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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단기간 '연매출 1조'…더현대 서울 성공 비결은?
  • 최단기간 '연매출 1조'…더현대 서울 성공 비결은?
  •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 “더현대 서울은 단순 쇼핑 공간에 머물던 백화점에 대한 인식을 깨고 ‘오프라인의 재발견’, ‘공간 경험의 가치 극대화’ 등 리테일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며 대한민국 대표 랜드마크로 자리잡았다. 글로벌 수준의 상품기획(MD) 역량과 더현대 서울에서만 만날 수 있는 K패션 브랜드 등 참신한 콘텐츠 발굴 노력, 이로 인한 객단가 상승 등이 최단기간 1조원 돌파 기록을 세운 비결이다.”(정지영 현대백화점 사장) 현대백화점 더현대 서울이 개점 2년 9개월 만에 연매출 1조원을 돌파했다. 국내 백화점 중 최단기간이다. 파격적인 공간 구성과 팝업 등으로 국내외 MZ(밀레니얼+Z) 세대의 눈길을 사로잡은 데다, 패션을 중심으로 한 유연하고 독보적인 상품기획(MD)으로 차별화를 이뤄낸 것 등이 주효했다는 평가다.더현대 서울 사운즈포레스트 전경(사진=현대백화점)◇개점 2년 9개월만에 ‘연매출 1조원 점포’…MZ 겨냥 ‘주효’3일 현대백화점에 따르면 더현대 서울의 올해 누적 매출(1월1일~12월2일)이 1조41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 2021년 2월 26일 개점 후 33개월 만에 ‘연매출 1조원 점포’로 등극한 것이다. 이는 종전 기록을 2년 2개월 앞당긴 기록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짧은 시간 성공을 할 수 있었던 비결로는 먼저 젊은 고객층 사이에서 ‘인스타그래머블’(인스타그램에 올릴만한) 장소로 알려지면서 MZ세대를 끌어모았던 점이 꼽힌다.더현대 서울은 뉴노멀 시대를 맞아 오프라인 리테일은 물건만 사서 나가는 목적형 소비 공간과 달라야 한다는 판단 아래 전체 영업 면적(8만9100㎡)의 절반을 실내 조경이나 고객 휴식 공간으로 꾸미고 자연 채광이 들어오는 천정설계 등 기존에 없던 ‘리테일 테라피(쇼핑을 통한 힐링)’ 공간을 구현해냈다. 고객들의 관심도가 높은 팝업을 꾸준히 이어갔다는 점도 주목된다.개점 이후 지난해까지 300개가 넘는 팝업을 열었으며, 올해 11월까지 누적으로는 460개가 넘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이틀에 한 번 꼴로 새로운 팝업을 선보인 셈이다. 일본 농구 만화 ‘슬램덩크’부터 유튜브 인기 캐릭터 ‘빵빵이’까지 분야를 가리지 않는 팝업은 MZ를 중심으로 한 집객역할을 톡톡히 했다는 평가다. 국내뿐만이 아니다. K컬처를 집대성한 공간으로 인식되면서 외국인들 사이에서도 더현대 서울이 꼭 방문해야 하는 ‘필수 코스’로 떠오른 모습이다. 실제로 더현대 서울 외국인 매출은 2022년 전년 대비 731.1% 증가한 데 이어 올해 1~11월에는 891.7% 상승했다. 현대백화점 전체 외국인 매출 평균 신장률(305.2%)의 3배에 육박한다. 더현대 서울 외국인 구매고객 중 20~30대 비중이 72.8%에 달한다. BTS(3월), 르세라핌(5월), 아이브(6월), ITZY(8월), 블랙핑크(9월) 등 최정상 아이돌 그룹 관련 팝업스토어를 꾸준히 진행했다는 점 역시 젊은 외국인 고객들을 모으는 요인이 됐다.(사진=현대백화점)◇패션 MD, 2030 열광 최신 트렌드 반영…객단가도 ‘쑥’MZ 사이에 관심이 높은 패션을 중심으로 한 MD 경쟁력은 더현대 서울의 브랜드 가치를 높임과 동시에 실질적인 객단가 상승 효과까지 불러 일으켰다. ‘마뗑킴’, ‘시에(SIE)’ 등 2030세대가 열광하는 온라인 기반 패션 브랜드의 ‘백화점 1호 매장’을 잇따라 유치시키는 역쇼루밍 전략을 펼친 결과 영패션 중심으로 매출이 가파르게 신장한 것이다. 시에는 연매출 100억원을 목전에 두고 있다. 마뗑킴도 외국인 구매 상품군 중 최상위권을 유지하는 K패션 아이콘으로 성장했다.전체 매출 중 영패션 비중은 2021년 6.2%에서 지난해 10.3%, 올해 13.9%로 늘었다. 백화점의 핵심 부문 중 하나인 식품의 비중이 같은 기간 19.1%, 16.5%, 13.2%를 기록하면서 마침내 영패션이 식품을 뛰어 넘었다. 더현대 서울의 영패션 매출 비중은 더현대 서울을 제외한 현대백화점 전 점포 평균(8.2%)과 비교해도 압도적으로 높다. 객단가 상승으로도 이어졌다. 2021년 8만 7854원이었던 더현대 서울 객단가는 지난해 9만 3400원, 올해 10만 1904원으로 급증했다. 전년 대비 올해 객단가 신장률은 현대백화점 전점 평균(1.1%)을 훌쩍 상회하는 9.1%에 달한다. 연평균 20%씩 성장해 온 해외명품 매출도 올해 전체 매출 중 25.6%를 차지하며 객단가 상승세를 뒷받침하고 있다. 더현대 서울 객단가는 식품을 제외하면 현대백화점 서울 점포 중 압구정본점, 무역센터점에 이어 3번째로 높다.기성 패션 MD에 안주하지 않고 가장 최신 트렌드를 반영하려는 노력도 이어가고 있다. 오픈 당시 ‘쿠어’, ‘디스이즈네버댓’ 등 온라인 판매만 전개하던 브랜드를 업계 최초로 입점한 것을 비롯해 ‘미스치프’, ‘세터’, ‘드파운드’ 등 신진 브랜드를 연이어 선보인 것도 그 일환이다. 현재까지 200여 개의 한국 토종 브랜드가 더현대 서울을 통해 오프라인으로 진출했다. 그 결과 올해 더현대 서울 패션 매출은 개점 첫해보다 113.2% 급증하며 오픈 이래 가장 높은 매출 비중(23.1%)을 기록했다.현대백화점 관계자는 “루이비통이 연말께 오픈을 앞두고 있고 글로벌 브랜드와 협업해 개발한 더현대 서울 단독 매장 등 다양한 MD 모델을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어서 앞으로의 매출 증대도 기대가 되고 있다”며 “세계적인 MZ 핫플레이스이자 럭셔리의 새 지평을 여는 공간으로 한차원 더 업그레이드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12.03 I 함지현 기자
 지방 없는 ‘슬림+탄탄’ 아이돌 복근 만들고 싶다면?
  • [지방순삭] 지방 없는 ‘슬림+탄탄’ 아이돌 복근 만들고 싶다면?
  •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선명한 복근은 다이어터들의 ‘이상’ 중 하나다. 납작한 복부에 선명한 근육의 실루엣은 자기 관리의 상징처럼 여겨진다. 신체의 균형을 잡아주는 역할을 하는 만큼 코어 근육은 강화할수록 좋다. 연예인들의 탄탄한 복근, 어떻게 하면 만들 수 있을까, 365mc 대전병원 이선호 병원장의 도움말로 매력적인 복근 만드는 법에 대해 알아본다.우선, 슬림 탄탄한 복근을 원한다면 ‘두둑한 뱃살’, 즉 복부에 몰린 지방 먼저 정리해야 한다. 이 병원장 “복부에는 피하지방뿐 아니라 야식, 회식, 탄수화물 과다 섭취 등으로 인해 쌓인 내장지방도 함께 쌓인다”며 “‘만성 염증의 주범’으로 불리는 내장지방은 유산소운동과 식이조절을 통해 제거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하루 30분 정도의 운동과 저녁을 간단히 먹는 습관이 납작한 복부를 만드는 첫걸음”이라고 덧붙였다.어느 정도 체지방을 줄였다면 이제 라인을 만드는 데 집중해 보자. 단, 복근을 만들려고 무리하게 윗몸일으키기만 하는 것은 추천하지 않는다. 운동 초보자 중 복근을 만들려다가 목 통증만 생겼다고 토로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대체로 무리한 윗몸일으키기가 원인으로 꼽힌다.이 병원장은 “윗몸일으키기를 하며 목이 아픈 것은 대체로 상체를 일으킬 때 목을 앞으로 미는 움직임이 강조되면서 턱을 당기는 힘이 약해지고 이런 동작이 목의 긴장을 유발해서 그런 것”이라며 “상체를 일으키는 도중에 턱을 가슴 쪽으로 당기려고 노력해야 턱에서 쇄골까지 이어지는 목의 심부 굴곡근이 활성화돼 목 근육이 긴장되는 것을 완화할 수 있다”고 말했다.부상의 위험이 있는 윗몸일으키기뿐만 아니라 집에서 따라해 볼 수 있는 복근 운동법은 다양하다. 누워서 두 다리를 올렸다 내리는 ‘레그레이즈’, 몸을 일자로 만든 뒤 양 팔꿈치로 체중을 버티는 ‘플랭크’, 유산소와 혼재된 ‘일어서서 몸통비틀기’ 등 다양한 코어 단련 운동을 병행한다면 지루하지 않게 복근 운동에 나설 수 있다.복근을 만들고 싶다면, 운동법 보다 더 중요한 게 바로 ‘꾸준함’이다. 복근은 다른 부위에 비해 지방 세포가 많은 부위로 체지방률이 10%대에 이를 때 서서히 존재감을 드러내기 때문이다.이선호 병원장은 “복근은 근육 중에서도 부피가 작고 성장 속도가 느린 편인 ‘지근’의 비율이 높다”며 “그러나 열심히 단련하다 보면 쉽게 사라지지 않고, 지방을 연소하는 양도 늘어나기 때문에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관리하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피하지방을 빠르게 제거하고 싶다면 지방흡입, 지방추출주사 등을 통해 라인을 잡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2023.12.03 I 이순용 기자
리아킴 "미나명과 배틀할 때 휘둘려…내가 봐도 아쉬웠다"
  • 리아킴 "미나명과 배틀할 때 휘둘려…내가 봐도 아쉬웠다"
  •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스트릿 우먼 파이터2’ 리더 댄서 6인이 ‘아는 형님’에서 촬영 비하인드를 털어놓는다.2일 방송하는 JTBC ‘아는 형님’에는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2’에서 활약을 펼친 리아킴, 할로, 미나명, 펑키와이, 놉, 바다가 출연한다. 이들은 최근 진행된 촬영 당시 경연에 임할 당시 느낀 솔직한 감정과 뒷이야기를 전했다. 베베의 바다는 “평소 배틀러가 아닌 안무가로서 활동해 왔기 때문에 팀원들과 함께 모의고사처럼 ‘노 리스펙 약자 지목 배틀’을 연습했다”고 밝혔다. 원밀리언의 리아킴은 “딥앤댑 미나명과 배틀할 때 휘둘렸더라. 내가 봐도 아쉬웠다”는 속내를 털어놓아 출연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아이돌계 챌린지 붐을 일으킨 화제의 안무가로 통하는 베베는 에스파 ‘넥스트 레벨’(Next level), 카이 ‘로버’(Rover) 등 직접 제작한 안무 메들리 무대를 선보여 모두의 환호성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리아킴은 “시즌1 이전엔 내가 댄서 섭외 1순위였다”고 언급하면서 이번 시즌에 합류한 이유를 허심탄회하게 밝혀 주목받았다는 전언이다. 이들이 출연하는 ‘아는 형님’은 이날 오후 8시 50분에 방송한다.
2023.12.02 I 김현식 기자
'데뷔 2주년' 아이브 "언제나 힘 되어준 다이브 감사"
  • '데뷔 2주년' 아이브 "언제나 힘 되어준 다이브 감사"
  •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그룹 아이브(IVE)가 데뷔 2주년을 맞았다.2021년 12월 1일 데뷔해 신드롬적 인기를 구가하며 최단, 최초의 기록을 세운 아이브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 역시 유의미한 성과를 기록해 ‘4세대 대표 그룹’임을 또 한 번 증명했다.지난 4월 발매한 첫 정규앨범 ‘아이해브 아이브’(I’ve IVE)의 선공개 타이틀곡 ‘키치’(Kitsch)는 공개 5시간 만에 멜론 톱100을 비롯해, 지니, 벅스 등의 음원 사이트에서 1위를 차지했고, 발매 일주일 만에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 퍼펙트 올킬을 기록했다. 또한 ‘아이해브 아이브’ 정식 컴백 전임에도 ‘키치’는 방송 출연 없이 음악 방송 2관왕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정식 컴백을 알리며 첫 정규앨범이 공개된 직후에는 더블 타이틀곡 ‘키치’와 ‘아이엠’(I AM)이 쌍끌이 인기를 끌며 막강한 음원 파워를 보여줬다. ‘키치’에 이어 ‘아이엠’ 또한 각종 주요 음원 사이트 ‘퍼펙트 올킬’을 기록했고, 4월 월간차트에서 ‘키치’로 1위를 기록한 아이브는 곧바로 5월 월간차트에서 ‘아이엠’으로 1위에 오르며 ‘음원퀸’ 면모를 뽐냈다.‘키치’와 ‘아이엠’으로 음원차트는 물론 음악방송에서 ‘아이브 VS 아이브’라는 대결 구도를 그린 아이브는 데뷔 이래 최초로 ‘아이엠’으로 음악방송 그랜드 슬램을 달성, 활동 종료 후에도 역주행 1위를 기록해 9관왕에 오르며 ‘아이해브 아이브’로만 총 11관왕을 차지했다. 음반 판매량 역시 지난 ‘애프터 라이크’ 이후 또 한 번 100만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렸다. ‘아이해브 아이브’는 발매 일주일 만에 110만장을 넘어서며 초동 밀리언셀러에 등극하는 등 음원과 음반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다.또한 아이브는 지난 10월 발매한 ‘아이브 마인’(I’VE MINE)으로 6연타 흥행을 보여주며 여전한 인기를 입증했다. ‘아이브 마인’은 발매 4일차 만에 자체 커리어 하이를 보여주며 초동 판매량 160만장을 기록해 3연속 ‘밀리언셀러’에 등극했다. 트리플 타이틀곡 ‘배디’(Baddie), ‘이더 웨이’(Either Way), ‘오프 더 레코드’(Off The Record)도 주요 음원 사이트에서 현재까지도 상승세를 보여주며 흥행 질주 중이다. 특히 ‘배디’는 멜론 주간 차트 2주 연속 1위에 랭크된 것은 물론, 지니에서는 11월 월간 차트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음악방송에서는 공식 활동이 종료됐음에도 SBS ‘인기가요’를 통해 2주 연속 1위 트로피를 품에 안으며 4관왕을 달성했다. 여기에 ‘이더 웨이’ 1위 트로피까지 더해져 ‘아이브 마인’으로 음악 방송 5관왕을 차지하게 됐다. 앞서 데뷔곡 ‘일레븐’(ELEVEN)을 시작으로 두 번째 싱글 타이틀곡 ‘러브 다이브’(LOVE DIVE), 세 번째 싱글 타이틀곡 ‘애프터 라이크’(After LIKE)까지 연이은 히트에 성공하며 2022년 연간 차트 1위 기록은 물론, 데뷔 1년 만에 각종 주요 시상식 신인상과 본상, 대상을 동시 수상한 바 있는 아이브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제35회 한국PD대상’ 가수 부문 출연자상, ‘제50회 한국방송대상’ 최우수 가수상, ‘2023 브랜드 고객충성도 대상’과 ‘2023 올해의 브랜드 대상’에서 ‘올해의 여자아이돌’로 선정된 것을 비롯해, ‘2023 K 글로벌 하트 드림 어워즈’ K글로벌 베스트 음원상, ‘2023 더팩트 뮤직 어워즈’ 월드 베스트 퍼포머, 올해의 아티스트 상을 수상, ‘제14회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을 받는 영예를 안으며 2023년에도 독보적인 행보로 새로운 기록을 써 내려가고 있다. 더불어 아이브는 지난 10월 진행된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첫 월드투어 ‘쇼 왓 아이 해브’(IVE THE 1ST WORLD TOUR ‘SHOW WHAT I HAVE’)를 개최하고 있다. 아이브는 아시아, 미주, 유럽, 남미, 호주 등 총 19개국 27개 도시를 순회하며 본격적인 글로벌 대세 굳히기에 돌입한다. 이를 보여주듯 지난 11월 15일과 16일 한국 가수 최초로 일본 요코하마 ‘K-아레나 요코하마’(K-ARENA Yokohama)에서 콘서트를 개최한 아이브는 4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성황리에 첫 월드투어 해외 공연의 포문을 열었다. 아이브는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아이브가 데뷔 2주년이 되었는데, 데뷔 이후 많은 응원과 사랑을 보내주신 덕분에 행복하고 소중한 추억들을 많이 만들 수 있었던 것 같다”라며 “언제나 힘이 되어주는 다이브(공식 팬클럽명)에게 가장 감사하고, 앞으로도 다이브에게 자랑스러운 아이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테니 지켜봐 주시고, 언제나 함께 해줬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데뷔 2주년을 맞은 아이브는 연말까지 다채로운 활동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
2023.12.01 I 윤기백 기자
배우 이동욱·샤이니 민호, IOC 첫 번째 ‘올림픽 프렌즈’ 선정
  • 배우 이동욱·샤이니 민호, IOC 첫 번째 ‘올림픽 프렌즈’ 선정
  • 배우 이동욱과 샤이니 민호(사진=각 소속사 제공)[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배우 이동욱과 가수 샤이니 민호가 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첫 번째 ‘올림픽™ 프렌즈(Olympic™ friends)’로 선정됐다.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조직위원회는 1일 “배우 이동욱과 가수 샤이니의 민호가 처음으로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올림픽™ 프렌즈로 위촉됐다”고 밝혔다. 올림픽™ 프렌즈는 선수가 아닌 유명 인사들이 올림픽 무브먼트에 동참해 올림픽 가치를 전파할 수 있도록 IOC가 신설한 프로그램이다.이동욱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패럴림픽 홍보대사와 패럴림픽 성화 주자로 활동하며 IOC와 인연을 맺었다. 영화와 드라마를 통해 K-컬쳐를 전 세계에 알리는 대표적인 배우이자 1700만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인스타그램 스타인 점이 올림픽™ 프렌즈에 선정된 이유로 알려졌다.최고의 K-팝 아이돌인 샤이니의 민호는 평소 만능 스포츠맨으로 방송에서 스포츠의 중요성을 강조하곤 했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당시 미국 영부인 멜라니아 트럼프 여사와 함께 올림픽 성공 개최와 여학생들의 스포츠 활동을 응원하는 행사를 갖기도 했다.이동욱과 민호는 내년 1월 열리는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강원 2024) 홍보에 나선다. 이동욱은 오는 4일 대회 50일을 앞두고 열리는 자원봉사자 발대식에 명예 자원봉사자로, 샤이니 민호는 5일 강원 춘천시의 성화주자로 활동을 시작한다. 이후에는 다양한 영상과 소셜미디어를 통해 대회를 알린다. 대회 기간 중 팬들과의 경기 관람도 예정돼 있다.이들은 더 많은 사람들이 강원 2024를 경험하기를 바란다며 ““올림픽은 탁월성, 우정, 존중이라는 가치를 실천한다. 청소년올림픽은 이에 더해 청소년들이 함께 겨루고 배우고 공유하는 법을 배운다. 강원 2024가 선수들은 물론 모든 청소년들이 문화와 스포츠를 즐기는 축제가 되기를 바란다”고 입을 모았다.한편, 내년 1월 19일부터 2월 1일까지 강원특별자치도(평창, 강릉, 정선, 횡성)에서 개최되는 강원 2024는 아시아 최초의 동계청소년올림픽으로,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의 시설과 유산을 이어받는다. 80여 개국 1900여 명의 선수들이 참여하는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질 예정이다.
2023.12.01 I 주미희 기자
메이브, '음중' 출격… '왓츠 마이 네임' 무대 첫공개
  • 메이브, '음중' 출격… '왓츠 마이 네임' 무대 첫공개
  • 메이브(사진=메타버스엔터테인먼트)[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메타버스 그룹 메이브(MAVE:)가 다시 한 번 음악방송에 출격한다.소속사 메타버스엔터테인먼트는 1일 “메이브(시우·제나·타이라·마티)가 내일(2일) 방송되는 MBC 음악 프로그램 ‘쇼! 음악중심’에 출연한다. 첫 번째 EP 앨범 타이틀곡 ‘왓츠 마이 네임’으로 색다른 무대를 보여드리겠다”라고 밝혔다.메이브는 지난달 30일 첫 번째 EP 앨범 ‘왓츠 마이 네임’을 발매하고 10개월 만에 전격 컴백했다. 올해 1월 데뷔곡 ‘판도라’로 활동할 당시 버추얼 아이돌로는 이례적으로 ‘쇼! 음악중심’에 두 차례나 출연하며 유니크한 무대를 선보인 메이브가 이번 활동에서도 음악방송을 통해 시청자들을 만난다.특히 메이브의 무대 영상은 올해 1월 ‘쇼! 음악중심’ 전체 무대 클립 중 가장 높은 월간 조회수를 기록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메이브는 가상의 공간을 넘나드는 듯한 독보적인 연출로 글로벌 음악 팬들에게 신선한 경험을 선사했다.이번 ‘왓츠 마이 네임’은 IDYPIA에서 현실 세계로 배경을 옮긴 메이브의 여정을 담은 앨범이다. 이에 뮤직비디오와 각종 콘텐츠 속 메이브의 업그레이드된 비주얼과 폭넓은 공감대가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만큼, ‘왓츠 마이 네임’컴백 무대에는 이 같은 성장과 변화가 어떻게 담길지 관심이 모아진다.
2023.12.01 I 윤기백 기자
'모든 가능성의 아이돌' 트리플에스, 'MAMA 어워즈' 신인상 영예
  • '모든 가능성의 아이돌' 트리플에스, 'MAMA 어워즈' 신인상 영예
  •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모든 가능성의 아이돌’ 트리플에스(tripleS)가 ‘2023 MAMA 어워즈’에서 최고의 여자 신인 아티스트로 꼽혔다. 트리플에스는 29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2023 MAMA 어워즈’에서 여자 신인상(BEST NEW FEMALE ARTIST) 부문 수상자로 호명됐다.수상 소감은 영상을 통해 밝혔다. 트리플에스는 “일생의 단 한 번뿐인 신인상을 받게 돼 정말 영광이고 행복하다. 항상 저희를 지켜봐 주시고 많은 사랑을 주시는 ‘웨이브’(WAV, 팬덤명)와 힘 써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면서 “2024년 활동을 향해서도 많은 기대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트리플에스는 팬들이 탄생시키는 다양한 조합의 디멘션(DIMENSION, 유닛)으로 활동하는 팀이다. 그간 애시드 앤젤 프롬 아시아(Acid Angel from Asia), 크리스탈 아이즈(+(KR)ystal Eyes), 러블루션(LOVElution), 에볼루션(EVOLution) 등이 출격했다. 이들은 디멘션 활동을 통해 20만장의 육박하는 앨범 판매고를 올렸고, 앨범 발매 때마다 아이튠즈 월드와이드 앨범 차트를 휩쓸며 인기를 과시했다.최근 출격한 디멘션인 러블루션은 최근 미국 애틀랜타, 뉴욕, 타이슨스, 애크런, 캔자스시티, 휴스턴, 포트워스, 로스앤젤레스 등지에서 펼친 투어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2023.11.30 I 김현식 기자
유재필 "개그·연기 도전도 지속…나만의 쇼 펼칠 날 기다려"
  • 유재필 "개그·연기 도전도 지속…나만의 쇼 펼칠 날 기다려"[인터뷰②]
  • (사진=FNC엔터테인먼트)[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인터뷰①에어 이어집니다. ‘슈퍼스타K’, ‘웃찾사’, ‘한밤’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활약한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대세 현장 MC’로 떠오르고 있는 개그맨 유재필은 최근 이데일리와 진행한 인터뷰에서 “‘인터뷰어의 기본은 주인공이 돋보일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는 ‘한밤’ 메인 작가님의 조언을 되새기며 너무 튀지 않는 진행을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도 말했다. 이어 그는 “‘한밤’ 폐지 이후 아이돌 관련 유튜브 콘텐츠 ‘휴방위’(휴덕 방지 위원회) MC를 맡은 경험, 그리고 SBS ‘세상에 이런 일이’의 ‘재보자’라는 코너에 함께 출연한 재재 님, SBS 라디오 ‘러브게임’에 출연하며 인연을 맺은 박소현 님 등 아이돌 분야에 정통한 분들과 호흡을 맞추며 조언을 얻은 것 또한 성장하는 데 있어 도움이 많이 됐다”고 부연했다. “가수 분야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취지로 ‘인싸 되는 법’, ‘클라쓰’, ‘우리 흥’ 등 여러 음원을 내보기도 했어요. (미소). 개인적으로는 ‘진심’을 저의 최대 강점으로 꼽고 싶습니다.”개인 유튜브 채널 ‘MC 재필’을 운영하며 쇼케이스와 팬미팅 비하인드 영상을 공개해온 유재필은 얼마 전 채널 하나를 더 팠다. 호흡을 맞춘 가수들과 쇼케이스 뒤풀이 격으로 사석에서 만나 식사를 하며 토크를 나누는 콘텐츠인 ‘돌식탁’을 선보이는 채널인 ‘돌과 함께’다. 유재필은 “제가 채널의 작가 겸 PD를 맡고 있다”고 웃으며 “저를 MC로 써준 분들에 대한 보답이자 팬들을 위한 이벤트 차원의 콘텐츠로 기획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에이티즈를 비롯해 한번 인연을 맺은 뒤 계속해서 끈끈한 관계를 이어가는 아이돌 분들도 많은 편”이라면서 지속적인 소통을 이어가고 있는 이들에 대한 고마움을 표했다.유재필은 MBN 아침 방송 프로그램인 ‘생생 정보마당’에 고정 출연 중이며, 개그와 연기 분야에서도 지속적인 도전과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Mnet ‘뚝딱이의 역습’, ‘VS’, MBN ‘불타는 트롯맨’ 등 새로운 서바이벌 프로그램이 생겨날 때마다 참가 지원서를 내며 도전을 멈추지 않고 있다는 점도 눈에 띈다. ‘FNC에서 스케줄이 가장 많은 연예인’으로 불릴 만 하다. 인터뷰 말미에 유재필은 “뿌리가 개그맨이기에 개그 분야에 대한 열정도 계속해서 이어가기 위해 동료들과 함께하는 유튜브 콘텐츠 촬영도 틈틈이 하고 있고, 언젠가 유쾌한 시트콤을 통해서도 웃음을 드리기 위해 연기 학원에도 다니며 연기 공부에도 매진하고 있다”는 근황을 밝히기도 했다. “제가 주인공인 쇼가 아님에도 현장을 찾아주시는 저의 열성팬 ‘필링’ 분들의 존재가 큰 힘이 돼요. 팬들에게 저만의 쇼로 보답해 드릴 수 있는 기회를 만들기 위한 준비와 노력도 꾸준히 해나갈 생각입니다.”
2023.11.30 I 김현식 기자
FNC에서 가장 바쁜 연예인, 대세 된 유재필 이야기
  • FNC에서 가장 바쁜 연예인, 대세 된 유재필 이야기[인터뷰①]
  • (사진=FNC엔터테인먼트)[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있는 FNC엔터테인먼트(이하 FNC) 구사옥. 이곳을 수시로 찾아 PC를 켜고 출력물을 인쇄한 뒤 사무실 한켠에 앉아 공부에 매진하는 한 남자가 있다. 그의 정체는 바로 아이돌 가수들의 컴백 쇼케이스 진행자로 맹활약하며 ‘대세 현장 MC’로 부상하고 있는 FNC 소속 연예인 유재필이다. 요즘 FNC 직원들 사이에서 유재필은 ‘노력파 연예인’이자 ‘FNC에서 스케줄이 가장 많은 연예인’으로 통한다. 유재필이 사무실에서 인쇄하는 출력물은 바로 쇼케이스 대본. ‘부지런함’과 ‘성실함’이 여러 쇼케이스 무대에서 가수와 앨범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자랑하며 깔끔한 진행 실력을 발휘할 수 있었던 비결이다.“아마 저뿐만 아니라 현장 MC로 활약하는 다른 분들도 저처럼 사전 준비를 열심히 하실 거예요.” 최근 이데일리와 만나 인터뷰한 유재필은 자리에 동석한 FNC 관계자의 쏟아지는 칭찬에 이 같이 반응하며 겸손한 태도를 보였다. 뒤이어 그는 “저보다 경험도 풍부하고 진행을 잘하는 분들이 많기에 기회가 주어질 때마다 ‘진심’을 다해 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유재필은 올해에만 NCT 127, 제로베이스원, 에이티즈, 태민(샤이니), 엔하이픈, 루셈블, 위클리, 미래소년, 다크비, 김진환(아이콘), 앰퍼샌드원 등 여러 인기 아이돌 가수들의 쇼케이스와 팬미팅 진행자로 활약했다. 정해인과 유승호의 팬미팅도 이끌며 배우들과의 접점도 늘렸다. 이에 더해 유재필은 ‘한터뮤직 어워즈’, ‘잼버리 K팝 콘서트’, ‘서울가요대상’ 등 여러 음악 시상식과 대형 행사의 레드카펫 MC를 맡아 입지를 더욱 탄탄히 다졌다.주가 상승 소감을 묻자 유재필은 “점차 섭외 요청이 많아지고 있는 것에 감사함과 뿌듯함을 느끼고 있다”며 기쁨을 표했다. 이어 그는 “평소 트위터(X)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국내외 누리꾼들의 반응과 업계 흐름을 꾸준히 살피며 감과 촉을 유지하는 일을 게을리하지 않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유재필은 “K팝을 비롯한 K문화를 이끄는 ‘국가대표’와도 같은 연예인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는 것이 저의 역할이라고 생각한다”며 “호흡을 맞췄던 분에게 재섭외 요청이 올 때 가장 큰 뿌듯함을 느낀다. ‘대체불가능한 인터뷰어’가 되겠다는 포부를 품고 초심을 잃지 않으며 꾸준히 활동해나가는 것이 목표”라고 힘주어 말했다.(사진=FNC엔터테인먼트)유재필은 초등학교 5학년생일 때 에스엠(SM) 엔터테인먼트 청소년 베스트 선발대회에 출전하고 고등학교 시절 연극부원으로 활동하는 등 학창시절부터 끼가 남달랐다. 공군에서 군 복무를 할 때인 2013년에는 Mnet ‘슈퍼스타K5’에 출연해 걸스데이의 ‘기대해’를 불러 강렬한 인상을 남기기도 했다. 당시 오디션 무대를 보고 폭소를 터뜨린 심사위원 손담비는 유재필에게 “(가수 말고) 개그맨을 하시면 너무 잘 하실 것 같다”는 심사평을 남겼는데, 그 말에 부응하기라도 하듯 유재필은 그로부터 약 2년 뒤 SBS 공채 15기 개그맨이 되어 연예계에 정식으로 발을 들였다.하지만 데뷔 이후 ‘웃찾사’가 폐지되는 아픔을 겪는 등 개그맨으로서의 삶은 녹록지 않았다. 한동안 아르바이트와 대학 생활을 병행하며 연예계에 멀어진 채로 지내기도 했던 유재필은 2017년 SBS 연예 정보 프로그램 ‘한밤’ 고정 리포터로 발탁되면서 새로운 전환점을 맞았고, 어렵게 얻어낸 기회를 놓치지 않고 성장을 이뤄낸 끝 지금의 자리까지 오게 됐다. “‘한밤’ 고정 리포터는 원래 없던 롤이었어요. ‘웃찾사’ 폐지 이후 프로필을 담은 포트폴리오를 들고 SBS 예능국을 무작정 찾아가 콩트를 선보이며 출연 요청을 호소한 끝에 얻어낸 기회였죠. ‘콩트 면접’ 이후 3개월여가 지났을 무렵 ‘부산국제영화제’ 리포터로 ‘한밤’에 처음 출연했어요. 당시 프로그램 MC였던 김구라와 박선영 님이 ‘저 친구 누구냐, 인터뷰 참 잘한다’는 칭찬을 해주신 덕분에 고정으로 발탁될 수 있었고요.”인터뷰②에서 계속됩니다.
2023.11.30 I 김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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