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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의 나 뭘 들었을까"…지니뮤직, '내가 듣던 차트' 서비스 제공
  • "과거의 나 뭘 들었을까"…지니뮤직, '내가 듣던 차트' 서비스 제공
  • [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지니뮤직이 고객이 지니뮤직을 이용한 첫날부터 현재까지 들은 모든 음악을 차트화한 ‘내가 듣던 차트’ 서비스를 시작한다. 기존 제공되던 실시간·일간·월간 인기차트도 더욱 세분화하고 고객 취향에 따라 차트 노출 순서도 바꿀 수 있게 됐다.지니뮤직은 9일 음악 취향에 따라 나만의 음악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니뮤직 플랫폼이 개편됐다고 밝혔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고객이 지니뮤직 서비스를 이용한 첫날부터 현재까지 들은 모든 음악을 180곡씩 묶어 차트화한 것이다. 지니뮤직은 이를 통해 과거 좋아했던 음악을 다시금 들으며 추억을 떠올리는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지니뮤직을 이용하는 고객의 빅데이터를 분석해 제공하는 차트는 더욱 세분화됐다. 연령별 차트는 이용고객의 연령을 10대부터 50대까지로 나눠 제공한다. 최근 출시된 음악 역시 차트 집계 기간을 발매 1주, 발매 4주로 나눴다. ‘200 차트’도 집계 기간에 따라 실시간, 일간, 주간, 월간, 누적 차트로 세분화했으며, ‘장르 차트’와 ‘시대 차트’도 세부 카테고리로 나눠 개인의 선호도에 따른 차트 감상을 보다 편리하게 개선했다.아울러 새롭게 제공되는 ‘차트 순서 설정’ 기능을 이용하면 고객이 연령별, 최신발매, 장르(가요, 팝, OST) 등 총 19가지 차트 중 최대 4가지 차트를 선택해 원하는 순서대로 배열할 수 있다.홍세희 지니뮤직 플랫폼사업본부장은 “고객들이 일방적으로 제공되는 인기차트를 단순 플레이하기 보다는 개인의 취향에 맞는 음악 감상을 보다 편리하게 즐길 수 있도록 차트를 세분화하고 다양화했다”며 “앞으로도 직관적이고 고도화된 서비스로 지니 이용 고객들에게 딱 맞는 플랫폼을 함께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2.12.09 I 정다슬 기자
레이블코퍼, ‘수출바우처 지원사업’ 홍보·광고 공식 수행기관 선정
  • 레이블코퍼, ‘수출바우처 지원사업’ 홍보·광고 공식 수행기관 선정
  •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중국 왕홍(網紅) 라이브커머스 전문 기업 레이블코퍼레이션은 2023년 수출바우처 지원사업 수행사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수출바우처 지원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와 중소벤처기업부가 지원한다. 중소기업 수출역량 강화에 필요한 맞춤형 서비스 지원을 통한 수출 기업 육성이 목표다. △외국어 통·번역 △홍보/광고 △법무·세무·회계 컨설팅 등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도록 보조금을 바우처 형태로 지원한다.레이블코퍼레이션은 기업·제품·브랜드 해외 마케팅을 위한 홍보 및 광고를 지원하는 ‘홍보/광고’ 부문 수행사로 선정됐다. 수행 기간은 오는 2024년 12월 31일까지 총 2년이다. 중국 시장 내 브랜드 및 제품 마케팅과 라이브커머스를 통해 뷰티·패션·식품 등 국내 기업 중국 시장 수출 판로 개척을 지원할 방침이다.회사 측은 중국 판촉과 마케팅 분야 경쟁력을 바탕으로 현지 세일즈와 마케팅을 집중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판매 채널 오픈 및 최적화 △판촉 왕홍 활용 라이브커머스 캠페인 진행 △자사 소속 판촉 왕홍 및 자사 라이브 스튜디오 활용 라이브커머스 진행 등을 통해 제품 판매 서비스를 제공한다. 마케팅 분야에서는 △SNS 공식 채널 개설 및 운영 △SNS 활용 가능한 영상 콘텐츠 기획 및 제작 △자사 재한/재중 중국인 체험단 플랫폼 활용 콘텐츠 마케팅 △왕홍 활용 콘텐츠 배포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레이블코퍼레이션 관계자는 “중국은 세계 최대 라이브커머스 시장을 형성하고 있을 만큼, 온라인 판매와 마케팅은 현지 시장 진출을 위한 가장 효과적인 채널이라고 볼 수 있다”며 “레이블코퍼레이션이 보유한 중국 시장 빅데이터 및 왕홍 네트워크 기반 라이브커머스와 디지털 마케팅 수행 역량을 활용해 국내 기업들의 중국 시장 진출을 위한 효과적인 지원책들을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중국 시장 조사 기관 ‘아이미디어 리서치(iMedia Research)’에 따르면, 지난해 6월 기준 중국 라이브커머스 사용자 수는 전년 동기 대비 47.2% 증가한 약 6억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중국 전체 인터넷 이용자 63.1% 수준이다.
2022.12.09 I 유준하 기자
  • [마켓인] 오브젠, 증권신고서 제출…내년 1월말 상장 목표
  • [이데일리 김소연 기자] 마케팅과 테크놀로지를 결합한 마테크(Martech) 솔루션 기업 오브젠이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코스닥 상장을 위한 기업공개(IPO) 일정에 본격 돌입했다고 9일 밝혔다.오브젠의 총 공모주식수는 77만5956주로, 주당 공모 희망가는 1만8000~2만4000원이다. 회사는 이번 공모를 통해 약 186억 2200만원(희망 공모가 밴드 상단 기준)을 조달할 예정이다. 오는 2023년 1월 10일부터 11일까지 기관투자자 수요예측을 진행해 공모가를 확정하고, 같은 달 16일부터 17일까지 일반청약을 받는다. 1월 말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상장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다.지난 2000년 설립된 오브젠은 빅데이터 및 인공지능 기술을 기반으로 마테크 솔루션을 전문 개발하는 소프트웨어 기업이다. 고객 행동정보 기반 실시간 마케팅 솔루션(obzen Digital Marketing), 실시간 빅데이터 수집·처리 솔루션(obzen BigData), 초개인화 마케팅을 위한 인공지능(AI) 분석 솔루션(obzen SmartAI)이 오브젠의 대표적인 마테크 솔루션이다. 오브젠은 뛰어난 기술력을 기반으로 은행·카드·보험·증권·유통·통신 등 다양한 산업 분야 내 유수의 대기업들을 고객사로 확보하고 있다. 회사는 대기업 시장에서의 독점적 지위를 기반으로 중견 및 중소기업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는 중이다. 기술 특례 제도를 통해 코스닥 상장 절차를 밟고 있는 오브젠의 2022년 3분기 누적 실적은 영업수익 192억 2700만원, 영업이익 5300만원, 당기순이익 6300만원이다. 전년 동기 대비 영업수익은 42.40% 증가했으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흑자로 돌아섰다. 오브젠의 이형인 대표이사는 “고객 정보를 효과적으로 마케팅에 활용하려는 기업들의 수요가 늘어나며 마테크 솔루션에 대한 관심이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축적해온 마케팅 노하우와 독자적 기술력을 기반으로, 지속 발전하는 오브젠을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2022.12.09 I 김소연 기자
아이티센, LG히다찌 최종 인수 완료
  • 아이티센, LG히다찌 최종 인수 완료
  • [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정보기술(IT) 서비스 전문 기업 아이티센(124500)이 LG히다찌 지분 100%를 최종 인수했다고 9일 밝혔다.LG히다찌는 1986년 설립돼 국내외 시스템 통합(SI), IT 인프라 제품 판매 및 유지보수, 솔루션 수출 등을 주요 사업으로 전개하고 있다. 또 핀테크, 빅데이터, 사물인터넷(IoT) 솔루션, 생체인증 기반 기술 등 신규 사업도 영위하는 중이다.아이티센은 지난 2020년 쌍용정보통신, 2018년 콤텍시스템과 한국금거래소를 인수하며 공공뿐만 아니라 금융, 서비스, 제조, 유통 분야까지 사업 영역을 넓혔다. 이번 LG히다찌 인수를 통해 일본 등 글로벌 진출에 대한 교두보도 마련하게 됐다는 판단이다. LG히다찌는 클로센으로 사명을 변경하고 아이티센 그룹의 일원으로써 본격 사업을 추진한다.박정재 아이티센 대표는 “LG히다찌 인수를 통해 공공 클라우드 전환시장의 도메인 포지션을 확고히 하고, 금융 도메인 역량과 고객 기반을 강화, 일본 히다찌와의 전략적 파트너쉽을 통한 일본 클라우드 시장 진출을 기대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글로벌 거시경제의 불확실성 속에서도 지속적인 성장을 추구함으로써 고객 및 주주가치 극대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2.12.09 I 김응태 기자
핵심 고위임원들 줄줄이 짐 싼다…흔들리는 세일즈포스 (영상)
  • 핵심 고위임원들 줄줄이 짐 싼다…흔들리는 세일즈포스 (영상)
  • [이데일리 이정훈 기자] 실리콘밸리를 대표하는 클라우드 기반의 기업용 소프트웨어업체로, 고객관계관리(CRM)분야에서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세계 1위 업체인 세일즈포스(CRM)가 흔들리고 있다. 잘 나가던 회사 성장세가 주춤대는 상황에서 주가가 큰 폭으로 추락하고 있고, 앞으로 거시경제 환경이 악화하면서 성장이 더 둔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에서 회사의 주축 고위 임원들이 잇달아 짐을 싸서 회사를 떠나고 있기 때문이다. 월가에서는 눈높이를 낮춰야 한다는 신호를 지속적으로 보내고 있다. 8일(현지시간) 로브 올리버 베어드 애널리스트는 세일즈포스에 대한 투자의견을 종전 ‘시장수익률상회(Outperform)’에서 ‘중립(Neutral)’으로 하향 조정하면서 목표주가도 200달러에서 150달러로 내렸다. 간밤 종가인 130.13달러에 비해 주가 상승여력이 15% 정도에 불과하다는 뜻이다. 보고서에서 올리버 애널리스트는 “어떤 이유로 회사를 떠나는 지와는 무관하게 최근 핵심 고위 임원진들이 잇달아 퇴사하기로 함에 따라 앞으로 회사 경영을 둘러싼 리스크가 커질 것으로 본다”면서 “특히 기업 업무용 협업 소프트웨어업체인 슬랙(Slack)을 인수해 오늘날 세일즈포스의 핵심 사업부문으로 키워낸 인사들이 퇴사함에 따라 회사 위험이 커질 수 있고, 어려운 경제 환경이 닥쳤을 때 이를 잘 이겨낼 것이라는 신뢰도 약해지고 있다”고 말했다.실제 지난 5일 슬랙을 설립하고 지금까지 성장시켰던 스튜어트 버터필드 최고경영자(CEO)가 내년 1월 회사를 떠나기로 했다. 그는 “가족과 더 많은 시간을 보내고, CEO 때 못 했던 일들을 할 것”이라고 사임 이유를 밝혔다. 세일즈포스가 지난해 277억달러(원화 약 36조원)에 인수한 슬랙은 이 회사의 캐시카우로 불린다. 이에 앞서 슬랙을 눈여겨 보고 인수하는데 주역으로 활동했던 세일즈포스의 공동 CEO였던 브렛 테일러도 사임의 뜻을 밝힌 상황이었고, 최근 빅데이터 분석 자회사인 태블로의 마크 넬슨 CEO도 사임했고, 내년 1월엔 개빈 패터슨 세일즈포스 최고전략책임자(CSO)도 회사를 떠나기로 했다.테일러(왼쪽) 공동 CEO와 버터필드 CEO이들이 줄줄이 세일즈포스를 떠나는 이유는 현재 회사가 처한 상황이 녹록지 않기 때문이다. 올 3분기(7~9월) 세일즈포스는 1년 전 대비 반 토막 난 순이익 2억1000만달러에 그쳤다. 매출은 1년 전보다 14% 증가한 78억4000만달러를 기록했지만, 이는 지난 2004년 기업공개(IPO) 이후 분기 기준으로 최저 성장률이다.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1.140달러로 전년동기대비 10% 늘어났다. 월가에선 세일즈포스의 4분기(10~12월) 매출 성장률이 8~10%로 역대 최저치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인플레이션과 금리 인상, 거시경제 침체의 타격이 예상보다 크다는 분석도 뒤따르고 있다. 이에 세일즈포스 주가는 연일 폭락하고 있다. 5일 하루 만에 7.35%가 떨어지며 2020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올 들어 회사 주가는 47.57% 하락했다.팬데믹(감염병 대유행) 이후 높은 성장세를 구가하던 세일즈포스의 성장세가 둔화하고 있는 건, 거시경제 악화 우려와 경쟁 격화, 달러화 강세 등에 따른 것이다. 실제 최근 어도비와 게임스탑, 인텔, 구글, HP, 아마존, 시스코 등 많은 IT기업들에서 대규모 인력 구조조정이 발표됐는데, 올리버 애널리스트는 “세일즈포스가 제공하는 소프트웨어는 주로 고정 인력들이 활용하기 때문에 이 같은 감원으로 인해 내년 매출이 줄어들 압박이 커질 수 있다”고 했고 “달러화 강세로 인한 매출 감소, 경기 둔화로 인한 기업들의 소프트웨어 교체 주기 지연 등도 큰 어려움이 될 것으로 보이며, 특히 거시경제가 다시 회복되는 시점이 늦춰질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이에 베어드는 2024회계연도 세일즈포스 매출액이 340억7000만달러, EPS가 5.50달러에 그칠 것이라고 하향 조정했다. 이는 월가 전망치보다 낮은 수준이다. 또 2025회계연도 매출과 EPS 전망치도 각각 384억7000만달러, 6.55달러로 제시하면서 “이 때가 가장 기대에 못 미치는 실적을 내는 해가 될 것”이라고 점쳤다. 앞서 세일즈포스에 대해 투자의견을 ‘시장수익률상회’로 유지하면서도 목표주가를 180달러에서 172달러로 하향 조정한 BMO캐피탈마켓도 “회사 측의 실적 전망과 경영진의 발언으로 볼 때 앞으로 매출 성장에 대한 전망을 낙관하기 어려워졌다”고 했다. 특히 3분기 총 청구액을 65억4000만달러로 전망했는데, 실제는 62억500만달러로 5.5%나 모자랐다고 지적하며 “이는 이미 기업들이 지출을 줄이고 있다는 신호”라고 말했다. 회사 측도 3분기 실적 발표 후 컨퍼런스콜에서 “거시경제 환경이 차츰 악화하고 있다”면서 “고객들이 마케팅이나 실제 매출과 직접 관련되지 않은 지출을 확대하지 않거나 줄이고 있다”고 인정한 바 있다. 이로 인해 2026년에 전 세계 모든 소프트웨어 기업들 가운데 가장 짧은 기간에 매출액 500억달러를 달성하겠다는 회사 측의 장기 목표치에 못 미칠 우려가 커졌다. 올리버 애널리스트는 “이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내년부터 2026년까지 연평균 매출 성장률을 17% 이상으로 유지해야 하지만, 올해 17% 성장을 전망하고 있어 이를 장담하기 어려워졌다”고 했다. 현재 월가에선 2023회계연도에 매출액이 17% 늘어나고, 2024년과 2025년에 각각 14%, 16% 성장을 점치고 있다. 또 “마이크로소프트(MS)의 다이나믹 CRM이나 어도비 등 경쟁사들의 도전도 장애물이 될 수 있다”고도 했다. 다만 최근 주가 하락으로 인해 그나마 주가는 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세일즈포스는 12개월 추정 이익 대비 PER이 31배이고, 매출액 대비 PSR은 4배 수준이다. 이는 비바시스템즈(40배, 12배)나 서비스나우(43배, 10배)에 비해 저평가 수준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애널리스트들은 거시경제 상황이 개선되고 매출 성장세가 다시 회복되기 전까지는 적극적 투자를 자제하는 편이 낫다고 보고 있다. 역사적으로도 경기 침체기에 주가는 약세를 보여왔다.
2022.12.09 I 이정훈 기자
레뷰코퍼레이션, '2022 디지털광고대전' 마케팅 테크 부문 은상
  • 레뷰코퍼레이션, '2022 디지털광고대전' 마케팅 테크 부문 은상
  • [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글로벌 인플루언서 플랫폼 기업 레뷰코퍼레이션은 ‘2022 디지털광고대전’ 테크·솔루션 마케팅 테크 부문에 입상했다고 9일 밝혔다.디지털광고대전은 한국디지털광고협회가 주관한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2회째를 맞이했다. 지속적인 광고 산업 혁신 성장 지원을 위한 혁신적이고 우수한 디지털 광고 작품 발굴이 목적이다. △마케팅·캠페인 △퍼포먼스 △테크·솔루션 등 부문에서 출품작을 심사해 우수한 성과를 거둔 작품에 부문별 시상을 진행한다.레뷰코퍼레이션은 테크·솔루션 마케팅 테크 부문에서 은상을 수상했다. 해당 부문은 기존 기술 혁신이나 새롭게 개발한 마케팅 테크 솔루션 및 플랫폼을 보유한 기업을 선정한다.이성학(사진 왼쪽) 메조미디어 대표와 이정구 레뷰코퍼레이션 부대표레뷰코퍼레이션 측은 수상 배경으로 전반적인 인플루언서 마케팅 운영 효율성을 높인 플랫폼 기술력을 손꼽았다. 머신러닝(ML, Machine Learning)과 딥러닝을 포함한 고도화된 빅데이터 알고리즘을 ‘인플루언서 검색-매칭-선정’의 모든 단계에 적용해 광고주 수요에 최적화된 인플루언서 마케팅을 수행한다는 것이다.특히 마케팅 결과를 다시 인플루언서 성과 예측에 활용해 인플루언서 매칭 성공률과 마케팅 성과를 지속적으로 높이고, 이를 통해 전체 프로세스 기간을 단축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했다는 설명이다.레뷰코퍼레이션이 운영 중인 국내 1위 인플루언서 플랫폼 ‘레뷰’는 11월 기준 월 1만6000건 이상의 캠페인이 진행되고 있다. 월 인플루언서 캠페인 참여 신청이 230만건에 달하고, 월 14만건이 넘는 콘텐츠 데이터가 누적·관리되고 있다. 현재 베트남, 대만, 인도네시아, 태국, 필리핀, 중국에서 플랫폼을 운영할 만큼, 플랫폼 기술 글로벌 표준화도 성공했다.레뷰코퍼레이션 관계자는 “9년간 축적된 국내 최대 규모인 83만명 인플루언서 프로필 데이터와 약 540만개를 상회하는 광고 콘텐츠, 약 59만개 이상의 캠페인 광고 데이터 등이 바탕이 된 빅데이터 알고리즘을 비롯해 자체 연구개발(R&D)로 개발한 머신러닝, 딥러닝 등 최신 기술을 플랫폼에 적용하는 데 성공했다”면서 “향후 국내 및 베트남 R&D 센터는 물론 카이스트와 같은 국내 최고 수준 외부 기술 네트워크와 협업을 통해 플랫폼 기술 개발과 혁신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2.12.09 I 안혜신 기자
한국인공지능법학회 회장에 가천대 최경진 교수
  • 한국인공지능법학회 회장에 가천대 최경진 교수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최경진 가천대 교수. 사진=이데일리 DB한국인공지능법학회는 지난 8일, 총회를 열고 최경진 가천대 법과대학 교수를 회장으로 선출했다. 한국인공지능법학회는 새로이 급부상하고 있는 인공지능 기술과 관련된 다양한 법, 제도 및 윤리적 사안들에 대해 연구하고 필요한 정책적 대응책을 모색한다. 최 교수는 “인공지능 활용이 보편화 되어 가고 있는 현대사회에서 인공지능의 안전한 활용을 보장하는 법·제도와 관련한 학술 및 연구 수준을 높이는데 힘쓰겠다”며 “한국인공지능법학회가 관련 논의를 이끄는 최고의 학술단체로서 국내외에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최경진 신임 회장은 미국 듀크대 로스쿨 석사, 성균관대 법학박사를 취득하고, 현재 개인정보보호법학회 회장, 개인정보전문가협회 회장, 유엔 국제상거래법위원회(UNCITRAL) 정부대표, APEC ECBA 전문가위원회 위원, 가천대학교 국제교류처장 및 인공지능·빅데이터 정책연구센터장 등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2018년 창립된 한국인공지능법학회는 수십 차례 국내외 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연구용역사업을 수행하는 등 인공지능을 관련 법학연구를 추진해 신뢰할 수 있는 인공지능을 확보하는 데에 기여하고 있다.
2022.12.09 I 김현아 기자
'방역 백기' 든 시진핑, 中ETF 수익 천차만별…"선별 필수"
  • '방역 백기' 든 시진핑, 中ETF 수익 천차만별…"선별 필수"
  • [이데일리 이은정 기자] 국민적 저항과 경기 둔화에 못 이긴 중국이 ‘제로 코로나’ 정책을 사실상 폐지한 이후 증시 변동성이 커지고 있다. ‘소문에 사서 뉴스에 팔라’는 격언이 현실화됐다는 평이 나온다. 상장지수펀드(ETF) 한 달 수익률도 엇갈렸다. 홍콩 증시 관련 ETF가 급등하고, 정부 육성 업종들이 하락세를 보이면서 내년 선별 접근 전략에 관심이 모아진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최근 1개월간 전체 ETF 중 ‘TIGER 차이나항셍테크레버리지’는 48.68%의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 이어 ‘KODEX 차이나H레버리지’가 33.64%로 뒤를 이었다. 중국 방역 완화 수혜가 예상되는 ‘TIGEG 화장품’도 18.93%를 기록했다. 각 운용사들의 차이나항셍테크 ETF도 모두 17~18%대 상승했다.중국 증시는 리오프닝(경제 재개) 기대감 속에 지난달부터 빠른 반등세를 보였다. 11월1일부터 이달 6일까지 상하이종합지수와 홍콩H지수는 각각 13%, 35% 급등했다. 특히 홍콩 증시가 본토 대비 상대적 강세를 보인 배경으로는 △낙폭과대 △소비·부동산 안정 기대감이 꼽힌다.박수현 KB증권 연구원은 “그간 중국 증시의 가장 큰 변수는 코로나19, 이어 부동산이었는데 안정될 조짐이 보이자 해당 요인으로 낙폭이 컸던 시장과 업종이 반등한 모습”이라며 “홍콩에 소비재 비중이 크진 않지만, 소비 심리 개선 전망 속 온라인 쇼핑 관련 빅테크와 부동산 기업들을 중심으로 양호했다”고 설명했다. [이데일리 문승용 기자]중국 정책 관련 ETF는 ‘마이너스’를 면치 못했다. 같은 기간 ‘SOL 차이나태양광CSI’는 -12.63%, ‘TIGER 차이나클린에너지SOLACTIVE’ -10.63%, ‘TIGER 차이나전기차SOLACTIVE’는 -7.64%를 기록했다. 박 연구원은 “신재생에너지, 전기차 등 정부 육성 업종은 증시 리스크가 부각될 때 지속 우상향해 반등 국면에서 힘이 빠졌다”고 말했다. 또 중국 당국이 방역 완화를 발표한 지난 7일 중국 증시에선 오히려 차익매물이 쏟아졌다. 리오프닝 정책 기대가 현실화되자 정책 모멘텀이 약해졌다는 평이다. 여기에 △소비 개선 이후 정부 재정투자 축소 가능성 △중국 11월 무역지표 쇼크 △소비 정상화에 따른 물가 급등 등이 이유로 거론된다. 당분간 중국 집단감염 대응과 내년 1분기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와 맞물려 변동성 확대가 예상된다. 다만 방역 완화와 경기 회복 전망 속 중국 기업이익 추정치도 상향 조정되고 있다. 홍록기 키움증권 연구원은 “제로 코로나 완화는 중국 경기와 증시 회복의 최우선 전제 조건”이라며 “최근 관련 기대감에 따른 증시 반등은 추세적 상승의 서막”이라고 했다.ETF 전략 측면에서는 내년 주요 정책 이슈와 경기 회복 흐름에 따라 시기별로 선별 접근하란 조언이 따른다. 박 연구원은 “내년 1분기까지 방역 완화와 부동산 부양책에 홍콩 증시 ETF, 필수소비재·금융 비중이 가장 큰 A50 ETF가 유효하다”며 “1분기 이후에는 내년 3월 양회에서 재정투자가 예상을 크게 넘어서기 어려운 분위기여서, 2분기에는 조정이 있을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부 주도 투자 확대가 예상되는 산업 군(데이터센터·중후장대 등)은 3개월간 변동성이 커지겠지만 춘절 이후 연말까지 이들 종목을 담은 CSI 500 ETF를 주목한다”며 “전기차, 신재생에너지 ETF도 이 시기에 긍정적”이라고 전했다.
2022.12.09 I 이은정 기자
英 심산벤처스 “K벤처 해외서 주목…크로스보더 펀드 만들었죠"
  • 英 심산벤처스 “K벤처 해외서 주목…크로스보더 펀드 만들었죠"
  • [이데일리 김연지 기자] 유니콘 스타트업(기업가치가 10억 달러 이상인 비상장 기업) 수로 세계 5위 안에 드는 영국. 이곳의 벤처 생태계는 1년 가량 이어진 경기 불확실성에도 유독 활기를 띤다. 정부에서 인공지능(AI)등 혁신 기술을 다루는 기업들이 자생할 수 있는 지원 체계를 꾸려온 덕에 스타트업 생태계가 타국 대비 크게 흔들리지 않았다는 분석이 나온다.그런 와중 영국을 비롯한 유럽 기관 투자자들은 자국뿐 아니라 아시아태평양(APAC) 등 경제 성장 가능성이 뚜렷한 국가로 투자 보폭을 넓혀놓기 위해 안간힘이다. 이들이 특히 눈여겨보는 국가로는 한국이 대표적이다. 다른 국가 대비 (초기 스타트업들의) 기업가치는 낮지만, 기술력은 뛰어나 투자 가치가 크다고 보는 것이다. 지난 2020년 설립된 심산벤처스는 영국 기관 투자자들의 이러한 ‘국경 제한 없는 투자’ 갈증을 해결해주고 있다. 이데일리는 지난 5일 내한한 영국 벤처캐피탈(VC) 심산벤처스의 사가·사힐 쇼프라 공동대표와 심산벤처스 코리아의 이승화 대표를 만났다. 영국 워릭대학교 비즈니스 스쿨에서 만나 인연을 키운 이들은 “크로스보더 펀드를 통해 한국과 인도, 영국 기반의 스타트업들을 적극 발굴·육성하고 해외 진출을 도울 것”이라며 인터뷰에 임했다.(왼쪽부터) 사가 쇼프라, 사힐 쇼프라 공동대표와 이승화 심산벤처스 한국지사 대표./사진=이데일리◇ 韓·英·印 잇는 크로스보더 펀드로 투자 ‘박차’지난 2020년 설립된 심산벤처스는 런던에 기반을 둔 글로벌 VC로, 주로 AI와 빅데이터, 블록체인, 로봇, 바이오·헬스케어, 핀테크 분야의 프리 시드~시리즈A 단계 스타트업에 투자한다. 영국 벤처씬에서는 비교적 신생 VC임에도 영국과 인도뿐 아니라 한국까지 연결하는 최초의 크로스보더 펀드를 조성해 주목받고 있다. 기관 투자자들이 투자 포트폴리오와 지역을 다양화할 수 있는 연결고리 역할을 하는 셈이다. ‘심산펀드1호’라는 명칭이 붙은 이 크로스보더 펀드의 규모는 약 500억 원으로, 80여개의 딥테크,핀테크 스타트업에 투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펀드 자금의 50%는 유럽 스타트업에, 나머지 25%씩 각각 한국과 인도에 활용한다.심산벤처스는 이미 핀테크와 플랫폼 스타트업 투자로 펀드 자금 일부를 소진하기도 했다. 사가·사힐 쇼프라 심산벤처스 공동 대표는 “현재 영국 기반의 호텔 예약 서비스 스타트업 ‘포터’와 핀테크 스타트업 ‘이지머니’를 비롯해 5곳에 투자를 완료했다”며 “한국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는 내년 1분기부터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韓 러브콜 보내는 글로벌 LP들”심산벤처스는 한국을 주목하게 된 이유로 ‘글로벌 기관 투자자들의 러브콜’을 들었다. 사가 쇼프라 공동대표는 “한국에는 수준 높은 기술력을 갖춘 스타트업이 즐비하다”며 “이에 비해 밸류에이션은 타국 대비 낮은 편이라 기관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지금이 한국에 투자할 적기’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관심이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현재 심산벤처스는 이승화 대표를 주축으로 초기 단계의 국내 스타트업 발굴에 한창이다. 그 첫 단추로 대구은행과 ‘대구 지역 스타트업 기업 성장 협력 및 창조적 경제성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기도 했다. 대구은행과 심산벤처스는 이를 통해 유망 스타트업을 함께 발굴 및 육성한다는 계획이다.이 대표는 “자국에 한정된 ‘로컬 비즈니스’를 전개하는 스타트업보다는 해외 진출을 모색하는 곳과 주로 논의하고 있다”며 “심산벤처스가 그간 쌓아온 글로벌 네트워크와 현지 시장 및 투자 환경에 대한 이해도를 바탕으로 한국 스타트업들이 성공적으로 해외로 나아갈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심산벤처스는 심산펀드1호를 통해 멀티플 5배에 달하는 회수 성과를 거두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기술력있는 스타트업을 스케일업하며 가치를 끌어올릴 뿐 아니라 거시 경제 측면에서도 수익률이 뒷받침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사가·사힐 쇼프라 대표는 “한국과 영국, 인도를 잇는 크로스보더(국경간거래) 펀드로 경쟁력 있는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하는 것이 우선 과제”라며 “펀드에 출자한 글로벌 투자사들은 자국뿐 아니라 향후 경제 성장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되는 국가까지 투자 보폭을 넓힐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2022.12.09 I 김연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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