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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니상' 윌 애런슨·박천휴 콤비 성장에 'DIMF'도 힘 보탰다
  • '토니상' 윌 애런슨·박천휴 콤비 성장에 'DIMF'도 힘 보탰다
  • [이데일리 김현식 기자]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Maybe Happy Ending)이 미국 연극·뮤지컬계 최고 권위상 ‘토니상’에서 6관왕(작품상·연출상·각본상·음악상·무대디자인상·남우주연상) 달성 쾌거를 이룬 가운데 창작을 맡은 윌 애런슨과 박천휴의 성장에 힘을 보탠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의 공로도 주목받고 있다.윌 애런슨(왼쪽)과 박천휴(사진=DIMF)11일 ‘DIMF’에 따르면 ‘어쩌면 해피엔딩’의 작곡을 담당한 윌 애런슨과 극작과 작사를 맡은 박천휴는 제4회 ‘DIMF’ 창작지원작 선정작인 ‘번지점프를 하다’로 처음 호흡을 맞췄다. ‘번지점프를 하다’는 2000년 개봉한 이병헌, 이은주 주연의 동명 영화를 원작으로 한 뮤지컬로 ‘DIMF’ 지원을 받아 개발된 이후 2012년 정식 초연했다. 뉴욕대에서 인연을 맺은 윌 애런슨과 박천휴는 각각 작곡가와 작사가로 ‘번지점프를 하다’에 참여했다. 가요 작사가로 먼저 활동을 시작했던 박천휴는 ‘번지점프를 하다’를 통해 뮤지컬계에 첫발을 들였다.‘마이 스케어리 걸’(사진=DIMF)윌 애런슨의 경우 ‘DIMF’와의 인연이 남다르다. 그는 2008년 제2회 ‘DIMF’ 창작지원작 ‘마이 스케어리 걸’(My Scary Girl)의 작곡을 맡으면서 데뷔했다. 해당 작품으로 창작지원작 대상 격인 창작뮤지컬상도 받았다. 이듬해 ‘마이 스케어리 걸’은 ‘DIMF’의 지원 아래 뉴욕뮤지컬 페스티벌(NYMF)에 초청돼 최우수 뮤지컬상과 최우수 연기상 2개 부문에서 수상했다. 윌 애런슨과 박천휴는 ‘번지점프를 하다’와 ‘어쩌면 해피엔딩’를 비롯해 ‘일 테노레’, ‘고스트 베이커리’ 등 다수의 작품을 합작했다. 뮤지컬계에서 ‘윌휴’ 콤비로 통한다.배성혁 ‘DIMF’ 집행위원장은 “‘DIMF’는 세계 무대에서 성과를 인정받은 두 사람의 시작을 함께한 동반자로서 큰 자부심을 느끼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창작자들의 ‘첫 만남’과 ‘첫 무대’를 만들기 위한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2006년부터 이어져 온 대구광역시의 뮤지컬 축제인 ‘DIMF’는 ‘더 픽션’(제11회 창작지원작), ‘블루레인’(제13회 창작지원작), ‘톰 아저씨’(제13회 창작지원작), ‘유 앤드 잇’(YOU&IT)(제13회 창작지원작), ‘프리다’(제14회 창작지원작) 등 다양한 창작 작품을 발굴했다. 19회째를 맞은 올해 ‘DIMF’는 오는 20일부터 7월 7일까지 18일간 대구 전역에서 펼쳐진다. 총 30편의 뮤지컬로 106회의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2025.06.11 I 김현식 기자
 핫플의 중심에서 '주인공'을 꿈꾸는 아나운서 이은주의 유쾌한 도전기
  • [핫플의주인공] 핫플의 중심에서 '주인공'을 꿈꾸는 아나운서 이은주의 유쾌한 도전기
  • [이데일리 이준우 PD] “핫플에 가면 다들 멋지고 예뻐 보여. 나도… 그 중심에 서고 싶다!” 이 솔직한 한마디에서 출발한 복덕방기자들 유튜브 채널의 신작 시리즈 ‘핫플의주인공’이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핫플의주인공’은 단순한 동네 소개나 브이로그에 그치지 않는다. 이 시리즈의 주인공이자 진행자인 이은주는 경제·부동산 전문가로 잘 알려진 이데일리TV 아나운서다. 이번에는 ‘아나운서’라는 타이틀을 잠시 내려놓고, 사업을 꿈꾸는 ‘예비 핫플 사장님’으로 변신했다. “나도 언젠가 핫플의 진짜 주인공이 될 수 있을까?”라는 질문을 품고, 부자가 되고 싶은 현실적인 욕망과 함께 핫플의 중심에 서기 위한 좌충우돌 여정을 시작한다.성수동을 시작으로 압구정, 신사, 서울숲, 을지로, 문래동 등 서울의 다양한 핫플레이스를 누비며, 은주는 각 공간의 분위기를 직접 체험하고 그곳의 주인공들을 만난다. 에피소드 00화에서는 성수동을 배경으로 월매출 6억 원을 자랑하는 소금빵집, 명품 브랜드 매장, 팝업스토어 등 성수동의 다채로운 매력을 가볍게 훑으며 도전을 위한 몸풀기를 펼친다.5월 23일 오후 5시에 공개되는 1화에서는 압구정 도산공원 일대를 무대로, 부동산 전문가 ‘빌딩내일’과 함께 핫플의 건물들을 탐방한다. 빌딩내일은 빌딩 투자 관련 유튜브를 통해 대중과 활발히 소통하는 인플루언서다. 특히 연예인 건물주 박서준 등 화제의 인물들이 실제로 엄청난 시세차익을 거둔 이야기도 다루면서 ‘돈 버는 공간’의 비밀을 현장에서 생생하게 전한다. 은주는 직접 현장을 누비며 “나도 이곳에 내 가게를 낼 수 있을까?”라는 현실적인 고민을 안고, 핫플 창업의 꿈을 구체화해 간다.은주가 직접 선정하는 ‘핫플 리스트’, 전문가와 함께하는 ‘부자의 비밀’, 그리고 핫플 사장님들에게 듣는 사업 꿀팁 등 다양한 코너도 시청자들의 흥미를 더한다. 여기에 은주가 직접 팝업스토어를 기획하는 도전까지 더해져, 보는 이들에게 유쾌한 에너지를 선사한다.‘핫플의 주인공’은 핫플 창업을 꿈꾸는 이들에게 현실적인 정보와 공감, 그리고 도전의 용기를 전한다. 복덕방기자들 제작진은 “누구나 핫플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는 희망과, 그 과정에서 겪는 좌충우돌을 진솔하게 담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과 주인공들의 이야기를 꾸준히 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핫플의 주인공’은 복덕방기자들 유튜브 채널에서 매주 공개된다. 핫플의 중심에서 진짜 주인공이 되어가는 은주의 도전기를 통해, 나만의 꿈과 현실을 마주할 용기를 얻어보는 건 어떨까.▶복덕방기자들 유튜브 구독하기▶핫플의 주인공 1화 에피소드 보기▶빌딩내일 유튜브 구독하기
2025.05.23 I 이준우 기자
시간 희석해 시간 붙들다…있지만 없는 풍경
  • 시간 희석해 시간 붙들다…있지만 없는 풍경 [e갤러리]
  • [이데일리 오현주 문화전문기자] 아는 풍경이다. 아니 알 수 없는 풍경이다. 사실 둘 다 맞다. 세상에 있는 풍경을 세상에 없는 풍경으로 바꿔버렸으니까. 작가 이은주(58)의 작업이 바로 그거다. 사진 이미지에 회화적 기법을 덧입혀 ‘있지만 없는’ 풍경을 만드는 일. 하지만 말처럼 단순하지 않다. 작가의 작업은 ‘시간을 멈춰 세우는 일’이니까. 이은주 ‘퇴색-그랑빨레’(2007 사진=영은미술관)변화를 고비로 실험을 무기로 한결같이 그래왔더랬다. 처음에는 한 컷 흑백사진을 화폭에 올려 물감을 얹고 지워갔다. 퇴색하는 시간에 엉킨 기억의 잔상을 붙들고자 했던 거다. 이 시절을 두고 작가는 “지금에 와서 돌이켜보면 ‘나는 누구인가’를 묻기 시작한 첫 장면이자 역사와 개인의 궤적이 만나는 접점이었다”고 회고했다. 이후 현대도시 이미지를 품은 전통 산수화를 꺼내놨고, 바로 지금의 거리에서 펼쳐지는 전경에 무수한 점을 찍어 시간을 희석하기도 했다. 그렇게 어느덧 ‘점으로 존재를 담는 예술가’가 된 작가는 이제 사계절 24절기를 점으로 꾹꾹 누르며 인생의 절기를 되감는 중이다. ‘사라지는 것들에 대한 그리움’이란다. 이 긴 여정에 작가가 쥐고 있는 단 하나가 있다면 말이다. ‘퇴색-그랑빨레’(Grand Palais·2007)는 얼추 20년을 거스른 그 시작점이다. 6월 1일까지 경기 광주시 청석로 영은미술관서 여는 개인전 ‘찰나-시간의 궤적을 따라서’에서 볼 수 있다. 한 걸음씩 떼어온 작가의 지난한 작품세계를 한눈에 펼쳤다. 캔버스에 혼합재료. 100×81㎝. 영은미술관 제공. 이은주 ‘생드니 대로’(Boulevard Saint-Denis, 2022), 캔버스에 혼합재료, 80×80㎝(사진=영은미술관)이은주 ‘2020 입하’(2023), 캔버스에 혼합재료, 91×117㎝(사진=영은미술관)
2025.05.19 I 오현주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AI 예측으로 암 조기발견…K진단기술, 글로벌 활약
  •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다음은 15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기사다.△1면-AI 예측으로 암 조기발견…K진단기술, 글로벌 활약-올해 제로성장 먹구름…KDI마저 0%대 전망-유럽 최대 공조기업, 삼성이 품에 안았다-[포토]트럼프·빈살만 850조 투자협정-韓美 밀라노서 환율 협의…원달러환율 한때 1400원 아래로-[사설]기술 자립 시동 건 ‘K원전 팀’, 조기 성과를 기대한다-[사설]비대면진료 환자 95%가 만족…시범사업만 하다 말 건가△트럼프 중동 정책 대전환-이념보다 이익, 적과의 협력도 불사…트럼프 ‘딜 외교’ 재가동-왕처럼 트럼프 대접한 빈 살만…‘차기 권력’ 과시△다시 도는 삼성 M&A 시계-삼성, AI데이터센터 시장 정조준…로봇·반도체 추가 M&A 주목-정부, 연내 엔비디아 GPU 1만장 확보…산학연에 전략적 배분△종합-국책기관마저 “제로성장”…일회성 아닌 장기적 통화·재정 처방 필요-美 관세 전 너도나도 D램 사재기…불안한 ‘메모리의 봄’-손보사, 실손보험으로 추가 의료비 13조 유발…건보공단엔 4조 전가-금융위, MG손보 신규계약 금지…기존 계약은 5대 손보사로 이전△질병진단 전성시대-5년 내 유방암 예측 ‘루닛’, 심정지 감지 ‘뷰노’…300조 시장 노린다-“속도·정확도 높여 자가진단 시대 열 것”-美 진단강국 비결은 ‘IT+건강보험시스템’△6·3 대선을 말한다-이준석 “김문수 중도 확장 단계 보여…진정한 보수 대안은 바로 나”-“TK 득표율 30% 목표…지역주의 깰 것”-“민주당 삼권장악 막기 위한 국민 지지 절실”△대선 D-19-“투표 안 할라캐요, 다 마음에 안 들어가”…흔들리는 영남 민심-PK 표심 쟁탈전…이재명도 김문수도 “보수 통합”-민주당, 대법원에 ‘입법 보복’ 속도전-이준석 지지층 30% “김문수로 단일화 땐 이재명 찍을 것”△경제-“年 10조 세수 증발”…‘월급쟁이 소득세 감세론’에 기재부 제동-취업자 19.4만 늘었지만…건설·제조·청년은 ‘뚝’-국채선물 팔아치우는 외국인…‘위험자산’ 선호 증가△금융-전광훈 카드 부실감사 논란…금감원 “보완하라”-토허제 일시 해제 후폭풍…지난달 가계대출 5.3조 늘었다-“상생금융”만 외치는 대선후보들 “밉보일까 정책 제언 꿈도 못 꿔요”-진성원 첫 야심작 ‘카드의정석2’△상생 앞장 선 금융권-은행권 “中企·소상공인 돕자”…대출·일자리·환경개선 전방위 지원-‘따뜻한 파트너십’…中企에 8조원 금융 지원-공공배달앱으로 치킨값 할인…자영업자 부담↓△상생 앞장 선 금융권-장애인 거주시설 개보수, 공모전 통해 예술가 발굴-“안정적 터전 가꾸도록”…지역 장애인 일자리 창출-창업부터 성장까지…맞춤 지원으로 중소깅버 육성-구내식당 대신 단골가게 ‘착한 선결제’…지역 살리기-반찬 만들고 짐 나르고…산불 피해지역 찾아 구슬땀-“다자녀 공부방·다문화 캠프…아이들 꿈 심어줬죠”△글로벌-“화웨이 쓰면 제재”…휴전 중 ‘中 AI칩’ 때린 美-미·중 ‘관세 휴전’에 원자잿값 상승 전환-중국에선 50만원 싸게…아이폰16 파격할인 왜-中, 희토류 자석 수출 허가…지난달 규제 이후 처음△산업-금감원 ‘돋보기 심사’ 예고…포스코퓨처엠 1.1조 유증 변수-[포토]LG전자 ‘라이프스 굿’ 캠페인, 세계 곳곳 선한 영향력 확산-‘국제선 여객수 급증’ 대형항공사 고공비행…‘사고 여파’ LCC 저공비행-한화오션, 15개사와 함정 MRO 클러스터 협의체 구축-“IMO 설득해 바이오선박유 운송규정 개정”-LG엔솔·GM 손잡고 LMR 배터리셀 만든다-시각·청각 장애인용TV…삼성전자, 6년 연속 보급△산업-여름 다가오니 잘나가는 음식물처리기…대세는 ‘소형 사이즈’-“가맹점 상황 개선이 1순위…석 달간 300억 지원”-홈플러스, 임대료 조정 결렬…17개 점포 계약 해지-美관세 피해 中企 4.6조 정책자금 투입-‘내수침체’ K패션업계 실적 암울…‘가성비’ 해외 SPA, 공격 앞으로△ICT-“국내 거래소 권력 남용” 위믹스 상폐에 뿔난 투자자들-적자 탈출 엔씨소프트 “아이온2 시작으로 매출 2조 기대”-“AWS 클라우드로 韓 공공 서비스 혁신”-SK그룹, 해킹 재발 방지 정보보호혁신 특위 신설△과학카페-열악한 처우에 의대로 해외로 탈출…“이대론 과학기술 인재 씨 마른다”-“기촉학문 고른 투자로 뿌리 튼튼하게…생애 전주기 맞춤형 지원 필요”△부동산-경매 한달 전까지 전세계약…세입자 “가짜 서류로 속여” 분통-국토부 ‘적자 허덕’ 지방공항 살리기 착수-매매오르니 전세도 쑥…콧대 높아진 세종 아파트-놀이터 바닥 온도 낮춘다…현대건설, 신소재 적용△증권-잘나가는 밸류업ETF…코스닥 기업엔 그림의 떡-관세 피난처+주주환원 매력…쑥쑥 크는 배당주-코레오에스지 유증 실탄 장전…면역항암제 개발 박차-“골드키즈 시대 아동복 시장 성장세…오가닉 화장품으로 사업 영역 확장”△엔터테인먼트-인형키링·카메라·와인잔…‘굿즈형 앨범’의 변신-“영화시장 숨통”vs“독과점 심화”…롯데·메가박스 합병에 엇갈린 시선△오피니언-[정덕현의 끄덕끄덕]“너무나 아름다웠던 콘클라베”-[생생확대경]롯데손보 사태의 교훈-[e갤러리]이은주 ‘퇴색-그랑빨레’△피플-“장애 있어도 문제 없어요”-“자동차산업 발전 기여”…KG모빌리티 직원 3명 정부 포상-“한글 정신에 맞게…어려운 ‘법령 용어’ 쉽게 고쳐요”-“기업 환경 시계제로…노동법 개정·정년 연장 신중해야”-기업銀, 글로벌 최우수 중기대출 디지털 솔루션상-하나銀, 대전 지역 스타트업 성장 돕는다△사회-“인건비 부족”…성폭력 전담인력 대학당 ‘0.38명’-김건희, 檢소환 불응…대선 후 조사 전망-[포토]“엄마·아빠 꼭 투표하세요”-“아동 권리 보장 위한 정책 만들어 달라”-‘서부지법 폭동’ 남성 2명 실형-[현장에서]정부 빠진 ‘노인연령 상향’ 논의
2025.05.14 I 김경은 기자
  • 오늘의 부고 종합
  • ▲김용권(향년 90세)씨 별세, 김승미씨 부친상, 최중혁(뷰어스 금융부장)씨 장인상 = 11일 오후 3시,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18호실, 발인 13일 오전 4시40분, 장지 대전 현충원, 02-2227-7500▲유삼상씨 별세, 이성각(KBS광주방송총국 보도국 기자)씨 장인상 = 12일 오전, 전북 부안군 부안호남장례식장 3호실, 발인 14일 오전 9시, 063-581-1004▲안금덕(향년 83세)씨 별세, 허만응씨 부인상, 허범구(KPI뉴스 편집국장·전 세계일보 부국장)·허관구(용현중학교 교사)·허경구(자영업)씨 모친상 = 12일 오전 3시35분, 서울대병원 장례식장 4호실, 발인 14일 오전 6시30분, 장지 서울시립승화원, 02-2072-2016▲김정숙(영남대 의대 명예교수)씨 별세, 김보현(미국 메이요클리닉의대 교수)·김영주·김신희씨 모친상, 김윤환(재미)·김수홍(사업)씨 장모상 = 10일 오후 6시 30분, 영남대병원 장례식장 201호, 발인 13일 오전 8시, 053-620-4231▲조규춘(향년 86세)씨 별세, 김시형(전 한국산업은행 총재)씨 부인상, 김은정(전 마담휘가로 편집장)·김은수(까르띠에코리아 상무)·김종우(미국 노스럽그러먼 상무엔지니어)씨 모친상, 홍성준(전 월마트코리아 상무)씨 장모상 = 11일 오후 7시10분, 서울성모장례식장 5호실, 발인 14일 오전 6시30분, 장지 분당추모공원 휴, 02-2258-5957▲유원하씨 별세, 유한칠·경원·성남·경미씨 부친상, 이원수·허인(전 KB금융지주 부회장)·박제철씨 장인상, 사공미씨 시부상 = 11일,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22호실, 발인 14일 오전, 장지 국립현충원, 1688-7575▲김옥선 데레사(향년 81세)씨 별세, 윤희각(부산외국어대 교수)·윤희정씨 모친상, 김진숙(창원시설공단 계장)씨 시모상 = 11일 오후 10시, 경남 김해시 진영전문장례식장 특201호실, 발인 장례미사 14일 오전 10시, 055-345-9444▲이광용씨 별세, 이석호(전남대병원 상임감사)씨 부친상 = 12일 오전, 광주 국빈장례문화원 203호, 발인 14일 오전 7시, 062-606-4000▲이수선(향년 96세)씨 별세, 김인철(전 한국외대 총장)씨 모친상 = 12일 오전 6시50분, SMG연세병원 장례식장 301호실, 발인 14일 오전 7시30분, 장지 창원시립상복공원, 055-223-1000▲지재한(향년 90세)씨 별세, 고길례씨 남편상, 지호·지용호(전 국무총리비서실 정무실장)씨 부친상 = 12일 오전 3시, 경희의료원 장례식장 101호실, 발인 14일 오전 7시, 장지 충남 부여군 임천면 만사리 선영, 02-958-9721▲정분연(향년 86세)씨 별세, 최교일(법무법인 해송 변호사·전 국회의원)·최경자·최정희·최교성·최희경씨 모친상, 이홍채·육서영씨 시모상, 한일숙·김한준씨 장모상 = 11일 오전 8시,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12호실, 발인 13일 오전 6시, 장지 영주시 부석면 선영, 02-2258-5940▲윤손연(향년 87세)씨 별세, 이은주(밀양시 스마트유통과장)씨 모친상 = 12일, 밀양 한솔장례식장 VIP 1호실, 발인 14일 오전 7시, 055-356-7213
2025.05.12 I 안치영 기자
사법부, AI 미래 연다…위원회 출범·재판지원 플랫폼 구축(종합)
  • 사법부, AI 미래 연다…위원회 출범·재판지원 플랫폼 구축(종합)
  • [이데일리 성주원 백주아 기자] 대한민국 법원이 인공지능(AI)을 통한 재판업무 혁신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사법부 인공지능위원회 출범과 재판지원 AI 플랫폼 구축 착수라는 ‘투트랙 전략’을 통해 미래 사법 기반 마련에 나선다.대법원 (사진=이데일리 방인권 기자)법원은 28일 법원행정처장 자문기구로 ‘사법부 인공지능위원회’를 공식 출범했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사법부의 AI 도입 방향을 제시하고, 현재 진행 중인 AI 개발사업과 로드맵을 점검하는 역할을 맡는다. 나아가 AI 기술을 활용한 구체적 사업과 사법 데이터 활용방안, 개인정보 보호 대책 등을 심의할 예정이다.위원회는 법원 인공지능연구회 회장을 역임한 이숙연 대법관을 위원장으로, 권창환 부산회생법원 부장판사, 김명주 AI안전연구소 소장, 배경훈 LG(003550) AI연구원 원장, 윤성로 서울대 전기정보공학부 교수, 이은주 서울대 인공지능 신뢰성연구센터장, 최경진 가천대 교수(한국인공지능법학회장), 최재식 KAIST AI대학원 교수 등 법·정책·사회 분야 위원 3명, 기술·서비스·개발연구 분야 위원 4명 등 총 8명으로 구성됐다. 대규모 언어모델(LLM) 등 인공지능 기술에 관한 전문성과 실무 경험을 갖춘 법원 내부 및 외부 인사들이 참여했다.위원회는 △AI 기술 도입 방향과 우선순위 심의 △AI 도입에 따른 법제도 검토 △대국민 사법서비스 강화 방안 발굴 등을 주요 역할로 삼는다.사법부는 이번 인공지능위원회를 통해 AI 기반 지능형 사법정보화 시스템 구축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2025년 안에 체계적 로드맵과 파일럿 프로젝트를 제안하고, 재판업무 효율성과 국민 사법접근성 제고를 동시에 꾀하겠다는 구상이다.AI 혁신은 플랫폼 구축 사업으로도 이어진다. 법원은 오는 30일 오후 2시 서울 서초동 대법원 대강당에서 ‘재판지원 AI 플랫폼 구축 및 모델 개발’ 사업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2025년부터 2028년까지 진행된다.주요 내용은 의미기반 법률자료 검색, 소송자료 분석 등 재판업무 지원을 위한 AI 시스템 개발이다. 법원은 생성형 AI(sLLM)와 검색증강생성(RAG) 기술을 기반으로 자체 플랫폼을 온프레미스 환경에 구축하고, 법관 판단을 보조하는 고도화된 서비스를 마련할 계획이다.설명회에는 IT 대기업, 리걸테크 전문기업, 중소 AI 기업, 언론 관계자 등이 참석 대상이다. 법원은 고품질 학습데이터 구축, AI 모델 개발, GPU 인프라 구축 등 다양한 분야에서 민간 기업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사법부는 이번 위원회 출범과 플랫폼 구축을 통해 AI 기반 재판지원 체계를 정비하고, 공정하고 신속한 재판 환경을 조성해 국민 신뢰를 높이겠다는 방침이다.
2025.04.28 I 성주원 기자
‘사법부 인공지능위원회’ 출범…AI 활용 재판 혁신
  • ‘사법부 인공지능위원회’ 출범…AI 활용 재판 혁신
  • [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대법원 법원행정처는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재판업무 혁신을 위해 법원행정처장 자문기구로 ‘사법부 인공지능위원회’를 출범한다고 28일 밝혔다. 대법원 전경. (사진=이데일리 방인권 기자)법조계에 따르면 법원행정처는 지난 25일 사법부 인공지능위원회 출범 사전회의를 개최했다. 인공지능위원회는 사법부 AI 도입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컨트롤타워다. 위원회에는 사법부 내부 및 외부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이를 통해 사법부 인공지능 도입의 방향을 제시하고, 현재 진행 중인 사법부 인공지능 개발사업과 로드맵을 점검하며, 개발사업에서 검증단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위원회는 대규모 언어모델 등 인공지능에 관한 전문지식과 실무경험이 우수하며 관련분야에서 영향력이 있는 법원 내부 및 외부 인물로 구성됐다. 법원 인공지능연구회 회장을 역임한 이숙연 대법관을 위원장을 주축으로 권창환 부산회생법원 부장판사, 김명주 AI안전연구소 소장, 배경훈 LG(003550) AI연구원 원장, 윤성로 서울대 전기정보공학부 교수, 이은주 서울대 인공지능 신뢰성연구센터장, 최경진 가천대 교수, 최재식 KAIST AI대학원 교수 등 법·정책·사회 분야 위원 3명, 기술·서비스·개발연구 분야 위원 4명 등 총 8명이다. 인공지능위원회는 사법부 인공지능 기술 도입 방향 제시 및 관련 개발사업을 점검할 예정이다. 우선 사법부에서의 인공지능 기술 도입 방향과 우선순위를 심의한다. 사법부에서 현재 진행 중인 개발사업과 로드맵과 인공지능 기술을 도입한 개발사업의 구체적 과제와 구현방안을 점검한다. 아울러 사법부 인공지능 도입을 위해 필요한 법과 제도 검토에 나선다. 개인정보보호 등 인공지능 도입에 따른 위험요소 점검 및 개선을 위해 필요한 법령 해석 및 입법 제안에 관한 검토도 추진한다. 위원회는 이 과정에서 필요한 대법원규칙 등 관련 법령의 개정 방향 검토할 예정이다. 또 판결 등 사법 데이터의 인공기술 활용 및 대국민 서비스 공개방안 개선 검토한다. 이 외에 국민의 신속하고 공정한 재판받을 권리 보장 및 사법접근성 제고를 위해 필요한 사업 발굴에 나선다. 사회적 약자를 위한 사법지원 환경 마련에 필요한 사업 발굴한다는 계획이다. 법원행정처 관계자는 “올해 장기 로드맵 및 파일럿 프로젝트를 제안할 계획으로 AI 기반 사법정보화 추진을 위한 체계적 로드맵 수립할 예정”이라며 “이를 통해 국민의 사법 접근성 강화 및 재판업무 효율성 증대 및 사법부 데이터 보호 및 AI 도입 과정에서의 법적 리스크를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법원은 이번 ‘사법부 인공지능위원회’ 출범을 통해 AI 기반의 지능형 사법정보화 시스템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외부 연계기관과 협력을 강화해 효율적이고 공정한 재판을 지원할 방침이다.
2025.04.28 I 백주아 기자
기아, 코트디부아르에 IT 교육센터 구축…'그린라이트 프로젝트'
  • 기아, 코트디부아르에 IT 교육센터 구축…'그린라이트 프로젝트'
  • [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기아가 ‘그린라이트 프로젝트’(Green Light Project)를 통해 아프리카 코트디부아르에 지역 청년들을 위한 IT 교육센터를 열었다고 25일 밝혔다. 그린라이트 프로젝트는 지원이 필요한 지역사회에 경제, 교육, 보건, 환경 등 성장과 자립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인프라를 제공하는 기아의 대표적인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이다.코트디부아르 IT 교육센터 개소식에 참석한 참가자들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는 모습. (사진=기아)기아는 23일(현지시간) 코트디부아르 벤제르빌시에서 무싸 댜라수바 여성가족아동부 장관 비서실장, 브로바 비 다니엘 벤제르빌 부시장, 쟈 응고라 파트리스 베띠에 시장 대리인, 전수진 주 코트디부아르 대한민국 대사관 영사, 이은주 기아 지속가능경영팀장, 박광우 기아대책 컨트리 디렉터 등이 참석한 가운데 IT 교육센터 개소식을 진행했다.코트디부아르는 청년 실업 문제가 심각한 나라로, 특히 IT 교육 환경 및 인프라가 열악해 기본적인 컴퓨터 활용조차 못하는 청년층이 많다.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기아는 코트디부아르 벤제르빌 오르뺄리나 국립학교 내 IT 교육센터를 구축했다.기아는 코트디부아르 청년층을 대상으로 2027년 6월까지 IT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교육 프로그램은 기본교육 4개월과 전문교육 2개월 등 총 6개월 코스로 구성되며, 이를 통해 인터넷, 워드, 엑셀과 같은 프로그램 사용법 등을 배운다. 아울러 취업·창업을 위한 교육도 함께 진행된다.이와 별도로, 스포티지 차량을 제공하여 산간지역인 코트디부아르 베띠에 지역 청년들을 위해 ‘찾아가는 IT 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기아는 2012년에 시작된 그린라이트 프로젝트를 통해 탄자니아, 짐바브웨, 알바니아, 베트남 등 아프리카, 동유럽, 아시아 15개국 19개 거점에서 학교, 보건소, 직업훈련센터 등을 운영하며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왔다. 그린라이트 프로젝트의 지원을 받은 누적 인원은 100만여명에 달한다. 현재까지 탄자니아, 말라위, 모잠비크, 에티오피아, 케냐 등 아프리카와 아시아 9개국 12개 거점에 대한 운영 권한이 이양됐다. 나머지 7개 거점들도 프로젝트 기간 종료 이후 정부 및 관련 기관이 운영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기아 관계자는 “그린라이트 프로젝트는 인프라 구축 및 자립역량 강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성장을 돕고 있다”며 “기아는 그린라이트 프로젝트뿐만 아니라 다양한 활동을 통해 미래세대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한편, 기아는 ‘인류의 안전하고, 자유롭고, 지속가능한 삶에 기여한다’는 사회공헌 미션 아래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장애인 이동권 향상을 위한 ‘초록여행’, 다문화 청소년의 안정적인 사회 진출을 돕기 위한 ‘하모니움’, 갯벌 생태보호를 위한 염생식물을 식재하고 연구하는 ‘갯벌식생복원’ ,해양 폐플라스틱을 수거하여 재자원화하는 ‘오션클린업’ 등의 프로젝트를 운영 중이다.
2025.04.25 I 이윤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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