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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 대표 탐방길 수락산등산로·소풍길, 보행환경 대폭 개선
  • 의정부 대표 탐방길 수락산등산로·소풍길, 보행환경 대폭 개선
  • [의정부=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의정부 전역을 누비는 소풍로와 수락산 등산로가 한결 쾌적하게 탈바꿈했다.경기 의정부시는 탐방객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숲길 환경을 제공하고자 올해 수락산 등산로와 소풍길에 대한 정비사업을 완료했다고 6일 밝혔다.새롭게 조성한 수락산 등산로.(사진=의정부시 제공)이번 사업 대상지역은 수락산 기차바위 우회 등산로와 소풍길 대구간 4~6코스로 시설물 규모와 훼손 상태, 이용객 수요를 고려하고 다수 민원이 접수된 지역부터 노후 시설물 보수, 침목계단, 목재배수로, 안내판 및 이정표 설치 등을 추진했다.시는 수락산 등산로 정비사업을 통해 장암동 수락산 석림사 계곡부터 기차바위까지 2.3㎞에 이르는 등산로를 정비하기 위해 약 3억70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했다.이를 통해 시는 급경사지 및 결빙구간 등에 등산로 안내입간판, 데크계단 3개소, 데크쉼터 1개소 등을 설치했다.특히 사고 위험이 높은 기차바위를 통과하지 않고 우회할 수 있는 등산로를 정비해 시민 불편 민원 해소와 안전한 산행 환경을 제공했다.이와 함께 시는 약 3억50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소풍길 4코스(현충탑 입구~~용암산~무지랭이계곡, 거리 5.8㎞), 5코스(부용산입구~송산1동 주민센터, 거리 6.2㎞), 6코스(옥수당공원~수락산~만가대~흑석~사기막고개, 거리 18.4㎞)에 설치된 노후·훼손 기존 시설물을 모두 교체·보수했다.이원진 녹지산림과장은 “위드 코로나 분위기가 확산하면서 산에 올라 편히 쉬고 명상하면서 힐링하는 시민이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시민의 안전과 쾌적한 숲길 환경 제공에 항상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수락산은 연평균 1700만 명이 찾는 수도권 명산 중에 하나로 소풍길은 도심 속 자연에서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숲을 느끼며 힐링할 수 있는 의정부시 대표 둘레길이다.
2022.12.06 I 정재훈 기자
오존 "K팝처럼… C팝도 전 세계에 알리고 싶어요"
  • 오존 "K팝처럼… C팝도 전 세계에 알리고 싶어요" [인터뷰]
  • 대만 신인 보이그룹 오존(Ozone)(사진=Sony Music Taiwan)[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지금은 K팝이 전 세계에서 가장 잘나가는 음악이잖아요. 언젠가는 C팝(Chinese Pop)도 전 세계인에게 사랑받을 수 있도록 저희가 열심히 알리겠습니다.”대만 신인 보이그룹 오존(Ozone)이 ‘C팝의 세계화’에 앞장서겠다는 원대한 포부를 밝혔다. 그룹 방탄소년단(BTS)를 필두로 전 세계 음악시장을 사로잡은 K팝처럼, 오존도 C팝이 전 세계에서 사랑받는 음악이 될 수 있도록 보탬이 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이를 위해 신곡 뮤직비디오 제작을 K팝과 협업하는 등 남다른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 그래서인지 오존이 보여줄 앞으로의 행보에 더욱 관심이 쏠린다.대만 신인 보이그룹 오존(Ozone)(사진=Sony Music Taiwan)◇“공항에 마중 나온 한국팬들, 많이 놀랐죠”오존은 대만의 유명 서바이벌 프로그램을 통해 지난 9월 결성된 6인조 신인 보이그룹이다. 사무엘(Samuel), 섬머(Summer), 짐(Jim), 렉스(Rex), 틴(Tin), 앤드류(Andrew)로 구성됐다. 오존 멤버들은 다채로운 매력의 소유자다. 개성이나 매력이 겹치는 멤버가 단 한 명도 없어 입덕 포인트가 다양하다. 그래서인지 여섯 멤버가 한자리에 모이면 시너지가 상당하다. 사무엘은 섹시한 매력을, 섬머는 볼수록 매력적인 비주얼을, 짐은 거친 남성미를, 렉스는 출중한 춤 실력을, 틴은 큐티한 매력을, 앤드류는 묵직한 매력으로 팬심을 사로잡고 있다. 실력도 탄탄하다. 서바이벌을 통해 선발된 멤버들인 만큼 실력은 두말할 필요가 없을 정도다. 자체 제작이 가능할 정도로 음악 역량도 뛰어나다. 사무엘, 렉스, 틴, 앤드류는 특기가 댄스다. 섬머와 짐은 작사와 작곡, 랩 메이킹이 가능하다.“멤버들 기량은 어디에 내놔도 빠지지 않을 정도로 뛰어납니다. 제가 장담할 수 있어요(웃음). 지금은 부드럽고 낭만적인 느낌을 중점적으로 보여드리고 있는데, 앞으로 새로운 장르와 콘셉트에 도전하면서 색다른 매력을 끊임없이 보여드릴 계획입니다.”(섬머)지난 11월 발매된 오존의 신곡 ‘O.A.O’(One and Only)는 중화권을 중심으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발매 직후 대만 현지 음원차트 정상을 섭렵, 신드롬급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오존의 인기는 대만을 넘어 아시아권으로 확대되고 있다. 국내에도 이미 오존의 팬덤이 생길 정도로 글로벌 그룹으로 도약하고 있다. 실제로 최근 신곡 뮤직비디오 촬영차 오존 멤버들이 입국할 당시 입국장에 수많은 국내 팬들이 운집해 쉴 새 없이 카메라 플래시를 터트렸을 정도다. 그만큼 오존은 중화권에서 가장 핫하게 떠오르는 아티스트이자, 글로벌 아티스트로 도약할 준비가 되어있는 될성부른 떡잎이라고 할 수 있다.“너무 의외였어요. 놀라기도 정말 많이 놀랐죠. 한국에 왔을 때 저희가 누군지 당연히 모를 줄 알았는데, 팬분들이 사진 찍자고 해줘서 정말 좋았어요. 꽃다발도 받고, 저희를 위해 파이팅도 외쳐줬는데 너무 재밌는 경험이었어요.”(짐)오존(Ozone) 틴(사진=Sony Music Taiwan)오존(Ozone) 섬머(사진=Sony Music Taiwan)오존(Ozone) 렉스(사진=Sony Music Taiwan)오존(Ozone) 짐(사진=Sony Music Taiwan)오존(Ozone) 앤드류(사진=Sony Music Taiwan)오존(Ozone) 사무엘(사진=Sony Music Taiwan)◇“K팝, 음악의 랜드마크 같아”오존은 오는 12월 발매 예정인 신곡 뮤직비디오를 촬영하기 위해 한국을 찾았다. K팝 뮤직비디오 감독 및 스태프와 협업하기 위해서다. 멤버들 개인적으로 데뷔 전 한국을 찾은 적은 있지만, 공식적인 방문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그래서인지 얼굴엔 설렘이 가득해 보였다. 오존 멤버들에게 K팝은 어떤 느낌인지 들어봤다.“음악의 랜드마크 같은 느낌이랄까요. 요즘 음악의 대표적인 그런 느낌이 들어요. 저희가 꼭 배워야 하는 글로벌 콘텐츠라는 생각이 듭니다.”(사무엘)“BTS의 음악과 퍼포먼스 그리고 행보들을 보면 배울만한 가치가 있다는 생각이 들어요.”(짐)한국에서 뮤직비디오를 촬영하게 된 소회도 들어봤다. 데뷔 이후 첫 글로벌 협업 프로젝트인 만큼 멤버들의 얼굴엔 기대감이 커 보였다.“한국에 와서 전문 촬영팀과 작업을 진행해야 하다 보니 굉장히 긴장되고 압박감도 커요. K팝 뮤직비디오는 굉장히 수준이 높은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저희가 신인이긴 하지만 열심히 촬영에 임해서 높은 수준에 도달하고 싶다는 생각이고요. 가수 커리어로 봤을 때도 충분히 도전해볼 만한 가치가 있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렉스)“대만에서 찍은 뮤직비디오도 좋았지만, 한국에서 찍는 뮤비는 어떤 느낌이 나올지 기대가 큽니다. 좋은 결과물로 팬들에게 보답하고 싶어요.”(앤드류)오존은 평소 K팝 음악과 뮤직비디오를 즐겨본다고 했다. 멤버들에게 K팝 아티스트 중 롤모델이 있는지도 물어봤다.“BTS요. BTS는 음악만 화려한 게 아니라 노랫말과 메시지 전달 능력이 굉장히 좋은 아티스트입니다. 오존도 팬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전하고 싶고요. 그런 점에서 BTS를 롤모델로 꼽고 싶어요.”(렉스)“세븐틴이요. 연습생 시절에 세븐틴의 음악과 퍼포먼스를 많이 봤는데, 이들에겐 진심이 느껴져요. 진심 담은 음악과 퍼포먼스로 팬들을 감동시키고 싶어요. 아! 또 한 명의 롤모델이 있는데 마동석이요. 영화 ‘부산행’에서 마동석의 연기를 굉장히 인상 깊게 봤는데요. 나중에 연기를 하게 된다면 마동석처럼 인상 깊은 모습을 보여주고 싶어요.”(섬머)대만 신인 보이그룹 오존(Ozone)(사진=Sony Music Taiwan)◇“입덕 포인트? 친근함이 무기”그렇다면 오존의 강점은 무엇일까. 오존 멤버들은 한목소리로 ‘친근함’을 꼽았다.“오존은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 감동을 주는 그룹입니다. 진솔한 모습을 많이 보여주려고 해요. 친근한 옆집 소년 같은 느낌으로 다가가고 싶습니다.”(섬머)“오존은 무대에서 내려오면 굉장히 친근하고 귀여운 팀이거든요. 친근함과 귀여움을 앞세워서 친해지고 싶은 아티스트, 계속해서 알아가고 싶은 아티스트가 되고 싶습니다.”(앤드류)오존이 이루고 싶은 목표도 궁금해졌다. 또 K팝 뮤직비디오와 협업하게 된 만큼, 한국을 비롯해 글로벌 음악시장에서 이루고 싶은 바에 대해서도 들어봤다.“지금은 차이니즈 팝의 1위가 되고 싶고요. 더 많은 분께 저희 음악과 퍼포먼스를 선보이고, C팝을 알리는 선두주자가 되고 싶어요.”(섬머)“좋은 기회에 한국에 와서 뮤직비디오도 찍게 됐는데요. 한국 팬들에게도 오존의 이름을 알리고 싶고요. 기회가 된다면 글로벌 음악시장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고 싶습니다.”(짐)끝으로 오존에게 앞으로의 활동 각오 및 포부를 들어봤다.“오존은 우주로부터 지구를 보호하는 활성산소입니다. 오존의 화학식을 보면 O가 3개가 있는데요. 그런 의미에서 저희 오존은 ‘기원’(Origin), ‘낙관주의’(Optimism), ‘독창성’(Originality)을 상징하고 있습니다. 오존처럼 사랑하는 팬들을 보호하고 싶고요, 새로운 분야를 끊임없이 개척해 나가는 아티스트가 되겠습니다.”(짐)
2022.12.01 I 윤기백 기자
JY '시장개척+네트워크'…삼성, 日 NTT도코모에 5G장비 추가공급
  • JY '시장개척+네트워크'…삼성, 日 NTT도코모에 5G장비 추가공급
  • [이데일리 이준기 김정유 기자] 삼성전자가 일본 이동통신사업자 ‘NTT 도코모’에 5G 이동통신장비 공급을 확대한다고 30일 밝혔다. 작년 3월 NTT 도코모와 5G 이동통신장비 공급 계약 체결 후 이번 추가 협력을 통해 NTT 도코모가 보유한 주요 5G 주파수 대역별 기지국을 신규 공급하기로 한 것이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미래 통신시장 개척 주도 의지와 특유의 글로벌 네트워크의 합작품이란 게 업계의 분석이다.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지난 17일 오후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와의 티타임을 마치고 나서고 있다. 사진=연합삼성전자가 이번에 제공하는 5G 제품에는 28GHz 초고주파 대역을 지원하는 초경량, 초소형 신형 5G 라디오 기지국 (Radio Unit)이 포함된다. 4.5kg의 가볍고 작은 제품으로, 도심 등 밀집 지역에서 설치가 용이해 늘어나는 데이터 트래픽을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다. 업계 관계자는 “일본은 전 세계적으로 인구 밀집도가 높은 국가로, 도심 등 인구 밀집 지역에서의 안정적인 데이터 통신 및 우수한 서비스 품질을 매우 중시하는 시장”이라며 “이번 5G 장비 추가 수주 및 공급 제품 포트폴리오 확대는 일본시장에서 삼성전자의 5G 기술력을 다시 한 번 입증한 것”이라고 했다. 이와 관련, 마스다 마사후미 NTT 도코모 무선 엑세스 네트워크 개발부 부장은 “NTT 도코모는 삼성전자와 5G 초창기부터 협력을 시작해 오픈랜(Open RAN) 등 5G 비전을 함께 실현하고 있다”고 했다.통신장비 사업은 계약 규모가 크고 계약 기간도 대부분 장기인 데다 사회 인프라 성격을 띤 주요 기간망 사업인 만큼 상호 신뢰가 밑바탕이 돼야 한다는 게 업계의 정설이다. 2019년 이 회장이 NTT도코모 일본 본사에서 경영진을 만나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하는 등 5G 장비 시장 개척에 직접 나선 배경이다. 최근 이 회장이 미국 디시 네트워크와 5G 통신장비 공급 계약 협상 과정에서 찰리 에르겐 디시 회장을 직접 만나 오랜 시간 산행을 하며 사실상 협상을 마무리한 것, 2020년 세계 최대 이동통신사인 버라이즌과 7조9000억원 규모의 5G 장기 계약 당시 한스 베스트베리 버라이즌 CEO를 대면하고 수차례의 화상통화를 통해 협력을 논의한 것 모두 같은 맥락이다. 한 삼성전자 관계자는 “미국·유럽·일본 등 해외에서 연달아 5G 통신장비 수주에 성공하고 있다”며 “10년 뒤 본격적으로 상용화될 6G 분야에서도 한발 앞서 준비에 나서고 있다”고 했다.실제로 이 회장은 지난해 말 청년희망ON 간담회에서 “통신도 백신만큼 중요한 인프라로, 6G도 내부적으로 2년 전부터 팀을 둬 준비하고 있다”며 차세대 통신 분야에 대한 선제 대비 의지를 드러낸 바 있다. 이를 위해 삼성전자는 2019년 5월 삼성리서치 산하에 차세대 통신연구센터를 설립해 6G 선행 기술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2020년 7월 ‘6G 백서’를 내고 차세대 6G 이동통신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기도 했다. NTT도코모에 제공되는 삼성전자 5G 기지국 솔루션. 사진=삼성전자
2022.11.30 I 이준기 기자
겨울 스포츠 인구 증가, 건강한 겨울스포츠 즐기기
  • 겨울 스포츠 인구 증가, 건강한 겨울스포츠 즐기기
  •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코로나 사태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된 이후 첫 겨울 스포츠 시즌이 다가오고 있다. 스키장들은 각종 이벤트와 제휴상품들로 시즌권을 판매하기 시작했고 각 지자체들도 지역 관광상품으로 스케이트와 눈썰매 등 겨울 스포츠 장을 준비하는데 한창이다.최근에는 전통적인 스키, 보드, 스케이트와 더불어 겨울 산행 및 캠핑 인구도 늘어나고 있는데, 겨울철에는 추운 날씨의 영향으로 각종 사고와 부상의 위험도 커지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정형외과 이용준 전문의는 “겨울이면 추운 날씨로 관절을 둘러싼 인대와 근육들이 긴장하게 되는데 준비운동을 충분히 하지 않으면 가벼운 움직임에도 쉽게 부상을 입을 수 있다”면서 “또 골프,테니스 등 스포츠 엘보의 다양한 위험요인이 있기 때문에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퇴행성 관절염으로 이어질 수 있는 전방십자인대 파열겨울 스포츠의 꽃이라 불리는 스키는 다양한 부상위험을 안고 있어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코로나 사태가 발생하기 직전인 2019년 12월에 발표된 행정안전부의 스키장 안전사고 조사 결과에 따르면 스키장 안전사고 중 92.6%가 미끄러지거나 넘어져 다친 사고로, 그 중 56.9%가 뼈와 인대의 손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상해 부위로는 팔과 손이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둔부와 다리 그리고 머리와 어깨순으로 많았다.특히 스키는 다리를 고정시켜 가속하는 특성 때문에 넘어지면서 무릎이 뒤틀리거나 부딪히는 등 하지관절에 큰 충격을 주기도 한다. 이로 인해 전방십자인대나 무릎연골이 파열되는 경우도 있다. 십자인대는 무릎 속에서 허벅지 뼈와 종아리 뼈를 연결하며 관절의 중심을 잡아주고 앞뒤 움직임을 제어하는 역할을 하는데 전방과 후방 인대로 나뉜다. 전방인대가 후방에 비해 얇아 심한 뒤틀림이나 과격한 운동으로 쉽게 파열될 수 있다.전방십자인대가 파열되면 ‘뚝’하는 파열음이 들릴 수 있으며 통증과 부종이 발생한다. 시간이 지나면 부종이 가라 앉기도 하는데 방치하면 퇴행성 관절염으로 이어져 무릎 연골이 손상될 수 있으므로 빠르게 병원을 방문하는 것이 좋다.이용준 과장은 “전방십자인대는 손상 정도에 따라 치료법이 달라지는데 초기에는 주사치료, 물리치료, 보조기 사용 등의 보존적 치료를 시행해 볼 수 있다”면서 “인대손상이 심하거나 연골 등 주변 조직이 함께 손상되었을 경우에는 수술적 치료가 필요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찌릿한 팔꿈치 통증 주관절 상과염, 보존적 치료만으로도 개선가능겨울철 추운 날씨를 피해 실내 스포츠를 즐기는 인구도 많다. 스쿼시나 배드민턴, 실내골프 등 팔을 많이 사용하는 운동이 대표적인데 이러한 운동은 ‘테니스엘보’와 ‘골프엘보’라고 불리는 주관절 상과염에 걸리기 쉽다. 팔꿈치 뼈에 붙어 있는 힘줄이 손상되어 염증이 생기는 주관절 상과염은 초기에 치료하지 않으면 만성적인 통증으로 생활에 지장을 초래할 수도 있다.대부분의 팔꿈치 통증은 약물치료, 주사치료, 물리치료 등 보존적 치료만으로도 개선할 수 있는데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꾸준한 스트레칭으로 부상 부위를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2022.11.25 I 이순용 기자
 월출산을 보는 최고의 자리는 어디?
  • [인싸핫플] 월출산을 보는 최고의 자리는 어디?
  • 백룡산 자락에 들어서 있는 ‘덕진차밭’[영암(전남)=글·사진 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월출산은 전남 영암의 중심이다. 너른 평야 위에 우뚝 솟아 있어 어디서든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다. 특히 다른 산에 능선을 기대지 않고 저 홀로 뜨거운 화염과 거친 파도 같은 화강암 봉우리를 거느리고 있는 모습을 보고 있노라면, 경외감마저 든다.직접 오르지 않고 멀찌감치 물러서서 산세의 형상을 바라보는 것도 월출산을 즐기는 한가지 방법이다. 아무것도 가려지지 않은 월출산의 형상은 장소에 따라 다양하게 보이기 때문이다.◇차밭에서 바라보는 월출산의 조망월출산의 바라보기 좋은 곳 중 ‘덕진차밭’이 있다. 이곳은 월출산을 정면으로 마주보는 백룡산 자락에 들어서 있다. 호남다원(한국제다)에서 운영하는 차밭으로 규모는 3만평. 이곳에서 바라보는 월출산의 조망은 그림이다. 특히 차밭의 정상에 올라서면 월출산의 모습이 기가 막히게 보인다. 영암의 운암리 들판이 마치 바다처럼 활짝 열리면서, 그 초록 너머로 월출산이 섬처럼 떠 있는 듯하다. 특히 이른 아침 월출산 자락에 안개가 감기면 기가 막힌 경치가 펼쳐진다.도선국사의 얼이 깃든 ‘도갑사’◇도선국사 얼이 깃든 ‘도갑사’도선국사의 얼이 깃든 아름다운 도량인 도갑사도 월출산을 바라보기 좋은 곳이다. 도갑사는 월출산 자락에 있는 사찰 중 가장 규모가 크다. 신라 말에 도선국사가 지었다. 원래 이곳에는 도선국사가 어린시절을 보낸 문수사라는 절이 있었다고 전해진다. 이후 도선이 중국을 다녀와서 문수사 터에 도갑사를 창건했다고 한다. 도갑사는 맑은 기운으로 가득한 곳으로 이름났다. 고려·조선시대 3갑사로 유명했지만, 계속된 화재로 아담하고 고즈넉한 외관만 남아 있다. 지금은 조용히 거닐고 싶은 한적한 경내를 대표하고 있다. 1962년 국보로 지정된 도갑사 해탈문은 조선 성종 4년 (1473년)에 지어진 오래된 건물로 건축양식이 대단히 독특하다. 해탈문 좌우 앞쪽 칸에 금강역사상, 다음 칸에는 보물인 문수동자와 보현동자상이 모셔져 있다. 이밖에도 대웅보전 앞과 뒤에는 오층석탑 및 삼층석탑 등 고려시대의 석탑 2기와 도선·수미의 비가 있다. 도갑사 주위에도 볼거리는 가득이다. 1972년 국보로 지정된 월출산마애여래좌상을 비롯해 도선이 디딜방아를 찧어 도술조화를 부렸다는 구정봉의 9개 우물, 박사 왕인이 일본에 건너간 것을 슬퍼한 제자들이 왕인이 공부하던 동굴입구에 새겼다는 왕인박사상 등이 있다. 2200년 전통의 마을인 ‘구림마을’◇주지봉 아래 2200년 전통의 ‘구림마을’월출산 주지봉 아래에는 2200년 전통의 구림마을이 있다. 옛날부터 호남의 명촌을 꼽을 때 가장 먼저 회자되는 마을이다. 구림마을에서는 어디에서나 동쪽으로 월출산의 주지봉이 훤히 보인다. 신령한 기운이 마치 마을을 보호하고 있는 듯하다.월출산을 병풍삼은 구림마을엔 역사만큼 볼거리도 많다. 400년 넘게 보존되고 있는 고색창연한 종택과 돌담으로 둘러싸인 고택, 울창한 솔숲의 아름다운 누각과 정자들로 가득하다. 마을의 북쪽은 북송정, 동쪽은 동계, 남쪽 산 아래 지역은 고산 혹은 남송, 서쪽은 서호정이라 칭해진다. 오늘날 낭주 최씨, 함양 박씨, 연주 현씨, 해주 최씨, 창녕 조씨, 선산 임씨 등이 집성촌을 이루고 있다.
2022.11.25 I 강경록 기자
단풍 물러선 자리, 웅장한 자태 드러낸 바위산을 오르다
  • [여행]단풍 물러선 자리, 웅장한 자태 드러낸 바위산을 오르다
  • 월출산의 명물인 구름다리와 거대한 사장암의 모습[영암(전남)=글·사진 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전남 영암 들녘의 한복판에는 거대한 산이 있다. 호남의 소금강으로 불리는 월출산이다. 나무보다 기암괴석이 우거진 바위산으로, 산 전체가 국립공원이다. 최고봉인 천왕봉(809m)을 중심으로 온갖 형상의 바위들이 집결해 수석 전시장을 방불케 한다. 사시사철 많은 이들이 찾지만, 정작 월출산을 올라본 이들은 많지 않다. 거칠고 위태로워 보이는 압도적인 풍모에 주눅이 들어 오를 엄두를 내지 못하는 것이 가장 큰 이유다. 옛 선인들이 월출산을 오르지 않고 멀리서 보면서 노래했던 이유도 이 때문이다. 그렇게 바라만 보던 월출산을 올랐다. 나무의 낙엽이 떨어지면서 그동안 가려져 있던 월출산 암릉이 우람한 자태를 드러내고 있었다.◇13개의 또 다른 이름을 지닌 월출산산행에 앞서, 월출산에 대해 알아보자. 월출산은 전남 영암과 강진군 사이에 우뚝 솟은 바위산이다. 외형적으로 어디를 둘러보나 감탄이 절로 나온다. 그도 그럴 것이 월출산은 설악산, 주왕산과 더불어 국내 대표적인 3대 바위산으로 꼽힌다. 국내에서 가장 작은 국립공원이면서, 한반도 최남단의 산악 국립공원으로 꼽힌 이유도 여기에 있다.산의 기운도 심상치가 않다. 월출산은 양의 형세에 음의 기운을 동시에 지녔다. 톱날처럼 솟은 거친 바위에서는 양의 기운이, 밤에 산허리에 걸린 달의 모습에서는 음의 기운이 가득하다. 그러면서도 이 모든 기운이 절묘한 조화를 이루는 것이 월출산이다.월출산의 명물인 구름다리와 거대한 암릉이런 모습에 선인들은 월출산에 여러 이름을 붙였다. 누구는 산에서 마치 달이 생겨난 것처럼 보인다고 해서 ‘월생산’이라고도 했고, 산 위로 뜬 달이 보배 같다고 해서 ‘보월산’이라고도 했다. 지금은 ‘달 뜨는 산’이라는 뜻의 월출산으로 불린다. 우리나라 산치고 달이 뜨지 않는 산이 있을까마는, 선인들은 월출산의 ‘달 뜨는 경치’를 으뜸으로 쳐왔다. 영암(靈岩)이라는 지명도 월출산의 영험한 바위에서 유래했다. 이 외에도 화개산, 금저산, 천불산, 지제산, 월산, 낭산 등등. 월출산에는 13개의 다른 이름이 있다. 월출산이 가진 오묘한 매력에 이름짓기 좋아하는 호사가들이 너도나도 이름을 가져다 붙인 결과였다.월출산의 명물인 구름다리이 산의 매력에 빠진 선인들의 평도 다양했다. 조선시대 문인인 김극기는 “푸른 낭떠러지와 자색 골짜기 만 떨기가 솟고, 첩첩한 봉우리는 하늘을 뚫어 웅장하며 기이함을 자랑한다”는 글을, 김시습은 월출산을 찾아 “호남에서 제일가는 그림 같은 산이 있으니, 달은 정천에 뜨지 않고 산간을 오르더라”라고 썼다. 또 조선시대 ‘택리지’를 쓴 이중환은 “돌 끝이 뾰족뾰족해 날아 움직이는 듯하다”고 월출산을 표현했다.국경 너머 중국에서도 월출산의 이름은 알려졌다. 동국여지승람에는 월출산을 일러 ‘본국 밖에서는 화개산이라 칭한다’고 썼는데, 산 이름에 빛날 화(華)에 덮을 개(蓋)란 이름을 쓴 것은 문수보살이 여기에 이르렀을 때 구름이 월출산 정상 위에 떠서 빛났기 때문이었다는 것이다.백룡산 자락에 들어서 있는 ‘덕진차밭’에서는 월출산의 정면으로 마주볼수 있다.◇차마 오르지 못하고, 바라볼 수밖에 없는 산월출산은 ‘오르는 산’이 아닌 ‘보는 산’에 가까웠다. 과거엔 산의 위용 자체가 너무나 대단했기에 차마 오를 엄두를 못 내서다. 최고봉인 천황봉을 비롯해 구정봉, 사자봉, 주지봉 등이 동에서 서로 하나의 작은 산맥을 형성하고 있는데, 너른 평원 위에서 보면 거칠고 험준한 바위들로 솟아 있어 감히 범접할 수 없는 위엄으로 가득했다. 거친 구간마다 철제 덱과 구름다리를 놓은 지금의 월출산도 아찔할 정도인데 예전엔 오죽했을까.월출산은 예나 지금이나 ‘영산’으로 불린다. 깎아지른 듯한 기암절벽이 많아 쉬이 그 품을 내어주지 않아서다. 그래서인지 월출산이 품고 있는 ‘영암’이라는 고장에는 신령스러운 이야기가 전해진다. 월출산에 세 개의 움직이는 큰 바위가 있었다. 이 바위들 때문에 영암에 큰 인물이 난다는 전설이 알려지자 이를 시기한 중국인이 바위 세 개를 전부 밀어 산 아래로 떨어뜨렸다. 하지만 그중 한 바위가 어느새 옛 자리로 올라갔고, 사람들은 이 바위를 신령한 바위로 불렀다. 이후 이 마을을 ‘영암’이라 했다는 것이다. 바위도, 그 바위가 이룬 산도, 그리고 그 산을 거느린 마을도 모두 범접할 수 없는 기운으로 가득했다는 뜻이다. 그런 연유인지는 모르지만 일본 아스카문화의 비조로 추앙받는 왕인 박사와 신라 말기 풍수사상의 대가였던 도선도 이곳에서 태어났다고 전해진다.월출산 천황사코스 등산로 입구 조형물◇끝없이 이어진 바윗길을 오르니 펼쳐진 선경이제 본격적인 등반에 나설 차례다. 이른 아침 서울 용산역에서 나주역까지 KTX를 타고 이동한 후, 나주에서 영암까지 다시 40여 분을 운전대를 잡고 달린다. 월출산 정상인 천황봉까지 가는 탐방로는 총 5개다. 그중 천황사에서 도갑사까지 가는 동서 종주 코스(9.5km)를 제외하면, 대개 왕복 6~7km로 짧은 편이다. 일반적인 산행이라면 2시간 안팎 거리. 하지만 월출산은 조금 다르다. 1년에 10번은 이 산에 오른다는 영암군청 소속 공무원은 “월출산은 809m의 그리 높은 산은 아니다”면서도 “하지만 해발 20~30m에서부터 산행이 시작되고, 오르내림 폭이 심해 통상 1000m 이상급 산행과 맞먹는다”고 설명했다.천황사 코스 입구에 있는 윤선도 시비와 영암아리랑 노래비이번에 선택한 코스는 천황사~구름다리~바람폭포~천황봉으로 이어지는 코스. 원래는 천황사~구름다리~사자봉~천황봉 코스를 선택했지만, 해가 지기 전, 내려오기 힘들다는 영암 공무원의 조언을 따랐다.등산화의 끈을 다시 고쳐매고 산행에 나선다. 월출산 조각공원과 천황야영장을 지나면 바로 천황사다. 여기까지는 순탄한 코스다. 천황사를 지나면 바로 급경사가 이어진다. 1시간 정도 쉼없는 오르막길이다. 거친 돌길을 가다 쉬기를 반복하며 오르면 월출산 명물인 ‘구름다리’다. 시루봉과 매봉을 연결하는 지상 120m 높이에, 길이 약 50m의 다리다. 화려한 오렌지색의 다리는 월출산의 웅장한 암릉과 대비되면서 눈에 확 들어온다. 튼튼한 철제다리인데도, 다리 위에 올라서면 아찔함에 잠시 오금이 저린다. 그래도 깎아지른 듯한 매봉과 남쪽으로 영암군의 넓은 들판을 한눈에 담을 수 있어 탐방객들에게 인기가 높은 다리다. 다리를 지나면 길은 사자봉으로 바로 이어지지만 우리는 아쉬움을 뒤로 하고 구름다리에서 내려와 바람폭포로 길을 돌렸다.천황사에서 구람다리로 가는 길은 가파른 바윗길과 철제 계단길을 1시간 가량 올라야 한다◇갖가지 모양 갖춘 기암괴석의 전시장구름다리에서 천황사 갈림길까지는 까마득한 내리막길이다. 올라온 만큼 다시 내려가려니 힘이 쭉 빠지는 기분. 이 험한 길에 덱을 깔고, 계단을 놓았을 일꾼들의 노고에 감사함이 느껴진다. 갈림길에서 바람폭포까지는 구름다리 높이만큼 다시 올라야 한다. 다시 쉼없는 오르막길을 바다만 보며 오른다. 바람폭포는 수직의 물줄기가 골짜기에서 치받는 바람에 흩날린다고 해서 붙은 명칭이다. 높이 15m의 암벽에서 물줄기를 떨어뜨리고 있다. 기대했던 장엄한 물줄기는 아니지만, 산행객의 더운 땀을 식혀주기에는 충분했다.바람폭포에서 육형제바위까지 다시 오르막길. 육형제바위 아래 전망대에 오르자, 월출산의 암릉이 한눈에 펼쳐져 보인다. 전망대 왼쪽 능선으로는 여섯 개의 바위봉우리인 ‘육형제바위’가 기묘한 모양으로 줄지어 서 있다. 정면으로는 지나온 구름다리가 눈 아래로 밟힌다. 구름다리를 중턱에 두고 골짜기에서 솟구친 사자봉이 아찔하고 우람하다.온갖 형상의 바위들이 집결해 수석 전시장을 방불케 하는 월출산의 암릉잠시 숨을 돌리고 오르면 월출산 능선 줄기다. 가파른 바윗길이 차례로 이어진다. 두갈래로 갈라지는 광암터 어름까지 오른 뒤에야 비로소 월출산의 참모습이 보이기 시작한다. 맞은편으로는 영암의 드넓은 평야가 펼쳐지고, 남쪽으로는 사자봉의 우람한 바위능선이, 서쪽으로는 월출산의 천황봉으로 이어지는 뾰족한 바위들이 첩첩이 늘어서서 산행객을 맞아준다. 기암들이 파노라마처럼 흐르는 월출산의 진경을 한눈에 굽어볼 수 있다.월출산 정상인 천황봉광암터에서 천황봉까지는 가파른 절벽과 바위 봉우리들을 싸고돌며 다시 올라야 한다. 통천문을 지나 짧은 내리막과 오르막을 거치면 드디어 정상이다. 월출산 정상인 천황봉은 널찍한 암반지대다. 그 꼭대기에 올라서자 사통팔달이다. 영암·강진 주변의 산줄기와 평야가 한눈에 들어온다. 동쪽으로는 활성산 능선의 풍력발전기 무리가, 서쪽으로는 굽이치는 영암호 물길 일부가 아득하게 눈에 잡힌다. 멀리 보이는 경관도 아름답지만, 눈 아래로 펼쳐지는 가파른 산자락과 바위 봉우리 모습이 돋보인다. 저마다 그럴 듯한 사연 하나쯤은 품고 있는 모양새다. 숱한 시인 묵객들이 남긴 글처럼 여기서는 누구나 시인이 되고, 철학자가 된다. 그러고선 펜으로, 붓으로 월출산의 장엄함을 읊고, 그려내 본다. 월출산 천황봉과 그 너머로 보이는 구정봉
2022.11.25 I 강경록 기자
가을 산행의 계절 , 오를 때보다 내려올 때 더 위험
  • [전문의 칼럼]가을 산행의 계절 , 오를 때보다 내려올 때 더 위험
  • [이수현 이춘택병원 진료팀장] 전국이 알록달록 가을빛으로 물든 요즘, 지역마다 차례로 단풍이 절정을 이루면서 가을 산행을 즐기기에 좋은 계절이다. 가을 등산은 적당한 기온에 볼거리도 많아 맑은 공기 마시며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심폐기능 향상과 체력 및 근력 증진에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운동 중 하나다. 하지만 체력이나 이수현 이춘택병원 진료팀장건강 상태를 고려하지 않고 섣불리 운동할 경우 자칫 관절 건강을 해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등산은 ‘잘 오르는 것’보다 ‘잘 내려오는 것’이 더 중요한 운동이다. 내리막길에서 체중의 약 5배에 해당하는 하중이 무릎에 실려 무릎 관절에 부담이 되기 때문이다. 특히나 퇴행성 관절염 등으로 인해 무릎 건강이 좋지 않은 상태라면 질환이 악화하거나 크고 작은 부상을 입을 위험이 있다. 관절염 환자의 경우 연골 마모가 진행돼 무릎 관절 움직임으로 발생하는 마찰을 완충하는 기능이 떨어져 있고 관절을 움직일 때마다 심한 통증과 운동장애가 나타난 상태이므로 등산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등산 후 무릎에 통증과 부기가 있고 힘이 빠지거나 시큰거리는 통증, 무릎을 구부렸다 펼 때 잠긴 듯한 느낌이 든다면 무릎 이상을 의미하므로 관절전문병원에 내원해 정확한 상태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 부상을 방지하기 위해 자신의 체력에 맞는 코스를 선정해 무리하지 않아야 하고, 등산 중에는 중간중간 휴식을 취하며 관절에 피로가 쌓이지 않도록 한다. 컨디션이 좋지 않을 때는 하체 힘이 빠지면서 안정성을 잃어 십자인대 등에도 심각한 손상을 초래할 수 있으므로 주의한다. 보폭은 평지에서 걷는 것보다 좁게 하고, 등산 스틱을 활용해 무릎에 가해지는 부담을 분산시키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된다. 적절한 운동은 하체 근육을 강화하고, 통증 완화와 기능 향상에 도움이 되지만 컨디션을 고려하지 않은 섣부른 산행은 오히려 관절 건강에 독이 될 수 있음을 기억해 올가을 건강한 등산 생활을 즐기도록 하자.
2022.11.16 I 이순용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부동산PF 최대 리스크…건설 신용등급 낮춰야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다음은 16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기사다.△1면-부동산PF 최대 리스크…건설 신용등급 낮춰야-尹 “평화·번영에 中역할 중요”…習 “담대한 구상 北호응 땐 지지”-교육교부금 3조 떼내 대학 지원-주담대 금리 8% 시대-[사설]갈등 부추기는 막말·희생자 명단 공개, 정치권 탓 크다-[사설]주식시장 혹한기에 금투세라니…유예가 마땅하다△종합-역대 최다 1만명 감원 칼바람…베이조스 “더 최악 준비해라”-치킨 한마리 무게 ‘네네 1234g · 교총 635g’-세계 인구 80억명 돌파…15년 후 90억명 예상△교육교부금 50년 만의 개편 시동-재정 어려운 대학들 숨통 터…첨단 연구·교육장비에 1조 신규 투자-대학 “고등교육 전략적 투자 늘릴 기회” 교육감 “국가 교육 퇴보시킬 땜질 정책”-교육재정 칸막이 일부 완화…‘내국세 연동방식’ 근본 개혁 필요△이데일리 신용평가 전문가 설문(SRE)-레고랜드 채무 상환해도 불안…“제2금융으로 부실 전이 우려” 59%-4명 가운데 1명 “HDC·HDC현산 신용등급 더 내려야”-신평사 신뢰도 소폭 하락…한기평 1년 만에 1위 탈환△이데일리 신용평가 전문가 설문(SRE)-“불신 여전한 회사채 시장…내년 하반기는 돼야 숨통 트일 것”-부동산PF 공포에…62.6% “건설업황 더 나빠질 것”-“지자체 보증 믿는 묻지마 신용평가 관행 깨야”△주담대 금리 8%시대-3.5억 대출 연이자, 반년 만에 1424만원→2173만원…영끌족 패닉-與 “가계부채 대책 안먹혀…취약계층 챙겨야”-2금융권 돈줄 마를라…당국, 은행에 ‘예금금리 인상 자제령’△한중 정상회담-시진핑 “진정한 다자주의·공급망 안정 보장해야”…美 주도체제 우회 비판-G20 정상들 긴축 속도조절에 공감대…우크라이나 침공한 러시아 강력 비난△종합-금산분리 ‘대수술’…은행, 비금융사 출자한도 100% 허용·부수업무 확대-중산층, 하위층으로 이탈 심화…무너지는 ‘경제 허리’-국내 은행·보험사, 中금융당국에 ‘제로코로나’ 고통 호소-합병 우려 사항 콕 집은 영국 “EU 심사 사전 대비 기회될 것”△정치-추모가 정쟁으로 변질…尹정부 압박하려다 ‘역풍’ 맞아-“참사 희생자 명단 공개는 인권 범죄, 처벌해야”-‘이태원 참사’ 국조 밀어붙이는 野3당…‘수용 불가’ 단일대오 與-한미연합사, 평택시대 개막-이재명 한마디에…野 ‘금투세 유예’로 돌아서나△경제-노사 설득 부족한데 속도전…노동개혁 졸속 우려-‘秋 맞춤형 KDI 보고서’ 논란…법인세 인하 쉽지않네-자산 상위 10% 집값 15억원 육박…하위 10%의 49배-오락가락하는 공정위 규제 철학△금융-열에 여덟명, 창구 가입하는데…고금리 예금 대부분 ‘비대면’-생보사도 금리경쟁…‘6% 저축성 보험’ 나오나-“금리인상기, 법정최고금리 20→26.7%로 올려야”-신임 수협은행장에 첫 여성 행장 강신숙△글로벌-‘대만 문제’ 대립했지만…‘러 핵사용 반대’ 한목소리 긍정적-‘투자 대가’ 버핏, 5.4조원 규모 TSMC 지분 사들였다-성장 동력 잃은 中…소매판매 5개월 만에 마이너스로-日 3분기 GDP 0.3%↓…4분기 만에 역성장-연준 2인자 “긴축 속도 곧 늦춰야”-‘탈환’ 헤르손 방문한 젤렌스키 “전쟁 종식의 시작”△산업-휘발유보다 비싼 경유, 가격차 심화…정유사 ‘정제마진 개선’ 기대 솔솔-한종희 부회장 “SW 리더십으로 ‘캄 테크’ 구현할 것”-최태원·김택진 만난 나델라 MS CEO “한국 기업과 ‘클라우드 파트너십’ 강화”-베닝크 ASML CEO “韓 반도체와 시너지 기대”-LX판토스, 에어프랑스KLM 손잡고 ‘친환경 한공연료 프로젝트’ 참여-LG전자, 독일 의료기기 박람회서 ‘수술용 미니 LED 모니터’ 공개△산업-무료 서비스도 보상한다는 카카오…“선례없고 법적 근거 부족” 업계 우려-업비트, 21일부터 ‘자체 로그인’…“보안성 높였다”-GS칼텍스 등 9개사 ‘탄소포집·활용·저장’ 컨소시업 협약-친환경 경영 인정…SK지오센트릭, 4750억 조달△소비자생활-“또래 면접관, 소통 잘돼 자신있게 발표했죠”-‘소비 큰손’에 상품기획도 맡겨요-오리온그룹, 바이오사업 고삐 죈다-40주년 한세실업 “혁신으로 100년 기업 이어갈 것”△증권-대형주 올라타 ‘산타랠리’ 대비하라-불붙은 원자잿값, 솟아오른 리튬주…올들어 6배 오른 금양-FTX 사태 일파만파…게임ETF까지 출렁-사우디 네옴시티 수혜 기대감…외인, 현대두산인프라 찍었다-코스피 반등에…쪼그라든 공매도△부동산-금융위기급 급락…1년새 9.6억 빠진 잠실 5단지-4년 만에 첫 삽 뜬 3기 신도시 ‘기대반 우려반’-김포2신도시 발표에 강서구 주민이 반기는 이유-건설업계 “주택시장 장기침체 우려”△건강-두경부암, 전문의간 협진시스템 구축…로봇수술로 흉터 안남아-한림대춘천성심병원, 심뇌혈관 메디컬트윈 개발 나서-가을 산행의 계절…오를 때보다 내려올 때 주의해야△Book-주인공 몸짓을 글로…화면해설작가 아시나요-‘먹고사니즘 시대’ 초보부터 고수까지…돈 잘 굴리는 재테크 레벨업 비결 공개-서민 애환 깃든 우리 술의 인문적 향취 담아△오피니언-[특별기고]참업의 보고, 특허데이터-[데스크의 눈]KT 차기 CEO 선임 절차 투명해야-[기자수첩]“질문이 난센스입니다” IR 기본 잊은 운용사-[e갤러리]이일구 ‘저 높은 곳에’△피플-설렘·긴장·희망 뒤석여…품격있는 코미디 선보이고파-보훈처, ‘순국선열의 날’ 맞아 독립유공자 76명 포상-‘BGF 2세’ 홍정혁 신사업개발실장, 사장으로 승진-윤송이 엔씨소프트 CSO, 미주한인위원회 공로상 수상-우리금융미래재단, 취약계층 겨울나기 지원-이용기 LG이노텍 상무, 산업포장 수상△사회-서울시, TBS 예산 지원 2024년부터 끊는다-법원 ‘박원순 시장 성희롱’ 인정…유족 “유감, 항소할 것”-‘이재명 그림자’ 정진상 소환…대장동 의혹 정점 겨누는 檢-특수본, 용산서 전 정보과장 소환-국내 3번째 원숭이두창 확진자 발생-수능 시험장 철저한 방역
2022.11.15 I 박정수 기자
NEW,'7번방의 선물' 리메이크로 매출 506억원 달성
  • NEW,'7번방의 선물' 리메이크로 매출 506억원 달성
  • ‘7번방의 선물’ 인도네시아, 튀르키예, 필리핀 리메이크작 포스터[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 NEW(넥스트엔터테인먼트월드, 회장 김우택)의 천만영화 ‘7번방의 선물’(2013)이 인도네시아, 튀르키예, 필리핀에서 리메이크 돼 총 506억원 이상의 박스오피스 매출을 올렸다.‘7번방의 선물’의 인도네시아 리메이크작인 ‘Miracle in Cell No.7’이 2022년 인도네시아 영화 개봉작 중 3위, 역대 박스오피스 5위에 올라 1351만 달러(한화 192억원) 이상의 박스오피스 매출을 올렸다.이 영화가 손익분기점의 약 10배에 달하는 관객을 동원하며 성공을 이룬 배경에는 엔데믹 이후 보복 소비 성향 및 콘텐츠 소비에 집중된 트렌드를 꼽을 수 있다. 여기에 웃음과 눈물, 그리고 감동까지 모두 갖춘 휴먼 코미디 장르로 글로벌 시장을 관통하는 대중적인 매력을 갖췄다는 현지 평이 이어지고 있다.2019년 10월에 개봉한 튀르키예 리메이크작은 역대 박스오피스 9위로 한화 204억원 이상의 박스오피스 매출을 기록하며 536만 관객을 동원했다. 비슷한 시기에 개봉한 필리핀 리메이크작 역시 개봉주 박스오피스 1위는 물론 3주 만에 한화 110억원 이상의 매출을 달성했다.‘7번방의 선물’의 IP를 보유한 NEW는 리메이크 판권 판매 수익은 물론이고, 해외 극장 매출의 일정 비율을 배분 받는다. ‘7번방의 선물’은 스페인, 인도 등 다양한 나라와 리메이크를 논의하고 있다.NEW는 또 영화 ‘헬로우 고스트’(2010)의 인도네시아 리메이크작 2023년 현지 개봉, ‘부산행’(2016)의 할리우드 리메이크작 ‘라스트 트레인 투 뉴욕(Last Train to New York)’의 제작을 기다리고 있다. 또한 판권 판매뿐 아니라 공동 제작으로 영역 확대에 나선다. 일본 메이저 미디어 기업과 리메이크 공동 제작을 논의하고 있는 ‘숨바꼭질’(2013) 등을 통해 NEW는 글로벌 IP 홀더로서의 정체성을 부각하는 동시에 수익 창출의 축을 확대할 계획이다.NEW 작품의 해외 세일즈를 맡은 콘텐츠판다의 이정하 이사는 “극장, OTT 등 플랫폼의 다변화로 IP 홀더의 영향력이 더욱 커지고 있는 시기, 900여 편을 보유한 NEW는 전략적인 IP 활용을 통해 양질의 콘텐츠 기획, 투자, 유통의 선순환 구조를 확보하고 원작자의 권리와 수익을 보장하는 구조를 구축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2.11.14 I 박미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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