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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격 앞둔 ‘카잔’…오프라인 유통망까지 다 뚫었다
  • 출격 앞둔 ‘카잔’…오프라인 유통망까지 다 뚫었다
  • [이데일리 김가은 기자] 글로벌 확장에 힘쓰고 있는 넥슨이 기대작 ‘퍼스트 버서커: 카잔’을 띄운다. 카잔은 넥슨의 대표 지식재산권(IP)인 ‘던전앤파이터’ 세계관 확장의 선봉장이자 던파 개발사인 네오플의 첫 콘솔작이기도 하다. 주요 고민 지점이었던 오프라인 유통망도 이미 확보한 상태다. 콘솔 게임에 필수적인 CD 디스크 판매를 위한 작업까지 모두 완료했다는 의미다.(왼쪽부터) 이규철 네오플 아트 디렉터, 윤명진 대표, 이준호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박인호 테크니컬 디렉터(사진=김가은 기자)윤명진 네오플 대표는 지난 24일 경기도 성남시 판교 사옥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패키지 게임이 처음이라 오프라인 유통도 도전이었다. 아시아는 세가, 글로벌은 전문 유통사인 영국 파이어샤인을 통해 배포한다”며 “현재 유통망은 문제없이 구축돼 이미 소매점에도 (카잔 CD 디스크가) 들어간 상황으로 알고 있다. 초기 물량은 수만개로 구체적 수량은 공개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콘솔 기기 시장에서 압도적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소니 플레이스테이션5는 지난 2월 기준 전 세계적으로 7490만대가 팔렸다. 플레이스테이션5는 실물 게임 CD 디스크를 지원하는 ‘디스크 에디션’과 별도 디스크 슬롯없이 온라인으로 게임 소프트웨어를 다운로드 받는 ‘디지털 에디션’ 등으로 나뉜다. 콘솔 게임을 주로 소비하는 서구권에서는 여전히 디스크 에디션에 대한 선호가 높다.카잔을 출시하는 넥슨 입장에서도 오프라인 유통망 확보는 반드시 해결해야 할 지점이었던 것이다. 카잔의 사업 전반을 진두지휘 하고 있는 최성욱 넥슨 퍼블리싱라이브 본부장도 지난해 인터뷰에서 “싱글 패키지 게임으로 출시될 카잔 게임 디스크를 북미와 유럽에 판매하기 위해 오프라인 유통망 확보에 공을 들이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28일 자정 출시되는 카잔의 초기 흥행은 이미 보장돼 있는 상황이다. 지난해 독일 쾰른에서 열린 ‘게임스컴’, 일본 도쿄에서 개최된 ‘도쿄게임쇼’ 등에서 서구권을 포함한 전 세계 이용자들에게 시연을 제공하고 호평을 받았다. 타격감을 강조한 액션과 카툰풍 3D 그래픽, 던파 세계관 기반의 짜임새 있는 세계관 등이 호평을 받았다. 이날 글로벌 PC 게임 플랫폼 ‘스팀(Steam)’에서도 ‘압도적 긍정적’이라는 평가를 받았다.이규철 네오플 디렉터는 “카잔 초반부에는 설산 같은 분위기를 통해 시나리오에 맞춘 테스트를 진행했고, 후반부로 갈수록 ‘펠로스 제국’이라는 수도로 향한다”며 “던파가 20년간 진행되면서 참고할 이미지가 다양하다. 카잔은 그 중에서도 어두운 분위기에 집중했고, 던파 세계의 고대 문화 양식이나 디자인적인 디테일을 합쳐 초현실적인 분위기를 구현했다”고 설명했다.윤 대표는 “카잔의 스토리는 복수극으로 스토리에 몰입시키려면 상대와 싸워야 하는 정당한 이유가 있어야 한다. 동족인 인간형 적일 수록 설득력이 있어야 하고, 일부 잔혹한 묘사도 필요했다”며 “고문, 배신, 동료의 죽음과 같은 복수의 동기를 자연스럽게 설득하기 위한 장치로 하드코어 액션 장르의 본질과도 맞닿아있다”고 언급했다.끝으로 윤 대표는 카잔의 구체적인 매출 목표치는 정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좋은 게임을 만드는 데만 집중했다는 것이다. 윤 대표는 “판매 개수, 숫자를 목표로 잡고 있지 않다”며 “좋은 게임을 만드는 것에만 목표를 둬야지, 다른 변수에 흔들리면 안된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이어 “올해는 던파 출시 20주년이 되는 해”라며 “(콘솔 패키지 게임) 경험이 없는 네오플이 처음으로 이런 게임을 만들어냈다. 많은 게임 이용자들에게 인정받고 싶다”고 덧붙였다.
2025.03.27 I 김가은 기자
스테이씨, 번아웃 댄스 통했다… '더쇼'서 1위 기염
  • 스테이씨, 번아웃 댄스 통했다… '더쇼'서 1위 기염
  •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그룹 스테이씨(STAYC)가 ‘더 쇼’ 1위를 차지하며 성공적인 컴백을 알렸다. 스테이씨(사진=하이업엔터테인먼트)스테이씨(수민·시은·아이사·세은·윤·재이)는 25일 방송된 SBS M ‘더 쇼’에 출연해 싱글 5집 ‘S’의 수록곡 ‘파이프 다운’(PIPE DOWN)과 타이틀곡 ‘베베’(BEBE) 무대를 선보였다.스테이씨는 틴프레시 콘셉트에서 벗어나 지금까지 본 적 없는 프레시한 매력으로 색다른 변신을 선사했다. 스테이씨는 먼저 ‘파이프 다운’ 무대를 통해 한층 업그레이드된 탄탄한 실력을 입증했고 완벽한 무대 매너로 현장 팬들을 압도했다. 타이틀곡 ‘베베’ 무대에서는 스테이씨의 또 다른 매력이 빛났다. 스테이씨는 펑키한 분위기가 돋보이는 스타일리시하고 트렌디한 스타일링으로 멤버 각각의 개성을 극대화했다. 특히 과감한 변신 만큼이나 노련해진 퍼포먼스가 이목을 사로잡았다. 스테이씨는 머리를 쥐어 잡는 ‘번아웃 댄스’와 관객들에게 레이더를 쏘는 듯한 ‘레이더 댄스’ 등의 포인트 안무로 무대를 보는 재미를 더했으며 힙한 포인트가 돋보이는 짜임새 있는 퍼포먼스로 스테이씨만의 독보적인 무대를 완성했다.스테이씨는 이날 ‘베베’로 ‘더쇼’ 1위까지 거머쥐었다. 스테이씨는 “이렇게 상을 주셔서 감사드린다. 우리 스윗(공식 팬덤명)들 너무 고맙고 사랑한다”며 “이번 활동도 파이팅 해봐요”, “앞으로도 발전하는 스테이씨 될 테니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 등 팬 사랑이 넘치는 진심 어린 소감을 전했다. 싱글 5집 ‘S’는 스테이씨가 지향하는 새로운 방향성을 담아낸 앨범으로, 더욱 성숙해진 음악적 색깔과 진화한 콘셉트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타이틀곡 ‘베베’는 남들이 원하는 모습만을 보여주던 ‘나’를 벗어나 그 속에 숨겨진 ‘진짜 나’를 드러내고자 하는 욕망을 담아낸 곡이다.스테이씨는 다양한 음악방송을 통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내달 12~13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2025 스테이씨 투어 ‘스테이 튠드’(STAY TUNED)의 포문을 여는 서울 공연을 개최한다.
2025.03.26 I 윤기백 기자
NCT 위시→더보이즈·니쥬·엔싸인, 'ASEA 2025' 출격
  • NCT 위시→더보이즈·니쥬·엔싸인, 'ASEA 2025' 출격
  •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그룹 더보이즈(THE BOYZ), 니쥬(NiziU), 엔싸인(n.SSign)이 ‘제2회 아시아 스타 엔터테이너 어워즈 2025’(ASEA 2025)에 출연한다.‘ASEA 2025’ 라인업 포스터‘ASEA 2025’ 조직위원회는 25일 엔하이픈, NCT 위시, 넥스지에 이어 더보이즈, 니쥬, 엔싸인, 배드빌런이 출연한다고 공식 발표했다.2017년 결성된 더보이즈는 데뷔 때부터 ‘전원 센터 아이돌’로 불릴 정도로 수려한 비주얼로 주목받았으며 화려한 퍼포먼스와 라이브 실력, 무대 장악력까지 갖춰 K팝 팬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데뷔와 동시에 각종 시상식에서 신인상을 휩쓸었던 이들은 더보이즈만의 음악 세계를 보여주며 꾸준한 성장세를 보여줬다. 멤버 주연이 ‘ASEA 2025’ 첫날 MC로 확정된 가운데 2년 연속 ‘ASEA’에 출격하는 더보이즈의 무대에 기대가 쏠린다. JYP엔터테인먼트가 일본에서 진행한 ‘니지 프로젝트’를 통해 결성된 9인조 걸그룹 니쥬 역시 2년 연속 ‘ASEA’에 출격한다. 이들은 일본 데뷔와 동시에 각종 차트 정상을 석권한 것은 물론 단독 투어, 스타디움 단독 공연 등을 성공적으로 이끌며 현지 인기를 입증했다. 2023년 싱글 1집 ‘프레스 플레이’를 발매하고 한국 정식 데뷔해 음악방송 1위, 당시 기준 K팝 걸그룹 데뷔 앨범 초동 7위 등 눈에 띄는 성과로 눈도장을 받았던 니쥬는 오는 31일 한국 두 번째 싱글 ‘러브 라인’을 발매하고 또 한 번 존재감을 보여줄 예정이다.오디션 프로그램 ‘청춘스타’로 결성된 엔싸인은 오디션 프로그램, 프리 데뷔 기간 차근차근 팬덤을 모은 가운데 2023년 8월 첫 정규앨범 ‘버스 오브 코스모’로 데뷔했다. 지난해 11월 도쿄 돔 시티홀에서 개최된 첫 공연을 시작으로 오사카, 나고야, 센다이까지 4개 도시에서 투어를 연속 매진 시키며 국내뿐 아니라 일본에서 큰 인기를 입증했다. 지난 1월 발매된 미니 3집 타이틀곡 ‘백일몽; 白日夢’으로 음원차트와 음악방송 1위를 동시에 차지하며 커리어 하이를 달성한데 이어 내달 5일 첫번째 한국 단독콘서트를 예고했다. 연예 매체 뉴스엔, 매거진 앳스타일 등이 주관하는 ‘ASEA 2025’는 5월 28~29일 일본 요코하마사 K아레나 요코하마에서 개최 예정이다.
2025.03.25 I 윤기백 기자
스테이씨, 프로야구 개막전 축하 무대 장식
  • 스테이씨, 프로야구 개막전 축하 무대 장식
  •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그룹 스테이씨(STAYC)가 ‘2025 KBO 리그’ 공식 개막전 축하 무대를 장식하며 ‘대세’ 걸그룹을 증명했다.스테이씨(사진=하이업엔터테인먼트)스테이씨(수민·시은·아이사·세은·윤·재이)는 22일 광주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5 KBO 리그’ KIA 타이거즈와 NC 다이노스의 공식 개막전 축하 공연 무대에 올랐다.이날 스테이씨는 ‘2025 KBO 리그’의 공식 개막전에 앞서 경기장을 찾은 수만 명의 팬들과 함께 호흡했다. 특히 KIA 타이거즈의 연고지 광주가 윤의 고향이라는 점에서 이번 축하 무대는 더욱 특별했다. 스테이씨는 두 번째 싱글 ‘스테이덤’(STAYDOM)의 타이틀곡 ‘ASAP’(에이셉)과 다섯 번째 싱글 ‘S’의 타이틀곡 ‘베베’(BEBE) 무대를 펼쳤다.홈팀 KIA 타이거즈의 유니폼을 리폼한 스타일링으로 축하 공연을 펼친 스테이씨는 틴프레시 매력을 듬뿍 담은 ‘ASAP’ 무대로 기분 좋은 에너지를 선사했다. ‘전원 센터’ 비주얼부터 청량한 분위기와 사랑스러운 매력을 발산하며 시선을 사로잡은 스테이씨는 포인트 안무 ‘꾹꾹이 춤’과 ‘ASAP’ 제스처로 강한 중독성을 유발했다.이어 ‘베베’ 무대에서는 앞선 무대에서의 틴프레시 에너지와 달리 펑키하고 시크한 매력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머리를 쥐어 잡는 ‘번아웃 댄스’와 관객들에게 레이더를 쏘는 듯한 ‘레이더 댄스’ 등의 포인트 안무가 강한 인상을 남겼고, 저음의 빠른 랩이 귀를 사로잡았다.스테이씨는 각종 음악 방송을 통해 다섯 번째 싱글 ‘S’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내달 12~13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2025 스테이씨 투어 ‘스테이 튠드’(STAY TUNED)의 포문을 여는 서울 공연을 개최하고 팬들과 만날 계획이다.
2025.03.22 I 윤기백 기자
르세라핌, '핫'으로 '뮤직뱅크' 1위
  • 르세라핌, '핫'으로 '뮤직뱅크' 1위
  •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그룹 르세라핌(LE SSERAFIM)이 미니 5집 타이틀곡 ‘핫’(HOT)으로 지난 21일 방송된 KBS2 ‘뮤직뱅크’에서 1위를 차지했다.(사진=KBS2 ‘뮤직뱅크’ 방송화면)이날 르세라핌(김채원·사쿠라·허윤진·카즈하·홍은채)은 프릴 달린 블라우스와 원피스를 입고 무대에 등장해 힘과 부드러움이 절묘하게 섞인 퍼포먼스로 무대를 장악했다. 중독성 있는 멜로디와 ‘I’m burning hot’ 등 귀에 맴도는 가사로 시청자들의 관심을 사로잡았다. 이들은 디지털 음원, 방송 횟수, K팝 팬 투표, 음반, 소셜미디어 점수를 합산하여 1위로 호명되자 “저희가 어떤 모습이든 항상 옆에서 응원해 주시고 사랑해 주시는 피어나(팬덤명) 분들께 감사하다. 덕분에 힘낼 수 있었다. 남은 활동도 열심히 하겠다”라는 소감을 전했다.르세라핌은 각종 차트에서 파죽지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가 21일 발표한 최신 차트에 따르면, 신곡 ‘핫’은 ‘위클리 톱 송 글로벌’(집계기간: 3월 14~20일) 146위에 진입했다. 이 곡은 일주일 동안 1023만 591회 스트리밍되어 이번 주 차트에서 K팝 그룹 곡 중 가장 많이 재생됐다. 뿐만 아니라 대만(7위), 홍콩(11위), 싱가포르(11위) 등 10개 국가/지역의 ‘위클리 톱 송’ 순위권에 들었다. 특히 한국에서는 4위로 가장 좋은 성적을 거뒀다.르세라핌은 한국 가수 중 유일하게 18일 발표된 영국 오피셜 차트의 세부 차트인 ‘트렌딩 차트’(17위)에 랭크됐다. 해당 차트는 금요일부터 차주 월요일까지의 판매량을 기준으로 오피셜 싱글 차트에서 전주 대비 높은 성장세를 보인 곡의 순위를 매긴다. 이어 22일 발표된 또 다른 세부 차트인 ‘싱글 다운로드’(14위), ‘싱글 차트 업데이트’(92위)에도 이름을 올렸다. 특히 ‘인디펜던트 싱글 브레이커스’, ‘싱글 세일즈’, ‘인디펜던트 싱글’에서는 각각 6위, 14위, 37위로 팀 최고 기록을 달성했다.일본에서도 괄목할 성적을 거두고 있다. 신보는 빌보드 재팬의 19일 자 다운로드 앨범 차트(집계기간: 3월 10일~16일) 정상을 석권했다. 또한 단 이틀 동안 7만 4949장 판매돼 ‘톱 앨범 세일즈’ 3위에 올랐고 종합 앨범차트 ‘핫 앨범’ 6위에 자리했다.르세라핌은 22일 오후 3시 15분 방송되는 MBC ‘쇼! 음악중심’에 출연해 타이틀곡 무대를 선보인다. 이후 4월 19~20일 인천 공연을 시작으로 첫 월드투어 ‘이지 크레이지 핫’(EASY CRAZY HOT’)을 개최하고 전 세계 팬들과 만난다.
2025.03.22 I 윤기백 기자
트렌드지, 2년 연속 글로벌 무대… 20개국 누빈다
  • 트렌드지, 2년 연속 글로벌 무대… 20개국 누빈다
  •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데뷔 4년 차를 맞은 그룹 트렌드지(TRENDZ)가 국내외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거침없는 질주를 이어간다.트렌드지(사진=글로벌에이치미디어)강렬한 에너지를 담은 곡부터 감각적인 이지 리스닝 트랙까지, 데뷔 이후 쉼 없이 달려온 트렌드지(하빛·리온·윤우·조한국·라엘·은일·정예찬)는 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에 퍼포먼스 또한 더욱 정교해지고 있다. 특히, 멤버들이 직접 앨범 작업과 안무 제작에 참여하며 꾸준한 성장과 발전을 이뤄나가고 있다.현재 트렌드지는 상반기 컴백을 목표로, 멤버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새 앨범을 준비 중이다. 이를 통해 한층 뚜렷한 색깔을 담은 신보가 탄생할 전망이다. 지난해 일본 정식 데뷔를 비롯해 북미와 유럽까지 활동 반경을 넓힌 트렌드지는 올해도 글로벌 무대에서 활약을 이어간다.오는 5월부터 시작되는 두 번째 유럽투어 ‘트렌드지 [글로우] 투어 인 유럽’(TRENDZ [GLOW] TOUR in Europe)은 트렌드지의 글로벌 성장세를 입증하는 무대가 될 예정이다. 루마니아 부쿠레슈티, 불가리아 소피아, 그리스 아테네, 영국 런던, 벨기에 브뤼셀, 프랑스 파리, 폴란드 바르샤바 등 유럽 주요 도시에서 현지 팬들과 만나며, 하반기에는 북미와 남미까지 포함한 총 20개국을 돌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다질 계획이다.일본 시장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일본 대형 소속사 에이벡스 트랙스(avex trax)와 협업하며 본격적인 진출을 알린 트렌드지는 올해 1월부터 3월까지 매달 새로운 싱글을 공개하며, 4월 발매 예정인 정규 앨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또한, 오는 4월 13일 도쿄 제프 다이버시티(Zepp DiverCity)에서 단독 라이브 공연을 개최해 현지 팬들과 더욱 가까이 소통할 예정이다.더 넓은 무대를 향해 끊임없이 도전하며 성장하는 트렌드지. 한층 깊어진 음악적 완성도를 바탕으로 글로벌 무대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펼쳐가는 이들의 행보에 전 세계 음악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2025.03.21 I 윤기백 기자
아우디 코리아, 준대형 전기 SUV ‘더 뉴 아우디 Q6 e-트론’ 출시
  • 아우디 코리아, 준대형 전기 SUV ‘더 뉴 아우디 Q6 e-트론’ 출시
  • [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아우디 코리아가 준대형 프리미엄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더 뉴 아우디 Q6 e-트론’을 공식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판매 개시일은 오는 21일이다.더 뉴 아우디 Q6 e-트론. (사진=아우디 코리아)더 뉴 아우디 Q6 e-트론은 프리미엄 세그먼트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프리미엄 플랫폼 일렉트릭(PPE) 기술이 적용된 최초의 양산 모델이다. 새로운 전기 아키텍처와 향상된 배터리 성능 및 충전효율, 역동적인 주행 성능을 갖췄다.국내 시장에는 △더 뉴 아우디 Q6 e-트론 퍼포먼스 △더 뉴 아우디 Q6 e-트론 퍼포먼스 프리미엄 △더 뉴 아우디 Q6 e-트론 콰트로 프리미엄 △더 뉴 아우디 SQ6 e-트론 등 총 4개 트림으로 출시한다.더 뉴 아우디 Q6 e-트론 퍼포먼스와 더 뉴 아우디 Q6 e-트론 퍼포먼스 프리미엄 전용 기능과 옵션을 패키지화해 모델 트림과 조합한 구성을 도입,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독일 잉골슈타트 공장에서 직접 조립한 100kWh 최신 고전압배터리를 장착한 ‘더 뉴 아우디 Q6 e-트론’은 PPE 플랫폼과 800V 아키텍처를 최적으로 호환토록 해 주행 거리, 충전 성능을 대폭 향상했다.더 뉴 아우디 Q6 e-트론 △퍼포먼스와 △퍼포먼스 프리미엄 트림의 경우 최대 출력 225kW과 49.46kg.m의 최대토크를 발휘한다. 제로백(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가속하는 시간)은 6.7초가 소요되며, 최고 시속 210㎞까지 달릴 수 있다. △콰트로 프리미엄 트림은 합산 출력 285kW와 전축 28.04kg.m, 후축 59.14kg.m의 최대토크를 발휘한다. 제로백은 5.9초다.△SQ6 e-트론 트림은 합산 출력 360kW와 전축 28.04kg.m, 후축 59.14kg.m의 최대토크를 발휘하고 제로백은 4.4초다.복합 기준 1회 충전 시 주행 가능거리는 ‘더 뉴 아우디 Q6 e-트론 퍼포먼스’와 ‘더 뉴 아우디 Q6 e-트론 퍼포먼스 프리미엄’은 468㎞, ‘더 뉴 아우디 Q6 e-트론 콰트로 프리미엄’은 400㎞, ‘더 뉴 아우디 SQ6 e-트론’은 412㎞의 주행이 가능하다.더 뉴 아우디 Q6 e-트론은 ‘퍼포먼스 프리미엄’에 스포츠 서스펜션, ‘콰트로 프리미엄’에 어댑티브 에어 서스펜션, ‘SQ6 e-트론’은 어댑티브 S에어 서스펜션을 각각 장착해 어떤 노면 상황에서도 안정적 주행 성능과 승차감을 제공한다.더 뉴 아우디 Q6 e-트론. (사진=아우디 코리아)더 뉴 아우디 Q6 e-트론 차체 전면부에는 전기차 특유의 폐쇄형 인버티드 싱글프레임 그릴과 아우디 2D 로고가 조화했다. 후면에는 트림에 따라 LED 헤드라이트 및 다이내믹 턴 시그널이 적용된 테일라이트(퍼포먼스·퍼포먼스 프리미엄), 매트릭스 LED 및 디지털 OLED 테일라이트(콰트로 프리미엄·SQ6 e-트론) 등이 도입됐다.실내에는 인체공학적 요소와 디자인을 조화한 ‘소프트랩(Softwrap)’ 콘셉트를 적용했다. 11.9인치 버츄얼 콕핏 플러스와 14.5인치 MMI 터치 센터 디스플레이를 탑재했고, 아우디 애플리케이션(앱) 스토어에서 다양한 앱을 설치할 수 있다.인공지능(ai) 기반 음성인식 기능으로 다양한 차량 기능을 제어할 수 있으며 다양한 정보를 이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조수석 탑승자를 위한 조수석 전용 10.9인치 디스플레이로 운전석과 별도로 내비게이션과 엔터테인먼트를 즐길 수 있다.이와 더불어 ‘더 뉴 아우디 Q6 e-트론 콰트로 프리미엄’과 ‘더 뉴 아우디 SQ6 e-트론’은 뱅앤올룹슨 3D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을 채택하고 운전석과 조수석 헤드레스트에 추가 스피커가 내장되어 서로에게 방해받지 않는 개인 사운드존을 구현한다.더 뉴 아우디 Q6 e-트론 실내. (사진=아우디 코리아)아우디 코리아는 더 뉴 아우디 Q6 Q-트론 퍼포먼스를 8290만원(환경친화적 자동차 등재 기준, 부가세 포함)부터 판매한다. 또 △퍼포먼스 프리미엄 8990만원부터 △콰트로 프리미엄 1억 690만원부터 △SQ6 e-트론 1억 1590만원부터 등이다.아우디는 전동화와 디지털화를 중심으로 한 자동차 시장의 변화에 따라 소비자들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하고 한국 시장에서의 지속가능한 성장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아우디 전기차 보유 고객들은 ‘마이아우디월드(myAudiworld)’ 앱의 e-트론 전용 메뉴를 통해 충전소 찾기 및 예약, 충전 완료 여부 확인, e-트론 충전 크레딧 카드에 신용카드 연동 및 잔여금액 확인 등이 가능하다.
2025.03.18 I 이다원 기자
"케이스포돔도 좁다"… 에스파, 주제파악 시급합니다
  • "케이스포돔도 좁다"… 에스파, 주제파악 시급합니다 [리뷰]
  •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대세는 대세다. 힙스타 지드래곤도 춤추게 만든 에스파였다. 에스파의 대표곡 ‘위플래시’가 흘러나오자 목에 걸린 담을 풀듯 포인트 안무를 재치있게 소화한 지드래곤. 그리고 이틀간 객석을 꽉 채운 2만 명의 관객들의 모습에서 ‘대세는 역시 에스파’란 말을 저절로 나오게 했다. 이젠 케이스포돔도 에스파에겐 작게 느껴질 정도. 시급히 주제파악이 필요한, 더 큰 무대로 나아갈 일만 남은 ‘글로벌 히트메이커’ 에스파였다.(사진=SM엔터테인먼트)에스파가 15~16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케이스포돔에서 ‘2025 에스파 라이브 투어 - 싱크 : 패러럴 라인 - 앙코르’를 마치며 두 번째 월드투어 피날레를 장식했다. 이번 앙코르 콘서트는 서울에서 시작해 서울에서 끝나는 투어의 수미상관의 의미를 더한 것은 물론, 에스파의 첫 케이스포돔 입성이란 점에서 의미가 남달랐다.월드투어를 마치고 금의환향한 만큼 규모도 확 키웠다. 지난해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이틀간 1만 2000명의 관객을 모았던 에스파는 케이스포돔에서 이틀간 2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는 기염을 토했다. 열띤 티켓 경쟁 속 양일 공연 모두 시야제한석까지 전석 매진을 기록하는 등 에스파의 막강한 티켓 파워를 다시 한번 확인케 했다. 에스파는 이번 공연에서 2시간 30분이 넘는 러닝타임 동안 무려 26곡을 소화했다.(사진=SM엔터테인먼트)이번 공연에선 에스파의 메가히트곡이 파노라마처럼 쏟아졌다. 지난해 가요계를 강타한 ‘슈퍼노바’, ‘아마겟돈’, ‘위플래시’의 무대는 물론이고, 에스파표 쇠맛의 절정을 느낄 수 있는 ‘블랙 맘바’, ‘넥스트 레벨’, ‘드라마’까지 눈과 귀에 쇳가루가 가득 차는 느낌이 들 정도로 강렬하고 힙했다. 특히 지난 서울 공연에서 선보이지 않았던 넷플릭스 영화 ‘레벨 문: 파트2’ 테마곡 ‘다이 트라잉’, 첫 미니앨범 ‘새비지’ 수록곡 ‘자각몽’, 영어 싱글 ‘베터 띵즈’ 등 무대를 추가해 에스파의 다채로운 음악색을 만끽할 수 있었다.특히 에스파 4인4색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솔로곡 무대는 다시 봐도 매력이 넘쳤다. 지젤의 ‘도파민’, 카리나의 ‘업’, 닝닝의 ‘보어드!’, 윈터의 ‘스파크’ 무대는 음원에선 느낄 수 있는 재미와 감흥을 제대로 만끽할 수 있었다. 특히 윈터의 ‘스파크’ 무대에선 시원한 보컬이 어마무시한 청량감을 선사했다. 무대를 보는 내내 어디선가 바람이 불어오는 듯한 느낌이 들 정도였다.(사진=SM엔터테인먼트)무대 완성도도 높았다. 오프닝 무대였던 ‘드라마’에선 묵직한 사운드에 화려한 레이저, 메가크루 퍼포먼스를 연출한 스크린까지 압도적인 느낌을 극대화했다. ‘플라워스’ 무대에선 에스파 멤버들이 회전하는 꽃을 연상케 하는 원형 철제 구조물 안에서 등장, 꽃잎이 열리면서 멤버들이 만개하는 듯한 연출을 선보여 기립박수를 받았다. ‘위플래시’ 무대는 절정 그 자체였다. 지난해 서울 공연에선 볼 수 없었던 무대로, 후반부에서 지젤이 임팩트 있게 등장하는 파트가 다이내믹하게 연출됐다. 이를 본 관객들은 귀가 찢어져라 엄청난 환성이 쏟아내며 ‘위플래시’ 무대를 만끽했다.연예인의 연예인답게 셀럽들도 다수 참석했다. 지드래곤, 유재석, 이적, 윤하, 있지 류진, 트와이스 지효, 이동휘, 김지원 등 수많은 스타들이 에스파 콘서트를 찾아 함께 즐겼다. 특히 댄스타임에서 에스파의 안무를 맛깔나게 소화한 지드래곤과 류진의 모습은 공연장을 찾은 관객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기에 충분했다.(사진=SM엔터테인먼트)공연을 마친 에스파들은 두 번째 월드투어를 마치는 소회를 밝히면서 행복감을 감추지 못했다. 그러면서 빠른 시일 내에 다시 만날 것을 약속했다.“마지막 콘서트를 여기(케이스포돔)에서 할 수 있어서 행복했습니다.”(지젤)“앙코르 콘서트 이틀차 공연이 벌써 끝났어요. 너무 행복한 순간이었습니다.”(윈터)“진짜 보고 싶었던 마이와 함께, 이틀 연속 서울에서 콘서트 할 수 있어서 행복했습니다.”(닝닝)“여러분과 소중한 추억 만들 수 있어 행복했어요. 너무 늦지 않게 다시 만날 겁니다.”(카리나)앙코르 콘서트로 두 번째 월드투어의 막을 내린 에스파는 오는 19일 일본에서 개최되는 MTV ‘비디오 뮤직 어워즈 재팬’, 미국 로스앤젤레스 할리우드 파크의 유튜브 시어터에서 열리는 ‘빌보드 위민 인 뮤직 2025’(Billboard’s Women in Music 2025)에 참석하는 등 글로벌 히트메이커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2025.03.17 I 윤기백 기자
'핫'하게 돌아온 르세라핌… "3연속 핫100 진입 목표"
  • '핫'하게 돌아온 르세라핌… "3연속 핫100 진입 목표"
  •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르세라핌의 첫 사랑 노래입니다. ‘핫’으로 빌보드 ‘핫100’에 꼭 들고 싶습니다.”르세라핌(사진=쏘스뮤직)신곡 ‘핫’으로 돌아온 그룹 르세라핌(LE SSERAFIM)이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핫100에 들고 싶다는 목표를 밝혔다. 앞서 ‘이지’, ‘크레이지’로 핫100 차트 진입에 성공했던 만큼, 신곡 ‘핫’으로 3연속 핫100 진입이란 쾌거를 달성할지 귀추가 주목된다.르세라핌 김채원은 14일 서울 광진구 광장동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열린 미니 5집 ‘핫’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이지’ ‘크레이지’ ‘핫’ 3부작의 마지막 앨범”이라고 운을 떼며 “사람들은 시니컬하고 쿨한 게 멋진 것이라고 말하는데, 저희는 사랑에 몰입하고 모든 걸 불태우겠다는 태도가 멋있다고 생각한다. 그런 마음가짐을 담은 앨범”이라고 말했다.허윤진은 “이번 앨범은 르세라핌의 이야기 같다. 최선을 다하고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라면 행복할 수 있다는 걸 깨닫게 됐다”며 “그런 르세라핌의 메시지와 태도를 이번 앨범에 담았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이날 공개된 르세라핌의 ‘핫’ 무대는 제목 그대로 ‘핫’ 그 자체였다. 쉴 새 없이 펼쳐지는 다이내믹 퍼포먼스에 안정적인 가창력이 어우러져 ‘핫걸’ 르세라핌의 매력을 온전히 느낄 수 있었다. 특히 무대 위 여유로운 제스처와 표정은 르세라핌의 성장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게 했다.르세라핌(사진=쏘스뮤직)김채원은 “이 노래를 잘 살리기 위해 감정 표현은 물론이고 노랫말이 더 잘 들리도록 신경을 많이 썼다”며 “퍼포먼스할 때도 표정과 에티튜드도 많이 연구했다. 점점 더 성장한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홍은채는 “‘핫’에는 결말을 알 수 없을지라도 좋아하는 것을 불태우겠다는 메시지가 담겼다”며 “지금 우리가 사랑하는 이 무대와 사람들에게 최선을 다하자는 메시지를 무대에서 제대로 보여드리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사쿠라는 “르세라핌은 무대를 함께 봐야한다는 말을 듣고 싶다. 핫하고 멋있는 무대를 보여드리고 싶다”며 “곧 월드투어도 예정돼 있는데, 많은 분을 직접 뵐 수 있는 기회가 온 만큼 모든 무대를 완벽하게 소화하고 싶다”고 말했다. 또 “과거의 나를 봤을 때 후회하지 않도록 매 순간 열심히 임하겠다”며 “이번 활동도 후회하지 않는 활동이 되고 싶고, ‘핫’이 빌보드 ‘핫100’에 들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올해 스무살이 된 홍은채는 “20세가 되고 새롭게 시작하는 마음으로 열심히 준비한 앨범”이라며 “올해 첫 앨범인 만큼, 새로운 장르도 많이 담긴 만큼 기대 많이 해달라”고 당부했다. 르세라핌(사진=쏘스뮤직)르세라핌(김채원·사쿠라·허윤진·카즈하·홍은채)은 14일 오후 1시 미니 5집 ‘핫’(HOT)을 발매한다. ‘핫’은 지난해 2월 발매된 미니 3집 ‘이지’, 8월 공개된 미니 4집 ‘크레이지’에 이은 3부작의 마지막 앨범이다. ‘이지’에서 무대 뒤의 불안과 고민을 다루고, ‘크레이지’에서는 이런 불안에 잠식당하기보다 모든 것을 내던지고 미쳐보겠다고 말했다. ‘핫’은 여기서 더 나아가 사랑하는 것에 기꺼이 뛰어들고, 불태우고, 결과가 어떻든 망설이지 않는 태도를 다루며 르세라핌의 내면이 단단해지는 과정을 보여준다.이번 앨범에는 록(Rock)과 디스코(Disco)를 가미한 팝 장르의 타이틀곡 ‘핫’을 비롯해 한국어, 영어, 일본어 내레이션이 인상적인 ‘본 파이어’(Born Fire), 지금 드는 감정에 솔직하게 반응하고 이 순간을 즐기자는 ‘컴 오버’(Come Over), 고통을 수용하고 그 속에서 아름다움을 찾아내는 ‘아쉬’(Ash), 김채원·허윤진·홍은채가 곡 작업에 참여해 과감하게 사랑에 뛰어들라고 말하는 ‘쏘 시니컬’(Badum)까지 총 5곡이 수록된다.
2025.03.14 I 윤기백 기자
'나솔사계' 돌싱 10기 영식, '턱식'의 귀환 "너 왜 이렇게 예쁘니?"
  • '나솔사계' 돌싱 10기 영식, '턱식'의 귀환 "너 왜 이렇게 예쁘니?"
  •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나솔사계’가 ‘골드’와 ‘돌싱’이 결합한 ‘골싱 특집’을 선보여 시청자들을 극강 몰입시켰다.13일 방송한 SBS Plus와 ENA의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서는 아직 내 ‘짝’을 찾지 못한 ‘골드’들과 인생 마지막 사랑을 찾고 싶은 ‘돌싱’들이 ‘솔로민박’ 한 지붕에 모인 ‘골싱 특집’이 펼쳐졌다.이번 ‘골싱 특집’은 설악산 울산바위가 영험한 사랑의 기운을 내뿜는 강원도 속초에 마련됐다. 가장 먼저 ‘솔로민박’에 입성한 3기 영수는 “이제 진짜 마지막인 것 같다. 내년까지 최선을 다해서, 갔다 오더라도 한번 (장가는) 가봐야 한다”고 절박한 각오를 드러냈다. 이어 그는 “친한 한의사 형님이 49세에 늦둥이 딸을 낳아서 키우고 있는데 너무 행복해 보였다”며 결혼에 대한 로망을 내비쳤다.다음으로 ‘그대좌’ 10기 영식은 하얀 코트에 강렬한 선글라스를 장착한 채 비장한 표정으로 등장했다. 그는 ‘골드남’ 3기 영수를 보자 당황스러워했는데, 이와 관련해 그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싱글인 3기 영수님에 비해) 제가 경쟁력이 있을까? 사실 좀 당황스러웠다. 그러나 10기 영식의 본분을 다해서, 최선을 다해 다가가보겠다”고 핑크빛 출사표를 던졌다.세 번째로 나타난 ‘골드’ 14기 경수는 “결혼한 분들이 존경스럽고 결혼하는 건 기적 같다. (결혼이라는) 종착역을 향해 가는 건데 종착역이 빨리 왔으면 좋겠다”고 간절하게 결혼을 소망했고, 마지막으로 합류한 22기 영식은 한층 댄디해진 모습으로 변신, “운명인 것 같다. 이번엔 진심으로 준비 많이 하고 왔다”면서도 “또 연속으로 0표를 받으면 어떡하나”라고 ‘돌싱 특집’ 때의 ‘0표 트라우마’를 떠올렸다.‘골드2+돌싱2’로 구성된 남자 출연자에 이어 이번엔 여자 출연자들이 ‘솔로민박’을 찾아왔다. 여자 출연자들은 장미, 국화, 백합, 동백 중 자신이 원하는 꽃을 선택해 각자 이름을 부여받았는데 가장 먼저 상큼한 쇼트커트의 백합이 나타나 남자 출연자들에게 당당히 ‘돌싱’임을 알렸다. 직후 백합은 제작진과의 사전 인터뷰를 통해 “이혼하고 지금까지 돌싱인 분을 만난 적이 한 번도 없다. 다 열려 있다”며 쿨하게 말했다. ‘이하늬 닮은꼴’ 보조개 미소가 돋보이는 국화는 ‘골드’였는데, “저는 차라리 돌싱이 나은 것 같다. 지금까지 결혼 안 하신 분들은 좀 특이할 것 같다”고 열린 태도를 보였다.러블리한 핑크 망토를 입고 등장한 동백은 ‘구혜선 붕어빵’ 비주얼을 과시했다. ‘동안 미모 ’와 달리 “저 4자(40대)”라고 반전 나이를 고백한 동백은 “(제작진에게) 혼인관계증명서를 제출했다”며 ‘골드’임을 밝혔다. 그러면서 “(돌싱도) 사람만 좋으면 가능하지만 아이가 있으면 고민될 것 같다”고 비양육자를 선호함을 알렸다. 마지막으로 합류한 장미는 “이제는 재혼 생각이 조금 생겼다”며 ‘돌싱’임을 고백한 뒤, “뇌가 똑똑한 남자, 제가 존경할 수 있는 사람을 좋아한다”고 말했다.10기 영식은 여자 출연자들이 들어올 때마다 극찬을 보내는가 하면, 악수를 청하면서 현장을 후끈 달궜다. 특히 그는 잠시 휴식 시간이 있을 때에도 여자 출연자들에게 먼저 다가가 플러팅을 했다. 10기 영식은 “저기서 보면 저는 어떻게 보이냐?”는 백합의 질문에 “너무 화사해! 너무 예뻐! 너 왜 이렇게 예쁘니?”라고 폭풍 칭찬했다. 또한 그는 “입에 뭐 묻지 않았냐?”고 묻는 국화에게는 “예쁨이 묻어있네~”라고 받아쳤고, “날씨가 너무 춥다. 너는 안 추워?”라면서 기습적으로 국화의 손을 덥석 잡았다. 모든 ‘꽃’들에게 고루고루 관심을 표현한 10기 영식은 “이게 제 원래 모습이다. 남자 여자 떠나 낯가림 없이 다가가는 게 제 장점이자 특징”이라고 ‘대문자 E’의 위엄을 드러냈다.‘솔로민박’ 입성 후 룸메이트 결정까지 마친 출연자들은 서로의 속마음을 공유했다. 10기 영식은 다른 남자들에게 “4명 다 괜찮다고 했다. 아이의 선호도를 많이 고려할 것 같다”고 아이와 잘 맞는 상대를 찾고 싶음을 털어놨다. 3기 영수 역시 “여기서 만큼은 그 사람에게 집중해 보자”고 ‘골드 ’든 ‘돌싱’이든 조건 없이 알아보고 싶다는 뜻을 내비쳤다. 22기 영식은 딸이 ‘나솔사계’ 출연을 반대했으나 아이브 안유진에 대한 ‘팬심’을 이용해 딜을 했다. 그래서 겨우 허락을 받았다“고 절박함을 어필했다. 여자들도 서로의 속마음을 오픈했는데, 백합-장미가 ‘호감남’이 2명이라고 밝혔고, 국화-동백은 각각 1명씩 있다고 이야기했다.잠시 후, 3기 영수-14기 경수-22기 영식은 여성들의 방을 찾아와 “공용 거실에서 모이자”고 제안했다. 직후 모두가 거실에 모이자, 10기 영식은 ‘매의 눈’으로 자리를 스캔한 뒤 백합-국화 사이를 파고들었다. ‘토크쇼’ 수준의 입담으로 순식간에 분위기를 장악한 10기 영식은 장미에게는 “아직 애기네, 어이구 애기야~”라고 10기 출연 당시의 명대사 를 재연했다. 나아가 그는 “너보다 (주량은) 세다”라고 반전 주량을 과시한 국화에게 “난 거의 못 먹는다. 애기 같이 생겼잖아”라고 ‘애교 만점’ 입담을 발휘했다. 뒤이어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첫인상 선택과 자기소개를 하면서 본격 로맨스 전투에 들어가는 ‘골싱 남녀’들의 모습이 펼쳐져 다음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나솔사계’는 20일 목요일 오후 10시 30분 SBS Plus와 ENA에서 방송된다.
2025.03.14 I 김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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