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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3,844건

'피크타임', 일본 TV아사히·아베마서 한일 동시 방송
  • '피크타임', 일본 TV아사히·아베마서 한일 동시 방송
  • (사진=스튜디오 슬램)[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SLL 산하 레이블 스튜디오 슬램에서 제작한 ‘피크타임’이 TV아사히가 운영하는 케이블 CS채널과 OTT 플랫폼 아베마(ABEMA)를 통해 한일 동시 방송된다.‘피크타임’은 스튜디오 슬램의 윤현준 CP와 마건영 PD 등 ‘싱어게인’ 제작진이 새롭게 선보이는 최대 규모의 글로벌 아이돌 팀전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데뷔에 성공했지만 여러 가지 이유로 무대에 오르지 못한 보이그룹이 프로듀싱, 퍼포먼스, 비주얼 디렉팅 등 월드클래스 제작군단의 지원을 받아 월드 와이드 아이돌 쇼케이스의 자리를 놓고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국내에서는 오는 15일부터 JTBC를 통해 방송된다. 일본에는 5대 민영 방송사인 TV아사히가 운영하는 케이블 CS채널과 인터넷 방송국 겸 OTT 플랫폼 아베마에서 전회차를 한일 동시 방송한다. 이외에도 미주 지역과 대만 OTT 플랫폼을 통해서도 공개될 예정이다.아베마는 뉴스 전문 채널을 비롯하여 오리지널 드라마와 연애 버라이어티, 애니메이션, 스포츠 등 약 25개 채널을 24시간 운영하는 일본 유일의 플랫폼이다.SLL 관계자는 “SLL 산하 레이블의 예능 IP가 일본 채널 및 OTT 플랫폼에서 한일 동시 방송되는 것은 처음이라 더욱 의미가 크다”고 전했다.MC 이승기를 비롯해 규현, 송민호, 박재범, 티파니 영, 이기광, 김성규, 심재원, 라이언 전 등이 심사위원으로 이름을 올리며 기대감이 더욱 높아진 ‘피크타임’은 15일 오후 8시 50분에 JTBC에서 첫 방송된다.
2023.02.03 I 윤기백 기자
김용태 "윤핵관 퇴진 도울 것..악패 뿌리 뽑겠다"
  • 김용태 "윤핵관 퇴진 도울 것..악패 뿌리 뽑겠다"
  • [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국민의힘 최고위원 출사표를 던진 김용태 전 청년최고위원은 “윤핵관(윤석열 대통령 핵심 관계자)들의 퇴진을 돕고 싶다”고 밝혔다.(사진=연합뉴스)김 전 최고위원은 3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현해 “윤핵관이라는 분들은 본인들과 이해관계가 조금이라도 다르면 반윤, 비윤이라는 이미지를 씌우고 프레임을 씌워서 그런 구도를 만들어가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김 전 최고위원은 “나경원 전 의원을 반윤이라고 몰아세우고 유승민 전 의원 출마를 막기 위해 20여 년간 있었던 룰도 바꿨다”고 주장했다.이어 그는 “공천을 위해 권력에 줄 서는 악패를 이번 기회에 뿌리 뽑아야 된다고 생각한다”며 “윤핵관이라고 하는 분들이 가치를 대변하는 것이 아니라, 권력만을 좇고 대변했다고 생각한다”고 지적했다.특히 김 전 최고위원은 전날부터 친윤계 이철규·장제원·박수영 의원 등이 일제히 안철수 의원 측에 공세를 펴는 점을 언급하기도 했다. 그는 “정말 무섭다. 지령을 받는 것 같았다”면서 “나 전 의원처럼 낙인찍는다면 역설적으로 김기현 의원 지지율이나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더 하락할 수도 있다“고 비판했다.(사진=연합뉴스)김 전 최고위원은 이준석 전 대표가 자신의 후원회장을 맡은 것에 대해선 “현실적으로 이 전 대표가 지난 전당대회에 후원금을 많이 모았던 것으로 기억한다. 저를 도와주시는 분들이 많으니 이 전 대표의 인지도가 홍보에 시너지 효과가 발휘된다면 더 도움이 될 것 같아 부탁을 드렸다”고 답했다.그는 또 이 전 대표 측으로 분류되는 ‘천하람 변호사, 허은아 의원, 이기인 경기도의원과 개혁보수 원팀 블록을 조성했다’는 질문엔 “그런 라인업은 저희가 만들었다고 생각하지 않고 윤핵관이 만들어가고 있는 것”이라며 “제가 주장하는 가치를 동의한다면 누구든지 연대가 가능하다”고 답했다.김 전 최고위원은 예비경선(컷오프)을 통과할 수 있다고 자신하며 “나 전 의원·유 전 의원의 불출마로 안 의원 지지세가 올라갔는데 사실 지지층이 조금씩 다르다”며 “그 부분에서 천 변호사가 역할을 해줄 것이라고 생각된다”고 덧붙였다.
2023.02.03 I 김민정 기자
'윤핵관' 박수영 "尹, 인수위 때 가출한 안철수에 분개"
  • '윤핵관' 박수영 "尹, 인수위 때 가출한 안철수에 분개"
  • [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박수영 국민의힘 의원이 ‘윤심(윤석열 대통령 의중)’을 거론하며 안철수 의원을 비판했다.‘친윤’으로 분류되는 박 의원은 2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시절 안 의원이 윤석열 정부 입각 제의를 고사한 일을 언급하며 이같이 말했다.(사진=연합뉴스)박 의원은 “인수위에서 (대통령을) 모시고 있을 때 두 가지 사건이 있었다”며 “첫 번째 사건은 안철수 후보가 그 위중한, 두 달밖에 안 되는 인수위 시절에 뭔가 불만이 있어서 24시간 잠적을 한 적이 있었다”고 말했다.이어 그는 “대통령께서 검찰에 쭉 계셨지 않았나. 공직의 무게를 굉장히 중요시하신다“며 ”공직을 맡았는데 24시간 가출을 하고 잠적을 한다는 것에 대해서 굉장히 분개를 하셨다“고 전했다.박 의원은 이런 일화를 소개하며 당 대표 출마를 위해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과 기후대사를 사퇴하려다 해임됐던 나경원 전 의원과 다르지 않다고 했다.박 의원은 안 의원이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위원장 시절인 지난해 3월30일 윤석열 정부 초대 국무총리직을 맡지 않겠다는 의사를 밝힌 것을 언급하기도 했다. 그는 “그때(안 의원이 장관·총리직을 거절했을 때)부터 이미 ‘이거는 아니지 말씀을 몇 번 하셨고, 그 연장선상에서 (안 의원과) 한 번도 밥도 차도 안 마셨다고 보고 있다”고 했다.박 의원은 “그때 이미 실망을 했기 때문에 ‘공직의 무게를 가벼이 여기는 사람하고 함께 일할 수 있겠는가’ 하는 실망이 그때 있었다고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그러면서 그는 안 의원의 장관직 등의 거절의 이유에 대해 “왜 그랬을까 우리가 추정해보면 장관이 되면 안랩의 주식을 전부 백지신탁을 해야 하기 때문”이라고 추측했다.이를 들은 진행자가 ‘윤심이 김기현 의원한테 있다고 보나’라고 묻자 박 의원은 “저는 100% 확실하다고 생각한다”며 “저는 대통령님을 인수위에서 특보 겸 또 인수위원으로 모시고 같이 일도 했고 그 뒤로도 계속 의중을 제가 파악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아울러 그는 김 의원이 당선되면 장 의원이 공천권을 행사할 것이라는 의혹에 대해서는 “혹시라도 만에 하나 장 의원한테 사무총장을 제안하면 장 의원이 즉각 안 하겠다고 얘기할 거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2023.02.02 I 김민정 기자
박범계 "김건희, 단순 전주 아냐…도이치 1심 유죄 가능성 커"
  • 박범계 "김건희, 단순 전주 아냐…도이치 1심 유죄 가능성 커"
  • [이데일리 이상원 기자] 박범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오는 10일 1심 선고를 앞둔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재판을 두고 “유죄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밝혔다.더불어민주당 검찰독재정치탄압대책위원회 상임위원장 박범계 의원이 지난 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김건희 여사 주가조작 진상조사TF 1차 공개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뉴시스)당 ‘검찰독재정치탄압대책위원회’ 위원장인 박 의원은 2일 오전 CBS ‘김현정의 뉴스쇼’ 라디오 인터뷰에서 “주가조작 선수들에 대한 유죄 판결이 나올 것으로 확신한다”며 이같이 말했다.박 의원은 “김 여사를 단순 ‘전주’로 부르는 것은 맞지 않다”며 “직접 증권사 직원에 전화해서 매도 주문을 내고 그 주식의 상당 부분을 주가 조작을 지시한 선수가 매수한 건 스모킹 건”이라고 역설했다.박 의원은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의 탄핵안 발의와 관련 “당내 분위기는 (탄핵안 발의로) 공감이 형성돼 있다”고 밝혔다. 민주당은 이날 오후 열리는 당 의원총회에서 탄핵안 발의 여부를 최종 결정할 방침이다.그는 “(다만 이상민 탄핵안 발의김건희 특검이) 이재명 대표의 검찰 소환과 관련된 여러 리스크를 반전시키기 위한 카드가 아니냐고 질문을 많이 하시는데 이는 ‘아니다’”라고 강조했다.박 의원은 “(검찰이) 이 대표에 대해 정말 해도 해도 너무하다. 동네 뭐 부르듯이 부르는 일들, 연일 터져 나오는 소위 피의사실 공표, 언론 플레이 등을 보며 의원들이 많이 격앙돼 있고 ‘이렇게 그냥 짓밟혀서는 안 된다’는 분위기가 있다”며 “탄핵 또는 특검법 발의에 대한 강경한 분위기들이 꽤 모이는 것은 사실”이라고 주장했다.‘김건희 특검법’ 통과의 열쇠를 쥐고 있는 조정훈 시대전환 의원이 특검을 반대하고 있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는 것에 대해선 “대화를 잘 안 해봐서 모르겠다”면서도 “특검법의 문제는 총선이 다가올수록 계속되는 문제다. 국민 60%가 동의하는 사안이기 때문에 거부할 수가 없다”고 압박했다.오는 4일 민주당이 서울 숭례문 광장에서 ‘국민 보고대회’를 개최하는 것과 관련해선 그는 “당이 의결을 통해 전면적으로 나가는 건 처음”이라며 “(의원들이) 일정이 있어도 다 열 일 제쳐놓고 오셔야 (한다)”고 참여를 촉구했다. 일각에서 이와 같은 장외투쟁에 반대하는 목소리를 내는 것에 대해선 “장외 투쟁만으로는 극복이 안 된다”며 “원내·외를 병행하는 게 맞다. 정권이 지금 무도하게 탄압하고 있다. 과거에도 민주당이 역사에서 탄압받을 때 국민께 직접 호소를 했다”고 밝혔다.그러면서 그는 “(장외투쟁이) 정기적으로 계속된다고 단정할 수는 없지만 한 번 나가면 쉽게 오늘이 끝이라고 되겠나”라며 “(윤석열 정부가) 탄압을 금세 멈출 리가 없기에 총선까지 (장외투쟁으로) 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3.02.02 I 이상원 기자
"안철수 양말에 김기현 잘모르는 남진 사진에..체면들이 없다"
  • "안철수 양말에 김기현 잘모르는 남진 사진에..체면들이 없다"
  • [이데일리 장영락 기자] 조원진 우리공화당 대표가 여당 당대표 선거가 박빙으로 갈 것이라 내다봤다. 유력 주자들의 최근 행태를 두고는 “체면없는 쇼를 하고 있다”고 평가했다.왼쪽 사진 뉴시스, 오른쪽 김기현 의원 페이스북.조 대표는 1일 유튜브 ‘겸손은힘들다 김어준의 뉴스공장’과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다. 조 대표는 먼저 유승민, 나경원 전 의원 불출마 사태를 짚으며 “전당대회 불출마 사태가 벌어져서 전당대회가 윤심 전당대회 뿐만 아니고 불출마 때문에 이슈가 되고 있다. 희한하다”고 지적했다.이어 초선 의원들의 집단 반발 등 초유의 당내 압박에 밀려 불출마 선언을 한 나 전 의원을 두고는 “요즘 드라마 유명한 거 있지 않나 학폭(더글로리), 집권여당서 학폭보다 더한 반이성적 집단 린치, 왕따, 따돌리기(를 했다)”며 “이런 걸 보면서 국회까지 이런 사태가 벌어지면 (심각하다)”고 말했다.나 전 의원 낙마 이후 여론조사 지지율 1위로 올라선 안철수 의원에 대해서는 “어부지리”라고 평가했다. 그는 “어부지리로 능력도 없는데 국민 앞에 대사기쇼를 했다. 양말 벗어서”라며 “지역구 의원은 지역 시장가서 첫 번째 어묵 먹고 두 번째 양말 산다. 지역구에 시장을 안다녔나 싶다”고 비꼬았다. 안 의원이 얼마 전 표심 자극 차원에서 헤진 양말을 내보인 것을 비판한 것이다.조 대표는 또 “얼마나 답답하면 김기현 의원이 잘 모르는 남진 선생하고 사진 찍고 안철수 의원이 양말 들이대고..답답한가 보다”며 여당 대표 선거전이 보여주기식으로 흐르는 데 대한 안타까움도 드러냈다.뉴스공장 캡처조 대표는 선거 판세는 “박빙으로 갈 것”이라고 예측했다. 조 대표는 최근 국민의힘 당원이 크게 늘어 성향 분석이 쉽지 않은 것을 박빙 전망 이유로 들었다.그는 “당원이 50만원이 늘었다. 이분들 성향 분석이 안된다. (전체 당원이) 80만~90만 되면 단순 당원이 아니라 하나의 여론”이라고 지적했다. 당원 전체 규모 자체가 매우 커 100% 당원투표를 하더라도 이른바 ‘윤심’이 압도적으로 흐르기는 어려울 수 있다는 것이다.조 대표는 전당대회 경쟁 총평으로 “나도 정치하는 사람으로서 막말은 못하지만, 체면들이 없다는 생각”이라고 정리했다.그는 “대한민국 국민들이 다 아는데 황교안 쇼를 봐야되고, 안철수 양말쇼 봐야되고, 김기현 진쇼 봐야되고, 정치가 이래도 되는가”라며 “정치 민낯을 많이 보셨다. 정치인의 쇼, 거품을 걷어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거품이 제일 많은 정치인은 누구냐’는 사회자 질문에 조 대표는 안철수 의원과 홍준표 대구시장을 꼽으며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2023.02.01 I 장영락 기자
안철수 "현역 의원 20명 넘게 지지…김장연대, 사실과 다를 수도"
  • 안철수 "현역 의원 20명 넘게 지지…김장연대, 사실과 다를 수도"
  • [이데일리 이유림 기자] 국민의힘 당권주자인 안철수 의원은 1일 ‘현역 국회의원 중 지지하는 사람이 없다’는 경쟁주자인 김기현 의원의 지적에 대해 “많은 의원이 지지 의사를 표명하고 전화를 주고 있다. 공개적으로 표현을 안 하는 것”이라고 반박했다.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사진=방인권 기자)안 의원은 이날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인터뷰에 출연해 “집안 뿌리가 경북 영주고, 부산 출신이며 수도권 현역 의원이다 보니까 인맥이 겹치는 분이 많다. 스무 명이 넘는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최근 여론조사에서 김기현 의원을 앞서는 결과가 나오는 것에 대해 “남은 기간이 많은 만큼, 방심하지 않고 차분히 뚜벅뚜벅 할 말을 하며 선거 운동을 진행하려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내년 당 대표는 가장 중요한 게 총선 승리 아니겠나”라며 “특히 수도권에서 승리할 후보, 한 표라도 더 받을 수 있고 한 사람이라도 더 당선시킬 수 있는 당 대표가 누구냐에 의견들이 전국적으로 수렴되는 현상 아닌가 싶다”고 전했다. 안 의원은 이른바 ‘김장’(김기현-장제원) 연대에 대해 “그 내용이 과연 맞는지, 윤심(윤석열 대통령 의중)이라든지 많은 게 사실과 다를 수 있지 않나”라고 지적했다. 그는 ‘윤심이 김 의원에게 100% 가 있는 것이 아닐 수도 있다는 건가’라는 질문에 “그렇다”고 답했다. 이어 “윤 대통령과 저는 어떻게 보면 축구로 치면 손흥민과 해리 케인의 관계”라며 “제가 당 대표가 돼서 당과 용산과의 관계에 있어서도 아무런 문제가 없을 거라는 것을 이미 작년에 증명한 셈”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발표된 국민의힘 당대표 결선투표 가상대결에서 안 의원은 김 의원을 오차범위 내에서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뉴시스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국민리서치그룹과 에이스리서치에 의뢰해 지난달 28~30일 3일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17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국민의힘 지지층 504명 가운데 47.5%는 김·안 의원이 결선투표에서 맞붙는다면 안 의원이 차기 당대표에 가장 적합하다고 답했다. 김 의원이라고 응답한 비율은 44.0%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2023.02.01 I 이유림 기자
강창일 전 주일대사 "日 강제징용 전범기업도 사과해야"
  • 강창일 전 주일대사 "日 강제징용 전범기업도 사과해야"
  • [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강창일(사진) 전 주일대사가 일제 강제징용 배상 문제와 관련해 “일본 전범 기업도 사과해야 한다. 국민들이 용납하지 않는다”고 말했다.(사진=방인권 기자)강 전 대사는 31일 CBS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기시다 총리는 실용주의적인 사람”이라며 “(전범 기업들에게) ‘당신들이 돈을 내놓으라’고 권유할 수 있다. 이 대화를 하게 되면 가능하다고 본다”고 이 같이 말했다. 현재 한일 외교당국은 2018년 대법원 강제징용 판결과 관련해 피해자 배상 문제를 논의하고 있다.앞서 우리 정부는 행정안전부 산하 공익법인인 피해자지원재단이 국내 기업의 기부금으로 재원을 조성해 배상금을 변제하는 `제3자 변제` 안을 공식화 했다. 1965년 한일 청구권 협정 당시 혜택을 입은 포스코 등 국내 기업들을 통해 재단 기금을 조성한 뒤, 일본 피고 기업들까지 참여시키겠다는 게 정부 구상이다. 피해자 측은 일본의 직접 사죄가 없고 미쓰비시 등 피고 기업이 배상금 지급에 참여하지 않는 해법은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이다.강 전 대사는 “사과하는 게 큰 잘못이 아니다. 잘못하면 사과해야 한다”며 “일제시대 때의 미쓰비시를 계승하고 있기 때문에 책임을 다 해야 한다. 사과하는 것은 극히 상식적인 것”이라면서, 아베 정권에서는 배상과 사과를 막았다고 주장했다.그는 같은 날 YTN `뉴스킹 박지훈입니다`에도 출연해 “일본 정부도 아주 전향적으로 이 문제를 해결하려고 나오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며 “지금부터 깊게 토론하고 얘기를 해야 한다. 뭔가 실마리가 풀릴 것 같다는 기대도 해본다”고 강조했다.사과 형식과 관련해 일본 내에서 과거 한일 양국 간 있었단 담화를 재확인하는 수준 등으로 거론되는 데 대해 “형식이야 여러 가지가 있다. 일단 일본 정부와 일본 기업이 사죄한다는 대전제에 의해서 얘기가 돼야 하고 그것이 마지노선”이라고 덧붙였다.
2023.01.31 I 권오석 기자
"文에 감사 인사"…"했잖아요" 김연경, 우파일 수밖에 없는 이유
  • "文에 감사 인사"…"했잖아요" 김연경, 우파일 수밖에 없는 이유
  • [이데일리 이선영 기자] 배구선수 김연경이 국민의힘 당권주자인 김기현 의원과 찍은 사진이 공개되며 악플로 몸살을 앓고 있다. 야당 지지자들의 악플이 쏟아지며 그의 정치 성향을 거론한 것이다. 이러한 가운데 과거 김연경 선수가 문재인 전 대통령에게 ‘감사 인사’할 것을 강요받았던 일화가 재조명되고 있다. 이를 두고 온라인 상에선 ‘김연경, 우파일 수밖에 없는 이유’란 말까지 나오고 있는 상태다.지난 2021년 8월 9일 도쿄올림픽 여자배구 귀국 기자회견에서 사회를 맡은 유애자 경기 감독관은 김연경 선수를 따로 불러 인터뷰를 시작했다.유 감독관은 “이야기할 게 많다. 이번에 여자배구가 4강에 올라감으로써 포상금이 역대 최고로 준비돼 있는것 아느냐”고 질문했고, 김연경은 “네”라고 답했다. 유 감독관이 “금액도 알고 계시나”라고 묻자 김연경은 “대충 알고 있다”고 말했다.하지만 유 감독관은 “아 대충 얼마? 얼마라고?”라 재차 물었고, 김연경은 “6억 아닌가”라고 답했다. 그러자 유 감독관은 “아 네. 맞다”고 답했다.(사진=김 의원 페이스북 캡처)또 유 감독관은 “여자배구 선수들 활약상에 대해서 문재인 대통령께서 우리 여자 선수들 이름을 하나하나 호명을 하시면서 격려를 해 주셨다”며 “특히 김연경 선수에 대해서 따로 또 국민들께 감명을 준 것에 대해 격려를 해 주셨다. 그것에 대해서 답변 주셨나?”라고 답변을 요구했다.김연경 선수는 “제가요? 제가 감히 대통령님한테 뭐...”라면서도 “좋은 얘기들을 많이 해 주셔서 너무 감사하고, 앞으로가 더 기대되니까 앞으로 더 많은 기대와 관심 가져 주셨으면 좋겠다”고 답했다.그러나 유 감독관은 이에 그치지 않고 “오늘 기회, 자리가 왔다. 거기에 대한 답변으로 한 번 인사 말씀”이라며 추가 답변을 요구했다. 김연경은 당황하며 “네?” “뭔 인사요?”라고 묻자 유 감독관은 “대통령님께”라고 했고 김연경은 당황해 하면서 “했잖아요 지금”이라고 말했다.유 감독관은 “네, 한 번 더”라고 재촉했다. 결국 김연경 선수가 다시 한번 “감사하다고, 감사하다”라고 문 대통령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그러자 유 감독관은 “그렇죠”라고 만족한 기색을 보였다. 이와 관련 당시 대한민국배구협회 자유게시판에는 유 감독관의 태도를 비판하는 등 항의성 게시글이 쏟아지기도 했다. 한 누리꾼은 “왜 본인의 정치성향을 드러내는데 김연경 선수를 이용하느냐”면서 “왜 김연경 선수에게 문재인 대통령께 감사하라고 몇 번씩이나 강요하나. 북한이냐. 우리나라의 자랑스러운 선수들을 배구협회에서 이용하지 마라. 보는 팬들의 입장에서 상당히 화가 난다”고 지적했다. 이외에 그가 보였던 무례한 태도들 역시 질타받았다.그로부터 사흘 뒤 유 감독관은 배구협회를 통해 “여자배구대표팀의 귀국 인터뷰 과정에서 사려 깊지 못한 무리한 진행을 해 팬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렸다. 진심으로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면서 “막중한 책임을 느낀다. 배구협회 홍보부위원장의 직책을 사퇴하고 자중하겠다”고 밝혔다.누리꾼들이 주장하는 일명 ‘김연경이 우파일 수밖에 없는 이유’다. 누리꾼들은 “저런 일을 당했는데 우파인게 당연하다” “당시 참은 김연경이 보살이었네” “문 대통령에 감사하단 말을 몇번을 시키는지 도대체” 라는 등의 반응을 보이며 김연경을 두둔했다.앞서 김 의원은 지난 2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어제 오랜만에 반가운 얼굴들과 함께 편안한 저녁을 보냈다”며 “당 대표 선거에 나선 저를 응원하겠다며 귀한 시간을 내주고, 꽃다발까지 준비한 김연경 선수와 가수 남진 선생님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올렸다.공개된 사진 속 김연경과 남진은 김 의원 양 옆에 서서 엄지손가락을 올리고 있다. 김 의원은 “아낌없는 성원과 지지에 힘입어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했다. 김 의원 측에 따르면 이들은 오래 전부터 알고 지내던 사이로, 지인 모임에서 만남이 성사됐다. 김연경과 남진은 이번 당대표 선거에서 김 의원을 응원하겠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김 의원이 올린 사진이 확산되자 김연경의 인스타그램과 유튜브 채널 등에는 악성 댓글이 폭주했다. 야권 지지자들의 불만과 항의 댓글이 대부분이었다.이들은 김연경의 최근 게시물에 “식빵 언니, 우파였나. 실망이다” “김기현 지지가 확실하냐, 그렇다면 김연경 안티하겠다” “2찍 언니 소름, 식빵이나 먹어라” “태극기부대와 같은 수준이라니 실망이다” 등의 악플을 달았다.반면 일각에서는 김연경을 응원하는 댓글들도 있었다. 여권 지지자로 추정되는 일부 누리꾼들은 “국민의힘 지지자 일동은 애국 보수 김연경 선수를 늘 응원하고 지지합니다” “김연경 급호감” “식빵언니 우파였구나. 구독완료” 등의 댓글을 달았다.논란이 확산되자 김 의원은 30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관련 기사를 보고 마음이 좀 미안했다. 김연경 선수 입장에선 사실 좀 억울할 것”이라며 “국민은 누구든지 자신의 정치적 의사를 표현할 수 있는데 마치 정치인인 것처럼 돼서 상대진영으로부터 공격을 받으니까 저는 바람직하지 않은 문화라는 생각이 든다”고 지적했다.그러면서 “문재인 전 대통령 때 저는 굉장히 아픈 말을 하신 것을 기억하고 있다. ‘악플을 양념 정도로 생각하라’는 말씀을 하셨다”며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사회의 최고 지도자가 그렇게 말씀하신다는 것이 과연 적절한 것이냐”고 반문했다한편 오는 3월 8일 열리는 국민의힘 당대표 선거는 나경원 전 의원의 불출마로 사실상 김 의원과 안철수 의원 양자 구도로 치러질 전망이다.
2023.01.30 I 이선영 기자
김기현 “안철수 사사건건 발목잡기…비판 과도해”
  • 김기현 “안철수 사사건건 발목잡기…비판 과도해”
  • [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국민의힘 유력 당권주자인 김기현 의원은 30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인터뷰에서 최근 당대표 후보경쟁 상대인 안철수 의원의 잇단 비판에 대해 “사사건건 자꾸 발목 잡기를 하시는 것 같다”며 “비판을 위한 비판도 한두 번이지 좀 과도한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고 지적했다. 지난 28일 경기 부천시 중동 부천체육관에서 김기현 당대표 후보는 수도권 출정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8000여명의 사람이 참석해 인산인해를 이뤘다. 이에 대해 안 의원이 “무조건 사람들만 많이 모아놓고 행사한다”, “정말 중요한 건 총선 비전을 보여주는 것이다”라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김 의원은 “전당대회라는게 유권자들이 득표를 많이 하면 당선되는 것이다. 많은 유권자들이 김기현에 대한 지지를 보여주고 있는 것이니까 전당대회 취지에 딱 부합하는 것”이라고 잘라 말했다. 그러면서 안 의원에 대해 “안철수 후보를 사실 제가 알기로는 우리 당내 현역 의원들 중에 안철수 후보를 지지한다는 사람은 제가 들어본 적이 없다”며 “본인의 리더십에 대해 우리 현역 의원들이 지지하는 분이 없는 것에 대해 본인 스스로가 고민해 볼 필요가 있다”고 비꼬았다. 나경원 전 의원의 당대표 불출마로 해당 지지층이 안 의원에게 가고 있다는 질문에 대해서는 “일부 안 의원의 지지율이 올라간 것이 사실이지만 정통 보수 지지층들은 여전히 저 김기현에 대한 지지를 확고하게 보여주고 있다”며 “현재 목표는 당연히 1차에서 과반을 얻어서 결선 투표 없이 끝을 내는 것을 지금 목표로 삼고 있다”고 말했다. 김기현 국민의힘 의원.(사진=연합뉴스 제공)
2023.01.30 I 김기덕 기자
"김연경 억울할 것"...김기현, 응원사진 논란에 '文 양념' 꺼내
  • "김연경 억울할 것"...김기현, 응원사진 논란에 '文 양념' 꺼내
  • [이데일리 박지혜 기자] 배구 선수 김연경과 찍은 사진을 공개해 화제가 된 국민의힘 당권주자 김기현 의원은 “김연경 선수 입장에선 조금 억울할 것”이라고 말했다.김 의원은 30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사흘 전 페이스북에 공개한 김연경, 가수 남진과 함께 찍은 사진에 대해 언급했다.그는 “식사 자리에 초대를 받아서 갔다. 갈 때 김연경 선수하고 남진 가수가 오실 거라고 얘기 듣고 갔다”며 “(두 사람과) 인사 나누고 저를 응원한다며 사진도 찍어주시고 꽃도 준비해놨다가 선물로 주시더라. 그래서 굉장히 고마웠다”고 말했다.국민의힘 당권주자인 김기현 의원이 지난 2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배구 선수 김연경, 가수 남진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김기현 의원 페이스북)김연경 선수와 인연에 대해선 “원래 아는 사이는 아니었다. 김연경 선수가 자기 조직원들, 그러니까 팀 구성원들, 선수 한 명 한 명을 다독여주고 격려해주고 좀 못 하더라도 다시 부추겨주면서 자발적으로, 적극적으로 활동하도록 리더십을 발휘했던 것이 제가 말하는 연대와 포용, 탕평하고 굉장히 어울린다는 생각을 평소에 늘 했다”고 밝혔다.김 의원은 사진 공개 뒤 김연경 선수를 향해 악성 댓글이 쏟아지고 있는데 대해 “그렇지 않다고 (관련) 기사를 보고 마음이 좀 미안했는데, 본인(김연경 선수) 입장에선 사실 좀 억울할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국민 누구든지 정치적 의사를 표현할 수 있는데, 마치 정치인인 것처럼 돼서 상대 진영으로부터 공격을 받게 되는 건 바람직하지 않은 문화”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문재인 대통령께서 굉장히 아픈 말을 하신 것을 기억하고 있다. ‘악플을 양념 정도라고 생각하라’고 했던 말씀이다. 과연 적절한 것인가. 결국 그런 문화가 우리 사회에 팽배한다면 표현의 자유와 정치 참여의 자유가 확보 되겠느냐는 생각이 들었다. 비정상 사회에서 벗어나 정상 사회로 돌아갔으면 좋겠다”고 했다.문 전 대통령이 2017년 대선 당시 상대 당을 향한 지지층의 ‘문자 폭탄’을 놓고 “경쟁을 더 흥미롭게 해주는 양념”에 비유했던 일을 거론한 것이다.김 의원은 해당 사진은 김연경 선수의 양해를 받고 공개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2023.01.30 I 박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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