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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기간 주택 다량 매집, 전세사기 의심 기획조사
  • 단기간 주택 다량 매집, 전세사기 의심 기획조사
  • [이데일리 김아름 기자] 전세사기 관련 단속과 처벌이 강화된다.2일 국토교통부는 이같은 내용의 ‘전세사기 예방 및 피해 지원방안’을 발표했다. 그동안 전세사기에 대한 단속·처벌은 임차인의 피해가 발생한 이후 사후적 조치에 집중했고 단기간 주택 대량 매집자 등 의심거래에 대해서도 사전적 모니터링과 조사는 미흡한 상황이었다. 이에 단기간 내 주택 다량·집중 매집, 동시진행·확정일자 당일 매도 등 전세사기 의심 사례에 대한 기획조사를 실시한다. 전세사기 의심거래 집중 지역을 우선 조사하되 그 외 지역과 신규 거래 건도 연중 조사를 실시하고 의심 사례는 경찰청 등 관계기관에 통보해 위법 확인 시 엄중 처벌할 예정이다.(자료=국토교통부)이와함께 분양대행사 등의 불법 온라인 광고와 전세사기 의심매물에 대해 부동산광고시장감시센터(한국인터넷광고재단)에서 6월 30일까지 집중 신고기간을 운영하고, 위법사항 발견 시 매월 수사 의뢰해 무자격자의 허위·과장 광고를 퇴출할 계획이다.전세사기에 가담한 공인중개사와 감정평가사에 대한 강도 높은 처벌을 추진하는 한편, 전세사기 가담이 의심되는 사례에 대해서는 전수 조사도 실시한다.컨설팅 업체, 배후 세력 등을 발본색원하고 전세사기를 근절하기 위해 특별단속을 6개월 연장하고, 국토부·검찰·경찰 협력도 한층 강화해 전세사기에 대한 강력한 대응을 이어간다.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전세사기는 청년과 신혼부부 같은 사회초년생이 대응하기 어려운 조직적이고 지능적인 범죄”라면서 “이번 대책을 통해 전 재산이나 다름없는 보증금을 노리는 악질 사기가 뿌리 뽑힐 수 있도록 범정부 차원에서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2023.02.02 I 김아름 기자
전세사기 피해자 저리대출 보증금 요건, 2억→3억
  • 전세사기 피해자 저리대출 보증금 요건, 2억→3억
  • [이데일리 김아름 기자] 현재 전세피해 임차인을 대상으로 주거 이전 시 주택도시기금에서 저리 자금대출을 지원 중이지만 지원대상이 제한적이라 현실성이 없다는 지적이 나오자 이를 개선한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신축 빌라 시세, 위험 매물 정보 등을 담은 ‘안심전세 앱’ 출시 시연회를 하며 주요 기능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2일 국토교통부는 ‘전세사기 예방 및 피해 지원방안’을 발표하고 앞으로는 전세사기 피해자의 주거위기 상황 등을 감안, 보다 많은 임차인이 실질적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저리대출의 보증금 요건을 2억원에서 3억원으로 올리기로 했다. 대출액 한도도 2억4000만원까지로 확대한다. 전세사기에도 불구 기존 전셋집에 거주해야 하는 임차인에 대해서도 기존 전세대출을 1~2%대 금리로의 저리 대출로 대환할 수 있도록 상품을 신설해 생계부담을 완화할 계획이다.임차인의 주거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긴급거처를 지원하고 있으나 물량 부족, 입주 지연, 관리 소홀 등으로 개선이 필요한 상황이다. 앞으로는 양질의 긴급거처가 적기 제공될 수 있도록 수도권 공공임대 500호 이상을 추가 확보(상반기)하고 신속 입주, 수시 유지 보수 등 이용자 편의도 개선할 예정이다.현재 전세사기 피해자가 불가피하게 거주 주택을 낙찰받는 경우 무주택 기간이 인정되지 않아 향후 청약 당첨가능성이 낮아지게 돼 피해자의 사정을 배려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 있었다. 이에 따라 앞으로는 피해 임차인이 공시가격 3억원 이하(지방 1억5000만원)이면서 전용면적 85㎡ 이하 주택을 낙찰받는 경우, 임차인을 무주택자로 간주할 계획이다.전세보증금 반환은 권리관계 확정, 소송, 경매 등 법적 절차가 복잡하고, 조치 필요사항에 대한 파악도 어려워 피해 임차인이 자력으로 대응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특히 청년·신혼부부 등 사회초년생의 법률 상담수요가 많으나 창구가 분산돼 접근성도 높지 않은 실정이다.이에 국토부-법무부 합동 법률지원 테스크포스(TF)를 통해 보증금 반환 절차를 단축하고 법률지원 서비스도 체계적으로 지원한다. 우선 임대인 사망 시 상속대위등기 없이 임차권 등기가 가능하도록 법원의 등기선례와 송무선례를 기 개선했고 임대인에게 등기명령 송달 이전에 임차권 등기를 할 수 있도록 ‘주택임대차보호법’ 개정도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법률구조공단 변호사 협회 등과 협력해 법률상담 창구를 확대하며 전세피해 지원센터의 역할 강화를 위해 HUG 인력지원을 검토하고, 업무 지원 근거도 마련한다.
2023.02.02 I 김아름 기자
“올해부턴 30살 넘어도 청년”...일자리 정책 대전환
  • “올해부턴 30살 넘어도 청년”...일자리 정책 대전환
  • [이데일리 한승구 인턴 기자] 고용노동부가 청년의 법정 연령을 ‘15세~29세’에서 ‘15세~34세’로 확대하는 등 고용 취약계층을 위한 일자리 정책을 발표했다. 일각에선 실업급여의 축소 및 취업준비생에게만 쏠린 정책으로 인해 ‘일자리의 질’에 대한 논의가 부족하다는 우려를 내놨다. (서울=연합뉴스) 정부가 앞으로 구직자에게 현금을 지원하는 대신 구직자의 취업을 촉진하고 근로 의욕을 높이는 방향으로 일자리 정책을 전환한다. 고용노동부는 30일 ‘일자리 정책 패러다임 전환을 위한 제5차 고용정책 기본 계획(2023~2027년·고용 기본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계획을 통해 청년(15~34살)의 고용률을 2021년 53%에서 2027년 58%로, 같은 기간 여성은 58→63%, 고령자(55~64살)는 66→71%로 높이겠다고 밝혔다.일자리 패러다임 변화의 핵심은 청년·여성고용부는 청년·여성 등의 고용취약계층을 핵심 정책 대상으로 설정했다. 이번 정책 계획에 따르면 청년의 법정연령은 청년고용촉진특별법상 법정 연령인 ‘15세~29세’에서 ‘15세~34세’로 확대된다. 앞으로는 30살이 넘어도 일경험·공정채용 등 청년 정책의 대상이 될 수 있다.군 복무로 인한 고졸청년의 경력단절 해소를 위해 취업맞춤특기병 특기분야를 디지털 분야까지 확대한다. 취업맞춤특기병은 고졸 이하 병역의무자가 취업과 관련한 기술훈련을 통해 연계된 분야에서 군 복무를 하면서 사회 진출을 돕는 정책이다. 특성화고 졸업생은 산업기능으로 우선 배정하며 취업 훈련을 강화한다.여성의 경력단절을 예방하기 위한 정책도 시행한다. 일과 육아의 병행을 위해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대상 자녀 연령을 8세에서 12세로 상향한다.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은 주당 근무시간을 15시간 이상 35시간 미만으로 줄이는 정책이다. 그 밖에도 현재 12주 이내에서 36주 이후인 임신기 근로시간 단축 사용 시기 확대를 검토한다.그동안 정부는 고용총량에 집중해 전체 고용률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삼아왔다. 이번 계획은 청년·여성 등 고용취약계층을 정책의 핵심 대상으로 삼는다. 고용부 관계자는 “청년·여성 등 취약계층은 선진국과의 고용격차가 여전하다”며 “미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민간의 일자리 창출 여건을 조성하는 데는 미흡한 측면이 있었다”고 말했다.단기간 근로·특수고용직...청년 ’일자리 질‘ 논의 요원일각에선 이번 발표가 취준생 지원 정책은 많이 나왔으나 정작 ‘일자리의 질’에 대한 논의가 부족했다는 우려를 내놨다. 저임금·불안정 일자리가 또 다른 실업자를 양산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번 정책 기조가 실업급여 등의 현금지원을 줄이는 것도 한몫했다. 일자리 여건과 무관하게 청년들을 등 떠미는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다.실제로 최근 취업자 수는 오히려 증가했다. 문제는 증가한 일자리가 주로 단기간 근로라는 점이다. 단기간 근로는 특성상 고용이 불완전할 수밖에 없다. 통계청 고용동향 발표에 따르면 지난해 취업자는 전년 대비 81만 6000명 증가했다. 하지만 이는 주당 36시간 미만 단시간 일자리가 크게 증가한 탓이다. 장시간 일자리는 오히려 49만 9000명 감소했다.고용원이 없는 플랫폼 노동자가 증가하는 것도 문제다. 플랫폼 노동자는 특수고용형태 근로종사자다. 안정적인 장기근속을 바라기 어렵다. 국토교통부발표에 따르면 배달원 수는 2019년 상반기(11만 9626명)와 비교해서 2022년 상반기(23만 7188명)에 약 2배 증가했다.반면 2030 세대 청년 일자리는 부족해지고 있다. 최근 사람인 HR연구소가 기업 390곳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 기업의 36.7%가 올해 채용을 지난해보다 축소 또는 중단할 것이라고 답했다. 정부는 지난해 81만 6000명이었던 취업자 수 증가폭을 10만명으로 낮췄고, 한국개발연구원은 8만명, 한국은행은 9만명으로 전망했다. 양질의 일자리가 줄어드는 반면 단기간 일자리가 늘어나는 것이다. (출처: 연합뉴스) 30일 서울 마포구 서부고용복지플러스센터를 찾은 시민들이 실업급여 수급자격 신청을 위해 상담을 받는 모습 전문가는 정부의 노동 정책이 ‘취업자를 위한 정책’과 ‘일자리 질 향상’ 모두 고려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이병희 한국노동연구원 선임 연구원은 “요즘 양질의 일자리가 부족한 상태”라며 “사회 초년생인 청년이 안정되고 적성에 맞는 일자리를 찾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설명했다.이어 그는 “청년들이 맘 놓고 경력 개발을 할 수 있는 일자리가 많아야 사회의 생산성이 증가한다”며 “취업자와 기업을 매칭하는 정책 뿐 아니라 근로조건 개선과 같이 일자리의 질을 높이는 정책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2023.01.31 I 한승구 기자
전세 보증금 반환 쉬워져...반환자금 보증한도 2배로 확대
  • 전세 보증금 반환 쉬워져...반환자금 보증한도 2배로 확대
  • [이데일리 노희준 기자] 임대인 A씨는 세입자로부터 전세기간이 끝나면 이사를 가겠다는 연락을 받았다. A씨는 3억원의 전세보증금을 반환해야 한다. 하지만 전셋가 하락으로 새 임차인과 2억 5000만원에 전세 계약을 체결할 수밖에 없었다. 5000만원의 자금이 추가로 필요한 것이다. (자료=주금공)한국주택금융공사는 오는 26일부터 A씨와 같이 임대인이 임차인에게 전세금을 반환하기 위해 대출을 받을 때 이용하는 ‘임대보증금반환자금보증’의 총 한도를 2배로 확대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정부의 ‘제3차 부동산관계장관회의’ 후속조치의 일환이다.이에 따라 임대보증금반환자금보증 총 한도가 1억원에서 2억원으로, 임대인의 주택 당 보증한도가 5000만원에서 1억원으로 늘어난다. 임대보증금반환자금보증은 임대차계약이 만료되거나 임대보증금을 인하해 갱신하는 등 임대인이 임차인에게 임대보증금을 반환하기 위한 대출을 받을 때 이용하는 보증 상품이다. 이 상품을 이용할 수 있는 대상자(보증대상자)는 임차인에게 임대보증금을 돌려주기 위해 금융기관에서 대출받기를 원하는 임대인이다. 보증을 받으려면 주택가격은 12억원 이하여야 하고 대출(보증)한도는 주택당 1억원 이내에서 기존 임대차보증금의 30%와 별도 산출가액[(주택가격×60%) + 5000만원-선순위채권액] 중 적은 금액이다. 고객이 부담하는 보증료는 보증금액, 보증기간 및 보증료율에 따라 결정된다. 보증료율은 0.6%이고, 다자녀가구·신혼부부·저소득자 등 우대가구에 해당되는 경우 0.1% 포인트(p)가 차감되며 중복 적용되지는 않는다. 보증 신청은 금융기관 영업점에서 임대차계약 만료일 전·후 3개월 이내, 계약 중도해지일 전·후 3개월 이내에 할 수 있다. 주금공은 이와 함께 오는 26일부터 무주택 청년 특례전세자금보증 한도를 1억원에서 2억원으로 상향한다. 이는 만 34세 이하이고 부부합산 연소득 7000만원 이하인 무주택자(임차보증금 수도권 7억원,지방 5억원이하)에게 일반전세자금보증에 비해 인정소득·보증한도 등을 우대하는 특례 상품이다. 다만, 특례전세자금보증금액이 1억원을 초과하는 경우에는 상환능력별(소득·부채 등을 감안) 보증한도를 적용한다.최준우 주금공 사장은 “이번 제도 개선이 전세가 하락으로 임대보증금 반환에 어려움을 겪는 임대인들에게 도움이 되고, 사회초년생과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국민의 주거비용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제도개선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023.01.25 I 노희준 기자
복잡한 예·적금 우대금리...여기서 비교하세요
  • 복잡한 예·적금 우대금리...여기서 비교하세요
  • [이데일리 서대웅 기자] 첫 거래 고객에 1.0%포인트. 급여이체 또는 다이렉트 해외송금 실적 충족 시 0.5%포인트. 공과금 자동이체 시 0.2%포인트. 신용카드 실적 및 당행 결제계좌 지정 시 0.2%포인트. 최대 1.9%포인트 우대.한 대형 시중은행 정기적금의 우대조건이다. 이 상품에 책정된 최고 금리는 연 5.05%이지만 이러한 우대요건을 충족하지 못한 3.15% 금리를 받게 된다.복잡한 우대조건은 은행별, 상품별로 비교할 수 없을까. 금융감독원은 이러한 소비자 요구에 맞춰 금융상품 비교공시 사이트인 ‘금융상품 한눈에’ 시스템을 최근 개선했다.(자료=금융감독원)금감원이 운영하는 금융상품 한눈에는 은행, 보험사 등 140여개 금융사가 판매 중인 예금 및 적금, 대출상품 금리와 거래조건 등을 비교해주는 사이트다. 금융소비자는 금융회사를 방문하지 않고도 이곳에서 여러 회사 상품을 비교해보고 본인에게 맞는 상품을 쉽게 검색할 수 있다.금감원은 우대금리 적용 상품과 모바일 가입 상품을 보다 쉽게 찾을 수 있도록 검색 조건을 신설했다. 첫 거래 우대 등 소비자가 관심 있는 우대조건에 해당하는 금융상품을 한 번에 조회해 비교할 수 있도록 했다. 우대조건을 비대면 가입, 재예치, 주거래, 첫거래, 연령, 타 상품(신용카드 등) 가입 및 실적 등으로 세분화해 소비자가 고른 우대조건 하에서 상품 금리 비교가 가능하다.그간엔 우대금리 적용 상품을 일괄적으로 검색할 수 없어 상품별로 ‘상세정보’를 일일이 확인해야 했다. 또 비대면 가입이 늘어나고 있지만 인터넷, 모바일 등 가입 방법별로 상품 검색이 불가능했다.연령별 우대혜택이 있는 상품도 검색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사회 초년생과 65세 이상 고령자 등 연령에 따라 우대금리를 적용하는 상품이 출시되고 있는 점을 반영했다.어려운 금융용어에 대한 설명도 금융상품 한눈에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다. 특정 용어 옆에 물음표 버튼을 신설했다. 검색 화면을 이용하다가 어려운 용어가 등장하면 바로 해당 용어에 대한 설명을 확인할 수 있다.이외에도 금융상품에 대한 궁금증 등에 대해 문의할 수 있도록 금융회사별 대표번호 등 연락처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상품 정보 오른쪽에 금융회사 콜센터 번호, 금융회사 홈페이지 링크를 제공한다. 금융상품 상세정보 화면에서 금융회사 경영정보, 소비자보호 정보 확인이 가능한 링크도 추가했다.이번 시스템 개선은 금감원이 지난해 7월15~29일 금융상품 한눈에 이용자 1097명을 설문조사한 결과 주요 건의사항을 기반으로 진행했다. 조사 결과 종합 만족도는 만족스럽다는 응답이 82.5%로 나타났다. 세부 만족도는 유용성에 대한 만족이 84.4%로 가장 높았고 접근성(83.0%), 편리성(78.6%), 신뢰도(76.8%), 이해도(76.3%) 순이었다.
2023.01.23 I 서대웅 기자
'한국 부자의 기준' 자산 4.3억원쯤부터 어때요
  • '한국 부자의 기준' 자산 4.3억원쯤부터 어때요[가계부 쓰다가]
  • 8년째 가계부 쓰고 있는 월급쟁이 글쟁이의 소소한 경제이야기. 제 기사를 가장 많이 보는 ‘40대’, 특히 저와 같은 ‘보통의 급여생활자’를 중심으로 많은 독자와 돈 관리 관련 고민과 의견을 틈틈이 공유하려 합니다. 댓글, 이메일 등 통한 소통 환영합니다. <글쓴이>[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어느덧 올해 설도 지났습니다. 자주 보지 못하던 부모와 가족, 친척, 친구들과 모처럼 모여 반갑게 안부를 나눴습니다. 물론 현실 세계에선 이런 만남이 불편할 수도 있습니다. 반가움 그 이면에 ‘취직은 했느냐’, ‘벌이는 괜찮으냐’는 근황 얘기가 오가기도 합니다. 가족, 친척, 친구 간 모처럼 안부를 나누는 과정은 자연스레 각각의 삶의 수준을 비교하는 과정이 되기도 하니까요. 평소 직장 동료나 자주 보는 친구와의 일상과는 또 다른 반가움 혹은 스트레스입니다.◇‘불경기가 만든’ 돈 자랑 사라진 설 명절올해 설 연휴 만남의 분위기는 좀 달랐습니다. 경기침체 때문일까요. 잘 사는 친척(친구)도 못사는 친척(친구)도 다들 경제적 어려움을 호소하며 푸념하는 모습이었습니다.(사진=이미지투데이)정말 쉽지 않은 시절입니다. 사업이나 직장(구직) 상황도 어렵고, 집값도 주식도 코인 등 모든 자산가치가 떨어졌습니다. 대출 금리도 급격히 올랐고, 올겨울엔 난방비 ‘폭탄’도 모두에게 찾아왔습니다. 여느 때와 달리 누구네 집은 이렇다더라는 상향식 비교는 사라지고, 우리 집 상황이 더 안 좋아졌다며 경쟁하는 불행 릴레이가 이어졌습니다. ‘사촌이 논 사면 배가 아프다’란 옛 속담이 올 설엔 별 힘을 발휘하지 못했을 겁니다.사실 주변 사람들과의 비교, 특히 경제적 비교는 별 의미가 없습니다. 비교하자면 끝도 없습니다. 한국 최고 부자로 불리는 이재용 삼성그룹 회장도 ‘부의 상징’ 만수르가 운용하는 자산과 비교하면 소소한 수준이고, 그 만수르조차 사우디아라비아의 왕세자인 빈 살만의 재력과 비교하면 미미한 수준입니다. 끝판 왕 뒤에 또 끝판 왕이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명절 때마다 늘 가족, 친척과 처한 상황을 비교하고 비교당해왔습니다. 어쩌면 인간의 본성일지도 모르겠습니다.올 설의 하향 평준화 분위기가 이런 측면에선 내심 반갑기도 했습니다. 남들과의 비교는 본인 페이스를 유지하는 데 방해가 되니까요. 불필요한 비교는 무의식 속에서라도 체면이나 과시를 위한 사치, ‘오버 페이스’로 이어질 위험성이 있습니다. 작년 말부터 본격화한 경기침체 상황의 몇 안 되는 ‘순기능’이랄까요.◇순자산 4.3억-연수입 6414만원 넘으면 ‘부자’내 나름의 부의 기준, 현실적 목표치를 정해놓는 것도 내적 단단함을 위한 좋은 방법 같습니다.객관적 지표는 이미 나와 있습니다. 여러분이 같이 사는 가족의 빚을 뺀 순자산이 작년 3월 기준 4억2646만원을 넘는다면 당신은 이미 선진국이 된 한국에서도 평균 이상인 ‘부자’입니다. 가족의 연소득이 6414만원(월 약 490만원) 이상이면 역시 평균을 넘는 꽤 괜찮은 상황이라고 봐도 됩니다. 본인만이 아니라 같이 사는 사람, 부부나 부모, 형제자매 총합이 이 정도 이상이면 됩니다. 물론 서울·수도권에 사는 사람이라면 집값 때문에라도 좀 더 벌고 모아야 안정적 경제생활이 가능할 겁니다. 서울 기준 평균치는 순자산 6억9739만원, 연 수입 7103만원(약 550만원)이더라고요.통계청과 금융감독원, 한국은행이 작년 3월을 기준으로 전국 2만여 가구를 대상으로 집계해 발표한 2022년 가계금융복지조사 결과이니 국내에서 이보다 정확한 비교는 없을 겁니다. 작년 3월 이후 대부분의 자산가치가 쭉 빠졌으니 올 연말 발표할 올 3월의 수치는 이보다 좀 낮아질 듯하네요.(사진=이미지투데이)기준치를 좀 더 높여 볼까요. 상위 20%를 기준으로 하면 사실 꽤 부담스러운 숫자들이 등장합니다. 이들의 평균 순자산은 14억1490만원입니다. 소득 상위 20%는 연소득이 1억4973만원(월 약 1150만원)에 이릅니다. 소득만 보면 대기업에 다니는 40대 부부가 맞벌이하는 정도로도 달성 가능하지만, 14억원이 넘는 자산을 보유하는 건 이들조차 쉽지 않습니다. 서울 기준 꽤 괜찮은 동네의 30평대 이상 아파트를 많은 대출 없이 사는 건 오롯이 본인의 노력으론 쉽지 않은 일입니다. 현실적으론 대단히 어려운 목표죠.굳이 이 같은 통계청 평균치를 열거한 건 순자산 50억원 이상, 금융자산 10억원 이상처럼 시중 은행이나 남들이 말하는 허황한 부의 기준을 본인과 비교하며 ‘자학’할 필요는 없다는 겁니다. 이 같은 수치는 은행 등이 각자의 필요에 맞춰 만들어 놓은 자료이거나 개개인의 바람일 뿐입니다. 보통의 급여생활자가 창업처럼 위험을 수반한 도전적 노력 없이는 이룰 수 없는 사실상 드라마 같은 얘기입니다. 심지어 통계청 집계치조차 개개인의 경제적 목표를 달성하는 데는 별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그저 참고용일 뿐입니다.특히 20~30대는 더 그렇습니다. 29세 이하 독립 가구의 평균 순자산은 8483만원, 연소득은 3948만원(월 약 300만원)입니다. 미취업·사회 초년생 1인 가구가 많은 특성 때문에 ‘부의 기준’도 확연히 낮아집니다. 30대 평균치는 순자산 2억9938만원, 연수입 6926만원(월 약 530만원)으로 늘어나지만, 결혼 후 맞벌이 비율이 높아지기 때문입니다. 반대로 말하면 1인 가구는 본인 연령의 순자산·소득이 낮아도 부자로 불릴 수 있다는 겁니다.당연히 우리 집 순자산이 20억원 이상이고, 연소득이 2억원 이상의 진짜 부자라고 하더라도 나름의 추가적 경제적 목표는 있을 겁니다. 아니, 있어야 할겁니다. 한껏 높아졌을 생활 수준의 기대치를 충족하려면 이것만으론 부족할 가능성이 크니까요. 보여지는 모습은 확연히 달라지겠지만 자산이 50억, 100억원이 되더라도 본인의 만족 여부는 장담할 수 없습니다.◇비교보다 중요한 건 자신만의 경제 계획중요한 건 이 같은 비교보다는 내게 맞는 나만의 현실적 계획입니다. 지금 내가 얼마를 벌고 얼마를 쓰고 있는지, 현실적으로 얼마를 더 벌고 모을 수 있는지, 이것으로 내 이상에 얼마만큼 다가갈 수 있는지를 파악하고 이를 실행에 옮기려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현 경제 상황에 답이 나오지 않는다면 근본적 해법이 필요하겠지만, 위험을 무릅쓰고라도 창업이나 이직에 나서야겠지만, 그 정도가 아니라면 내 경제적 상황을 개선할 방법은 많습니다.(사진=이미지투데이)지금보다 더 적게 쓰는 것도 꽤 근사한 계획이라고 생각합니다. 작년부터 유행한다는 ‘무지출 챌린지’ 같은 극단적 방법까지는 아니더라도, 특히 보통의 급여생활자에게 이보다 더 확실한 부의 축적 방법은 많지 않으니까요. 사업이나 투자로 더 많은 돈을 벌려면 보통은 그보다 더 큰 위험을 감수해야 하는데 절약은 위험 부담이 사실상 없다는 장점이 있습니다.참고로 전 올해 수입을 3% 늘리고 이익률을 5%포인트 높인다는 목표를 세웠습니다. 소소해 보일 수도 있지만, 뻔한 봉급생활자에게 현 고물가 상황은 상당히 도전적입니다. 가계부를 정리하다보면, 이따금 한 50억원쯤 생겨서 경제활동에서 완전히 벗어나는 상상도 하게 됩니다. 그러나 어디까지나 상상일 뿐 이를 현실화하려고 위험을 감수한 모험을 벌일 생각은 없습니다. 최소한 그 수단이 떠오르지 않는 현재는 그렇습니다.더 중요한 올해 목표도 있습니다. 소중한 가족과 동료, 친구와 더 많이, 더 자주 만나보려 합니다. 정부가 오는 30일부터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를 해제했더라고요. 경제적으론 마이너스이겠지만, 3년 만에 생긴 민낯 만남의 기회를 놓칠 순 없죠. 이들과 어떻게 하면 현 경제위기를 어떻게 벗어나고 이를 기회로 전환할 수 있을지 생각도 나눠보고 싶습니다. 겸사겸사 여러분과도 올 한해 기사를 매개로 더 많은 돈 이야기를 나누고 싶습니다. 모쪼록 저를 포함해 이 글을 읽는 모두가 현 경기 침체기를 잘 버텨내고 바라던 계획 이뤄내길 바라요.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사진=이미지투데이)
2023.01.23 I 김형욱 기자
"MZ들 진짜 에어팟 끼고 일해?"..사회성 꼴등은?
  • "MZ들 진짜 에어팟 끼고 일해?"..사회성 꼴등은?
  • [이데일리 김화빈 기자] “몇몇 상사나 선배들이 콘텐츠에 나오는 극단적 사례를 거론하면서 ‘요즘 애들 진짜 그러냐’고 물어본다.”근무 중 이어폰을 끼고 일해 상사와 동료들로부터 눈총을 받는 MZ사원(사진=쿠팡플레이 제공)쿠팡플레이의 SNL 코리아 시즌 3 ‘MZ 오피스’가 연일 화제인 가운데 MZ에 대한 사회적 편견이 강화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현실의 MZ 세대가 MZ 오피스 속 인물들처럼 매너·문해력·눈치가 없는 건 물론 선배들 지적에도 아랑곳 않고 무선 이어폰을 끼고, 허가 없이 직장생활을 촬영해 유튜브에 올리냐는 것이다.19일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이 최근 발간한 ‘코로나19 시대 MZ세대의 사회성 발달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MZ세대의 사회성 점수는 오히려 X세대보다 높게 나타났다.해당 보고서는 지난해 6∼7월 국민 5271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을 통해 생활태도, 행동양식 등 사회성을 측정했다. 조사 대상은 △13∼18세(후기 Z세대·2004∼2009년생) 1471명과 학교 밖 청소년 400명 △대학생인 전기 Z세대(1996년∼2003년생) 800명 △사회 초년생인 후기 M세대(1989년∼1995년생) 800명 △전기 M세대(1983년∼1988년생) 500명 △X세대(1965년∼1982년생) 1300명이다.연구팀은 조사대상을 상대로 ‘나는 쉽게 친구를 사귄다’ ‘나는 친구 혹은 직장동료에게 먼저 말을 건다’ ‘나는 문제나 논쟁거리가 있을 때 친구 혹은 직장동료들과 대화로 푼다’ ‘나는 학교나 직장에서 정한 일은 내가 싫더라도 지킨다’ 등의 문장들에 대한 실천 빈도와 중요도를 분석했다.(사진=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의 코로나19 시대 MZ세대의 사회성 발달 연구 보고서)연구팀은 분석 결과가 평균 이상이면 ‘일반패턴의 높은 사회성‘ 유형, 평균 이하면 ‘일반패턴의 낮은 사회성’ 유형, 전반적인 점수가 낮으면 ‘일반패턴의 낮은 사회성’ 유형, 평균과 다른 패턴 양상을 보이면 ‘비일반패턴의 불안정한 사회적 행동’ 유형으로 구분했다.연구팀은 Z세대 학생 청소년(52%)이 가장 긍정적인 유형인 ‘일반패턴의 높은 사회성’을 보인다고 밝혔다. 그 뒤를 이어 후기 Z세대인 대학생(49%), 전기 M세대(42%), 후기 M세대(20%) 순으로 나타났다. MZ 오피스 속 MZ 행동에 분노를 삭였던 X세대는 19%에 불과했다.반면 X세대의 경우 ‘비일반패턴의 불안정한 사회적 행동’ 유형이 42%로 2위였다. 1위는 학교 밖 청소년 집단(51%)으로 나타났다.이에 대해 연구팀은 “세대 간 대결 구도에 가려진 세대 내 이질성에 주목하여 사회성이 취약한 ‘세대’가 아니라 사회성이 취약한 ‘집단’에 지원을 해야 한다”며 “오프라인 공간 못지않게 온라인 공간 또한 사회성을 기르는 데 중요한 장이 됐다”고 평가했다.구정우 성균관대 사회학과 교수는 “1980년대 초반부터 1990년대 초반 사이 출생한 M세대와 1990년대 중반부터 2000년대 초중반 사이 태어난 Z세대를 묶어 쓰는 나라는 한국 뿐”이라며 “심지어 이들도 계층·성별에 따라 차이가 크고 개인주의 성향이 강하기 때문에 기성세대의 관점에서 MZ라는 박스에 가두는 것밖에 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2023.01.19 I 김화빈 기자
“스마트폰처럼 차도 최신 사양 실시간 업데이트”
  • [신차-디 올 뉴 코나]“스마트폰처럼 차도 최신 사양 실시간 업데이트”
  • [이데일리 박민 기자] 5년 만에 완전 변경(풀체인지)된 모습으로 돌아온 현대자동차(005380)의 코나 2세대 신차 ‘디 올 뉴 코나’가 공개됐다. 현대차는 이번 ‘디 올 뉴 코나’에 동급 차종에서는 볼 수 없었던 편의사양을 대거 탑재해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시장을 평정하겠다는 각오다.현대자동차가 이달 새롭게 출시한 소형 SUV ‘디 올 뉴 코나’(사진=현대차)동급 최고 수준의 안전·편의사양 중에서도 스마트한 차량 관리가 눈에 띈다. 주요 기능 항시 업데이트 가능한 ‘소프트웨어 중심의 자동차(SDV)’ 구현을 목표로 마치 스마트폰처럼 차량을 항상 최신 사양으로 유지할 수 있다. 무선(OTA, Over-the-Air)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기능을 탑재해 굳이 서비스 센터에 방문하지 않아도 차량을 점검할 수 있고 사용자 인터페이스(UI) 업그레이드를 할 수 있다.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ccNC(Connected Car Navigation Cockpit)과 빌트인 캠 , 카페이(car pay)와 연동해 별물 카드 없이도 결제가 가능한 e 하이패스(e hi-pass) 기능을 동급 최초로 적용했다. 이외에도 차량 키가 없어도 운전이 가능한 디지털 키 2 터치, 스마트 파워 테일게이트, 미세먼지 센서 연계 공기청정 모드 등 다양한 첨단 편의사양이 적용됐다.안정성 부문에서 디 올 뉴 코나는 3세대 플랫폼을 적용해 정·측·후면 충돌 시 충돌 에너지를 효과적으로 분산하고 고강성 차체 구현을 통해 동급 최고수준의 충돌안전성을 확보했다. 이와 함께 다중 충돌방지 자동 제동 시스템(MCB)를 적용해 혹시 모를 사고에서도 탑승객을 지켜준다.현대자동차가 이달 새롭게 출시한 소형 SUV ‘디 올 뉴 코나’(사진=현대차)또한 전방 충돌방지 보조(FCA, 차량·보행자·자전거)를 비롯해 △차로 이탈방지 보조(LKA) △지능형 속도 제한 보조(ISLA) △운전자 주의 경고(DAW) △차로 유지 보조(LFA) △전방·후방 주차 거리 경고(PDW)를 기본 사양으로 탑재했다.디 올 뉴 코나는 전·후 서스펜션의 최적 설계로 역동적인 주행 상황에서도 정교하면서도 경쾌한 거동을 가능하게 해주고, 동시에 길어진 휠베이스와 함께 고속주행에서의 안정적인 주행성능도 확보했다. 여기에 윈드쉴드 이중 접합 차음유리와 흡음 타이어(19인치), 플로어 카페트 언더 패드 적용 등 다양한 부위에 흡차음재를 적용해 기존 코나와는 차원이 다른 동급 최고 수준의 정숙성도 놓치지 않았다.디 올 뉴 코나는 △가솔린 1.6 터보 △가솔린 2.0 △가솔린 1.6 하이브리드 △ 전기차 등 다양한 파워트레인 라인업을 선보인다. 가솔린 1.6 터보 모델은 스마트스트림 8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하고 최고출력 198마력, 최대토크 27.0kgf·m(킬로그램 포스·미터), 복합연비 13km/ℓ의 효율적인 성능을 완성했다.가솔린 1.6 하이브리드 모델은 6단 듀얼 클러치 변속기를 조합해 최고출력 105마력(시스템 합산출력: 141마력), 최대토크 14.7kgf·m(시스템 합산토크: 27. 0kgf·m), 복합연비 19.8km/ℓ를 구현해 연비 경쟁력을 극대화했다. 현대자동차가 이달 새롭게 출시한 소형 SUV ‘디 올 뉴 코나’(사진=현대차)현대차 관계자는 “디 올 뉴 코나는 가장 미래지향적이고 차별화되는 도심형 SUV로 사회 초년생뿐만 아니라 합리적이고 경제적인 영 패밀리까지 다양한 고객층을 만족시킬 차”라며 “코나를 선택한 모든 고객들이 일상에서 진일보한 차량 경험을 실제로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현대차는 설 연휴 이후부터 내연기관 모델의 출고를 시작하고, 하이브리드 모델은 인증이 완료되는 시점에 고객 인도가 이뤄질 예정이다. 코나 전기차 모델은 3월 중 상세 상품정보를 공개하고, 올해 2분기 중 출시할 예정이다.
2023.01.18 I 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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