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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 청라, 8일 한영애·데이브레이크·여행스케치 공연
- [인천=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한영애와 여행스케치, 데이브레이크 등이 인천 청라에서 공연한다.인천시는 8일 낮 12시부터 서구 청라호수공원 야외음악당에서 제2회 인천포크페스티벌을 연다고 6일 밝혔다.시가 주최하고 ㈜몬스터레코드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포크음악을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시민을 위로하고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마련했다.이번 행사는 낮 12시부터 버스킹 공연, 체험행사로 시작한다. 오후 1시 프린지 스테이지에서는 어쿠스틱, 국악가요, 인디포크 등 다채로운 공연이 열린다. 범진, 백아, 구만, 허지영, 체인케이 등이 출연한다. 오후 7시부터 진행하는 메인 스테이지는 한영애, 여행스케치, 정동하, 육중완밴드, 데이브레이크, 소란 등 총 6개 팀이 공연한다. 관람은 무료이다.시 관계자는 “지난해 처음 연 인천포크페스티벌은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으로 진행했지만 올해는 야외에서 대면행사로 개최한다”고 말했다.
- 허윤아·김도향·오승근… '라이브온' 하반기 라인업 '풍성'
- (사진=대한가수협회)[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대한가수협회 대중가수 지원 프로젝트 ‘라이브온’(LIVE ON)이 18일 8월 하반기 라인업을 공개했다. 신인부터 재야의 고수, 인기가수, 원로가수까지 세대를 초월한 역대급 온라인 콘서트로 가요팬들과 만난다.대한가수협회는 “지난 16일 MC 손헌수의 진행으로 남산, 현자, 이태호, 임현정, 송대관, 17일 MC 양지원, 제이엘, 허완, 신나, 백미현, 여행스케치가 출연 했으며, 18일 MC 나건필, 마음과마음, 엄지애, 이승훈, 윤태규, 양하영밴드 19일 MC 혜진이, 손현숙, 미기, 강은철, 우순실, 김도향, 22일 MC 강혜연, 조환, 성정희, 이상번, 홍실, 성진우, 23일 MC 혜진이, 허윤아, 나건필, 여정인, 이진관, 민해경, 24일 MC 강혜연, 고영준, 정하영, 성민호, 김수련, 윤항기, 25일 MC 양지원, 임희종, 이세원, 김장수, 김선미, 쟈니리, 26일 MC 손헌수, 유진표, 허영미, 황기동. 이효정, 오승근 등 라인업을 구성한다”고 발표했다. ‘라이브 온’은 오는 11월까지 대장정을 이어간다.이자연 대한가수협회 회장은 “K팝이 성공적으로 세계시장에 진출했지만, 더 지속적으로 성장돼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그러기 위해서는 케이팝의 기반인 K가요 저변이 확대되어야 한다고 믿는다”고 말했다. 이어 “‘라이브온’은 실력은 있으나 기회를 얻지 못하는 ‘숨은 보석 찾기’ 작업”이라면서 “공연을 접하는 중장년층 팬들은 향수를 되새기는 즐거움이 있고, 청년층들에게는 전혀 새로운 음악을 만나는 신선한 충격이 될 수도 있다”고 기대감을 보인다.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아리랑국제방송, 대한가수협회가 기성 가요부문(트롯+7080가요)을 맡아 제작하는 이 콘서트는 아리랑 TV 유튜브 채널 ‘LIVE ON’을 통해 매주 월~금요일 오후 4시부터 전 세계 음악팬들에게 실시간 생중계된다. 일부 공연은 아리랑TV 프로그램으로 별도 제작·편성된다.
- [동네방네]관악구, 최대 300만원 지원 '온택트 청년문화존' 공모
- [이데일리 김은비 기자] 관악구가 ‘온택트(Ontact) 청년문화존 운영사업’에 참여할 사업자를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2021년 온택트 청년문화존 ‘여행스케치 프로그램’ 진행 모습(사진=관악구청)‘온택트 청년문화존 운영사업’은 민간이 보유한 공간을 활용해 청년 네트워킹 공간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이다.사업 신청대상은 관악구에 소재를 둔 등록업체(단체)로 33㎡ 이상의 공간을 보유하고, 청년들을 대상으로 온택트 생활강좌, 공연, 행사 등 정기적인 프로그램 운영이 가능한 사업자이다.구는 신청자의 사업이해도, 프로그램 운영의 효과성 등 사업내용을 심사해 최종 15개소를 선정, 사업별 300만 원 내외의 사업비를 지원하며 선정된 사업자는 월 3회 이상 정기적인 프로그램을 운영해야 한다.구는 사업자 선정 후, 민간 공간 운영 사업자와 협약 체결을 통해 오는 6월부터 9월까지 온택트 청년문화존으로 운영한다.지난해 사업 만족도 설문조사 결과, 참여자의 만족도가 높게 나타났으며 온라인 참여를 희망하는 의견이 많아 올해도 비대면·온라인 방식으로 운영한다. 또한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대면 운영도 병행할 계획이다.참여를 희망하는 민간사업자는 관악구청 홈페이지를 확인한 후, 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갖춰 청년정책과를 직접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사업과 관련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구 청년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구 관계자는 “온택트 청년문화존 운영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청년공유공간을 발굴하고, 청년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청년문화거점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며, “전국 청년 비율 1위인 우리 구는 청년들의 다양한 욕구를 해소할 청년공유공간을 더욱 확보해 체감도 높은 청년 정책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미식로드] 수제 캐러멜, 당신의 인생까지 달게하다
- 천연재료와 제주 특산물로 수제카라멜을 만드는 ‘달카라멜’[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초콜릿처럼 부드럽고, 브라우니보다 꾸덕꾸덕한, 그러면서 적당히 달달합니다.”제주 함덕 조천읍에서 디저트 카페인 ‘달카라멜’을 운영하는 김도연(50) 사장. 그는 수제 캐러멜 예찬론자다. 천연재료로 만든 캐러멜을 먹고 싶어 직접 만들면서 지금의 디저트 카페를 열었다. 그가 만든 수제 캐러멜은 유기농 꿀, 국내산 생크림, 유기농 무스코바도, 천연발효 버터 등 천연재료로만 만드는 것이 특징. 특히 무스코바도는 설탕계의 현미로 불리는 조미료다. 자연농법으로 재배한 유기농 사탕수수를 화학적, 물리적 정제 없이 만들어 낸 함밀당이다. 본연의 영양분이 고스란히 담긴 건강한 당이다.이런 정성이 통했을까. ‘달카라멜’은 건강한 달콤함과 고소함으로 MZ세대를 사로잡았다. 여기에 코로나19 영향으로 건강한 음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것도 소소한 이유다.달카라멜을 만들기 전, 그의 직업은 연예인 매니저였다. 제주에 터를 잡기 전까지 록밴드 할리퀸을 시작으로 일기예보, 여행스케치, 권진원, 박효신 등의 매니저 일을 맡았다. 그게 1996년부터 2012년까지다. 여행스케치의 매니저를 맡고 있을 때였다. 여행스케치가 한 라디오방송에 출연하기로 했는데, 얼마 뒤 TV 인기 음악 토크쇼에서 출연 요청을 받았다. 그는 라디오방송과 약속이 먼저 잡혔다며 TV 측 요청을 고사했다. 그의 고집과 철학이 느껴지는 이야기인데 음식에도 고스란히 담겼다.제주 함덕 초천읍의 달카라멜은 천연재료와 제주 특산물로 수제카라멜로 인기를 끌고 있다.‘달’이 들어간 이름을 쓴 이유도 재미있다. 그가 제주에 터를 잡고 처음 시작한 사업은 장기투숙 민박집이었다. 당시에는 ‘달방’으로 많이 불렸다. 민박집 이름도 ‘달잠’이었다. 하지만 사업은 순탄치 않았고, 이후 식당으로 간판을 바꿔 달았다. 그 식당의 이름도 ‘달잠키친’을 썼다. 식당은 꽤 잘됐다. 화학조미료를 전혀 쓰지 않고 로컬푸드를 주재료로 사용하면서 주위에 입소문도 났다. 하지만 교통사고로 어깨를 다치면서 건강이 악화돼 식당을 접어야 했다. 그러다 시작한 게 달카라멜 사업이었다.천연재료와 제주 특산물로 수제카라멜로 인기를 끌고 있는 제주 함덕 초천읍의 달카라멜달카라멜은 재료에 따라 4가지 제품으로 나뉜다. 제주 우유의 고소함과 유기농 무스코바도의 달콤함이 매력적인 ‘시그니처 제주밀크’, 제주 감귤의 껍질까지 함께 섞어 영양도 맛도 잡은 ‘제주감귤칩’, 슈퍼푸드 제주 말차의 품격을 고스란히 담은 달콤하고 쌉싸름한 맛의 ‘제주유기농말차’, 오독오독하게 즐기는 식감과 은은하게 풍기는 초콜릿 향이 일품인 ‘카카오닙스’ 등이다.제주 함덕 초천읍의 달카라멜은 천연재료와 제주 특산물로 수제카라멜로 인기를 끌고 있다.제품은 먹는 방법에 따라 스틱형과 스푼형으로 나눈다. 스틱형은 사탕처럼 낱개로 포장해 하나씩 꺼내 먹기 좋다. 스푼형은 유리병에 담은 떠먹는 캐러멜이다. ‘달카라멜’을 맛있게 즐기는 방법도 다양하다. 크래커나 빵, 과일과 곁들여서 먹으면 새로운 맛을 느낄 수 있다. 또는 차나 커피와 함께 먹으면 달콤한 디저트가 되고, 와인이나 위스키 등과 함께 하면 멋진 안주로 즐길 수 있다.천연재료와 제주 특산물로 수제카라멜로 인기를 끌고 있는 제주 함덕 초천읍의 달카라멜 카페 입구
- KB국민카드, 여행 플랫폼 티티비비에 여행콘텐츠 연재
- [이데일리 전선형 기자] KB국민카드가 자유여행 전용 플랫폼 ‘티티비비(TTBB)’를 통해 베스트셀러 여행 작가 조은정이 경험한 국내외 주요 여행지 이야기와 여행지별 꿀팁을 에세이 형태로 소개하는 여행 특화 콘텐츠 ‘조은정 작가의 여행 스케치’를 선보였다고 18일 밝혔다.이번에 선 보인 콘텐츠는 국내 주요 도시를 비롯해 미국, 독일 등 작가가 직접 느끼고 경험한 여행지들을 감성적인 시각으로 소개하는 것이 특징이다.또 다양한 사진과 주요 관광 명소에 얽힌 이야기를 통해 자유여행 준비 고객들이 여행지에 대한 정보 수집은 물론 소개된 여행 지역도 미리 간접 체험해 볼 수 있다. 특히 여행지 소개글 말미에는 뉴욕 지하철 이용시 주의사항, 사진 촬영하기 좋은 장소 등 각 여행지별로 필요하고 유용한 여행 꿀팁도 담고 있다.현재 ‘티티비비’ 앱을 통해 △미국 뉴욕 △태국 치앙마이 △독일 밤베르크·뤼데스하임·바덴바덴 △프랑스 지베르니 △미국 포틀랜드 △춘천 △통영 △가파도 등 국내외 10개 지역 소개 에세이를 만날 수 있으며, 이스라엘, 캐나다, 담양, 여수 등 작가가 주목하고 감명 받았던 국내외 주요 여행지를 소개하는 콘텐츠도 계속해서 선 보일 예정이다.한편 KB국민카드가 여행 전문 스타트업 ‘트립비토즈’와 손 잡고 지난해 선 보인 ‘티티비비’는 항공, 숙박, 액티비티 등 국내외 자유여행 관련 정보 탐색부터 상품 예약까지 한 번에 가능한 동영상 기반의 자유여행 전용 플랫폼이다.이 플랫폼은 전용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이나 웹 환경에서 △국내와 전 세계 항공권 △80만 개 이상의 국내외 호텔 △액티비티 등 자유 여행 핵심 영역의 상품을 경쟁력 있는 가격에 이용할 수 있고, 고객들이 직접 제작한 동영상 기반의 자유 여행 후기도 공유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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