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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의 '엔젤투자' 활성화 정책
  • [김호준의 中企탐구] 일본의 '엔젤투자' 활성화 정책
  • 지난해 말 서울 강남구 팁스타운에서 ‘엔젤리더스 연합포럼’이 개최되고 있다. (사진=이데일리DB)[이데일리 김호준 기자] 대한민국 기업의 99%는 중소기업입니다. 우리 중소기업들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빠르게 적응하면서 새로운 경제성장 동력을 이끄는 주체로 다시 태어나고 있습니다. 이에 최신 해외 중소기업계 동향과 분야별 이슈를 쉽게 정리하는 <김호준의 中企탐구> 코너를 마련했습니다. 오늘은 ‘일본의 엔젤투자 활성화 대책과 과제’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여러분은 혹시 ‘엔젤투자’라는 단어를 들어보셨습니까. 벤처·스타트업계에 관심이 있는 분이면 한번쯤은 들어본 용어일 겁니다. 개인들이 돈을 모아 스타트업에 필요한 자금을 대고, 주식이나 기타 형태로 대가를 받는 투자형태를 말합니다. 통상 ‘투자클럽’의 형태를 띠죠.우리나라는 지난 2018년 기준 엔젤투자금액 5538억원으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그만큼 창업생태계가 무르익고 있다는 증거겠죠. 중소벤처기업부의 위탁을 받아 한국엔젤투자협회가 운영 중인 ‘엔젤투자지원센터’에서 많은 정보를 얻을 수가 있습니다. 엔젤투자자에게는 소득공제 등 세제혜택을 부여해 투자활성화를 유도하고 있죠.그렇다면 주변 국가들은 어떻게 엔젤투자를 활성화하고 있을까요. 이웃 나라 일본의 경우 벤처·스타트업에 투자한 엔젤투자자에게 투자시점과 매각시점에서 세제상 우대조치를 적용하는 ‘엔젤세제’를 실시 중입니다. 창업 3년 이내 기업에 투자한 경우 출자액 가운데 연 1000만엔(약 1억1000만원)을 세제상 기부금으로 취급해 과세소득에서 공제받을 수 있도록 했죠.문제는 일본의 엔젤투자액이 미국, 유럽 여러 국가들과 현격한 차이가 있습니다. 지난 2018년 일본의 엔젤투자액은 약 43억엔(약 477억원)으로 미국의 0.2% 수준에 불과하다고 합니다. 경제규모로 비교했을 때도 꽤 격차가 큽니다. 이처럼 일본의 엔젤투자액이 부족한 이유는 엔젤세제에 대한 투자자나 기업들의 인식이 부족하기 때문이라는 분석입니다. 엔젤세제를 인지하고 있는 기업 중 44.7%는 ‘창업자금 조달을 마친 후에 알았다’고 응답해 인식 개선이 필요한 상황이죠. ‘엔젤세제’ 혜택과 이용 절차를 알지 못했다’는 응답도 26%에 달할 정도입니다. 이밖에 엔젤세제 적용 요건에 해당하는 창업 후 경과연수 연장, 자본구성 중 외부주주가 차지하는 비율 등을 조정해야 한다는 문제 제기도 있습니다. 무엇보다 엔젤세제 이용 활성화를 위해서는 시드머니, 즉 벤처·스타트업이 초기 자금조달 수단으로 엔젤투자라는 옵션을 적극적으로 검토할 수 있도록 하는 게 우선입니다. 벤처·스타트업이 유연한 자금조달 전략을 세울 수 있도록 창업가들의 인식도 제고가 필요하다는 이야기입니다.물론 기본적으로는 벤처캐피탈(VC)이나 액셀러레이터가 뒷받침하는 투자구조를 유지해야 하지만, 보다 다양한 투자주체들이 초기 자금조달 과정에서 맞닥뜨리는 문제를 해소할 수 있는 투자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는 뜻입니다. 이를 위해서는 잠재적 엔젤투자자 발굴과 네트워크화 등을 통해 자금조달 체계를 활성화하고 ‘엔젤투자펀드’ 등을 마련해 개인투자자의 자금을 효율적으로 벤처투자로 유도할 수 있는 시스템이 필요할 것입니다. 얼마 전 우리 정부는 민간 중심의 벤처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벤처투자 촉진에 관한 법률’(벤처투자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 제정안을 마련했습니다. 벤처투자법은 중소기업창업지원법과 벤처기업법에 흩어져 있는 투자제도를 통합해 독자 법안화하는 제정법으로, VC와 엔젤투자자를 벤처생태계 핵심 주체로 인정하고 육성하는 것이 핵심이죠. 이 법은 오는 8월 12일부터 시행될 예정입니다. 더 많은 ‘엔젤’이 나타나 우리 벤처·스타트업 생태계를 탄탄하게 만들길 기대해봅니다.
2020.06.06 I 김호준 기자
롯데, 회복탄력성 키우기 주제로 ‘2020 HR 포럼’ 개최
  • 롯데, 회복탄력성 키우기 주제로 ‘2020 HR 포럼’ 개최
  • 롯데는 3일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에서 ‘2020 롯데 HR 포럼’을 진행했다. 행사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유튜브로 실시간 중계되었다. 송용덕 부회장이 개회사를 하는 모습. (사진=롯데)[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롯데는 3일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롯데월드타워에서 ‘2020 롯데 HR 포럼’을 진행했다고 이날 밝혔다. 2008년 시작해 올해로 13회째를 맞이한 HR 포럼은 매년 전 계열사 인사·노무·교육 담당자들이 모여 그룹 HR 방향성을 공유하고 인사 관련 이슈를 학습하는 등 롯데 HR 역량 발전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올해는 코로나 19로 한 자리에 모이기 어려운 점을 고려 유튜브 실시간 강연을 통해 HR 담당자 660여명이 온라인으로 소통할 수 있도록 행사를 기획했다.올해 HR 포럼의 주제는 ‘Resilience for the new normal’(새로운 세상을 위한 회복탄력성)이다. 회복탄력성은 난관이나 큰 변화에 적응하고 극복 할 수 있는 능력을 말한다. 조직과 개별구성원들의 빠른 회복탄력성 구비를 통해 미래의 기회를 포착하고 선도하도록 이끌어내는 것이 HR의 역할임을 공감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 대비 방안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롯데는 HR 담당자들이 회복탄력성과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한 통찰력을 구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전문가들의 강연을 준비했다. 기조강연은 롯데 기업문화위원회 공동위원장을 맡고 있는 이경묵 서울대 교수와 김경준 딜로이트 컨설팅 부회장이 진행했다. 이경묵 교수는 ‘위닝 스피릿 (Winning Spirit) 강화를 통한 회복탄력성 관리’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이 교수는 개인과 조직의 회복탄력성의 증진방안에 대해 설명하고, 위닝 스피릿의 조직내 확산을 위해 승리를 가르는 결정적 행동의 실행과 HR의 역할을 제안했다. 김경준 부회장은 코로나 이후 HR 의 지향점과 관련해 자신의 견해를 공유했다. 기조강연 이후에는 뉴노멀시대의 인재상, 회복탄력성과 소통능력의 리더십 등의 주제 강연이 이어졌다. 한편 이 날 포럼에서는 지난 한 해 효과적인 HR 성과 관리를 통해 회사 가치창출에 기여한 계열사를 포상하는 ‘HR어워드’를 진행했다. 롯데는 이를 위해 핵심인재 확보, 리더십 개발, 여성인재 육성 등 다양한 지표를 통해 평가를 진행했다. 대상은 대홍기획이 수상했으며, 롯데글로벌로지스와 롯데렌탈이 우수상을 받았다.이와 함께 그룹의 핵심가치(Challenge, Respect, Originality) 실천 우수 직원을 선정해 시상하는 ‘밸류 챔피언 어워드(Value Champion Award)’를 진행했다. ‘Challenge’ 상은 롯데몰 수지점을 성공적으로 오픈하는데 기여한 롯데자산개발 김재윤 수석, ‘Respect’ 상은 장애인 고용 확산에 노력한 롯데슈퍼 황보의 사원, ‘Originality’ 상은 대만 간식 ‘지파이’를 상품화해 호평을 얻은 롯데GRS 정원영 대리가 수상했다. 이외에 특별상으로 업무지원용 앱을 직접 개발해 업무 생산성 증대에 일조한 롯데엠시시 권영근 책임이 선정됐다. 송용덕 롯데지주 부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금의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개인과 조직의 회복탄력성을 키울 수 있는 주체는 HR”이라며 “이를 위해 뉴노멀에 필요한 인재를 장기적으로 육성하는 동시에 역량을 제고하는 ‘위닝 스피릿 (Winning Spirit)’의 기업문화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0.06.03 I 이윤화 기자
개인정보위, 한·미·일 등 아태지역 개인정보보호 협력 강화 추진
  • 개인정보위, 한·미·일 등 아태지역 개인정보보호 협력 강화 추진
  • 김일재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위원장 직무대행이 온라인 화상회의로 개최된 `제53차 APPA포럼`에 참여하고 있다.(사진=개인정보보호위원회 제공)[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한국을 포함해 미국, 일본, 캐나다, 멕시코, 콜롬비아, 호주, 싱가포르, 필리핀 등 아시아태평양 12개국 개인정보보호 감독기구와의 개인정보보호 분야 국제협력을 강화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김일재 위원장 직무대행은 이날부터 오는 4일까지 3일간 온라인 화상회의로 열리는 `제53차 아시아·태평양 프라이버시 감독기구 협의체(APPA) 포럼`에 참석해 회원국 간 개인정보침해 조사 협력체계 구축을 제안했다. 최근 개인정보가 국경을 넘어 처리되고 있어 국가 차원의 보호만으로는 한계에 이르러 국제공조 강화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특히 해외기업의 자국민 개인정보침해, 자국기업의 외국인 개인정보침해 등에 대한 효과적인 대응책이 필요한 시점이다.김 대행은 이러한 시대적 요구에 발맞춰 해외에 서버를 둔 기업에 의한 자국민 개인정보 침해가 발생한 경우 서버 소재국 감독기구에 조사를 의뢰하는 협조체계 구축을 제안했다. APPA 조사 협조체계가 구축되면 조사 요청국은 조사 요청을 받은 국가의 자체 조사결과를 공유함으로써 외국기업 조사의 실효성을 확보할 수 있게 된다.데이터 3법 개정으로 오는 8월 개인정보 총괄감독부처로서 출범을 앞두고 있는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내년 6월에 한국 서울에서 개최되는 제55차 APPA포럼에서 개인정보침해 조사 협조체계가 정식 채택될 수 있도록 APPA 워킹그룹 논의 등을 통해 적극 협의 추진할 예정이다.김 대행은 최근 세계 각국으로부터 한국의 코로나19 대응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면서 제기되고 있는 감염자 위치정보 등 개인정보처리에 대한 일부 우려를 불식하기 위해 한국정부가 지난 2015년 메르스(MERS) 사태를 계기로 촉발된 감염병 대응에 대한 사회적 투명성 요구를 반영해 감염병 대응을 위한 신속하고 투명한 방역체계 및 관련 개인정보처리에 필요한 명확한 법적 근거를 마련한 사실을 설명했다. 특히 국민의 생명 보호에 중점을 두되, 다른 한편으로 개인의 프라이버시 보호와 균형을 유지할 수 있도록 사회적 공감대를 기반으로 법제화를 추진한 점을 강조했다.또 김 대행은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데이터 3법 개정으로 오는 8월 개인정보 총괄감독부처로서의 확대 출범에 따른 강화된 권한을 토대로 코로나19 재발 등 감염병 사태 관련 개인정보보호에 있어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해 나갈 것이라는 점을 명확히했다. 더불어 감염병 대응에는 국경을 초월한 협력, 특히 APPA 회원국 차원의 국제협력이 매우 중요하다는 점을 설명하고 감염자 정보 공유, 경로추적 애플리케이션 개발 등 주요 개인정보 이슈에 대한 공동 연구 및 협력 필요성을 강조했다.
2020.06.02 I 이후섭 기자
"코로나 경제 예외 상황…지금은 돈 풀어 기업 살릴 때"
  • [만났습니다]"코로나 경제 예외 상황…지금은 돈 풀어 기업 살릴 때"
  • [이데일리 이영훈 기자] 정만기 한국자동차산업협회 회장이 26일 오후 서울 서초구 한국자동차산업협회에서 이데일리와 인터뷰를 하고 있다.[이데일리 이소현 이승현 기자] “코로나19는 우리는 물론 세계 경제의 예외 상황이다. 지금은 돈 풀어서 기업을 살릴 때다.”정만기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 회장은 지난 26일 서울 서초구 자동차회관에서 이데일리와 만나 위기에 직면한 자동차 산업의 생태계를 위해 유동성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정부가 40조원 규모의 기간산업안정기금을 준비하고 있지만, 지원 규모를 더 확대해 막힌 유동성 물꼬를 틔워야 한다는 얘기다. 정 회장은 “자동차 산업은 망할 수도 없고 망해서도 안 된다”며 “유동성 위기를 업체들의 경영상의 문제로 인식할 게 아니라 자동차 산업 생태계 자체를 보고 금융지원 등이 즉각적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불이 나서 몽땅 타들어 가고 있는데 소방차가 뒤늦게 와도 손쓸 수 없는 상황이 된다”며 “무엇보다 지원의 속도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한국자동차산업협회가 자동차·부품업계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단기적으로 32조8000억원 규모의 유동성이 필요한 것으로 파악했다. 정 회장은 “유동성 확보가 시급한 쌍용자동차(003620)를 비롯한 마이너 완성차 업체와 신용등급이 낮아 자금 조달이 어려운 부품업체에 우선해 적기 지원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내연기관차에 필요한 부품만 3만여개에 달하는데 유기적으로 연결된 자동차 산업의 특성에 따라 생태계 유지가 무엇보다 중요하기 때문이다. 우리는 코로나19 사태로 부품 수급이 중단되면 자동차 생산라인도 멈춰버린다는 사실을 경험했다. 지난 2월 중국 와이어링 하네스(전선 뭉치) 공급 지연으로 ‘셧다운(일시 폐쇄)’ 홍역을 치렀으며,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유행)으로 미국 프로세서컨트롤러, 독일 동력장치 등 수입 비중이 높은 부품의 생산 차질 등으로 지난 4월 국내 자동차 생산(29만대)은 전년 동월 대비 22.2% 줄었다. 단순히 지원만 바라는 것은 아니다. 정 회장은 ‘2025년 글로벌 생산 1000만대 달성, 세계 자동차 생산국 5위 재등극’을 위해 “글로벌 가치사슬(GVC)과 국내 유턴 확대 등 글로벌 공급망 재조정, 디지털화 전환 가속화 등을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과제로 삼고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자동차업계는 지난 29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포스트 코로나19 주력 산업별 비전과 과제’ 포럼에서 2025년까지 총 91조원을 투자하겠다는 청사진도 제시했다.[이데일리 이영훈 기자] 정만기 한국자동차산업협회 회장이 26일 오후 서울 서초구 한국자동차산업협회에서 이데일리와 인터뷰를 하고 있다.다음은 정 회장과의 일문일답.-6월까지인 개별소비세 70% 인하 기간을 연장해야 한다는 요구가 있는데△글로벌 완성차업체의 공장 가동이 이제 막 시작됐지만, 아직 정상화 단계가 아니라 6월 생산·판매와 수요 침체가 가장 심각할 것으로 보인다. 해외 판매와 수출이 어려운 상황에서 내수라도 받쳐줘야 한다. 정부가 2월 말부터 개소세 70%를 인하했는데 내수 증진에 도움이 되는 것 수치로도 확인됐다. 최소한 7~9월까지는 개소세 70% 인하 조치를 이어가야 한다. 그 이후는 상황을 살펴 연장여부를 봐야한다.-개소세 인하 조치가 이어지면 세수 확보가 어렵겠다는 지적도 나온다△단기적인 시각으로만 보면 어리석은 생각이다. 지금은 돈을 풀어 기업을 살려놓을 타이밍이다. 결국, 세금은 기업들로부터 나온다. 글로벌 수요가 정상화되면 평소보다 소비가 폭증할 가능성이 있다. 기업에 현금 유동성을 확보하게 해주고 경기가 회복하면 이익을 실현한 후 법인세 등으로 거둘 수 있다. 만약 지원 ‘골든타임’을 놓쳐 기업이 망하면 법인세는 물론 직원들의 근로소득세 등 경제 활동비를 못 거둬들이는 최악의 상황에 직면하게 된다. 결국 정부가 세금을 많이 거두기 위해서라도 돈을 풀어 기업을 살려놓아야 한다.-완성차업체 가운데 쌍용차가 자금난으로 어려운 상황이다△쌍용의 경영위기는 구분해서 볼 필요가 있다. 코로나 사태가 없었으면 모회사인 마힌드라도 약속대로 투자했을 것이다. 자동차업계가 부품 조달에 타격을 입었는데 쌍용도 마찬가지다. 쌍용은 노사가 협력해서 자구노력과 자기혁신을 하겠다고 했지만, 코로나 사태로 적용을 못해 아쉽다. 코로나 때문에 온 문제는 전향적으로 생각해야한다. 이번에 기회를 한번 주고 난 후 시장에서 판단해도 늦지 않다.-언제쯤 정상화될까△코로나19와 관련해 치료제 개발 전까지 경기침체가 불가피할 전망이다. 이르면 내년 초, 좀 더 보수적으로 보면 내년 중반기까지 약간의 회복세 정도로 당분간은 계속 어려운 상황이다. 특히 5~6월은 최고로 나쁜 상황인데 사회적 거리두기를 전제로 해서 미국과 유럽이 경제 문을 열고 있으니 7~8월께부터 회복세를 기대한다. 내수 활성화도 중요하지만, 내수만으로는 규모의 한계가 있고 수출 비중이 높은 우리 자동차 산업은 결국 글로벌 시장이 살아나야 한다. 정상화 이후에는 업체별 경쟁은 더욱 심화할 것으로 경쟁력에 따라 시장 점유율을 가져가게 될 것이다.-‘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정부와 기업이 할 일은△결국은 평범한 진리지만 자동차 기업은 경쟁력 있는 차를 만들어야 한다. 특히 맞춤형 시대니까 고객 주문형 제품이 중요한데 이를 위해 생산 시스템을 유연화해야 한다. 코로나19가 종식되면 다시 취하더라도 제도적으로 유연 생산을 어렵게 하는 선택근로, 유연근로 등 규제를 한시적으로 풀어야 한다. 여기에 노조도 증산이나 차종 변경 등도 과감하게 협력해야 한다.또 글로벌 공급망도 재조정해야 한다. 지난 2월 와이어링 하네스 부품 사태를 통해 중국 이외에도 인도나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시아 생산지를 넓혀 리스크를 분산해야 한다는 필요성을 절감했다. 반대로 국내 유턴(리쇼어링) 확대 요구도 큰데 우리는 내수 규모가 작아 세계자유무역으로 먹고살아야 하는 나라다. 한국에서만 생산해서 수출하려 한다면 ‘고임금 저생산성’ 문제로 자동차 회사는 망할수도 있다. 설계나 연구개발(R&D) 등 지적인 부분은 현대자동차(005380) 남양연구소처럼 국내 중심으로 하고 해외 판매를 위해 생산은 글로벌로 분산하는 전략이 필요하다.마지막으로 디지털 전환이 필요하다. 신차의 경쟁력은 중고차 가격과 애프터 서비스(AS)에 의해 좌우된다. 자동차 회사가 차량 데이터를 수집해 빅데이터를 쌓으면 애프터 서비스를 비롯해 중고차 가격 하락 최소화, 사고 없는 차량 개발까지 전반적으로 경쟁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 우리나라는 규제 때문에 안 된다. 중고차는 생계형적합업종 지정 등 이슈가 있지 않은가. 중고차 거래나 정비, 수리 업종도 글로벌 경쟁 시각에서 봐야할 것이다.-미래차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서는△미래차 산업 육성을 위해 산업적 측면에서 접근해야 한다. 산업보다는 환경을 우선해 시행된 전기차 보조금 제도는 2018년 총 전기버스 보조금 중 40.4%가 중국산에 지급해 우리 국민이 거둔 세금으로 중국 전기차 업체를 육성하는 결과를 초래했다.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도 마찬가지다. 경쟁국은 산업육성차원에서 자국 생산 규모에 따라 보조금 차이를 둔다. 우리도 국내 산업을 육성하는 측면에서 보조금 정책을 설계해야 한다.-코로나19 장기화에 추가로 필요한 지원책은△정부가 방역 대응을 잘했다. 코로나 사태에서 가장 본질적인 업계 지원책이 바로 세계적 모범이 된 ‘K방역’이었다. 이는 경제 외적인 것으로 보이지만, 가장 경제적인 부분이다. 방역이 제대로 안됐으면 우리나라도 다른 나라처럼 모든 공장을 멈춰 세웠을 것이다. 추가적으로 해외 비즈니스를 원활하게 해 기업의 생존을 지원해야한다. 비즈니스맨을 위한 패스트트랙 특별 프로그램을 만들어서 해외 출장을 수월하게 만들어야한다. 해외 출장 후 14일 격리 조치를 완화하는 것을 골자로 본국에서 검사를 받고 미리 격리해 일정을 소화하거나 귀국 후에는 일정 기간 회사와 집으로 이동 제한을 두는 등 K방역처럼 우리가 리드해 모델을 만들면 된다. 우리나라와 비즈니스가 많은 국가와 외교적으로 협력하면 기업인들에게 이를 충분히 적용할 수 있다. 오는 7월에 일산 킨텍스에서 수소모빌리티쇼를 개최하는데 관람객도 바이어도 안심하고 참여할 수 있는 전시회의 표본으로 만들 예정이다. 성공적으로 개최해 해외 모터쇼도 오픈할 기회를 앞당기고 코로나 사태 속에서 경제활동을 회복하는데 기여할 것이다.◇정만기 회장은..△서울대 사범대·행정대학원 졸업 △파리 제10대학교 대학원 경제학 박사학위 △1984년 행정고시 27회 △산업자원부 산업기술개발과장·산업통상기획관 △2014년 대통령비서실 경제수석실 산업통상자원비서관 △2016~2017년 산업통상자원부 제1차관 △2019년 1월 한국자동차산업협회장 취임
2020.06.01 I 이소현 기자
선영이네, 최문순 도지사 고문 위촉
  • 선영이네, 최문순 도지사 고문 위촉
  • [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선한 영향력으로 세상을 이롭게 하는 인플루언서 네트워크(이하 선영이네)’ 창립준비위원회가 26일 창립을 위한 모임을 갖고 최문순 강원도지사를 고문으로 위촉했다고 밝혔다.선영이네는 날로 커지는 인플루언서들의 영향력으로 사회적·경제적 문화 해결에 기여하고자 하는 인플루언서 네트워크다. 국내외에서 활동하는 인플루언서들이 참여해 사회 문제 해결은 물론 커머스적인 영향력을 발휘하여 중소중견기업과 농어업 마케팅 지원 및 유통 경로 개척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이날 고문 위촉식에는 선영이네 공동준비위원장인 사단법인 인플루언서경제산업협회 김현성 회장과 황희두(알리미 황희두) 유튜버를 비롯해 GTI박람회 최기철 추진단장, 강원도 김용철 대외협력관, 글로벌 인플루언서 포럼(GIF) 민경하 공동준비위원장 등 28명이 참석했다. 김우영 전 청와대 자치발전비서관, 21대 국회의원 허영 당선인도 내빈으로 참석해 선영이네를 격려했다.(사진=선영이네 제공)참석자들은 고문 위촉식에 앞서 오찬 및 간담회를 갖고 도내 중소상공인 상품 판매를 위한 협력 방안 및 강원도 GTI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한 인플루언서 연계 방안 등도 논의했다. 이날 고문으로 위촉된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선한 인플루언서들의 네트워크가 더 활성화될 수 있도록 돕겠다. 연말에 선한 인플루언서 대상 어워드가 강원도에서 개최된다면,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라며 “강원도에서 추진하는 GTI박람회 홍보에도 힘을 보태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준비위공동위원장인 인플루언서경제산업협회 김현성 회장은 “남다른 소명의식과 책임감을 갖고 사회에 기여하고자 하는 인플루언서들이 이미 많다”라며 “선영이네를 통해 앞으로 선한 영향력을 가진 인플루언서들과 뜻을 나누고, 다양한 공익 캠페인과 공공 사업을 통해 사회에 기여하는 것은 물론 인플루언서들이 국민들에게 신뢰를 받도록 돕는 튼튼한 다리가 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선영이네는 앞으로 △ 선한 인플루언서 발굴 △ 사회적 이슈 관련 소셜 캠페인 △ 나눔 봉사 등 위한 다양한 사업과 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2020.05.26 I 김민정 기자
배수진 친 SK화학, “이대론 생존 어렵다..친환경 제품 비중 확대”
  • 배수진 친 SK화학, “이대론 생존 어렵다..친환경 제품 비중 확대”
  • [이데일리 김영수 기자] “화학사업이 미래에도 생존 가능한가?”나경수 SK종합화학 사장이 최근 구성원들과 가진 Comm. day에서 던진 화두다. 나 사장은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 Comm. day에서 ‘이대로는 생존할 수 없다’는 결론을 내리고 ‘친환경 제품 비중을 현 20%에서 2025년까지 70% 이상으로 늘리겠다’는 목표를 해결 방안으로 제시했다.▲SK종합화학 나경수 사장이 20일 SK서린빌딩에서 ‘구성원과의 대화’에서 ‘그린 중심의 딥체인지 전략’에 대해 대화를 나누고 있다.(사진=SK종합화학)나 사장은 “코로나19를 겪으며 아무리 좋은 비즈니스와 시스템도 한순간에 붕괴될 수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며 “특히 폐플라스틱 이슈 등 환경 문제에 직면한 화학 비즈니스는 지금까지와는 완전히 다른 비즈니스로 변화하지 않으면 생존이 불가능하다”고 밝혔다. 이어 “안전·보건을 위한 멸균 포장재, 일회용 의료기기를 위한 화학소재, 언택트 소비문화 확산이 불러 온 간편 가정식, 위생용품 등에서 플라스틱의 필요성이 재조명 되기도 했다”며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플라스틱의 순기능은 발전시키면서 폐플라스틱을 완전히 재활용하는 자원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지 않으면 우리 사업의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화학 사업이 더 이상 설 땅이 없어질 것”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그러면서 “SK종합화학이 미래에도 지속 성장할 수 있는 유일한 방안은 ‘그린 중심의 딥체인지’가 되는 것”이라며 “이는 화학제품의 순기능을 ‘그린’에 접목시켜 인류 삶의 질을 높이면서 동시에 친환경이어야 하는 혁신적 가치를 제공하는, 즉 Green for Better Life”라고 분명한 미래상을 제시했다.▲SK종합화학 나경수 사장이 20일 SK서린빌딩에서 ‘구성원과의 대화’에서 ‘그린 중심의 딥체인지 전략’에 대해 대화를 나누고 있다.(사진=SK종합화학)SK종합화학은 ‘그린 중심 딥체인지 전략’의 중점 과제로 △고기능성 친환경 제품 확대 △고객 개념 확장 및 친환경 플라스틱 생태계 조성을 통한 경제적 가치와 사회적 가치 동시 추구 △기술 기반의 폐플라스틱 재활용 사업 역량 확보 등을 제시했다. SK종합화학은 우선 사업구조에서 현 20% 수준인 친환경 제품 비중을 2025년까지 70% 이상으로 확대해 가기로 했다. 이를 위해 △플라스틱 사용량을 줄일 수 있는 고기능성 소재 △재활용을 용이하게 할 수 있는 단일 포장 소재 △연비 향상과 배출가스 저감에 탁월한 자동차용 경량화 소재 등을 중심으로 대폭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이를 위해 필요한 역량은 과감한 기술개발 투자와 인수·합병(M&A) 등으로 확보키로 했다. SK종합화학은 또 화학제품의 친환경 전환은 무엇보다 밸류체인 내에서 같이 진행돼야 한다고 전제한 뒤 2,3차 직접 고객뿐 아니라 폐 플라스틱 수거·재활용 업체와 정부 및 학계까지 확장된 고객으로 정하고 협력해 나갈 방침이다. 이에 따라 친환경 플라스틱 생태계 조성, 고객들에게 필요한 소재 개발 등과 같은 경제적 가치(Economic Value)와 사회적 가치(Social Value)를 모두 창출하는 플렛폼으로 온·오프라인 커뮤니티 구축, 친환경 포럼 개최 등의 필요한 후속조치를 강구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폐플라스틱의 자원 선순환을 위해 다시 화학제품의 원료로 활용될 수 있도록 하는 고도화된 ‘열분해’ 기술 확보, 자연상태에서 분해됨으로써 재활용이 불필요한 생분해성 수지도 개발할 것이라고 밝혔다. 나 사장은 “그린 중심의 딥체인지는 눈앞의 실적을 넘어 기업의 미래 생존을 담보하고 기업 가치를 더욱 높이는 근본적인 방안”이라며 “플라스틱 자원순환 생태계를 가장 효율적으로 개선하고 새로운 그린 패러다임을 주도하는 친환경 화학사업 분야의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0.05.25 I 김영수 기자
에기평, 그린뉴딜 주제로 제1회 에너지전환 테크포럼 온라인 개최
  • 에기평, 그린뉴딜 주제로 제1회 에너지전환 테크포럼 온라인 개최
  •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에기평)은 오는 28일 ‘넥스트 코로나 시대, 그린뉴딜로 기후·경제·일자리 삼각파고 넘는다’를 주제로 제1회 에너지전환 테크포럼을 연다고 22일 밝혔다.행사는 오는 오후 3시부터 오후 5시 반까지 열리며 유튜브에서 생중계한다. 코로나19에 따른 생활 속 거리 두기 방침에 따라 비대면 방식의 온라인 오픈 포럼 형태로 진행한다.그린뉴딜은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이란 전 지구적 환경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이를 신산업 및 일자리 창출로 연결하는 개념이다. 유럽연합(EU)은 ‘그린 딜’이란 이름으로 일찌감치 관련 정책을 추진해 왔고 미국에서도 올 연말 대선을 앞두고 그린 뉴딜이 화두가 되고 있다. 우리나라 역시 코로나19 경제 충격 극복을 위한 한국형 뉴딜 정책 수립 과정에서 그린 뉴딜을 포함키로 하면서 관련 논의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이날 테크 포럼에선 임춘택 에기평 원장이 개회사하고 문진영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 팀장이 ‘유럽 그린 딜 관련 국제사회 이슈와 시사점’, 김진오 블루이코노미전략연구원장이 ‘그린뉴딜의 대책으로서의 에너지 기술혁신’을 주제로 발표한다. 서왕진 서울연구원장도 서울시의 그린뉴딜을 통한 코로나 경제위기 대응과 에너지 전환에 대해 발표한다.이어 윤순진 에너지정보문화재단 이사장(서울대 환경대 교수)을 좌장으로 김승택 노동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정승일 새로운사회를여는연구원 이사, 홍권표 지앤이타임즈 논설위원, 정규창 한화큐셀 과장, 윤재호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단장, 손성호 한국전기연구원 선임연구원이 토론자로 나선다.유튜브 생중계 과정에서 댓글을 통해 참가자의 질의응답과 자유토론도 이뤄질 예정이다.
2020.05.22 I 김형욱 기자
`포스트 코로나` ICT산업 성장기회 찾는다
  • `포스트 코로나` ICT산업 성장기회 찾는다
  • 22일 오전 서울 성수동 에스팩토리에서 온라인 포럼으로 개최된 `ICT산업 미래전략포럼`에서 장석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2차관이 축사를 하고 있다.(사진=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코로나19로 촉발된 정보통신기술(ICT) 산업의 위기를 극복하고 혁신의 전기를 마련하기 위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ICT산업 미래전략포럼`을 온라인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KAIT)·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KCA)·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 포럼은 ICT 업계 및 학계, 연구계 등 전문가가 각 세션별 패널로 참석하고, 온라인 방청단으로는 ICT 관련 학생 등이 참여해 코로나19 이후 급변한 산업 환경을 진단하고 향후 ICT산업의 정책방향을 논의한다.우선 기조연설자로 나선 미래학자 정지훈 경희사이버대학교 교수와 디지털 비즈니스 전략가 김지현 SK 경영경제연구소 연구위원의 발표를 통해 코로나19로 바뀐 미래 디지털 사회의 모습을 조망해 본다. 이어 포스트 코로나 시대 ICT산업 육성을 위한 세부 방안을 △데이터·네트워크·인공지능(DNA) 산업 △융합보안 △기반 육성이라는 3개 측면에 걸쳐 전문가 발표 및 토론을 통해 심도있게 모색해 볼 계획이다.첫번째 세션은 `언택에서 온택으로! DNA산업 성장기회`라는 주제로 코로나19로 인해 확산된 비대면 환경이 4차 산업혁명 및 디지털뉴딜의 근간인 데이터·네트워크·인공지능(DNA) 산업에 미친 영향을 진단하고 그 성장기회를 논의할 예정이다. 두번째 세션에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보안산업 육성방안`이라는 주제로 최근 급격히 진행된 디지털전환과 함께 대두된 보안 이슈에 대해 살펴보고 안전한 디지털라이프를 가능케 할 보안산업의 성장을 위해 노력해야 할 점들을 검토해 본다. 마지막으로 세번째 세션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 글로벌 전문기업 육성방안`이라는 주제로 물리적 이동이 제한되고 비대면 활동이 많아지는 비즈니스 환경 속에서 국내 ICT 벤처·스타트업의 성장을 위한 구체적 실행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과기정통부는 ICT산업 혁신방향에 대해 이번 포럼을 시작으로 `ICT산업 민관합동대응반` 등 기존 창구 및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KAIT) 홈페이지 등을 활용해 산학연 전문가 및 국민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는 과정을 가질 예정이다. 이 과정에서 제안된 의견들을 바탕으로 ICT산업이 우리 경제 재도약의 발판으로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포스트 코로나 ICT산업 혁신방안(안)`을 올해 상반기 중 수립·발표할 계획이다.장석영 과기정통부 2차관은 “코로나19로 우리 사회경제적 구조가 급변하고 글로벌 분업 체계가 흔들리고 있지만, 우리의 역량을 모은다면 지금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새로운 도약을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정부는 경제활력을 위해 `디지털 뉴딜`을 적극 추진해 나갈 것이며, 이 같은 정책이 고성장기업 육성·수출 활성화 등 산업적 성과로 이어져 양질의 일자리가 창출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0.05.22 I 이후섭 기자
  • 거버넌스포럼, 합병비율 산정제도 세미나 개최
  • [이데일리 김윤지 기자] 한국기업거버넌스포럼(이하 포럼)은 오는 26일 오후 3시부터 ‘합병비율 산정제도의 문제점 및 개선방향’이란 주제로 전경련회관 2층 루비룸에서 세미나를 김병욱 국회의원과 공동개최한다. 주제 발표는 디앤에이치투자자문 김형균 본부장이 맡는다. 김형균 본부장은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이하 자본시장법) 합병가액 산정방법의 주요 이슈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특히 삼광글라스(주) 분할합병 사례를 통해 △상장법인 합병가액을 주식시장에서 형성된 시장가격인‘시가’로 정하는 문제점 △상장법인과 비상장법인의 다른 평가 방식의 문제점 △자본시장법 시행령 개정 필요성 △회계법인 평가의견서에 대한 실질적 감독기능 부재 △독립적 회계감독기구 창설 등 가능한 대안에 대해 발표한다. 패널 토론으로는 손창완 교수(연세대 법학전문대학원), 송옥렬 교수(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이한상 교수(고려대 경영대학원)가 참여한다. 한국기업거버넌스포럼 류영재 회장은 “합병비율 산정 문제점 및 개선에 관한 전문가 뿐만 아니라, 기업거버넌스 개선에 관심이 있으신 모든 관계자분들이 참석해 의견을 나눌 수 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0.05.20 I 김윤지 기자
  • 미래에셋대우, 해외주식자산 9조원 돌파..증권업계 '최초'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미래에셋대우(006800)는 28일 해외주식자산이 증권업계 처음으로 9조원(27일 기준 9조 866억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이는 올해만 1조7000억원이 늘어난 수치며, 2017년 1월 1조 돌파 이후 3년 만에 9배 증가했다.미래에셋대우의 해외주식자산이 크게 증가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우수한 해외주식투자 컨텐츠와 글로벌자산배분에 대한 직원 역량, 국내주식투자에 버금가는 수준의 해외주식투자 시스템 등이 있다.미래에셋대우는 글로벌주식컨설팅팀, 리서치센터, 해외현지법인이 서로 협업해 국내에 버금가는 수준의 해외주식 투자 컨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총 1158건의 해외주식 관련 한글판 보고서를 발행했으며, 이는 월 평균 100건으로 업계 최고 수준의 보고서 발행량이다.미래에셋대우는 직원 역량 강화를 위해 매 분기 GBK(글로벌브로커리지)포럼을 개최해 글로벌 시황, 분기별 추천종목 정보 등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최근에는 고객의 수익률 제고를 위해 해외주식, 시황, 이슈 등을 주제로 고객대상 온라인 세미나를 실시하고 있으며, 해외주식에 대해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유튜브채널 ‘쉬운 금융이야기-스마트머니’를 운영하고 있다.미래에셋대우는 시스템 측면에서도 해외주식투자 1위 증권사답게 최고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일반적인 해외주식투자는 해당국가의 통화를 환전한 후 투자가 가능하지만, 미래에셋대우는 환전 없이 매수할 수 있는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또한 국내주식을 매도한 자금으로 해외주식을 매수할 수 있으며, 중국주식을 매도한 당일 미국주식을 매수하는 것과 같이 글로벌시장을 하나의 국가처럼 투자할 수 있는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한편, 미래에셋대우는 앞으로도 고객 수익증대에 부합되는 자산이라면 국내외를 막론하고 미래에셋대우의 플랫폼을 통해 글로벌 우량자산을 고객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2020.04.28 I 오희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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