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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리빅스 투자 유치
  • [VC가 선택한 바이오]쓰리빅스 투자 유치
  • [이데일리 이광수 기자] 이번 주(1월 23~27일) 벤처캐피탈과 액셀러레이터, 상장법인 등을 통해서 투자금을 유치한 제약·바이오·헬스케어 기업이다. 스타트업의 경우 투자는 최초 투자 성격인 시드(seed), 그리고 그 이후 기업가치 상승과 횟수에 따라서 시리즈 A·B·C 등으로 이뤄진다. 일반적으로 시리즈C 단계 이후로는 프리(Pre) IPO 단계로 여겨진다.◇쓰리빅스, 시리즈A 투자 유치한컴그룹 계열 디지털 헬스케어 한컴케어링크가 바이오 빅데이터 분석 기술을 보유한 ‘쓰리빅스’에 투자했다.쓰리빅스는 바이오 빅데이터 분석·플랫폼 전문기업으로 △70개 이상의 공공 바이오 데이터베이스를 체계적으로 연계한 ‘3X-KBank’ △3000만건 이상의 SCI 논문에 대한 텍스트마이닝으로 바이오 데이터를 제공하는 ‘3X-TMiner’ △차세대 염기서열 분석법(Next Generation Sequencing, NGS) 기반의 다중오믹스(Multi-Omics) 분석이 가능한 ‘3X-MOmics’ 등을 기반으로 바이오 빅데이터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이에 따라 쓰리빅스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질병관리청, 국립암센터 등 정부 연구기관과 서울대학교, 삼성의료원,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종근당건강, LG생활건강 등 여러 의료기관을 비롯해 제약, 미용 기업과 다양한 바이오 빅데이터 비즈니스를 수행하고 있다.한컴케어링크와 쓰리빅스는 인체 내 미생물이자 ‘제2의 유전체’로 불리는 마이크로바이옴 기반의 건강관리 플랫폼을 1분기 내 선보이고, 미국과 중국 등을 포함한 해외시장 진출도 공동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국가바이오빅데이터사업 등 다양한 국책사업에도 공동으로 참여해 유전체 분석시장에도 적극적으로 진출할 예정이다.박준형 쓰리빅스 대표는 “이번 투자는 한컴케어링크와 쓰리빅스가 지난해 4월 양해각서(MOU) 체결 이후 사업적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한컴케어링크의 디지털 헬스케어 기반에 쓰리빅스의 빅데이터 플랫폼 기술력을 접목함으로써 글로벌 경쟁력을 갖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2023.01.28 I 이광수 기자
중대재해법, 처벌보다 예방에 초점 맞춰야
  • [이코노믹 View]중대재해법, 처벌보다 예방에 초점 맞춰야
  • [라정주 (재)파이터치연구원장]중대재해처벌법 시행 1년이 됐지만 실효성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사회적 경각심은 높아졌으나 안전사고 예방이라는 정책효과는 얻지 못했기 때문이다. 상시 근로자가 50인 이상인 사업장에서 산업재해가 발생하면 사고예방 의무를 다하지 않은 사업주나 경영책임자를 1년 이상의 징역 또는 10억원 이하의 벌금으로 처벌하는 게 이 법의 골자다. 최고경영자(CEO)를 압박해 사고를 줄여보자는 뜻인데 고용노동부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중대재해처벌법이 적용된 50인 이상 사업장에서 사망자는 256명으로 전년 248명 대비 8명이 오히려 증가했다. 중대재해처벌법이 적용되지 않는 50인 미만 사업장에선 되레 전년 대비 사망자가 47명이나 줄었다. 영국의 사례도 비슷하다. 2018년 ‘형법 저널(Journal of Criminal Law)’에 게재된 영국 노섬브리아대 로퍼 교수의 논문에 따르면, 기업과실치사법 제정 후 영국의 노동자 10만 명당 사망률은 약간 감소했으나, 통계적으로 의미를 부여할 수준은 아니었다. 영국의 기업과실치사법은 우리나라의 중대재해처벌법을 만들 때 모티브가 된 법률이다. 중대재해처벌법은 경제적인 효과면에서도 마이너스다. 재단법인 파이터치연구원 연구에 따르면, 중대재해처벌법 도입으로 연간 국내총생산(GDP)은 0.26% 줄고, 일자리는 4만1000개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유는 다음과 같다. 중대재해처벌법으로 가장 영향을 받는 업종은 건설업이다. 중대산업재해 발생빈도가 높은 건설기업은 이 법의 도입으로 경영자의 형사처벌 위험과 소송비용이 크게 증대하고 공사 지연으로 인해 손실이 커지는 등의 경영리스크에 직면하고 있다. 영국 사례를 살펴봐도 기업과실치사법으로 기소된 기업의 절반이 부도가 났다. 이렇게 경영 위험이 증가하면, 기업의 자본조달 여건은 악화될 수밖에 없다. 실제로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으로 현대건설, 롯데건설, 한신공영 등 국내 주요 건설기업들은 작년 초 회사채 발생 계획을 철회한 바 있다. 자본조달 여건이 나빠지면, 건설기업이 건물 및 시설물에 대한 투입 자본량이 줄어든다. 건물 및 시설물은 타산업의 생산 활동에 필요한 투입요소라는 점에서 이는 곧 산업 전반의 생산 활동 위축으로 이어져 GDP와 일자리가 감소하는 것이다. 중대재해사고 예방의 필요성에 대해선 누구나 공감하지만 문제는 방법이다. 미국, 영국, 독일, 일본 등 해외 주요국과 비교해도 우리나라의 처벌수준은 과도하다. 기업에 대한 과잉 처벌은 경영자의 경영 의지를 위축시키고, 투자자들의 투자의욕을 꺾는다. 따라서 현형 처벌 중심의 중대재해처벌법을 전면 개정하고, 가칭 산업안전청 설립 등을 통해 예방 중심의 기능을 강화하는 방안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 특히 법 개정 시 안전예방 대책을 다한 경우에는 처벌을 면제해주는 면책규정을 신설할 필요도 있다. 새롭게 신설되는 산업안전청에서는 산재예방 대책수립을 위한 노사정 상설협의체를 구성하고, 빅데이터에 기반한 사물인터넷을 활용해 예방 중심의 기능을 강화하는 노력을 기울이면 된다.
2023.01.27 I 송길호 기자
설립 16년차 파멥신,때늦은 파이프라인 확대전략 배경은
  • 설립 16년차 파멥신,때늦은 파이프라인 확대전략 배경은
  • [이데일리 이광수 기자] 파멥신(208340)이 올해 적극적인 임상 파이프라인 확장에 나선다. 전임상 단계에 머물러 있던 파이프라인 2건을 올해 임상 단계에 진입시킨다. 다만 시장의 의구심이 크다. 파멥신은 지난 2008년 설립돼 올해로 설립 16년 차를 맞은 국내 1세대 바이오다. 이렇다 할 매출이 없는 바이오테크로 임상 단계 진입과 데이터가 가장 중요하지만, 경쟁 바이오테크들에 비해 지금껏 뚜렷한 임상 성과를 보여주지 못한 탓이다.◇임상중인 파이프라인 1개현재 파멥신을 이끌고 있는 것은 전이성 삼중음성유방암(mTNBC)을 적응증으로 개발중인 ‘올린베시맙(옛 타니비루맵)’과 머크의 ‘키트루다’ 병용임상이다. 이날 기준으로 파멥신이 갖고 있는 유일한 임상단계 파이프라인이다. 보유 기술이 우수하다는게 업계의 평가이지만, 임상 진행 상황만 놓고 본다면 아직 초기 바이오테크와 큰 차이가 없다.해당 임상은 지난 2021년 9월에 호주 임상2상 승인을 받았지만 이날 현재 mTNBC 임상은 약 25% 정도 완료됐다. 매출을 위한 신규사업 등에 한눈팔지 않고 연구개발만 한 바이오테크임에도 결과적으로 속도 측면에서는 시장의 눈높이에 미치지 못했다. 임상 전문기업 관계자는 “환자 모집이 쉽지 않을 것”이라고 평가했다.임상 1b상 중간데이터도 지난 2020년 9월에 공개됐지만, 최종 데이터는 그로부터 2년 4개월이 지난 이달 말 발표가 예정돼 있다. 다행인 점은 임상 1상 중간 결과 값이 긍정적으로 평가된 점이다. 중간 데이터 발표에서 고용량군(16mg/kg)에서 객관적반응률(ORR)50%, 질병통제율(DCR) 67%을 보였다. 파멥신 관계자는 “최종 데이터도 이와 크게 다르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조기종료된 파멥신 파이프라인 현황 (자료=파멥신)객관적 반응률은 전체 환자 대비 종양 크기 감소 등의 객관적인 반응을 확인할 수 있는 환자의 비율을 뜻한다. 질병통제율은 암세포의 성장이 멈추거나 크기가 줄어든 비율을 의미한다. ◇자진철회 하는 동안 주가는 내리막여기에 진행 중이던 파이프라인을 자진 철회하거나, 조기종료 하면서 주가 상승 모멘텀을 억눌렀다. 2018년 상장 이후 주가 수익률은 마이너스(-)88%다. 파멥신은 처음에는 올린베시맙 단독 임상을 진행했다. 지난 2011년~2013년 난치성 고형암 환자를 대상으로 올린베시맙 단독 국내 임상1상을 진행했지만 안전성 문제가 지적됐다. 결국 국내 임상2a을 자진철회한 파멥신은 그 이후 호주·미국 등에서 재발성교모세포종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2a상을 시작해 2017년 9월이 돼서야 마무리했다. 하지만 약 5년 뒤인 2022년 임상 조기종료를 결정했다. 회사 측은 “전략적인 이유”라고 밝혔다.그 이후 파멥신은 키트루다 병용임상에 집중하게 된다. 다만 mTNBC와 함께 호주에서 임상1상을 진행한 재발성 뇌종양(rGBM)을 적응증으로 한 파이프라인은 임상 2상을 진행하지 않기로 했다. 1차 지표인 안정성 등은 확인됐지만 mTNBC 적응증처럼 효과적인 데이터를 얻지 못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파멥신은 마땅한 매출처가 없는 바이오테크다. 지난 2021년 매출은 6800만원, 영업손실은 382억9000만원으로 각각 집계됐다. 임상으로 인한 개발비 등으로 손실폭은 매해 더 커지는 모양새다. 투자자의 우려는 자금력이다. 파멥신 관계자는 “자금 이슈를 잘 파악하고 있고 최대한 연구개발에 비용을 투입하는 등의 관리를 하고 있다”고 답했다.상장 이후 파멥신 주가 추이 (자료=구글 파이낸스)(단위=원)*기준=1월19일◇올해 비임상 파이프라인 2개 임상 진입 이날 제약·바이오 업계에 따르면 파멥신은 올해 두 개의 비임상 파이프라인의 임상 단계를 밟게 된다. 아직 임상시험계획서(IND)는 제출하지 않았지만, 임상 진입이 예정된 파이프라인은 ‘PMC-309’다. 파멥신 관계자는 “호주 임상1상 진입 준비가 완료됐고, 프로토콜을 최종적으로 정리중”이라며 “호주 인체연구윤리위원회(HREC)에 상반기 안에 제출해서 승인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PMC-309는 면역억제에 관여하는 면역관문 단백질인 ‘VISTA’와 결합해 면역세포를 활성화하는 면역항암제다. 앞서 진행된 동물 임상에서 단독 투여할 경우와 항PD-1 면역항암제와 병용투여시 모두 항암 효과가 확인됐다는게 회사의 설명이다. 임상 1상이지만 키트루다와 병용으로 진행되는 것이 특징이다. 파멥신 관계자는 “최근 면역항암제는 병용임상으로 가는 개발 전략을 많이 채택하고 있다. 비스타를 타겟하는 후보물질이 1상에서부터 병용으로 진행하는 경향이 있다”며 “머크와는 키트루다를 무상으로 제공하기로 협의가 돼 있어 1상부터 병용투여를 하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황반변성 치료제로 개발 중인 ‘PMC-403’도 연내 임상 진입이 예정돼 있다. 지난해 12월 파멥신은 식품의약품안전처에 PMC-403 임상 1상 IND를 신청했다.파멥신은 2008년 글로벌 빅파마인 ‘노바티스’로부터 초기 투자를 받으면서 업계에 이름을 알렸다. 올린베시맙의 가능성을 높게 평가받아서다. 지난해 말 기준 최대주주인 유진산 파멥신 대표의 지분은 5.23%다. 유일한 5% 이상 소유 주주다. 소액주주 보유 지분율은 91.65%다.
2023.01.26 I 이광수 기자
"챗GPT는 게임 체인저"…AI 기업 IPO 도전 '봇물'
  • "챗GPT는 게임 체인저"…AI 기업 IPO 도전 '봇물'
  • [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미국 빅테크 기업들이 챗 지피티(Chat GPT) 출현과 맞물려 인공지능(AI)·소프트웨어 투자를 본격화 하면서, 국내 기업공개(IPO) 시장에도 상장 도전이 잇따르고 있다. 연초 IPO 시장의 투자심리가 양극화된 가운데, AI 관련 기업들이 침체된 분위기를 반전시킬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 美 빅테크 투자에…AI·SW 기업들, 상장 도전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최근 소트프웨어 및 AI 관련 업체들이 연이어 코스닥 상장 절차에 나서고 있다. 보안 서비스 업체인 시큐레터는 지난달 27일 상장예비심사 신청서를 제출했다. 시큐레터는 이메일을 통해 침입하는 악성코드 및 랜섬웨어를 차단하는 보안 솔루션 전문 업체다. 우리은행, 한국투자파트너스 등이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AI 데이터 구축 서비스를 영위하는 크라우드웍스도 지난달 상장예비심사 청구서를 접수했다. 크라우드웍스는 크라우드소싱 방식을 접목해 텍스트, 이미지 등의 데이터를 수집·가공하는 프로젝트 사업을 벌이고 있다. 40만명의 작업자 중 프로젝트에 참여할 만한 인력을 매칭해 고객에게 데이터를 제공하는 식이다. KDB산업은행, 네이버 등이 투자를 단행하기도 했다.디지털 금융서비스 업체인 시큐센도 코스닥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를 지난해 11월 말 상장예비심사를 청구했다. 시큐센은 핀테크 보안 및 생체인증 기술을 비롯해 디지털 플랫폼 전문기업이다. 시큐센은 금융결제원의 생체 인증 전자서명 업무 기술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마이데이터 플랫폼 등 클라우드 사업으로 영역을 확장 중이다.[이데일리 김정훈 기자]AI 및 소프트웨어 관련 종목들이 잇달아 상장 절차에 돌입한 건 최근 정보기술(IT) 소프트웨어 업종이 증시에서 두각을 나타낸 게 영향을 미쳤기 때문으로 보인다. 실제 코스닥 IT 소프트웨어 업종 지수는 이날 1749.84로 마감했다. 이는 지난 11월 말 1571.59 대비 11.3% 상승한 수준이다. 최근 AI를 비롯한 로봇 관련 종목들은 빅테크 기업들의 선제적인 투자 방침에 주가 상승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미국 마이크로소프트(MS)가 챗GPT 개발사인 오픈AI(Open AI)에 100억달러를 추가 투자한 게 대표적이다. 챗 GPT는 오픈AI가 지난해 11월 개발한 딥러닝 기반 대화형 AI 서비스로 공개 5일 만에 100만명의 사용자를 확보했다. MS는 검색 엔진에 챗GPT를 결합해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 알려지면서 챗GPT의 ‘게임 체인저’ 가능성도 거론된다. 여기에 애플이 올해 가상현실(VR) 헤드셋 시장에 진출해 신제품 ‘리얼리티 프로(Reality Pro)’를 오는 6월 출시한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국내에선 삼성전자(005930)가 이달 590억 규모의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 제3자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해 지분 투자한 것도 코스닥 기업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SW 새내기株 주가 ‘쑥’… 단기 상승 그칠 가능성도지난해 상장했던 AI 기업들의 주가가 큰 폭으로 오른 것도 IPO 도전의 부담을 완화하는 요인이다. 지난해 7월 상장한 AI 기반 검색엔진 솔루션 업체 코난테크놀로지(402030)는 이날 6만6500원으로 마감해 상한가를 기록했다. 지난 9월에 증시에 입성한 AI 반도체 기업 오픈엣지테크놀로지(394280)도 전거래일 대비 14.3% 상승했다. 이외에 뉴로메카(348340)(12.3%), 핀텔(291810)(10.6%), 모아데이타(288980)(5.4%), 이노룰스(296640)(3.3%) 등의 상승률을 보였다.증권가에선 AI 및 소프트웨어 관련 업종의 강세가 향후 코스닥에 입성하는 기업들에 우호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지만, 단기 상승에 그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봤다. 박종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관련 업종이 특정 산업에서 하나의 흐름으로 인식돼야 하는지 지켜봐야 한다”며 “AI는 큰 흐름보다는 단기적인 테마일 가능성이 높은 반면, 로봇은 대기업의 진출이 이어지면서 하나의 산업으로 형성될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2023.01.26 I 김응태 기자
공시가 13억 개포 단독주택 보유세 417만→305만원…고가주택 수혜
  • 공시가 13억 개포 단독주택 보유세 417만→305만원…고가주택 수혜
  • [이데일리 김아름 박경훈 기자] 올해 서울 강남에 공시가격 약 13억원 수준의 단독주택을 보유한 1주택자라면 보유세(재산세와 종합부동산세)를 지난해보다 112만원 가량 덜 낼 것으로 보인다. 표준지·표준주택 공시가격이 지난 2009년 금융위기 이후 14년 만에 내린 결과다. 문재인 정부에서 추진한 공시가격 현실화 정책으로 보유세 부담이 급증했다고 판단한 윤석열 정부가 부동산 보유세부담을 덜기 위해 정책적으로 공시가격 현실화율(시세 반영률)을 낮췄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보유세 부담은 다소 줄겠으나 잇단 금리 인상과 경기 침체 등의 영향으로 급격히 얼어붙은 부동산 시장을 부양하기엔 역부족이라고 진단했다.[그래픽=이데일리 문승용 기자]◇“내년 보유세 2020년보다 낮아질 것”공시가격은 재산세·종합부동산세(종부세) 등 보유세와 건강보험료 등 준조세를 부과하는 기준으로 쓰인다. 공시가격이 내려가면 그만큼 세금 부담도 가벼워진다.25일 이데일리가 우병탁 신한은행 WM컨설팅센터 부동산 팀장에게 표준 단독주택 보유세 시뮬레이션을 의뢰한 결과 지난해 11월 기준 서울 개포동 단독주택의 공시가격은 14억5800만원에서 올해 13억400만원으로 낮아진다. 해당 단독주택을 소유한 1주택자라면 올해 보유세는 지난해 417만5000원에서 305만8000원으로 111만7000원(21.60%) 줄어들었다.같은 기간 서울 목동의 단독주택 공시가격은 2022년 22억5700만원에서 올해 20억500만원으로 11.17% 낮아진다. 이에 따라 보유세도 지난해 865만3000원에서 올해 25.73% 줄어든 642만7000원으로 추산했다. 이는 국토교통부가 공개한 올해 표준주택 25만 가구의 공시가격을 적용해 산출한 수치로 1주택자 기준 세액공제 대상자일 때를 가정해 모의계산한 것이다.국토부 관계자는 “최근 2~3년간 공시가격 현실화 계획도 추진하고 집값 급등이 맞물리면서 국민의 보유세 부담이 급증했다는 문제의식이 있었다”며 “올해 보유세는 2020년 수준 이하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임병철 부동산R114 리서치팀장은 “보유세 부담이 줄면서 조세 저항이 줄고 보유세 경감으로 알짜 지역의 매각 압박 또한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그래픽=이데일리 김정훈 기자]◇고가일수록 하락폭 커…하락률 1위 주택 강남구·토지 중구이날 국토부가 발표한 ‘2023년 표준지 및 표준주택 가격 결정·공시’에서 서울 강남이 가장 큰 폭의 표준주택 공시가격 하락률을 기록했다. 표준지 공시지가 하락률에선 전국에서 가장 땅값이 비싼 중구였다. 표준주택 공시가격 변동률은 전국의 모든 시·도에서 ‘마이너스 변동률’을 기록했는데 그 중 서울이 -8.55%로 가장 컸다. 서울에서는 ‘강남3구’의 하락률이 두드러졌다. 강남구가 -10.68%로 가장 크게 떨어졌고 서초구(-10.58%), 송파구(-9.89%) 등이 그 뒤를 이었다. 구로구(-5.43%), 중랑구(-5.2%), 강북구(-4.73%), 도봉구(-4.55%)는 서울 평균치를 밑돌았다. 표준 단독주택 25만 가구 중 가장 비싼 단독주택은 이변 없이 이명희 신세계 그룹 회장의 한남동 단독주택(1758.9㎡)이었다. 이 회장의 자택은 2016년 표준주택으로 편입된 뒤 줄곧 공시가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올해 공시가는 280억3000만원으로 지난해 311억원보다 9.87% 내렸다. 이어 2위는 이해욱 DL그룹 회장의 강남구 삼성동 자택(1033.7㎡)이었다. 공시가는 182억원으로 작년보다 11.6% 떨어졌다. 표준지에선 전국에서 가장 땅값이 비싼 중구(-6.65%)의 감소 폭이 가장 컸다. 서울 중구 충무로 2가 ‘네이처리퍼블릭 명동 월드점’이 전국에서 가장 비싼 땅에 이름을 올리며 20년째 부동의 1위를 기록했다. 올해 공시지가는 ㎡당 1억7410만원으로 총면적(169.3㎡)을 고려하면 294억7513만원에 이른다. [그래픽=이데일리 문승용 기자]◇고금리·경기침체 등 영향…시장 활성화 ‘글쎄’전문가들은 보유세 부담이 줄겠지만 단기간에 부동산 거래 활성화나 가격 부양으로 이어지는 건 어렵겠다고 내다봤다. 김효선 NH농협은행 부동산수석전문위원은 “올해 경제 성장 전망이 여전히 안갯속인데다 고금리도 한동안 이어질 예정이어서 각종 규제 완화에 따른 시장 활성화 효과는 단기간에 기대하기 어렵다”고 분석했다. 이어 김 수석연구위원은 “기준 금리와 정책이 핵심인데 규제 완화를 발표했지만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다”며 “이자 부담이 이전대비 2배 이상 늘었고 집값이 하락하고 있어 투기 수요는 사라지고 관망세는 짙어지는 상황이다”고 덧붙였다.함영진 직방 빅데이터 랩장은 “보유세 경감으로 알짜 지역의 매각 고민은 낮아지겠지만 이자 부담이 과거보다 급증해 주택매매는 쉽지 않을 선택”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시지가 하락으로 재개발·재건축 아파트뿐 아니라 공공택지 아파트 분양가가 저렴해질 전망이지만 최근 급등한 자잿값 등 건축비 등이 분양가 하향세를 가로막는 요인이 될 것으로 보인다. 청약 전문가인 정숙희 내 집 마련을 꿈꾸는 사람들(내꿈사) 대표는 “공시지가가 낮아진다고 해도 재건축·재개발이 낮아진 택지비를 수용하기 쉽지 않을 것”이라며 “최근 건자잿값이 급등한 것도 분양가 기대를 낮추는 요인”이라고 말했다.
2023.01.25 I 김아름 기자
  • [인사]이화여대
  • △국제처부처장(국제교류) 김은실 △여성지도력개발센터소장(서리) 연지영 △환경질환제어바이오의약연구센터소장 김광명 △창업지원단장 이형준 △기술사업화센터장 전상범 △신학대학원장 박경미 △정책과학대학원장 차미경 △데이터사이언스대학원장 김정태 △사회과학대학장 차미경 △엘텍공과대학장 김정태 △신산업융합대학장 김혜경 △호크마교양대학장 정혜중 △공과대학장 김정태 △건강과학대학장 김혜경 △교무처장 이명휘 △기획처장 도재형 △학생처장 백은미 △입학처장 조윌렴 △총무처장 정덕유 △연구처장 이준성 △정보통신처장 박형곤 △대외협력처장 유현정 △산학협력단장 이준성 △교무처부처장 김동욱 △교무처부처장(교육) 이현주 △기획처부처장(평가) 이영선 △기획처부처장(예산)(서리) 권세원 △자금팀장(서리) 권세원 △입학처부처장(입학정보)(서리) 김유미 △창업지원단장 김상준 △산학협력단부단장 김우재 △기업협업센터장 김우재 △지역협업센터장 김상준 △기술사업화센터장 김우재 △교목실장 안선희 △교목 안선희 △교목 이윤경 △홍보실장 방세훈 △감사실장 이승욱 △미래혁신센터장 이영선 △SW교육총괄본부장 이민수 △건축본부장 송승영 △대학원부원장 최유진 △대학원생명약학부장 이정연 △대학원바이오융합과학과장 김현석 △대학원동아시아학연구협동과정주임교수 송영빈 △대학원빅데이터분석학협동과정주임교수 민대기 △대학원아시아여성학협동과정주임교수 이은아 △대학원스마트팩토리융합전공주임교수 박수현 △여성학과장 이은아 △대학원아동학과장 이운경 △대학원북한학과장 박원곤 △대학원생명과학과장 정우진 △음악학부장 원영석 △인텔리전스테크놀로지디자인전공주임교수 유하연 △법학전문대학원교무부원장 김대인 △법학전문대학원기획평가부장 김화 △디자인대학원부원장 최정아 △기독교학과장 서명삼 △일본언어문화연계전공주임교수 송영빈 △사회과학대학부학장 송호신 △경제학과장 송호신 △소비자학과장 주소현 △여성학연계전공주임교수 이은아 △북한학연계전공주임교수 박원곤 △인지과학연계전공주임교수 김성호 △재무경제연계전공주임교수 송호신 △아동학연계전공주임교수 이운경 △물리학과장 윤석현 △생명과학전공주임교수 정우진 △자연과학과철학연계전공주임교수 안창림 △차세대기술공학부장 박수현 △전자전기공학전공주임교수 박수현 △식품생명공학전공주임교수 김선애 △건축도시시스템공학전공주임교수 김철구 △휴먼기계바이오공학부장 최원재 △과학기술경영연계전공주임교수 김경원 △음악대학부학장 원영석 △건반악기과장 박소현 △관현악과장 배종선 △성악과장 신지화 △작곡과장 김은하 △한국음악과장 류정연 △서양화전공주임교수 문경원 △사범대학부학장 권순희 △유아교육과장 정혜욱 △초등교육과장 옥현진 △특수교육과장 이숙향 △경영대학부학장 채상미 △경영학부장 채상미 △신산업융합대학부학장 박민정 △융합콘텐츠학과장 류한영 △의류산업학과장 이정수 △국제사무학과장 윤혜정 △체육과학부장 박승하 △스포츠과학전공주임교수 박승하 △글로벌스포츠산업전공주임교수 박승하 △의과대학임상교무부장 이경은 △병리학교실주임교수 박상희 △신경과학교실주임교수 정지향 △산부인과학교실주임교수 박미혜 △정형외과학교실주임교수 유재두 △신경외과학교실주임교수 황승균 △이비인후과학교실주임교수 김한수 △마취통증의학교실주임교수 이희승 △영상의학교실주임교수 심성신 △성형외과학교실주임교수 박보영 △재활의학교실주임교수 한수정 △가정의학교실주임교수 심경원 △응급의학교실주임교수 이덕희 △간호대학부학장 김석선 △간호학부장 김석선 △간호학전공주임교수 김석선 △스크랜튼대학부학장 조제원 △글로벌한국학전공주임교수 노상호 △AI융합학부장 민동보 △국제개발협력학연계전공주임교수 오진환 △공공리더십과정의연계전공주임교수 김대인 △기업가정신연계전공주임교수 김상준 △이화역사관장 백옥경 △인재개발원장 백지연 △이화미디어센터부주간 윤호영 △아동발달센터소장 이승연 △기숙사관장 곽은아 △대학교회목회담당 장윤재 △대학원생연구지원센터장 최유진 △공학교육혁신센터장 김정태 △사회체육교육센터장 김소연 △한국여성연구원장(서리) 이은아 △기초과학연구소장 김동하 △기초과학연구소방사선안전관리실장 김동하 △국제개발협력연구원장 강민아 △색채디자인연구소장 박영경 △디지털스토리텔링연구소장 류한영 △신재생에너지연구센터장 조윌렴 △인간생활환경연구소장(서리) 윤창상 △뇌융합과학연구원장 류인균 △양자나노과학연구소장 Andreas Heinrich △법학연구소장 김병선 △예술교육치료연구소장 김수지 △여성신학연구소장 양현혜 △중국문화연구소장 심소희 △철학연구소장(서리) 이재환 △이화사회과학원장 노충래 △이화실험동물센터소장 김재상 △융합전자기술연구소장 박성민 △컴퓨터그래픽스·가상현실연구센터소장 김영준 △임베디드소프트웨어연구센터소장 반효경 △공학융합연구소장 이상돈 △미생물바이오시스템공학연구소장 박진병 △교육과학연구소장 정혜영 △이화어린이연구원장 정혜욱 △건강과학융합연구소장 최남경
2023.01.25 I 김형환 기자
한컴케어링크, 바이오 빅데이터 기업 '쓰리빅스'에 지분 투자
  • 한컴케어링크, 바이오 빅데이터 기업 '쓰리빅스'에 지분 투자
  •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한컴그룹 계열사인 디지털 헬스케어 전문기업 한컴케어링크는 바이오 빅데이터 분석 기술을 보유한 ㈜쓰리빅스에 대한 지분 투자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쓰리빅스는 바이오 빅데이터 분석·플랫폼 전문기업으로 △70개 이상의 공공 바이오 데이터베이스를 체계적으로 연계한 ‘3X-KBank’ △3000만건 이상의 SCI 논문에 대한 텍스트마이닝으로 바이오 데이터를 제공하는 ‘3X-TMiner’ △차세대 염기서열 분석법(Next Generation Sequencing, NGS) 기반의 다중오믹스(Multi-Omics) 분석이 가능한 ‘3X-MOmics’ 등을 기반으로 바이오 빅데이터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이에 따라 쓰리빅스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질병관리청, 국립암센터 등 정부 연구기관과 서울대학교, 삼성의료원,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종근당건강, LG생활건강 등 여러 의료기관을 비롯해 제약, 미용 기업과 다양한 바이오 빅데이터 비즈니스를 수행하고 있다. 한컴케어링크와 쓰리빅스는 인체 내 미생물이자 ‘제2의 유전체’로 불리는 마이크로바이옴 기반의 건강관리 플랫폼을 1분기 내 선보이고, 미국과 중국 등을 포함한 해외시장 진출도 공동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국가바이오빅데이터사업 등 다양한 국책사업에도 공동으로 참여해 유전체 분석시장에도 적극적으로 진출할 예정이다.박준형 쓰리빅스 대표는 “이번 투자는 한컴케어링크와 쓰리빅스가 지난해 4월 양해각서(MOU) 체결 이후 사업적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한컴케어링크의 디지털 헬스케어 기반에 쓰리빅스의 빅데이터 플랫폼 기술력을 접목함으로써 글로벌 경쟁력을 갖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천창기 한컴케어링크 대표는 “쓰리빅스는 바이오 빅데이터 통합과 분석에 필요한 핵심 역량을 갖춘 기업으로, 한컴그룹의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그룹이 보유한 AI 등 다양한 ICT 기술을 헬스케어 플랫폼에 접목하는 시도를 통해 사업영역 확장과 더불어 해외시장도 진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3.01.25 I 함정선 기자
"국내 증시 강세 예상…美금리인상 조기 중단 기대감↑"
  • "국내 증시 강세 예상…美금리인상 조기 중단 기대감↑"
  • [이데일리 이은정 기자] 국내 연휴기간 미 증시는 빅테크·성장주를 중심으로 상승세를 보였다. 코스피도 미국 호재를 반영하면서 강세로 출발할 것이라는 증권가 예상이 나온다. 이번 주에는 미국 빅테크 실적과 국내 경기민감·2차전지주 실적 결과가 증시 방향성에 영향을 미칠 것이란 의견이 제시됐다.키움증권은 25일 미 증시에서 다우가 2.1%, S&P500이 3.0%, 나스닥이 4.4% 누적 상승했다고 짚었다. 테크기업들의 감원 및 지표 부진에 따른 연준의 금리 인상 조기 중단 기대감이 커졌다. 마이크론은 8.7%, 애플은 5.4%, 테슬라는 13.2% 상승했다. 미국 증시 대비 한국, 유럽 등 여타 증시의 상대적인 강세 배경(미국 외 지역 강세)은 달러화 약세에 따른 비달러화 자산 매력 증가에서 기인했다는 평이다. 한지영 연구원은 “연내 금리인하를 둘러싸고 연준과 시장 간의 괴리는 여전히 좁혀지지 않고 있긴 하다”며 “하지만 시장 참여자들은 연내 금리 인상 중단의 문제에 집중하고 있으며 여기서 호재성 재료를 찾으려고 하는 듯하다”고 말했다. CME 페드 워치상으로 시장에서는 2월과 3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각각 25bp(1bp=0.01%포인트) 인상을 단행해 최종금리가 5.0%에 도달한 뒤 5월 FOMC부터는 동결 기조를 이어갈 것이라는 전망이 컨센서스로 형성된 상황이다.미국 경제의 침체 리스크 확대와 인플레이션 둔화의 조합이 연방준비제도(Fed) 긴축 기조 약화 명분을 제공하고 있다고 봤다. 지난 23일 발표된 미국의 12월 경기선행지수의 부진이나 새해 미국 테크 기업들의 잇따른 대규모 감원 소식도 금리 인상 조기 중단 기대감을 키웠다고 설명했다.연휴 기간 빅테크·성장주 급등에 대해 한 연구원은 “반도체나 빅테크의 업황 턴어라운드는 매크로 환경과 직결된 전방 수요에 달려있지만 아직까지 진바닥을 쳤는지 가늠이 어렵다”며 “다만 연준의 금리 인상 조기 중단이 현실화되면 연내 금리 인하 전망에도 한층 힘이 실리게 되면서 시장금리 하락과 가계와 기업 이자비용 부담이 완화될 수 있다”고 말했다. 2월 FOMC까지는 경기 데이터와 실적에 의존해 지수 방향성이 좌우되는 국면에 돌입할 것으로 봤다. 우선 24일(현지시간) 미국 장 마감 후 실적을 발표한 마이크로소프트가 예상보다는 양호한 실적(매출 컨센서스 하회, EPS 컨센서스 상회)으로 시간외에서 주가가 4%대 상승하고 있는 등 빅테크 실적 시즌의 시작은 나쁘지 않다는 평이다.국내 증시도 연휴 기간 동안의 미국발 호재를 반영하면서 25일 강세로 출발할 것으로 예상했다. 한 연구원은 “이후의 주가 방향성은 지난 3분기 실적시즌처럼, 이미 기대치가 낮아진 상황 속에서 우려보다는 견고한 실적 시즌을 보낼지 여부에 달려있다”고 말했다. 이어 “미국에서는 애플, 테슬라 등 미국 빅테크, 성장주들의 실적, 한국에서는 현대차, 에코프로비엠 등 경기 민감·2차전지주들의 실적 결과가 전반적인 증시 방향성에 미치는 영향력이 높아질 것으로 판단한다”고 덧붙였다.
2023.01.25 I 이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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