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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스타 비, 싸이퍼와 '수미산장' 출격…'원조 오빠들'의 댄스배틀
  • 월드스타 비, 싸이퍼와 '수미산장' 출격…'원조 오빠들'의 댄스배틀
  • (사진=SKY&KBS2 ‘수미산장’)[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SKY와 KBS가 공동제작하는 힐링 손맛 예능 ‘수미산장’의 세 번째 게스트로 ‘월드스타’ 비와 베일에 싸인 보이그룹 싸이퍼가 방문한다. ‘동생들’을 데리고 나타난 비는 같은 원조 아이돌인 산장지기 전진을 상대로 불꽃 튀는(?) 승부를 펼쳐 ‘빅재미’를 예고했다.오는 4일 방송될 ‘수미산장’에서는 “진짜 비가 오더니, 비가 그쳤네”라는 산장지기 박명수의 말과 함께 산장을 방문한 비와 레인컴퍼니 소속 그룹 싸이퍼의 모습이 공개할 예정이다. 비는 전진과 함께 ‘댄스 머신’다운 화려한 춤 실력을 제대로 보여주는 한편, 뿅망치를 들고 처절한 순발력 대결에 나서기도 해 시선을 강탈했다. ‘승부욕의 화신’으로 유명한 비가 과연 같은 원조 아이돌이자 ‘체육돌’이기도 한 전진과의 승부에서 어떤 결과를 받아들지 주목된다.‘수미산장’은 KT그룹 방송 채널 사업자인 skyTV(스카이티브이)의 종합 드라마 오락 채널 SKY와 KBS가 공동제작한다. skyTV는 SKY 채널, 버라이어티 채널 NQQ, 명작 큐레이션 채널 ONCE, 라이프스타일 채널 OL!FE, 스포테인먼트 채널 skySports 등의 채널을 운영하는 종합 콘텐츠 기업이다. ‘수미산장’을 열광의 도가니로 만들 ‘영원한 오빠들’ 비와 전진의 특급 승부는 3월 4일(목) 밤 10시 40분 SKY와 KBS2에서 방송되는 힐링 손맛 예능 ‘수미산장’에서 공개된다.
2021.03.02 I 김보영 기자
날개달린 신발이 돌아왔다…추억의 '버디버디'
  • [복GO를 찾아서]날개달린 신발이 돌아왔다…추억의 '버디버디'
  • [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누군ㄱ r 애기했ㄷr 。세상2 행복㉭ㅐ서 웃는 게 ●r니라 웃어서 행복℃r고”추억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싸이월드’에 이어 추억의 메신저 ‘버디버디’가 9년 만에 부활의 신호탄을 알리면서 30~40대를 들썩이게 만들고 있다.버디버디 접속화면 (사진=온라인커뮤니티)지난 2000년 출시한 버디버디는 10~20대 메신저 사용률 위에 오를 정도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이후 1년 만인 2001년 5월 500만 회원 수를 돌파했고 2002년에는 2000만명을 기록했다.버디버디의 공식 회원 수는 4200만 명까지 치솟았으며, 2003년 8월 기준 국내 메신저 점유율 19.6%(리서치인터내셔널 기준)로 MSN 메신저에 이어 2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버디버디를 떠올리면 가장 먼저 ‘대화명’이 머릿속을 스친다. 당시 이용자들은 버디버디가 아이디에 특수문자 등의 사용을 제한하지 않은 점과 새로운 아이디 생성이 쉬운 점을 이용해 특수문자를 가득 넣은 아이디 또는 친구나 연인과 맞춤 아이디 등으로 자신을 표현했다. 때문에 ‘ㅅF넬★γ’, ‘ㄴr는∑ㄴrㄷr’, ‘★딸긔우유-☆’, ‘난-_- ㉡┣㉧ㅑ~★’, ‘꽃 美 소 ™’, ‘∑뽀∑대∑인∑성™’ 등 독특한 아이디들이 넘쳐났다.버디버디 상태표시(사진=온라인커뮤니티)또한 아바타 꾸미기 기능과 함께 ‘접속’, ‘통화중’, ‘여친구함’, ‘애정결핍’ 등 다양한 상태 표시 기능이 10대의 취향을 저격하면서 인기 요소로 작용했다.이후 버디버디는 2008년 국내 메신저 점유율 1위(56.21%)에 등극하면서 국민 메신저로 떠올랐다.버디버디의 또 다른 인기 요인으로는 오디오만으로 진행하는 음악방송을 꼽을 수 있다. 유명한 음악방송은 2~3개의 중계방이 생기기도 했다.하지만 많은 이용자가 몰린 만큼 부작용도 공존했다. 일부 10대 청소년 사이에서는 음란채팅이나 성매매 유도 등 불건전 행위의 온상으로 지적받기도 했다.결국 버디버디는 스마트폰 시대가 도래하고 다른 경쟁 메신저들이 등장하면서 2012년 5월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됐다. 당시 버디버디 측은 “급속한 시대의 변화로 사업을 유지하기가 어렵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그런데 9년 만에 추억의 메신저가 부활한다는 소식이 들리자 옛 이용자들은 과거 데이터 복구가 가능한지에 대해 궁금증을 품었다. 기억하고 싶지 않은 흑역사가 되살아나지 않길 바란다는 의견과 과거 추억을 들여다보고 싶다는 의견이 분분하다.(사진=위메이드 홈페이지 캡쳐)현재 버디버디 홈페이지에는 “사람과 사람을 잇는 날개 달린 신발, 버디버디가 다시 찾아옵니다”라는 문구가 담겼는데 옆에 화살표를 누르면 위메이드 공식 홈페이지로 연결된다.이는 위메이드가 지난 2008년 버디버디를 인수했기 때문이다. 위메이드는 온라인 및 모바일 게임 개발과 퍼블리싱을 주된 사업영역으로 하는 종합 게임 회사다.때문에 향후 버디버디가 어떤 형태로 서비스를 재개할지는 미지수다. 위메이드 측은 “현재 사이트 오픈 외에는 구체적인 사항은 아직 미정”이라며 “과거 데이터를 회사에서 보유하고 있는지도 확인할 수 없다”고 밝혔다.(사진=카카오톡 홈페이지 캡쳐)일각에서는 버디버디가 과거의 영광을 다시 누릴 수 있을지에 대해서는 회의적인 반응도 있다.이미 국내 메신저 시장은 카카오의 ‘카카오톡’과 네이버 ‘라인’이 선점한 상황이다. 특히 카카오톡은 메신저 뿐만 아니라 음악, 송금·결제 등 다양한 생활 밀착형 서비스로 없어서는 안 될 정도의 필수 앱이 됐다.그럼에도 과거 메신저 환경에 많은 추억을 가진 이용자들은 벌써부터 기대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이에 많은 네티즌들은 특수문자를 이용한 댓글을 남기며 추억에 잠기기도 했다.
2021.03.07 I 김민정 기자
'수미산장' 비 "은퇴하고 가족 위한 삶 살아야하나"
  • '수미산장' 비 "은퇴하고 가족 위한 삶 살아야하나"
  • 사진=‘수미산장’[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SKY와 KBS가 공동제작하는 힐링 손맛 예능 ‘수미산장’의 세 번째 손님으로 ‘월드스타’ 비가 방문해 산장 주인 김수미를 찾아온 ‘3가지 이유’를 밝힌다. 4일 방송되는 ‘수미산장’에서는 비가 현재 프로듀싱 중인 레인컴퍼니 소속 7인조 보이그룹 ‘싸이퍼’ 중 멤버 현빈, 탄, 케이타를 데리고 산장을 방문해 김수미에게 공손히 인사를 건넨다. 하지만 김수미는 “그룹 이름이 뭐야? 싸이코?”라고 물어 ‘싸이퍼’ 3인을 폭소하게 만들었다는 전언.이어 김수미는 싸이퍼에게 “형이라고 해야 하나, 선생님이라고 해야 하나 엄청 무섭게 한다며?”라며 프로듀서 비를 어떻게 생각하는지를 물었다. 그러자 비는 “제가 무섭게는 안하는데, 빡빡하게는 하죠. 요즘 어려운 세상이다 보니까”라고 인정했다. 그리고 비는 “산장에 온 이유는 3가지가 있다”며 “첫 번째로 김수미 선생님을 너무 뵙고 싶었고, 두 번째로는 데뷔를 앞둔 싸이퍼에게 대선배 김수미 선생님과 박명수 형님의 연예계 생존 노하우를 가르쳐주고 싶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또 마지막 방문 이유에 대해선 “제가 여전히 일에 시간을 많이 뺏기는데, 이제 몇 년 뒤에는 은퇴하고 가족을 위한 삶을 살아야 하지 않을까요?”라고 김수미에게 질문을 던져, ‘일과 가족’ 사이에서의 고민을 드러냈다. 이에 김수미는 “넌 죽을 때까지 일해야 해”라고 단칼에 답을 내놨고, “은퇴하고 애들하고만 있으면 병 나”라고 단언했다. 김수미가 진단한 ‘비가 죽을 때까지 일해야 하는 이유’에 비는 깊이 깨달음을 얻은 듯 고개를 끄덕였다.‘일과 가족’을 둘러싼 두 아이 아빠 비의 본격적인 고민은 3월 4일 오후 10시 40분 SKY와 KBS2에서 방송되는 힐링 손맛 예능 ‘수미산장’에서 공개된다.
2021.03.04 I 김가영 기자
'전참시' 비, 김태희와의 러브하우스 공개
  • '전참시' 비, 김태희와의 러브하우스 공개
  • 비. 사진=MBC ‘전지적 참견 시점’[이데일리 정시내 기자]‘전지적 참견 시점’ 비가 아빠의 하루를 공개한다.6일 방송되는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비의 일상이 그려진다. 지난주 열정 넘치는 하루를 공개해 뜨거운 반응을 일으켰던 비. 이번 주에는 다정다감한 아빠의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예정.먼저, 육아 흔적이 곳곳에 묻어 있는 비의 러브 하우스가 눈길을 끈다. 이날 비는 가족들을 위한 특급 만찬을 준비한다. 직접 수산시장으로 향한 비는 엄청난 스케일의 해산물을 구매해 MC들을 놀라게 한다. 심지어 장보기 비밀 병기까지 등장해 웃음을 자아냈다고.특히 이날 비는 월드스타급 요리 실력을 드러낸다. 그는 능숙한 솜씨로 대게를 손질한 후, 눈 깜짝할 새에 먹음직스러운 치즈 게살볶음밥을 완성한다. 이어 대게찜과 생선회 등을 정갈하게 차려 만찬을 완성한다. 무대 위 화려한 모습과 다른 아빠 비의 일상에 스튜디오마저 훈훈함으로 물들었다는 후문.그런가 하면 비는 신인 아이돌 싸이퍼와의 사제 케미 넘치는 비하인드도 공개한다. 포인트 안무 장인인 비의 즉석 아이디어에 싸이퍼는 물론, 스태프 모두가 입을 다물지 못했다는데. 과연 안무 연습 현장에서는 어떤 일이 일어난 것인지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비의 다정다감한 하루를 만날 수 있는 MBC ’전지적 참견 시점‘ 143회는 3월 6일 토요일 밤 11시 10분 방송된다.
2021.03.04 I 정시내 기자
박혜수 학폭 부인하자 폭로자 '황당'..."싸이월드 부활해야"
  • 박혜수 학폭 부인하자 폭로자 '황당'..."싸이월드 부활해야"
  • 박혜수(사진=스튜디오 산타클로스엔터테인먼트)[이데일리 박지혜 기자] 배우 박혜수 측이 과거 학교 폭력(학폭) 의혹에 부인하며 법적 대응을 시사했으나, 추가 폭로가 이어지는 등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박혜수 소속사 스튜디오 산타클로스엔터테인먼트는 22일 보도자료를 통해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포털사이트, SNS 등을 통해 당사 소속 배우 박혜수에 대한 악의적인 비방과 근거 없는 억측 및 비난 목적의 게시물과 댓글 등이 무분별하게 유포되고 있다”면서 “당사는 최근 불거지고 있는 연예계 학교 폭력의 중대성과 심각성에 깊이 공감하고 있는바, 해당 게시물 내용의 진위 여부에 대한 구체적인 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당사는 해당 게시물들이 학교폭력에 관한 사회적 분위기를 악용하여 오직 배우 박혜수를 악의적으로 음해·비방하기 위한 허위사실임을 확인했다”고 밝혔다.그러면서 “당사는 배우 박혜수에 대한 악의적 음해·비방 게시물 등을 게재, 전송, 유포하는 일체의 위법행위에 대하여 폭넓고 강경한 법적 대응을 예고한다”며 “위법 행위자 일체에 대한 형사고소는 물론이고 민사상 손해배상책임 청구 등 법률이 허락하는 한도 내에서 최대한의 강경 대응을 할 예정이오니, 더 이상의 무분별한 허위 게시물 게재, 유포 행위를 즉각 중단하여 주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그러나 이러한 입장에 대해 학폭 피해자라고 밝힌 누리꾼은 인스타그램에 “진짜 미쳤구나”라며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였다.또 박혜수에 대한 폭로 글이 올라온 네이트 판에서도 댓글을 통해 또 다른 피해자가 속속 등장하는 등 논란은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특히 폭로 글은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지고, 과거 사진이 증거로 등장하는 등 피해 사례는 점점 구체화하고 있다. 그러나 박혜수 측 입장은 다소 두루뭉술하고 강경한 법적 조치만 내세워 설득력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이 가운데 한 폭로자가 “(학폭 관련 사진 증거가) 싸이월드에 많은데 아직 복구 중이라서”라고 밝히기도 했다.그러자 누리꾼들은 “싸이월드가 하루빨리 부활해야겠다”, “싸이월드가 아직도 데이터를 남긴 이유인가”, “싸이월드 복구되면 여기저기 난리 나겠다”라는 등이라고 댓글을 남겼다.JTBC 드라마 ‘청춘시대’, 영화 ‘삼진그룹 영어토익반’으로 인기를 모은 박혜수는 오는 26일 첫 방송되는 KBS2 ‘디어엠’ 주연으로서 안방 복귀를 앞두고 있다.다음은 스튜디오 산타클로스엔터테인먼트 입장 전문이다.안녕하세요.스튜디오 산타클로스엔터테인먼트입니다.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포털사이트, SNS 등을 통해 당사 소속 배우 박혜수에 대한 악의적인 비방과 근거 없는 억측 및 비난 목적의 게시물과 댓글 등이 무분별하게 유포되고 있습니다.당사는 최근 불거지고 있는 연예계 학교폭력의 중대성과 심각성에 깊이 공감하고 있는바, 해당 게시물 내용의 진위여부에 대한 구체적인 조사를 실시하였습니다. 그 결과 당사는 해당 게시물들이 학교폭력에 관한 사회적 분위기를 악용하여 오직 배우 박혜수를 악의적으로 음해·비방하기 위한 허위사실임을 확인하였습니다.이에 당사는 배우 박혜수에 대한 악의적 음해·비방 게시물 등을 게재, 전송, 유포하는 일체의 위법행위에 대하여 폭넓고 강경한 법적 대응을 예고합니다. 당사는 위법 행위자 일체에 대한 형사고소는 물론이고 민사상 손해배상책임 청구 등 법률이 허락하는 한도 내에서 최대한의 강 경대응을 할 예정이오니, 더 이상의 무분별한 허위 게시물 게재, 유포 행위를 즉각 중단하여 주시길 바랍니다. 당사는 현재 위법 행위자에 대한 고소장 제출을 준비 중이며, 향후에도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위법 행위자에 대한 추가 고소 등 강도 높은 법률적 조치들을 이어나가겠습니다.당사는 배우의 인격과 권익을 무참히 짓밟고, 학교폭력의 예방과 근절을 위한 사회적 변화의 가치를 훼손하는 위법 행위를 결코 좌시하지 않을 것입니다.항상 소속 배우들을 사랑해 주시고 아껴 주신 팬분들의 응원과 신뢰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더욱 좋은 모습 보여 드릴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감사합니다.
2021.02.22 I 박지혜 기자
'불타는 청춘' 김경란 "과거 최성국에 SNS 쪽지 받아"
  • '불타는 청춘' 김경란 "과거 최성국에 SNS 쪽지 받아"
  • 김경란(사진=SBS)[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경란이 최성국과 특별한 인연을 공개했다.지난 2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김경란이 새 친구로 합류했다.이날 김경란은 본 최성국은 과거 소개팅을 할 뻔 했다고 털어놨다. 그는 “십 몇 년 전에 소개팅 제의가 들어왔다”면서 “그때 흐지부지 끝났다”고 전했다.이 말에 김경란은 “저는 들은 게 없다”면서 “저도 하나 얘기해도 되느냐. 예전에 SNS 쪽지를 받았다. 그런데 이렇게 프로그램에서 만나니까 반갑다”고 말했다.“인연이 있다”면서 “실물을 뵌 적은 없다”고 전했다. 이 말에 최성국은 “그 얘기는 신비롭게 남겨달라”고 말해 궁금증을 높였다.그러나 김경란은 “예전에 싸이월드 시절에 쪽지가 왔다”면서 “‘안녕하세요. 저는 최성국이라고 합니다’라고 왔는데 유명인에게 쪽지를 받은 건 처음이었다. 진짜인지 의심이 갔는데 들어가보니 진짜 최성국 씨였다”고 털어놨다.이어 식사자리에서 이성친구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고 김경란은 현재 남자친구가 없다고 답했다. 최성국은 “우리 다 없다”고 전했고 이 말에 김경란은 “정말 다 없는 것이냐”고 놀라며 웃음을 안겼다.
2021.03.03 I 김가영 기자
"자유롭게 살고파"…'불타는 청춘' 김경란, 일탈의 꿈 '최고 시청률'
  • "자유롭게 살고파"…'불타는 청춘' 김경란, 일탈의 꿈 '최고 시청률'
  • ‘불타는 청춘’(사진=SBS)[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SBS ‘불타는 청춘’에 새 친구로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경란이 등장했다.2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은 가구 시청률 7.5%(닐슨코리아 수도권, 2부 기준), 화제성과 경쟁력 지표인 2049 타겟 시청률은 2.9%를 기록해 2049 시청률 화요 예능 1위를 차지했다. 특히, 김경란이 아나운서의 삶에서 벗어나 ‘일탈’을 해보고 싶다고 속마음을 내비치는 장면에서는 8.5%까지 최고 시청률이 치솟아 기대감을 더했다. 이날, 청춘들은 경기도 파주로 여행을 떠났다. 지난 설날 특집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 ‘FC불나방’으로 우승 트로피와 각종 상품을 들고 온 박선영과 신효범 덕분에 청춘들은 만나자마자 축구 뒷 이야기로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 제작진은 청춘들에게 새 친구 힌트로 스펀지와 예쁜 눈 사진 그리고 뉴스 시그널 음악 세 가지를 제공했다. 이에 청춘들은 ‘아나운서’라고 추측하고, 아나운서에 대한 해박한 지식과 정보를 뽐낸 최성국과 윤기원이 새 친구 마중에 나섰다.이날, 새 친구는 청춘들의 예측대로 아나운서 출신 ‘김경란’이었다. 최성국은 김경란을 보자마자 “10여년 전 이휘재의 주선으로 소개팅을 할 뻔했다가 흐지부지 됐다”고 풀어놓았다. 그러자 경란 역시 “예전 SNS였던 싸이월드에 쪽지가 하나 왔었다. 솔직하게 배우 최성국이라고 적혀있어 신기했다. 그런데 이렇게 십수년이 지나서 편하게 프로그램에서 볼 수 있어서 반갑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김경란은 청춘들을 만나러 가는 차 안에서 “다들 말을 잘 할 것 같다고 생각하는데, 아나운서를 오래했는데도 부끄러움도 있고 낯도 가린다” “라디오 부스 안에서 혼자 있을 때가 행복했다”고 털어놓았다. 그러면서 “어제 잠을 한숨도 못잤다”며 청춘들과 첫 여행에 설렘을 전했다. 새 친구 김경란이 도착하자 그녀와 친분이 있는 신효범의 댄스로 환영식을 했다. 김경란과 신효범은 “열린 음악회를 진행할 때 함께 해외 공연도 많이 다녔고, 금강산 공연도 같이 갔다”며 특별한 친분을 언급했다. 청춘들은 신효범이 가져온 굴비를 구워 점심 한상을 차리고 김경란에게 궁금한 점을 물었다. “남자친구가 있냐?”는 질문에 경란은 “남자 친구는 없다”고 밝히고, “다정하고 따뜻한 사람이 좋다. 공식 이상형은 다니엘 헤니”라고 솔직하게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김경란은 프리랜서 선언을 한 후 현재는 깊은 이야기를 전하는 연극 무대에서 제 2의 인생을 살고 있음을 밝혔다. 또 이번 여행에서 해보고 싶은 게임으로 ‘화투와 이인삼각’을 꼽으며 “뭐든 일탈을 해보고 싶다”고 고백했다. “그동안 내가 만든 틀에서 벗어나는 게 쉬운 일이 아니었다. 이제는 자유롭게 살고 싶다”고 속마음을 내비쳐 기대감을 자아냈다. 이 장면은 이날 8.5%까지 치솟아 최고의 1분을 장식했다.한편, 다음 주에는 김경란의 일탈을 도와줄 깜짝 게스트가 초대될 것이 예고돼 궁금증을 자아냈다. ‘불타는 청춘’은 화요일 오후 10시 20분에 방송된다.
2021.03.03 I 김가영 기자
"출근길이 등굣길이 됐네"…추억의 'MP3'
  • [복GO를 찾아서]"출근길이 등굣길이 됐네"…추억의 'MP3'
  • [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올해 중학교 입학합니다. 근데 MP3가 뭐에요? 엄마가 그러는데 노래 듣는 거래요” MP3플레이어(MP3P)는 2000년대 학창시절을 보낸 학생들의 귀를 즐겁게 해줬던 물건이다. 이 중에서도 한 시대를 풍미했던 MP3P를 꼽으라면 바로 ‘아이리버(Iriver)’다.당시 오디오 압축기술로 용량을 줄인 MP3 파일이 확산하면서 음원 재생기기인 MP3P 시장도 빠르게 커졌다.부피가 큰 워크맨, CD 재생기로 음악을 들어야 했던 이들은 가벼우면서도 특색 있는 디자인의 아이리버 제품에 주목했다.(사진=아이리버 공식 페이스북)그중에서도 삼각대 모양에 조이스틱을 연상케 하는 컨트롤러를 보유한 아이리버 제품(IFP-390T)은 당시에도 30만원에 가까운 고가품이었다.그럼에도 아이리버는 ‘국민아이템’으로 불리며 파급력을 자랑했고 한때 없어서는 안 될 ‘머스트 헤브 아이템’으로 꼽히기도 했다.하지만 아이리버의 신화는 그렇게 오래가지 않았다. 2000년대 중반부터 ‘애플 아이팟’ 시리즈에 주도권을 내주기 시작한 것이다.여기에 전화 기능까지 더한 스마트폰이 등장하면서 MP3P의 존재감은 약해질 수밖에 없었다. 음원에 대한 문제점도 제기되면서 아이리버를 비롯한 MP3P 산업은 회생이 어려워졌다.이후 MP3P는 세월 속에서 잊혀졌지만 지난해부터 불어온 레트로 열풍에 MZ세대(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한 ‘밀레니얼 세대’와 1990년대 중반부터 2000년대 초반 출생한 ‘Z세대’를 통칭하는 말)가 다시 찾기 시작했다.사실 MP3P가 스마트폰보다 불편한 점은 많다. 하지만 MP3P를 사용하는 사람들은 여전히 있고 심지어 늘어나고 있다.이는 MP3P를 경험하지 못한 지금 젊은 세대에게는 즐거움과 새로운 경험을, 3040세대에게는 그때 그 시절 감성을 떠오르게 하기 때문이다.얼마 전 중고 MP3P를 구입했다는 A(35)씨는 “당시에는 고가의 물건이라 부모님께 선뜻 사달라고 하기 어려웠다. 받아보는 순간 학창시절이 떠올랐다”며 “누군가는 단순히 ‘옛날 물건’이라고 말할 수도 있지만 스마트폰과 또 다른 디지털 감성이 있다. 요즘 이 매력에 푹 빠졌다”라고 말했다.유튜브에도 MP3P와 관련된 콘텐츠들이 다수 게시됐다. ‘90년대생 어린이들이 MP3 안에 넣고 다녔던 팝송 모음’, ‘우연히 주운 MP3 싸이월드 감성’, ‘아이리버 MP3로 듣는 그 시절 발라드’ 등의 제목으로 올라온 영상들도 반응이 뜨겁다.누리꾼들은 “뭐야 지금 출근길 아니었나. 등굣길이 되버림”, “와 이거 빼고 내 유년기 설명 불가능”, “Mcfly 있네ㅠㅠㅠㅠ와 내 야자시간”, “전자사전이 떠오른다. 그거 하나 있으면 노트북이 안 부러웠는데”, “갑자기 입고 있는 옷이 교복이 되버리네”, “애들아 버디버디 들어오라고 몇 번 말하냐”, “지금 내 눈에 눈물 고인 거 인정. 내 아이리버가 어디 있더라” 등의 댓글들이 이어지고 있다. 실제 MP3 판매량이 늘어난 것에는 이런 영상들의 여파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무선이어폰 ‘누구버즈’ (사진=아이리버 제공)최근 MP3P 열풍에 다시 주목을 받고 있는 ‘아이리버’는 또 다른 비장의 무기를 선보였다. 바로 무선이어폰 ‘누구버즈(NUGU buds)’다.현재 아이리버 브랜드를 소유하고 있는 기업은 SK텔레콤의 자회사 드림어스컴퍼니다. SK텔레콤은 2014년 아이리버를 인수해 2019년 사명을 드림어스컴퍼니로 변경했다.‘누구 버즈’는 SK텔레콤의 인공지능 기술과 아이리버의 음향 기술을 더한 무선 이어셋이다. ‘T전화x누구’와 연동해 다양한 인공지능 서비스를 제공한다.블루투스 5.0을 지원하고 대용량 배터리를 적용해 최대 19.5시간 동안 사용할 수 있다. 누구 버즈의 가장 눈에 띄는 점은 가격이다. 판매가는 7만9000원으로 대표적인 무선 이어폰 ‘갤럭시 버즈’나 애플 ‘에어팟’과 비교했을 때 매우 저렴한 가격이다.관계자는 “누구 버즈 출시로 고객들이 보다 풍부한 커뮤니케이션 경험을 가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향후 지속적인 인공지능 기술 개발 및 생태계 확장을 통해 생활 속 어디서나 인공지능을 사용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1.02.21 I 김민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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