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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03월 28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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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인]美국채 토큰화 펀드 한달새 200% 올라…RWA 시장 급성장
[이데일리 마켓in 김연서 기자] 블록체인 기술이 전통 금융 시스템 혁신에 기여하고 있는 가운데 실물 자산을 토큰화하는 RWA(실물연계자산) 프로젝트가 주목받고 있다. 온체인 금융혁신의 대표적 사례로 꼽히는 온도파이낸스는 실물 자산과 디지털 자산을 연결해 새로운 금융 모델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의 RWA 프로젝트 토큰인 비들(BUIDL)의 가치는 한달 새 200% 이상 상승했다. (사진=이미지투데이)27일 RWA 데이터 플랫폼 ‘RWA.xyz’에 따르면 이날 RWA 자산 규모는 최근 한달 사이 20.3% 증가한 195억7000만 달러(26조 2213억원)를 기록했다. 글로벌 투자자들의 관심이 커지면서 기관 및 기업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함에 따라 시장 규모가 급격한 성장세를 보이는 모양새다. RWA 시장이 급성장하면서 2021년 미국에서 설립된 블록체인 기반 핀테크 스타트업 온도파이낸스도 함께 주목받고 있다. 온도파이낸스는 국채, 예금 채권 등의 실물 자산을 블록체인에서 토큰화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주회사는 온도파이낸스 그룹이며 주요 투자사로는 코인베이스 벤처스(Coinbase Ventures), 팬테라 캐피털(Pantera Capital), 타이거 글로벌(Tiger Global) 등 크립토 및 전통 금융계 주요 VC들이 있다.온도파이낸스는 현재 다양한 RWA 상품을 제공 중이다. △미 국채 담보 수익률을 기반으로 하는 토큰인 ‘USDY’ △단기 미국채 펀드 토큰 ‘OUSG’ 등이 대표적이다. 온도파이낸스의 미 국채 토큰은 최근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기준 USDY의 총 자산 가치는 약 6억달러(한화 약 8797억원)로 집계됐다. 지난달 대비 35.58% 오른 수치다. OUSG의 자산 가치는 약 4억달러(한화 약 5864억원)로 집계됐다.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의 토큰화된 국채 펀드인 비들(BUIDL)의 성장세도 주목할만하다. ‘RWA.xyz’에 따르면 최근 비들의 총 자산 가치는 19억3000만 달러(한화 약 2조 5090억원)를 돌파했다. 이는 지난 30일 동안 200.67% 증가한 수치다. 블랙록은 지난 3월 시큐리타이즈와 협력해 비들을 출시한 바 있다. 비들은 블랙록이 출시한 국채와 환매조건부채권·현금 등에 투자하는 토큰화 펀드다. 이더리움 블록체인에서 운영되고 있으며 투자자들에게 유동성과 원금 안정성을 유지하면서 현재 소득을 추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글로벌 시장에선 RWA가 전통 금융과 디지털 금융의 결합을 통해 새로운 투자 기회를 창출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글로벌 컨설팅사와 주요 기관들이 RWA 시장의 잠재력을 높게 평가하고 있는 만큼 금융시장의 주요 축으로 자리 잡을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다. 보스턴 컨설팅 그룹(BCG)은 보고서를 통해 “2022년 3100억 달러였던 토큰화된 자산 시장이 2030년까지 16조 달러에 이를 것”이라며 “2030년대 말 전 세계 GDP의 10%에 해당하는 규모로, 글로벌 총자산 가치의 약 1.8%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2025.03.27
I
김연서 기자
내달 국고채 경쟁입찰 17조원…국고채, 1bp 내외 등락(종합)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27일 국내 국고채 시장은 1bp(0.01%포인트) 내외 등락하며 보합 마감했다. 채권 금리와 가격은 반대로 움직인다. 이날 기획재정부는 4월 국채발행계획을 발표했다. 내달 경쟁입찰 발행규모는 이달 대비 5000억원 감소한 17조원이다.10년 국채선물 가격 5분봉 차트(자료=엠피닥터)이날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오후 고시 금리 기준 국고 2년물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0.7bp 내린 2.684%, 3년물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0.4bp 오른 2.622%를 기록했다. 5년물은 전거래일 대비 0.8bp 내린 2.705%를, 10년물은 0.1bp 내린 2.838% 마감했다. 20년물은 0.9bp 내린 2.713%, 30년물은 0.7bp 내린 2.606%로 마감했다. 고시 금리는 장내 금리와 장외 금리의 가중평균치로 업계에선 금리 동향 참고용으로 쓰인다.국채선물 시장에선 외국인의 순매도세가 이어졌다. 외국인은 3년 국채선물(KTB3)에선 1만 1260계약 순매도, 10년 국채선물(KTB10)에선 4758계약을 팔았다.이날 발표된 기재부 국채발행계획에 따르면 내달 발행되는 2년물 규모는 1조 8000억원이고 △3년물(3조원) △5년물(2조 8000억원) △10년물(2조 5000억원) △20년물(5000억원) △30년물(5조7000억원) 등이다.한 운용사 채권 운용역은 “기준금리 인하 시기가 아무래도 5월 또는 그 이후다 보니 3년물 이하 구간 금리가 조금씩 올라오는 상황”이라면서 “내주 미국 비농업 고용지표 발표까진 방향성이 다소 부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또한 장 중 현대경제연구원은 이날 경기 침체 위험이 커지고 있다면서 단기 부양을 통한 위기 극복을 위해 최소 10조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추경) 편성이 조속히 이뤄져야 한다고 촉구했다. 신지영 현대경제연구원 연구위원은 이날 발간한 ‘재난 극복과 경기 침체 방어를 위한 추경이 시급하다’는 제목의 경제주평 보고서에서 “올해 우리나라 경제성장률을 잠재성장률 수준으로 끌어올리기 위해 최소 9조 8000억원의 추경 편성이 필요하다”고 분석했다. 한편 이날 장 마감 후인 오후 9시30분에는 미국 4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과 신규실업수당청구건수 등이 발표된다.
2025.03.27
I
유준하 기자
고개드는 금리인하 속도조절론…가계부채 변수 급부상
[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가계부채가 다시 한국은행 통화정책의 주요 변수로 떠올랐다. 한은의 양대 책무인 물가안정과 금융안정 중 물가가 안정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국내 금융 불균형을 높이는 주요 요인 중 하나인 가계부채 급증이 우려돼서다. 올해 2월 토지거래허가구역(토허제)이 해제되면서 지난달 강남 3구(강남·서초·송파구)의 아파트 매매가격은 부동산 시장이 활황이던 2018년 이래 최대 상승폭을 기록했다. (사진= 연합뉴스)이종렬 한은 부총재보는 27일 금융통화위원회가 채택한 ‘금융안정 상황’ 보고서 설명회에서 “최근 일부 서울과 수도권 지역에서 주택가격이 다시 빠르게 상승하고 여타 지역으로 확산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라며 “안정세를 보였던 가계부채 증가 폭이 재차 확대될 가능성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한은 내부에서는 가계부채에 대한 경계심이 높아지는 분위기다. 이창용 한은 총재와 장용성 금통위원은 최근 상황을 두고 가계부채 급등세에 발목이 잡혀 기준금리 인하에 나서지 못한 지난해 7~8월과 비슷하다는 언급을 하기도 했다. 올해 2월 중순 일부 지역의 토지거래허가구역(토허제) 해제 이후 강남3구 집값이 7년 만에 최대폭으로 오르자 인근 지역 아파트값이 들썩이는 등 과열 조짐이 감지됐다. 집값 상승은 시차를 두고 가계부채 증가로 이어진다. 이미 자산과 부채의 부동산 쏠림이 과도한 우리나라 상황에서 주택담보대출을 중심의 가계부채 급증은 금융안정과 경제성장을 모두 저해한다는 것이 한은의 기본 입장이다. 이 부총재보는 토허제 해제의 가계부채 영향은 3월 중순 이후부터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으며, 장정수 한은 금융안정국장은 “토허제 해제로 늘어난 주택 거래량이 4~5월까지도 가계부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봤다. 이번 금융안정 상황 점검을 주관한 황건일 금통위원은 부동산 시장과 가계부채 상황이 경기 하방압력을 완화하기 위한 통화정책 운용을 제약하지 않도록 거시건전성 관리를 위한 정책 공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아울러 한은은 대내외 충격이 발생할 경우 금융시장 변동성이 확대될 가능성과 취약부문 부실이 금융기관 건전성 저하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고 진단했다. 대내외 불확실성이 크고 국내 경기가 부진한 상황에서 이같은 충격은 더 클 수 있다. 실제로 올해 들어 미국 관세정책과 국내 정치 리스크 등 대내외 불확실성이 큰 가운데 금융·외환 시장 변동성이 수시로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원·달러 환율은 1400원 중반의 높은 수준에서 움직이면서 미 통화·관세 정책과 국내 정치 리스크 등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다. 코스피지수의 변동성은 이달 초 지난 비상계엄 시기 최고치를 웃돌기도 했다. [이데일리 김일환 기자]또 금리가 내려가고 있지만 지방 주택가격은 하락하면서 자산대비 부채 비율이 높은 고위험가구의 채무 상환 능력이 저하될 가능성도 제기됐다. 가진 돈보다 많은 빚을 내서 집을 샀는데 집을 팔아도 빚을 다 못 갚는 상황이 되는 것이다. 지방 고위험가구의 경우 고령층의 비중이 높아 더 취약할 수 있다. 한은 관계자는 “주택 가격이 하락할 경우 고위험가구가 증가할 가능성도 높아진다”며 “지방 고위험가구를 중심으로 부실 위험이 확대되지 않도록 관련 동향 등을 면밀히 살펴야 한다”고 말했다. (자료= 한국은행)
2025.03.27
I
장영은 기자
마스턴투자운용, 강남 테헤란로 우량 오피스 연속 매각 '성공'
[이데일리 김성수 기자] 대체투자 전문 자산운용사 마스턴투자운용이 서울 강남업무권역(GBD) 내 핵심 오피스 자산 2건을 성공적으로 매각했다.마스턴투자운용은 지난해 말 패션기업 F&F에 ‘센터포인트 강남’을 약 3519억원(3.3㎡당 약 4300만원)에 매각한 데 이어, 지난달 ‘강남파이낸스플라자(GFP)’를 그래비티자산운용에 약 2800억원(3.3㎡당 약 3800만원)에 매각 완료했다고 27일 밝혔다. 서울 강남 테헤란로 소재 ‘강남파이낸스플라자’ (사진=마스턴투자운용)두 오피스 모두 강남 테헤란로에 소재해 있다. ‘센터포인트 강남’은 신분당선·지하철 2호선 환승역 강남역에서 걸어서 3분 거리(강남구 테헤란로8길8 소재)에 위치한 지하 6층~지상 14층, 연면적 약 2만7000여㎡ 규모 신축 오피스 빌딩이다. 이 건물은 편심코어(엘리베이터 등 건물 내 순환 역할을 하는 공간이 한쪽으로 쏠린 형태) 방식으로 설계돼 높은 전용률과 우수한 공간 효율성을 자랑한다.마스턴투자운용은 오피스를 사옥으로 활용하려는 전략적 투자자(SI)들의 필요를 정확히 파악해서 인테리어 시공 전 매각을 추진했다. 이에 따라 작년 말 ‘센터포인트 강남’의 최종 양도를 완료했다.‘강남파이낸스플라자(GFP)’는 지하철 2호선 선릉역에서 걸어서 3분 거리(강남구 테헤란로 419)에 위치한 지하 6층~지상 20층, 연면적 약 2만4179.5㎡ 규모 우량 오피스다. 이 빌딩은 체계적인 자산관리로 수변전 설비 교체, 로비 리모델링, 엘리베이터 전면 교체 등 주요 시설에 대한 지속적 업그레이드를 진행했다. 이같은 선제적 관리 노력으로 자산가치를 효과적으로 높였다.마스턴투자운용은 강남권역 내 신축 오피스 공급이 제한적인 상황에서 신축 자산 ‘센터포인트 강남’과 관리 상태가 우수한 ‘강남파이낸스플라자’를 성공적으로 운용해 다양한 오피스 자산에 대한 종합적 운용 역량을 보여줬다.특히 이번 매각 사례는 강남 오피스 시장이 우량 자산을 중심으로 점진적 회복세를 보이고 있음을 시사한다. 특히 테헤란로와 같은 핵심 업무지구 내 역세권 오피스에 대한 투자 수요가 견조하게 유지되고 있으며, 신축 오피스의 희소성과 우수한 관리 상태의 기존 오피스에 대한 가치 인식이 높아지는 추세다.마스턴투자운용은 자산 매각 뿐 아니라 개발 역량을 통해 부동산 가치를 높이는 종합적 운용 전략으로 투자자들에게 안정적 수익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전문적인 자산 운용을 통해 상업용부동산 시장의 질적 성장에도 기여하고 있다.남궁훈 마스턴투자운용 대표이사는 “우리 회사는 강남업무권역 내 다양한 오피스 자산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자산의 입지적 특성과 시장 상황에 맞는 최적의 운용 및 매각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며 “센터포인트 강남, 강남파이낸스플라자의 연속 매각 성공은 마스턴투자운용의 GBD 내 핵심 자산에 대한 전문성과 시장 경쟁력을 증명하는 사례”라고 강조했다.
2025.03.27
I
김성수 기자
4월 국발계 대기하며 커브 플랫…국고채 10년물, 2.841%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27일 국내 국고채 시장은 2bp(1bp=0.01%포인트) 내외 등락하며 보합세를 보인다. 채권 금리와 가격은 반대로 움직인다. 장기물 구간이 전일 상승분을 되돌리는 가운데 3년물 이하 구간에선 금리가 소폭 상승세다. 헌법재판소의 대통령 탄핵 선고가 뒤로 밀리는 상황에서 글로벌 금리도 박스권인 만큼 당분간 금리 움직임은 제한적일 것으로 보인다. 이날 오후 5시에는 기획재정부서 4월 국채발행계획을 발표한다.10년 국채선물 가격 5분봉 차트(자료=엠피닥터)엠피닥터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6분 기준 장내 국고채 현물 금리는 2bp 내외 등락 중이다. 민평3사 기준 장내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0.5bp 오른 2.625%, 5년물 금리는 0.5bp 내린 2.710%, 10년물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1.2bp 내린 2.841%를 기록했다.20년물 금리는 2.3bp 내린 2.712%, 30년물 금리는 2.4bp 내린 2.601%를 보인다. 외국인의 국채선물 매도세도 이어지고 있다. 3년 국채선물에선 1만 2172계약, 10년 국채선물은 4171계약 순매도 중이다.한 운용사 채권 운용역은 “기준금리 인하 시기가 아무래도 5월 또는 그 이후다 보니 3년물 이하 구간 금리가 조금씩 올라오는 상황”이라면서 “내주 미국 비농업 고용지표 발표까진 방향성이 다소 부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또한 장 중 현대경제연구원은 이날 경기 침체 위험이 커지고 있다면서 단기 부양을 통한 위기 극복을 위해 최소 10조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추경) 편성이 조속히 이뤄져야 한다고 촉구했다. 신지영 현대경제연구원 연구위원은 이날 발간한 ‘재난 극복과 경기 침체 방어를 위한 추경이 시급하다’는 제목의 경제주평 보고서에서 “올해 우리나라 경제성장률을 잠재성장률 수준으로 끌어올리기 위해 최소 9조 8000억원의 추경 편성이 필요하다”고 분석했다. 한편 이날 장 마감 후인 오후 9시30분에는 미국 4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과 신규실업수당청구건수 등이 발표된다.
2025.03.27
I
유준하 기자
트럼프 관세 광풍에 ‘미란 보고서’ 주목…진짜 목적은?
[이데일리 김윤지 기자]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주요 경제 고문이 과거 작성한 보고서를 통해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을 이해할 수 있다고 26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WP)가 보도했다. 바로 스티븐 미란 백악관 경제자문위원회(CEA) 위원장이 지난해 11월 작성한 ‘글로벌 무역 체제 개편을 위한 사용자 가이드’란 제목의 41쪽 보고서다. ◇ “관세 도구 삼아 약달러 유도해야”WP는 해당 보고서가 월가와 미 의회 보좌관들 사이에서 널리 읽히면서 트럼프 대통령의 경제 정책 방향성을 파악하기 위한 ‘청사진’으로 주목 받고 있다고 전했다. 헤지펀드 수석 전략가였던 미란 위원장이 백악관 고위직에 발탁된 핵심적인 이유도 이 보고서에 있다고 WP는 부연했다. 스티븐 미란 백악관 경제자문위원회(CEA) 위원장(사진=뉴욕맨하탄 연구소)관세는 달러 가치를 약화시키기 위한 도구 중 하나라는 것이 해당 보고서의 골자다. 미란 위원장은 보고서를 통해 일방적인 관세 부과로 미국의 무역 상대국들의 체제를 개편할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지난 50년간 미국 달러화의 지나친 강세로 미국의 수출품이 지나치게 비싸졌고 수입품은 너무 저렴해져서 미국 소비자들이 국내 제품보다 수입품을 선호하게 됐으며 그로인해 미국 제조업과 산업 기반이 약화됐다는 진단이다. 이에 트럼프 대통령이 다수의 국가들에 경제적 압박을 가하는 방식의 무역 전쟁을 통해 이들 국가가 자국 통화를 절상하도록 유도할 수 있다고 미란 위원장은 해당 보고서에서 제안하고 있다. 즉, 관세를 통해 플라자 합의와 유사한 ‘마러라고(트럼프 대통령 사저) 합의’를 추진, 약달러를 유도할 수 있다는 것이다. 미국은 1985년 일본, 독일, 프랑스, 영국 등과 주요국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를 인위적으로 낮춘 플라자 합의를 체결했다. ◇ 마러라고 합의 나올까…미란 “주요 의제 아냐”현재 기준 백악관이 ‘마러라고 합의’를 추진하고 있다는 구체적인 징후는 포착되지 않는다.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이 추진하는 관세 정책이 다른 국가들의 관세 및 비관세 등 무역장벽을 낮추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하고 있으며, 미란 위원장도 ‘마러라고 합의’와 같은 통화 협정은 현재 행정부의 의제는 아니라고 선을 긋고 있다. 스콧 베센트 재무장관은 강달러가 미국에 유리하다는 입장으로, 미란 위원장의 통화 정책과는 상반된다.미란 위원장은 WP에 “트럼프 대통령은 공정하고 상호적인 관세에 대해 매우 명확한 입장을 갖고 있다”면서 “트럼프 2기 행정부가 지난해 11월 나의 보고서에 나온 내용(마러라고 합의)을 몰래 실행 중에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단지 기사 쓸 거리를 찾는 것”이라고 말했다. WP는 트럼프 행정부가 마러라고 합의를 추진하지 않더라도 향후 통화 협정을 추구할 가능성은 여전히 남아 있다고 분석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추구하는 미국 제조업 부활은 단순히 수출 관세를 낮추는 것만으로는 달성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 등 자국 통화를 인위적으로 평가절하 하고 있다고 판단되는 국가들을 겨냥해 압박하고 있으며 이는 ‘미란 보고서’의 핵심 아이디어라고 WP는 짚었다. 자산운용사 언리미티드 펀드의 밥 엘리엇 최고경영자(CEO)는 “트럼프 행정부의 경제정책을 이해할 수 있는 기초 문서가 거의 없는 상황에서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미란 보고서’가 정책의 기본 원칙을 이해하는 데 상당히 유용하다고 평가되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와 달라, 논거도 문제 있어” 주장도 일부 전문가들은 해당 보고서에 과도한 의미를 부여하는 것은 지나치다고 보고 있다. 콜럼비아 비즈니스스쿨의 경제학자 제시 슈레거는 “트럼프가 멕시코와 캐나다에 가한 관세는 문서의 주요 내용인 통화 협정 개념과 상충된다”면서 “보고서는 트럼프가 실제로 시행하고 있는 정책과는 차이가 있다”고 지적했다. 미란 위원장의 논거 자체에 문제를 제기하는 주장도 있다. 보수 성향 싱크탱크인 아메리칸 엔터프라이즈 연구소(AEI)의 스티브 카민은 미란 위원장이 강달러의 부정적 측면을 과장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일본처럼 통화 가치가 낮은 국가들조차도 기술 발전에 따른 탈산업화로 인해 제조업 비중이 크게 줄었다”고 반박했다.
2025.03.27
I
김윤지 기자
"다 집에 계세요" 기습 회생 의혹 발란…직접 본사 가봤더니
[이데일리 한전진 기자] 명품 플랫폼 발란이 사면초가에 빠졌다. 지난 24일 입점 판매자(셀러) 미정산 사태를 일으킨 데 이어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를 준비 중이라는 의혹까지 불거지면서다. 현재 발란은 이에 대해 묵묵부답으로 일관하면서 판매자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업계에서는 지난해 티메프(티몬·위메프) 미정산 사태가 재현될지 모른다는 우려가 나오는 중이다.발란 사무실이 위치한 서울 강남구의 한 공유오피스. 재택 근무가 진행 중이라는 안내문이 나와있다. (사진=한전진 기자)27일 서울시 강남구의 한 공유오피스에 위치한 발란 본사는 굳게 문이 닫힌 상태였다. 1층 로비에는 ‘전 인원 재택근무’라는 안내문이 내걸렸다. 엘리베이터는 발란 사무실이 있는 10층에도 정지하지 않았다. 지난 25일 이곳은 미정산 피해자들이 몰리며 경찰이 출동하는 소란을 빚었다. 발란은 현재 내부 수리를 이유로 전원 재택근무에 돌입한 상태다. 안내데스크 관계자는 “현재 직원이 출근하지 않고 있다”며 “언제 다시 열지는 알 수 없다”고 전했다. 전날에는 발란의 기업회생절차 의혹까지 불거졌다. 25일 발란 측과 미팅을 한 판매자들이 ‘발란 기업 회생절차 준비 증거 파일’을 목격했다는 주장이 나오면서다. 이들은 발란 사무실에서 찍은 사진을 온라인커뮤니티에 공유했다. 게시글의 사진에는 ‘회생 관련 제출 자료’, ‘발란 정산 내역 재검토 공지’, ‘판매자 문의별 대응 메시지’ 등 파일이 존재한다. 작성자는 “(발란이)이 회생을 신청했고 회생 절차에 따른 변론 기일을 4월 23일까지로 기재해둔 것 같다”고 했다.(사진=한전진 기자)앞서 발란에서는 판매자 미정산 사태가 벌어졌다. 지난 24일 발란은 입점 파트너사들을 대상으로 “재무 검증 과정에서 과거 거래와 정산 내용에 확인할 사항이 발생했다”며 정산 지연을 공지했다. 이후 발란 측은 “유동성 문제가 아니라 정산 절차상 오류가 발생한 것”이라며 “28일까지는 판매자들에게 확정 정산 금액과 지급 일정을 공유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판매자들은 ‘제2의 티메프’ 사태로 이어질까 우려하고 있다. 과거 티메프도 미정산 사태 초기 ‘시스템 고도화’를 이유로 미정산 사태를 공지했다. 현재 발란의 재무 상황도 좋지 않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에 따르면 지난 2023년 기준 발란의 영업손실은 100억원에 이른다. 발란은 △2020년 64억원 △2021년 185억원 △2022년 373억원의 영업손실을 냈다. 현재 발란은 완전 자본 잠식 상태다. 이는 누적 손실로 회사 자본이 완전히 사라진 상태를 말한다.현재 500여명이 넘는 판매자들은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에서 모임을 결성하고 대응책을 논의 중이다. 이들은 현재고소장 접수뿐 아니라 본사 방문 등 방식으로 집단행동을 준비 중이다. 발란에 5억원의 미정산금이 있는 한 판매자는 “만약 발란이 회생절차에 들어간 것이 사실이라고 하면 우리가 받을 수 있는 것은 거의 없다”며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형사고소 뿐이다. 변호사를 선임해 이를 진행하려고 한다. 함께 고소를 진행한다면 선임비 부담이 줄 것”이라고 했다.현재 발란은 사태와 관련해 어떤 입장도 내놓지 않고 있다. 최형록 발란 대표는 사측 관계자와도 연락이 닿지 않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 때문에 의혹만 더욱 증폭되고 있다. 실제로 기업회생절차에 돌입하면 발란의 모든 채무와 채권은 일시적으로 동결된다. 자금 운용 등은 법원의 관리하에 이뤄진다. 발란의 투자사 실리콘투의 입장도 난처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실리콘투는 최근 발란에 150억원을 투자했다. 현재 조건부로 75억원을 우선 투자한 상태다. 발란 관계자는 “현재 기업회생 이슈와 관련 최 대표를 통해 경위를 파악하는 중”이라며 “미정산 문제와 관련해 판매자 불안을 해소하고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사진=한전진 기자)
2025.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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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진 기자
황건일 금통위원 "금융·외환시장 변동성 확대 가능성 유의해야"
[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황건일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 위원은 27일 우리나라 금융시스템이 대체로 안정적이라고 평가하면서도 시장 변동성과 취약 부문 부실이 확대될 가능성에 유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황건일 신임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위원이 지난 5월 13일 서울 중구 한은에서 취임사를 밝히고 있다.(사진=한국은행 제공)이날 한국은행이 발표한 ‘3월 금융안정 상황’을 주관한 황건일 위원은 “우리나라 금융시스템은 양호한 금융기관의 복원력과 대외지급능력을 기반으로 대체로 안정적인 모습을 유지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높은 불확실성 하에서 낮은 성장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대내외 충격 발생시 금융·외환시장 가격변수의 변동성이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며 “금융여건 완화에 따라 차주의 원리금 상환 부담은 점차 줄어들겠지만 자영업자와 중소기업 등 취약 부문의 부실이 늘어나면서 일부 지방·비은행 금융기관의 건전성이 저하될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다. 지난달 토지거래허가구역(토허제) 해제 이후 서울 일부 지역의 집값 급등세에 대해서도 경계심을 보였다. 집값 급등세가 다른 지역으로 퍼지면서 가계부채 확대세로 이어질 경우 금리인하기에 있는 한은의 통화정책을 제약할 수 있어서다. 황 위원은 “최근 서울 일부 지역의 빠른 주택가격 상승세가 여타지역으로 확산되는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며 “부동산시장 및 가계부채 상황이 경기 하방압력을 완화하기 위한 통화정책 운용을 제약하지 않도록 거시건전성 관리를 위한 긴밀한 정책공조가 중요하다”고 했다. 이어 “불확실성이 높은 여건 하에서 리스크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선제적으로 취약부문의 건전성 관리를 강화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잠재성장률을 높이기 위한 구조개혁 노력을 지속하는 것이 긴요하다”면서 “금리 인하 기조에서 금융시스템 전반의 안정을 위한 금융여건 완화가 취약부문에 대한 구조개혁을 지연 또는 제약하는 요인으로 작용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짚었다. 한편, 황 위원은 국내총생산(GDP) 대비 가계부채 비율이 90%에 근접하며 하향 안정화되고 있는 점이나, 그간 꾸준히 상승해온 부동산금융 익스포저 비율이 지난해 말 하락 전환한 점은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2025.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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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은 기자
[마켓인]"붙여야 몸값 올라간다"…유럽 M&A 절반은 애드온
[런던=이데일리 김연지 기자] 유럽에서 활동하는 글로벌 사모펀드(PEF)운용사들의 인수·합병(M&A) 거래에서 ‘애드온’의 비중이 압도적으로 높을 것으로 전망됐다. 애드온이란 사모펀드운용사가 이미 소유하고 있는 회사(포트폴리오)의 기업가치를 끌어올리기 위해 유사 분야의 기업을 인수해 덩치를 키우는 M&A 전략이다. 현재 금리 인하가 진행되고는 있으나 시장 불확실성이 여전한 만큼, 자금 부담이 큰 대규모 거래보다는 소규모의 애드온 거래가 더 안정적이라고 보고 관련 거래를 진행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글로벌 사모펀드운용사들이 유럽에서 진행한 M&A에서 애드온 거래 비중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27일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피치북에 따르면 올해(1월 1일부터 3월 12일 기준) 글로벌 사모펀드운용사들이 유럽에서 진행한 M&A에서 애드온 거래는 66.7%를 기록했다. 세부적으로 총 860건의 크고 작은 M&A가 진행됐고, 이 중 애드온 거래는 574건으로 집계된다. 투자사들이 보유한 투자 포트폴리오와 시너지를 낼 수 있는 기업을 사들여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가치를 끌어올리려는 수요가 높았던 것으로 분석된다.유럽의 애드온 거래는 2017년부터 서서히 늘어나다가 유동성이 풍부했던 2021년 본격적으로 확대됐다. 지난 2021년 유럽에서 이뤄진 사모펀드운용사발 M&A에서 애드온 거래가 차지한 비중은 64.5%를 기록하면서 역대 최초로 60% 수준을 넘겼다. 이후 시장 불확실성이 커진 2022년에는 67.6%, 2023년에는 66%를 기록했고, 지난해엔 67%로 다시 회복했다. 거래 건수로 따지면 유럽의 애드온 M&A 트렌드는 더욱 명확하게 보인다. 지난해 유럽에서 이뤄진 애드온 거래는 총 4150건으로, 3846건을 기록한 2023년 대비 8% 증가했다. 이는 지난 2019년부터 2023년까지의 유럽 연평균 애드온 거래 건수(3406건)보다 22% 높은 수준이기도 하다.글로벌 사모펀드운용사들이 특정 산업의 기업을 새로 인수하는 거래보다 애드온 거래를 선호하는 이유는 ‘안정성’에 있다. 운용사 입장에서 새로운 기업을 인수할 때엔 기업이 속한 시장과 운영 방식, 경영진 등을 새로 파악해야 하고, 초기 투자 비용이 높아 애드온보다는 리스크가 있다. 특히 애드온 거래는 조 단위 메가딜에 비해서는 거래 규모가 작기 때문에 금리가 높은 시기에는 사모펀드운용사들이 충분히 고려할 만한 전략이다. 여기에 기존에 보유한 기업에 유사한 소규모 기업을 붙이는 방식인 만큼, 공통된 경영·IT·영업 인프라 등을 활용할 수 있어 운영비용을 줄이기에도 적합하다는 설명이 뒤따른다.피치북은 지금의 속도가 유지될 경우 유럽 애드온 거래는 지난해 비중과 크게 다르지 않을 것으로 봤다. 보고서는 “글로벌 사모펀드운용사들은 바이앤빌드 전략을 선호하는 모습”이라면서도 “금리가 지금보다 더 안정화되면 큰 규모의 바이아웃 거래가 늘어나면서 애드온 거래 비중이 지금보단 줄어들 것”이라고 분석했다.
2025.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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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지 기자
소상공인 위한 카드매출 익일 선정산 서비스 '상점페이' 출시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소상공인 대상 결제 솔루션 서비스 ‘상점페이’는 매출 정산 지연으로 어려움을 겪는 자영업자들의 애로를 해소하기 위해 카드사 및 배달앱 매출의 선정산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기존에는 소상공인이 배달앱이나 카드 매출로 발생한 판매 대금을 받기까지 최소 2일에서 길게는 10일까지 걸려 가게 운영자금의 유동성에 문제가 발생하는 경우가 많았다. 특히 식재료 등 신선 제품을 매입해야 하는 음식점 운영자의 경우, 정산 지연으로 인한 현금 유동성 부족은 사업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쳤다.이러한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출시된 ‘상점페이 선정산 서비스’는 오늘 발생한 매출 대금을 익일 바로 지급함으로써 자금 운용의 원활함을 지원한다. 또한, 가게 임대료나 거래처 결제와 같은 비용도 현금이 아닌 ‘상점페이 카드 결제 기능’으로 간편히 처리할 수 있어 소상공인의 자금 관리에 안정성을 더했다.한편 상점페이는 현재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앱을 다운로드하면 정산수수료 할인 및 카드 결제 수수료 0.5% 할인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2025.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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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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