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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3형제, 지배구조 개편 기대감에 오름세
  • [특징주]셀트리온 3형제, 지배구조 개편 기대감에 오름세
  • [이데일리 김윤지 기자] 셀트리온그룹 내 셀트리온홀딩스, 셀트리온헬스케어홀딩스, 셀트리온스킨큐어 등 비상장 3사가 합병을 결정하면서 셀트리온(068270)이 장초반 강세다.17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셀트리온은 이날 오전 9시 37분 기준 셀트리온(068270)이 전거래일 대비 7000원(+2.62%) 오른 27만4000원에 거래 중이다. 셀트리온제약(068760)이 2.06%,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가 2.40% 상승 중이다. 전날 셀트리온홀딩스, 셀트리온헬스케어홀딩스, 셀트리온스킨큐어는 일제히 주주총회를 열어 3사 합병 계획을 승인했다. 셀트리온홀딩스는 셀트리온의 지주회사이고, 셀트리온헬스케어홀딩스는 셀트리온헬스케어의 지주회사다. 셀트리온스킨큐어는 셀트리온의 화장품 및 건강기능식품 사업 계열사다. 이들은 11월 1일까지 합병을 마무리할 계획이다.이에 따라 두 개의 지주회사 셀트리온홀딩스와 셀트리온헬스케어홀딩스가 존재했던 셀트리온그룹의 지배구조는 한 개의 지주회사로 단일화된다.업계에서는 이번 합병이 셀트리온, 셀트리온헬스케어, 셀트리온제약 등 상장 3사를 합병을 위한 전 단계로 풀이하고 있다. 앞서 셀트리온그룹은 지난해 9월 셀트리온, 셀트리온헬스케어, 셀트리온제약 등 상장 3사의 합병 계획을 공개했다.
2021.09.17 I 김윤지 기자
주가 부진 셀트리온…지주사 합병과 신약 승인으로 반전 노린다
  • 주가 부진 셀트리온…지주사 합병과 신약 승인으로 반전 노린다
  • [이데일리 이광수 기자] 셀트리온(068270)그룹이 지주사 합병과 코로나19 치료제 렉키로나 승인을 앞두고서 주가 분위기 반전을 노린다. 렉키로나 유럽 승인이 되면 즉각적으로 하반기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 지주사 합병의 경우 기업가치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지만, 향후 사업회사 합병까지 완료하면 거래관계 투명성이 늘어나면서 일감 몰아주기 규제를 피할 수 있다는 점에서 장기적으로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13일 제약·바이오 업계에 따르면 셀트리온의 지주사 셀트리온홀딩스는 오는 16일 주주총회를 통해 셀트리온헬스케어홀딩스와 셀트리온스킨큐어를 흡수합병한다. 셀트리온홀딩스는 자사 보통주 1주당 셀트리온헬스케어홀딩스 0.5159638주, 셀트리온스킨큐어 0.0254854주의 비율로 흡수합병을 추진한다. 합병기일은 11월 1일이다.이번 합병이 마무리되면 셀트리온그룹의 지배구조는 서정진 명예회장이 셀트리온홀딩스를 소유하게 되는 구조로 단순해진다. 다만 이미 예견된 수순인 만큼 주가에 단기 호재 반영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이지수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작년 9월 25일 공시를 통해 연내 셀트리온그룹 지주회사 체제를 확립하겠다고 밝혔었기 때문에 이미 예상된 이벤트”라고 설명했다. 셀트리온 3사의 최근 주가 흐름은 좋지 않다. 상반기 실적이 시장 전망치보다 부진했던것이 주요한 원인으로 작용했다. 셀트리온은 이날 전 거래일 보다 5500원(2.06%)내린 26만2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달 들어서만 10.5%나 하락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와 셀트리온제약 역시 각각 10.9%, 13.9% 하락했다. 시장에서 기대하는 합병 시너지를 위해서는 사업회사인 셀트리온과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 셀트리온제약(068760) 3사의 합병이 더 중요하다는 설명이다. 3사가 합병하게 되면 서 명예회장에서 셀트리온홀딩스, 합병3사 체제가 완성된다. 다만 아직 합병 주체와 합병 비율이 없기 때문에 향후 진행상황은 좀 더 지켜봐야한다는 신중론도 나온다. 셀트리온은 합병 이슈와 동시에 코로나19 치료제 렉키로나 유럽 승인 가능성도 추가 호재로 인식되고 있다. 유럽의약품청(EMA)에 임상3상 데이터를 제출한 상태로 내달 안에 승인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허혜민 키움증권 연구원은 “유럽 승인을 받게 되면 다른 국가 승인도 이어질 것”이라며 “미국 FDA와도 여러 차례 미팅을 진행했고, 연내 FDA 사전승인신청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2021.09.13 I 이광수 기자
이틀 만에 1040선 회복…거래대금은 '뚝'
  • [코스닥 마감]이틀 만에 1040선 회복…거래대금은 '뚝'
  •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연휴를 앞둔 코스닥 지수가 외국인의 매수에 힘입어 이틀 만에 1040선을 회복했다. 다만 연휴를 앞둔 만큼, 관망세가 커지며 거래대금은 지난 달 2일(9조5588억원) 이후 한달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17일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64%(6.70포인트) 오른 1046.13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1040.73으로 거래를 출발한 지수는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에 장 초반 1030선으로 하락했다. 하지만 외국인이 매수 우위로 돌아서며 정오께부터 상승세로 돌아섰다.이날 외국인은 857억원을 사들였다. 반면 기관은 287억원을 팔아치우며 19거래일 연속 매도를 이어갔다. 금융투자와 사모펀드가 각각 256억원, 143억원을 팔았다. 개인도 550억원을 매도했다.프로그램 매매에서는 차익거래에서 114억원 매도우위, 비차익거래에서 746억원 매수우위가 나오며 총 632억원의 순매수가 나왔다. 간밤 뉴욕증시는 혼조세를 보였다.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18% 하락한 3만4751.32에 거래를 마쳤다.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0.16% 내린 4473.75에 마감했다. 두 지수는 하루 만에 다시 하락 전환했다.반면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0.13% 오른 1만5181.92를 기록했다. 나스닥 지수는 2거래일 연속 올랐다. 업종별로는 유통, 디지털콘텐츠, IT소프트웨어, 반도체, 기계장비 등이 강세를 보였다. 반면 종이목재, 운송장비·부품, 금속, 기타제조, IT부품 등은 하락세를 기록했다. 코스닥 대장주인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와 시가총액 상위 4위 종목인 셀트리온제약(068760)이 각각 4.72%, 1.99%씩 올랐다. 지배구조 개편에 대한 기대감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전날 셀트리온홀딩스, 셀트리온헬스케어홀딩스, 셀트리온스킨큐어는 일제히 주주총회를 열어 3사 합병 계획을 승인한 바 있다. 셀트리온홀딩스는 셀트리온의 지주회사이고, 셀트리온헬스케어홀딩스는 셀트리온헬스케어의 지주회사다. 셀트리온스킨큐어는 셀트리온의 화장품 및 건강기능식품 사업 계열사다. 이들은 11월 1일까지 합병을 마무리할 계획이다.카카오게임즈도 이날 1.26%(900)원 오른 7만2200원을 기록하며, 사흘 만에 상승세를 보였다. 한국비엔씨(256840)도 14.11% 상승했다. 반면 에이치엘비(028300), 엘앤에프(066970), 알테오젠(196170), 리노공업(058470), 천보(278280) 등은 하락세를 기록했다.이날 거래량은 11억3883만주, 거래대금은 9조7912억원이었다. 특히 거래대금은 지난달 2일(9조5588억원) 이후 한달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추석 연휴를 앞두고 관망세가 커진 탓으로 풀이된다. 클라우드에어(036170)와 위메이드맥스(101730)가 상한가를 기록한 가운데 649개 종목이 올랐다. 하한가 종목은 없었으며 685개 종목이 내렸다. 98개 종목은 보합에 머물렀다.
2021.09.17 I 김인경 기자
코스닥, 외국인·기관 매도세에 보합권 등락…1040선 문턱
  • 코스닥, 외국인·기관 매도세에 보합권 등락…1040선 문턱
  • [이데일리 김윤지 기자] 1일 코스닥 지수는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도세에 약보합 출발했다. 이날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12분 기준 코스닥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94포인트(0.09%) 오른 1039.27선을 기록 중이다. 1038선에서 하락 출발한 이날 지수는 이내 상승 전환해 1040선까지 오르는 등 1030선 후반대에서 움직이고 있다.수급별로는 외국인이 156억원, 기관이 59억원 순매도 중이다. 개인이 홀로 224억원 순매수 중이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129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업종별로는 운송장비부품이 1%대 상승 중이다. 통신서비스, 기타서비스, 운송, 반도체, 금속, 건설, 출판매체복제가 1% 미만으로 오름세다. 일반전기전자, 유통, 디지털컨텐츠, 종이목재는 1% 미만으로 하락 중이다. 시총 상위 종목은 혼조세다. 에코프로비엠(247540)이 3%대, 펄어비스(263750)가 2% 넘게 하락 중인 가운데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 셀트리온제약(068760)이 1% 안팎으로 하락 중이다. 카카오게임즈(293490)가 1% 미만으로 하락 중이다. 에이치엘비(028300)가 3%대 오름세, SK머티리얼즈(036490)가 1% 미만으로 소폭 상승 중이다. 종목별로는 자동차 부품 업체인 디와이씨와 합병을 위한 예비심사에 통과, 거래가 재개된 한국제8호스팩(310870)이 20% 가까이 상승 중이다. 마이크로디지탈(305090)이 장중 2만9800원까지 올라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바이오 대표 소부장 기업이라는 증권사 분석이 긍정적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2021.09.01 I 김윤지 기자
변동성엔 '실적株'가 해법…'크래프톤' 러브콜
  • [주간추천주]변동성엔 '실적株'가 해법…'크래프톤' 러브콜
  •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한국은행이 2년 9개월 만에 기준금리 인상을 단행한데다 글로벌 사회에서는 아프가니스탄 카불공항 테러와 미국의 보복에 따른 지정학적 우려도 커지고 있다. 이에 증권가는 변동성이 커진 시장 속에서도 탄탄한 실적 흐름을 보일 종목에 대해 러브콜을 보냈다. 3분기 실적이 가시화하는 만큼, 수익성이 뚜렷하고 추가 성장 가능성도 큰 종목에 주목해야 한다는 얘기다. 2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유안타증권은 크래프톤(259960)을 이번 주 눈여겨봐야 할 종목으로 추천했다. 유안타증권은 크래프톤의 대표작인 ‘배틀그라운드’의 유료아이템 판매가 모바일과 PC를 막론하고 증가하는 점에 주목했다. 이어 “신작인 ‘배틀그라운드:뉴스테이트’의 사전예약자수가 2700만명에 달해 기존 글로벌 IP 대작들의 사전 예약자수를 크게 상회 중”이라면서 “특히 미국에서의 사전 예약자수가 두번 째로 많아 ‘뉴스테이트’가 타겟하는 미국 슈팅게임 시장에서 흥행가능성이 높아졌다고 판단한다”고 설명했다. DB하이텍(000990)도 추천주에 이름을 올렸다. 3분기 영업이익이 967억원을 기록하며 시장 예상치를 웃돌 것이란 이유에서다. 유안타증권은 “3분기부터 가격과 판매량 모두 성장 국면 진입할 것”이라면서 “올해 영업이익은 3452억원, 내년은 4645억원을 각각 기록하며 시장 예상치를 대폭 웃돌 것”이라고 내다봤다.쌍용C&E(003410)도 하반기 실적 개선 가능성을 눈여겨 볼만하다는 것이 유안타증권의 판단이다. 유안타증권은 “하반기 판가 인상 효과가 반영되고 출하량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강원도 매립 사업 등 추진 등 환경 중심의 사업 구조 변화도 눈여겨볼 만 하다”고 밝혔다. 하나금융투자는 현대모비스(012330)를 추천종목으로 꼽았다. 아이오닉5 생산이 증가하고 있는데다 신차인 제네시스 G80e/60 출시도 출시되는 가운데 기아차의 전기차(EV) 양산에 수혜를 입을 것이란 기대다. 이와 함께 2분기 은행의 순이자마진(NIM) 개선이 기대되는 만큼, 하나금융지주(086790)도 추천주에 이름을 올렸다. 하나금투는 코스닥업체 원익머트리얼즈(104830)에도 주목했다. 하나금투는 “타이트한 특수가스 밸류 체인 수급으로 비수기인 4분기에도 실적이 견조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경쟁사 SK머티리얼즈(036490)와 SK(034730)의 합병에 따른 대체투자처로 부각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SK증권도 실적 개선 종목에 주목했다. 먼저 하나머티리얼즈(166090)에 대해 “3분기 실적 매출액 705억원, 영업이익 216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각각 10%, 14% 증가할 것”이라며 “실리콘 부품 점유율이 확대 사이클로 돌입했다”고 말했다. 천보(278280) 역시 전해질 생산능력이 급증하며 실적 개선 가능성이 크다고 점쳤다. SK증권은 “연간 전해질 생산능력이 작년 2560톤에서 올해 4000톤, 이어 2022년 8000톤, 2023년 1만2000톤, 2026년 2만7000톤 이상으로 급증할 것”이라며 “양호한 재무구조를 바탕으로 주주가치 희석 최소화하며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는 “신제품 유플라이마는 이달 독일을 시작으로 유럽에서 본격적인 매출을 확대할 것으로 보인다”면서 “램시마 SC는 캐나다와 호주에서 추가 론칭했고 렉키로나의 하반기 해외 수출 기대되면서 매출 성장세 견인할 전망”이라고 평가했다.
2021.08.29 I 김인경 기자
코스닥, 외인·기관 동반 매도세에 1% 넘게 하락… '970선'
  • 코스닥, 외인·기관 동반 매도세에 1% 넘게 하락… '970선'
  •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장 초반 소폭 올라 출발했던 코스닥 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이 매도 폭을 키우면서 1% 넘게 하락, 970선까지 밀려났다.20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10시 55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44%(14.31포인트) 내린 976.84을 기록하고 있다.앞서 코스닥 지수는 지난 19일 미국 조기 테이퍼링(자산매입 축소) 우려가 불거지며 두 달여만에 1000선을 내주고 990선까지 밀려난 바 있다. 전날에 이어 개인만이 이날 매수를 지속하고 있지만,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가 잦아들지 않고 있는 모양새다. 여기에 국내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현행 수준을 2주일 더 연장할 것이라고 결정되는 등 델타변이에 대한 우려도 여전하다. 수급별로는 개인이 홀로 416억원을 사들이고 있다. 반면 외국인은 348억원, 기관은 80억원어치를 내다 팔고 있다. 업종별로는 인버스를 제외한 대부분이 약세로 돌아섰다. 화학이 3.13%로 가장 큰 폭 내리고 있으며, 건설, 오락문화, 방송서비스, 운송, 섬유의류, 소프트웨어, 비금속, 의료정밀기기가 2% 넘게 하락하고 있다. 통신장비, 금속, 제조, 종이목재, 금융, 정보기기, 기타서비스 등도 1% 넘게 빠지는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혼조세다. 대장주인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가 0.70% 하락하고 있으며, 에이치엘비(028300)(-1.21%), 씨젠(096530)(-4.43%), 알테오젠(196170)(-1.46%) 등 바이오 종목들이 약세를 보이고 있다. 다만 에코프로비엠(247540)(0.48%), 셀트리온제약(068760)(1.79%), 카카오게임즈(293490)(1.45%), 펄어비스(263750)(3.11%), SK머티리얼즈(036490)(3.39%) 등은 오름세를 유지하고 있다. 종목별로는 항바이러스 사업을 위해 자회사 필터사이언스를 흡수합병 결정한 솔루에타(154040)가 17% 가까이 급등하고 있으며, 푸드나무(290720)는 인공지능(AI) 메타버스 헬스 합작법인을 설립한다는 소식에 14% 가까이 급등중이다. 반면 이날 삼성스팩2호와의 합병을 통해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메타버스 기술 기업 엔피(291230)는 11% 넘게 주가가 급락하고 있다.
2021.08.20 I 권효중 기자
외인 매도에 2%대 하락… 3개월여만에 '960선'
  • [코스닥 마감]외인 매도에 2%대 하락… 3개월여만에 '960선'
  •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코스닥 지수가 미국 조기 테이퍼링 우려, 델타 변이의 지속적 확산 등 불확실성 속에서 이틀 연속 하락, 이날은 2% 넘게 떨어져 960선까지 밀려났다. (사진=신한금융투자 HTS)20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35%(23.29포인트) 하락한 967.86으로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 지수가 종가 기준으로 960선을 기록한 것은 지난 5월 26일(966.06) 이후 약 3개월여만의 일이다. 앞서 지수는 지난 19일 두 달여 만에 1000선을 내준 바 있다. 미국의 조기 테이퍼링 진입 우려뿐만이 아니라 원달러 환율 상승 역시 국내 시장에서는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최근 조정의원인이었던 반도체 업황 및 실적 불안 등의 요소는 진정되는 양상이지만, 원화 약세 압력 등은 여전히 변수”라며 “원화 약세와 투자심리 위축, 수급 악화라는 악순환 고리가 작동되고 있다”고 설명했다.수급별로는 개인이 470억원, 기관이 169억원을 사들였다. 반면 전날에 이어 외국인은 638억원어치를 내다 팔았다. 업종별로는 인버스 종목들을 제외하고 모두 약세를 보였다. 소프트웨어, 건설, 화학, 음식료·담배, 기계장비, 방송서비스 등이 3% 넘게 하락하고, 금융, 기타서비스, 유통, 의료정밀기기, 섬유·의류, 금속 등은 2%대 하락했다. 정보기기, 인터넷, 일반전기전자, 반도체 등의 낙폭도 1%가 넘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혼조세를 보였다. 대장주인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가 2.89% 하락하고, 엘앤에프(066970)(-3.48%), 씨젠(-6.11%), CJ ENM(035760)(-1.91%) 등은 하락했다. 반면 에코프로비엠(247540)(0.32%), 셀트리온제약(068760)(0.25%), 카카오게임즈(293490)(1.97%), 펄어비스(263750)(5.19%) 등은 오름세로 거래를 마쳤다. 종목별로는 이날 상장폐지를 위한 정리매매 첫날을 맞은 이노와이즈(086250)가 60%대 급락했다. 삼성스팩2호와 합병해 이날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메타버스 기술 기업 엔피(291230)는 이날 17.14% 급락했다. 또한 지난 19일 상장 후 ‘따상’(공모가 2배에 시초가 형성 후 상한가)에 성공했던 브레인즈컴퍼니(099390)는 상장 이틀차인 이날에는 18.15% 하락해 장을 마감했다. 한편 이날 거래량은 12억3468만4000주, 거래대금은 11조9881억5700만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는 없이 164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1개를 포함해 1234개 종목이 내렸다. 보합권에 머문 종목은 28개였다.
2021.08.20 I 권효중 기자
코스닥, 개인 홀로 순매수에 상승 출발… 1000선 회복 도전
  • 코스닥, 개인 홀로 순매수에 상승 출발… 1000선 회복 도전
  •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20일 코스닥 지수가 개인의 순매수세에 힘입어 상승 출발, 다시 1000선 진입을 노리고 있다. 이날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 5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75%, 7.44포인트 오른 998.59를 기록중이다. 홀로 매수에 나선 개인이 재차 1000선 진입을 시도하고 있다. 앞서 지난 19일 코스닥 지수는 미국의 테이퍼링(자산매입 축소) 조기 진입 우려, 이에 따른 원달러 환율 상승 등의 영향으로 약 두 달여만에 종가 기준으로도 1000선이 붕괴, 990선에서 거래를 마쳤다. 이에 개인만이 순매수에 나서고 외국인·기관을 중심으로 매물이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간밤 미국 뉴욕 증시 역시 고용 지표 등의 호조에도 불구, 테이퍼링 우려로 인해 혼조세를 보인 바 있다. 이처럼 테이퍼링에 대한 우려가 계속되는 가운데 ‘델타 변이’발 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어 국내 수도권 4단계, 비수도권 3단계 거리두기 체제가 2주 연장 결정되는 등 증시의 불확실성 요인은 이어지고 있는 모양새다. 수급별로는 개인이 홀로 116억원을 사들이고 있으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73억원, 38억원어치를 팔고 있다. 업종별로는 화학과 운송이 1% 미만 하락하고 있는 것을 제외하면 대부분이 오르고 있다. 정보기기, 금융, 오락문화, 통신서비스, 반도체, 일반전기전자 등이 1% 넘게 오르고 있으며, 금속, 인터넷, 건설, 제조, 의료정밀기기, 유통, 소프트웨어, 기타서비스 등이 1% 미만에서 오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대부분 강세다.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가 0.96·, 에코프로비엠(247540)이 1.19% 오르고 있으며, 셀트리온제약(068760) 역시 0.80%대 오르고 있다. 카카오게임즈(293490)(2.23%)와 펄어비스(263750)(2.07%) 등 게임 종목들도 강세며, 에이치엘비(028300)(0.12%) 엘앤에프(066970)(0.89%), SK머티리얼즈(036490)(0.69%), 씨젠(096530)(0.76%) 등도 1% 미만에서 오름세를 유지하고 있다. 종목별로는 전날 ‘따상’에 성공한 브레인즈컴퍼니(099390)가 이날 역시 12%대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삼성스팩2호와의 합병을 통해 상장한 ‘메타버스’ 기술 기업 엔피(291230)가 8%대 오르고 있다.
2021.08.20 I 권효중 기자
연초 주가 회복한 대형株…셀트리온은 언제쯤?
  • 연초 주가 회복한 대형株…셀트리온은 언제쯤?
  • 유가증권시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의 작년 종가 및 지난 5일 종가, 등락률, 시총순위 변화(단위: 원, %, 순위, 자료: 한국거래소)*카카오는 수정주가 적용[이데일리TV 성주원 기자] 국내 주식시장 시가총액 1위 삼성전자가 반년여에 걸친 기나긴 횡보 장세 끝에 최근 반등하며 연초 주가 회복에 성공했다. 이로써 유가증권시장 시총 상위 10위 종목 가운데 유일하게 연초 가격을 회복하지 못한 셀트리온(068270) 주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 시총 상위 10개 종목 가운데 셀트리온만이 전일 종가 기준으로 작년 종가를 회복하지 못한 것으로 집계됐다.셀트리온은 작년 마지막 거래일을 35만9000원으로 마감한 이후 1월13일 장중 39만원까지 뛰었지만 이후 급락을 거듭했다. 지난 5월부터 20만원중반대에서 횡보하며 현재 27만원 벽을 뚫기 위한 시도를 하고 있다. 지난달말까지만 해도 삼성전자(005930)와 삼성전자우(005935), SK하이닉스(000660) 역시 작년 종가를 밑돌았지만 이달 들어 플러스 전환에 성공했다. 삼성전자는 지난 3일 2.65% 상승하며 작년말 종가인 8만1000원 위로 올라섰고 같은 날 SK하이닉스도 3.45% 뛰며 연초 주가 수준을 회복했다. 셀트리온은 작년말 유가증권시장 시총 6위(약 48조5000억원)로 마감했지만 현재는 10위(약 37조원)까지 밀려난 상황이다. 네이버(035420)(약 72조8000억원)와 카카오(035720)(약 65조1000억원), 삼성SDI(006400)(약 53조6000억원), 현대차(005380)(약 47조7000억원)에 추월을 허용했다. 작년 12월30일~올해 8월5일 셀트리온 주가 추이(단위: 원, 자료: 한국거래소)향후 셀트리온 주가에 영향을 미칠 이벤트는 2분기 실적 발표, 3분기 신제품 론칭, 셀트리온그룹 3사 합병 등이다. 셀트리온의 2분기 실적 컨센서스는 매출 5199억원, 영업이익 2263억원이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1.2%, 24.5% 늘어난 수치지만, 2~3개월 전 추정치에 비해서는 하향 조정됐다. 이동건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셀트리온 2분기 실적 추정치 하향 배경에 대해 “2분기 셀트리온헬스케어향 바이오시밀러 및 코로나19 항체치료제 공급계약 규모가 지난 1분기 대비 약 10%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셀트리온의 경우 실적보다 신제품 론칭이 주가에 더 큰 영향을 미친다는 의견도 제시됐다. 오병용 한양증권 연구원은 “셀트리온은 작년 4분기부터 셀트리온헬스케어에 유플라이마 매출을 시작했고 판매사인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올해 3분기부터 실제 매출을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며 “신제품이 론칭되는 시기가 주가에 기회”라고 말했다. 그는 램시마SC와 미국 트룩시마의 매출이 시작되고 시장점유율이 높아졌던 작년 한해 셀트리온 주가가 급등한 것을 예시로 들었다. 서정진 셀트리온그룹 명예회장이 지난해 밝힌 셀트리온 3사 합병 계획도 가시화될 경우 주가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셀트리온그룹 지주사인 셀트리온홀딩스는 지난달 셀트리온헬스케어홀딩스와 셀트리온스킨큐어 흡수합병을 결정했다. 두 홀딩스간 합병 이후 셀트리온과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 셀트리온제약(068760) 3사의 합병이 추진될 것으로 예상된다. 서 회장이 직접 지분을 보유한 것은 3사 중 셀트리온헬스케어(11.2%)뿐이어서 합병 후 서 회장의 셀트리온 지배력 강화를 위해서는 셀트리온 주가가 낮을수록 유리하다는 분석이 나온다. 일각에서는 이를 셀트리온 주가가 합병 전까지 눌릴 수 있는 이유로 꼽는다.이지수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셀트리온 3사 합병은 주주총회 특별결의에 따라 결정된다”며 “안건 부결 및 반대 주주 매수 청구권 행사로 실질적인 합병이 어려울 수도 있다”고 전했다.홀딩스간 합병 이후의 셀트리온 그룹 지배구조 변화(자료: KTB투자증권)
2021.08.06 I 성주원 기자
합병 첫 단추 꿴 셀트리온, 3형제 합병은 어떻게?
  • 합병 첫 단추 꿴 셀트리온, 3형제 합병은 어떻게?
  • [이데일리 김재은 기자] 셀트리온(068270)이 3사 합병을 위한 첫 단추를 뀄다. 31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셀트리온홀딩스는 지난해 9월 신설된 셀트리온헬스케어홀딩스와 셀트리온스킨큐어를 흡수합병한다고 지난 26일 공시했다. 지주사간 합병이 마무리되면, 셀트리온(068270),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 셀트리온제약(068760) 등 3사간 합병이 진행돼 서정진 회장-셀트리온홀딩스-합병 셀트리온으로 지배구조가 단순해진다. 이 과정에서 일감 몰아주기 논란은 해소될 전망이다. 현재 셀트리온은 바이오의약품 연구생산, 셀트리온헬스케어는 해외판매, 셀트리온제약은 국내 판매를 맡고 있다. 그러나 3사 합병시 서정진 회장의 지배력 확대와 소액주주간 이해관계가 충돌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셀트리온홀딩스는 자사 보통주 1주당 셀트리온헬스케어홀딩스 0.5159638주, 셀트리온스킨큐어 0.0254854주의 비율로 흡수합병을 추진한다. 오는 9월 16일 주주총회를 거쳐합병기일은 11월 1일이다. 이지수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번 그룹사 합병 발표는 이미 예정된 것으로 주가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하다”며 “경영 투명성 확보와 비용 절감을 위해선 지주사 합병보다 사업회사인 셀트리온, 셀트리온헬스케어, 셀트리온제약 합병이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서정진 회장은 2020년 1월 15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에서 “주주들이 원한다면 내년에라도 셀트리온, 셀트리온헬스케어, 셀트리온제약을 합병하겠다”고 밝혔다. 당시 시장에서는 셀트리온, 셀트리온헬스케어, 셀트리온제약이 합병할 경우 저평가된 셀트리온제약이 가장 큰 수혜를 볼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현재 서정진 회장은 셀트리온홀딩스 95.5%와 셀트리온헬스케어홀딩스 100%, 셀트리온스킨큐어 70.2%를 보유하고 있다. KTB투자증권에 따르면 지주회사 합병 이후 서 회장의 통합 지주사 지분율은 96.59%에 달한다. 셀트리온홀딩스 통합 지주사는 셀트리온 지분 25.14%, 셀트리온헬스케어 25.69%를 보유하고, 셀트리온은 셀트리온제약 54.96%를 가지게 된다. 이와는 별도로 서 회장은 셀트리온헬스케어 지분 11.20%를 보유중이다.서 회장이 합병 후 셀트리온의 지분율을 높이기 위해선 셀트리온 주가가 낮을수록, 셀트리온헬스케어 주가가 높을수록 유리하다. 서 회장이 직접 보유한 11.2%의 셀트리온헬스케어 지분을 활용해 합병신주를 받을 수 있기 때문. 지난해 1월 이후 지난 30일까지 1년 반가량 셀트리온, 셀트리온헬스케어, 셀트리온제약 주가는 상당히 다른 흐름을 보였다. 셀트리온 3형제 합병을 추진하겠다고 공표한 이후 3사 주가 흐름은 우연찮게도 셀트리온이 가장 부진했다. 수혜를 받을 것으로 거론된 셀트리온제약이 무려 257%나 오른 것도 눈길을 끈다.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셀트리온(수정주가 기준)의 30일 종가는 지난해 연초대비 43.4% 오른 25만3500원을 기록중이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108.2% 상승한 10만7400원이고, 셀트리온제약은 257%나 급등한 13만90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지난해 초 셀트리온 주가는 17만6762원이었고, 셀트리온헬스케어와 셀트리온제약은 각각 5만1584원, 3만8929원에 불과했다. 1년반동안 셀트리온 대비 셀트리온헬스케어는 2배 이상 올랐고, 셀트리온제약은 무려 6배 가까이 상승했다. 지난해 초에 비해 현 주가(시가)를 기준으로 3사 합병비율을 산정할 경우 서정진 회장의 지배력 확대엔 보다 유리해졌을 것으로 추정된다.3사 합병비율은 이사회 합병 결의 하루 전, 일주일 전, 한 달 전 주가를 가중평균해서 산정되지만 일부 조정이 가능하다. 합병대상과 방법 등은 아직 미정이다. 변수는 남아 있다. 3사 합병에 있어 주주들의 합병반대 주식매수 청구권이 얼마나 될 지다. 각사 주주총회에서 발행주식 총수의 3분의 1이상, 출석주주 의결권의 3분의 2 이상이 찬성할 경우 합병안은 가결된다. 다만 일각에서는 그동안 내부거래로 일으켜 온 매출이 적지 않아 기업가치를 온전히 유지하면서 합병을 성사시키기 쉽지 않을 것이란 지적도 있다. 실제 셀트리온이 셀트리온헬스케어와 거래하는 금액은 연간 7700억원 수준으로 셀트리온그룹의 총 매출에서 38.5%를 차지한다. 한 증권사 연구원은 “대규모의 재고와 매출채권을 어떻게 처리하느냐가 관건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1.07.31 I 김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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