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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서울 아파트값 9% 상승…19년 만에 최대 폭
- [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지난해 서울 아파트값이 9% 가까이 뛰며 역대 두 번째로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사진=한국부동산원)15일 한국부동산원의 ‘2025년 12월 전국 주택가격동향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1~12월 누적 기준 서울 주택종합 매매가격지수는 7.07% 상승했다. 수도권은 2.89%, 전국은 1.02% 각각 올랐다.서울 주택 매매시장은 전 유형에서 상승률을 기록했다.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해 8.98% 상승하며 역대 두 번째로 높은 연간 상승률을 나타냈다. 연립주택은 5.26%, 단독주택은 3.23% 각각 올랐다.서울 아파트값의 역대 최고 상승률은 KB국민은행이 통계를 작성했던 2006년의 23.46%다. 한국부동산원이 통계를 작성하기 시작한 2013년 이후 기준으로는 지난해가 가장 높은 상승률이다. 이는 문재인 정부 시기 급등기로 분류되는 2018년(6.73%)과 2021년(6.58%)도 웃도는 수준이다.서울 주택 매매가격은 2022년(-4.75%)과 2023년(-1.95%) 연속 하락한 뒤 2024년 3.18%로 반등했고, 2025년 들어 상승 폭을 크게 확대했다. 아파트 역시 2022년(-7.70%), 2023년(-2.18%) 하락 이후 2024년 4.67%, 2025년 8.98%로 상승 흐름을 이어갔다.지난해 12월 월간 기준으로는 전국 주택 매매가격이 0.26% 상승했다. 수도권은 0.46%, 서울은 0.80%, 비수도권은 0.07% 각각 올랐다. 서울 자치구별로는 송파구(1.72%), 용산구(1.45%), 동작구(1.38%), 강동구(1.30%), 성동구(1.27%), 마포구(0.93%) 순으로 상승 폭이 컸다.같은 달 전세가격지수는 전국 0.28%, 수도권 0.42%, 서울 0.53%, 비수도권 0.15% 상승했다. 월세가격지수도 전국 0.27%, 수도권 0.39%, 서울 0.52%, 지방 0.16%로 모두 올랐다.한국부동산원 관계자는 “월간 통계는 주간 통계보다 표본 수가 많고 수집 기간과 정보가 더 폭넓다”며 “서울·수도권 학군지와 역세권 등 정주여건이 우수한 단지를 중심으로 실수요 기반의 상승 흐름이 유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매매는 재건축 등 중장기 개발 이슈가 있는 단지를 중심으로 상승했고, 전·월세는 매물 감소 속에서 신축 단지와 학군지, 교통여건이 양호한 지역을 중심으로 수요가 지속되며 상승했다”고 밝혔다.
- "이 동네는 대출 6억 나온대"…순식간에 1억 껑충 뛰었다
- [이데일리 최정희 기자] 서울 동작구 신대방동 보라매파크빌 84㎡ 규모 아파트는 이달 9일 12억 8500만원(12층)에 거래돼 신고가를 경신했다. 작년말 11억 5500만원(1층)에서 열흘도 안 돼 1억 넘게 급등한 것이다. 층수 차이가 있지만 12층이 작년 6월 25일 12억 1000만원에 거래됐다는 점을 고려하면 아파트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이데일리 이미나 기자]서울 아파트 가격이 일주일 만에 상승폭이 확대됐다. 특히 15억원 미만 아파트가 밀집한 동작구, 중구 등에서 가격 상승률이 가장 높았다. 작년 강남3구(강남·서초·송파구)와 용산구를 시작으로 아파트 가격 상승세가 폭발하더니 하반기 마포·성동구를 중심으로 올랐다면 10.15대책으로 주택담보대출 한도 추가로 줄어들면서 6억원까지 대출이 가능한 15억원 이하 아파트를 중심으로 신고가가 나오고 있다. 10~15억원 아파트가 밀집한 자치구 중심으로 가격이 오르는 분위기다. 15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1월 둘째 주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는 일주일간 0.21% 올라 49주 연속 상승했다. 전주(0.18%) 대비 상승폭이 확대된 것이다. 부동산원 관계자는 “학군지·역세권 등 정주여건이 양호한 선호단지 중심으로 실수요가 증가하면서 매수문의, 거래량이 늘어나고 있다”며 “일부 단지에서 매물부족 현상이 나타나 상승 계약이 체결되는 등 서울 전체가 상승했다”고 밝혔다. 강북 14개구는 0.17%, 강남 11개구는 0.25% 상승했다. 서울 25개 자치구 중 가장 많이 오른 구는 중구와 동작구로 각각 0.36% 올랐다. 동작구는 전주에도 0.37% 올라 서울에서 가장 많이 오른 지역으로 꼽혔다. 성동구도 0.32% 상승했다. 서울 외곽으로 분류되는 관악구가 0.30% 올라 송파구, 강동구와 같은 상승률을 보였다. 구로구도 0.21% 상승했다. 강남구와 서초구는 각각 0.16%, 0.25%, 용산구는 0.23% 상승했다. 노원구는 0.11%, 도봉구와 강북구는 각각 0.07%, 0.04% 상승했다.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0.07% 올라 전주(0.06%)보다 상승폭이 커졌다.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도 0.12% 올라 전주(0.11%) 대비 상승폭이 확대됐다. 경기도와 인천은 각각 0.09%, 0.04% 올랐다. 경기도의 강남으로 불리는 과천은 0.20% 올라 상승폭이 5주 연속 둔화했다. 성남시 분당구는 0.39% 올라 전주(0.31%) 대비 상승폭이 커졌다. 용인 수지구도 0.42%에서 0.45%로 상승폭이 확대됐다. 광명 역시 0.28%에서 0.37%로 상승폭이 커졌다. 지방은 0.01% 상승했다. 전주(0.02%)보다 상승폭이 둔화했다. 울산과 부산은 각각 0.11%, 0.03%로 전주(0.13%, 0.05%)보다 상승폭이 낮아졌다. 세종은 0.08%에서 보합세로 전환했다. 남혁우 우리은행 부동산 연구원은 “수도권에서 좋은 입지를 선점하려는 대기 수요는 여전히 존재한다”며 “가격대로 분류하면 15억원 전후, 10억원 이하의 주거용 부동산에 대한 매수세 유입이 가장 활발하다”고 밝혔다. 전국의 아파트 전세가격 지수는 0.08% 올라 전주와 같은 상승률을 보였다. 수도권과 지방도 각각 0.11%, 0.05% 올라 전주와 같았다. 서울은 0.13% 올라 전주(0.14%) 대비 상승폭이 둔화했다. 서초구가 0.30%로 서울 내에서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동작구도 0.20% 올랐다.
- 서울만 ‘온기’…작년 12월 부동산 소비심리, 수도권 상승·지방 보합
- [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지난해 12월 전국 부동산시장 소비심리가 전월 대비 소폭 하락하며 보합 국면을 유지했다. 주택 매매시장은 수도권을 중심으로 상승 흐름을 이어갔으나 비수도권과 전세·토지시장은 관망 기조가 지속됐다.서울 남산에서 바라본 도심의 모습. (사진=이데일리 방인권 기자)15일 국토연구원이 발표한 2025년 12월 부동산시장 소비자 심리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국 부동산시장(주택+토지) 소비심리지수는 109.3으로 전월 대비 0.2포인트 하락했다. 수도권은 112.5로 전월 대비 0.2포인트 상승했으나 보합 국면에 머물렀고, 이 중에서도 서울은 0.7포인트 오른 119.7로 상승 국면을 이어갔다. 비수도권은 105.6으로 0.5포인트 하락했다.부동산시장 소비심리지수는 95 미만이면 하강 국면, 95 이상~115 미만이면 보합 국면, 115 이상이면 상승 국면으로 구분한다.주택시장(매매+전세) 소비심리지수는 전국 기준 112.2로 전월 대비 0.2포인트 내리며 보합 국면을 이어갔다. 수도권은 115.2로 0.1포인트 올라 상승 국면을 유지했고 서울이 전월(121.8) 대비 0.5포인트 오른 122.3을 기록했다. 경기 역시 0.4포인트 상승한 113.7로 나타났다.비수도권은 108.2로 0.7포인트 하락하며 보합 국면을 이어갔다. 비수도권 중에서는 전북이 전월 대비 5.9포인트 오른 117.5, 충북이 5.2포인트 오른 106.9, 대구가 4.1포인트 오른 105.7을 각각 기록했다.주택 매매시장만 보면 작년 12월 전국 주택매매 소비심리지수는 115.8로 전월과 같이 상승 국면을 유지했다. 수도권은 119.8로 전월 대비 0.5포인트 올랐고, 이 중에서도 서울 주택매매 소비심리지수는 130.9로 전월(128.3) 대비 2.6포인트 올라 두 달만에 반등했다.반면 비수도권 주택매매 소비심리지수는 110.5로 1.0포인트 하락하며 보합 국면으로 내려왔다. 전북이 10포인트 오른 127.5, 충북이 9.1포인트 오른 116.2, 대구가 5.7포인트 오른 108.6을 각각 기록하며 전월 대비 상승폭을 키웠다.전세 시장의 경우 전국 주택 전세 소비심리지수는 108.6으로 전월 대비 0.3포인트 하락해 보합 국면을 유지했다. 수도권은 110.7, 비수도권은 106.0으로 각각 0.3포인트씩 하락했다. 서울 전세 소비심리지수는 113.7로 전월(115.4) 대비 1.7포인트 내렸다.토지시장 소비심리는 여전히 하강 국면에 머물렀다. 전국 토지시장 소비심리지수는 83.5로 전월 대비 0.3포인트 상승했지만 기준선인 95를 밑돌았다. 수도권은 87.7로 0.8포인트, 비수도권은 81.8로 0.6포인트 상승했으나 하강 국면을 벗어나지는 못했다.
- ‘시세 105억’ 피겨여왕 김연아 사는 흑석 최고급 빌라는[누구집]
- [이데일리 김형환 기자] 피겨여왕 김연아가 사는 한강뷰 최고급 빌라에 관심이 모입니다. 김연아의 신혼집인 이곳은 과거 배우 장동건, 고소영 부부의 신혼집이었던 곳으로 유명한데요. 해당 집은 김연아가 2011년 매매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서울 동작구 마크힐스와 피겨여왕 김연아. (사진=네이버 로드뷰, 뉴스1)11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김연아와 고유림 부부의 신혼집은 서울 동작구 흑석동 마크힐스입니다. 전용면적 237~244㎡ 18가구로 구성된 마크힐스는 오리온 그룹 계열 건설사인 메가마크가 시공한 곳으로 2009년 준공됐습니다. 소규모 고급 빌라로 대부분 4룸과 3개의 욕실 형태로 이뤄져 있으며 전용률이 높아 실사용 면적 대비 넉넉합니다. 한강 조망권이 뛰어나며 ‘뷰 맛집’이라는 평가도 이어지고 있습니다.마크힐스는 현재 전용 244㎡(펜트하우스)가 105억에 매물로 나와 있는데요. 워낙 가구 수가 적다보니 최근 거래는 거의 없는 수준입니다. 2024년 12월 16일 전용 244㎡가 57억원에 거래된 것이 최근 거래입니다. 2021년 11월과 8월에는 각 43억원에 거래되기도 했습니다. 김연아는 해당 주택을 2011년에 22억원에 매입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마크힐스는 과거 배우 장동건, 고소영 부부의 신혼집으로 유명할 정도로 연예인들이 다수 거주했습니다. 가수 크리스탈(정수정), 배우 현빈, 가수 대성 등이 이곳에 살거나 살았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최웅필 에이팩스자산운영 대표 등 기업인들도 다수 거주하거나 거주하고 있습니다. 현빈과 장동건은 이미 마크힐스를 매각했는데요. 현빈과 장동건은 각각 13억원, 17억원의 시세차익을 실현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동작구 흑석동 마크힐스는 9호선 흑석역과 노들역이 도보권에 위치해 있는데요. 9호선을 이용해 강남권으로 이동이 편리합니다. 올림픽대로와 강벽북로 등 진입이 쉬우며 한강대교를 통해 강북권으로 이동도 편리합니다. 여의도 10~15분, 강남 15분, 용산 5분, 광화문 15분 등 주요 업무지구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습니다.각종 생활 인프라가 근처에 다수 포진해 있는데요. 인근 아크로 리버하임 아파트가 있어 생활 인프라도 비교적 충분한데요. 종합병원인 중앙대병원이 인근에 있으며 흑석체육센터 등 편의시설도 쉽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녹지공간도 충분한데요. 용양봉저정공원, 효사정공원이 인근에 있으며 한강대교를 이용해 노들섬으로 쉽게 이동할 수 있습니다. 인근 ‘안산’이라는 산이 있어 간단한 등산도 가능합니다. 흑석초, 중앙대사범대부속중 등이 인근에 포진해 있습니다.소규모 럭셔리 레지던스다보니 대형 커뮤니티 시설은 없습니다. 다만 요가룸, 라운지 등 소규모 피트니스나 소모임을 할 수 있는 공간을 갖추고 있는데요. 프라이빗함이 핵심 가치이기 때문에 소규모 여가와 휴식을 중심으로 시설을 갖추고 있습니다. 워낙 소규모 단지다보니 사생활 보호가 용이해 유명인들이 선호하는 단지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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