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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승 사냥 나선 우즈 "US오픈 때보다 경기력 좋아져"
  • 83승 사냥 나선 우즈 "US오픈 때보다 경기력 좋아져"
  • 타이거 우즈가 지난해 10월 일본에서 열린 조조 챔피언십에서 갤러리가 지켜보는 가운데 아이언샷을 하고 있다. (사진=AFPBBNews)[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의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최다승 사냥을 위한 완벽한 밑그림이 그려졌다.우즈는 23일(이하 한국시간)부터 나흘 동안 미국 캘리포니아주 사우전드오크스의 셔우드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리는 PGA 투어 조조 챔피언십(총상금 800만달러)에 출전한다. 9월 US오픈 이후 약 한 달 만에 투어 대회에 나오는 우즈가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PGA 투어 83승으로 최다승 신기록을 세운다. 우즈는 지난해 일본에서 열린 이 대회에서 82승을 달성, 샘 스니드와 함께 PGA 투어 최다승 타이를 이뤘다. 올해 대회 2연패와 함께 최다승이라는 두 마리 토끼 사냥에 나선다. 일본에서 열릴 예정이던 조조 챔피언십은 올해 코로나19 확산으로 미국으로 옮겨 대회를 연다. 장소가 바뀌었지만, 우즈가 우승 사냥을 하기에 더없이 좋은 최적의 조건을 갖췄다.셔우드 컨트리클럽은 우즈에게 ‘안방’ 같은 곳이다. PGA 투어 정규대회는 아니지만, 타이거 우즈 재단이 주최하는 히어로 월드 챌린지를 2000년부터 2013년까지 개최했던 코스다. 우즈는 그 중 2001년과 2004년, 2006년, 2007년, 2011년 다섯 번 우승했다. 준우승도 다섯 번이다.코스는 매우 까다롭다거나 우승 경쟁에 변수가 될 만큼 난도가 높지 않다. PGA 투어가 공개한 코스 전장은 7073~7098야드(라운드별 조정)로 길지 않은 편이서 거리에 부담이 덜하다. 그린 스피드는 스팀프미터 기준 12.5피트(약 3.8m), 러프의 길이는 3인치(7.62cm)를 유지한다고 발표했다. 코스 내에 51개의 벙커가 있고, 4개의 워터해저드가 있지만, 크게 위협적이지 않다. 높은 그린적중률과 빠른 그린에 대처하는 퍼트 능력이 우승의 변수가 될 전망이다.지난해 조조 챔피언십이 열린 일본의 아코르디아 골프 나라시노 코스는 파 70에 전장이 7041야드였다. 무엇보다 러프가 길지 않아 마음 놓고 드라이브샷을 때릴 수 있었다. 코스 조건만 보면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이다.우즈는 대회 개막에 앞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코스는 예전과 비교해 크게 달라지지 않았지만 그린은 조금 더 커졌고 평평해진 느낌”이라며 “또 그린도 부드러워져서 점수가 낮게 나올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US오픈 때에 비해 경기력은 좋아졌고, 준비도 더 많이 했다”며 “실제 대회에서 그런 결과가 나오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페어웨이가 좁지 않지만 두 번째 샷이 쉽지 않은 곳”이라며 “아이언 샷이 비교적 일정한 편이었기 때문에 니클라우스가 만든 코스에서는 성적이 좋았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78명이 참가해 컷오프 없이 4라운드 경기를 치러 우승자를 가리는 방식도 한 달 만에 대회에 나오는 우즈의 부담을 덜어준다. 다만, 실전 감각을 얼마나 빨리 끌어올리느냐가 중요하다. 우즈는 US오픈에서 이틀 동안 10오버파 150타를 친 뒤 컷오프됐다. 그때도 8월 BMW 챔피언십이 끝난 뒤 한 달 만에 경기에 나왔다. 우즈는 대회 첫날 오전 2시 45분 잰더 쇼플리, 매튜 울프(이상 미국)와 함께 경기에 나선다. 더CJ컵 경기를 앞두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세계랭킹 1위 더스틴 존슨(미국)은 이번 대회에도 나오지 않는다. 2∼5위인 존 람(스페인), 저스틴 토머스, 콜린 모리카와(이상 미국),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모두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시니어 무대에서 2승을 거둔 필 미켈슨(미국)도 US오픈 이후 한 달 만에 PGA 투어에 참가한다. 한국 선수로는 지난해 조조 챔피언십 3위에 올랐던 임성재(22)를 필두로 안병훈(29)과 재미교포 김찬(30), 케빈 나(35)가 출전한다.
2020.10.22 I 주영로 기자
인터 밀란, 7번째 코로나19 확진자 발생…하키미 양성 반응
  • 인터 밀란, 7번째 코로나19 확진자 발생…하키미 양성 반응
  • 아슈라프 하키미. (사진=AFPBBNews)[이데일리 스타in 임정우 기자] 인터 밀란에서 7번째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인터 밀란은 22일(한국시간) 열린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독일)와의 2020~2021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B조 1차전을 앞두고 아슈라프 하키미가 코로나19에 감염됐다고 알렸다. 구단에 따르면 하키미는 무증상 감염자다.인터 밀란에서는 최근 코로나19 감염 선수가 속출하고 있다. 현재 밀란 슈크리니아르, 로베르토 갈리아르디니, 애슐리 영, 이오누트 라두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고 자가격리 중이다. 알레산드로 바스토니와 라자 나잉골란은 코로나19에 감염됐다가 회복해 이날 묀헨글라트바흐전 교체 선수 명단에 포함됐다.하키미의 코로나19 확진 소식은 묀헨글라트바흐와의 경기를 4시간쯤 앞두고 전해졌다. 모로코 국가대표로 2018 러시아 월드컵에도 참가한 하키미는 레알 마드리드(스페인) 소속으로 도르트문트(독일)에 임대돼 지난 두 시즌을 뛴 뒤 올여름 인터 밀란으로 완전히 이적했다. 하키미는 올 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에서 4경기에 출전해 1골 2도움을 기록했다.하키미 없이 홈구장인 밀라노의 주세페 메아차에서 묀헨글라트바흐와 맞선 인터 밀란은 로멜루 루카쿠가 두 골을 넣었지만 승리하는 데 실패했다. 인터 밀란은 묀헨글라트바흐와 2-2 무승부를 기록했다.
2020.10.22 I 임정우 기자
‘디펜딩 챔피언’ 현대차 월드랠리팀, WRC 6차 대회 1·2위
  • ‘디펜딩 챔피언’ 현대차 월드랠리팀, WRC 6차 대회 1·2위
  • 이탈리아에서 열린 ‘2020 월드랠리챔피언십’ 6차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현대차 월드랠리팀 다니 소르도(오른쪽)와 코드라이버 카를로스 델 바리오 선수가 포디움에 올라 세레모니를 하고 있다.(사진=현대차)[이데일리 이소현 기자] 현대자동차(005380)가 월드랠리챔피언십(이하 WRC) 6차전으로 치러진 이탈리아 랠리에서 1~2위를 동시에 석권하며 지난 에스토니아, 터키 랠리에 이어 3연속 더블 포디움을 달성했다.현대차는 9~11일 사흘간 이탈리아 사르데냐에서 열린 ‘2020 WRC’ 6차 대회에서 현대차 월드랠리팀 소속 다니 소르도 선수가 우승을, 티에리 누빌 선수가 준우승을 차지하며 2020 WRC 제조사 부문 챔피언십 선두를 탈환했다고 12일 밝혔다.이로써 현대차는 역대 이탈리아 랠리에서 네 번째 우승컵(2016년, 2018~2020년 우승)을 들어 올림과 동시에 2015년부터 6년 연속 포디움에 오르는 대기록을 달성했다.다니 소르도 선수는 i20 Coupe WRC 경주차와 함께 첫째 날 선두에 오른 이후 마지막 스테이지까지 단 한 차례의 역전도 허용하지 않는 완벽한 주행을 선보이며 2시간 41분 37.5초의 기록으로 이탈리아 랠리 포디움 최정상에 올랐다.팀 동료 티에리 누빌 선수 역시 2위 자리를 두고 치열한 접전을 이어간 끝에 마지막 스테이지에서 역전 준우승을 차지하며 한 편의 드라마 같은 승부를 선사했다. 3위에 머문 도요타팀의 세바스티앙 오지에 선수와의 차이는 단 1초였다.이탈리아에서 열린 ‘2020 월드랠리챔피언십’ 6차 대회에서 현대자동차 ‘i20 Coupe WRC’ 랠리카가 달리고 있다.(사진=현대차)현대차는 이번 우승과 준우승으로 단일 경기 최대포인트인 43점(1위 25점, 2위 18점)을 더해 208점을 쌓으며 도요타를 제치고 제조사 부문 챔피언십 선두를 탈환했다. 반면 3위와 4위를 차지한 도요타는 201점으로 2위에 내려앉았다.이번 이탈리아 랠리에서 포디움 정상에 오른 배경에는 얇고 부드러운 모래로 덮인 현지 노면에 맞춰 i20 Coupe WRC 경주차의 성능을 최적화한 점이 주요하게 작용했다. 그 결과로 현대차는 이번 대회 상위 8대의 차 중 5대나 순위에 올랐고, 이는 현대차의 강력한 주행성능을 입증하는 결과라고 볼 수 있다.2019년 WRC 제조사 부문 종합우승을 차지한 바 있는 ‘디펜딩 챔피언’ 현대차는 이탈리아 랠리의 호성적에 힘입어 올해 WRC 2연패 달성에 한 걸음 다가갔다. 2020 WRC는 앞으로 단 두 경기만을 남겨두고 있다.다가오는 7차전은 약 한 달 뒤인 11월 19일부터 벨기에서 치러질 예정이다.안드레아 아다모 현대팀 감독은 “이탈리아에서 1위와 2위에 오름과 동시에 제조사 챔피언십 선두를 다시 차지한 것이 무엇보다 기쁘다”며 “남은 두 번의 랠리도 차질없이 준비하여 현대차의 WRC 2연패를 달성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현대자동차 i30 N TCR 경주차가 슬로베키아의 슬로베키아 링 서킷에서 개최된 글로벌 최정상급 투어링카 대회인 2020 WTC에 참가해 1, 2위로 달리고 있다.◇글로벌 최정상급 투어링카 대회 WTCR에서도 승전보현대차의 판매용 경주차 i30 N TCR은 같은 기간 슬로베키아의 슬로베키아 링 서킷에서 개최된 2020 WTCR 3차 대회 세 번의 레이스 중 세 번째 결승 레이스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WTCR은 아우디, 폭스바겐, 혼다 등 제조사별 C세그먼트의 고성능 경주차가 대거 참가하는 글로벌 최정상급 투어링카 대회다.올해 대회는 코로나19 감염위험으로 인해 일정이 축소됐으며, 유럽 6개국에서 대회마다 총 2~3번의 결승 레이스를 펼친다. 그 결과 연간 총 16번의 결승 레이스 결과를 합산해 해당 연도의 종합 우승팀과 우승 드라이버를 결정한다.이번 3차 대회 세 번째 결승 레이스에서 엥슬러 현대 N 리퀴몰리 레이싱팀의 니키 캐츠버그 선수가 1위를 차지했으며 같은 대회 첫 번째 결승 레이스에서는 BRC 현대 N 루크오일 스쿼드라 코르세팀의 가브리엘 타퀴니 선수가 준우승을 기록했다.현대차의 i30 N TCR은 WTCR이 출범한 원년인 2018년 드라이버 부문과 팀 부문 종합 우승을 차지한 바 있으며, 2019년에도 드라이버 부문 2연패를 거머쥔 바 있다.10월 10~11일 슬로베키아의 슬로베키아 링 서킷에서 개최된 글로벌 최정상급 투어링카 대회인 2020 WTCR에 참가해 세 번째 결승 레이스에서 우승을 차지한 ‘엥슬러 현대 N 리퀴몰리 레이싱팀’ 니키 캐츠버그(왼쪽 셋째) 선수가 세레모니를 하고 있다.(사진=현대차)
2020.10.12 I 이소현 기자
7073야드 코스..우즈의 83승 사냥에 완벽한 조건 "US오픈 때보다 경기력 좋아져"
  • 7073야드 코스..우즈의 83승 사냥에 완벽한 조건 "US오픈 때보다 경기력 좋아져"
  • 타이거 우즈. (사진=AFPBBNews)[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다섯 번이나 우승했던 ‘텃밭’에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최다승 도전에 나선다. 우즈는 23일(한국시간)부터 나흘 동안 미국 캘리포니아주 사우전드오크스의 셔우드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리는 PGA 투어 조조 챔피언십(총상금 800만달러)에 출전한다. 9월 US오픈 이후 약 한 달 만에 투어 대회에 나오는 우즈가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PGA 투어 83승으로 최다승 신기록을 세운다. 우즈는 지난해 일본에서 열린 이 대회에서 82승을 달성, 샘 스니드와 함께 PGA 투어 최다승 타이를 이뤘다. 올해 대회 2연패와 함께 최다승이라는 두 마리 토끼 사냥에 나선다. 일본에서 열릴 예정이던 조조 챔피언십은 올해 코로나19 확산으로 미국으로 옮겨 대회를 연다.장소가 바뀌었지만, 우즈가 우승 사냥을 하기에 더없이 좋은 최적의 조건을 갖췄다. 셔우드 컨트리클럽은 우즈에게 ‘안방’ 같은 곳이다. PGA 투어 정규대회는 아니지만, 타이거 우즈 재단이 주최하는 히어로 월드 챌린지를 2000년부터 2013년까지 개최했던 코스다. 우즈는 그 중 2001년과 2004년, 2006년, 2007년, 2011년 다섯 번 우승했다. 준우승도 다섯 번이다. 코스는 매우 까다롭다거나 우승 경쟁에 변수가 될 만큼 난도가 높지 않다. PGA 투어가 공개한 코스 전장은 7073~7098야드(라운드별 조정)로 길지 않은 편이서 거리에 부담이 덜하다. 그린 스피드는 스팀프미터 기준 12.5피트(약 3.8m), 러프의 길이는 3인치(7.62cm)를 유지한다고 발표했다. 코스 내에 51개의 벙커가 있고, 4개의 워터해저드가 있지만, 크게 위협적이지 않다. 높은 그린적중률과 빠른 그린에 대처하는 퍼트 능력이 우승의 변수가 될 전망이다. 지난해 조조 챔피언십이 열린 일본의 아코르디아 골프 나라시노 코스는 파70에 전장이 7041야드였다. 무엇보다 러프가 길지 않아 마음 놓고 드라이브샷을 때릴 수 있었다. 코스 조건만 보면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이다. 우즈는 대회 개막에 앞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코스는 예전과 비교해 크게 달라지지 않았지만 그린은 조금 더 커졌고 평평해진 느낌”이라며 “또 그린도 부드러워져서 점수가 낮게 나올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 “US오픈 때에 비해 경기력은 좋아졌고, 준비도 더 많이 했다”며 “실제 대회에서 그런 결과가 나오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페어웨이가 좁지 않지만 두 번째 샷이 쉽지 않은 곳”이라며 “아이언 샷이 비교적 일정한 편이었기 때문에 니클라우스가 만든 코스에서는 성적이 좋았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78명이 참가해 컷오프 없이 4라운드 경기를 치러 우승자를 가리는 방식도 한 달 만에 대회에 나오는 우즈의 부담을 덜어준다. 다만, 실전 감각을 얼마나 빨리 끌어올리느냐가 중요하다. 우즈는 US오픈에서 이틀 동안 10오버파 150타를 친 뒤 컷오프됐다. 그때도 8월 BMW 챔피언십이 끝난 뒤 한 달 만에 경기에 나왔다. 우즈는 대회 첫날 한국시간으로 23일 오전 2시 45분 잰더 쇼플리, 매튜 울프(이상 미국)과 함께 경기에 나선다. 더CJ컵 경기를 앞두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세계랭킹 1위 더스틴 존슨(미국)은 이번 대회에도 나오지 않는다. 2∼5위인 존 람(스페인), 저스틴 토머스, 콜린 모리카와(이상 미국),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모두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시니어 무대에서 2승을 거둔 필 미켈슨(미국)도 US오픈 이후 한 달 만에 PGA 투어에 참가한다. 한국 선수로는 지난해 조조 챔피언십 3위에 올랐던 임성재(22)를 필두로 안병훈(29)과 재미교포 김찬(30), 케빈 나(35)이 출전한다.
2020.10.21 I 주영로 기자
메이저리그 전문가들 “다저스가 탬파베이에 우세…접전 끝 우승할 것”
  • 메이저리그 전문가들 “다저스가 탬파베이에 우세…접전 끝 우승할 것”
  • 2020시즌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월드시리즈가 열리는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라이프필드. (사진=AFPBBNews)[이데일리 스타in 임정우 기자] 미국프로야구(MLB) 전문가들은 로스앤젤레스 다저스가 탬파베이 레이스를 제압하고 월드시리즈 정상에 오를 것이라고 예상했다. CBS스포츠 전문가 패널 6명 중 5명은 20일(한국시간) 다저스가 올해 월드시리즈에서 정상에 오를 것으로 내다봤다. 스포츠전문 잡지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SI)의 전문가 5명의 전망은 다저스 우승 3명, 탬파베이 2명으로 갈렸다.어느 팀이 우승하든 시리즈가 쉽게 끝나진 않을 것이라는 데 이견은 거의 없었다. CBS 패널 6명 중 3명은 7차전, 2명은 6차전 승부를 점쳤다. SI 패널 5명은 모두 6∼7차전에서 우승팀이 결정될 것으로 전망했다. 다저스와 탬파베이 모두 리그 챔피언십시리즈를 최종 7차전까지 치러 어렵게 통과했다. 탬파베이는 3승 무패로 앞서다가 휴스턴 애스트로스에 3승 3패로 따라잡힌 끝에 7차전에서 월드시리즈 진출을 확정지었다. 다저스는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에 4차전까지 1승 3패의 열세를 뒤집고 월드시리즈에 진출했다.ESPN은 따로 월드시리즈 전망을 공개하진 않았다. 다만 포스트시즌 직전에 소속 패널 30명이 내놓은 예상을 보면, 다저스의 우승을 예상한 이가 16명으로 절반을 넘었고, 탬파베이의 우승을 점친 이는 6명으로 뒤를 이었다. 스포츠베팅 사이트 윌리엄 힐은 다저스와 탬파베이의 우승 가능성을 각각 -195, +165로 책정했다. 탬파베이에 걸면 돈을 딴다는 것으로 그만큼 다저스보다 탬파베이의 우승 확률이 낮다는 뜻이다. 또 다른 베팅 사이트 드래프트킹의 우승 확률도 다저스 -200, 탬파베이 +160으로 비슷했다. 다저스와 탬파베이의 월드시리즈(7전 4승제) 1차전은 21일 오전 9시 9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라이프필드에서 열린다.
2020.10.20 I 임정우 기자
컴투스, 신작 모멘텀 구간에 재진입-한화
  • 컴투스, 신작 모멘텀 구간에 재진입-한화
  • [이데일리 유현욱 기자] 한화투자증권은 21일 컴투스(078340)에 대해 ‘신작 모멘텀 구간에 재진입한다’면서도 컨센서스(증권사 3곳 이상 추정치 평균)를 다소 밑도는 3분기 실적 추정을 감안해 투자의견 ‘매수’(BUY)와 목표주가 14만원을 각각 유지했다. 현재주가(지난 19일 종가 기준)는 11만1200원으로 상승여력은 25.9%가량이다. 시가총액 1만4307억원이다.김소혜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컴투스의 3분기 실적을 매출액 1261억원, 영업이익 283억원으로 추정했다. 이대로라면 영업이익 기준 컨센서스(317억원)를 12% 하회한다. 서머너즈워 매출은 6주년 이벤트 효과가 제거되며 전분기 대비 11% 줄어들고, 야구 게임 매출도 비시즌 영향으로 감소할 것으로 예상한다. 서머너즈워는 9월 초 진행한 스트리트파이터와의 컬래버레이션(협업, 콜라보) 효과가 일부 반영되겠지만, 전분기 피크(정점)를 기록한 일일 이용자 수(DAU) 수준보다는 소폭 감소했을 것으로 파악된다. 인건비와 마케팅비는 인수 회사 편입과 콜라보, CBT(Closed Beta Test, 비공개로 하는 베타 테스트)로 인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2%, 16% 증가할 것으로 추정한다. 이를 통해 영업이익률은 전년 동기 대비 4.5%포인트(p) 하락한 22.4%를 예상한다.컴투스의 4분기 실적은 매출액 1375억원, 영업이익 350억원으로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성수기에 진입한 기존 게임들의 매출 반등을 예상한다”면서 “통상적으로 4분기 서머너즈워 매출은 ‘서머너즈워 월드아레나 챔피언십’(SWC) 이벤트와 연말 패키지 판매로 증가했다”고 말했다. 이어 “4분기 서머너즈워 매출을 역대 최대였던 2분기보다는 낮은 수준으로 추정해놨지만, 연말 프로모션 효과가 확인되면 추가 상향 가능성이 존재한다”면서 “기대작인 서머너즈워 백년전쟁은 11월에 SWC2020 결승전과 연계한 CBT를 진행하고 내년 2월 정식 런칭을 앞두고 있다”고 했다.
2020.10.21 I 유현욱 기자
쌍용차, 2020 패러글라이딩 한국리그 출전선수 후원
  • 쌍용차, 2020 패러글라이딩 한국리그 출전선수 후원
  • [이데일리 송승현 기자] 쌍용자동차(003620)가 2020 패러글라이딩 한국리그 출전 선수들을 후원하고, 활공 영상과 렉스턴 스포츠의 매력을 담은 유튜브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고 20일 밝혔다.쌍용차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한 영상에는 렉스턴 스포츠 브랜드의 매력과 쌍용차 후원 선수들의 짜릿한 패러글라이딩 활공 및 매체에서 흔히 볼 수 없는 정밀착륙 장면을 담아 냈다.아울러 2020 패러글라이딩 한국리그도 후원한다. 2020 패러글라이딩 한국리그는 지난 주말 충북 단양에서 진행됐다. 정밀착륙과 크로스컨트리 두 종목으로 진행되는 이번 대회의 성적에 따라 향후 국제항공연맹(FAI)이 주최하는 세계선수권대회 출전권 획득에 필요한 포인트로 반영되는 만큼 선수들의 치열한 경쟁이 이어졌다.이 날 경기에서 후원 선수들 중 오석철 선수가 크로스컨트리 부문 3위의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오 선수 외에 쌍용차는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이다겸 선수 △2019년 한국 챔피언전 1위 이태수 선수 △2017 월드컵 종합 7위 안용태 선수 등 국내 최고 수준의 실력과 성적을 갖춘 4명의 선수들과 후원 협약을 체결하고 글라이더 지원을 비롯해 최상의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을 실시한다.또한 쌍용차는 충북 제천에 위치한 자연 속 힐링 공간 오토캠핑빌리지를 운영해 고객 초청 시승행사 ‘어드벤처 챌린지’를 비롯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2020.10.20 I 송승현 기자
최지만, 한국인 타자 최초 WS 무대 밟는다...탬파베이 진출 일등공신
  • 최지만, 한국인 타자 최초 WS 무대 밟는다...탬파베이 진출 일등공신
  • 탬파베이 레이스 최지만이 한국인 타자로는 최초로 월드시리즈 진출을 확정지은 뒤 팀동료인 피터 페어뱅크스와 함께 기뻐하고 있다. 사진=AP PHOTO최지만이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 7차전에서 6회말 희생플라이 때 홈을 향해 슬라이딩 하고 있다. 사진=AP PHOTO[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메이저리그 탬파베이 레이스 소속의 최지만(29)이 한국인 타자로는 최초로 ‘가을의 전설’ 월드시리즈를 밟게 됐다.탬파베이는 1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파크에서 열린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2020 메이저리그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ALCS) 7차전에서 선발투수 찰리 모턴의 눈부신 호투에 힘입어 4-2로 승리했다.이로써 탬파베이는 시리즈 전적 4승 3패로 휴스턴을 누르고 아메리칸리그 우승을 확정지은 동시에 2008년 이후 12년 만에 월드시리즈 무대에 나서게 됐다.올해 월드시리즈는 오는 21일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라이프필드에서 열린다. 탬파베이는 LA다저스 대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의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 승자와 최종 우승을 놓고 맞붙는다.최지만도 월드시리즈 무대에서 활약할 기회를 잡았다. 그동안 한국인 선수 가운데 김병현(2001년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과 박찬호(2009년 필라델피아 필리스), 류현진(2018년 LA 다저스)이 월드시리즈에 나간 적이 있다. 이들은 모두 투수였다. 타자는 최지만이 역대 최초다. 만약 월드시리즈에서도 승리한다면 김병현에 이어 한국인 두 번째 우승 반지를 손에 넣는다.탬파베이로선 부담이 큰 경기였다. 탬파베이는 먼저 3연승을 거둔 뒤 내리 3연패를 당해 쫓기는 신세였다. 하지만 외나무다리에서 펼쳐진 운명의 7차전에서 집중력을 발휘했다.승리 중심에는 최지만이 있었다. 이날 5번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한 최지만은 4타석 3타수 2안타 1볼넷 1득점을 기록했다. 세 차례나 출루하는 알토란 같은 활약을 펼치며 팀 분위기를 이끌었다.최지만은 1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볼넷을 얻어 출루했다. 3회말 2사 1루 상황에선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났지만 6회말 세 번째 타석에서 선두타자로 나와 중전안타를 치고 1루를 밟았다. 이어 후속타자 진루타로 3루까지 간 뒤 마이크 주니노의 희생플라이 때 홈을 밟았다.최지만은 8회말에도 좌전안타를 때려 이날 경기 세 번째 출루에 성공했다. 이후 윌리 아다메스의 볼넷으로 2루에 진루한 뒤 대주지 마이크 브로소와 교체됐다.탬파베이는 1회말 쿠바 출신 신인 랜디 아로사레나가 선제 중월 투런홈런을 쏘아올리며 기선을 제압했다. 아로사레나의 이번 시즌 포스트시즌 7호이자 ALCS 4호 홈런이었다. 역대 단일 포스트시즌 최다홈런(8홈런) 기록에 1개 차로 따라붙었다.탬파메이는 2회말 주니노의 좌중월 솔로홈런에 힘입어 스코어를 3-0으로 벌렸다. 6회말에도 주니노의 희생플라이로 최지만이 홈을 밟아 4점 차까지 점수차를 넓혔다. 이후 8회초 수비때 휴스턴에 2점을 내주긴 했지만 추가실점을 막고 승리를 지켰다.탬파베이 선발 모턴은 5⅔이닝 2피안타 1볼넷 6탈삼진 무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지면 탈락하는 벼랑 끝 경기에서 유독 강한 면모를 자랑하는 모턴은 이날도 두둑한 배짱을 과시하며 팀을 위기에서 구했다.반면 휴스턴 선발 랜스 매컬러스 주니어는 3⅔이닝 2피홈런 3실점으로 일찍 무너졌다. KBO리그 롯데자이언츠에서 뛰었던 브룩스 레일리는 휴스턴의 두 번째 투수로 나와 ⅓이닝 1탈삼진 무실점을 막았다.
2020.10.18 I 이석무 기자
다저스, NCLS 7차전서 애틀랜타 제압…WS 진출 확정
  • 다저스, NCLS 7차전서 애틀랜타 제압…WS 진출 확정
  •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월드시리즈(WS) 진출을 확정지은 뒤 기뻐하는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선수들. (사진=AFPBBNews)[이데일리 스타in 임정우 기자] 로스앤젤레스 다저스가 월드시리즈(WS)행 티켓의 주인공이 됐다. 다저스는 19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라이프필드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MLB)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NLCS·7전 4승제) 7차전에서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를 4-3으로 제압했다. 다저스는 이날 경기를 승리로 장식하며 WS 진출을 확정지었다. NLCS 4차전까지 1승 3패로 밀렸던 다저스는 5차전부터 7차전까지 모두 승리를 따내며 WS 출전권을 거머쥐었다. 다저스는 7차전에서 극적으로 승리했다. 다저스는 2-3으로 뒤진 6회말, 대타로 등장한 엔리케 에르난데스가 애틀랜타 좌완 A.J. 민터의 8구째 시속 157㎞ 직구를 받아쳐 좌중간 담을 넘어가는 동점 솔로포를 터뜨렸다. 3-3으로 맞선 7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는 코디 벨린저가 우완 크리스 마틴의 8구째 시속 151㎞ 싱커를 공략해 우월 역전 솔로포를 쏘아 올렸다. 이날 다저스가 처음으로 앞서간 상황이었다. 다저스는 7회부터 등판한 훌리오 우리아스가 9회까지 3이닝을 무피안타 무실점으로 막아, WS 진출에 성공했다. 이날 전까지 역대 7전 4승제로 치러진 MLB 포스트시즌 87번의 시리즈에서 1승 3패로 탈락 위기에 몰린 팀이 극적으로 살아난 사례는 13번(15%)뿐이다. 74번(85%)은 3승 1패로 앞선 팀이 무난히 다음 라운드에 올랐다.2016년 WS에서 시카고 컵스가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에 1승 3패로 끌려가다가, 4승 3패로 우승하며 ‘염소의 저주’를 깬 장면이 최근에 벌어진 1승 3패 역전극이었다. 다저스는 MLB에서 4년 만에 다시 5, 6, 7차전을 내리 따내며 시리즈 승부를 뒤집는 명장면을 연출했다. 다저스는 WS에서 우승을 놓고 아메리칸리그 최고 승률(40승 20패, 0.667)을 찍은 탬파베이 레이스와 맞대결을 벌인다. 2017년과 2018년 WS에서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보스턴 레드삭스에 무릎을 꿇었던 다저스는 1988년 이후 32년 만의 WS 우승에 도전한다.
2020.10.19 I 임정우 기자
‘캡스’ 맹활약에 젠지 2세트도 패배…세트 0-2
  • [롤드컵]‘캡스’ 맹활약에 젠지 2세트도 패배…세트 0-2
  • G2 선수단. 라이엇 게임즈 제공[이데일리 노재웅 기자] 젠지가 2세트마저 G2에 내주며 탈락의 벼랑 끝으로 내몰렸다. 젠지는 전투 상황에서 느슨한 판단과 수행 능력의 아쉬움을 나타낸 반면, G2는 ‘캡스’를 중심으로 교전 상황마다 압도적인 힘의 차이를 선보였다.18일 중국 상하이 미디어 테크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2020 리그오브레전드(LoL)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8강전 2세트에서 G2가 젠지를 꺾고 세트 스코어 2대0을 만들었다.젠지는 ‘라스칼’ 김광희, ‘클리드’ 김태민, ‘비디디’ 곽보성, ‘룰러’ 박재혁, ‘라이프’ 김정민이 출전했다. G2는 ‘원더’ 마르틴 한센, ‘얀코스’ 마르친 얀코프스키, ‘캡스’ 라스무스 뷘터, ‘퍽즈’ 루카 페르코비치, ‘믹키엑스’ 미하엘 메흘레가 나섰다.2분 룰러의 슈퍼 플레이가 나왔다. 젠지 바텀이 상대를 포탑 아래로 몰아넣는 상황에서 얀코스의 릴리아가 갱킹을 오면서 불리한 구도가 열렸다. 하지만 룰러의 애쉬는 당황하지 않고 미리 체력을 깎아놨던 상대 바텀 2명을 침착하게 잡아내면서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냈다.이후로도 초반 라인전 단계의 난전이 계속 이어졌다. 4분 탑에서는 비디디와 캡스의 합류 타이밍이 엇갈리면서 서로 킬을 교환했다. G2는 이후로도 계속해서 전투를 유도했다. 캡스의 발 빠른 로밍을 바탕으로 탑과 바텀에서 연달아 숫자 우위를 바탕으로 한 교전 승리를 이끌어 냈다.초반 계속되는 전투에서 한 끗 차이로 웃는 쪽은 G2였다. 스킬 연계와 팀원 합류 타이밍, 전투 능력 등에서 G2가 앞선 모습을 보이면서 1~2명 차이의 전투 승리를 올렸다.15분도 되지 않아 총 21킬이 나오는 난전 속에서 캡스의 사일러스가 ‘4킬-0데스-4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크게 성장했다.27분에는 젠지가 먼저 상대 정글과 서포터를 잘라내며 상대의 빈틈을 잘 노렸음에도, 캡스의 사일러스 한 명에 반대로 3명이 휩쓸리는 장면이 나왔다. 메자이 풀스택을 완성한 캡스는 28분 연속 트리플 킬을 올렸고, 그대로 게임을 끝냈다. 캡스는 한 번도 죽지 않은 채 11킬 11어시스트를 올리며 완벽한 경기력으로 2세트를 마무리했다.
2020.10.18 I 노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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