 대폭 개선시켰다.△휴온스, ‘나노복합점안제’ 3상 완료… 출시 초읽기 휴온스(243070)의 안구건조증 치료제 ‘나노복합점안제(HU-007)’의 상용화가 임박했다. 휴온스는 자체 개발한 나노복합점안제의 국내 임상 3상을 성공적으로 종료하고 식약처에 품목허가를 신청했다고 1일 밝혔다. 나노복합점안제는 사이클로스포린, 히알루론산 등 단일 제제의 치료제만 있는 안구건조증 치료 영역에서 항염 효과를 내는 사이클로스포린과 눈물막 보호 효과를 내는 트레할로스를 복합한 개량신약이다. △대원제약 펠루비서방정, ‘외상 후 동통‘ 적응증 추가대원제약(003220)은 소염진통제 신약 펠루비서방정이 ‘외상 후 동통’ 치료제로 사용할 수 있게 됐다고 1일 밝혔다. 이에 따라 펠루비서방정은 근육 긴장이나 염좌(발목 등 관절을 삐는 증상), 기타 연조직 장애 등에도 처방이 가능해졌다.△개인 맞춤형 ‘마이크로바이옴’ 서비스 국내 최초 등장국내 대표적 마이크로바이옴 기업인 천랩은 30일 개인 맞춤형 헬스케어 서비스인 ‘마이크로바이옴 헬스케어 3단계 프로그램’의 론칭 행사를 열고 본격 출시를 선언했다. 마이크로바이옴(microbiome)은 미생물을 의미하는 마이크로브(microbe)와 생태계를 의미하는 바이옴(biome)을 합한 말로 장내 미생물 생태계를 의미한다. 천랩(311690)이 이번에 내놓은 서비스는 △1단계 ‘것 인사이드’ 마이크로바이옴 검사 또는 ‘장 유형 확인 설문’ △2단계 맞춤형 프로&프리바이오틱스 ‘천랩바이오틱스’ 제공 △3단계 ‘피비오’ 애플리케이션을 통한 관리 등으로 구성돼 있다.△큐렉소, 인공관절 수술로봇 인도 수출의료로봇 전문기업 큐렉소(060280)는 국내 최초 자체 기술로 개발한 인공관절 수술로봇 ‘큐비스-조인트(CUVIS-joint)’를 인도 ‘메릴 헬스케어’에 90만불(11억원)규모로 수출한다고 2일 밝혔다. 이 회사는 최근 메릴 헬스케에에서 장기공급계약에 대한 첫번째 구매주문서(PO)를 받았다. 앞서 규렉소는 최근 메릴 헬스케어에 2025년 12월까지 최소 53대의 큐비스 조인트를 납품하는 장기공급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GC녹십자, 임승호 부사장 신규 선임GC녹십자(006280)는 신규 임원으로 임승호(59·사진) 부사장을 영입했다고 1일 밝혔다. 임 부사장은 부산대 미생물학과를 졸업하고 부산대 대학원에서 미생물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대상에서 제품의 생산 및 품질 개선 업무를 주도했으며, 최근까지 CJ제일제당에서 바이오 부문 생산본부장을 역임했다.△헬릭스미스, 신임 CFO에 이재호 전무 영입헬릭스미스는 신임 최고재무관리자(CFO)로 이재호(사진) 전무를 영입했다고 1일 밝혔다. 이 신임 CFO는 헬릭스미스(084990)의 재무경영본부를 이끌면서 재무, 중장기 전략, 신사업 기획, 국내외 사업 전략, 투자 커뮤니케이션(IR) 등을 총괄하게 된다. 그는 약 20년간 금융, 제약, 제조업 등 다양한 분야 기업에서 전략기획 및 재무를 담당해 온 경력을 갖추고 있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2020.07.04 I 노희준 기자
파주 평화누리길에서 '힐링트래킹'
  • [가보자! 경기북부]파주 평화누리길에서 '힐링트래킹'
  • [파주=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경기도 김포시를 시작으로 고양시와 파주시, 연천군을 연결하는 평화누리길은 분단의 아픔을 평화로 승화시킨다는 의미를 담아 지난 2016년 개통했다.접경지역 내 민간인통제선을 넘나들며 이어진 평화누리길은 이제 경기도를 넘어 국내 트래킹족들 사이에선 한번쯤 다녀와야하는 성지로 자리잡았다.본격적인 무더위가 찾아오기 전 평화누리길을 걷다보면 임진강에서 불어오는 바람이 시원함을 마음껏 느낄 수 있다.12개 코스 중 강과 산을 모두 품은 파주시의 평화누리길 두 곳을 소개한다.평화누리길 6코스를 걷는 탐방객.(사진=경기관광공사)◇통일의 염원을 품고 뚜벅뚜벅 ‘평화누리길 6코스’김포시를 시작해 경기북부 고양시로 넘어온 평화누리길은 6번째 코스에서 파주시로 진입한다.평화누리길의 첫 파주시 구간인 6코스는 여러 코스 중에서도 심학산과 파주출판단지를 끼고 있어 걷는 즐거움이 더욱 크다.고양시 동패지하차도에서 시작하는 6코스는 지하차도 위에 무인 스템프 박스가 마련돼 있어 종주를 목적으로 평화누리길에 들어섰다면 이곳에서 마련된 패스포트에 스템프를 찍고 출발할 수 있다.6코스는 곧바로 심학산으로 이어지면서 초반에 가파른 계단을 올라야 하는 어려움이 도사리고 있다. 그러나 겁 먹기는 이르다. 이후 코스는 심학산 정상으로 향하는 길이 아니라 산허리를 걷는 코스이기 때문에 비교적 평탄하다.하늘을 가릴 정도로 숲이 울창해서 마치 깊은 산중에 들어온 느낌을 받을 수도 있으며 시간 만 잘 맞춘다면 심학산 구간 중간쯤에 마련된 낙조전망대에서 아름다운 석양을 볼 수도 있다.또 파주출판문화단지 역시 한눈에 내려다 볼 수도 있따. 출판단지 뒤에는 한강이 흐르고 그 뒤로는 김포시의 봉성산과 동성산 등이 펼쳐져 있다.길은 10여분 정도를 더 걸은 후 심학산에서 내려와 출판단지로 이어진다.이후부터 코스는 자유로 옆 자전거 도로와 나란하게 이어져 있으며 중간중간 자유로와 잠시 멀어졌다가 한강으로 이어지는 공릉천 위 철교를 지나면 다시 자유로와 가까워진다. 종종 철책과 마주하게 될 때면 분단의 현실을 깨달을 수도 있다.길 서편으로 오두산 통일전망대가 보이면 종착지가 멀지 않다는 의미다. 약 1.5㎞를 더 걸으면 6코스의 종착지이자 7코스의 시작점인 성동사거리가 나온다.평화누리길 6코스는 총 14㎞ 길이로 걸어서 약 3시간 40분이 소요된다.8코스의 시작을 알리는 반구정.(사진=경기관광공사)◇역사와 자연을 아우르는 길 ‘평화누리길 8코스 반구정길’ 통일의 염원을 간직한 평화누리길 중 여덟번째 코스인 반구정길은 때묻지 않은 자연환경에서 사는 수많은 동물을 만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우리의 역사를 아우르는 유적을 품고 있으며 분단의 현실 속에서 희망을 찾아가는 길로 정의할 수 있다.문산읍 사목리에 있는 조선시대 정자인 반구정 앞에서 평화누리길 8코스를 알리는 문을 지나면서 트레킹을 시작할 수 있지만 출발에 앞서 반구정을 둘러보는 것도 팁이다.조선시대 대표적인 재상이며 청백리인 황희 선생을 기리는 곳인 반구정은 선생이 낙향한 후 갈매기와 벗하며 지냈다는 곳으로 알려져 있으며 황희 선생의 사상과 일대기는 물론 삶에 교훈을 준 유명한 일화를 소개하는 방촌 황희 기념관과 유림과 후손들이 제사를 지내는 방촌 영당 등 황희 선생 관련 유적들이 모여있다.반구정 구경을 마친 뒤 본격적인 트래킹에 나서면 자유로 바로 옆으로 이어지는 한적한 길을 따라 걸을 수 있다. 몇 분 지나지 않아 정겨운 농촌풍경을 만날 수 있는데 자연생태가 잘 보존 된 곳으로 주변의 논과 수로에서 백로와 원앙 등을 흔하게 볼 수 있다. 경의중앙선 임직강역 건널목을 지나면서 반구정길은 통일로를 통해 장산1리 방향으로 이어지지만 바로 옆인 임진각평화누리에 잠시 들르는 것이 좋다.임진각평화누리는 남북대립의 긴장감이 흐르는 임진각을 화해와 상생, 평화와 통일의 상징으로 전환시키기 위해 조성한 복합문화공간으로 고향을 두고 온 실향민들이 차례를 지내는 망배단과 중단된 경의선 철도, 지하벙커 전시관 등 분단의 현실을 체험할 수 있다.넓은 잔디광장과 바람의 언덕, 그 아래 연못에 자리 잡은 ‘카페안녕’도 임진각평화누리의 명소로 특별한 기념사진을 남길 수 있다.여기서 화석정까지는 넓은 들판과 낮은 산이 함께하는 구간으로 주변 풍경을 감상하며 여유 있는 트레킹을 즐길 수 있다. 율곡1교에서 화석정으로 이어지는 좁은 길로 올라가면 굽이쳐 흐르는 임진강과 인근의 산이 어우러지는 수려한 풍경이 펼쳐진다. 화석정 주위에 큰 나무가 많으니 그늘에서 쉬어가기 좋고 이곳에서 율곡습지공원까지 가는 길의 전원마을도 인상적이다.평화누리길 8코스인 반구정길은 총 13㎞ 로 약 3시간 40분이 걸린다.
2020.07.04 I 정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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