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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SK·현대차·LG 등 UAE 총출동…AI·에너지·방산 협력 확대
- [이데일리 김소연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005930) 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김동관 한화(000880) 그룹 부회장 등이 아랍에미리트(UAE)를 찾아 경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인공지능(AI) 등 첨단·에너지·방산 등 3대 미래 전략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19일(현지시간) 한국경제인협회는 아부다비 에미레이트 팰리스 호텔에서 ‘한-UAE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을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이재명 대통령의 UAE 국빈 방문 기간 중 마련됐다. (사진 왼쪽부터)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류진 한국경제인협회 회장, 정의선 현대차 그룹 회장이 아부다비 에미레이트 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한-UAE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에 참석해 환담을 나누고 있다. (사진=한경협)이번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 주제는 ‘미래 파트너십: 혁신, 지속가능, 공동번영(Partnership for Future: Innovation, Sustainability and Shared Prosperity)’을 주제로 한국의 KOTRA(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UAE의 대외무역부 및 아부다비 상의(Abu Dhabi Chamber of Commerce and Industry)와 공동으로 개최했다. 회의에는 양국 정부·기업인 약 5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차 방한했던 칼리드 왕세자가 직접 참석한 고위급 경제 교류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양국은 인프라 건설 협력을 토대로 기반을 다져왔고, 이번 라운드테이블을 통해 AI·첨단산업, 케이팝, 케이푸드 등 소프트파워 분야로 협력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회의에 협력 분야를 중심으로 삼성전자, SK, 현대차, LG전자, 한화, HD현대, 두산에너빌리티, GS에너지, 한국전력공사, 네이버, LIG넥스원 등 한국 경제 대표 산업의 기업과 기업인들이 총출동했다. 유영상 SK수펙스추구위원회 AI위원장, 조주완 LG전자 최고경영자(CEO), 조석 HD현대 부회장, 정연인 두산에너빌리티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또 허용수 GS에너지 사장, 김동철 한국전력공사 사장, 최수연 네이버 대표, 신익현 LIG 넥스원 사장, 이석준 CJ 부회장, 김정수 삼양식품 부회장 등도 자리했다.류진 한경협 회장은 “한국의 기술력과 UAE의 혁신 역량이 결합되며 양국은 에너지·인프라·방산 분야에서 가장 신뢰하는 파트너가 됐다”며 “UAE는 2030년대 글로벌 AI 리더를 목표로 하고, 한국은 AI 반도체·실용화 기술에서 세계적 경쟁력을 갖춘 만큼 양국이 함께 세계적 AI 혁신 허브를 구축할 수 있다”고 말했다. 류 회장은 ‘한 손으로는 박수를 칠 수 없다’는 아랍 속담을 인용해 경제계 공동 번영을 당부했다.UAE에서는 무바달라(Mubadala, 국부펀드)를 비롯해 방산, 신재생에너지, 유통·식품 등 등 주요 기관이 대거 참석했다. 특히 전세계 전략산업을 선도하는 글로벌 투자사이자 아부다비 경제정책의 핵심 축인 칼둔 알 무바라크 무바달라 최고경영자(CEO)를 비롯해, 알 스와이디 투자부 장관·알 제유디 대외무역장관·알 하제리 외교부 국무장관 등 UAE 고위 리더십이 함께하며 양국 협력을 직접 지원했다.류진 한국경제인협회 회장(오른쪽)과 압둘라 사이프 알 누아이미 주한UAE 대사가 아부다비 에미레이트 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한-UAE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에 참석해 대화를 나누고 있다. (사진=한경협)이번 라운드테이블은 △첨단산업 △방산·에너지·인프라 △컬처(식품·뷰티·콘텐츠 등) 등 세 분야에서 힘을 모으기로 미래 비전이 공유됐다. 첨단산업 분야에서는 삼성, 현대차, LG전자, SK, 네이버 등이 참여해 UAE와 함께 AI 중심의 미래 혁신 허브 구축 의지를 밝혔다. 데이터·AI·스마트시티 등 미래 기술 협력 가능성을 논의했다. SK는 UAE를 ‘중동의 핵심 전략 파트너’로 규정하며 AI 시대의 새로운 전략 동반자 모델을 제안했다.방산·에너지·인프라 분야에서는 GS에너지가 청정수소·저탄소 암모니아 등 에너지 전환 사업 협력 방향을 제시했으며, 한국전력은 아부다비 국영원자력공사(ENEC)와 함께 성공적으로 완수한 바라카 원전 협력을 기반으로 가스복합·초고압직류송전(HVDC)·에너지저장장치(ESS) 등 차세대 전력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할 의지를 밝혔다. UAE 측에서도 아부다비 국영석유공사(ADNOC), UAE국방산업지주회사(EDGE), 국방경제위원회(타와준위원회) 등 방산 핵심 기관이 참여해 방산·안보 기술 협력 가능성을 논의했다.문화·소프트파워 분야에서는 CJ가 2016년 아부다비서 열린 첫 중동 KCON 사례를 비롯 K콘텐츠 글로벌 확장을 소개하고, 향후 콘텐츠는 물론 K푸드 및 뷰티제품 유통 등 UAE와의 협력에 대한 단계적 확장 전략을 발표했다. 삼양식품은 UAE 내 K푸드 수요 증가에 따라 현지 맞춤형 제품 개발, 체험형 콘텐츠 확대, 할랄 인증 공급망 구축 계획을 발표했다. UAE에서는 인근 걸프지역 GCC의 유통망 대표주자 루루그룹(Lulu Group)을 비롯해 UAE내 식음료 등 유통회사 사르야 홀딩스(Sarya Holdings) 등 주요 식품·유통기업이 참석해 K푸드 및 소비재 분야 협력 가능성을 논의했다.
- 오늘의 부고 종합
- △신평재(전 교보증권 회장·전 루마니아 명예영사·향년 87세)씨 별세, 정영자씨 남편상, 신미혜·신유나(대학 교수)씨 부친상, 홍영은(KAIST 교직원)씨 시부상, 이병관(의사)씨 장인상 = 19일 오전 12시7분,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7호실, 발인 21일 오전 6시20분, 장지 충남 예산군 선영. 02-3010-2000 △황성훈씨 별세, 황명수(중도일보 상무·서울본부장) 씨 형제상 = 18일 오후, 선병원장례식장 특1호(대전 중구 목동), 발인 20일 오전 11시, 장지 대전추모공원. 042-253-4445 △김영자(향년 93세)씨 별세, 박영배(서광전력 대표)·박영남(초당환경 대표)·박혜숙·박혜자·박혜련·박혜란씨 모친상, 하용자·양경아씨 시모상, 강성운(초당산업 대표)·현유범(서귀포 현대산부인과 원장)·이재근(투데이건설 대표)·권윤오(세종대신 대표)씨 장모상, 박준식(딜사이트 편집국 자본시장부 부국장)씨 조모상 = 18일, 조선대병원 장례식장 2호실, 발인 20일 오전 9시, 장지 전남 영암군 금정면 선영. 062-220-3352
- "트럭도 전기차 시대"…中 디젤차 빠른 교체에 경유·LNG 수요 흔들
- [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중국이 경유(디젤) 트럭을 빠르게 전기차로 전환하면서 전 세계 디젤·액화천연가스(LNG) 수요는 물론 중대형 트럭 시장의 판도가 바뀔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화석연료 소비는 줄어드는 반면, 전기차 트럭 확산 속도는 더욱 가팔라질 것이라는 관측이다.중국 베이징 외곽 충전소에서 한 전기 트럭 운전자가 차량에 앉아 있다.(사진=AP)18일(현지시간) AP통신은 중국 트럭 데이터 제공업체 커머셜 비히클 월드의 조사를 인용해 올해 상반기 기준 중국 내 전기 중대형 트럭의 신규 판매 비중은 22%로, 전년 동기보다 2배 이상 늘었다고 보도했다. 영국 시장조사기관 BMI는 중국 내 전기 트럭 신규 판매 비중이 올해 46%, 내년에는 60%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중국은 미국에 이어 세계 2위 트럭 보유국으로 여전히 디젤 트럭이 주류다. 하지만 최근 전기 트럭 보급이 확산하면서 중국의 경유, LNG 수요 감소로 이어지고 있다.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에 따르면 2024년 6월 기준 중국의 디젤 소비량은 하루 390만배럴로 전년 대비 11% 감소했다. 지난 2021년 중반 이후 최대 감소폭으로, LNG와 전기 트럭으로 전환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시장에선 중국의 경유 소비량이 빠르게 감소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크리스토퍼 돌먼 에너지경제금융분석연구소(IEFA) 애널리스트는 “중국에서는 전기 트럭 판매량이 LNG 모델을 앞지르고 있어 화석 연료 수요가 감소할 수 있다”며 “다른 국가에서는 LNG 트럭이 전혀 보급되지 않을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중국에선 전기 트럭 신규 판매 비중이 2024년 8%에서 올해 8월 말 기준 28%로 세 배 이상 급증했다. 전기 트럭은 올해 들어 5개월 연속 LNG 트럭보다 더 많이 팔렸다고 커머셜 비히클 월드는 전했다. 전기 트럭은 경유 차량보다 2~3배, LNG 트럭보다 약 18% 비싸다. 하지만 에너지 효율이 높고 연료비가 적게 들어 전체 수명 주기 동안 총 10~26%의 비용 절감 효과가 있다는 게 중국 연구진의 분석이다.중국의 전기 트럭 확대는 LNG 트럭 판매에도 영향을 주고 있다. LNG 트럭 판매는 2023년 9월과 2024년 3월을 정점으로 감소세에 접어들었으며, 올해 6월까지 6%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추세에 비춰볼 때 LNG 수요 구조도 재편될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글로벌 정유기업 셸의 올해 LNG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의 LNG 수입이 계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이는 LNG 트럭의 성장보다는 전력 생산 등 다른 요인이 영향을 줄 것으로 분석됐다. 돌먼 애널리스트는 LNG 트럭이 과도기 단계의 운송 수단에 머무를 것으로 봤다. 방대한 파이프라인 인프라와 풍부한 국내 가스 생산량, 석탄화학 부산물의 존재가 중국 내에서만 LNG 트럭의 성장을 가능하게 했다는 것이다. 일부 전문가는 중국의 전기 트럭 전환이 단순한 내수 변화에 그치지 않고 전 세계 중대형 운송 시장의 구조에까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했다. 중국은 현재 전기 트럭을 해외로 수출하며 신시장 개척에도 나서고 있다. 산이중공업은 유럽 진출을 예고했고, BYD는 헝가리에 전기 트럭 공장을 짓고 있다. 중동, 아시아, 중남미 등에서도 수출이 확대되는 추세다.APAC 에너지 컨설팅의 팀 다이스는 “중국 전기 트럭 산업의 부상은 글로벌 에너지 전환에서 상대적으로 덜 주목받는 이야기 중 하나”라며 “특히 이 변화가 지역 간 디젤 무역 흐름에 미칠 잠재적 영향을 고려할 때 그 중요성이 크다”고 말했다.
- "철강 수요, 4년 침체 딛고 내년 반등…中시장 감산이 관건"
- [이데일리 김은경 기자] 세계 철강 시장이 4년간의 수요 침체를 마무리하고 내년부터 완만한 회복세로 전환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수익성 악화에 시달리던 국내 철강사들은 수입산 철강재에 대한 반덤핑 효과로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19일 세계철강협회(WSA)에 따르면 내년 글로벌 철강 수요는 올해 대비 1.3% 성장할 전망이다. 올해는 글로벌 무역규제 확대와 중국·멕시코·선진국 경기 둔화 여파로 전 세계 철강 수요가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인 17억4900만톤(t)에 머물 것으로 예상됐다. 내년에는 코로나19 이후 부동산·제조업 부진이 이어졌던 흐름이 올해를 기점으로 바닥을 찍고 반등 국면으로 진입할 것이라는 관측이다. 세계 철강 수요는 2022~2025년 4년 연속 감소했다. 내년 수요 증가 배경으로는 금리 인하와 정부 주도 인프라 투자 확대 등이 꼽힌다.현대제철 후판 제품.(사진=현대제철)◇인도·동남아 성장 주도…미국·유럽 제한적지역별로는 인도·동남아·중동이 성장을 주도할 전망이다. 인도는 인프라·전력망 확충 프로젝트가 이어지며 7% 이상 고성장이 예상된다. 베트남·필리핀 등 동남아도 제조·건설 회복세가 빨라질 전망이다. 사우디·아랍에미리트(UAE) 역시 신도시·에너지 프로젝트가 본격화되면서 견조한 수요가 예상된다. 반면 미국·유럽 등 선진국의 회복은 제한적이다. 다만 금리 부담이 완화되고 인프라 예산 집행이 이어질 것으로 보여 완만한 1~2%대 성장이 전망된다.글로벌 철강 시장의 최대 변수로 꼽히는 중국은 내년부터 수요 감소폭이 눈에 띄게 줄어들 것으로 관측된다. 가장 큰 요인은 투자 구조의 변화다. 중국은 부동산 시장이 여전히 구조적 침체에 놓여 있지만, 대신 정부가 제조업·전력망·인프라 중심의 고정투자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또 도시재생 프로젝트, 신재생·전기차 설비 투자, 물류 인프라 확충 등이 철강 수요를 견인하는 모습이다.여기에 지방정부 주도의 감산 기조도 수급 안정에 기여하고 있다. 최근 2년간 시행된 감산 정책으로 조강 생산량이 감소하며, 재고가 과거 대비 빠르게 해소되는 구조가 자리 잡았다. 박성봉 하나증권 연구원은 “현재 중국 철강시장은 2015년 공급과잉과 가격 폭락을 겪었던 시기와 여러모로 유사하다”며 “내년 15차 5개년 계획 시행과 맞물려 중앙정부가 주도하는 전면적 생산설비 감축 정책이 발표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전망했다.◇韓, 전년비 0.6% 성장 전망…‘반덤핑’ 효과 기대한국 철강 수요는 글로벌 대비 회복 속도가 더디다. 올해는 전년 대비 6.3% 감소가 예상되며 내년에는 0.6% 소폭 증가가 예상된다. 건설 착공 지연, 제조업 생산 둔화, 내수 소비 위축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영향이다. 다만 정부의 수입산 철강재에 대한 반덤핑 제재 효과로 업황이 개선될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한국의 열연강판 수입 구조는 중국·일본이 약 97%를 차지한다. 정부의 조치로 저가 수입재 유입이 줄어들며 국내 유통가격이 안정되고 스프레드 개선 기대가 커지는 상황이다. 특히 업계는 내년 상반기 국내 재고 조정이 마무리되는 시점부터 열연 가격이 점진적으로 반등할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다.전방 산업별 수요는 온도차가 뚜렷하다. 건설업은 여전히 부진하나 사회간접자본(SOC) 예산 확대, 노후 인프라 교체, 리모델링 시장 성장으로 철근·형강 중심의 제한적 회복이 예상된다. 조선업은 가장 안정적인 수요처로 꼽힌다. 액화천연가스(LNG)운반선·암모니아운반선 등 고부가 선박 발주가 이어지며 후판 중심의 수요가 견조한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 자동차업계는 완성차 생산이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어 자동차 강판 수요가 견조할 전망이다.업계 관계자는 “철강 업황은 여전히 부진하지만 내년에는 중국의 감산과 반덤핑 효과로 올해보다 나은 상황을 예상하고 있고 K스틸법 통과도 업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원가 절감 노력 등을 통해 수익 개선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 서부발전, 재난대응 상시훈련 실시
- [이데일리 최훈길 기자] 한국서부발전이 재난 대응 합동훈련을 실시했다.서부발전은 19일 서인천발전본부에서 규모 6.6의 강진을 가정한 ‘2025년 재난대응 상시훈련’을 실시했다. 상시훈련은 재난에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하기 위해 서부발전과 지방자치단제, 방재·치안기관 등이 각자 임무와 역할을 정확히 이해하고 차질 없이 실행하는 것을 목표로 이뤄지는 행사다.이번 훈련은 이정복 서부발전 사장 주재로 인천서구청과 인천서부소방서, 인천서부경찰서, 인천서구보건소, 협력사 등 6개 관계기관과 지역주민이 참여해 발전소 건물 붕괴·화재 발생, 화학물질 누출이라는 복합재난 시나리오로 40분간 진행됐다.훈련은 지진발생 직후 정부 상황 보고를 시작으로 초기대응, 비상대응, 수습·복구 순으로 이뤄졌다. 서부발전은 건물 붕괴 매몰자 구조와 화재진압, 화학물질 외부 확산에 따른 주민 대피 지원, 전력공급 복구 등을 수행했다. 이번 훈련을 관계기관과 더욱 긴밀하고 신속하게 협력할 방안을 모색하는 기회로 삼았다.실제 서부발전은 암모니아수가 인근 산업단지까지 확산하는 최악의 상황을 가정해 긴급재난문자 발송, 우회 대피로 제시, 화학물질 중화처리 등의 과정을 진행했다. 관계기관 협업 중 부족한 점이 없는지도 면밀히 점검했다.훈련을 참관한 지역주민은 “매년 지역사회와 시의성 높은 훈련을 실시함에 따라 실제 재난이 일어나도 빠르고 유기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서부발전 관계자는 “향후에도 불시에 발생하는 다양한 복합재난에 대해 실전과 같은 대응 훈련을 지속해 안정적 전력 공급을 하겠다”며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지역사회를 구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한국서부발전은 19일 서인천발전본부에서 규모 6.6의 강진을 가정한 ‘2025년 재난대응 상시훈련’을 실시했다. 사진은 인천서구청과 인천서부소방서, 인천서부경찰서, 인천서구보건소, 협력사 등 6개 관계기관과 지역주민이 훈련에 참여 중인 모습. (사진=한국서부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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