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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일, 에어서큘레이터 출시 3주 만에 5만6천대 판매
  • 신일, 에어서큘레이터 출시 3주 만에 5만6천대 판매
  • 신일 2020년형 에어서큘레이터. (사진=신일)[이데일리 김호준 기자] 신일전자(이하 신일)가 자사 ‘2020년형 에어서큘레이터’ 판매량이 출시 3주 만에 5만6000대를 넘었다고 5일 밝혔다. 신일은 지난달 12일 롯데홈쇼핑에서 2020년형 에어서큘레이터 첫 출시 방송을 시작했다. 현재 15개 국내 주요 홈쇼핑사를 통해 활발하게 판매하고 있다. 첫 방송 완판에 이어 5월 한 달간 롯데홈쇼핑 5회 연속매진, CJ오쇼핑 4회 연속매진을 기록했다. 또한, 이달 4일 홈앤쇼핑에서 진행한 방송에서도 매진을 기록하면서 ‘국민 에어서큘레이터’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 선보인 신제품은 고출력의 강력한 BLDC모터를 탑재해 소음은 줄이고, 내구성을 한층 더 강화했다. 소비전력과 소음은 최소화하는 한편 풍성한 바람을 선사하며, 인공지능 모드를 갖춰 주변 환경을 감지해 알맞은 풍속으로 바람을 내보낸다. 선풍기 대용으로 사용하는 소비자를 고려해 제품 헤드의 높낮이를 조절할 수 있는 목 길이를 기존보다 길게 개선하고 회전 기능도 강화했다. 정윤석 신일 대표이사는 “올해도 신일 에어서큘레이터가 좋은 판매 실적을 올리고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무엇보다 제품을 직접 사용해 본 소비자분들의 긍정적인 후기가 계속되며 구매로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신일은 지난 2015년 첫 에어서큘레이터 출시한 이후 매년 신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에어서큘레이터 누적 판매량은 175만대, 누적 매출은 1150억원에 달한다.
2020.06.05 I 김호준 기자
롯데제과, 경북에 홍삼제품 700세트 전달
  • 롯데제과, 경북에 홍삼제품 700세트 전달
  • [이데일리 송주오 기자] 롯데제과가 경상북도에 홍삼제품 약 700세트를 전달했다.(사진=롯데제과)이들 제품은 농어촌상생협력기금으로 출연한 것으로, 소비자가 기준 1억원 상당이다. 헬스원 황작 브랜드의 홍삼정과 홍삼스틱으로 구성된 기부 제품은 경상북도 내 6군데의 코로나19 전담병원 의료 관계자들에게 전달됐다.롯데제과와 경상북도는 이달 25일 경북도청에서 기부 제품 전달식을 가졌다. 손정식 롯데제과 상무는 “코로나19 환자 치료를 위해 현장에서 고생한 의료관계자들에게 조금이라도 힘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 코로나19 위기가 잘 극복되어 경상북도가 다시 활기를 되찾을 수 있도록 롯데제과 전 직원과 함께 응원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롯데제과는 코로나19 감염병 극복을 돕기 위한 나눔 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3월에는 대구, 경북 지역 장애아동 등 취약계층에게 지원하는 ‘힘내요 키트’ 제작을 위해 과자 약 1000박스를 밀알복지재단에 전달했다. 또한 3월과 4월 두 차례에 걸쳐 대한적십자사에는 과자와 식사 대용 오트밀 1500여박스를 전달했으며 이달에는 아름다운가게에 빼빼로 등 과자 약 600박스를 전달하여 코로나19 피해자들의 생계지원기금 마련을 돕기도 했다.
2020.05.28 I 송주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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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부의 세계' 한소희 "여다경 같은 친구? 실제 있다면 뜯어말릴 것" [인터뷰]①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실제 주변에 여다경 같은 상황에 처한 동생이 있다면 뜯어 말려서라도 못 만나게 할 거예요.”배우 한소희. (사진=나인아토엔터테인먼트)표독스러운 눈빛으로 본처를 위협했던 내연녀의 모습은 온데간데 없었다. 인간 한소희(25)에게서는 여느 또래들과 다를 것 없이 해맑고 하고 싶은 것도 많은 평범하고 솔직한 20대의 싱그러움을 느낄 수 있었다. 지난해에는 MBC ‘돈꽃’과 tvN ‘백일의 낭군님’, ‘어비스’ 등 여러 작품 출연을 통해 차근차근 경력을 쌓아온 배우 한소희는 최근 종영한 JTBC 인기드라마 ‘부부의 세계’를 만난 뒤 단숨에 주목받는 신예로 등극, 짧은 시간 안에 주연급 스타로 발돋움했다. 그는 26일 서울 강남구의 한 카페에서 기자들과 만나 ‘부부의 세계’를 마친 뒷 이야기와 소감들을 속 시원히 털어놨다. 그가 출연한 ‘부부의 세계’는 여주인공 지선우(김희애 분)의 사랑이라 믿었던 부부의 연과 완벽한 일상이 배신으로 끊어지면서 그를 비롯한 주변 인물들의 감정과 관계가 소용돌이에 빠지는 이야기를 그려낸 드라마다. 1회 6.3%로 시작해 비지상파 드라마 최초 28.4%(닐슨코리아 전국 유료가구 기준)란 역대급 시청률 기록을 남기며 종영했다. 한소희는 극 중 지역유지인 여병규(이경영 분)의 외동딸이자 필라테스 강사인 여다경으로 활약했다. 지선우의 남편 이태오(박해준 분)와 외도로 가정까지 일궈내 지선우의 완벽했던 ‘부부의 세계’에 균열을 가져다주는 인물로, 시청자들의 공분을 샀다. 한소희는 “아직 많은 작품을 해본 적이 없어 시청률 실감을 잘 못했는데 28.4%가 굉장히 이례적인 수치라고들 하더라”며 “솔직히 촬영 중에는 인기를 실감하지 못했는데 촬영 끝나고 여기저기 돌아다니다 보면 마스크를 썼는데도 알아봐주시는 분들이 많다. 정말 ‘부부의 세계’를 봐주신 분들이 이렇게나 많구나 새삼 놀라웠다”고 말했다. ‘부부의 세계’가 거둔 인기만큼 여다경 역으로 욕을 많이 먹었다. 한소희는 “시청자 여러분들 뿐 아니라 친구, 가족들에게도 욕을 많이 먹었다. ‘그렇게 살지 말라’고 하시더라”며 “준영이(전진서 분)가 다경의 집으로 들어와 계모 역할을 하는 시점에서부터 욕을 더 먹었다. 시청자 분들 반응 중에서는 ‘너도 똑같이 당해보라’는 댓글 반응이 기억에 남는다”고 회상했다. 여다경 역을 이해하지 못했던 시청자들 만큼이나 본인도 캐릭터를 이해하는데 애를 먹었다고. 한소희는 “여다경이란 인물은 단순한 듯하면서도 본심을 숨겨야하는 캐릭터였어서 표현하는데 어려운 부분들이 적지 않았다”며 “감독님과 수 차례 미팅을 가지며 어떤 캐릭터로 만들어나갈지 이야기를 많이 나눴음에도 정의내리기 어려웠을 정도”라고 털어놨다. 이어 “첫째로는 여다경이 왜 이태오를 사랑했는지 제 나름의 답을 내려야 했다”며 “다경이는 워낙 유복한 집안에 태어나 그저 부모님의 바람에 이끌려 자신이 무엇을 좋아하는지도 모르는 채 지루한 삶을 살아온 아이다. 그런 다경에게 태오는 가진 것도 없이 예술에 대한 열정 하나로 맨땅에 헤딩을 하는 인물인데 그런 순수함이 매력으로 다가와 사랑에 빠졌던 게 아닐까 제 나름의 답을 내렸다”고 덧붙였다. 또 “태오와 선우의 관계에서는 태오가 선우의 보살핌을 받는 인물이었지만 태오와 다경의 관계에서는 태오가 다경이를 어르고 달래주는 위치에 있었다. 어린 다경의 입장에선 그런 모습이 성숙한 매력으로 다가왔을 것”이라며 “무엇보다 태오가 꽃중년에 잘생겼지 않았나”라고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여다경 역을 효과적으로 표현하기 위해 패션, 헤어스타일에도 많은 신경을 썼다고 했다. 한소희는 “지선우와 같은 취향의 슬립과 같은 향의 향수 등 소품들은 지선우를 향한 여다경의 ‘후처 콤플렉스’, 여다경이 결국은 이태오에게 ‘지선우의 대용품’에 불과했다는 사실을 드러내주는 장면”이라며 “그 부분을 좀 더 극대화하고자 제 나름대로 머리 색깔에 변화를 주는 등 스타일에 신경을 많이 썼다. 어설프게 지선우의 스타일을 따라하려는 모습에서 다경이의 발악과 집착을 보여주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그럼에도 공감하지 못한 부분들이 많았다고 하소연하기도 했다. 그는 “개인적으로는 다경이가 처음 선우가 여다경의 불륜 사실을 여회장 부부에게 폭로했을 때 그 때 바로 태오와 헤어졌어야 했다고 생각했다”며 “태오는 다경이가 도와달라는 눈으로 그를 바라봤음에도 찌질하게 이를 외면하고 피하지 않나. 실제 저였다면 너무 싫어 당장 헤어졌을 것”이라고 했다. 또 “2년이 지난 뒤 여다경 부부가 지선우가 있는 고산에 다시 돌아오는 부분부터는 더 이해가 가지 않았다”며 “태오가 천만 영화 감독까지 돼 성공했는데 왜 굳이 돌아왔을까 의아했다”고도 덧붙였다. 실제 주변에 여다경과 같은 상황에 처한 친구나 동생이 있다면 포기하라고 충고할 것이라고 했다. 한소희는 “극 중 여다경처럼 임신을 했고 또 하필 상대가 이태오같은 남자라면 그 남자가 딴 마음을 먹지 않게 각서 등 확신있는 증거를 받아내라 충고할 것 같다”며 “사실 냉정히 평가하자면 남자에게 가정과 자식이 있으면 포기하는 게 맞다. 제 친구 살리자고 남의 가정 무너뜨릴 수는 없지 않나, 억지로 남자를 뺏는다 해도 그 친구는 행복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태오를 버리고 고산을 떠나 미술 공부로 새 삶을 시작한 여다경의 엔딩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한소희는 “극 중 엔딩보다 더 한 사이다를 원하시는 시청자분들이 많은 것 같았다”며 “확실히 현실적으로 씁쓸한 결말인 건 맞다. 태오는 모든 걸 잃고 바닥을 쳤는데 다경이는 드디어 자기의 꿈을 찾아 한걸음 내딛는 모습을 보면 상실감을 느낄 수도 있을 거 같다”고 말했다. 다만 “저는 오히려 그때부터 다경이의 지옥같은 일생이 시작되는게 아닐까 생각했다”며 “아빠 없이 25살이란 어린 나이에 홀로 자식을 키워야 하지 않나. 또 다경이는 이태오로 인해 사랑에 대한 믿음과 신뢰가 완전히 깨져버렸으니 어떤 누구도 사랑할 수 없는 여성이 돼버렸다. 그랬기에 마지막에 한 남자가 커피컵을 건네며 러브라인을 시사했을 때도 다경이가 아무런 생기 없는 눈동자로 그를 응시한 것이다. 저는 오히려 그런 다경이가 측은했다. 태오에게 벗어났지만 그때부터 지옥같은 인생이 시작될 것”이라고 생각을 전했다. ‘부부의 세계’에 대한 고마움도 드러냈다. 한소희는 “사실 정말 신기하다. 말 그대로 제 인생을 바꾼 작품”이라며 “그렇지만 이 모든 걸 제가 일궜다 생각하지는 않는다”고 공을 돌렸다. 그가 후보로 이름을 올린 백상 예술대상 신인상 수상 기대에 대해서도 “아직은 때가 아니라 생각한다”며 “김희애, 박해준 선배님과 같은 테이블에 앉아있다는 것만으로도 저에게는 말이 안되는 일이다. 다만 김희애 선배님은 꼭 대상 받으셨으면 좋겠다. 대상 받으시면 제가 울 거 같다”고 강조했다.이어 “지금의 소중한 관심과 사랑이 너무 감사하지만 그 관심과 사랑, 기대에 부응해 돌려드리는 것 역시 제 몫이라고 생각한다”며 “그런 생각들이 부담으로 다가올 때가 있다”고도 토로했다. 사랑 때문에 고군분투하고 고생하는 역할만 맡아왔으니 다음에는 사랑에 연연하지 않는 평범한 캐릭터를 맡아보고 싶다는 소망도 드러냈다. “이제는 좀 우정에 관한 것이라든가, 회사 생활 등 일로 만들어진 관계라든가 사랑 없이 평범한 일상을 보내는 역할들도 맡아보고 싶어요. 근데 우선은 차기작 준비 이전에 제 안에 쌓인 다경이의 흔적들을 비워내려고요. 다시 처음부터 시작하는 마음가짐으로 되돌아가려 해요.”
2020.05.26 I 김보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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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부의 세계' 한소희 "여다경 싫지만 한소희는 좋아, 최고의 칭찬" [인터뷰] (종...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표독스러운 눈빛으로 본처를 위협했던 내연녀의 모습은 오간데 없었다. 인간 한소희에게서는 여느 또래들과 다를 것 없은 해맑고 솔직한 20대의 싱그러움이 느껴졌다. 배우 한소희. (사진=나인아토엔터테인먼트)MBC ‘돈꽃’과 tvN ‘백일의 낭군님’, JTBC ‘어비스’ 등 작품을 거치며 차근차근 경력을 쌓아온 배우 한소희는 최근 종영한 JTBC 인기드라마 ‘부부의 세계’를 만난 뒤 단숨에 주목도를 끌어올리며 주연급 스타로 발돋움했다. 그는 26일 서울 강남구의 한 카페에서 기자들과 만나 ‘부부의 세계’를 마친 뒷이야기와 소감을 속 시원히 털어놨다. 그가 출연한 ‘부부의 세계’는 여주인공 지선우(김희애 분)의 사랑이라 믿었던 부부의 연과 완벽한 일상이 배신으로 끊어지면서 그를 비롯한 주변 인물들의 감정과 관계가 소용돌이에 빠지는 이야기를 그려낸 드라마다. 1회 6.3%로 시작해 비지상파 드라마 최초 28.4%(닐슨코리아 전국 유료가구 기준)란 역대급 시청률 기록을 남기며 종영했다. 한소희는 극 중 지역유지인 여병규(이경영 분)의 외동딸이자 필라테스 강사인 여다경으로 활약했다. 지선우의 남편 이태오(박해준 분)와 외도로 가정까지 일궈내 지선우의 완벽했던 ‘부부의 세계’에 균열을 가져다주는 인물로, 시청자들의 공분을 샀다.한소희는 “아직 많은 작품을 해본 적이 없어 시청률 실감을 잘 못했는데 28.4%가 굉장히 이례적인 수치라고들 하더라”며 “솔직히 촬영 중에는 인기를 실감하지 못했는데 촬영 끝나고 여기저기 돌아다니다 보면 마스크를 썼는데도 알아봐주시는 분들이 많다. 정말 ‘부부의 세계’를 봐주신 분들이 이렇게나 많구나 새삼 놀라웠다”고 말했다. ‘부부의 세계’가 거둔 인기만큼 여다경 역으로 욕을 많이 먹었다. 한소희는 “시청자 여러분들 뿐 아니라 친구, 가족들에게도 욕을 많이 먹었다. ‘그렇게 살지 말라’고 하시더라”며 “준영이(전진서 분)가 다경의 집으로 들어와 계모 역할을 하는 시점에서부터 욕을 더 먹었다. 시청자 분들 반응 중에서는 ‘너도 똑같이 당해보라’는 댓글 반응이 기억에 남는다”고 회상했다. 아직 데뷔 3~4년차에 불과한 신인임에도 김희애, 박해준, 박선영, 이경영 등 쟁쟁한 대선배들에 밀리지 않는 연기력과 카리스마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한소희는 이에 대해 “선배님들의 커리어에 누가 될까봐 두려움이 커서 무기력해지던 때도 있었다”면서도 “그럼에도 여기서 내가 못하면 정말 창피한 일이다, 이 일을 접어야한다는 마음을 먹었다”고 고백했다.그럼에도 캐릭터가 지닌 복잡한 성격 때문에 적잖은 어려움을 겪었다고 했다. 한소희는 “여다경이란 인물은 단순한 듯하면서도 본심을 숨겨야하는 캐릭터였어서 표현하는데 어려운 부분들이 적지 않았다”며 “감독님과 수 차례 미팅을 가지며 어떤 캐릭터로 만들어나갈지 이야기를 많이 나눴음에도 정의내리기 어려웠을 정도”라고 털어놨다. 이어 “첫째로는 여다경이 왜 이태오를 사랑했는지 제 나름의 답을 내려야 했다”며 “다경이는 워낙 유복한 집안에 태어나 그저 부모님의 바람에 이끌려 자신이 무엇을 좋아하는지도 모르는 채 지루한 삶을 살아온 아이다. 그런 다경에게 태오는 가진 것도 없이 예술에 대한 열정 하나로 맨땅에 헤딩을 하는 인물인데 그런 순수함이 매력으로 다가와 사랑에 빠졌던 게 아닐까 제 나름의 답을 내렸다”고 덧붙였다. 또 “태오와 선우의 관계에서는 태오가 선우의 보살핌을 받는 인물이었지만 태오와 다경의 관계에서는 태오가 다경이를 어르고 달래주는 위치에 있었다. 어린 다경의 입장에선 그런 모습이 성숙한 매력으로 다가왔을 것”이라며 “무엇보다 태오가 꽃중년에 잘생겼지 않았나”라고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여다경 역을 효과적으로 표현하기 위해 패션, 헤어스타일에도 많은 신경을 썼다고 했다. 한소희는 “지선우와 같은 취향의 슬립과 같은 향의 향수 등 소품들은 지선우를 향한 여다경의 ‘후처 콤플렉스’, 여다경이 결국은 이태오에게 ‘지선우의 대용품’에 불과했다는 사실을 드러내주는 장면”이라며 “그 부분을 좀 더 극대화하고자 제 나름대로 머리 색깔에 변화를 주는 등 스타일에 신경을 많이 썼다. 어설프게 지선우의 스타일을 따라하려는 모습에서 다경이의 발악과 집착을 보여주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작품과 캐릭터가 워낙 많은 조명을 받다보니 배우 한소희를 향한 관심과 주목도도 높아졌다. 최근 온라인상에서는 ‘부부의 세계’가 아닌 ‘한소희의 세계’였다는 우스갯소리가 유행할 정도로 그의 일상과 과거를 다룬 각종 사진 게시물들까지 인기를 끌고 있다. 한소희는 이에 대해 “불과 5~6년 전까지 악역 캐릭터를 맡은 배우들은 하도 시청자들의 미움을 사 길거리도 제대로 돌아다니지 못했다고 들었다”며 “그러나 요즘 시청자분들은 여다경 캐릭터와 인간 한소희를 구별해 봐주시는 것 같다. 댓글 중에 ‘여다경은 싫지만 한소희는 좋다’는 반응이 있었는데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최근 드라마 방영 도중 그의 과거 타투 및 담배 사진이 논란이 됐던 것과 관련해 솔직하고 의연한 대처로 눈길을 끌기도 했다. 한소희는 “사실 해명이라고 하는 것도 애매하다”고 손사래를 치면서도 “그냥 그 때의 제 모습을 부정하고 싶지가 않았다. 그 때의 모습도 저고 배우가 된 지금의 모습 역시 저”라고 소신을 전했다. 이어 “주목을 받다보면 그렇게 옛날 사진들이 나오고 회자되는 것도 그럴 수 있는 일이겠다고 생각했다. 불과 3~4년 전이라 과거라고 하기도 뭐하다”며 “무엇보다 그런 저의 모습 역시 좋게 봐주시는 분들이 많다는 점이 감동적이고 뭉클했다”고도 감사를 전했다. 또 “악역과 배우를 분리해서 봐주신다는 것, 개인의 과거도 그대로 인정하고 존중해주시는 모습에 이 사회가 많이 변화하고 있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개인의 개성이나 표현이 존중받는 사회로 나아갔으면 좋겠다. 그 변화에 제가 조금이라도 일조한게 있다면 그걸로 충분하다”고 강조했다. ‘부부의 세계’로 받은 거대한 관심이 다음 행보에 부담으로 작용하진 않을까. 그는 “사실 토할 것 같다”면서도 “그럼에도 이번 작품을 겪으며 후퇴하고 싶지 않다는 욕심이 생겼다”고 전했다. 그는 “꼭 주연을 하고 싶다는 게 아니다”라며 “제 연기생활에 작은 부분이라도 플러스가 되는 무언가를 하고 싶다. 그러려면 다경이를 우선 버려야 한다고 생각한다. 차기작을 준비하는 동안 제 안에 쌓인 여다경의 이미지와 키워드를 버리고 백짓장을 만들어낸 뒤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는 마음가짐을 가질 것”이라고 했다. 이어 “연기 뿐 아니라 음악이라든가 요리 등 연기를 하는데 있어 도움이 될 여러 다양한 경험들을 해보고 싶다”고도 덧붙였다.
2020.05.26 I 김보영 기자
외국인 유튜브, 국뽕이 전부는 아니야~(ft. 외국인코리아)(영상)
  • 외국인 유튜브, 국뽕이 전부는 아니야~(ft. 외국인코리아)(영상)
  • [이데일리 김수연 PD] 캐나다 워킹홀리데이 때 행복한 시간을 보냈던 오대용 씨는 캐나다 친구들이 한국에 와서 일과 집의 반복으로 ‘노잼 인생’을 사는 것이 안타까워 유튜브를 시작했다. 유튜브를 하면 일부러라도 재미있는 것을 경험하지 않을까 하는 이유에서였다. 당시 회사에 다니던 오대용 씨는 회사가 자신의 능력을 잘 이용하지 못한다는 문제점도 느꼈다. 이 문제를 가볍게 여기지 않은 오대용 씨는 회사를 그만두고 풀타임 유튜버가 되기로 결심했다.외국인 친구들과 즐겁게 지내기 위해 만든 유튜브 채널 ‘외국인코리아’는 구독자 14만 명의 채널로 성장했다. 우리는 이 채널에서 한국 내 외국인들의 솔직한 생각도 들어볼 수 있지만, 또 다른 비밀도 알게 됐다. 바로 수많은 공모전에 출품해 당선되었다는 점이다. 유튜브 수익 중 광고 수익이 큰 비중을 차지하는 다른 채널과 달리 ‘외국인코리아’ 채널은 공모전 당선 수상금도 어마어마하다. 2019년에만 해도 인천공항, 고척스카이돔, 경북, 수안보 영상 등 16편의 영상으로 상을 받았다. 외국인 유튜브라 해서 국뽕만 있는 것은 아니다. 당신이 회사를 그만두고 싶다면, 그리고 광고 수익 외 또 다른 수익원을 내고 싶다면 ‘유튜버 인명사전-외국인코리아’편을 눈여겨보자.
2020.05.19 I 김수연 기자
청정원, 간편식 브랜드 '라이틀리' 론칭
  • 청정원, 간편식 브랜드 '라이틀리' 론칭
  • [이데일리 송주오 기자] 대상 청정원이 맛있게 가벼운 일상식습관 브랜드 라이틀리(Lightly)를 론칭하고, 간편식 신제품 5종을 새롭게 출시했다.(사진=대상)라이틀리는 일상에서 즐기는 다양한 메뉴를 부담없이 맛있게 즐길 수 있도록 만든 청정원의 온라인 전문 브랜드다. 론칭과 함께 선보인 신제품은 열량이 비교적 낮으면서 쉽게 포만감을 느낄 수 있는 곤약을 활용한 간편식으로, 마시는 곤약죽 3종과 곤약브리또 2종으로 구성됐다.마시는 곤약죽은 다양한 원재료에 쫀득한 곤약 알갱이를 더해 씹는 즐거움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종류는 잘 쪄낸 단호박으로 만든 달콤하고 산뜻한 ‘호박죽’, 찐 고구마를 곱게 갈아 만든 부드러운 ‘고구마죽’, 귀리와 누룽지, 둥굴레 분말을 넣어 고소함을 더한 ‘귀리죽’ 등 3종이다. 열량은 개당 약 70kcal(호박죽 기준)로, 같은 양의 밥 한 공기의 절반 수준으로 부담이 적다. 또한, 실온 보관이 가능하고 보관과 휴대가 용이한 파우치 형태로 제작돼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즐길 수 있다. 냄새가 나지 않아 사무실이나 강의실에서 아침 식사 대용으로도 제격이다.곤약브리또는 다진 할라피뇨로 은은한 매운맛을 낸 핫치킨 곤약브리또, 진한 풍미가 돋보이는 바비큐 곤약브리또 등 2종으로 구성됐다. 쫄깃한 통밀또띠아에 국내산 닭가슴살과 곤약 알갱이, 각종 채소로 속을 채워 탄수화물과 단백질, 다양한 채소를 한번에 섭취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각종 재료들로 꽉 찬 속은 담백한 맛이 좋으며, 전자레인지로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어 가벼운 한끼는 물론, 든든한 간식이나 야식으로도 제격이다.대상 관계자는 “최근 건강을 중시하는 트렌드가 지속되는 가운데, 가볍고 맛있는 건강식에 대한 소비자 니즈를 적극 반영하고, 온라인 전문 판매로 가성비를 더한 라이틀리를 론칭하게 됐다”며, “앞으로 간편하면서도 든든하고, 가벼우면서도 맛있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라이틀리만의 브랜드 정체성을 구축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0.05.19 I 송주오 기자
오리온, 베트남서 양산빵 '쎄봉' 누적 판매 3500만개 돌파
  • 오리온, 베트남서 양산빵 '쎄봉' 누적 판매 3500만개 돌파
  • [이데일리 이성웅 기자] 오리온은 지난해 5월 베트남 시장에 선보인 양산빵 ‘쎄봉’(C’est Bon)이 누적 판매량 3500만개를 돌파하며 아침 대용식 시장 공략에 성공했다고 12일 밝혔다.(사진=오리온)베트남 인구는 9700만명으로 쎄봉을 3명 중 1명은 맛본 셈이다.오리온은 간편하고 건강한 아침 대용식을 찾는 현지 소비자들의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특히, 조식을 빵으로 간단하게 해결하려는 경향을 보이는 점에 착안해 1년 간 맛과 영양을 만족시키는 양산빵 연구 개발에 힘썼다.프랑스어로 ‘맛있다’는 뜻의 쎄봉은, 말린 돼지고기를 빵 위에 토핑해 베트남인들이 즐겨먹는 ‘반미 짜봉’을 모티브로 만들었다. 달콤한 맛의 일반적인 빵과는 달리 달콤하면서도 짭짜름한 맛이 특징. 단백질 보충이 가능하도록 닭고기를 가미해 영양 성분뿐 아니라 쫄깃한 식감도 강화했다. 쎄봉은 전에 없던 맛과 식감으로 출시되자마자 현지인들의 호평을 받으며 빠르게 시장에 안착했다. 특히, 지난 3월에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집에서 끼니를 해결하려는 소비자가 늘면서 쎄봉 매출액이 전월 대비 50%이상 큰 폭으로 성장했다. 베트남 시장의 빠른 도시화와 맞벌이 부부 증가 등으로 손쉽게 한 끼를 해결할 수 있는 쎄봉의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자, 지난달 하노이 공장에 생산라인을 증설했다. 더불어 소시지 맛을 새롭게 선보여 소비자 선택의 폭도 넓혔다.오리온은 1995년 초코파이 수출로 베트남에 첫발을 내디딘 이후 2006년 호치민에 생산 공장을 세우며 베트남 진출을 본격화했다. 국민 간식으로 자리매김한 초코파이와 ‘오스타’(O’Star, 포카칩)등을 비롯해 지난해 출시한 쌀과자 ‘안’(An, 安), 양산빵 쎄봉 (C’est Bon) 등을 신성장동력으로 삼아 신규시장을 개척해가고 있다.오리온 관계자는 “베트남은 간편함을 추구하는 젊은층 비중이 높은 만큼, 맛과 영양, 편리성을 갖춘 쎄봉의 수요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쎄봉 브랜드 라인업 강화를 통해 아침 대용식 시장을 개척하면서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동력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0.05.12 I 이성웅 기자
서울우유, 할매입맛 2탄 '귀리우유' 선봬
  • 서울우유, 할매입맛 2탄 '귀리우유' 선봬
  • [이데일리 송주오 기자] 서울우유협동조합이 지난 1월 출시한 흑임자우유에 이어 할매입맛 2탄으로 고소한 맛이 특징인 신제품 귀리우유를 출시했다.(사진=서울우유)귀리우유는 병아리콩, 퀴노아, 율무 등 6가지 곡물과 3가지 견과를 담아냈다. 이 제품은 평소 우유를 소화하지 못하는 현대인들을 위해 신선한 국산 원유를 유당 분해하여 만든 제품으로, 소화흡수를 도울 뿐 아니라 우유 본연의 풍부한 맛을 느낄 수 있다. 여기에 장 건강에 도움을 주는 프리바이오틱 식이섬유가 1만1000mg이나 함유돼 있어 변비개선에도 효과적이다.주원료인 귀리는 미국 타임지가 선정한 10대 슈퍼푸드 중 하나로 식이섬유와 단백질, 필수 아미노산 등 각종 영양성분이 풍부한 곡물로 알려져 있다.패키지의 경우 흑임자우유와 연계성을 느낄 수 있는 디자인 라인업으로 귀리를 연상시키는 도형과 색상을 사용하여 세련미를 더했다. 더불어 편리한 캡이 있는 750㎖ 대용량 패키지를 적용하여 편리하게 음용할 수 있도록 했다.맹진아 서울우유협동조합 우유연구팀장은 “최근 향토적인 이미지의 전통 식재료들이 일명 ‘할매입맛’이라는 신조어로 통하며 젊은 소비층에서 인기가 높아짐에 따라 이번 신제품을 출시하게 됐다”며, “든든하고 건강한 곡물우유로 맛과 영양까지 골고루 챙기고 싶어하는 바쁜 현대인들에게 식사대용이나 간식으로 제격인 제품”이라고 말했다.한편, 신제품 귀리우유의 권장소비자가격은 750㎖기준 3300원으로 전국 일반유통점 및 대형마트,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구입할 수 있다.
2020.05.13 I 송주오 기자
현대그린푸드, 그리팅죽 4100개 판매…예상치 50% 상회
  • 현대그린푸드, 그리팅죽 4100개 판매…예상치 50% 상회
  • [이데일리 송주오 기자]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종합식품기업 현대그린푸드는 그리팅 죽 제품이 전용 온라인몰(그리팅몰)에서 론칭 55일(3월18일~5월10일)만에 4100개 판매했다고 13일 밝혔다. 이같은 판매량은 당초 예상 판매치를 50% 이상 상회한 것이다.(사진=현대그린푸드)그리팅 죽 제품 판매량의 절반 가량(2200개)을 20~30대가 구매했다. 보통 죽 제품은 40~50대 중장년층이 즐겨찾는 식품 아이템인데, 이례적으로 젊은 층으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았다. 회사 측은 그리팅 죽 제품이 시중에서 판매되는 죽 제품과 달리, 프리미엄 식재료를 사용하다보니 건강 관리에 관심이 높은 젊은층의 구매로 이어진 것으로 보고 있다. 그리팅 죽은 무농약으로 재배된 쌀에 멸치나 채소를 이용해 우려낸 육수를 사용한 게 특징으로, 아스파라거스, 유근피(느릅나무뿌리껍질) 등 시중 죽 제품에서 쉽게 볼 수 없는 프리미엄 식재료를 사용했다. 여기에 코로나19 장기화로 장기간 보관이 가능하고 조리가 간편하다는 점도 그리팅 죽 제품 판매 확대에 한 몫을 했다. 그리팅 죽은 급속 냉동 기술(영하35도 이하에서 단시간에 얼리는 방식)을 적용해 식재료 본연의 맛을 살리면서도 장기간 보관이 가능하다. 그릇에 따로 옮길 필요 없이 용기째 전자레인지에 넣어 5~7분만 돌리면 돼 조리하기도 간편하다. 현대그린푸드는 그리팅몰에서 판매하는 죽 제품 수를 현재 10개에서 올 연말까지두 배 가량(20개 수준) 늘릴 예정이다. 올 상반기 중으로 전통적인 죽 제품인 늙은호박죽, 팥죽을 출시하고, 올 하반기 중에는 이유식이나 키즈 전용 죽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박주연 현대그린푸드 그리팅사업당당 상무는 “과거에는 아플 때 먹거나 단순 식사대용식으로 여겨지던 죽이 최근에는 젊은층을 중심으로 한 끼 ‘건강식’으로 자리잡고 있다”며 “앞으로도 프리미엄 식재료를 활용한 다양한 신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0.05.13 I 송주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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