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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템파마, ‘와픽 UV 구강세정기’ 출시
  • 오스템파마, ‘와픽 UV 구강세정기’ 출시
  • [이데일리 나은경 기자] 오스템파마는 신제품 ‘와픽 UV 구강세정기’(WO-203)를 공식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와픽은 치과 전문기업 오스템임플란트의 자회사인 오스템파마가 운영하는 구강전자기기 전문 브랜드다.사진은 와픽 UV 구강세정기(사진=오스템파마)새로 선보인 와픽 UV 구강세정기는 기존 모델 ‘와픽 핸디’(WO-201)에 비해 위생성을 개선하고 기능을 혁신적으로 강화했다. 가장 큰 변화는 99.99% UV 살균 기능을 탑재했다는 점이다. 사용 후 2분간 물통과 호스를 살균해 세균 번식을 효과적으로 방지함으로써 장기간 위생적으로 사용 가능하다.세정력도 강화했다. 어떤 각도에서도 끊기지 않는 물줄기와 일정한 수압 유지를 위해 호스에 무게추를 적용했다. 분당 최대 1600회의 맥동 수류 기술이 적용돼 힘있게 끊어 쳐주는 물줄기가 치아 사이의 찌꺼기까지 말끔하게 제거하고 보다 강력한 세정력을 제공한다. 여기에 4가지 모드와 1단계에서 7단계까지의 세밀한 수압 조절 기능을 더해 사용자의 구강 상태에 따른 맞춤 세정이 가능하도록 했다.보관과 휴대의 편의성을 고려해 본체를 물통 내부에 넣을 수 있는 구조로 설계하고, 무게도 기존 230g에서 215g으로 줄였다. 생활 방수 기능(IPX7 등급), 2분 스마트 타이머 등 일상 사용에 유용한 기능도 고루 갖추고 있다.이번 신제품은 출시와 함께 지난 7일 스타 쇼호스트인 이민웅이 진행하는 신세계쇼핑의 ‘웅니버스’를 통해 소비자에게 첫 선을 보였다. 오스템파마는 이달 중 신세계백화점 11개점 및 현대백화점 3개점을 비롯해 신제품 판매망을 확대할 계획이다.오스템파마 관계자는 “와픽 UV 구강세정기는 사용자의 위생과 편의성을 고려해 프리미엄 사양으로 개발된 제품”이라며 “앞으로 다양한 혁신 제품으로 고객의 구강건강을 책임지는 브랜드로 와픽을 육성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2026.01.19 I 나은경 기자
국내 덴탈업계 침체국면 '디오' 홀로  폭풍성장...왜?
  • 국내 덴탈업계 침체국면 '디오' 홀로 폭풍성장...왜?
  • [이데일리 김지완 기자] 디오(039840)가 해외 중심 전략을 유지하며 폭발적인 성장 기조를 이어가고 있다. 이는 국내 덴탈업계 전반이 내수 포화와 중국 시장 둔화, 선진국 진입 장벽 등 이른바 '삼중고'에 직면한 상황에서 돋보이는 성과로 여겨진다.19일 덴탈업계에 따르면 디오는 올해 3분기 누적 매출이 117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3.4% 성장하고 영업이익은 87억원으로 전년 동기 411억 적자에서 흑자 전환했다. 디오는 최근 매분기 인도, 포르투갈, 튀르키예, 러시아 등 디오의 주요 글로벌 전략 지역에서 평균 30% 이상 매출 증가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중국의 성장세가 눈에 띈다. 금융투자업계에서는 디오의 올해 중국 매출이 지난해보다 83% 증가한 425억원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디오 홈페이지. (갈무리=김지완 기자)반면 국내 덴탈업계는 정반대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 덴티움(145720)은 올해 3분기 누적 매출 237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9% 줄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도 37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7.3% 감소했다.오스템임플란트는 1~3분기 누적 영업이익이 698억원으로 전년 대비 54.7% 줄었다. 이 기간 매출은 9992억원으로 전년 동기 1.5% 소폭 증가했다. 사실상 외형성장이 멈춘 채 이익이 급격히 줄어드는 구조다.덴티스(261200)는 올해 3분기 누적 매출이 91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5% 줄었다. 영업적자는 9억원으로 전년 동기 49억원 흑자에서 적자 전환했다. 메가젠임플란트도 올해 3분기 별도재무제표 기준 누적 매출 206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8% 감소하고 영업이익은 238억원으로 49.3% 줄었다. 이데일리는 이날 디오의 핵심관계자와 단독 인터뷰를 통해 디오 현황을 짚어봤다. 다음은 일문일답.-디오가 계속 호실적을 내고 있다. 기존 해외 영업망 확대 전략은 여전히 유효한가.△특별하게 변경된 내용은 없다. -경기 둔화 국면에서 해외 영업조직 확대만으로 매출이 크게 늘기 어렵다는 시각도 있다. 비결이 있나.△비결이라기보다는 교육과 마케팅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후발업체라는 점이 시장 진입에 부담으로 작용하지는 않나.△임플란트가 후발업체라고 해서 품질에서 차이가 나는 것은 아니다. 최근 한국 의료기기에 대한 인식도 개선되고 있다. 영업을 잘 전개하면 특별히 어렵지 않다.-오스템임플란트, 덴티움, 메가젠 등 주요 업체들이 실적 부진을 겪고 있는데 디오만 다른 흐름을 보이는 이유는 무엇이라고 보나.△타사는 각자 여러 가지 이슈가 있어 보인다.-시장에서는 국내 덴탈 업계에 대해 내수 포화, 중국 시장 둔화, 선진국 장벽 등 ‘3중고’를 언급한다.△내수 시장이 어려운 것은 맞다. 다만 중국 붕괴라는 표현은 과하다고 본다. 선진국 장벽은 여전히 존재하지만 이전보다는 개선되고 있다.-중국 시장 둔화는 전반적인 흐름 아닌가.△중국 시장의 성장성이 떨어지고는 있지만 급격하게 수요가 무너지고 있는 상황은 아니다. 이는 A사와 B사에 한정된 이슈로 본다.-경쟁사 상황을 어떻게 보는가.△A사는 다른 사업에 진출하면서 임플란트 사업에 대한 집중도가 떨어진 것이 아닌가 싶다. B사는 스트라우만과 가격 경쟁을 하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B사가 가격 경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가.△글로벌 기업 스트라우만은 예전엔 중국에서 최고가를 형성했는데, 최근엔 (정책을 바꿔) 중국에서 B사와 가격 경쟁을 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 과정에서 B사 입지가 줄어들었다.-중국 2차 VBP(국가집중구매) 일정은 언제로 예상하나.△전혀 예상할 수 없다. 시행 시기나 결과 모두 알 수 없다.디오의 국가별 매출 동향. (제공=디오, 하나증권)-인도, 튀르키예, 포르투갈, 멕시코, 러시아 등에서 성과가 두드러진다. 이들 시장의 공통점은 무엇인가.△인도는 전 세계 임플란트 기업이 모두 진출해 있다. 국가 규모가 크기 때문에 계속 성장하고 있다. 교육과 마케팅을 확대하며 영업을 진행하고 있다.-튀르키예 시장은 어떻게 보고 있나.△인구가 약 8000만명이고 유럽에 거주하는 튀르키예 인구도 약 1000만명에 이른다. 중동과도 인접해 있어 확장성이 있다.-포르투갈은 어떤 의미가 있나.△국내 업체 중에서는 디오가 비교적 먼저 진출했다. 최근 국내 업체 중에 B사가 들어왔다. 유럽 내에서 치의학 수준이 높다고 평가받는 국가로 알려져 있다.-멕시코와 러시아 시장은.△멕시코는 미국과 국경을 맞대고 있어 미국 환자들이 시술을 받으러 넘어오는 경우가 많다. 러시아는 시장 규모가 크고 이미 국내 경쟁사가 진출해 큰 매출을 내고 있다. 디오도 성장성을 보고 진출했다.-이들 국가에서도 스트라우만과 경쟁하게 되나.△스트라우만은 프리미엄 제품을 주력으로 하고 있다. 다만 계열사를 편입해 비교적 저렴한 브랜드로도 시장에 진출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내년 사업 전망을 어떻게 보고 있나.△국내 시장은 불투명하지만 디오의 주력인 7개 전략시장을 중심으로 내년에도 30%대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시장에서는 내년 매출을 2000억원대 초반으로 추정한다. 달성 가능성은.△내부적인 사업 목표와 실제 가능 여부는 좀 더 지켜봐야 할 것 같다.
2025.12.26 I 김지완 기자
찬 바람 부는 국내 덴탈업계, 구조적 침체 국면 진입?
  • 찬 바람 부는 국내 덴탈업계, 구조적 침체 국면 진입?
  • [이데일리 김새미 기자] 국내 덴탈업계업체들이 올해 들어 수익성 악화일로를 걷고 있다. 이에 따라 국내(내수)시장 포화와 더불어 중국 시장 붕괴, 선진국 시장에서 프리미엄 포지션 부재 등이 겹쳐 업계 전체가 구조적 침체 국면에 진입한 것 아니냐는 분석이 제기된다.(사진=챗GPT)◇ '맏형' 오스템도 휘청…올해 들어 덴탈업계 수익성 동반 악화국내 덴탈업계가 올해 들어 전반적으로 실적 부진에 시달리고 있다. 국내 덴탈업계 1위 오스템임플란트(048260)마저 수익성 악화를 피하지 못하면서 덴탈업계 전반으로 위기감이 번지고 있다.오스템임플란트의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은 27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1% 감소했다. 누적 기준으로는 69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4.7% 줄었다. 올해 1분기 영업이익도 23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5.5% 줄었다.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은 187억원으로 68.6% 급감하며 좀처럼 수익성 개선을 이루지 못하고 있다. 올해 3분기 누적 매출은 999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 늘었다. 하지만 올해 1분기와 2분기 매출은 3170억원, 3398억원으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9%, 0.4% 감소했다.덴티움(145720)은 올해 3분기 누적 매출 237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9% 줄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도 37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7.3% 감소했다. 덴티움의 실적 부진은 지난해부터 이어지고 있다. 덴티움은 올해 1분기와 2분기에도 '어닝 쇼크'를 기록했다. 덴티움의 올해 1분기 매출은 76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1% 줄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도 9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0.1% 급감했다. 올해 2분기 매출은 82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6.3% 줄었다. 영업이익도 15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3.9% 감소했다.덴티스(261200)는 올해 2분기부터 영업 적자를 기록하며 갈수록 존재감이 약해지고 있다. 덴티스는 올해 3분기 누적 매출이 91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5% 줄었다. 영업적자는 9억원으로 전년 동기 49억원 흑자에서 적자 전환했다. 덴티스는 올해 1분기 10억원으로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하지만 올해 2분기 3억원 영업적자를 내며 적자 전환한뒤 3분기에는 16억원으로 적자 폭이 커졌다. 순손익 기준으로는 올해 1분기 5억원 손실을 시작으로 2분기 59억원 손실, 3분기 13억원 손실로 누적 77억원의 순손실을 나타냈다.지난해부터 빠른 매출 증가로 주목받았던 메가젠임플란트도 올해 3분기 별도재무제표 기준 누적 매출 206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8% 감소하고 영업이익은 238억원으로 49.3% 줄었다. 디오(039840)는 올해 3분기 누적 매출이 117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3.4% 성장하고 영업이익은 87억원으로 전년 동기 411억 적자에서 흑자 전환했다. 순손실은 29억원으로 전년 동기 503억원에서 적자 폭을 94.3% 줄였다. 지난해 빅배스(대규모 손실 인식)를 단행한 덕에 유일하게 실적 부진의 늪을 벗어난 것으로 풀이된다.◇ 내수 포화·중국 붕괴·선진국 장벽…덴탈업계 삼중고이처럼 국내 임플란트 업체들의 실적 부진이 동시다발적으로 나타나면서 일시적 업황 둔화가 아닌 구조적 침체 국면에 접어든 것 아니냐는 우려가 고개를 들고 있다. 국내 내수 시장의 포화와 중국 시장 붕괴, 선진국 시장에서 프리미엄 포지션 부재가 겹치며 산업 전반의 성장 동력이 약화됐다는 분석이 제기된다.우선 국내 임플란트 시장은 성숙기에 진입했다는 것이 덴탈업계의 중론이다. 국내 임플란트 시장은 상위 5개사인 △오스템임플란트 △덴티움 △덴티스 △디오 △메가젠임플란트 등이 전체 시장의 90% 이상을 점유하고 있다. 이들 기업이 국내시장에서 치열하게 경쟁하면서 임상 교육, 치과의사 대상 서비스 등에 들이는 비용 부담도 커지고 있다.국내 시장은 전 세계에서 가장 높은 식립률(1만 명당 약 600명 수준)과 식립 가능 의사 비율(약 80%)을 보이고 있다. 이는 △건강보험 적용 확대 △국내 기업들의 기술 경쟁력 △고령화 가속화 △인식 변화 등에 기인한다. 덴탈업계 관계자는 "65세 이상 고령층의 임플란트 시술을 급여화한 2014년 이후 신규 환자 증가 속도가 둔화됐다"며 "국내 시장은 이미 포화 상태라고 본다"고 언급했다.국내 업체들의 해외 임플란트 시장 진입도 만만치 않다. 더 이상 한국의 '가성비' 전략만으로는 공략하기 어렵다는 것이다. 국산 임플란트가 신흥국과 선진국 사이에 낀 샌드위치 신세가 됐다는 진단도 나온다.브라질, 중국, 인도 등 신흥국에서는 현지 저가 브랜드의 빠른 성장으로 가격 경쟁이 심화되고 있다. 특히 중국에서는 임플란트에 대한 중앙집중구매(VAP) 정책 시행 이후 임플란트 가격이 크게 낮아지면서 국내 업체들의 수익성에 타격을 줬다. 중국 현지 저가 브랜드 중심으로 시장이 빠르게 재현되면서 국내 업체들의 입지도 좁아지고 있다.선진국에서도 이스라엘의 알파바이오텍(Alpha Bio Tec), MIS 임플란트(MIS Implants) 등 중저가 브랜드가 가격 공세에 뛰어들면서 한국산이 가격 경쟁력만으로는 승부하기 어렵게 됐다. 국산 임플란트가 프리미엄 포지션으로 전환하기에는 아직 브랜드 신뢰도 확보가 필요하다는 진단도 나왔다.◇ 생존 위한 돌파구 찾는 K덴탈…"체질 개선이 관건"국내 덴탈업계는 비용 통제와 해외 시장 다변화, 사업구조 재편 등 대응 전략을 모색하고 있다. 디오는 지난해 4월 최대주주가 에이치프라이빗에쿼티로 바뀌면서 빅배스를 개시해 본격적인 구조조정을 단행했다. 오스템임플란트도 최근 수익성 개선을 위해 대대적인 조직 개편을 실시해 덴탈업계 일각에서는 구조조정설로 비화됐다. 덴탈업계 관계자는 "임플란트 업계의 맏형인 오스템임플란트가 구조조정을 할 정도면 업황이 얼마나 어두울지 걱정"이라고 언급했다.중국 의존도를 줄이기 위해 해외 시장을 다변화하려는 노력도 지속되고 있다. 오스템임플란트의 경우 올해 3분기 미국법인 매출이 1373억원(비중 16.7%)으로 중국법인(매출 1394억원, 17%)과 비등한 수준으로 올라섰다. 단 여기에 광동법인(494억원, 6%)과 홍콩법인(49억원, 0.6%), 대만법인(236억원, 2.9%) 등을 합하면 중국 관련 매출 비중은 26.3%에 달한다. 당장 중국 시장을 대체할 만한 규모의 해외 시장을 확보하긴 녹록지 않다는 게 덴탈업계의 공통된 시각이다.각사별로 사업다각화 노력도 기울이고 있다. 오스템임플란트는 치과계의 토탈 프로바이더(Total Provider, 특정 산업이나 분야에서 모든 것을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기업)를 지향하며 치과 진료에 필요로 하는 모든 제품과 서비스로 품목을 확대하고 있다. 오스템임플란트는 임플란트뿐 아니라 유닛 체어와 치과용 전산화단층촬영(CT)·엑스레이(X-ray) 등 진단 장비, 핸드피스·엔진류, 소모성 기자재까지 포트폴리오를 구축했다. 오스템임플란트는 구강 스캐너와 컴퓨터지원 설계·제조(CAD·CAM) 기반 디지털 덴티스트리 솔루션도 강화하고 있다.덴티스도 임플란트 외에 바이오 머티리얼, 디지털 덴티스트리 솔루션, 치과장비 등 다양한 분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덴티스는 수술실 솔루션 사업도 추가하며 다각화된 포트폴리오를 갖췄다. 디오는 2014년 세계 최초 디지털 임플란트 시스템으로 상용화한 디오나비를 기반으로 디지털 임플란트에 힘을 싣고 있다. 덴티움은 비덴탈 영역에 진출하기 위해 수소연료전지 사업에 뛰어들었지만 해당 사업의 올해 3분기 매출은 0원, 영업적자는 39억원에 이른다.덴탈업계 관계자는 "국내 임플란트 업계 맏형인 오스템임플란트까지 수익성 압박을 받는 상황이라는 것은 개별 기업 문제가 아닌 업계 전반의 경고 신호로 봐야 한다"며 "이제 내수 시장은 성숙기에 접어들었고 중국 시장에만 기대서 성장하긴 어려워졌다"고 말했다. 이어 "덴탈 산업이 성장 산업에서 성숙 산업으로 넘어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각 업체들도 중장기적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고민이 클 것"이라고 짚었다.
2025.12.26 I 김새미 기자
오스템바스큘라, ‘웹어워드 코리아 2025’서 의료기기 대상 수상
  • 오스템바스큘라, ‘웹어워드 코리아 2025’서 의료기기 대상 수상
  • [이데일리 나은경 기자] 혈관 의료기기 전문 기업 오스템바스큘라는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KIPFA) 주관 ‘웹어워드코리아 2025’(WEB AWARD KOREA 2025)에서 의료기기 분야 대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오스템바스큘라 공식 홈페이지 (자료=오스템바스큘라)웹어워드코리아는 디자인, 사용자경험(UX), 기술, 콘텐츠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국내 대표 웹 평가 시상식이다. 국내 디지털 분야 전문가 4000여명으로 구성된 평가위원단이 심사를 통해 혁신적이고 우수한 웹사이트를 선정한다.오스템바스큘라의 웹사이트는 오스템임플란트의 자회사로서 축적해 온 우수한 연구·개발(R&D) 역량과 고객 신뢰라는 정체성을 유지하는 동시에 혈관 의료기기 전문 기업다운 독자적인 기술력을 시각적으로 구현한 점이 특징이다. 최근 대대적인 개편을 통해 정보 배치와 화면 흐름을 사용자 편의에 맞춰 구성함으로써 의료진이 필요한 정보를 쉽고 빠르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메인 화면에는 제품의 핵심 메커니즘을 담은 영상 콘텐츠를 전면 배치해 기업의 전문성과 첨단 기술력을 강조했다. 제품 소개 페이지 역시 사용 목적과 제원, 영상정보 등을 직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구성해 이해도를 높였다. 정밀하고 복잡한 구조의 의료기기 제품의 특성을 고려해 고해상도 이미지와 실제 작동 영상을 적절히 활용한 점이 눈도 띈다. 나아가 PC와 모바일 등 기기 환경에 구애받지 않는 반응형 웹을 구현해 사용자 접근성을 강화했다. 종합적으로 안정적인 레이아웃과 완성도 높은 콘텐츠를 통해 의료기기 제품의 전문성과 신뢰감이 잘 드러난 웹사이트라는 평가다.오스템바스큘라 관계자는 “혈관 의료기기 전문 기업으로서 브랜드 신뢰도와 정보 전달력 강화를 위한 디지털 혁신 노력이 이번 수상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의료 현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보를 효과적으로 제공하는 디지털 플랫폼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2025.12.22 I 나은경 기자
오스템임플란트, 자체 개발 국소마취제 ‘오스템리도카인’ 출시
  • 오스템임플란트, 자체 개발 국소마취제 ‘오스템리도카인’ 출시
  • [이데일리 나은경 기자] 오스템임플란트(048260)는 국내 치과 전문 마취제 경쟁력 향상을 위해 '오스템리도카인·에피네프린주'(1:100,000, 이하 오스템리도카인)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오스템임플란트가 새로 출시한 국내 치과 전문 마취제 '오스템리도카인·에피네프린주' (사진=오스템임플란트)오스템리도카인은 오스템임플란트가 직접 개발 및 허가, 생산까지 전 과정을 맡아 개발한 치과 마취제다.국내에 허가된 국산 리도카인·에피네프린(1:10만) 제품은 지난 46년 간 외산 상품이나 국내 위수탁 상품 허가 제품으로만 구성돼 종류가 3종으로 의료진 선택의 폭이 좁아 신규 제제의 필요성이 지속 대두되고 있던 상태다.오스템임플란트가 신규 출시한 '오스템리도카인'은 '빠른 마취 효과 발현'(Onset time)을 강점으로 내세운 제품이다.마취의 강도와 시간을 평가할 수 있는 Von Frey Test를 외부 기관을 통해 진행한 결과, ‘마취 효과 발현’(Onset time)이 실험군 대비 약 36% 이상 빠름이 확인됐다. 전체적인 마취 유지 시간은 실험군과 동등 수준으로 안전성까지 검증됐다.오스템임플란트 관계자는 "마취 후 발현되기까지 대기시간을 줄이는 것을 목표로 R&D부터 개발, 생산까지 당사에서 전담해 신제품 오스템리도카인을 출시했다"며 "일상 진료 환경에서 빠른 마취 발현으로 진료 대기 시간을 줄여 임상의들의 불편함을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궁극적으로는 임상 환경에서 불편을 줄이는 자연스러운 선의의 경쟁으로 국내 치과 전문 마취제 기술력도 진일보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12.04 I 나은경 기자
덴탈업체 속속 사모펀드 품으로…창업자 엑시트 택하는 이유?
  • 덴탈업체 속속 사모펀드 품으로…창업자 엑시트 택하는 이유?
  • [이데일리 김새미 기자] 국내 덴탈업계가 사모펀드(PEF) 운용사들의 ‘러브콜’을 한몸에 받고 있다. 업계 안팎에선 창업자들이 승계보다 엑시트를 택하는 배경에 대해서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그래픽=이데일리 이미나 기자]◇PE 러브콜 쇄도하는 국내 덴탈업계최근 3년간 국내 덴탈업체들이 속속 사모펀드의 품에 안기고 있다. 오스템임플란트와 메디트(MBK파트너스), 디오(039840)(에이치PE), 덴탈맥스(TKL인베스트먼트)에 이어 덴티움(145720)도 대주주인 얼라인파트너스가 경영권 행사에 나서며 적대적 인수·합병(M&A) 가능성이 높아졌다.얼라인은 지난달 28일 덴티움 지분을 7.17%에서 8.16%로 늘리고 보유 목적을 ‘일반 투자’에서 ‘경영권 영향’으로 변경했다고 공시했다. 얼라인은 대표적인 행동주의펀드이다. 시장에선 얼라인이 덴티움이 최대주주이자 창업자인 정성민 덴티움치과의원 원장의 개인회사와 내부거래 문제를 정조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덴티움은 지난해 영업이익 985억원을 기록했다. 중국 지역 매출 감소의 여파로 전년 대비 29% 감소한 수치다. 올해 들어서도 실적이 후퇴하고 있다. 덴티움의 올해 1분기 매출은 78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1% 감소한 데 이어 2분기 매출은 823억원으로 26.3% 줄었다. 3분기 매출은 82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4%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된 상태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96억원(-50.1%)→155억원(-43.9%)→125억원(-48.8%)로 절반가량 줄어든 상태다.그럼에도 얼라인이 덴티움을 노리는 이유는 내부거래 문제를 해결할 경우 밸류에이션(기업가치) 재평가 여지가 있다는 판단 때문으로 추정된다. 업계 관계자는 “최대주주 개인 회사인 제노스가 내부거래로 거둔 연매출이 100억원대인 것으로 알고 있다”며 “얼라인 입장에선 내부거래를 통해 유출되는 현금만 통제해도 수익성 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하는 것 같다”고 언급했다.◇PE들의 이유 있는 덴탈 사랑PE들이 덴탈업계 M&A에 적극적인 이유로는 덴탈업체들의 △강한 현금창출력 △경기 변동에 둔감한 산업 △글로벌 경쟁력 등으로 추려진다.임플란트·보철재·치과용 소모품 등 덴탈 제품은 경기 침체기에도 수요가 꾸준한 제품에 속한다. 치과 진료는 미용·보철 등 비급여 비중이 높아 경기 변동의 영향을 덜 받으며, 고령화도 임플란트 수요를 탄탄하게 만들어주고 있다. 국내에선 중장년층의 첫 임플란트 수요가 늘고 있는 것은 물론, 시술 후 10년 내외의 교체·보수 수요도 본격화되는 국면에 접어들었다. 고령화로 인해 첫 식립뿐 아니라 교체·보수라는 2차 수요도 만들어지고 있는 셈이다.고수익 구조로 현금창출력이 우수한 산업이라는 점도 PE들이 선호하는 이유 중 하나다. 덴탈 기업들의 평균 영업이익률은 15~20% 수준으로, 일반 제조업 대비 2배 이상 높다. 덴티움도 올해 3분기 실적 악화에도 불구, 영업이익률은 15.2%를 기록했다. 매출의 상당 부분이 유지보수, 소모품 재구매에서 발생하고 병의원을 대상으로 거래하기에 현금흐름이 안정적이라는 점도 매력 포인트다.글로벌 확장성 역시 PE들이 주목하는 지점이다. 덴탈 기업들은 이미 글로벌 유통망을 확보해왔고, 영업 채널을 체계적으로 구축해둔 경우가 많다. 오스템임플란트의 경우 MBK에 인수되기 전 해외 매출 비중이 절반을 넘어선 상태였다.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덴탈업체를 M&A한 이후 PE가 보유한 해외 네트워크를 결합하면 단기간에 외형을 키울 수 있다”며 “덴탈산업은 생산·영업 효율화를 통해 수익성 개선 여지가 커, PE 특유의 밸류업(Value-up) 전략을 적용하기 용이한 측면이 있다”고 짚었다.◇덴탈업계 창업자들이 엑시트 선호하는 이유?그렇다면 반대로 덴탈업계 창업자들이 엑시트를 택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이에 대해 업계에선 △임플란트 기술 차별성 약화 △중국산 임플란트의 추격 △업황 악화로 성장 둔화 우려 △승계 부담 회피 의지 △높은 PE 수요 등을 꼽았다.업계 관계자는 “임플란트 내수 시장은 포화 상태라고 보면 된다”며 “임플란트 할 사람은 다 했기 때문에 가격 경쟁력으로만 승부하는 시장”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런 상황에서 중국에서 치고 올라오니 힘든 부분이 많다”고 덧붙였다.올 들어 덴탈업체들은 업황 부진으로 실적 악화를 겪고 있다. 오스템임플란트는 올 상반기 매출이 6568억원으로 1.16% 줄고 영업이익은 420억원으로 62.5% 급감했다. 같은 기간 메가젠임플란트는 매출 1419억원, 영업이익 24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1.5%, 62.7% 감소했다. 디오는 매출 759억원으로 50% 성장, 영업이익 45억원으로 흑자 전환해 비교적 선방했다.덴탈업체들의 전반적인 실적 부진은 중국 시장의 수요 둔화와 국내 내수 포화로 인한 판가 인하 압력이 동시에 작용한 탓으로 풀이된다. 특히 대부분의 국내 덴탈 업체들의 성장동력이었던 중국 시장에서 경쟁이 심화되면서 성장성이 둔화되고 있는 형국이다. 중국 내 임플란트 조달체계인 VBP와 중국 현지 브랜드의 성장은 임플란트 가격 하락 압박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국내 덴탈업체들의 주요 수출 시장인 중국에서 경쟁이 격화되며 성장성이 둔화된 점도 창업자들의 엑시트 유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국내 덴탈 창업 1세대들은 대부분 1960년대생으로 승계 혹은 엑시트에 대한 고민을 할 시기라는 게 업계 중론이다. 승계 리스크에 대한 부담을 지고 싶지 않은 안전지향적인 창업주의 성향과 PE의 러브콜이 맞물리며 엑시트를 택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업계 관계자는 “덴탈 창업자들은 승계를 하기보단 PE에 넘기고 안정적으로 현금화하는 쪽을 선호하는 편”이라며 “적절한 시점에 밸류가 높다면 회사를 매각해 리스크를 줄이려는 심리가 강하다”고 평했다.
2025.11.20 I 김새미 기자
오스템임플란트, 치과 인테리어 시공 계약 1800개소 돌파
  • 오스템임플란트, 치과 인테리어 시공 계약 1800개소 돌파
  • [이데일리 김새미 기자] 오스템임플란트는 인테리어 부문이 이달 기준 치과 1800개소 시공 계약을 돌파했다고 16일 밝혔다.오스템임플란트 인테리어 시공팀이 현장 작업 전 안전 교육을 하는 모습 (사진=오스템임플란트)이는 오스템임플란트가 지난 2016년 인테리어 부문을 본격화한 지 7년 만인 2023년 1000호 수주를 달성한 뒤 이룬 성과이다. 본사가 직접 시작부터 끝까지 책임지는 시공을 기본으로 우수한 품질과 투명한 계약 구조까지 전 과정을 시스템화해 고객 신뢰도를 높였기 때문이라는 게 회사 측 분석이다.오스템임플란트 인테리어 사업 부문은 사업 초기부터 △계약주체 △대금지급 △추가공사 △환불·지연 △하도급관리 등 5대 핵심 공약을 내세워 투명한 계약을 진행 중이다. 시장 조사를 통해 인테리어 작업 중 가장 많이 발생하는 분쟁 내용을 선제적으로 정리해 책임 시공을 약속한다는 골자다.계약주체는 오스템임플란트가 고객(원장)과 직접 도급 계약을 맺는 것을 기본으로 한다. 이는 잦은 분쟁 소재인 기업이 소개하는 시공 업체를 통해 인테리어 진행 시 저가 무면허 업체 연결에 따른 피해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서다. 특히 기업과 하청업체, 고객이 공동계약을 맺는 형태는 분쟁 발생 시 법률적 다양한 이해가 맞물려 고객 피해가 커질 수 있어 이를 양자 간 계약으로 일원화했다.대금지급 방식도 계약금(30%), 중도금(60%), 잔금(10%) 등 공사 진행률에 따라 비용을 분할 납부하도록 했다. 저렴한 금액으로 계약과 선결제를 유도하고 이후 시공 중 추가금을 납부하지 않으면 공사를 중단하는 방식을 근본적으로 차단했다.추가공사와 환불 관련 내용도 명확하고 투명하게 제공한다. 추가 공사가 포함될 경우 총합계로 증액을 요청하지 않고 변경 전, 후 금액은 물론 상세 내역까지 모두 표기한다. 공사도급계약서 및 공사 도급 계약 조건에는 환불 관련 내용도 구체적으로 표기해 고객 불안감을 최소화했다.오스템임플란트 관계자는 “디자인·가구생산·시공 등 전 과정별 전담 조직도 구축하고 있다”며 “단순 저렴한 금액이 아닌 고객이 원하는 정확한 니즈를 파악하고 투명하면서도 완성도 높은 인테리어 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5.10.16 I 김새미 기자
오스템임플란트, 4회 연속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직무역량 강화하는 기업문화”
  • 오스템임플란트, 4회 연속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직무역량 강화하는 기업문화”
  • [이데일리 나은경 기자] 오스템임플란트(048260)는 지난 16일 한국산업인력공단 주최로 서울 페어몬트 앰배서더 호텔에서 열린 ‘2025년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 수여식’에서 인증서 및 인증패를 받았다고 18일 밝혔다.지난 16일 열린 ‘2025년도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 수여식’에서 서영학 오스템임플란트 인사운영실장(사진 가장 오른쪽)이 이우영 한국산업인력공단 이사장으로부터 인증서를 받고 있다. (사진=오스템임플란트)이 인증은 인적자원의 역량 제고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시행하는 제도로, 인적자원 개발과 관리의 모범 기준을 충족하는 기관 및 기업에게 부여된다. 고용노동부와 교육부,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등 4개 정부부처가 공동 인증한다. 인증 유효기간은 3년으로, 오스템임플란트는 2016년과 2019년, 2022년에 이어 올해까지 4회 연속 인증 획득에 성공하며 ‘베스트 HRD’ 인증 로고 활용, 정기 근로감독 면제, 고용지원금 선정 가점 등 각종 혜택을 유지할 수 있게 됐다.오스템임플란트는 임직원의 직무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구체화함으로써 연속 인증을 받았다. 실제로 오스템임플란트는 직급 및 연차별로 세분화한 임직원 공통역량 강화 교육을 2017년부터 운영해오고 있으며 최근에는 온라인 과정을 추가하는 등 상시 학습 체계를 마련했다.신규 입사자에게는 담당할 직무에 대한 기초지식 습득은 물론 단계적으로 업무 역량을 높일 수 있는 레벨업 과정을 제공하며 모든 임직원을 대상으로 어학, 정보기술(IT), 사무자동화(OA), 회계 등 폭넓은 분야에 걸친 성장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영업직군은 한층 특화된 프로그램을 통해 국내외 임플란트 영업 시장의 전문가로 육성하는 한편, 직책자들에겐 조직 내 의사소통, 팀원 육성 및 코칭, 성과관리 등의 교육을 실시해 리더로서의 자질과 역량 향상을 꾀하고 있다.오스템임플란트 관계자는 “인적자원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체계적 관리와 개발을 위한 노력을 지속한 덕에 우수기관 인증을 4회 연속 획득할 수 있었다”며 “인사 및 교육 제도를 한층 더 차별화하고 고도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9.18 I 나은경 기자
바이오플러스, 오스템임플란트와 HA필러 전략적 공급 계약
  • 바이오플러스, 오스템임플란트와 HA필러 전략적 공급 계약
  • [이데일리 김새미 기자] 바이오플러스(099430)는 오스템임플란트와 히알루론산(HA) 필러에 관한 전략적 공급 계약을 체결한다고 11일 밝혔다.바이오플러스와 오스템임플란트 CI (사진=바이오플러스)바이오플러스는 HA 필러 제품을 공급·생산하고 오스템임플란트는 국내외 치과·의료기기 네트워크를 활용해 제품의 해외 확산을 주도할 예정이다. 이번 계약을 통해 바이오플러스는 오스템임플란트의 국내외 유통망을 기반으로 HA 필러를 전 세계 치과 의료기기 시장으로 확대 공급한다. 이로써 미용 의료기기에서 치과 의료기기로 사업 영역을 한층 넓히게 됐다.이번 계약에 포함된 바이오플러스의 대표 제품 ‘하이알듀’(HyalDew)는 다이비닐 설폰(DVS) 가교제를 적용한 더말 필러로, 특허 받은 MDM(Multi-Density Matrix)기술을 적용해 점탄성과 몰딩력이 탁월하다. 회사는 음성 신공장 ‘바이오 콤플렉스’(Bio-Complex) 기반 대규모 생산체계를 갖추고 있어 글로벌 수요 확대에 즉각 대응할 수 있다.이번 협력을 계기로 양사는 글로벌 의료·미용 시장에서 협력 범위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시장 내 입지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바이오플러스는 이번 계약을 통해 안정적인 해외 판매 채널을 확보한 만큼, 향후 매출 성장세와 수익성 개선이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했다.윤민호 마케팅전략본부장은 “이번 협력은 치과·구강악안면외과 분야에서 확대되고 있는 피부미용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양사의 사업 다각화 전략이 맞물리며 성사됐다”며 “Bio-Complex 기반의 안정적인 공급 체계가 계약 체결의 핵심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말했다.한편 바이오플러스는 올해 2분기까지 생산시설 확충과 연구개발(R&D), 신규 사업 추진 등 전략적 투자를 통해 중장기 성장 기반을 마련했다.
2025.09.11 I 김새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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