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검색결과 1,409건
- 코스피, 외인·기관 쌍끌이 매수에 3%대 강세
- [이데일리 신하연 기자] 이란 전쟁 종전 기대감에 강세 출발한 코스피가 오후에도 3%대 강세로 상승 흐름을 이어가며 6100선에 안착하는 모습이다. 코스피가 장중 6000포인트를 회복한 가운데 15일 오전 여의도역사를 지나가는 시민들이 전광판 화면을 보고 있다. (사진=신한투자증권)15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23분 현재 코스피는 전거래일 대비 182.08포인트(3.05%) 오른 6149.83에 거래 중이다. 이날 지수는 전장 대비 2.91% 오른 6141.60에 출발했다.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6089억원, 1205억원어치를 순매수하고 있다. 반면 개인은 홀로 1조406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6062억원 매수 우위다.업종별로는 대부분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건설이 6%대 급등 중이다. IT서비스와 전기·전자도 각각 4%대 강세다. 뒤이어 기계·장비, 제조, 제약, 통신, 유통, 금융, 오락·문화, 일반서비스, 화학, 보험, 비금속, 운송장비·부품 등 대부분 업종이 상승세다.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삼성전자(005930)가 전거래일 대비 8000원(3.87%) 상승한 21만4500원에 거래 중이다. SK하이닉스(000660)는 전장보다 5만9000원(5.35%) 오른 116만2000원에서 움직이고 있다. 장중 117만3000원까지 치솟으며 신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이 외에도 현대차(005380)(3.36%), LG에너지솔루션(373220)(1.50%), SK스퀘어(402340)(6.41%),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3.19%), 두산에너빌리티(034020)(5.02%), 기아(000270)(1.94%) 등이 강세다.종전 후 재건 수요에 따른 수혜 가능성이 부각되며 건설주 테마도 강세를 보이는 모습이다. 대우건설은 전거래일 대비 22.77% 오른 2만8850원에 거래 중이다. 장중 2만9250원으로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GS건설(006360)(9.08%), IPARK현대산업개발(294870)(5.11%), 삼성물산(028260)(3.89%), DL이앤씨(375500)(3.13%), 현대건설(000720)(2.04%)도 동반 상승 중이다.같은 시각 코스닥 시장은 전 거래일 대비 31.61포인트(2.82%) 오른 1153.49에 거래 중이다. 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40억원, 1052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개인은 1031억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강세다. 에코프로(086520)(3.12%)와 에코프로비엠(247540)(2.88%)을 비롯해 알테오젠(196170)(4.53%), 삼천당제약(000250)(10.0%),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1.49%), 에이비엘바이오(298380)(4.55%), HLB(028300)(7.97%) 등이 상승 중이다.
- 코스피, 종전 협상 기대에 '6000피' 안착…SK하이닉스 신고가
- [이데일리 신하연 기자] 코스피가 2%대 상승 출발하면서 6000포인트에 안착했다. 간밤 미국 뉴욕증시 3대 주요 지수가 미국과 이란 간 종전 협상 재개 기대감에 일제히 안도 랠리를 이어간 영향이다.15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현황판에 개장 시황이 나타나고 있다.(사진=뉴스1)14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5분 현재 코스피는 전거래일 대비 179.19 포인트(3.00%) 오른 6146.94에 거래 중이다. 이날 지수는 전장 대비 2.91% 오른 6141.60에 출발했다. 간밤 뉴욕증시 3대지수는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14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블루칩을 모아놓은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17.74포인트(0.66%) 오른 4만8535.99에 거래를 마쳤다.대형주 벤치마크인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81.14포인트(1.18%) 오른 6967.38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전장보다 455.35포인트(1.96%) 오른 2만3639.08에 각각 마감했다. 특히 S&P 500 지수의 경우 1월 기록한 사상 최고치(7002.28) 경신을 눈앞에 두고 있다. 나스닥은 10거래일 연속 상승 흐름을 보였다.이란과 미국이 이르면 오는 16일 2차 대면 협상을 개최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지면서 종전에 대한 기대감이 확산한 영향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뉴욕포스트와 인터뷰에서 “향후 이틀 내 추가 협상이 열릴 수 있다”며 “파키스탄 수도 이슬라마바드에서 진행될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이스라엘과 레바논도 미 워싱턴DC에서 휴전과 레바논 내 친(親)이란 무장정파 헤즈볼라의 무장해제 등을 놓고 협상을 개시했다. 회담에서는 이스라엘과 레바논 간 휴전과 헤즈볼라의 장기적 무장해제, 양국 간 평화협정 체결이 중점적으로 논의된다.한지영·이성훈 키움증권 연구원은 “오늘 국내증시는 전쟁 불확실성 완화에 따른 유가 급락, AI, 반도체 등 주도주 중심의 나스닥 강세, 1470원대로 레벨 다운된 달러·원 환율 등으로 대내외 호재로 코스피는 6000포인트 돌파 후 안착을 시도할 전망”고 설명했다.이어 “추후 협상 불확실성 등으로 주가 조정을 받을 여지는 있겠으나, 단기 차익실현 성격에 국한될 것으로 판단한다”며 “절대적·상대적인 이익 모멘텀의 동반 개선 국면에서는 코스피 전고점 이상 수준으로 지수 상방이 더 열릴 가능성이 높다”고 짚었다.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이 홀로 4523억원 순매수 중이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727억원, 3847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823억원 매도 우위다.업종별로는 대부분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전기·전자와 IT서비스, 제조, 건설, 기계·장비가 3%대 오르고 있다. 뒤이어 보험, 유통, 금융, 통신, 운송장비·부품, 의료·정밀기기, 제약, 일반서비스, 운송·창고, 화학, 오락·문화, 섬유·의류 등 전업종이 상승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삼성전자(005930)가 전거래일 대비 7500원(3.63%) 오른 21만4000원에 거래되면서 21만전자에 안착했다. SK하이닉스(000660)는 전장보다 5만7000원(5.17%) 오른 116만6000원에서 움직이고 있다. SK하이닉스는 장중 116만6000원까지 상승하면서 신고가를 경신했다.이 외에도 현대차(005380)(3.15%), LG에너지솔루션(373220)(1.63%), SK스퀘어(402340)(4.84%),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1.56%), 두산에너빌리티(034020)(4.51%) 등이 강세다.같은 시각 코스닥 시장은 전 거래일 대비 16.64포인트(1.48%) 오른 1138.52에 거래 중이다. 수급별로는 개인이 홀로 1268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86억원, 845억원씩 순매도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상승세다. 에코프로(086520)(2.98%)와 에코프로비엠(247540)(2.63%)을 비롯해 알테오젠(196170)(1.84%), 삼천당제약(000250)(2.50%),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1.66%), 에이비엘바이오(298380)(0.90%) 등이 강세다.
- '외국인 현선물 사자'에 코스피 2.74% 오른 5967 마감...'110만닉스' 달성
-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코스피가 미·이란 협상 기대감에 힘입어 장중 6000선을 재돌파한 뒤 상승폭을 일부 반납하며 5970선에서 거래를 마쳤다. 전쟁 이후 30거래일 만에 6000선을 재터치한 가운데, 외국인이 현·선물 동반 순매수에 나서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코스피, 5,960선 마감...코스닥도 올라/사진=연합뉴스14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59.75포인트(2.74%) 오른 5967.75에 마감했다. 장중 한때 6026.52까지 오르며 ‘육천피(코스피 6000포인트)’를 넘어섰지만, 막판 차익실현 물량이 나오면서 종가 기준 6000선을 지키지는 못했다.종가 기준으로 6000선을 재탈환할 경우 지난 2월 27일(6244.13) 이후 31거래일 만이자, 장중 기준으로는 3월 3일(장중 고가 6180.45) 이후 30거래일 만의 6000선 회복이라는 상징적 기록이 될 뻔했지만 문턱에서 소폭 밀려났다. 코스닥지수는 22.04포인트(2.00%) 오른 1121.88에 마감해 양 시장이 나란히 강세 흐름을 이어갔다.이날 증시를 끌어올린 주체는 단연 외국인이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9615억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한 데 이어 코스피200 선물을 1조7736억원 규모로 사들이며 현·선물 동반 매수에 나섰다. 기관도 현물에서 1조5208억원을 순매수했으나, 개인은 2조7537억원어치를 순매도하며 차익을 실현했다.강진혁 신한투자증권 선임연구원은 “외국인이 현·선물을 동시에 사들이는 국면으로 전환했다”며 “4월 들어 10거래일 중 현물은 6일, 선물은 8일을 순매수한 만큼 외국인 수급이 코스피 상단을 끌어올리는 동력이 되고 있다”고 진단했다.투자심리를 자극한 것은 미·이란 간 후속 협상 기대다. 트럼프 대통령이 호르무즈 해협 선박 통과를 거론하며 이란의 협상 요청 수용 의사를 재차 밝힌 데 이어,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미국(20년)과 이란(5년)이 우라늄 농축 중단 기간과 관련한 구체적 제시안을 주고받고 있다고 보도하면서 협상 타결 가능성이 한층 높아졌다는 평가가 나온다.시가총액 상위주는 반도체를 중심으로 급등세를 보였다. 실적 발표를 앞둔 SK하이닉스(000660)는 6.06% 오른 110만3000원에 마감해 장중·종가 기준 모두 처음으로 110만원 선을 넘어섰고, 이에 따라 지주격인 SK스퀘어(402340)도 10.34% 급등했다. 삼성전자(005930)는 2.74% 오르며 20만원대 주가를 공고히 했고, 현대차(005380)와 기아(000270)도 각각 2.72%, 1.22% 상승해 자동차주 강세 흐름에 동참했다.다만 방산·바이오 등 일부 종목은 숨 고르기에 들어갔다. 전쟁 출구 전략 기대가 부상한 가운데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는 0.46% 하락했고,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도 0.9% 약세를 보였다. KB금융(105560)(-0.45%), LG에너지솔루션(373220)(-0.37%) 등 금융·2차전지 대형주들도 소폭 조정을 받았다.코스닥 시장 역시 개인 매수에 힘입어 상승 마감했다. 개인이 1421억원어치 주식을 사들인 반면,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1240억원, 401억원 규모로 매도 우위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엇갈린 흐름 속에 HLB(028300)가 7.55% 급등하며 두드러졌고, 코오롱티슈진(950160)(1.92%), 에이비엘바이오(298380)(0.58%) 등이 동반 상승했다.기술·로봇주에서는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가 2.9% 오르며 강세를 이어갔고, 반도체 테스트 업체 리노공업(058470)은 1.59% 하락해 차익실현에 눌렸다. 바이오 대형주 가운데 리가켐바이오(141080)는 4.13%, 삼천당제약(000250)은 1.14%, 알테오젠(196170)은 0.14% 떨어지는 등 종목별 차별화가 두드러졌다.
- 협상 기대 코스피 3.7% 올라 6020선..."현·선물 사자, 달라진 외국인"
-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코스피 지수가 14일 오후 미·이란 협상 기대감이 재확산하며 6000선에 안착한 모습이다. 전쟁 이후 30거래일만이다. 엠피닥터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28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13.32포인트(3.67%) 오른 6021.94를 기록 중이다. 장중 한때 6026.52까지 오르기도 했다. 코스닥도 22.97포인트(2.09%) 상승한 1122.81에 거래되고 있다.종가 기준으로 6000선을 회복할 경우 지난 2월 27일(6244.13) 이후 31거래일 만이며, 장중 기준으로는 3월 3일(장중고가 6180.45) 이후 30거래일 만의 6000선 회복이다.코스피가 30거래일만에 장중 6000선을 재돌파한 14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 지수 등이 나오고 있다.사진=연합투자자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코스피에서 각각 6580억원, 1조2459억원을 동반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 개인은 2조1281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강진혁 신한투자증권 선임연구원은 “외국인이 선물도 8000억원대 순매수하며 현선물 동반 순매수로 전환했다”며 “4월 들어 10거래일 중 현물 6일, 선물 8일을 순매수했다”고 전했다.미·이란 협상 기대감이 다시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이 호르무즈 해협 선박 통과를 언급하고 이란의 협상 요청을 재차 밝힌 데 이어,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미국(20년)과 이란(5년)의 구체적인 우라늄 농축 중단 기간 제시안이 알려졌다고 보도하면서 합의점 도출 전망이 확산됐다.시가총액 상위주는 반도체를 중심으로 일제히 급등하고 있다. 실적 발표를 앞둔 SK하이닉스(000660)는 8만4000원(8.08%) 오른 112만4000원에, 삼성전자(005930)는 8250원(4.10%) 상승한 20만9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스퀘어(402340)(+11.72%), 현대차(005380)(+3.87%), 삼성전자우(005935)(+3.39%), 기아(000270)(+2.10%), LG에너지솔루션(373220)(+0.87%), 두산에너빌리티(034020)(+0.81%) 등도 오르고 있다. 증권주도 강세다. 미래에셋증권(006800)은 7000원(10.72%) 오른 7만2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1분기 거래대금 증가에 따른 호실적 전망에 스페이스X 상장 효과 기대까지 더해진 결과다. 반면 방산주는 전쟁 출구 기대에 숨고르기 중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는 0.13% 하락하고 있다.코스닥에서는 HLB(028300)(+7.72%),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3.75%), 에이비엘바이오(298380)(+1.68%), 알테오젠(196170)(+1.13%), 에코프로(086520)(+1.04%) 등이 오르고 있다. 삼천당제약(000250)은 1.71% 하락 중이다.
- 미·이란 후속 협상 기대에 코스피 2.46% 급등…6000선 재진입 시도
-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코스피 지수가 14일 오전 장 초반 미·이란 후속 협상 기대감과 간밤 뉴욕 증시 강세에 힘입어 2%대 급등하며 6000선을 눈앞에 뒀다.코스피가 상승 출발해 5,900선을 재돌파한 14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 코스닥 지수가 표시되고 있다.(사진=연합뉴스)엠피닥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4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42.66포인트(2.46%) 오른 5951.28을 기록 중이다. 장중 한때 5961.37까지 오르며 6000선 재진입을 눈앞에 뒀다. 코스닥도 20.33포인트(1.85%) 상승한 1120.17에 거래되고 있다.투자자별로는 개인과 외국인이 코스피에서 각각 1588억원, 129억원을 동반 순매수하고 있다. 기관은 1882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코스닥에서도 개인이 589억원을 사들이는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60억원, 130억원을 팔고 있다.간밤 뉴욕 증시가 미·이란 후속 협상 기대감에 일제히 강세를 보인 것이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오늘 아침 적절한 인물들로부터 연락을 받았고, 이란이 협상을 원하고 있다”고 밝히면서 주말 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 협상 결렬 이후 교착 상태에 빠졌던 협상 재개 기대감이 살아났다.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 지수는 1.02% 오른 6886.24로 마감하며 올해 들어 기록한 낙폭을 전부 되돌리고 연초 대비 플러스로 전환했다. 나스닥은 1.23%, 다우는 0.63% 각각 올랐다. 오라클(12.7%), MS(3.6%), 브로드컴(2.2%) 등 기술주가 대거 반등했고, 코스피 야간선물도 3.2%대 강세를 보였다.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이 미국 증시에 대한 투자의견을 ‘비중확대’로 재전환한 것도 투자심리를 끌어올리고 있다. 블랙록은 이란 전쟁의 글로벌 성장 충격이 “대체로 통제 가능한 수준”이라고 판단했다. 반도체 업종의 올해 이익이 약 80%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며 한국·대만 AI 하드웨어 기업이 신흥국 이익 전망 개선을 주도하는 요인으로 지목됐다는 점도 국내 증시에 우호적으로 작용하고 있다.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이란 전쟁에 대한 시장의 내성과 면역력이 생기고 있다”며 “외국인의 순매도 압력도 3월 5주차 -13조3000억원에서 4월 2주차 5조원으로 순매수 전환하는 등 뚜렷한 변화가 감지된다”고 밝혔다. 그는 “미·이란 협상 완전 결렬과 같은 최악의 시나리오가 현실화되지 않는 이상 3월 중 여러 차례 겪었던 외국인의 대규모 순매도발 증시 연쇄 급락 사태가 재연될 여지는 낮다”고 덧붙였다.시가총액 상위주는 반도체·자동차를 중심으로 강세다. 삼성전자(005930)는 6000원(2.99%) 오른 20만7000원에, SK하이닉스(000660)는 4만원(3.85%) 상승한 108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차(005380)(+3.66%), SK스퀘어(402340)(+4.31%), 삼성전자우(005935)(+2.17%), 기아(000270)(+2.17%), 두산에너빌리티(034020)(+1.61%), LG에너지솔루션(373220)(+0.87%), KB금융(105560)(+1.15%), HD현대중공업(329180)(+2.05%) 등도 오르고 있다. 반면 방산주는 협상 기대감에 숨고르기를 보이고 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는 0.85% 하락 중이고,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도 0.32% 내리고 있다.코스닥에서는 HLB(028300)(+5.32%),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2.05%), 에이비엘바이오(298380)(+2.13%), 에코프로(086520)(+2.71%), 에코프로비엠(247540)(+2.26%), 알테오젠(196170)(+1.70%) 등이 오르고 있다. 삼천당제약(000250)은 1.14% 하락 중이다.업종별로는 컴퓨터, 전기장비, 증권 통신, 유틸리티 등 대부분이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상사, 포장재, 필수가정용품 등은 약세다.
- 허장산 지배 ‘100파운드’ 英 법인, 아일리아 시밀러 입찰…삼천당 연관성 촉각[only 이데일리]
- [이데일리 김새미 송영두 임정요 기자] 삼천당제약(000250)이 100% 소유권을 주장하는 약물전달 플랫폼 '에스패스'(S-PASS) 특허 발명자인 허장산(許長山) 서밋바이오텍 대표가 지배하고 있는 영국 법인이 국가보건서비스(NHS) 스코틀랜드의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 공급 입찰에 참여한 업체로 확인됐다. 삼천당제약과 사업 연관 가능성이 제기됐지만 회사 측은 유럽 파트너사에 대해 언급하기 어렵다는 의견을 밝혔다.MD바이오로직스의 실질적 지배자가 허장산 대표(Mr. Hsu Chang-Shan)로 등록돼 있다. (자료=영국 기업등기소(Companies House))◇허장산 지배 英 법인, NHS 스코틀랜드 입찰 '포착'...삼천당 유럽 파트너사?13일 이데일리 제약·바이오 프리미엄 콘텐츠 팜이데일리 취재에 따르면 영국 NHS 스코틀랜드 안과의약품 입찰 관련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공급 계약은 2025년 10월 30일 체결됐다. MD바이오로직스(MD Biologics)는 이 시점에 5개 공급사 중 하나로 최종 낙찰된 것으로 확인된다. MD바이오로직스 외 낙찰된 기업은 머큐리 파마슈티컬스(ADVANZ PHARMA GROUP), 테바 UK, 셀트리온헬스케어 UK, 산도즈다.허 대표가 지배하고 있는 영국 법인 MD바이오로직스는 2024년 3월 20일 설립된 비상장 유한회사로 파악된다. 등기상 허 대표가 지난해 10월 31일 기준 지분 75% 이상과 의결권을 보유한 실질적 지배자(PSC)로 등록돼 있다. 이 회사의 자본금은 100파운드(약 20만원)에 불과하다. 이 회사의 주소지(71–75 Shelton Street)는 수천 개의 법인이 공유하는 가상 오피스 주소로 알려져 있다.MD바이오로직스가 NHS 스코틀랜드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공급 입찰에서 선정된 업체로 확인됐다.(자료=영국 정부 조달 공고(Find a Tender Service))영국 정부 조달 공고(Find a Tender Service)에 따르면 MD바이오로직스는 NHS 스코틀랜드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공급 입찰에서 선정된 업체로 확인됐다. 허 대표의 특허와 서밋바이오텍이라는 연결고리 외에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의 유럽 공급이라는 또 다른 접점이 포착되면서 삼천당제약과 사업 연관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특히 1개 업체가 선정된 일반 입찰이 아니라 입찰에 참여한 5개 업체가 전부 선정된 멀티 벤더 프레임워크(unranked multi-supplier)라는 점이 눈에 띈다. 또 해당 입찰이 영국 최대 시장인 NHS 잉글랜드보다 상당히 규모가 적은 NHS 스코틀랜드를 대상으로 이뤄졌다는 점도 고려할 필요가 있다.바이오업계 관계자는 "(유럽 입찰에서) 5개 업체 중 하나로 선정됐다는 점은 낙찰만으로는 큰 의미가 없고 실제 공급 실적이 중요하다"며 "주로 상위 1, 2위 업체 중심으로 시장이 형성되기 때문에 3위 이하 업체는 시장점유율에서 큰 의미가 없어 거의 언급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시장은 특히 경쟁이 치열하기 때문에 후순위 업체가 시장을 확보하긴 쉽지 않을 것"이라고 부연했다.즉 입찰 선정과 실제 공급 여부, 시장 영향력은 별개의 문제라는 의미로 해석된다. 바이오업계 관계자는 "입찰한 이후 공급이 개시됐는지가 중요하다"며 "5개 후보군 중 하나로 선정됐다면 실제로 공급으로 이어지지 못할 가능성도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아일리아 관련해서는 산도즈 같은 주요 업체 얘기만 들어봤다"며 "MD바이오로직스는 업계에서 따로 언급된 경우는 거의 없었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설립일과 유럽 계약일이 이틀 차이?…MD바이오와 삼천당과 연관성은?MD바이오로직스 업종은 의약품 도매로 기재돼 있지만 구체적인 사업 내용이나 조직 규모, 운영 실체는 공개된 자료에서 확인되지 않는다.MD바이오로직스는 홈페이지를 통해 "유럽에서는 신생 기업이지만 모회사는 글로벌 의약품 연구개발과 상업화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며 "안과 분야를 중심으로 복잡한 제네릭과 바이오시밀러 개발에 특화돼 있다"고 소개하고 있다. 여기서 언급된 모회사의 실체는 공개되지 않았다. 바이오업계에서는 해당 설명이 삼천당제약 사업 방향과 일부 겹친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MD바이오로직스의 자사 소개 (자료=MD바이오로직스 홈페이지 갈무리)일각에서는 이러한 구조를 근거로 MD바이오로직스가 삼천당제약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사업과 연관돼 있을 가능성도 제기됐다. 허 대표가 과거 대만의 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업체 마이씨넥스(Mycenax·永昕公司)를 연결하며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계약을 중개했던 인물이라는 점도 이러한 추정에 힘을 실었다.앞서 삼천당제약은 2024년 3월 22일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SCD411' 유럽 9개국 독점 판매권 및 공급 계약(영국· 벨기에·네덜란드·노르웨이·포르투갈·스웨덴·그리스·아일랜드·핀란드)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파트너사 총매출의 55%를 수령하는 조건이었다. 당시 삼천당제약 측은 "이번 계약 주요 조건인 매출의 55%를 수령한다는 최상의 조건으로 계약을 체결할 수 있었던 이유는 삼천당제약이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PFS로는 유럽 최초로 유럽의약품청(EMA)에 허가 신청을 해 퍼스트 무버로의 조건을 갖췄기 때문"이라며 "타 경쟁사 대비 뛰어난 가격 경쟁력 및 오리지널 특허 침해 가능성이 존재하지 않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계약 상대방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MD바이오로직스가 관련 조달 입찰에 참여한 업체로 확인되면서 양자 간 연관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공급 지역에 영국과 함께 아일랜드가 포함된 가운데 MD바이오로직스 개인정보 처리 방침 문서에서 아일랜드 법인(MDBiologics Ireland Ltd)이 확인된다는 점도 연관성에 대한 추정에 힘을 보태고 있다.특히 MD바이오로직스 설립 시점이 SCD411 유럽 공급 계약 공시일이 이틀 차이에 불과하다는 점이 주목된다. 해당 계약은 2024년 3월 22일 공시됐다. MD바이오로직스의 설립일은 2024년 3월 20일로 파악된다. 계약 체결 전에 허 대표가 별도 법인을 설립한 배경에 대한 의구심이 제기되는 대목이다.이런 가운데 삼천당제약과 관련된 핀플루언서가 MD바이오로직스를 삼천당제약의 유럽 현지 베이스캠프일 가능성이 높다는 취지의 발언을 해 주목된다. 그는 지인(스터디원)의 "신약을 유럽에 팔기 위해 유럽의약품청(EMA) 규제를 뚫고 임상을 관리하려면 현지 베이스캠프가 필수", "MD바이오로직스가 바로 삼천당제약의 유럽 임상 관리 및 규제 돌파를 위한 전략적 전초기지 역할을 수행하고 있을 확률이 99%" 등의 발언을 인용해 이 같은 주장을 펼쳤다.단 현재까지 MD바이오로직스가 실제로 삼천당제약과 계약 관계에 있는지,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의 유통 파트너인지 여부는 불명확하다.◇허 대표 복수 법인 공통점은 '공유 오피스·소규모 자본'이외에도 허 대표가 대만에서 총 3개 법인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허 대표는 서밋바이오텍 외에 장홍지부유한회사(長鴻智富有限公司), 두컨생물과기유한회사(杜肯生物科技有限公司)의 대표인 것으로 드러났다. 두 회사 모두 이사로 허 대표만 등재된 단일 인물 구조로 파악된다.대만 등기상 허장산 대표의 대만 법인이 3곳으로 나타났다. (자료=대만 경제부 상업사의 상공 등기 공시자료 조회 서비스)장홍지부유한회사는 일반 투자업을 영위하는 회사로 2024년 11월 29일에 설립됐다. 두컨생물과기유한회사는 2018년 7월 설립됐고 △식품·식료품 도·소매 △식품첨가물 도·소매 △국제 무역업 △화학 원료 및 화학제품 도·소매 △지식재산권(IP) 사업 △경영 컨설팅 및 기타 컨설팅 서비스 △제품 디자인 △의약품 검사 △생명공학 서비스 △연구개발 서비스 △컴퓨터 및 사무기기 도·소매 △전자 재료 도·소매 등 광범위한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두 회사는 각각 동일 주소에 다수 법인이 등록돼 있어 공유 오피스를 활용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장홍지부유한회사는 같은 주소에 16개 회사가 등록돼 있다. 두컨생물과기유한회사는 동일 주소에 8개 회사가 등록돼있다.세 대만 법인 모두 자본금의 규모가 크지 않다. 서밋바이오텍의 등기상 납입자본금은 150만대만달러(약 7000만원)였다. 장홍지부유한회사의 자본금은 100만대만달러(약 4700만원), 두컨생물과기유한회사의 자본금은 50만대만달러(약 2300만원)로 파악된다.삼천당제약 핵심 기술 발명자이자 과거 사업 중개에 관여했던 허 대표가 해외에 설립한 복수 법인을 보유하고 있다. 이들 법인 실체가 명확히 드러나지 않는 점은 바이오시장 의문을 키우고 있다. 여기에 허 대표가 지배하는 영국 법인이 유럽 조달 시장과 연결된 정황까지 포착되면서 삼천당제약과 연관성 여부가 주목된다.이와 관련 삼천당제약 측은 "관련 공시 규정 및 계약 조항에 따라 계약 상대방을 언급하기 어렵다. 당사는 유럽 시장에서 국가별 특성에 따라 복수의 외부 파트너와 협력하는 구조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면서 "파트너 선정 과정에서 시장 접근 역량과 입찰 수행 경험, 유통 네트워크, 사업 수행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허장산 대표 및 관련 법인들과 삼천당제약간의 관계에 대한 질의에 삼천당제약 측은 "다른 회사에 관한 사항을 언급하기 어렵다"며 "당사 사업 운영 및 의사 결정은 내부 기준과 절차에 따라 진행되고 있다. 특정 개인에 관한 사항을 저희가 언급하기 어렵다"고 답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