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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FC 매각 무산 책임공방…‘빅딜 대신 상처만 남을라’
  • [마켓인]IFC 매각 무산 책임공방…‘빅딜 대신 상처만 남을라’
  • [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시작은 좋았다. 서울 한복판, 내로라하는 금융사들이 밀집한 지리적 이점에다 초고층 오피스 3개동과 호텔, 쇼핑몰을 패키지로 인수할 기회였다. 인수만 하면 서울 금싸라기 땅을 찜할 기회로 보는 시각이 적지 않았다. 4조원 넘는 금액을 베팅한 끝에 새 주인이 가려졌고, 계약금 2000억원까지 내며 ‘올해를 수놓을 빅딜’이 또 하나 터지는 듯했다. 파는 쪽도 흡족하기는 마찬가지였다. 2016년 2조5500억원을 들여 매입한 뒤 6년 만에 1조4500억원의 차익을 벌기 일보 직전이었으니 말이다. 무난하게 흐르는 듯했던 스토리는 해피엔딩을 맺지 못했다. 본 계약 단계에서 잡음이 생기며 끝내 매각이 깨졌고, 서로에게 책임을 묻는 처지로 급변했다. 서울 여의도 국제금융센터(IFC) 매각 관련 이야기다. 서울 여의도 국제금융센터(IFC) (사진=IFC)◇ ‘IFC 매각 무산은 네 탓’…책임공방 본격화4조원대 빅딜로 관심이 쏠렸던 IFC 매각이 무산되면서 매각 측인 브룩필드 자산운용(브룩필드)과 원매자인 미래에셋자산운용 사이 잡음이 커지고 있다. 매각 무산의 책임을 서로에게 묻는 가운데 2000억원 규모 이행보증금 반환을 앞두고 양측이 충돌할 조짐마저 보이고 있다. 자칫 법적 공방으로 번질 가능성이 나오는 가운데 브룩필드와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짊어질 부담도 적지 않다는 평가가 나온다. 29일 자본시장에 따르면 미래에셋자산운용은 브룩필드의 IFC 매입 협상을 진행하지 않기로 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지난 8월 IFC 매입을 위한 ‘세이지 리츠’를 설립했지만, 영업인가를 받지 못하며 매각 무산으로 이어졌다. 급격한 금리·환율 인상 여파로 시장 유동성이 말라붙은 게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일각에서는 IFC 매각 무산을 두고 브룩필드가 싱가포르에 있는 해외 특수목적법인(SPC)을 인수하는 형태로 역외거래를 제안하면서 매각 차익 세금 납부를 회피하려 했다는 얘기가 돌기 시작했다.공식 입장을 자제하던 브룩필드 자산운용은 정면 반박에 나섰다. 브룩필드는 28일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매각 협약은 미래에셋자산운용의 계약상 의무 불이행 때문에 해지됐다”며 IFC 매각 결렬 책임이 미래에셋자산운용에 있다고 밝혔다. 일각에서 제기된 세금 회피 목적 역외 거래 주장에 대해서도 “브룩필드가 실행하려던 역내 거래(on-shore transaction)는 브룩필드가 2016년 IFC를 인수한 이래 창출한 가치에 따라 한국 과세 당국에 상당한 세수를 제공했을 것”이라며 해당 사실을 부인했다. 양측이 가시적인 움직임에 나서면서 매각 무산을 둘러싼 책임 공방은 본격화한 상황이다. 자본시장에서는 수천억원 규모 보증금 반환을 둘러싼 갈등이 본격적으로 불타오를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앞서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지난 5월 IFC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이후 매입 양해각서 체결과 함께 2000억원 규모의 이행보증금을 냈다. IFC 인수 협상이 엎어지면서 미래에셋자산운용은 보증금 반환을 위해 싱가포르국제중재센터(SIAC)에 국제분쟁 중재를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에 위치한 IFC몰. (사진= IFC)◇ IFC 빅딜 깨지면서 양쪽 다 리스크 직면 양해각서에는 미래에셋자산운용이 매입을 위해 설립한 리츠가 우선협상 기간까지 영업인가를 받지 못하면 보증금 전액을 돌려받는 조항이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세간의 설명대로 해당 조건이 계약서에 있다면 보증금 반환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그러나 브룩필드 측이 리츠 영업인가 미승인 책임이 미래에셋자산운용에 있다며 해당 조항 무효를 주장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보증금 반환을 둘러싼 이해충돌이 타협점을 찾지 못하면 법적 공방이 치러질 경우의 수도 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과거에도 계약금 반환 소송을 경험한 적이 있다. 지난 2020년 미국 내 15개 호텔 인수를 두고 중국 안방보험과 벌인 법정 다툼에서 승소하면서 7000억원에 가까운 계약금을 안방보험으로부터 돌려받은 기억이 있다. 이번에도 안방보험 소송 때 손발을 맞춘 법률자문팀의 도움을 받을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최고의 빅딜로 남을 뻔한 IFC 매각전 무산은 직간접적으로 양측 모두에게 부담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당장 보증금 반환 문제가 눈앞의 과제지만 향후 이어질 리스크를 어떻게 해결하느냐도 과제로 떠올랐다. 미래에셋자산운용 입장에서는 계약금을 냈다가 돌려받는 과정을 2년 만에 되풀이하고 있다는 점이 트렉 레코드(투자이력) 측면에서 반길 일은 아니다. 미래에셋이 IFC 매각을 위한 리츠 인가에 실패했다는 사실을 브룩필드가 집요하게 파고들 것이란 점도 평판 측면에서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 소명 과정에서 리츠 무산의 책임을 자칫 인가 기관(국토부)에 전가하는 그림으로 비칠 수 있다는 점도 경계해야 한다. 브룩필드 측도 부담에서 자유롭지 않다. 2016년 IFC 인수 이후 엑시트(자금회수)를 노리던 브룩필드 측으로서는 매각 무산 자체만으로 부담이라는 평가다. IFC 인수를 위해 사용한 펀드 만기가 얼마 남지 않았다는 점을 감안하면 하루빨리 IFC 새 주인 물색에 나서야 하는데 양측간 법리 공방에 자칫 아까운 시간을 날릴 처지에 몰렸다. 최근 론스타 사건 재조명으로 외국계 운용사에 대한 색안경이 씌워진 상황에서 IFC 매각을 둘러싼 보이지 않는 평가와도 싸워야 한다. 세금 회피 등에 있어 사실 관계를 바로잡는데 안간힘을 써야 한다는 평가가 나오는 이유도 이 때문이다. 계약금을 돌려받느냐를 두고 양측이 들여야 할 법리 비용은 굳이 언급하지 않아도 알 수 있다. 한 자본시장 관계자는 “IFC 매각전이 잘 끝났다면 양측 모두 내세울 빅딜로 남을 수 있었지만 정반대의 결과가 나오면서 양측이 짊어질 리스크 또한 적잖은 상황이 됐다”고 말했다.
2022.09.29 I 김성훈 기자
침체 이미 왔다…미국 세 분기 연속 역성장 공포감
  • 침체 이미 왔다…미국 세 분기 연속 역성장 공포감
  • [뉴욕=이데일리 김정남 특파원] 올해 1~2분기에 이어 3분기마저 미국 경제성장률이 마이너스(-)로 떨어질까. 애틀랜타 연방준비은행이 3분기 전망치를 0% 초반대로 하향하면서 경기 침체 공포감이 커지고 있다.28일(현지시간) 애틀랜타 연은에 따르면 ‘GDP 나우’는 전날 기준으로 3분기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전기 대비 연율 기준)이 0.3%를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다.애플랜타 연은의 GDP 나우는 대표적인 경제 예상 모델로 새로운 지표가 나올 때마다 수정한다. GDP 나우는 애틀랜타 연은의 공식 전망치는 아니지만, 추후 경기 경로를 참고하는데 많이 쓰인다.GDP 나우는 이번달 중순부터 3분기 성장률을 0%대로 내려 잡았다. 7~8월 당시만 해도 높게는 2.5%까지 높였으나, 각종 물가 지표와 생산·소비심리 지표 등이 부진하게 나오면서 확 낮췄다. 글로벌 금융시장을 긴축 공포에 빠뜨린 8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보고서가 대표적이다. 특히 지난 21일 8월 기존주택 판매가 전월 대비 0.4% 감소했다는 전미부동산중개인협회(NAR)의 발표 이후 0.2%까지 떨어뜨렸다. 0.2~0.3%면 언제든 마이너스로 떨어져도 이상하지 않은 수준이다.이 때문에 올해 1~2분기에 이어 3분기마저 역성장을 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3개 분기 연속 마이너스 성장세가 현실화한다면 경기 침체 공포는 사실상 기정사실로 받아들여질 것으로 보인다. 애틀랜타 연은은 8월 개인소득 등을 추가로 확인한 후 오는 30일 전망치를 또 업데이트한다.앞서 연방준비제도(Fed)는 이번달 경제 전망을 통해 올해 성장률 예상치를 1.7%에서 0.2%로 대폭 하향 조정했다. ‘역대급’ 초강경 긴축 탓에 경기 하강이 불가피하다고 연준 스스로 인정한 셈이다. 시장은 이미 침체가 왔다는데 기울고 있다. 월가의 헤지펀드 전설로 불리는 스탠리 드러켄밀러 뒤켄패밀리오피스 회장은 이날 CNBC 투자자 서밋에서 “10년간 쌓아올린 통화 완화 정책을 빠르게 되돌리려는 시도는 미국 경제에 좋게 끝나지 않을 것”이라며 “(침체가 이어지는) 그 시기는 잘 모르겠지만 (적어도) 내년 말까지인 것은 분명하다”고 경고했다. 월가의 헤지펀드 전설로 불리는 스탠리 드러켄밀러 뒤켄패밀리오피스 회장이 28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CNBC의 딜리버리 알파 투자자 서밋에서 발언하고 있다. (출처=CNBC)
2022.09.29 I 김정남 기자
DL이앤씨, ‘e편한세상 탕정 퍼스트드림’ 10월 분양 예정
  • DL이앤씨, ‘e편한세상 탕정 퍼스트드림’ 10월 분양 예정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DL이앤씨와 충청남도개발공사 컨소시엄은 내달 ‘e편한세상 탕정 퍼스트드림’을 분양한다고 28일 밝혔다. 충남 아산시 배방읍 세교리 아산탕정지구2-A10블록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9개 동, 전용면적 84㎡ 총 893가구로 구성했다. 모든 주택형이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4㎡로 구성됐으며 수요자 선택의 폭을 넓힌 14개 타입으로 이뤄져 있다.‘e편한세상 탕정 퍼스트드림’ 단지 투시도 (자료=DL이앤씨)단지는 공공분양 아파트로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했다. 특별공급 비중이 전체의 85%에 이르러 신혼부부인 젊은 수요층과 생애 최초로 내 집 마련을 준비하는 실수요자에게 유리하다. 일반공급은 만 19세 이상의 무주택 세대 구성원으로 청약통장 가입 후 6개월 이상, 납입 횟수 6회 이상이면 1순위 자격이 된다. 특히 단지가 들어서는 ‘아산탕정 택지개발사업’ 구역은 약 2만6845가구에 달하는 대규모 주거 타운을 조성할 계획이다. 약 513만㎡ 면적에 공동주택, 학교, 공원·녹지, 체육시설, 공공청사, 광장 등의 부지가 계획돼 있어 주거 환경을 크게 개선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여기에 천안아산역(KTX·SRT)과 아산역(1호선·장항선), 탕정역(1호선)이 반경 2km 내에 있어 수도권 주요 도심과 서울 접근성이 우수하다. 단지 바로 앞에는 유치원과 초등학교 예정부지가 자리 잡고 있고 중학교 예정 부지도 반경 300m 내에 있다. 천안아산역 주변 이마트, 트레이더스, 갤러리아백화점 등 대형 유통시설을 비롯해 인근에 조성 중인 중심상업지구(예정) 이용도 편리하다. 단지는 프리미엄 조경 브랜드인 ‘드포엠(dePoem)’을 적용하고 e편한세상만의 라이프스타일 맞춤 주거 플랫폼인 ‘C2 하우스’도 적용한다. 전 세대가 일조와 채광에 최적화한 남향 위주로 배치하고 일부 세대는 오픈 발코니, 다락, 펜트하우스 등 특화 설계를 선보인다. 입주민 건강을 위한 ‘웰니스 존’에는 피트니스, 실내골프연습장, 가족운동실 등을이 조성하고 자녀 교육을 위한 ‘에듀 존’에는 독서실, 스터디룸, 개인 오피스, 공동육아 나눔센터·실내놀이터, 키즈스테이션 등도 마련한다. 주택전시관은 충남 아산시 배방읍 장재리에 마련할 예정이다. 입주는 2025년 1월이다.
2022.09.28 I 오희나 기자
브룩필드 "미래에셋 계약 의무 불이행에 IFC 매각 무산"
  • [마켓인]브룩필드 "미래에셋 계약 의무 불이행에 IFC 매각 무산"
  • [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서울 여의도 국제금융센터(IFC) 매각 결렬에 뚜렷한 대응을 하지 않던 캐나다 브룩필드 자산운용(브룩필드)이 공식 입장을 밝혔다. IFC 매각 결렬은 미래에셋자산운용의 계약 의무 불이행 때문이며, 과세 당국에 세금 회피 목적으로 역외 거래를 주장한 적도 없다고 해명했다. 브룩필드가 IFC 매각 과정에서 역외 거래를 주장하며 세금을 내지 않으려 했다는 일각의 주장을 정면 반박한 것이다. IFC 인수 양해각서 체결 뒤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지급한 2000억원의 이행 보증금 반환을 두고도 양측간 치열한 공방이 예상된다.서울 여의도 국제금융센터(IFC) (사진=IFC)브룩필드는 28일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매각 협약은 미래에셋자산운용의 계약상 의무 불이행 때문에 해지됐다”며 “브룩필드가 실행하려던 역내 거래(on-shore transaction)는 브룩필드가 2016년 IFC를 인수한 이래 창출한 가치에 따라 한국 과세 당국에 상당한 세수를 제공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지난 26일 미래에셋자산운용은 브룩필드자산운용과의 IFC 매입 협상을 진행하지 않기로 했다. 앞서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지난 5월 IFC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고, 매입을 위한 양해각서 체결과 함께 2000억원 규모의 이행보증금을 납입했다. 넉 달여 만에 IFC 인수 협상이 최종 무산되면서 미래에셋자산운용은 보증금 반환을 위해 싱가포르국제중재센터(SIAC)에 국제분쟁 중재를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이 과정에서 브룩필드가 역외거래를 요구해 세금을 회피하려고 했고, 이를 받아들일 수 없어 협상이 결렬됐다고 주장이 나왔다. IFC 매각 결렬 이후에도 별다른 입장을 내지 않던 브룩필드 측에서 매각 결렬 귀책사유에 대해 반박에 나선 것도 이 때문이다. IFC 매각 관련 세금 문제가 중요 사안으로 떠오른 것은 브룩필드가 싱가포르 소재 특수목적법인(SPC)을 통해 IFC를 보유하고 있어서다. 이번 거래는 해외 SPC 지분을 넘기는 구조다. 해외 사모펀드가 역외 법인을 이용해 소유한 국내 자산을 거래할 때는 역외 거래가 돼 과세 당국에 매각 차익 세금을 내지 않아도 된다. 반면 역내 거래로 진행하면 과세당국에 세금을 내야 하기 때문에 이를 회피하려는 것 아니었느냐는 주장이 제기됐다. IFC 매각 결렬을 둘러싸고 브룩필드와 미래에셋자산운용간 입장차를 확인하면서 2000억원 규모 보증금 반환 문제를 둘러싼 갈등이 빚어질 수 있다는 평가가 적지 않다. 협상 결렬의 이유를 두고 서로 지목한 상황이다 보니 보증금 반환을 두고 충돌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양측이 타협점을 찾지 못할 경우 법적 공방이 치러질 경우의 수도 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지난 2020년 미국 내 15개 호텔 인수를 두고 중국 안방보험과 벌인 법정 다툼에서 승소했다. 당시 판결로 미래에셋은 7000억원에 가까운 계약금을 안방보험으로부터 돌려받기도 했다.IFC는 여의도에 있는 대형 복합상업건물로 오피스 3개동, 콘래드 호텔, IFC몰로 구성됐고, 연면적은 약 15만3160평에 이른다. 딜로이트안진, BNY멜론, CLSA, AIG, IBM코리아, 소니 등 국내외 금융과 다국적 기업들이 입주해 있다. 브룩필드자산운용은 2016년 4월 IFC빌딩을 2조5500억원에 매입했다. 총 인수대금 가운데 1조8050억원을 인수금융으로 조달했다. 선순위 대출 1조6000억원과 중순위 대출 2050억원으로 구성됐다.
2022.09.28 I 김성훈 기자
불황기 부동산 투자, 서울 `도심복합개발`(MXD) 주목
  • 불황기 부동산 투자, 서울 `도심복합개발`(MXD) 주목
  • [이데일리 이성기 기자] `잃어버린 20년`을 겪은 일본. 버블 붕괴로 1992년 이후 하락 일로를 걷던 일본 부동산 시장은 지난 2006년에서야 첫 상승률을 기록했다, 반면 도쿄 도심에 속하는 도쿄역 인근의 마루노우치와 긴자의 경우 그보다 앞서 2002년부터 상승세를 기록했다. 대표적인 도심복합개발(MXD·Mixed Use Development)지역인 롯본기를 비롯해 도쿄역 야에스구치, 긴자 등에 대형 재개발 사업들이 속속 진행되면서 부동산 가격 상승을 주도했다. 도심 지역이 강세를 경기가 회복세를 보이면서 고급 사무실과 주거지 수요가 계속 증가했기 때문이다. 특히 직장이 주거 지역과 가까운 것을 선호하는 젊은층과 이미 도시 생활에 편의성을 경험한 노년층이 도심으로 꾸준히 유입된 덕분이다. 국내 부동산 투자도 일본을 반면교사로 삼아 복합개발사업이 이뤄지는 서울 도심에 투자할 필요가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세운지구나 용산 등 다양한 복합개발사업이 예정돼 있는 지역의 경우 초고층 업무 시설이 들어설 것으로 보여 도심에 대한 수요는 더욱 급증할 전망이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부동산 조정기가 지나가고 나면 환골탈태를 앞둔 서울 도심 지역이 먼저 주목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용산 정비창 부지에 이어 세운 재정비 촉진지구도 용도·용적률 제한 없이 고밀 복합개발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각종 규제를 면제하는 특례법이 제정되면 기존의 법적 상한 용적률 1500%를 뛰어넘는 창의적 디자인의 초고층 건물이 들어서게 할 계획이다. 오 시장은 이를 실현하기 위한 서울판 `화이트 사이트`(White Site) 적용을 포함한 ‘도심 복합개발 특례법’ 제정을 정부에 요청했다. 서울 종로구 세운재정비촉진지구 4구역 일대.서울 도심 지역에서는 4대문 안 최대 재개발 사업으로 꼽히는 세운재정비촉진지구(세운지구)를 주목할 만 하다. 세운지구는 `재개발 활성화`를 핵심으로 꼽은 오세훈 시장이 “피를 토하고 싶은 심정”이라고 밝혔을 정도로 개발 의지가 강한 역점 사업인 만큼, 지지부진했던 개발 사업이 힘을 받을 것이란 분석이다. 이미 세운지구 내 14개 구역은 한호건설그룹이 복합주거단지로 개발하는 대규모 도심 재개발복합단지 `세운블록`으로 개발 중이다. 2026년까지 단계적으로 총 면적 43만 9000m² 부지에 고급 주거단지, 프라임 오피스, 녹지광장, 5성급 서비스드 레지던스, 쇼핑센터, 문화시설 등으로 개발된다. 세운 푸르지오 G-팰리스. (사진=한호건설그룹)최근에는 한호건설그룹이 시행하고 대우건설이 시공하는 `세운 푸르지오 G-팰리스`(옛 세운 푸르지오 그래비티)가 분양 중이다. 이 단지는 서울 중구 입정동 일대에 지하 6층~지상 20층, 전용면적 21~50㎡, 총 756실로 구성된다. 반경 1㎞ 내 을지로3가역, 종로3가역, 충무로역 등 지하철역이 위치한 초역세권에 들어선다. 한호건설그룹 관계자는 “세운지구는 지리적으로 4대문 내 중심 지역이고 도심에서는 유일하게 대규모 블록 단위로 주거복합개발이 이뤄지고 있어 상상을 초월하는 변화가 실현될 곳”이라면서 “창덕궁(비원) 등의 고궁과 녹지, 빌딩 숲이 어우러진 세계 어디서도 보기 힘든 고궁 중심 도시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2022.09.28 I 이성기 기자
SPC삼립 시티델리, 서울 마곡에 3호점 오픈
  • SPC삼립 시티델리, 서울 마곡에 3호점 오픈
  • 시티델리 마곡점. SPC삼립 제공.[이데일리TV 이지은 기자] SPC삼립(005610)이 운영하는 ‘시티델리(CITY DELI)’가 서울 마곡에 3호점을 오픈했다고 28일 밝혔다.신흥 오피스 상권인 서울 마곡에 위치한 시티델리 3호점은 브랜드 컬러를 담은 그린 타일을 활용해 시티델리 특유의 활기차고 신선한 감성을 담았다. 특히 외부 파사드에는 시티델리 브랜드의 정체성이 들어간 그래픽 아트와 따뜻한 느낌의 목재 가구 등 내부 인테리어를 통해 도심 속 편안한 공간을 감각적으로 연출했다.시티델리는 3호점 오픈을 기념한 다양한 이벤트와 한정판 제품을 선보인다. 먼저 ‘삼이 많이 자라는 마을’이라는 지역명 ‘마(麻)곡’에 대한 지역 스토리를 담아 마 보자기 패키지 상품인 ‘마곡 리미티드 에디션’을 한정 판매한다. 무스비와 샌드위치 콤보 구성의 ‘마곡 라이크 에디션’, 전통주와 스낵 구성의 ‘K클래식 스페셜 에디션’ 2가지 버전으로 만나볼 수 있다.트렌디한 감성의 리테일 상품도 선보인다. 블랙핑크와 셀레나 고메즈의 뮤직비디오에 등장해 유명해진 ‘세런디피티’ 아이스크림을 판매할 예정이다. 레트로 열풍으로 주류 시장을 이끄는 전통주 4종(토끼소주, 서울의밤, 부자막걸리, 쑥크레)과 MZ세대의 지지를 받고 있는 수제맥주 3종(코스모스 에일, 문라이트, 강서에일)도 선보인다.온라인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해피포인트 앱을 통해 퀴즈이벤트에 참여한 고객에게는 마곡 리미티드 에디션, 칠링백 등 등수 별 경품을 증정한다. 오는 10월 16일까지 시티델리 마곡점을 단골 매장으로 등록한 고객에게는 아이스 아메리카노 교환권을 제공한다. 또 시티델리 뉴스레터 내 해피오더 QR를 스캔 시, 무료배달 쿠폰을 다운로드할 수 있다.시티델리 관계자는 “시티델리 3호점은 마곡 주변의 직장인 고객들이 합리적인 가격에 신선한 메뉴와 프리미엄 식자재 쇼핑을 위해 찾아올 수 있는 그랩앤고 매장”이라며 “최근 쇼핑 트렌드 중 하나인 그로서리 스토어 인기에 따라 앞으로도 시티델리를 통해 다양한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2.09.28 I 이지은 기자
카카오뱅크, 신복위에 금융취약층 위한 기부금 2억 전달
  • 카카오뱅크, 신복위에 금융취약층 위한 기부금 2억 전달
  • [이데일리 전선형 기자] 카카오뱅크가 금융취약층을 돕기 위해 나섰다.허재영 카카오뱅크 금융소비자보호총괄책임자(오른쪽)와 유송화 신용회복위원회 본부장(왼쪽)이 지난 27일 카카오뱅크 판교오피스에서 열린 ‘새희망힐링펀드’ 기부금 전달식에 참석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카카오뱅크)카카오뱅크는 신용회복위원회 ‘새희망힐링펀드’에 2억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새희망힐링펀드는 보이스피싱 등으로 인한 금융피해를 입은 저소득자 및 저신용자의 학자금, 의료비, 생계비 등 긴급자금을 장기저리로 지원하기 위해 조성된 기금이다.전일(27일) 진행된 기부금 전달식에는 허재영 카카오뱅크 금융소비자보호총괄책임자(CCO)와 유송화 신용회복위원회 본부장이 참석해 기부금 사용 및 양 사간 협의 등 향후 계획에 대해 발표했다.기부금은 금융피해자 및 금융소외자 대상 대출 지원과 함께 보이스피싱 등 불법금융행위추방 시민감시단 운영 등의 사회공헌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허재영 카카오뱅크 CCO는 “금융피해를 입은 취약계층의 금융부담 경감을 위한 기부금 전달식에 참여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금융피해 예방을 위한 다양한 사회적 책임 활동을 향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앞서 카카오뱅크는 보이스피싱으로 인한 사회적 피해가 커짐에 따라 ‘모바일 금융 안전망 강화’를 사회적 책임 활동의 최우선순위로 정하고, 금융사기 예방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집중할 것이라 발표했다.카카오뱅크는 보이스피싱 예방 영상 콘텐츠와 상품권 구매대행 사기 유의 안내 웹툰 등을 제작해 금융범죄 예방 활동을 진행하고, 카카오뱅크 사칭 주의안내 알림톡을 발송하는 등 안전한 금융서비스 이용 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2022.09.28 I 전선형 기자
한컴, 클라우드 기반 구독형 서비스 ‘한컴독스’ 출시
  • 한컴, 클라우드 기반 구독형 서비스 ‘한컴독스’ 출시
  • [이데일리 최훈길 기자] 한글과컴퓨터가 클라우드 기반 구독형 서비스를 출시했다. 한컴은 28일 이같은 서비스인 한컴독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한컴독스는 원하는 기간만큼 월 6900원, 연 4만9000원(개인용 기준)만 내면 PC·모바일·웹 등 어떤 IT 환경에서도 항상 최신 버전 한글·오피스 소프트웨어를 사용할 수 있다. 무료 가입자는 모바일과 웹에서만 이용 가능하다.김연수 한글과컴퓨터 대표.웹 기반 문서 편집 서비스인 웹한글과 웹오피스는 별도 프로그램 설치 없이 인터넷만 연결되면 언제 어디서나 로그인을 통해 문서 편집을 할 수 있다. 이용자환경·이용자경험(UI/UX)을 적용해 사용성을 높였다. 문서 공동 편집 기능, 설문 서비스 ‘한폼’, 저장 공간도 제공한다.PC용 라이센스는 최대 5대 PC에 윈도우용 한글 및 한컴오피스(한워드, 한셀, 한쇼)와 맥OS용 한글을 설치할 수 있다.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서도 문서 뷰어와 편집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한컴은 클라우드 기반 한컴독스를 통해서 이용자의 다양한 데이터를 분석함으로써 보다 능동적이고 신속하게 서비스 고도화를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한컴은 한컴독스 출시를 기념해 이달 28일부터 내년 1월27일까지 한컴독스 신규 유료 구독자 대상 한 달 무료 체험 이벤트를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한컴독스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김병기 한컴 전략기획본부장은 “한컴독스 외에도 신규 서비스를 추가 출시해 시장 확대를 본격화할 예정”이며 “최근 공공 클라우드 전환이 확산되고 있는 만큼 공공시장 변화에도 선제 대응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2022.09.28 I 최훈길 기자
단기물도 투심 ‘싸늘’… SK리츠, 첫 공모채 흥행 실패
  • [마켓인]단기물도 투심 ‘싸늘’… SK리츠, 첫 공모채 흥행 실패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SK리츠(395400)가 설립 후 첫 공모채 수요예측에서 모집액을 채우지 못하고 미달이 발생했다. 특히나 SK리츠가 악화된 회사채 발행시장 투자심리를 고려해 단기물 중심으로 만기 구조를 짰으나 자금 유인에 실패했다.2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SK리츠(신용등급 AA-, 안정적)가 이날 진행한 무기명식 무보증 이권부 원화표시 공모사채(제1회) 수요예측에서 총 910억원의 기관투자가 매수 주문이 들어왔다. 애초 모집액은 960억원 수준으로 일부 미달됐다.SK리츠는 첫 공모채 만기 구조를 1년 만기 단일물로 짰다. 애초에는 1년물 1000억원, 2년물 500억원 수준의 발행을 고려했으나 최종적으로는 만기 구조를 1년물로 좁히고 모집액을 960억원까지 줄였다.발행 규모를 줄인 만큼 SK리츠는 2000억원까지 고려했던 증액 발행 규모도 1500억원으로 줄였다. 이번 발행 대표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과 SK증권(001510)이 맡았고 인수단에는 삼성증권(016360)이 참여했다.한 증권사 DCM 담당자는 “상대적으로 만기가 짧은 1년물임에도 기관투자가 투심을 모으는 데 실패했다”며 “이는 최근 금리가 급등하면서 기관투자가들이 보수적인 태도를 고수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그는 특히 “금리가 급등하는 추세에는 증권사들이 리테일 채권을 셀다운 하는 데 부담이 있다”며 “리테일 채권을 사들였다가 금리가 추가 상승하면 손실을 보고 팔아야 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리테일 채권은 통상적으로 20~30bp(1bp=0.01%포인트)의 수수료를 떼고 투자자들에게 셀다운을 진행하는데 금리가 급등하면 수수료를 받지 못하고 팔아야 할 수도 있어서다. SK리츠는 금리밴드를 초도발행인 만큼 AA- 등급 1년 만기 무보증사채 등급민평 수익률의 산술평균에 -40bp~+40bp(1bp=0.01%포인트)를 가산한 이자율을 제시했다. 본드웹에 따르면 지난 26일 기준 AA- 1년물 등급민평은 4.823% 수준이다.한 증권사 채권딜러는 “이날 금리가 진정세를 보였으나 아직 적극적으로 투자에 나설 상황은 아니다”며 “1년물의 경우 만기 보유하면 투자 손실은 없으나 금리가 급등락하는 패닉 장세에서는 리테일 채권 투자자들도 보수적인 입장을 보인다”고 전했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국고채 금리는 이날 장·단기물 모두 일제히 하락했다. 전날 하루 만에 34.9bp 오르면서 2003년 3월 19일(51.0bp) 이후 19년 6개월래 가장 크게 상승할 정도로 발작을 일으켰던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이날 24.4bp 하락한 4.304%를 기록했다. 한편 SK리츠가 이번에 조달한 자금은 전액 타법인증권 취득자금(신규자산 편입 목적)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는 토털밸류제1호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리츠)의 보통주 취득에 사용한다. 앞서 지난 1일 SK리츠는 토털밸류제1호리츠 지분 취득을 위해 7585억원 규모의 차입을 실시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한 바 있다. SK리츠는 토털밸류제1호리츠를 통해 신규 부동산 자산인 종로타워 매입할 예정인데, 토털밸류제1호리츠가 종로타워를 편입하고 SK리츠는 해당 리츠의 지분증권을 100% 취득하는 형태다.종로타워는 연면적 6만600㎡의 프라임급 오피스로 현재 SK온, SK E&S, SK에너지, SK지오센트릭 등 SK 그룹 내 환경 관련 조직이 입주한 그린 캠퍼스로 활용되고 있다.임대면적 기준 오피스(74.16%), 리테일(20.66%), 기타(5.18%)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SK그룹 계열사가 약 46%(업무시설의 약 62%)를 임차하고 있다. 공실률은 0.56%로 안정적인 임차현황을 보유하고 있다.한편 시장에서는 최근 회사채 시장이 위축돼 있어 SK리츠가 전환사채(CB) 발행도 고려하고 전단채와 담보대출을 늘릴 가능성도 크다고 판단하고 있다.
2022.09.27 I 박정수 기자
'육사오'→'가우스전자'…곽동연, 영화·OTT 누비며 올라운더 활약
  • '육사오'→'가우스전자'…곽동연, 영화·OTT 누비며 올라운더 활약
  • (사진=H&엔터테인먼트)[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곽동연이 올 가을을 책임질 ‘올라운더’로 TV, 영화, OTT 시장 모든 곳에서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 곽동연이 열일 행보를 거침없이 이어가고 있다. 지난달 개봉한 ‘육사오’를 시작으로 네이버 바이브 오디오 무비 ‘극동’, 올레tv 오리지널 드라마 ‘가우스전자’, 티빙 예능 프로그램 ‘청춘MT’까지. 총 4편의 작품을 통해 각기 다른 매력을 선보이고 있다. 스크린과 브라운관 그리고 OTT를 완벽하게 접수한 곽동연에게 ‘소동연’이라는 수식어가 추가된 가운데, 그의 활약에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그의 하반기 활동에 본격적인 시동을 건 작품은 영화 ‘육사오’다. 극 중 곽동연은 로또원정대 남한팀의 막내 ‘김만철’로 변신, 약 2년 만에 돌아온 스크린에서 물 만난 물고기처럼 제 기량을 백분 발휘했다. 어떤 작품에서든 자연스럽게 녹아드는 특유의 소화력이 빛을 발한 것. 바짝 깎은 헤어 스타일, ‘다나까’ 말투, 신속한 반응 등을 통해 군기가 바짝 든 ‘막내 관측병’의 모습을 표현하는가 하면, 로또 1등 당첨 용지를 사수하기 위한 투철한 사명감과 그 안에 투영되어 있는 어리바리한 성격을 천연덕스럽게 표현하며 관객들을 사로잡은 ‘배꼽 스틸러’로 활약했다. 이러한 곽동연의 열연에 힘입어 ‘육사오’는 193만여 명의 관객을 동원, 현재까지도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다. 곽동연은 지난 26일 공개된 오디오 무비 ‘극동’으로 새로운 도전에 또 한번 나선다. 북한 최고 특수 해커 집단의 리더 ‘강영식’으로 분한 그는 이야기에 긴박감 넘치는 분위기를 더하고 있다. 그는 오직 목소리만으로 연기를 해야 하는 이번 작품을 위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였다는 후문이다.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탈북민 출신 곽문완 작가가 녹음해준 파일을 틈틈이 들으며 북한 언어의 메커니즘을 익히는 등 억양을 몸에 배게 했다고. 또한, 적군과 아군 모두를 아우를 만큼 위협적인 강영식을 생동감 넘치게 그려내고자, 평소와 다른 허스키한 목소리로 톤을 설정하는가 하면, 경험에서 비롯된 무게감이 느껴지게끔 연기하는 등 디테일 하나하나를 세심하게 설정하며 농도 짙은 호연을 펼쳤다.관객의 귀를 사로잡은 곽동연은 오는 30일 첫 공개를 앞둔 드라마 ‘가우스전자’를 통해 ‘코미디 포텐셜’을 확실하게 터트릴 전망이다. 그의 연기 변신이 기대되는 ‘가우스전자’는 다국적 문어발 기업 ‘가우스전자’ 내 대기 발령소라 불리는 생활가전본부 ‘마케팅3부’ 청춘들이 사랑을 통해 오늘을 버텨내는 오피스 코믹 드라마.곽동연은 마케팅3부의 요주의 인물 ‘이상식’을 통해 그동안 보여주지 않은 뉴페이스를 꺼내 보여줄 예정이다. 그가 맡은 ‘이상식’은 상식처럼 살고자 하지만 타고난 눈치 없음과 어리바리한 성격으로 걸어 다니는 핵폭탄 취급까지 받는 인물이다.유머러스한 에너지를 통해 싱크로율 100%의 캐릭터를 완성할 인간미가 더해진 연기로 유쾌한 웃음과 공감을 선사하며 극을 이끌어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또한, 곽동연은 예능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현재 절찬 스트리밍 중인 ‘청춘MT’에서 예능감을 대방출하고 있는 것. 그는 점심식사 용돈 획득 게임에서 맹활약하는 한편, 프로 과몰입러다운 능청스러운 리액션으로 ‘이태원 클라쓰’ 팀 류경수뿐만 아니라, 시청자들의 취향도 완벽하게 사로잡았다.이처럼 곽동연은 영화와 드라마, 예능까지 다방면에서 남다른 존재감을 드러내며 대중과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 올가을 최고의 올라운더로서 활약할 곽동연에게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2022.09.27 I 김보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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