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룽투코리아, 미스터블루와 '무협 4대천왕 IP' 계약
  • 룽투코리아, 미스터블루와 '무협 4대천왕 IP' 계약
  •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모바일 게임 전문 배급사 룽투코리아(060240)가 온라인 만화 및 웹툰 전문기업 미스터블루(207760)의 인기 무협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해 모바일 게임 개발에 나선다.룽투코리아는 미스터블루와 무협 만화 저작물(IP) 사용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룽투코리아는 미스터블루가 저작권을 보유 중인 무협 4대 천왕 ‘황성, 야설록, 사마달, 하승남’ IP를 활용해 게임 개발 및 퍼블리싱 사업을 추진한다.무협 4대 천왕은 국내 플랫폼사 중 유일하게 자체 무협 IP를 보유 중인 미스터블루의 인기 무협 IP다. 미스터블루는 무협 4대 천왕 IP를 활용해 누적 총 1902타이틀(권수 기준 약 5만7275권 분량)의 무협 만화를 제작해 국내외에서 서비스 중이다. 무협 4대 천왕은 미스터블루 자체 플랫폼에서 풍부한 독자층을 보유 중이고 네이버웹툰 국내 무협 장르 카테고리에서 작품 비중이 매우 높은 인기 무협 만화다.룽투코리아는 ‘열혈강호’, ‘검과마법’ 등 다수의 모바일 게임을 다년간 서비스하고 있는 모바일 전문 게임 배급사다. 자회사 타이곤모바일이 보유 중인 ‘열혈강호’ IP를 활용한 IP 라이선싱 및 게임 개발사업도 진행하고 있다.룽투코리아는 무협 4대 천왕 IP를 활용한 모바일 게임 개발과 함께 모바일 이모티콘 상품 개발 및 판매 사업도 추가적으로 진행한다는 계획이다.조승진 미스터블루 대표이사는 “무협 4대 천왕 IP를 게임으로 개발해 인기 IP를 활용한 원소스멀티유즈(OSMU) 전략을 적극 펼칠 계획”이라며 “룽투코리아와 긴밀한 협업을 통해 무협 IP 관련 콘텐츠 사업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김봉준 룽투코리아 경영지원본부장은 “무협 4대 천왕 IP를 활용한 게임을 개발하면 국내는 물론 무협 본고장인 중국에서 흥행 가능성이 매우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미스터블루와 공동 사업 추진으로 다양한 콘텐츠 관련 사업적 시너지가 매우 클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2021.09.28 I 권효중 기자
금감원 "빚투 위험" 경고…증권사에 신용공여 한도 관리 주문
  • 금감원 "빚투 위험" 경고…증권사에 신용공여 한도 관리 주문
  • 이데일리 DB[이데일리 김소연 기자] 개인 투자자의 ‘빚내서 투자’(빚투)가 빠른 속도로 늘어나자 금융당국이 증권사에 신용공여 한도 관리를 주문했다. 신용융자 잔고 급증세에 따른 부작용이 커지자 리스크 관리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27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이날 금감원은 13개 증권사와 영상회의를 열고 증권사별 신용공여 현황 및 한도 관리방안 등을 점검했다. 실제로 개인 투자자의 신용융자 잔고는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지난해 3월 이후 투자자의 주식신용거래가 급증, 지난 13일 기준 개인투자자의 주식 신용융자 잔고는 25조7000억원에 달한다. 지난해 3월말(6조6000억원) 대비 약 3.9배 수준으로 증가했다.게다가 지난 8월 주식시장 변동성 확대로 인해 반대매매(시세 급락에 따른 강제 주식처분) 금액은 84억8000만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월(42억1000만원) 대비 2배 이상 급증한 수치다.이에 금융당국과 업계 모두 주식 신용거래 급증에 따른 부작용이 커지고 있어, 리스크 관리 필요성에 공감했다. 금감원은 증권사별로 신용공여 규모를 파악하고, 증권사별 신용공여 한도 관리 시스템을 점검했다.금감원 관계자는 “신용융자 잔고가 급증하며 리스크 관리가 필요하다고 봤다”며 “선제적으로 업계와 인식을 공유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증권사별로 자체적으로 신용공여 한도를 정해서 운영 중인데, 추가적으로 한도관리를 어떻게 할지 논의했다”고 덧붙였다.한편 이날 금감원은 빚투 위험성을 경고하며, 주식 신용거래에 대한 소비자 주의 경보를 발령했다.자료=금융감독원
2021.09.27 I 김소연 기자
옵션거래 몰리는 美개미들…증시 변동성 확대 우려
  • 옵션거래 몰리는 美개미들…증시 변동성 확대 우려
  • (사진=AFP)[이데일리 방성훈 기자] 미국 오하이오주에 거주하는 27세 간호사 하쉬 페이텔은 주식거래 애플리케이션(앱) 업체인 로빈후드의 주가가 뉴욕증시 상장 첫 날 크게 하락하자 머지않아 반등할 것이라는 확신을 가졌다. 이유는 단순하다. 페이텔이 참여하고 있는 주식 토론방에서 로빈후드와 관련한 게시글이 늘어나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그는 적적한 때를 노려 8월 4일 600달러어치 콜옵션을 사들였다. 로빈후드 주가가 70달러에 달하면 행사가 가능한 계약으로, 100주를 명시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권한이 부여됐다. 그가 콜옵션을 사들인지 30분 만에 로빈후드 주가는 전일 종가대비 50%, 기업공개(IPO) 공모가 대비 2배 수준까지 급등했다. 페이텔은 950달러에 이 옵션을 팔아치워 60% 수익을 거뒀다. 지난해까지 옵션이 무엇인지 알지조차 못했다던 그는 “순식간에 돈을 잃을 수도 있지만, 반대로 빠르게 100%, 200%, 300%까지 수익을 낼 수도 있다”고 말했다. 단기 투자에 익숙해진 미국 개인 투자자들이 빠르게 큰 수익을 올리기 위해 옵션 투자에까지 뛰어들고 있다. 이러한 움직임은 미 증시 변동성을 확대하는 요인 중 하나가 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26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올해 들어 이달 23일까지 미 뉴욕증시에서 거래된 옵션 계약은 하루 평균 3861만건에 달했다. 이는 지난해 평균 2951만 4000건 대비 31% 가량 증가한 것으로, 1973년 미국 증시에 옵션이 도입된 이래 사상 최대 규모다. 아울러 역대 가장 많은 콜옵션 계약이 거래된 10일 중 9일이 올해 집중됐다. 이처럼 옵션 거래가 급증한 것은 ‘개미’ 투자자들의 옵션 투자가 크게 늘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시카고옵션거래소(CBOE)에 따르면 최근 5년 동안 개인의 옵션 거래량은 4배 폭증했다.옵션 등 파생상품 투자는 그동안 기관 등 전문 투자자들이 헤지(위험회피) 또는 고위험·고수익 전략으로 활용해 왔다. 하지만 코로나19 팬데믹(대유행)을 계기로 개인 투자자들이 급증했고, 주식 토론방을 중심으로 헤지펀드와 힘겨루기를 할 정도로 세를 키웠다. 게임스톱, AMC엔터테인먼트 등으로 재미를 톡톡히 본 개인 투자자들은 지속되는 미 주식시장 랠리 속에 옵션 거래에도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페이텔처럼 투자에 성공한 사례도 있지만, 옵션 거래가 고위험·고수익 투자 전략인 만큼 투자금 전액을 날린 경우도 적지 않다. 40세 개인 투자자 브릿 킬러는 “AMC엔터 옵션에 투자했다 1만 2000달러 투자금 전액을 잃었지만, 단념하지 않고 다시 투자금을 쌓아나가고 있다”고 토로했다. 그러면서도 “옵션 거래에 푹 빠졌다”며 혹시 모를 ‘대박’을 기대했다. 개인 투자자들의 옵션 투자가 늘어나면서 주식 거래대금보다 옵션 거래 규모가 더 커지는 기현상도 나타났다. CBOE에 따르면 단일 주식 기준으로 올 들어 이달 22일까지 거래된 옵션의 명목가치, 즉 옵션의 기초자산이 된 주식 가치 기준은 6조 9000억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같은 기간 주식 거래대금 5조 8000억달러를 웃도는 규모다.게임스톱, 블랙베리 등 밈 주식(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인기를 얻으면서 개인 투자자들이 많이 투자하는 주식)의 주가 급등도 개인 투자자의 콜옵션 거래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최근 들어서는 개미들의 옵션 투자가 밈 주식에 국한되지 않는다. 대형 기술주인 애플의 경우 옵션 명목가치가 하루 평균 200억달러로 주식 거래액 120억달러를 상회했다. 개인 투자자들에게 인기가 높은 테슬라 역시 옵션 명목가치가 800억달러로 주식 거래액의 4배 수준에 달했다. 이같은 개인 투자자들의 옵션 투자 열풍은 최근 미국 증시의 강세장에 기여한 것으로 파악된다. 사실상 옵션 거래가 시장을 더 많이 움직였다는 것이다. 하지만 반대로 주가 하락에 베팅하는 경우, 즉 풋옵션 거래가 늘어나면 급격한 조정을 주도하는 등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캡스톤 인베스트먼트의 리샤브 반다리 매니저는 “콜옵션 투자 증가가 게임스톱, AMC 등의 랠리를 촉진하는 데 도움이 됐던 것처럼, 반대로 풋옵션 투자가 늘어나면 주가 하락에 기여할 수도 있다”며 “이는 더 높은 변동성을 유발할 수 있다는 의미”라고 말했다.
2021.09.27 I 방성훈 기자
한국가스공사, 우호적 영업환경 속 성장성 강화…목표가 ↑ -키움
  • 한국가스공사, 우호적 영업환경 속 성장성 강화…목표가 ↑ -키움
  • [이데일리 조해영 기자] 키움증권은 28일 한국가스공사(036460)에 대해 최근 기존사업 모두 우호적인 영업환경이 이어지는 가운데 수소와 신사업 확대를 통해 성장성이 강화됐다고 판단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하는 한편, 목표주가를 기존 4만2000원에서 5만1000원으로 21.4% 상향 조정했다.한국가스공사는 지난 27일 수소 및 신사업 추진전략인 ‘비전 2030’을 발표하고 기존 천연가스공급 도매사업자에서 대한민국 대표 수소플랫폼 사업자로의 대전환을 선언했다.이를 위한 추진전략으로 △해외 그린수소 생산·도입 △수소 생산 인프라 구축을 통해 2030년 수소 연 83만톤 공급 △수소 충전소 152개소 구축, 분산형 연료전지 1기가와트 △탄소중립 수소 메가스테이션 플랫폼 구축 △LNG 벙커링 △콜드체인 클러스터 △가스 투 파워 등을 공개했다.특히 중장기 수소사업의 핵심인 해외 그린수소 생산·도입량은 2025년 10만톤에서 2030년 20만톤, 2040년 121만톤으로 확대해 2040년에 4조5200억원의 그린수소 매출액을 달성하겠다는 계획이다. 수소 충전소와 수소연료전지를 주요 타깃으로 수소 생산·공급 인프라를 구축해 국내 최대 수송용, 발전용 수소 공급자로 발돋움할 예정이다.이종형 키움증권 연구원은 28일 리포트에서 “한국가스공사는 2030년에 영업이익 3조원 달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는데 이는 올해 영업이익 추정치 1조1000억원 대비 약 3배의 달하는 규모”라며 “사업부문별로는 가스도매사업, 해외사업, 수소·신사업 1조원씩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이번 비전 2030 선포에서 사업별로 세부적인 투자계획과 중장기 실적 전망치가 공개되지 않았는데 이는 앞으로 시차를 두고 발표될 것으로 기대했다. 이 연구원은 “최근 유가와 천연가스 상승으로 국내 가스도매사업과 해외 자원개발사업 모두 우호적 영업환경이 지속되는 가운데 비전 2030 발표로 중장기 성장성도 강화됐다는 판단”이라고 덧붙였다.
2021.09.28 I 조해영 기자
삼양식품, '밀양 신공장' 투자 확대..수출 전진기지 강화한다
  • 삼양식품, '밀양 신공장' 투자 확대..수출 전진기지 강화한다
  • [이데일리 김범준 기자] 삼양식품이 수출 전진기지 마련을 위해 내년 초 완공하는 ‘밀양 신공장’에 투자를 대폭 늘린다. 최근 급증하는 해외 수요에 대응해 생산 능력을 더욱 확대하기 위해서다.▲삼양식품이 경남 밀양시 부북면 밀양나노융합국가산업단지에 건설 중인 ‘밀양 신공장’ 조감도.(사진=삼양식품)27일 식품 업계에 따르면 삼양식품은 경남 밀양시 부북면 감천리 밀양나노융합국가산업단지에 건설 중인 밀양 신공장 시설 투자 금액을 약 2074억원까지 확대했다.삼양식품이 밀양 신공장 신설을 위한 최초 투자금액은 2019년 12월 989억원에서 지난해 10월 착공 당시 1783억원으로 늘렸다. 이후 올해 6월 추가로 291억원을 증액하기로 결정하면서 관련 투자금은 2074억원으로 늘었다. 별도의 토지 취득금액 약 307억원을 포함하면 총 2381억원이 최종적으로 투입된 셈이다.삼양식품은 이번 투자 확대를 통해 자동화 공장인 밀양 신공장을 ‘스마트팩토리’로 육성할 계획이다. 이를 바탕으로 고용 창출과 지역사회 기여를 늘리고 제품 생산 능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내년 1월 말 완공 예정인 삼양식품 밀양 신공장은 연면적 6만9801㎡에 지상 5층~지하 1층 규모로 세워진다. 라면 제조를 위한 면·스프 자동화 생산라인과 수출 전용 생산라인 등을 도입한다. 완공 시 연간 최대 6억개 라면 생산이 가능해지면서 삼양식품의 연간 최대 라면 생산량은 당초 12억개에서 18억개로 늘어날 전망이다.삼양식품은 밀양 신공장의 스마트팩토리 구축을 위해 생산실행관리시스템(MES)을 적용한다. 최종 제품으로 나올 때까지 품질과 생산성을 높이는 반면 불량률은 획기적으로 낮춘다는 목표다. 이를 위해 데이터 기반 자동화를 도입하는 동시에 필수 전문 생산 인력을 확보할 계획이다.삼양식품은 밀양 신공장이 수출에 유리한 입지 조건을 활용해 해외 시장에서 늘어나는 수요에 대응하는 수출 전진기지로 삼는다는 방침이다. 현재 삼양식품은 별도의 해외 현지 생산 공장 없이 국내에서 수출 물량 전량을 생산하고 있다. 삼양식품의 수출 규모는 2017년 1억달러, 2018년 2억달러에 이어 올해 3억달러 달성을 기대하고 있다.삼양식품 관계자는 “현재 건설 중인 밀양 신공장의 설비 강화 등을 위한 투자금을 확대했다”며 “국내와 해외에서 늘어나는 수요에 적극 대응하며 수출 전진기지로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1.09.27 I 김범준 기자
포스코, 3분기 역대 최고 분기실적 경신 '기대감' -하나
  • 포스코, 3분기 역대 최고 분기실적 경신 '기대감' -하나
  • [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하나금융투자는 28일 포스코에 대해 전세계 철강수요 호조에 따른 견조한 판매량에 힘 입어 3분기에도 역대 최대 수준의 분기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Buy)와 목표주가 50만을 각각 유지했다. 하나금투는 포스코의 올 3분기 별도기준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64.8% 증가한 10조8000억원,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734.3% 늘어난 2조2000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내다봤다. 지난 7월까지 높은 수준의 철광석 가격 영향으로 포스코의 3분기 원재료 투입단가는 1톤(t)당 8만원 정도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조선용 후판을 비롯한 주요 판재류 제품의 공격적인 가격 인상정책이 수용됐다. 이에 따라 탄소강 평균판매가격(ASP)은 1톤당 14만4000원 정도 상승하면서 당초 예상보다 큰 폭의 스프레드 확대가 기대된다. 여기에 전세계 철강수요 호조에 따른 견조한 판매량(890만톤, 전년 대비 0.1% 증가)을 감안하면 영업이익은 시장 컨센서스인 1조9000억원을 크게 상회할 것이라는 설명이다. 중국 시장의 조강 생산량도 우호적이다. 지난달 중국 조강 생산은 전년 동기 대비 13.2% 급감한 8342만톤을 기록했다. 이는 조업일수가 부족한 2월을 제외하면 지난해 3월 이후 최저 수준이다. 연말로 갈수록 감산 강도는 더욱 확대될 전망이고 에너지 소비 감축 목표에 크게 미달하는 지방 도시들이 감산의 중심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헝다그룹 리스크 부각으로 건설용 제품 중심의 중국 철강 수요 둔화를 우려하는 시각이 나오지만 이를 상회하는 공급 축소로 중국의 타이트한 철강 수급은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박성봉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최근 중국의 철광석 수입가격이 톤당 110달러 수준까지 하락했으나 원료탄 가격이 최근 1개월 만에 두 배 가까이 급등한 상황으로 시장에서 우려하는 판가 인하 가능성은 제한적이다”며 “사상 최고치 분기 실적 경신이 지속되고 있고 타이트한 중국 철강 수급 또한 지속될 전망으로 포스코의 수익성 개선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2021.09.28 I 김성훈 기자
삼성D, 메타버스 소재 '노트북용 OLED' 유튜브 영상 인기몰이
  • 삼성D, 메타버스 소재 '노트북용 OLED' 유튜브 영상 인기몰이
  • [이데일리 신중섭 기자] 차세대 디스플레이 패널인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패널을 탑재한 노트북의 장점을 생생하게 담아낸 삼성디스플레이 영상이 유튜브에서 인기몰이 중이다.삼성디스플레이가 제작한 노트북용 OLED 홍보 영상 캡처(사진=삼성디스플레이)삼성디스플레이는 OLED 노트북 시장 확대를 위해 제작한 영상 ‘레이스 인투 어 뉴 유니버스 위드 삼성 OLED(Race into a new universe with Samsung OLED)’가 유튜브 게시 열흘 만에 조회수 500만회를 돌파했다고 28일 밝혔다.이 영상은 스마트폰에 이어 노트북 시장까지 확장되고 있는 OLED의 우수성을 소비자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3차원 가상세계인 ‘메타버스’ 게임을 소재로 제작됐다.약 2분 분량의 영상 속에서 OLED 사용자와 액정표시장치(LCD) 사용자는 바이크 레이싱 게임 승부를 펼친다. LCD는 현재 업계에서 가장 널리 쓰이는 주류 디스플레이며 OLED는 점차 적용 영역을 넓혀나가고 있는 차세대 디스플레이 패널이다. 게임이 단계별로 진행될 때마다 OLED의 특장점이 마치 신무기처럼 하나씩 드러난다. 1단계에서는 레이싱 게임이나 영화 등 화면 전환이 빠른 영상에서 진가가 발휘되는 끊김 없이 자연스럽고 선명한 화질 특성이, 2단계에서는 어두운 배경에서도 숨은 적을 찾아내는, 액션 게임에 꼭 필요한 ’트루 블랙(True Black)‘ 특성이 나타난다. 마지막 3단계에서는 LCD보다 더 넓고 섬세한 OLED만의 색 표현력을 경험할 수 있다.삼성디스플레이는 올해 초부터 13.3형부터 16형까지 노트북용 OLED 라인업을 10종 이상으로 확대하며 LCD 중심의 노트북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비대면과 게이밍용 고사양 노트북에 대한 수요 증가로 노트북용 OLED 판매량이 작년 대비 7배 가량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삼성디스플레이 관계자는 “스마트폰에 이어 노트북 시장에서도 OLED에 대한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며 “고객사는 물론 일반 소비자들에게 노트북용 OLED의 우수성과 특장점을 알리기 위한 마케팅 활동을 더욱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영상은 삼성디스플레이 유튜브 공식 계정에서 볼 수 있다.
2021.09.28 I 신중섭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신문]빠르게 늙어가는 한국, 경제성장 한계 직면
  •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다음은 28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 △1면-빠르게 늙어가는 한국, 경제성장 한계 직면-미·일·EU 완성차업체 중고차 진출이 시장 키웠다-일상회복위원회 구성···내달 ‘위드코로나’ 로드맵 공개-무차별 대출 조이기···저신용자 ‘불법 사금융’ 내몰릴라△종합-독일 사민당 16년 만에 총선 승리 배경은-한국인 첫 PGS 챔피언스 투어 우승 최경주△진격의 플랫폼, 혁신과 공정 사이-대기업 진입 금지 중고차시장···소비자 사기 피해만 하루 1억원대-수수료 안 받는 KB차차차···판매서비스 접은 쏘카-“한번 더 중재하겠다”···업자 챙기며 소비자 외면하는 중기부△노령화에 그늘진 경제성장-은퇴 늘고 결혼 줄고···2050년엔 둘 중 한 명만 일한다-피치 아·태 이사 “한국, 가파른 고령화에 잠재성장률 낮아져”-일해서 생활비 마련 19.9%뿐 외부지원으로 버티는 고령자△갈 길 먼 사법개혁-독립성 훼손으로 신뢰 금 간 사법부···4년째 개혁작업 표류-사법농단 이후 갈라진 판사들 “중심 잡아줄 통합 리더십 절실”-“김명수, 기득권과 멀어 선택됐지만···정권 심기만 살펴”△종합-초6~고2 희망자에 내달 18일부터 화이자 접종-최악 전력난 겪고 있는 중국, 포스코 장쑤공장도 멈췄다-카드 캐시백, 형평성 논란에 방역구멍 우려도△정치-대장동 프레임 전쟁···“몸통은 국민의힘” “설계자는 이재명”-국감장 서는 카카오모빌리티-잇단 말실수에 尹 토론회 리스크 현실화 우려△글로벌-미국 물류대란·영국 주유대란···쇼핑 대목 코앞인데-미국 골프시장, 코로나에 ‘나이스샷’-머스크 ‘테슬라, 중국 투자 늘리겠다“-하루 옵션거래 3861만건···미국 증시 변동성 확대 우려-CDC, 코로나 부스터샷 접종대상 확대△경제-“탄소중립·패권전쟁 리스크 커졌다”···장관급 회의체 신설-구직단념자 포함하니···실업률 0.29%p 올랐다-한전, 중기 정보보안 지원사격 나서△금융-몰려든 고신용자에 2금융권서도 밀려나···돈줄 막힌 취약층-금소법 첫날···“펀드가입에 1시간 걸리다니”-BC카드, MZ세대용 ‘시발카드’ 선보여△산업-친환경·신재생·우주항공 인재확보 사활 건 기업들-CJ제일제당, CJ셀렉타 판다장수 모범 가게라더니···10곳 중 1곳 위생불량-소음 줄이고 강하게···전기차 타이어 경쟁△제약·바이오-신약 약가 뚝뚝···제약업계 눈물 뚝뚝-주사 대신 반창고형 백신···국내외서 개발 속도-코로나 발 훈풍에 급성장한 건기식업체△증권-美 재정정책 통과가 반등 신호···10월엔 3100선 탈출할 것-“믿을 건 경제재개株”···대한항공·모두투어 한달새 10% 훌쩍-리스크에 허덕 중국펀드 울고···中 리스크 덕 印 펀드 웃어신규 상장 신한8호도 ‘뚝’ 스팩 투자 신중론 솔솔-중고차시장 80% 점유···케이카, 다음달 코스피 입성-“반대매매 급증, 빚투 위험”···소비자 주의경보△부동산-조합 설립해 놓고 착공 흐지부지···잠못드는 지주택 투자자-유치원 자녀에 부동산 증여 지난해에만 1000억원-재건축 추진 송파 가락우창, 안전진단 벽 넘을까-위례에 또 신혼희망타운△만났습니다 : 이광재 외통위원장-“文정전선언, 통일 위한 평화체계 구축 첫 단추”-“글로벌인재 유치가 일본과의 경쟁력 좌우”△사회-檢·公 중대 의혹 사건마다 눈치보기···“수사권 조정 부작용 현실화”-화천대유 근무 박영수 딸 회사 몫 아파트 분양받아-음식물·개똥까지 섞어서 버려···한강공원 버려진 양심 ‘수북’-태광그룹 ‘고가 김치 강매’ 첫 판결서 승소-집콕 길어지자 ‘가출팸’ 급증
2021.09.27 I 정병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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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광재 "외국인재 유치, 日과의 경쟁력 좌우할 것"[만났습니다]②
  • 이광재 국회 외교통일위원장이 2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이데일리와 인터뷰를 하고 있다.[사진=이데일리 노진환 기자][대담 = 이데일리 김성곤 부장 글 = 정다슬 기자] “일본과의 경쟁력 여부는 얼마만큼 외국에서 똑똑한 인재를 흡수해서 그들과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어나가느냐에 달려있다.”미중 패권 경쟁 속에서 한국은 어느 한 편에 서라는 압박에 놓여 있다. 23일 국회에서 만난 이광재 국회 외교통일위원장은 “이런 상황 속에서 우리나라는 ‘독보적 과학기술 국가’로 전력질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인재들이 모여드는 아시아 창업 허브국가로서 위치를 선점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설명이다.그는 미중 갈등의 본질을 ‘기술 패권경쟁’으로 꼽았다. 산업혁명 후 세계 질서의 재편이 왔듯이 4차 산업혁명으로 공급망의 재편이 이뤄지는 상황이다. 배터리는 이제 친환경과 에너지 경쟁력을 모두 좌우하는 ‘제2의 석유’가 됐다. 독보적인 배터리 기술을 가진 우리나라를 미중 모두 쉽사리 무시할 수 없는 이유이기도 하다.독보적 기술국가가 되기 위해서는 돈과 사람이 모여야 한다. 이 위원장은 “(민족의) 정체성을 가지고 사는 것은 좋은 일이나, 이민을 통해 유능한 사람들이 살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을 고민할 필요가 있다”며 여러 인종이 함께 어울려서 사는 네덜란드나 다국적 기구와 기업들의 아시아 본부를 적극적으로 유치하고 있는 싱가포르를 모범사례로 꼽았다.그는 “싱가포르는 글로벌 기업 아태본부 3800개 정도가 들어와 있다. 우리나라는 고작 100개 정도”라며 “다국적 기업들의 본부를 한국에 유치하는 것 자체가 미국과 중국, 어느나라에게도 한국에게 무시할 수 없는 중요성을 부여하게 된다”고 강조했다.세계 인재들을 유치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법으로는 ‘라 프렌치 테크’와 같은 아시아기술벤처대회를 여는 것을 제시했다. 프랑스의 스타트업 육성정책인 라 프렌치 테크의 주요 프로그램 중 하나는 혁신적인 창업을 기획하고 있는 창업자와 투자자, 엔지니어와 그들의 가족이 프랑스에 쉽게 머물 수 있도록 출입국 제도를 개선하고 대회를 통해 선발된 팀에게는 6000만원 정도의 자금과 일할 공간, 비자를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프랑스 파리는 독일 베를린에 버금가는 창업혁신도시로 떠오르고 있다. 우리도 이같은 정책을 참고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그는 미·중·일·러가 협력할 수 있는 전략을 찾는 것 역시 중요하다고도 강조했다. 그 아이디어로 제시한 것이 ‘나비프로젝트’이다. 기후변화로 얼음이 녹으며 새롭게 부상하는 북극항로와 기존의 적도항로가 마치 나비의 날개와 닮아있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이 위원장은 “대한민국은 그 날개를 잇는 ‘몸통’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사실 나비프로젝트는 그가 여시재 원장 시절부터 한·중·일·러 주요 지도자급 인사들과의 교류를 통해 꾸준히 강조한 전략이기도 하다. 그는 “일본 입장에서는 서부가, 중국에게는 동북 쪽이 미개발 지역이다”라며 “나비프로젝트는 우리나라뿐 아니라 미개발 지역의 새로운 성장 엔진이 된다는 점에서 다른 국가로부터 충분히 호응을 얻을 수 있으며 성장이 생길 때 싸움이 줄어든다는 점에서도 우리 외교안보에도 도움이 된다”고 강조했다. 한일 관계에 관련해서는 과거사 문제와 미래지향적인 협력을 분리하는 투트랙 접근을 강조했다. 이 위원장은 “대만과 네덜란드도 위안부가 있다”며 “국력이 생긴 지금, 우리는 한일 문제로 좁혀나가기보다 전지구적 운동장을 다 쓰는 외교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와 별도로 디지털 협력 등 일본이 협력을 희망하는 분야에 대해서는 우리 역시 열린 자세로 나서야 한다는 설명이다.
2021.09.28 I 정다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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