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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한강뷰 내 집 마련 기회입니다…역대급 공공분양 3대장
  • 드디어 한강뷰 내 집 마련 기회입니다…역대급 공공분양 3대장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올해 공공분양 ‘3대장’인 수방사·마곡·성동구치소 사전청약이 나올 것으로 보이면서 수분양자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원자잿값 상승 등으로 분양가가 치솟고 있는 상황에서 알짜 입지에 시세 대비 저렴하게 내 집 마련의 기회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수방사 부지 근처 노들섬(사진=서울시)23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등에 따르면 관계기관들은 ‘동작구 수방사’ 공공분양 주택에 대해 오는 내달 중 입주자모집 공고를 목표로 최종 공급 물량과 청약 시기를 조율 중이다.[이데일리 김일환 기자]올해 서울에서 분양 예정된 알짜 공공분양 단지는 △동작구 수방사 263가구 △성동구치소 320가구 △마곡 택시차고지 210가구 △마곡 10-2 260가구 등이다. 특히 한강 조망이 가능한 입지로 관심을 끌고 있는 동작구 수방사는 지하철1·9호선 노량진역(도보 10분)과 9호선 노들역(도보 5분) 인근에 있는 역세권 입지다. 지하철 9호선을 이용하면 강남까지 30분 이내 도착할 수 있다. 여의도·용산과도 가까워 직주근접성도 좋다.인근 시세 대비 80% 수준에서 분양가를 결정할 것으로 보여 수억원대 시세 차익을 노릴 수 있다. 다만 수방사 부지 인근에 지상철인 ‘1호선’이 지나가 철도 소음에 대한 우려도 있다. 동작구 수방사는 70%가량이 특별공급으로 공급하는 만큼 요건에 맞는다면 특별공급을 노릴 만하다. 송파구 성동구치소는 지하철 3·5호선 오금역 인근에다 강남 3구에 속해 수방사와 함께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할 전망이다. 서울 서남권의 대표 공공주택인 마곡은 나눔형 토지임대부 방식으로 공급한다. 나눔형은 시세의 70% 이하 수준으로 분양하고 시세차익의 일부를 공공과 공유하는 방식으로 자금 여력이 부족한 수분양자에게 유리하다. 앞서 지난 3월 1차 사전청약 당시 고덕강일3단지(500가구)가 나눔형 토지임대부로 분양하면서 평균 경쟁률 40대 1로 흥행한 바 있다.전문가들은 최근 원자잿값 등으로 분양가가 상승하고 있기 때문에 입지 좋은 곳에 자금 여력이 되는 단지가 나오면 적극적으로 청약에 나서라고 조언한다. 박지민 월용청약연구소 대표는 “이번 공공분양 특별공급은 입지가 좋고 분양가가 낮은 만큼 거의 만점 수준의 청약 초고스펙자가 대거 들어올 것으로 예상한다”며 “특히 한강뷰를 보유한 수방사가 나오기 때문에 경쟁이 치열할 것이다. 추첨 물량도 있지만 비중이 너무 적은 만큼 너무 큰 기대보다는 한번 도전한다는 것에 의의를 두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2023.05.23 I 오희나 기자
"사전청약제, 부동산 시장 침체 가속화"
  • "사전청약제, 부동산 시장 침체 가속화"
  • 경기도 고양시 삼송동의 현장접수처의 모습. (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김아름 기자] 사전청약 제도가 부동산시장 침체를 가속화 시킨다는 연구기관의 분석이 나왔다.23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 토지주택연구원은 최근 발간한 연구기획 보고서 ‘공공분양주택 사전청약이 부동산시장에 미친 영향과 과제’를 통해 사전청약은 시장의 침체에 대한 증거가 돼 오히려 공급을 위축시킬 수 있다고 진단했다.앞서 사전청약 제도는 집값이 치솟던 2020년 패닉바잉 현상을 잠재우기 위해 도입됐다. 당시 사전청약 물량을 최대한 젊은층에 돌려 분양되는 주택을 시세 대비 60~80% 수준으로 저렴하게 공급해 주택 매수수요를 청약 대기수요로 흡수하겠다는 의도였다.연구원은 사전청약 제도가 수요자에게 공급이 지속적으로 이뤄질 것이란 시그널과 내 집 마련 조기화에 대한 심리적 안정감을 제공하지만 낮은 가격으로 공급이 지속적으로 이뤄짐에 따라 부동산시장 침체를 가속화 시킬 수 있다고 분석했다.연구원은 “분양가와 입주시기 일정에 대한 불확실성 리스크를 수요자에게 전가한다는 점이 사전청약 제도의 단점”이라며 “부동산시장이 하락하는 시점에서는 제도의 불확실성이 수요자의 불안감을 더 크게 할 수 있고 시장의 침체에 대한 증거가 돼 오히려 공급을 위축시킬 수 있다”고 설명했다.다만 정부와 LH는 주택시장 침체로 민간 부분에서 충분한 공급이 이뤄지지 않을 가능성에 대비해 사전청약제를 계속해서 유지할 방침이다. LH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국토교통부는 사전청약과 관련한 추가 물량을 검토 중이다. 이한준 LH 사장은 최근 개최된 기자간담회에서 “서울시내와 가까운 지역에 저렴하게 대대적으로 공급하겠다”라며 “공급계획을 마련 중으로 곧 두번째 사전청약도 준비 중”이라고 전했다.
2023.05.23 I 김아름 기자
인천 아파트 거래량 1년 새 2배…온기 확산
  • 인천 아파트 거래량 1년 새 2배…온기 확산
  • [이데일리 신수정 기자] 올 1분기 인천 아파트 거래량이 총 6199건으로 작년 1분기 대비 두 배 넘게 상승하면서 인천 부동산 시장에 온기가 확산되고 있다.국토교통부의 실거래가 시스템에 따르면 올 1분기 인천 아파트 매매 실거래는 총 6199건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1분기 2967건에 비해 2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특히 올해 들어서 거래량은 계속 늘어나는 중이다. 매수심리가 회복 중인 점도 인천 부동산 시장에 긍정적인 요소로 여겨진다. 한국부동산원 자료를 살펴보면 지난해 12월 넷째 주(26일 기준) 64.5까지 낮아졌던 인천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올해 들어 계속 상승 추세를 이어가면서 지난주(5월 1일 기준) 80.3으로 높아졌다. 인천 아파트 매매수급지수가 80선대를 회복한 것은 2022년 9월 셋째 주(9월 19일 기준, 82.1) 후 32주 만이다. 정부가 작년 연말 규제 완화를 예고하면서 시장 매수심리가 소폭 살아난 것으로 보인다.부동산 전문가는 “최근 정부의 규제 완화 움직임으로 매수심리가 조금씩 움직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면서 “특히 인천 부동산 시장은 매수심리가 급격히 회복되면서 아파트 매매 실거래가 부쩍 늘어나고 있어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라고 전했다.인천 부동산 시장에 온기가 확산되면서 상반기 인천 분양 시장에도 이목이 집중될 전망이다. 다음은 인천지역에 예정된 분양 단지다. 먼저 호반건설은 인천 서구 검단신도시에서 ‘호반써밋 검단신도시 AB19블록(가칭)’을 오는 5월 분양할 예정이다. 특히 이 단지는 지난해 1월 진행한 민간사전청약에서 평균 43.0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높은 인기를 증명했다. 호반써밋 검단신도시 AB19블록은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7개 동, 전용 84㎡ 단일면적 총 856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제일건설은 인천 계양구 효성동에 ‘제일풍경채 인천 계양’을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전용면적 59~84㎡, 최고 35층 높이의 총 1440가구이다. 인근에 대규모 정비사업이 추진 중이어서 향후 미래가치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성호건설은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숭의동 일원에 지하 2층~지상 12층, 전용 36~66㎡ 총 97세대 규모의 ‘미추홀루브루숭의’ 아파트를 5월 선보일 예정이다. 이 단지는 LH 참여형 가로주택정비사업 단지로 신속한 사업 추진이 장점이며, 미추홀구 숭의동 일대는 미추홀구청재개발 등 개발사업을 통해 대규모 아파트촌으로 탈바꿈하고 있는 곳이다.
2023.05.11 I 신수정 기자
'0.008% 확률' 홀인원 꾸며 사기친 보험설계사 무더기 중징계
  • '0.008% 확률' 홀인원 꾸며 사기친 보험설계사 무더기 중징계
  • [이데일리 서대웅 기자] 주 1회 라운딩 시 57년에 한 번 나올까 말까 하는 ‘홀인원’을 만들어준 보험 설계사들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무더기로 중징계를 받았다. 교통사고를 위장하거나 허위 진단서를 만들어 보험사기를 친 설계사들도 징계받았다.8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34개 보험대리점(GA) 및 생명보험사 전·현직 보험설계사 50여명에 대해 등록취소 또는 업무정지 등 중징계를 내렸다.우선 홀인원 보험사기를 벌여 법원 판결이 확정된 7곳의 보험사 및 보험대리점 소속 보험설계사들에게 중징계를 처분했다. 홀인원 보험사기는 홀인원 축하 비용을 신용카드로 결제한 후 취소한 뒤 보험사에 보험금을 청구해 돈을 받아내는 수법이다. 보험사는 홀인원 성공 시 음식점 등에서 축하 비용을 결제하면 이 비용 내주는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보험료가 소액인 데다 골프 인기가 높아지면서 인기를 끌고 있다.금감원 관계자는 “홀인원 성공 여부는 파악하기 어렵지만 신용카드 결제 취소 금액을 청구함으로써 쓰지 않은 돈을 현금화하는 것도 보험 사기에 해당한다”고 설명했다. 다만 아마추어 골퍼 기준 홀인원 확률이 0.008%(주 1회 라운딩 시 약 57년 소요)인 점을 감안하면 홀인원 성공도 조작했을 가능성이 크다.이번 제재는 모두 2019~2020년 법원 판결이 확정된 건으로, 금감원이 지난해 9월 홀인원 보험사기 혐의자 168명을 수사의뢰한 건과는 별개다. 사기를 벌인 설계사들은 보험사기방지특별법에 따라 보통 벌금형을 선고받는데 이번 금감원 제재에선 설계사 등록취소, 업무정지(180일) 등의 징계를 받게 됐다. 제재를 받은 보험설계사 중엔 삼성화재(000810), 현대해상 등 대형 보험사 소속 설계사도 포함됐다.교통사고로 위장하고 허위 진단서를 만들어 보험금을 편취한 설계사들도 대거 중징계를 받았다. 신한라이프 소속 보험설계사는 스키장에서 고의로 다쳤지만 우연히 사고가 난 것처럼 위장해 보험금 2100만원을 타냈다. 삼성생명(032830)의 보험설계사는 한방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은 것처럼 허위로 입·퇴원 확인서를 발급받아 보험금을 받았다.실적을 올리기 위해 보험 고객에 특별이익을 제공하는 경우도 적발됐다. 교보생명 소속 보험설계사는 2021년 보험 계약을 하면서 보험 계약자에게 계좌 송금 방법으로 135만원의 특별이익을 제공했다. 한화생명(088350)의 보험설계사는 보험 계약자 청약서에 대신 서명하기도 했다.
2023.05.08 I 서대웅 기자
미분양 급증하는데…5년간 '위축지역' 지정은 '0'
  • [단독]미분양 급증하는데…5년간 '위축지역' 지정은 '0'
  • [이데일리 신수정 기자] 대구와 충남에선 주인을 찾지 못한 아파트가 쌓이고 건축 인·허가 수도 쪼그라든 반면 서울은 미분양이 대폭 줄고 단지별 청약률이 치솟는 등 주택시장 불균형이 지역별로 커지고 있다. 지역별 양극화가 심화하자 시장 불안 해소를 위해 ‘미분양 관리지역 선정’뿐만 아니라 ‘위축지역’ 지정 등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미분양 해소를 위한 인센티브를 부여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위축지역’이란 조정대상지역 제도의 일부다. 주택법상 주택가격, 주택거래량, 미분양주택수, 주택보급률 등을 고려해 주택의 분양·매매 등 거래가 위축돼 있거나 위축될 우려가 있는 지역을 지정할 수 있다. 포항시 북구 영일대해수욕장 앞 바다에서 본 북구 장성동 지역 아파트 모습. (사진=뉴스1)3일 부동산시장에 따르면 올해 2월 기준 전국 모든 지역이 위축지역 지정 요건에 해당함에도 단 한 곳도 지정되지 않았다. 지난 2017년 주택법 개정 이후 위축지역 지정 요건을 정했으나 현재까지 실적도 전무하다. 위축지역 지정요건은 6개월간 주택가격 변화율이 -1% 이하인 지역이다.국토교통부 3월 주택통계에 따르면 전국 미분양 주택은 7만 2104호로 전월 대비 4.4%(3334호) 감소했다. 지역별로는 서울 미분양이 2099가구에서 1084 가구로 한 달 새 48.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전체 미분양 중 지방이 차지하는 비중은 85%로 높아졌다. 미분양 물량은 대구가 전체의 18%(1만 3199호)를 차지했고 경북(9016호), 충남(8036호) 등이 뒤를 이었다. 제주도는 역대 최대 미분양 재고 기록을 지난 2월에 경신한 뒤 소폭 줄어 1916호를 나타냈다.주택시장 상황이 악화 일로를 면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미분양 축소를 독려할만한 혜택은 따로 없는 상황이다. 현행 위축지역에 대한 혜택 역시 청약 자격 기준 완화에 그친다. 오히려 한국주택도시공사(HUG)는 미분양 관리지역을 선정해 분양보증 사전심사 요건을 부여하는 등 분양 조건을 강화하고 있다.건설업계에선 ‘도미노 도산’이 진행될 수 있다는 ‘5월 위기설’이 퍼지며 불안감을 키우고 있다. 국토부에 따르면 지난 1년간 5곳의 종합 건설사가 부도 처리됐는데 올해는 석 달 만에 3곳이 부도를 맞았다. 실제로 폐업을 신고한 종합 건설사는 지난 20일 기준 143곳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4% 급증했다. 전문 공사업까지 합치면 그 수치는 1130곳으로 대폭 늘어난다. 건설업계는 미분양 매입이 어렵다면 위축지역 지정 등을 통한 금융지원 등 강화한 혜택이 필요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한 중소건설사 관계자는 “미분양이 극심해지면서 돈줄이 마른 건설사부터 시작해 위기가 번질 가능성이 크다”며 “중소건설사가 자구책을 낼 수 있도록 정부가 금융지원과 규제 완화 등을 통해 이끌어내 줄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위축지역에 대한 정의와 혜택에 대한 논의를 현재 부동산 규제지역 개정과 함께 이뤄져야 한다고 지적했다. 김성환 한국건설산업연구원 부연구위원은 “지난 수년간 이어진 주택가격 상승은 낮은 금리 등 다양한 사유가 있지만 공급량 부족도 한 원인이었다는 점을 상기한다면 일정한 수준의 공급량 유지가 필요하다”며 “현재 시장 상황에 걸맞은 위축지역에 대한 논의를 함께 진행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2023.05.03 I 신수정 기자
KB국민은행, 오은영 박사와 특별한 토크 콘서트 진행
  • KB국민은행, 오은영 박사와 특별한 토크 콘서트 진행
  • [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KB국민은행은 가정의 달을 맞아 이달 31일까지 소아청소년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인 오은영 박사의 특별 토크 콘서트와 함께 만 18세 이하 미성년자 고객 대상 ‘KB 키즈패키지’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이미지=KB국민은행)이번 이벤트는 최근 6개월 동안 KB국민은행 거래가 없는 미성년자 자녀를 둔 부모 고객이 대상이다. 총 4개의 테마로 구성됐으며 각 테마의 미션을 달성하면 해당 혜택을 받을 수 있다.‘우리 아이 금융 기록하기’ 테마는 자녀 명의로 입출금통장을 최초 가입한 고객에게 금융상품 가입 시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KB금융쿠폰’ 2만5000원을 지급한다.‘우리 아이 주주로 키우기’ 테마는 자녀 명의 KB국민은행 입출금 통장에 증권 연계 계좌를 신규 등록하면 주식 쿠폰 5000원을 준다. ‘우리 아이 씨드머니 준비하기’ 테마는 자녀 명의 주택청약통장 신규 가입 및 자동이체 등록 시 신세계이마트 상품권 교환권 5000원을 증정한다.‘우리 아이 용돈관리 시작하기’ 테마는 자녀 명의로 리브 Next 또는 KB스타뱅킹 신규 가입 시 현금 5000원을 경품으로 지급한다. ‘우리 아이 금융 기록하기’ 테마를 제외한 나머지 3개 테마는 KB스타클럽 가족고객 등록과 이벤트에 응모해야 경품을 받을 수 있다.4개의 테마 미션 중 두 개 이상 수행을 완료하면 추첨을 오은영 박사의 토크 콘서트 초청권을 제공한다. 콘서트는 강연과 함께 사전에 신청 받은 육아 관련 사연들을 통해 가정·자녀 문제에 대한 고민을 나누고 소통하는 시간으로 구성될 예정이다.당첨 결과는 다음달 9일 개별 안내할 예정이다. 이벤트 관련 자세한 사항은 KB국민은행 홈페이지 또는 KB스타뱅킹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KB국민은행 관계자는 “가정의 달을 맞아 미래의 주역인 미성년 자녀의 금융거래를 지원하고 오은영 박사와 함께 특별한 힐링을 선사하고자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자녀의 금융생활에 도움이 될만한 혜택과 특화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3.05.03 I 이명철 기자
이달 전국 아파트 3만여가구 분양…전년比 77% 증가
  • 이달 전국 아파트 3만여가구 분양…전년比 77% 증가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이달 전국에서 3만여가구의 아파트가 공급될 예정이다.[이데일리 방인권 기자] 서울 남산에서 바라본 서울 시내 아파트 단지 모습.2일 직방에 따르면 이달 전국에서는 32개 단지, 3만102가구(30가구 미만·임대·사전청약 제외)가 분양된다. 지난해 5월과 비교해 총가구 수는 77%(1만3125가구), 일반분양 물량은 32%(4822가구) 각각 늘어난 수준이다. 이 중 일반분양 물량은 1만9769가구다. 전체 분양 예정 물량 중 1만3513가구가 수도권에서 분양된다. 특히 경기도는 7760가구로 최다 물량이다. 서울에서는 3개 단지 2938가구, 인천은 2815가구가 분양된다.비수도권에서는 광주(4216가구), 강원(2078가구), 대구(1983가구), 대전(1974가구) 등 1만6589가구가 분양에 나선다.서울에서는 은평구 대조동 ‘힐스테이트메디알레’(2083가구), 강동구 둔촌동 ‘둔촌현대1차리모델링’(572가구), 서대문구 남가좌동 ‘DMC가재울IPARK’(283가구) 등이 분양 예정이다.경기에서는 성남과 수원, 안양 등에서 새 아파트가 공급될 예정이고, 인천에서는 미추홀구와 서구에서 분양 예정이다.직방 관계자는 “1·3 부동산대책 이후 분양시장 전망이 밝아지고 있다. 실제 공급이 얼마나 이어질지는 미지수지만 분양시기를 놓고 고심하던 건설사들이 봄 분양에 물량을 내놓을 준비를 하고 있다”면서 “다만 분양시장 침체를 막기 위해 정부가 추진 중인 실거주 의무 폐지 논의가 현재 국회에서 보류된 상황이고 오는 10일 다시 논의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3.05.02 I 오희나 기자
우리은행, 어린이날 맞이 ‘우리아이 WON하는대로’ 이벤트
  • 우리은행, 어린이날 맞이 ‘우리아이 WON하는대로’ 이벤트
  • [이데일리 정두리 기자] 우리은행은 5월 어린이날을 맞이해 초등학생 이하 자녀를 둔 부모를 대상으로 ‘우리아이 WON하는대로’ 이벤트를 오는 3일부터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미래 사회의 주역인 우리 어린이들의 꿈을 응원하기 위해 공부방에 필요한 책상세트, 세계지도 포스터, 도서문화 상품권 등 다양한 경품을 준비했다.13세 이하(2011년 이후 출생) 자녀 명의로 청약 또는 적금상품에 가입 및 자동이체를 등록하고, ‘우리WON뱅킹’ 내 ‘우리아이 WON하는대로’ 이벤트 페이지에서 응모하기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이번 이벤트는 ‘우리WON뱅킹’ 앱에서 이벤트에 응모한 부모 고객을 대상으로 5월 말까지 진행되며, 선착순 2만명에게 파리바게트 5000원 쿠폰을 제공한다. 또한 이벤트 응모 고객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일룸 유아책상 세트 △아기상어 코딩컴퓨터 △시디즈 링고 의자 △갤럭시 버즈2 등 자녀의 나이대별 맞춤형 경품을 제공한다.한편 우리은행은 ‘우리WON뱅킹’ 영유아 전용 페이지인 ‘우리아이’에서는 아동 실종방지 지문사전등록, 우리아이 맞춤상품 추천 등의 기능을 제공하고 있으며, 지문 등록 후 사전신고증을 영업점에 제출하는 고객에게 어린이 전용 적금상품인 ‘우리 아이행복 적금 2’에 1.0%의 우대금리를 제공하고 있다.우리은행 관계자는 “어린이날을 맞아 우리 아이들이 원하는대로 마음껏 꿈꿀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기 위해 다양한 경품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어린이 고객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와 상품을 준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3.05.01 I 정두리 기자
SK 품은 부천대장지구…3기 신도시 첫 자족도시 꿈꾼다
  • SK 품은 부천대장지구…3기 신도시 첫 자족도시 꿈꾼다
  • [이데일리 박경훈 기자] 3기 신도시 부천대장 지구가 SK그룹으로부터 투자를 유치하며 첨단자족도시에 한 걸음 가까워지고 있다.SK그린테크노캠퍼스(가칭) 마스터플랜(예시). (사진=LH)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SK그룹 측과 부천대장지구 입주 및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로써 부천대장지구 서측 도시첨단산업단지 부지에는 친환경 기술 연구개발(R&D)시설인 SK그린테크노캠퍼스(13만 7000㎡)가 들어서게 된다.이는 3기 신도시 최초로 자족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앵커기업을 유치한 것으로 평가된다. 부천대장 지구는 올해 7월 착공을 앞두고 토지보상 등 선행 작업이 속속 마무리되고 있는 상황으로, 기업시설 유치까지 더해 부천대장 지구의 개발 밑그림이 더욱 뚜렷해지고 있다. SK그린테크노캠퍼스에는 SK이노베이션, SK에너지 등 SK그룹 7개 계열사가 입주하고 연구인력 등 3000여명이 근무할 예정이다. SK그룹은 사업비 약 1조원을 투자한다는 계획이다.연구분야는 2차 전지 배터리, 반도체, 수소 및 탄소 포집·활용 등 첨단기술, 환경 솔루션 부문으로 신사업인 친환경 사업과 관련한 R&D 인력을 한자리에 모아 시너지 효과를 높인다는 취지로 풀이된다. 신산업 앵커기업 조기 유치로 LH는 부천대장 지구를 복합자족도시로 조성한다는 계획에 탄력이 붙는 것은 물론이고, 인근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도 톡톡히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부천대장 지구에 들어서는 전체 주택은 약 1만 9000호다. 현재, 부천대장 지구는 2021년 12월 4개 블록(A5, A6, A7, A8)의 사전청약(1863가구)이 완료됐으며 본 청약은 2025년 예정이다.신경철 LH 국토도시개발본부장은 “3기 신도시는 공공주택(뉴:홈) 50만호를 비롯한 주거 공간뿐만 아니라 일자리까지 겸비한 자족도시로 조성될 예정”이라며 “마곡-대장-계양을 연계하는 첨단산업벨트의 주요 거점이자, 도시에서 자연을 누릴 수 있는 친환경 공간으로 부천대장지구를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04.20 I 박경훈 기자
신한투자증권, 인니 현지 건자재 기업 'PIPA' 상장 주관
  • 신한투자증권, 인니 현지 건자재 기업 'PIPA' 상장 주관
  • [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신한투자증권은 인도네시아 법인이 건자재 기업인 ‘피티 멀티 막무르 르민도(PT Multi Makmur Lemindo·PIPA)의 인도네시아 증권거래소(IDX) 상장을 성공리에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신한투자증권 인도네시아 샨디 수석매니저(가장 왼쪽)와 인도네시아거래소(IDX), PIPA 관계자들이 상장 기념식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신한투자증권)이번 기업공개(IPO)에선 사전 청약자금 1조루피아(약 850억원)이 모였다. 상장일에는 가격제한폭(35%)까지 오르며 상한가로 마감했다.PIPA는 2005년에 설립됐으며 폴리염화비닐(PVC) 파이프 및 기타 건자재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인도네시아 땅그랑시에 300t(톤)의 생산 능력을 갖춘 제조 시설을 갖추고 있다. 주요 생산품으로는 △PVC 파이프 △PVC 피팅 △PVC 접착제 △건축 자재 제품 등이 있다.PIPA는 주당 공모가 105루피아로 9억2500만주를 발행해 971억2000만 루피아(약 86억원)의 신규 자금을 조달했다. 조달된 자금은 올 2분기 내 착공에 들어가는 PVC & HDPE 파이프, PVC 피팅 신규 공장 건설 등에 사용된다.신한투자증권 인도네시아 법인은 지난 2016년 12월 인도네시아 증권사인 마킨타 증권의 지분 99%를 인수하며 출범했다.이용훈 신한투자증권 인도네시아 법인장은 “시장에서 체득한 경험과 업계 최고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현지 대기업뿐 아니라, 인도네시아로 진출하는 한국 기업들의 든든한 조력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2023.04.18 I 김응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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