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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동현 메지온 대표 “유데나필 20년 승부…폰탄 넘어 ADPKD까지 간다”
- [이데일리 김지완 기자] "20년 동안 유데나필을 개발하면서 다른 신약 후보물질도 수없이 검토했습니다. 하지만 결국 이만한 물질을 찾지 못했습니다."박동현 메지온(140410) 대표(회장)가 '유데나필' 하나에 20년 넘게 매달린 이유를 이같이 밝혔다. 발기부전 치료제로 출발한 유데나필을 단순한 PDE5 억제제가 아닌 장기 복용이 가능한 글로벌 신약 플랫폼으로 키우겠다는 구상이다. 현재 메지온은 단심실증 환자가 받는 폰탄수술 이후 합병증을 겨냥해 미국에서 유데나필 임상 3상을 진행하고 있다. 동시에 상염색체우성 다낭성신장병(ADPKD)에서도 새로운 가능성을 확인하며 적응증 확대에 나섰다.박동현 메지온 대표(회장)가 지난 4일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에서 이데일리와 단독 인터뷰 중이다. (사진=김지완 기자)박 대표는 유데나필 경쟁력으로 적절한 반감기와 장기간 축적된 안전성, 적응증별 용도특허 확보 가능성을 꼽았다. 특히 최근 ADPKD 동물시험에서 신장 낭종 관련 지표뿐 아니라 혈중요소질소(BUN) 등 신장기능과 관련된 지표에서도 긍정적인 신호가 나타난 데 주목하고 있다. 폰탄 치료제 허가에 성공할 경우 미국 직접판매를 통해 상업성을 입증한 뒤 글로벌 제약사와의 라이선스 협상까지 열어두겠다는 전략이다.이데일리는 지난 4일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에서 박 대표를 단독 인터뷰했다. 다음은 박 대표와의 일문일답.△유데나필을 처음 접했을 때부터 글로벌 신약 가능성을 봤나.-처음부터 거창하게 글로벌 신약을 생각했던 것은 아니다. 당시에는 국내 제약사가 미국에서 신약을 개발한다는 것 자체가 매우 낯선 시절이었다. 나 역시 약에 대해 아는 것이 거의 없었다. 다만 직접 자료를 찾아보고 해외 전문가들을 만나면서 이 물질이 가진 특성이 상당히 흥미롭다는 것을 알게 됐다. 특히 비아그라 임상시험에 참여했던 해외 전문가에게 유데나필의 가능성을 평가해달라고 했다. 그 과정에서 반감기와 안전성 측면에서 충분히 개발 가치가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그때부터 본격적으로 글로벌 개발 가능성을 검토하기 시작했다.△유데나필의 가장 큰 장점은 무엇이라고 보나.-우선 반감기다. 약은 필요할 때 한 번 복용하는 약도 있지만 만성질환처럼 매일 복용해야 하는 약도 있다. 후자의 경우 반감기가 상업성에 굉장히 중요하다. 하루에 한 번 먹을 수 있는지, 두세 번 복용해야 하는지가 환자 편의성을 크게 좌우한다. 유데나필은 비아그라보다 반감기가 길고, 장기 복용을 고려할 수 있는 특성을 갖고 있다. 또 PDE 계열에서 문제가 될 수 있는 눈이나 근육 관련 부작용 측면에서도 상대적으로 좋은 선택성을 갖고 있다고 판단했다. 국내에서 오랜 기간 사용되면서 안전성 자료가 축적됐다는 것도 강점이다.△20년 넘게 사실상 유데나필이라는 한 물질에 집중했다. 파이프라인 의존도가 지나치게 높은 것 아니냐는 시각도 있다.-그런 말을 정말 많이 들었다. 그렇다고 다른 물질을 검토하지 않은 것이 아니다. 국내외 대학이나 제약회사에서 개발하다 중단한 후보물질까지 상당수를 검토했다. 적극적으로 검토한 것만 수십 건이다. 하지만 조건이 맞지 않거나 실제 연구 과정에서 개발 가능성이 떨어지는 경우가 많았다. 좋은 신약 후보 하나를 찾는 것이 생각보다 굉장히 어렵다. 결국 여러 후보를 검토하고 돌아와 보면 유데나필만큼 우리가 잘 이해하고, 장점을 활용할 수 있는 물질이 많지 않았다.△폰탄수술 환자 치료제로 유데나필을 개발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처음부터 우리가 폰탄 환자를 생각해낸 것은 아니다. 미국에서 PDE5 억제제가 폰탄 환자에게 도움이 될 가능성을 연구하던 의료진이 있었다. 미국 국립보건원(NIH)의 지원을 받은 소규모 연구에서도 가능성을 보여주는 신호가 나왔다. 당시 연구진이 장시간 작용할 수 있는 PDE5 억제제를 찾는 과정에서 유데나필을 알게 됐다. 우리는 발기부전과 전립선비대증 등으로 미국 개발 경험을 갖고 있었고, 유데나필은 반감기 측면에서도 적합했다. 여러 우연과 인연이 맞물리면서 폰탄 치료제 개발까지 이어진 것이다.△폰탄 치료제로서 유데나필은 정확히 무엇을 개선하는 약인가. 운동능력인가, 생존율인가.-폰탄 환자에서는 하나의 지표만 떼놓고 생각하기 어렵다. 운동능력이 좋아진다는 것은 단순히 더 오래 걷거나 더 많이 움직인다는 의미만 있는 것이 아니다. 심혈관 기능이나 환자의 일상생활 능력, 장기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합병증과 연결돼 있다. 폰탄 환자를 장기간 추적한 레지스트리와 여러 연구를 보면 운동능력과 입원, 합병증, 예후 사이의 연관성을 볼 수 있다. 결국 환자의 기능적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장기적인 삶의 질과 예후 개선으로 연결될 수 있다는 관점이다.박동현 메지온 대표. (사진=김지완 기자)△실제 임상에 참여한 환자들에게서 일상생활 변화에 대한 이야기도 들었나.-폰탄 환자들은 나이가 들수록 신체 상태가 나빠지면서 정상적인 학교생활이나 사회생활을 이어가기 어려운 경우가 있다. 유데나필 임상에 참여했던 환자 가운데 몸 상태가 좋아져 대학에 진학한 사례도 들었다. 이런 이야기가 굉장히 중요하다. 숫자로 나타나는 운동능력 지표도 중요하지만, 결국 신약의 목적은 환자가 일상생활을 더 잘 영위하도록 만드는 것이기 때문이다.△기존 PDE5 억제제를 폰탄 환자에게 오프라벨로 사용할 수도 있다. 유데나필이 허가되더라도 저가 제네릭과 경쟁해야 하는 것 아닌가.-현재 일부 환자에게 다른 PDE5 억제제가 오프라벨로 사용되는 것으로 알고 있다. 하지만 폰탄 환자를 대상으로 적정 용량에서 안전성과 유효성을 확인하고 정식으로 허가받은 약과는 차이가 있다. 의사 입장에서도 폰탄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시험을 거쳐 허가된 치료제가 있다면 굳이 충분한 근거가 없는 오프라벨 처방을 선택할 이유가 줄어든다. 보험 문제도 해법이 있다. 회사는 환자 본인부담을 낮출 수 있는 지원 프로그램 등을 포함해 시장 접근 전략을 준비할 수 있다.△미국에서 실제 유데나필 치료 대상이 될 수 있는 폰탄 환자를 어느 정도로 보나.-미국 내 폰탄 환자가 약 3만명 수준이라고 보면, 우리가 실제 목표로 할 수 있는 환자는 전체의 약 3분의 2 정도로 보고 있다. 단순히 전체 환자 수를 모두 시장으로 계산하는 것은 현실적이지 않다. 실제 치료가 가능하고 처방 대상이 될 수 있는 환자군을 중심으로 접근해야 한다.△희귀질환 치료제는 판매조직 구축에도 상당한 비용이 들지 않나.-폰탄은 일반적인 만성질환과 시장 구조가 완전히 다르다. 환자를 치료하는 전문병원이 상당히 집중돼 있다. 미국의 주요 병원들이 많은 폰탄 환자를 관리하고 있고, 상당수가 우리 임상에도 참여하고 있다. 따라서 수천명의 영업인력이 필요한 시장이 아니다. 미국을 몇 개 권역으로 나눠 소수 전문인력으로 주요 병원을 커버할 수 있다. 전문의약품 유통업체를 활용하면 처방 이후 환자에게 약을 배송하는 시스템도 구축할 수 있다. 이런 이유로 직접판매도 충분히 검토할 만하다.△그렇다면 허가 후 직접판매할 가능성이 높은가, 아니면 글로벌 제약사에 기술이전할 가능성이 높은가.-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있다. 인수나 라이선스를 원하는 회사 입장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위험이다. 임상 결과가 나오기 전과 허가를 받은 뒤의 가치는 다를 수밖에 없다. 허가 이후 우리가 직접 판매해 실제 환자들이 약을 사용하고 매출이 발생하면 또 가치가 달라진다. 시장점유율과 약가가 예상이 아니라 실제 숫자로 증명되기 때문이다. 회사 입장에서는 그때 글로벌 제약사와 협상하면 훨씬 좋은 조건을 기대할 수 있다. 직접판매 자체가 최종 목적이라기보다는 유데나필의 상업적 가치를 직접 증명하는 것이 중요하다.△이미 유데나필에 관심을 보이는 글로벌 제약사가 있나.-관심을 보이는 곳들은 있다. 다만 임상 결과나 허가 여부가 확정되지 않은 단계에서는 그 불확실성을 가격에 반영하려 한다. 회사 입장에서는 좋은 결과가 나온 뒤 가치가 크게 달라질 수 있는데 지금 서둘러 낮은 가격에 거래할 이유가 없다. 결국 어떤 시점에 어떤 방식으로 거래하는 것이 주주와 회사에 가장 큰 가치를 가져오는지를 판단해야 한다.△최근에는 ADPKD까지 적응증을 확대했다. 이 아이디어는 어떻게 시작됐나.-미국에서 우연히 ADPKD를 오랫동안 연구한 전문가와 연결된 것이 시작이었다. 기존 PDE5 억제제로 ADPKD 가능성을 살펴본 기초연구와 특허가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그 이후 실제 개발 가능성을 확인하기 위해 ADPKD 분야의 전문가들과 접촉했고, 관련 연구 경험이 풍부한 연구진에게 유데나필 자료를 제시했다. '과학적으로 해볼 만하다'는 판단을 받은 뒤 본격적인 실험에 들어갔다.△PDE5 억제제가 ADPKD에 작용하는 기전은 무엇인가.-현재 그 부분을 연구를 통해 구체화하고 있다. 세포 증식·사멸, 여러 신호전달 경로가 연관돼 있을 가능성이 있다. 중요한 것은 이론적으로 PDE5 억제가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주장에 머무르지 않고 실제 유데나필을 이용한 실험에서 질환과 관련된 변화를 확인하고 있다는 것이다. 앞으로 데이터를 더 쌓아 정확한 작용기전을 규명해야 한다.△최근 ADPKD 동물실험에서 특히 주목한 결과는 무엇인가.-처음에는 낭종이 얼마나 줄어드는지가 가장 중요한 관심사였다. ADPKD에서는 신장에 낭종이 커지고 전체 신장 크기가 증가하기 때문이다. 실제 실험에서 낭종과 관련한 지표에서 의미 있는 변화를 확인했다. 그런데 우리가 더 고무적으로 본 것은 혈중요소질소(BUN, Blood Urea Nitrogen) 같은 신장기능 관련 지표에서도 변화가 나타났다는 점이다. 낭종 크기가 줄어드는 것과 실제 신장기능이 좋아지는 것은 또 다른 문제다. 기능과 관련된 지표에서도 신호가 나타났다는 점을 중요하게 보고 있다.△ADPKD 치료제로 개발한다면 기존 약과 어떤 차별화를 기대하나.-아직 개발 초기이기 때문에 단정해서 말할 단계는 아니다. 다만 기존 치료제의 한계가 분명히 존재하기 때문에 새로운 기전이나 새로운 치료 옵션에 대한 수요가 있다. 유데나필은 이미 오랫동안 사람에게 투여되면서 안전성 정보가 상당히 축적된 물질이다. ADPKD에서도 충분한 효능을 입증할 수 있다면 개발 측면에서 상당한 장점이 될 수 있다고 본다.△결국 박 대표에게 유데나필은 어떤 약인가.-처음 시작했을 때 나는 약에 대해서 거의 아무것도 몰랐다. 20년 동안 실패도 하고, 배우고, 다시 도전하면서 여기까지 왔다. 이 과정에서 인체와 신약개발을 알아가는 것 자체가 너무 재미있었다. 그리고 폰탄 환자들을 직접 만나면서 생각이 많이 달라졌다. 이 환자들은 어릴 때부터 여러 번 큰 수술을 받고 평생 자신의 건강과 미래를 걱정하며 살아간다. 이제는 단순히 돈을 버는 문제로만 생각하지 않는다. 유데나필이 실제로 이 환자들에게 도움이 되는 치료제가 되는 것, 그리고 우리가 시작한 신약을 끝까지 완성하는 것이 지금 가장 중요한 목표다.
- [이윤수의 성] 비아그라 효과 없는 발기부전, 초음파 치료로 극복?'
- [이윤수조성완비뇨기과 이윤수 원장] 소리에는 인간이 들을 수 있는 영역과 들을 수 없는 영역으로 나뉜다. 초음파는 인간이 들을 수 있는 범위를 벗어나는 20kHz 이상의 고주파 영역을 말한다. 최근 초음파는 산업분야 뿐아니라 안경세척기, 초음파가습기 등 일상생활에서도 쉽게 만날 수 있게 되었다. 초음파에 대한 연구는 박쥐가 어두운 동굴에서 생활할 수 있는 것을 보고 시작되었다. 18세기 이탈리아 과학자 라자로 스팔란차니는 박쥐는 빛이 아닌 소리를 이용해 비행한다는 것을 최초로 연구 발표했다. 20세기 이후 박쥐의 음향 탐지 연구에서 시작된 초음파는 다양한 군사적, 산업적 응용으로 확대 발전하였다. 초음파를 이용한 잠수함 탐지 연구를 시작으로, 산업적 이용 산업 분야에서 비파괴 검사, 정밀 세척, 용접, 센서 기술 등 다양한 방식으로 활용되고 있다. 의학적으로 1950년대 이후 개발된 초음파장비는 진단분야에 없어서는 않되는 중요한 영상검사장비로 자리 잡았다. 복부장기의 진단, 근골격계 손상평가, 임신중 태아 검사, 심장 초음파로 판막 이상, 심부전 진단 등에 사용되어진다. 최근 비뇨기과 영역에서 진단 뿐아니라 발기부전 치료목적으로 사용되기 시작하였다. 음경내부에는 백막으로 둘러싸인 미세혈관들이 뭉쳐져있다. 성기가 발기되는 것은 성적 자극에 의해 음경내부에 미세혈관으로 급격히 혈액이 유입되면서 팽창되는 것이다. 이때 혈액의 유입에 장애가 있다면 제대로 된 발기 강직도를 만들 수 없고 되더라도 유지가 되지 못하고 수그러든다. 발기부전의 주요 원인 중에 하나로 음경 내부에 있는 미세혈관들이 막히는 것이다.최근 연구에 따르면 적절한 주파수의 초음파는 막힌 혈관을 자극하여 혈관재생인자를 발생시켜 새로운 혈관을 만들어낸다. 프로그램에 의한 주기적인 초음파치료로 발기부전을 극복하게 만든다. 60대 환자가 발기부전으로 약물요법이 듣지 않아 음경보형물 수술을 하기로 결정하였다. 수술에 앞서 초음파 치료를 해보기로 하였다, 몇차례 치료 후 비아그라가 반응하기 시작하여 일단 수술을 뒤로 미루기로 하였다. 초음파가 혈관재생에도 관여된다는 사실을 확인한 순간이었다.
- 비아그라·여드름약 먹은 후 운전 피하세요
- [이데일리 안치영 기자] 약물 운전은 환자 안전을 위해서라도 삼가야 한다. 일부 의약품의 경우 졸음과 시야 흐림, 저혈당, 충동 성향 증가 등의 운전방해 요인이 발생해서다. 약사의 복약 지도를 참고할 수는 있지만 환자 본인이 컨디션이 좋지 않다고 판단되면 운전을 하지 않는 기본 원칙을 숙지하는 것이 중요하다.31일 의료계에 따르면 의료용 마약류와 향정신성의약품은 이미 병·의원 전반에서 널리 사용 중이다. 특히 향정신성의약품은 주로 정신건강의학과에서 신경증이나 정신증 치료에 활용된다. 메틸페니데이트는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 치료에 흔히 사용한다. 벤조디아제핀 계열(알프라졸람, 트리아졸람, 로라제팜, 플루니트라제팜 등)과 수면제로 쓰이는 졸피뎀 역시 관련 질환 치료에 자주 처방된다.외과와 마취통증의학과에서는 케타민, 미다졸람, 프로포폴 등의 향정신성의약품을 마취제로 활용한다. 이 밖에도 치과나 산부인과 등에서 무통 진료를 위해 미다졸람이나 포수클로랄을 사용한다.이러한 약물을 복용하거나 투약한 이후에는 가급적 운전을 피해야 한다. 단속 과정에서 정상적인 운전이 불가능한 상태로 판단될 경우, 5년 이하의 징역이나 2000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다.의료용 마약류나 향정신성의약품을 제외하더라도 운전에 영향을 미치는 약물은 다양하다. 법적으로 금지약물이 아니면 처벌 수위는 벌금 30만원 수준이다. 하지만 운전이 어려운 상태에서의 운행은 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흔히 비아그라로 알려진 발기부전 치료제 성분 의약품은 시야가 갑자기 흐려질 수 있어 운전 시 주의해야 한다. 대한약사회는 해당 약물 복용 후 가급적 운전을 피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일부 당뇨병 치료제는 저혈당으로 인해 의식 저하가 발생할 수 있어 복용 후 운전에 유의해야 한다. 정신신경계 약물은 졸음과 중추신경 억제를 유발할 수 있으며, 전신성 호르몬제는 충동 성향을 높일 수 있다. 금연 보조제로 사용되는 니코틴 약물(성분명 바레니클린) 역시 충동 성향 증가 가능성이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이소트레티노인 성분의 여드름 치료제는 발기부전 치료제와 마찬가지로 시야 흐림 증상을 유발할 수 있다.다만 이러한 기준을 일률적으로 제시하기는 어렵다. 약물마다 작용 시간과 효과가 다르고 개인별로 체중·간 기능·대사 속도 등 신체 조건이 다르기 때문이다.오인석 대한약사회 부회장은 “‘복용 후 몇 시간 지나면 운전 가능’과 같은 기준은 무책임하게 단순화한 것”이라며 “졸음, 시야 흐림, 무기력·처짐, 저혈압·저혈당, 식은땀, 구토·메스꺼움 등의 증상이 있다면 운전하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숙취 상태에서 음주 운전 가능 여부를 스스로 판단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약물 복용 후 운전 가능 여부 역시 결국 본인의 판단에 달려 있다”며 “조금이라도 이상 증상이 느껴지면 운전하지 않는 것이 원칙”이라고 덧붙였다.대한약사회 자료 기반 AI로 생성된 이미지/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 글로벌 톱 도약 자신감…K바이오 ‘해외 직판’ 공세
- [이데일리 이영민 기자] 다음은 3월 31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기사다. △1면 -글로벌 톱 도약 자신감…K바이오 ‘해외 직판’ 공세 -부품 수급 차질에 라인 공회전 현대차·기아차 생산차질 불가피 -‘도파민’에 취한 男…경쟁력 강해진 女-이란전 추경 26.2조 편성 -[사설] 산업장관 ‘비상시 노사갈등 휴전’ 제안, 노조 수용해야 -[사설] 내년도 적극 재정 유지, 고강도 지출 혁신도 병행해야 △2면 종합 -임원 30% 줄이고 AX 강화…KT 박윤영 虎, 첫날부터 쇄신 속도전 -헬륨 끊기면 반도체 못 만든다…삼성·SK, 수입 다변화·재사용 총력 △3면 ‘해외 직판’ 날개 펴는 K바이오 -제품 경쟁력·빅파마 인재·대규모 자금…3박자로 뚫었다-“의료진·유통망·보험사 현지 네트워크 갖춰야”-현지 공급망 확보한 GC녹십자, 유통사 인수한 클래시스 △4면 종합 -1인가구는 월급 384만원 이하 대상…국민 70%에 최대 60만원 준다 -1530원 뚫은 환율…코스피 5100선 붕괴 -공정위 ‘전속고발권’ 폐지 추진에 재계 “기업 경영활동 위축 우려”-‘부품사 1곳만 멈춰도 연쇄 타격 … 완성차 복수 공급망 갖춰야“ △5면 ’도파민 홍수‘에 뒤처지는 남자들 -게임·숏폼에 더 쉽게 빠져드는 남학생…의대·로스쿨 ’여풍‘ 가속화 -내신경쟁서 밀릴까봐…남녀공학 꺼리는 남학생들 -아들·딸이 ’SNS 폐인‘ 됐다면 부모부터 스마트폰 내려놓아야 △6면 정치-’국장 복귀 서학개미에 稅 혜택‘ 환율안정법, 국회 본회의 통과 -긴급재정명령 언급한 李 ”위기 땐 관행 얽매이지 말라“-유엔, 24년 연속 北 인권결의안 채택…한국도 고심끝 참여 -’개헌 골든타임‘ 한 달 국민의힘 결단만 남았다 △8면 경제-전기 도매가 벌써 들썩…올여름 전기요금 ’비상‘-산업생산 2.5% 반등…설비투자는 13.5% 쑥-신현송 ”환율 높지만 달러 유동성 양호…추경 등 정책적 완화 필요“-작년 산재로 605명 사망…3년 만에 다시 늘었다 △9면 금융-느슨한 규제 틈타…’꼼수 대출‘ 통로 된 상호금융 -하나로마트 적용범위 넓혀 ’CBDC대응‘ 총력-출산·육아휴직 가정, 어린이보험료 최대 5% 내려갑니다 수천명이 자고 40억 꿀꺽 ’조직적 보험사기‘ 판친다△10면 글로벌 -트럼프, 이란전 발빼나…호르무즈 막혀도 군사작전 끝낼 의향 있어”亞’쇼크‘…이란전쟁에 올해 증시 상승분 15% 모두 반납암살 우려에 꽁꽁 숨은 이란 지도부…美와 협상 난항 美서 공장 건설이 늦어지는 이유 車산업 이익률 뚝뚝…전기차 출혈경쟁 단속 나선 中△12면 산업 -계열사 믿고…석화 재편 늑장 부리는 울산-석화불황 유탄 조선업 호황에 빨간불 켜졌다 -GM 45만대 수출기지…삼성·SK와 미래차 협업도 유리 -마스가 성과 뱃고동…한화필리조선소, 美해군서 첫 수주 -LS에코에너지, 방산용 희토류 국내 첫 양산 △13면 산업 -고유가 비상 걸린 항공업계 조종사 갈등까지 ’내우외환‘-샐러리맨 신화’ 권오갑 HD 현대 회장 퇴임-코웨이, 행동주의편드 대결서 승리…방준혁 체제 탄력-중기부, 1.9조 추경 편성…스타트업에만 8000억 쏟는다 △14면 ICT-“AI반도체 특허침해 주장, 근거 없는 공세” 반박 -레인보우로보틱스, 산업용 양팔로봇 첫선 -정부, 가명정보 활용 기준 손질 “자율주행·의료 AI 수혜 전망”-“게임 개발·운영에 기여 못하면 과감히 조직 개편”△ 16면 생활경제 -태국 방콕에서도 ‘노브랜드’ 만난다 -“9억 유저 잡아라”…아모레·요기요 등 챗GPT 속속 입점 -작년 거래액만 5조원…진격의 무신사 -하이트 진로 음료, 당류·감미료 뺀 무알코올 ‘테라 제로’ 내놔 △18만 증권 중동전은 단기 악재…반도체株 담을 기회“-‘코스닥’ 힘주는 신한투자증권 기업분석 400곳으로 대폭 확대 -이찬우 농협금융 회장, NH투자증권 IMA 1호 가입-K배터리, 약세장서도 ‘쌩쌩’-데이터센터 ‘혈맥’에 집중투자…‘KODEX 美AI광통신네트워크’ 상장 △19면 부동산 -”2세 계획 생겼어요“…장기전세 ‘미리내집’의 힘 -악성 미분양 3만가구 돌파…14년 만에 최대 -분양가 20% 내면 바로내집 서울시 공공주책 12만 가구 공급 △20면 Book-”타인이 투쟁해 얻은 권리에 숟가락 얹고 살뿐“-AI 시대에 드리운 ‘제2 히틀러’ 그림자-적대적 시선, 그 너머의 일본 △21면 의료·헬스 -”이 약 먹고 운전해도 되나요?“…의사·약사도 모른다 -비아그라·여드름약 먹은 후 운전 피하세요 =파킨슨 환자 뇌에 전기 자극 주니…약물 복용량 66% 뚝-사타구니·배꼽이 불룩…혹시 탈장? △22면 MICE-K드라마 보고 왔다가 정착…서울, 일하기 좋은 ‘블레저 관광’ 성지로 -”외국인 비중 80% 국제회의 선점“ 서울시, 마이스 수요 확보 총력전-수원컨벤션센터, 3000명 규모 포상관광단 유치 -‘방문→소비→유입’…지속가능한 마이스 수도 노리는 고양시 △24면 이데일리가 만났습니다 -”특허 심사 넘어 창업까지 연결…아이디어가 곧 돈인 사회 만들 것“-”K 브랜드 정부인증제 도입…짝퉁 적발 땐 외교·통상 총동원 대응“ △25면 오피니언 -책임 있는 노동안전을 기대한다 -관광객 3000만 달성보다 더 급한 것 -김선형 ‘가든블루’-미래농업 가로막는 정책자금의 구식 잣대 △26면 피플 -AI 전환 파도 올라타 韓경제 도약 발판 삼아야 -”한국 정체성·문화 세계에 알리고파 조선 호랑이 오케스트라로 구현했죠“-”포스코, 집요한 실행력으로 불황 돌파“-JTV전주방송 새 대표에 하영춘 전 한경 편집국장 -정성숙 정동극장 대표, 동국대 석좌교수 임용 △27면 사회 -아동학대 조기발견 집중…7세 이하 ‘위기지표’ 정교화한다-재난현장 누비는 공무원 승진 기회 더 늘려준다-올해 수능일은 11월 19일…‘선택형 시험’ 마침표 -주가조작 땐 최대 19년형 자금세탁 양형기준 신설
- 4기 정숙, 4기 영수와 다시 핑크빛?…"연애하는 느낌 내고파" (지볶행)
- [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지볶행’ 커플들의 인도 여행기에서는 달라진 분위기가 그려져 이목을 모았다.(사진=SBS플러스, ENA)지난 19일 방송한 SBS플러스·ENA ‘지지고 볶는 여행’(지볶행)에서는 핑크빛 기류를 되찾은 4기 영수-정숙과 살얼음판 긴장감에 휩싸인 10기 영식-백합의 인도 여행기가 공개됐다. 이날 4기 영수는 혼자 타지마할이 있는 아그라로 떠나면서도 “나 혼자 이렇게 가는 게 맞나?”라며 고민에 빠졌다. 숙소에 홀로 남은 4기 정숙은 제작진에게 4기 영수가 혼자 아그라로 갔다는 말을 듣고는 충격을 받았다.4기 정숙은 택시를 불러 혼자 식당으로 향했지만, 잔돈이 없어 거스름돈을 못 받고 택시에서 내렸다. 설상가상으로 휴대폰 데이터가 먹통이 돼 한시간 가량 길을 헤맸다. 늘 앞장서 여행을 주도하던 4기 영수의 부재를 절절히 느낀 4기 정숙은 간신히 식당에 도착했다.혼자 뷔페 음식을 먹었지만, “오빠(4기 영수) 없이 오니까 마음이 편치 않다”며 숟가락을 내려놨다. 뒤이어 그는 4기 영수에게 “지금 있는 곳 주소 좀 찍어 줘”라는 메신저를 보내 화해의 손길을 내밀었다.비슷한 시각 4기 영수는 타지마할에서 4기 정숙에 대한 상념에 젖었다. 그는 “어디서부터 잘못됐는지, 우리는 인연인지, 악연인지”라며 한숨을 쉬었다. 그러나 현지인들의 사진 요청과 열띤 관심에 텐션이 올라갔으며, 4기 정숙에게 메시지가 온 지 전혀 몰랐다.그러다 뒤늦게 4기 정숙이 보낸 메시지를 확인한 4기 영수는 4기 정숙에게 전화를 걸어 “최대한 빨리 보고 (숙소로) 갈게. 사실 혼자 보는 여행이 무슨 감흥이 있겠니?”라고 힘든 척을 했다. 그의 따뜻한 말투에 감동받 은 4기 정숙은 제작진 앞에서 “서로 같은 걸 느꼈고 깨달았음에 굉장히 의의가 있었던 하루”라며 밝게 웃었다. 10기 영식, 백합은 타지마할 관광을 마친 뒤 택시를 타고 식당에 도착했다. 지칠 대로 지친 백합은 “내일은 늦잠 좀 자자”고 제안했다. 10기 영식은 “내일은 백합이 하고 싶은 대로 해도 돼~”라고 화답했다. 그러나 그는 “길게 자봤자, 내일 오전 10시에 (택시 기사를) 만나기로 했다.느지막이 나가도 되는데 돈은 2500루피(약 4만 원) 나간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10기 영식은 “오전에 한 군데 찍고, 오후에 두 군데 더 돌고 저녁 먹고 돌아오자”라고 꽉 찬 ‘관광 스케줄’을 알렸다. 백합은 고민하다가 “사실 내일 낮 12시쯤 출발하고 싶다”고 털어놨으나, 10기 영식은 “그건 힘 들다. 가능하면 오전 11시?”라고 밀어붙였다.백합은 결국 말문을 닫았다. 이후 백합은 제작진 앞에서 “전 회사가 재택이라 원래 오전 10시에 일어난다. 늦잠을 자도 된다고 해서 12시에 출발하자고 했더니 (10기 영식에게서) 그 (싸늘한) 표정이 또 나왔다”고 불만을 토로했다.점심 식사를 마친 두 사람은 또 다른 명소인 아그라 포트로 향했다. 타지마할에 이어 큰 감동을 느낀 10기 영식은 하늘을 바라보며 연신 “너무 좋다”고 외쳤다. 백합도 “(10기 영식과의) 대화 방식 등에 어려움이 있었던 거지, 여행 자체는 너무 좋았다”고 밝혔다.비슷한 시각, 델리로 돌아온 4기 영수는 숙소 근처에서 현지인에게 조용한 바를 추천받았다. 그는 “혼자 좋았던 여행의 기억을 잘 마무리 하고 싶다”며 고독 칵테일을 마셨다. 이를 모르는 4기 정숙은 4기 영수와 함께 먹을 레토르트 식품을 챙기면서 “미운 남편 밥은 차려준다는 마음이 이런 걸까”라며 그를 기다렸다.4기 정숙은 4기 영수가 돌아오자, 이야기를 폭풍처럼 쏟아냈다. 그러나 4기 영수는 심드렁한 표정을 지었고, 4기 정숙은 “오빠는 왜 나만 이해 안 해줘?”라며 발끈했다. 4기 영수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여자친구도 아닌, 4기의 추억을 공유하고 있는 동기일 뿐인데 왜 내가 안 맞춰주면 삐지는 거냐?”고 하소연했다.이후 4기 정숙은 영수에게 “솔직히 오빠와 연애하는 느낌의 여행을 하고 싶었다”고 고백했다. 4기 영수는 “남은 3일 동안 하고 싶은 게 뭐냐?”라고 다정히 물었고, 4기 정숙은 “앞으로 우리한테 진정한 여행이 펼쳐지겠구나”라며 기뻐했다.그러나 4기 영수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이런 대화 방식이 정숙에게 최적화된 전법”이라며 4기 정숙을 기분 좋게 만든 뒤 갠지스강 여행을 제안하겠다는 진짜 속내를 드러냈다.이후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4기 영수가 4기 정숙의 원피스 끈을 묶어주며 핑크빛 무드를 풍기는 반면, 백합과 10기 영식이 서로에게 불만을 쏟아내며 냉기류를 조성해 ‘극과 ’ 인도 여행을 예감케 했다.‘지볶행’은 오는 26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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