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정렬
  • 영역
  • 기간
  • 기자명
  • 단어포함
  • 단어제외

뉴스 검색결과 10,000건 이상

서울 역사 한자리에 담은 서울역사박물관, 상설전시실 10년만에 탈바꿈
  • 서울 역사 한자리에 담은 서울역사박물관, 상설전시실 10년만에 탈바꿈
  • [이데일리 김은비 기자] 서울역사박물관이 개관 20주년을 맞아 2020년부터 시작한 상설전시실 개편 공사를 완료하고 오는 7월 1일 다시 문을 연다. 상설전시실은 서울역사박물관의 정체성을 보여주는 대표 콘텐츠로, 지난 2012년 개관 10주년 때 전면 개편 이후 10년 만에 새롭게 상설전시실을 개편한 것이다. 서울역사박물관 상설전시실 ‘1존 조선시대의 서울’ 전경(사진=서울역사박물관)이번 개편에는 그간 축적된 박물관의 전시·유물수집·조사·보존 사업의 성과를 담아 더욱 생생한 ‘서울 사람 이야기’를 강화하고 노후 전시시설도 새로 교체했다.상설전시실 1~5존의 전시구성은 조선시대~현대까지 수도 서울의 도시공간 속에서 살아가는 서울 도시민의 삶과 도시변화 역사를 다루고 있다. 20년 이상 사용해온 노후 진열장 등 전시시설들을 전면 교체해 쾌적하고 안전한 전시관람 환경을 갖췄다. 1존에서는 조선의 건국과 수도 한양 정도부터 19세기 후반까지의 한양 도시공간을 보여준다. 조선전기의 한양 모습을 보여주는 ‘1481 한양’ 대형 목각 모형과 두 번의 전란으로 인한 ‘한양의 재정비’, 공간별로는 한양의 최고 명승지이자 중인문화의 산실인 ‘서촌’이 있다.개항으로 근대도시를 꿈꾸던 대한제국기의 서울을 전시하는 2존에는 개화사상을 받아들인 북학파의 활동, 대한제국을 선포하며 근대 개혁을 이루고자 했던 고종, 그리고 독립신문에서는 글로, 거리에선 행동으로 목소리를 내던 민의 이야기를 다룬다.3존에는 한양의 도시원형이 근대화라는 미명 하에 왜곡되고 변형되는 과정, 4존에서는 6·25전쟁 이후 초토화된 서울을 재건하여 한강의 기적을 이루는 과정, 5존에서는 축소 제작된 서울 모형을 기반으로 ‘디지털실감영상실’을 조성했다.김용석 서울역사박물관장은 “최근 세계적인 K-culture(한류) 영향으로 서울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보다 높아졌다”며 “이번에 새롭게 개편된 상설전시실을 기반으로 국내뿐만 아니라 국외 관람객들에게 서울에 대한 역사와 문화를 제대로 알려주는 ‘서울의 역사문화 가이드’ 역할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서울박물관은 2002년 5월 21일 서울시 산하기관으로 서울의 역사와 문화를 전시하는 종합박물관으로 문을 열었다. 서울의 도시공간 변화사와 그 속에서 살아온 사람들의 삶에 대해 다루고 있다. 서울 전역에 걸쳐 서울생활사박물관, 청계천박물관, 한양도성박물관, 공평도시유적전시관, 경희궁, 백인제가옥, 경교장, 딜쿠샤, 동대문역사관, 동대문기념관, 돈의문역사관, 군기시유적전시실 등 12개의 분관을 운영하고 있다.
2022.06.29 I 김은비 기자
전국에 숲길 2만㎞ 조성하고 숲길 네트워크 만든다
  • 전국에 숲길 2만㎞ 조성하고 숲길 네트워크 만든다
  • 전국 숲길 연결망 구축안. (그래픽=산림청 제공)[대전=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앞으로 5년간 전국에 숲길 2만㎞를 조성·정비하고, 이를 연결하는 숲길 네트워크를 구축한다. 또 숲길 인증제와 숲길 지수를 도입하고, 1500명의 숲길관리원을 배치한다. 산림청은 이 같은 내용의 제2차 숲길의 조성·관리 기본계획을 29일 발표했다. 5년 단위의 중장기 계획인 제2차 숲길의 조성·관리 기본계획은 ‘숲길에서 찾는 새로운 일상과 즐거운 삶의 가치’라는 비전을 갖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6대 추진전략을 마련했다. 제2차 숲길 조성·관리 기본계획에서는 숲길 인증제·숲길 지수 도입 및 국가 숲길 지정 확대 등 숲길의 질적 향상에 중점을 뒀다. 이를 통해 지역주민의 새로운 일자리 창출 및 소득향상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지역 균형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6대 추진전략을 보면 우선 전국의 숲길을 연결하는 숲길 네트워크를 구축한다. 숲길 2만㎞를 조성·정비하고, 국가 숲길을 15개소까지 확대 지정하며, 849㎞ 구간의 동서트레일을 핵심 조성한다. 동서트레일은 충남 태안 안면도에서 경북 울진까지 동서로 이어지는 849㎞ 구간이다. 숲길의 품질과 기능을 한층 강화한다. 숲길 인증제와 숲길 지수를 도입하고, 1500명의 숲길관리원을 배치한다. 숲길의 경사도와 노면 상태 등 이용자의 보행 편의성에 따라 숲길의 난이도를 5등급으로 구분해 표시할 계획이다. 숲길의 난이도별 등급에 따라 색과 디자인을 달리 표시해 국민은 자신의 건강 상태에 맞춰 숲길을 선택해 이용할 수 있다. 숲길을 통한 지역 발전 모델을 제시하기로 했다. 숲길을 따라 산촌 거점 마을 107개소를 조성하고, 마을 기업도 8개소 육성하며, 구간마다 소규모 야영장도 143개소 만들 방침이다. 기후변화 완화에도 숲길을 활용하기로 했다. 숲길을 연결하는 구간이 훼손되어 있다면 나무를 심어 새로운 숲을 조성하고, 숲길이 부족한 도시지역에는 숲길을 만들어 건강과 풍요로움을 더할 계획이다.또 비무장지대(DMZ) 및 민통선에 평화의 숲길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경영)으로 사회공헌에 관심이 많은 기업이 숲길 조성·관리에 함께 할 수 있도록 협력과 소통의 문을 열어뒀다. 숲길 조성 및 관리를 뒷받침하기 위한 기반도 함께 마련했다. 임하수 산림청 산림복지국장은 “제2차 숲길의 조성·관리 기본계획에 따라 2022년부터 향후 5년 동안 안전하고 편안한 숲길 2만㎞를 조성·관리해 이용객 수를 연간 300만명으로 확대하고, 신규 일자리로 3480명의 고용 창출을 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숲길로 지역과 국민이 함께 행복해지는 숲속의 대한민국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2022.06.29 I 박진환 기자
'뉴노멀 시대 공공주택은?' 공공주택 설계공모대전 개최
  • '뉴노멀 시대 공공주택은?' 공공주택 설계공모대전 개최
  • [이데일리 박종화 기자] 새로운 공공주택 모델을 엿볼 수 있는 자리가 열린다.국토교통부는 이달 30일부터 9월 30일까지 ‘제5회 대한민국 공공주택 설계공모대전’ 공모작을 받는다.이번 공모전은 ‘N분 동네, 뉴노멀 시대의 공공주택’을 주제로 열린다. N분 동네는 거대단지에서 벗어나 친근한 스케일로 분할됐다는 것과 수 분(minute)안에 걸어서 커뮤니티에 접근할 수 있도록 가로 중심으로 공간을 구성했다는 것, 두 가지를 의미한다. 여러 입주민의 주거생활패턴을 반영한 통합형 커뮤니티 공간과 프로그램을 구현했는지도 이번 공모전 핵심 심사 항목이다. 저소득층에서 중산층까지 다양한 계층이 거주하는 통합공공임대주택이 올해부터 공급되면서 계층 간 연계와 조화가 중요해졌기 때문이다.이번 공모전에서 설계를 받는 단지는 열한 곳이다. 서울 상계마들단지와 3기 신도시인 남양주 왕숙지구(네 곳)·인천 계양지구(한 곳) 등이 설계를 공모한다. 당선자는 10월 발표한다. 당선자 설계는 각 단지 설계에 실제로 반영된다. 남영우 국토부 공공주택추진단장은“이번 설계공모대전을 통해 보다 창의적이고 시대적 요구와 미래적 가치도 함께 제시할 수 있는 건축적 대안이 다양하게 제안돼 앞으로의 공공주택 주거문화를 선도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제5회 대한민국 공공주택 설계공모대전 대상지 위치도.(자료=국토교통부)
2022.06.29 I 박종화 기자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모든 규제 정상화하겠다"
  •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모든 규제 정상화하겠다"
  • [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29일 “모든 규제를 정상화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원 장관은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클럽 토론회 기조연설에서 “시장 원리에 반하는 정책은 결국 실패할 수 밖에 없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그는 “윤석열 정부는 내 집 마련이라는 국민들의 정당한 욕구와 시장원리를 존중하겠다”면서 “집의 소유 여부나 어디에 사는지에 따라 신분이 정해지는 현대판 주거신분제를 해소하고, 끊어진 주거사다리를 회복하겠다”고 강조했다. 출범 100일내 선보이겠다고 밝힌 250만호 주거공급 로드맵에 대해선 “250만호라는 물량적 목표를 넘어 주택의 품질 제고와 함께 교통·교육 등 생활편의까지 고려하는 혁신적 주택 공급 모델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원 장관은 이어 인위적이고 획일적인 국토 균형 발전 대신 성정 거점을 중심으로 압축과 연결을 통해 도시 공간의 혁신을 가져오겠다고 말했다. 그는 “과거에는 수도권의 발전을 억제하고, 수도권의 시설을 지방으로 강제로 이전해 수도권과 지방의 성장 격차를 줄이는 데에 몰두했다”면서 “이러한 획일적인 분산 정책은 결국 실패했고, 수도권과 지방의 격차는 더욱 심화됐다”고 평가했다.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사진=이데일리 이영훈 기자)이에 원 장관은 “앞으로는 사람, 자본, 일자리가 모이는 성장거점을 만들어 지방 도시의 기능을 압축(Compact)하고, 압축된 도시들을 광역교통망 구축 등을 통해 촘촘하게 연결(Network)하겠다”면서 “촘촘한 광역교통망 확충 등을 통해 지역별 출퇴근 시간, 접근성 격차를 타파하겠다”고 했다.아울러 그는 “자율주행차와 도심항공교통(UAM) 등 모빌리티 분야에 과감히 투자해 국가 전략산업으로 육성하겠다”고 역설했다. 원 장관은 “조만간 최고의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모빌리티 혁신위원회를 발족하고 8월에는 미래 모빌리티 혁신 로드맵을 발표해 비전과 구체적인 계획을 발표하겠다”면서 “디지털트윈, C-ITS, 한국형 항공위성서비스와 같은 디지털 공간 인프라를 구축해 공간과 이동의 혁신 시너지를 창출하겠다”고 부연했다.
2022.06.29 I 하지나 기자
전경련 “기업 경기전망 위축…당분간 개선 어렵다”
  • 전경련 “기업 경기전망 위축…당분간 개선 어렵다”
  • 종합 경기 BSI 추이[이데일리 김상윤 기자] 기업 체감 경기 전망이 최근 1년 6개월 중 가장 부정적인 것으로 조사됐다. 고물가·고환율·고금리 등 ‘3고(高) 현상’에 따라 수요는 줄고 수익성은 떨어지고 있기 때문이다.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가 매출액 기준 600대 기업을 대상으로 벌인 기업경기실사지수(Business Survey Index) 조사 결과, 7월 BSI 전망치는 92.6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1월(91.7) 이후 최저치다. 올해 4월(99.1)부터 4개월 연속 기준선인 100을 밑돌고 있을 정도로 향후 경기전망이 밝지 않다.BSI가 100 이상이면 전월보다 경기를 긍정적으로 보는 기업이 많다는 의미이고, 100 이하면 그 반대를 뜻한다. 전경련은 “고물가·고환율·고금리, 이른바 3고(高) 현상이 국내외 소비와 기업 투자 여력을 위축시키고 있다”면서 “기업들의 경기 전망이 당분간 개선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설명했다.업종별 7월 BSI는 제조업(90.4)과 비제조업(95.1) 모두 100을 하회하며 부진했다. 특히 제조업은 4월(94.8)부터 4개월 연속 기준치인 100 이하를 나타냈다.제조업 중에서도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에 따른 원자재 수급 차질을 겪고 있는 비금속 소재·제품(57.1)이 가장 부진했다. 소비 위축에 따른 판매 부진 및 재고 증가 우려로 섬유·의복(63.6)도 부정적 전망을 보였다.비제조업 중에서는 도시가스 수요 감소 등 계절적 요인으로 전기·가스·수도(78.6)의 전망치가 가장 낮게 나왔다.부문별 7월 BSI는 고용(103.9)이 유일하게 긍정적 전망을 보였다.재고(103.6·재고는 100을 넘으면 부정적), 투자(99.7), 수출(99.0), 자금사정(97.1), 채산성(95.8), 내수(95.8) 등은 부정적으로 전망됐다.수출과 내수의 경우 주요 기관의 세계성장률 전망 하향 조정과 국내외 기준금리 인상으로 인한 구매력 위축 우려로 부진하게 나타났다고 전경련은 설명했다.투자는 대내외 경제여건 악화에 따른 부정적 경기 전망이 심화되며 지난해 4월(99.4) 이후 1년 3개월 만에 기준치인 100을 하회했다.자금사정과 채산성은 지난 4월(자금사정 96.8, 채산성 97.4)부터 4개월 연속 악화 전망이 이어졌다.추광호 전경련 경제본부장은 “경기침체와 고물가로 인한 정부 정책의 한계로 지금은 그 어느 때보다 기업의 역할이 중요한 시점”이라며 “기업 활동을 저해하는 규제를 혁파하고 세 부담을 낮춰 기업의 경영 활력을 제고하고 해외자원 개발을 활성화하는 등의 방식으로 국제 원자재 수급 상황을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2022.06.29 I 김상윤 기자
1기 신도시 주민 46% "재건축 원한다"
  • 1기 신도시 주민 46% "재건축 원한다"
  • [이데일리 박종화 기자] 1기 신도시 주민 사이에선 노후 주택 정비 방식으로 리모델링보다 재건축 인기가 더 좋은 것으로 조사됐다.손은영 국토연구원 전문연구원 등은 이런 내용을 담은 ‘1기 신도시 주택 소유자의 인식 조사’ 보고서를 29일 발표했다. 보고서는 1기 신도시 주민 549명을 설문조사한 결과를 담았다.경기 성남시 분당신도시 전경.(사진=뉴시스)분당과 일산, 평촌, 산본, 중동 등 1기 신도시는 주택난을 해결하기 위해 1990년대 초 조성됐다. 1991년 1기 신도시 입주가 시작된 지 30년이 넘어가면서 이들 지역에선 주택 노후화 문제가 커지고 있다. 정부·여당은 1기 신도시 재건축과 리모델링을 지원하는 이른바 ‘1기 신도시 특별법’ 제정을 추진 중이다.설문에 참여한 1기 신도시 주민이 가장 원하는 정비 방식은 재건축이었다. 응답자 중 46.2%가 가장 선호하는 정비 방식으로 재건축을 꼽았다. 리모델링을 선호한다는 응답자 비율은 35.9%였다. 1기 신도시 지역 다섯 곳 모두 재건축을 원하는 여론이 리모델링 선호 의견을 앞섰다. 다만 산본에선 상대적으로 그 격차(3.1%p)가 작았다. 1기 신도시 주민 중 11.2%는 선호하는 정비 방식이 ‘없다’거나 ‘현행 유지’를 선호한다고 응답했다.주택 재정비를 위해 지불하겠다는 최대 금액은 사업 방식에 따라 다르게 나타났다. 재건축은 평균 1억8000만원, 리모델링은 1억원이었다. 연구진은 “개인이 부담해야 하는 분담금이 늘어날수록 재건축이 아닌 다른 재정비 방식을 선택할 가능성이 높아진다”고 덧붙였다.1기 신도시 주택을 소유하는 가장 큰 목적은 ‘실거주(62.0%)’였다. ‘실거주를 하면서 시세 차익을 노린다’는 응답자와 ‘거주 없이 시세 차익 투자용’이라는 응답자 비율은 각각 33.7%, 2.3%였다. 집값 상승 요인을 꼽아달라는 질문엔 △시간이 지나면서 발생하는 가격 상승(37.2%) △서울 근접성과 인프라 등 1기 신도시 프리미엄(30.7%) △재건축 등 개발 호재(25.6%) 순으로 응답자가 많았다. 1기 신도시 주택 소유자가 1기 신도시에 거주하지 않는 이유론 ‘직장 및 통근 이유(51.2%)’가 가장 많이 꼽혔다. △부모, 자녀, 지인 등과 가까이 살기 위해서(19.4%) △주택의 노후 및 관리상태(11.6%)△주차장, 공용공간, 보안 등 아파트 시설(8.5%)가 그 뒤를 이었다. 연구진은 “1기 신도시가 가진 교통·문화·녹지 등 인프라의 이점이 인구를 유입하는 요인일 수 있으나, 직주 공간의 분리가 해소되어야 1기 신도시의 지리적·인프라적 장점이 작용함을 시사한다”고 했다.(자료=국토연구원)
2022.06.29 I 박종화 기자
'1기 신도시 특별법 기대감' 분당아파트 3.3㎡당 5000만원 돌파
  • '1기 신도시 특별법 기대감' 분당아파트 3.3㎡당 5000만원 돌파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경기 성남시 분당구의 아파트 3.3㎡(평)당 평균매매가격이 5000만원을 돌파했다. [이데일리 이영훈 기자] 헬기에서 바라본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29일 부동산 정보제공 업체 경제만랩이 KB부동산의 주택가격동향을 살펴본 결과, 올해 6월 경기 성남 분당구의 3.3㎡(평)당 아파트 평균매매가격은 5001.6만원을 기록했다. 지난달 4988.8만원 대비 12.8만원 올라 처음으로 5000만원을 넘어선 것으로 조사됐다. 분당에 거주하지 않는 외지인들의 분당 아파트 매입 비중도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올해 4월 분당구의 아파트 매매 거래량은 271건으로 나타났다. 그 중 외지인의 아파트 매입건수는 89건, 매입비중이 32.8%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 같은 외지인 아파트 매입비중은 2011년 8월(36.2%)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분당 아파트 실거래가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국토교통부의 실거래가 통계시스템에 따르면 경기 분당구 분당동 ‘샛별마을(우방)’ 전용면적 133.86㎡은 지난해 5월17일 15억6500만원(19층)에 거래됐지만, 올해 5월24일에는 17억7000만원(10층)에 거래돼 1년간 2억500만원 상승했다. 분당구 서현동 ‘효자촌(삼환)’ 전용면적 84.15㎡는 지난해 5월25일 11억7000만원(5층)에 매매됐으나 지난달 9일에는 12억9000만원(6층)에 팔려 1년간 1억2000만원 올랐다.황한솔 경제만랩 리서치연구원은 “정비사업 특별법 기대감으로 분당을 찾는 수요가 늘어나면서 가격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지만, 특별법 제정에는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2022.06.29 I 오희나 기자
김건희 여사 “K팝·K-패션·K-뷰티 등 확산 위해 힘써달라”
  • 김건희 여사 “K팝·K-패션·K-뷰티 등 확산 위해 힘써달라”
  • [마드리드=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는 28일(현지시간) “스페인 국민의 관심이 K팝, K-패션, K-뷰티, 한식과 같이 우리 삶과 관련한 모든 분야로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라고 말했다.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28일(현지시간) 마드리드 주스페인한국문화원을 방문해 K-패션 전시회를 관람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김 여사는 이날 오후 스페인 마드리드에 있는 한국문화원을 방문해 직원들과 간담회를 열고 “스페인에서 한국 문화 알리기에 앞장서고 있는 직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이같이 밝혔다고 이재명 부대변인은 서면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김 여사는 현지시각으로 오후 4시 40분경부터 40분가량 주스페인 한국문화원을 방문해 한국문화에 대한 홍보 노력에 대해 감사함을 표시하고 문화원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번 김 여사의 방문은 2011년 주스페인 한국문화원이 개원한 이래 대통령 부인으로서는 첫 방문이어서 그 의미가 남달랐다는 게 대변인실의 설명이다.한국문화원은 한국 문화를 알리기 위해 전시, 공연, 강좌, 영화 상영회, 체험 프로그램을 포함해 연간 60여 건의 문화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현재 문화원에서는 김아영 디자이너 초청전 ‘전통이 새로움을 입다’를 포함해 제1회 K-패션 전시회를 열고 있다. 김 여사는 이 전시회를 관람하며 ‘인견’이 훌륭한 소재임을 언급했다. 그러면서 “한국 의류 소재의 가치가 남다르다”며 “대한민국의 문화는 크리에티브하게 확장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전 세계 패션을 선도하는 스페인에서 처음으로 한국 패션을 알리기 위한 전시가 진행돼 무척 반갑다”며 “K-패션이 스페인 패션과 어깨를 나란히 할 정도로 잘 홍보되는 것 같아 감사하다”고 말했다. 직원들은 “스페인의 작은 도시에서도 한류 행사 요청이 올 정도로 한국의 건축, 영화, 음악, 언어 등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고 전했다. 이에 김건희 여사는 “안토니오 가우디를 배출한 국가에서 우리 건축에 대한 관심이 높은 것은 모두 여러분들의 노고 덕분”이라며 “여러분 모두가 애국자”라고 격려했다.이어 “여기 계신 분들이 얼마만큼 한국을 더 홍보하고 알리는 데 자부심을 가지는 지를 제가 잘 느낄 수가 있겠다”며 “노력을 많이 해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덧붙였다.한편 김 여사는 이날 먼 타지에서 근무하는 직원들로부터 애로사항을 듣고 한국문화원 활성화 및 지원 방안에 대한 깊은 이야기도 나눴다.
2022.06.29 I 박태진 기자
우크라군 정보국장 "세베로도네츠크 후퇴, 의도된 전술"
  • 우크라군 정보국장 "세베로도네츠크 후퇴, 의도된 전술"
  • [이데일리 고준혁 기자] 우크라이나군 측이 최근 동부의 전략적 요충지 세베로도네츠크를 러시아에 뺏긴 데 대해 의도된 전술 하에 퇴각을 진행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키릴로 분다노프 우크라이나군 정보국장. (사진=우크라이나 정부 홈페이지)27일(현지시간) 키릴로 분다노프 우크라이나군 정보국장은 파이낸셜타임스(FT)와의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 사무실 현지 인터뷰에서 지난 25일 세베로도네츠크에서의 퇴각은 ‘이보 전진을 위한 일보 후퇴’인 측면이 있다고 설명했다. 세베로도네츠크에서 퇴각한 우크라이나군은 바로 옆 서쪽의 자매도시 리시찬스크로 이동했는데, 이곳에서는 두 도시 사이에 흐르는 시베르스키 도네츠 강 도하를 시도할 러시아군을 쉽게 격퇴할 수 있기 때문이다. 리시찬스크는 루한스크주에서 러시아군이 점령하지 않은 마지막 남은 도시이기도 하다. 그는 러시아군이 세베로도네츠크에서 강을 건너 고지대인 리시찬스크로 이동하기는 “매우 어려울 것”이라면서 “(이번 퇴각은) 절대적으로 옳은 결정이며 전술적 재집결이었다”라고 말했다. 다만 육로로 이동가능한 리시찬스크 남동쪽을 통해 이뤄지고 있는 러시아군의 공격은 막기 어렵다고 덧붙였다. 분다노프 국장은 세베로도네츠크 퇴각이 ‘마우리폴에서의 비극’을 고려한 상부의 명령에 따른 것이라고도 밝혔다. 앞서 우크라이나군은 마리우폴의 아조우스탈 제철소에 갇힌 채 러시아군에 80여일간 저항했으나, 끝내 지난 5월 투항하고 마리우폴을 내준 바 있다.분다노프 정보국장은 최근 러시아군의 사기가 저하되고 있는 것은 맞지만, 서방국들의 더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했다. 그는 “지금 전선은 무려 2400㎞로 추정되며 러시아군은 다른 선택지가 없어 끝까지 싸울 것”이라며 “서방이 더 도움을 주지 않으면 전쟁은 더 길어지고 전 세계적으로 전쟁 관련 비용은 더 많이 들 것”이라고 강조했다.한편 올렉산드르 스트리우크 세베로도네츠크 시장은 25일 “러시아군이 이곳에 사령관을 임명했다”며 수일간의 전투 끝에 함락을 인정했다.
2022.06.28 I 고준혁 기자

더보기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발행인 곽재선 I 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