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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전국 전통시장 청년상인 요리 경연 대회 개최
  • 중기부, 전국 전통시장 청년상인 요리 경연 대회 개최
  •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중소벤처기업부는 오는 3일 제주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청년 상인들의 요리 실력을 뽐내는 ‘전국 전통시장 청년상인 요리 경연대회’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중기부에 따르면 뛰어난 맛과 착한 가격에도 코로나19 여파로 고객에게 이를 제대로 알리지 못해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청년 상인들의 판로를 개척하고 자신감을 회복할 수 있도록 이 대회를 마련했다.서류 심사를 통과한 청년상인 8개 팀이 3일 현장에서 직접 조리하고, 국내 일류 요리사와 음식 관련 방송에 다수 출연하는 연예인 심사위원이 맛과 상품성 등을 평가 후 최종 입상자를 결정한다.심사와 함께 청년 상인에게 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조언도 할 예정이다.본선에 오른 8개 팀을 살펴보면,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음식, 누구나 쉽게 먹을 수 있는 경양식과 디저트, 건강을 생각하는 웰빙 음식 등을 가지고 출전한다.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팀으로는 강원도 정선군 정선 5일장의 곤드레를 활용한 디저트와, ‘수리취’로 만든 사북시장의 수리취버거가 출전한다.안산 신안코어의 ‘이탈리아돈가스’, 여수중앙시장의 ‘LA제육덥밥‘, 안동 중앙신시장의 ’소고기 큐브 스테이크‘, 제주동문공설시장의 ’소 왕갈비 쌀국수‘가 대회를 기다리고 있다.고객의 건강을 생각하는 서울 경동시장의 ’마늘 탕수육‘, 울산 신정평화시장의 ’우유로 반죽한 왕만두‘가 고객들에게 찾아간다. 입상한 청년들에게는 중기부장관상 등 상장과 함께 부상이 주어지며, TV 방송 등 홍보와 마케팅의 특전이 제공된다.조주현 중기부 소상공인정책실장은 “정부는 전통시장 상인 고령화에 따른 활력 제고와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청년상인을 집중 육성하고 있다”며 “청년들이 위기를 극복하고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이번 요리대회와 같은 도약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말했다.아울러 “청년 상인들의 재능과 아이디어가 넘치는 상품들이 더욱 더 빛을 발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며 “고객들도 청년 상인 제품에 더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2021.12.01 I 함지현 기자
"노동벨트가 흔들린다"…심상정, 부·울·경 노동자 표심에 구애
  • "노동벨트가 흔들린다"…심상정, 부·울·경 노동자 표심에 구애
  • [이데일리 박기주 기자] 심상정 정의당 대선 후보가 부·울·경(부산·울산·경남)을 시작으로 ‘노동자 벨트’ 지키기에 나섰다. 정의당의 전통적인 지지층인 노동자 계층에서 흔들리는 모양새가 연출되며 지난 대선보다 저조한 지지율이 형성되고 있기 때문이다. 심상정 정의당 대선 후보가 1일 오전 경남 양산 솔밭산공원묘역을 찾았다. (사진= 정의당)심 후보는 이날 오전 1박 2일 부울경 지역 노동자 방문 순회 일정의 첫 방문지로 경남 양산 솔밭산공원묘역을 찾아 “이번 대선은 우리 대한민국이 노동 선진국으로 가느냐 노동 후진국으로 가느냐 갈림길에 서 있는 대선”이라며 “내년 대선, 노동 동지들과 굳건히 두 손 잡고 반드시 정치교체를 이뤄내겠다”고 밝혔다. 그는 해당 일정을 시작으로 심 후보는 울산과 부산, 경남 지역 노동자 단체와 농성 현장 등을 방문해 표심 잡기에 나선다. 울산 현대차 공장을 비롯해 한국지엠 비정규직지회 등을 연이어 찾을 계획이다. 앞서 지난 29일부터 심 후보는 ‘심상찮은 버스’ 일정을 시작했다. 남은 대선까지 청년과 노인, 여성, 노동자 등 사회적 약자의 목소리를 듣는 민생 행보다. 이번 부울경 방문은 수도권을 벗어난 첫 지역 순회 일정이기도 하다. 심 후보는 이날 현장에서 “전태일 열사 51주기가 됐지만, 이 대한민국에는 여전히 노동탄압에 맞서야 하는 청년 전태일이 넘쳐나고 있다”며 “입시·취업·주거 지옥, 미래를 빼앗긴 청년들의 처절한 좌절이 있고 떨어져 죽고, 깔려 죽고, 그리고 끼어 죽는 죽음의 행렬이 계속 이어지고 있는 대한민국”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그는 또 “34년 노동 없는 양당체제를 끝내고 이제 노동이 당당한 나라, 노동이 선진국인 나라를 만드는 대통령이 되겠다”며 “우리 정의당은 대한민국의 노동자들과 두 손 잡고 68년 낡은 체제의 노동법을 갈아엎을 것이고, 신노동법과 주4일제를 쟁취해서 우리 노동자의 삶이 선진국인 나라 꼭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심 후보가 이처럼 노동자 표심에 공을 들이고 있는 이유는 지지율 때문이다. 심 후보는 앞서 지난 2017년 19대 대선에서 6.17%의 득표율을 기록했지만, 최근 여론조사에서는 3~4%대 지지율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특히 노동자 중심의 전통적 기반이 최근 지지율에서 흔들리는 모습이다. 실제 앞선 리얼미터 여론조사(11월 22~26일)에 따르면 심 후보의 지지율은 3.3%, 이 중 노동직의 지지율은 2.5%에 그쳤다. 제조업이 다수 포진한 부울경 지역 지지율(3.1%)도 평균 이하다. 이 때문에 심 후보는 해당 지역 표심 잡기에 집중하겠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 심 후보는 지난 29일 “오늘부터 ‘국가는 어디에 있는가’를 묻는 다양한 시민들을 만나러 갈 것”이라며 “영남의 노동벨트를 돌면서 노동법 바깥의 노동자들과 만나고 함께 노동이 선진국인 나라를 이야기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의당 관계자는 “심 후보가 ‘심상찮은 선대위’ 발족 이후 첫 지역 현장 순회 일정으로 자동차 등 제조업 중심의 노도자 밀집지역인 부울경 현장 노동자 및 청년, 시민 등을 만날 예정”이라며 “진보정치의 전통적인 지지층인 영남 노동자 벨트를 복원하기 위해 현장 다지기에 나서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2021.12.01 I 박기주 기자
㈔한국전통서당문화진흥회, 창립 10주년 맞이 '시·서·성 특별전' 개최
  • ㈔한국전통서당문화진흥회, 창립 10주년 맞이 '시·서·성 특별전' 개최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한국전통서당문화진흥회는 창립 10주년을 맞아 ‘시(詩)·서(書)·성(聲) 특별전’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사진제공=한국서당문화진흥회)한국전통서당문화진흥회는 지난 2011년 故 한양원 창립이사장(한국민족종교협의회장)의 발의로 단절되어 가고 있는 전통서당교육을 계승하여 올바른 윤리의식 확립과 도덕사회 구현을 위해 전국 각지에서 전통서당을 운영하는 훈장들과 각계 지도자들이 뜻을 모아 출범했다.12월 1일부터 열흘간 예술의전당 서울서예박물관에서 열리는 전시는 전통서당 훈장님들을 비롯하여 ‘대한민국 서당문화 한마당’에서 제술(製述)과 휘호(揮毫) 강경(講經)부문에 입상한 수상자들이 함께 참여한다.이번 행사를 주관한 한재우 한국전통서당문화진흥회 사무총장은 “이번 특별전은 한·중·일 동아시아 한자 문화권에서 1600여 년간 유일하게 그 명맥을 이어온 한국의 우수한 교육전통인 서당문화를 계승·발전시켜 지금을 살아가는 현대인들과 함께 서당문화를 감상해보고, 천 년의 교육전통으로서 서당의 정취를 나누고자 마련한 자리”라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는 한국전통서당문화진흥회가 창립된 지 10년이 되는 해이다. 서당교육의 주요 골자인 짓고, 쓰고, 읊는 과정을 훈장님들이 직접 1인 3역으로 작시(作詩), 서예(書藝), 성독(聲讀)을 시연해 보임으로써 시(詩), 서(書), 성(聲)속에 담긴 전통서당문화의 정수를 미학적으로 되살리는 뜻깊은 행사”라고 전했다.
2021.11.30 I 이윤정 기자
"국립정동극장은 잠시 멈춰도, 공연은 계속됩니다"
  • "국립정동극장은 잠시 멈춰도, 공연은 계속됩니다"
  • [이데일리 윤종성 기자] “증축 공사 기간에도 공연은 멈추지 않고 계속돼야 합니다. 2022년에도 다양한 장르의 우수한 공연들과 전통 예술의 현대적 해석을 통한 작품 14편으로 관객들과 만날 겁니다.”김희철 국립정동극장 대표이사가 30일 기자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국립정동극장)김희철 국립정동극장 대표이사는 지난 30일 서울 중구 국립정동극장에서 열린 ‘2022시즌 공연라인업’ 기자간담회에서 이 같이 밝혔다. 1995년 한국 최초의 근대식 극장 원각사를 복원해 개관한 국립정동극장은 내년 8월을 기해 27년의 역사를 마감한다. 석달 뒤인 11월부터 재건축에 들어가는 국립정동극장은 오는 2025년 3월 대극장(662석), 소극장(313석) 등 두 개의 극장을 갖춘 공연장으로 탈바꿈한다. 국립정동극장은 증축 공사가 시작되면 이화여고 100주년 기념관,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 등 주변의 다른 극장으로 옮겨 공연을 이어간다. 김 대표는 “증축 공사 기간 중 다른 극장에서 콘텐츠를 운영하는 과정에서 공연장 운영 경험을 쌓겠다”면서 “2025년 두 개의 극장을 운영하는데 문제가 없도록 사전에 시험해가며 극장 운영의 기반을 다져가겠다”고 말했다. 뮤지컬은 총 4편을 선보인다. 신작 뮤지컬 ‘쇼맨_어느 독재자의 네 번째 대역배우’(3월 29~ 5월 15일)는 작가 한정석, 작곡가 이선영, 연출가 박소영이 뭉쳐 만든 새로운 스타일의 작품이다. ‘포미니츠’(6월 21~8월 14일)는 크리스 크라우스 감독의 동명 영화가 원작으로 1년 만에 다시 무대에 오른다. 세련된 판소리와 감각적 현대무용으로 전통과 현대의 경계를 뛰어넘었다는 평가를 받은 ‘적벽’(8월 20~ 9월 29일), 서울예술단과 함께 만드는 공동기획 ‘금란방’(10월 7~ 11월 13일)이 라인업에 포함됐다. 연극은 2편을 공연한다. ‘가족이란 이름의 부족’(1월 18~ 2월 27일)은 사회의 가장 작은 단위인 가족의 모습을 한 부족을 통해 ‘소통’이라는 평범한 주제를 독특한 방식으로 풀어낸 작품이다. ‘국립정동극장 연극 시리즈’(11월 22~ 12월 31일)는 배우 류정한이 선택한 연극을 선보인다. 송승환에 이어 두 번째 주인공으로 뮤지컬배우 류정한을 선택한 것이 이채롭다. 김 대표는 “류정한 배우가 연극 무대에 대한 갈망을 갖고 있었다”며 “우리도 연극배우뿐만 아니라 다양한 장르의 배우를 발굴하고자 했기에 양쪽의 니즈가 잘 맞아 떨어졌다”고 설명했다. 국립정동극장 예술단은 정기공연 ‘춘향’(3월 8~13일), ‘초월’(11월 1~6일)을 선보인다. ‘춘향’은 세상의 권력에 기대지 않고, 자신만의 주체적이고 아름다운 삶을 추구하는 춘향의 모습을 유쾌하게 그린 전통연희 공연이다. ‘초월’은 한국 전통 예술 정신과 보여짐의 본류를 색다르게 보여주는 작품이다. 예술단 단원이 직접 기획부터 제작까지 참여하는 창작플랫폼 공연 ‘바운스’(7월 22~24일)도 열린다.이밖에 △국립정동극장이 처음 선보이는 신년음악회 ‘虎氣: 범의 기운’(1월 4일) △대한민국 대표 뮤지컬 작곡가들이 꾸미는 ‘오걸작-오선지 걸어가는 작곡가’(5월 26~28일, 6월 2~4일) △국립발레단 단원들이 직접 안무한 작품을 선보이는 ‘KNB 무브먼트 시리즈2’(5월 21~22일) △지휘자 금난새, 뮤지컬배우이자 테너 양준모와 함께하는 고품격 문화데이트 ‘정동 팔레트’(3~ 7월) △청년국악예술인들을 발굴·소개하고 그들의 첫 무대를 지원하는 ‘청춘만발’ 등을 진행한다. 기자간담회가 끝난 뒤 간담회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이수현 국립정동극장 공연기획팀장, 이규운 국립정동극장 예술단 지도위원, 연극 ‘가족이란 이름의 부족’의 연출 박정희, 김희철 국립정동극장 대표이사, 이유리 서울예술단 이사장, 뮤지컬 ‘적벽’의 연출 정호붕, 안무 김봉순, 뮤지컬 ‘포미니츠’의 예술감독이자 ‘정동팔레트’의 배우 양준모(사진=국립정동극장)
2021.12.01 I 윤종성 기자
윤석열 "규제 안받고 편하게 돈 벌어서는 안돼"
  • 윤석열 "규제 안받고 편하게 돈 벌어서는 안돼"
  •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규제 안 받고 편하게 돈 버는 플랫폼 사업자를 가만히 놓아두겠는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2일 서울 중구 시그니처타워에서 열린 스타트업 창업자들과의 대화에서 ‘동일 서비스 동일 규제’ 원칙을 내세웠다.기존 산업과 차별화된 혁신을 이룬 기업에 대해서는 지원을 해야하지만, 전통 산업과 크게 다르지 않은 플랫폼 기업에 대해서는 규제해야한다는 원칙이다. 스타트업 창업자들이 원하는 ‘규제 완화’와는 다소 결이 다른 원칙이다. 동일 서비스 동일 규제로 가면 핀테크 등 스타트업에 가해지는 규제 압력이 커지기 때문이다. 동일한 규제 환경에서는 스타트업들이 더 불리하다.2일 서울 중구 시그니처타워에서 열린 ‘스타트업 정책 토크’에서 윤석열(앞줄 왼쪽에서 5번째)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스타트업 창업자들의 발언을 듣고 있다. (코리아스타트업포럼 제공)이날(2일) 윤석열 후보는 행사 참석자 중 한 명인 이승건 비바리퍼블리카 대표로부터 질문을 받았다. 비바리버플리카는 국내 대표적인 핀테크 스타트업으로 2014년부터 간편송금 서비스 ‘토스’를 운영했다. 지난 10월에는 제3의 인터넷은행 ‘토스뱅크’를 출범 시켰다. 이 대표는 “(스타트업은) 기득권 산업 세력과 이해 관계에 따른 갈등을 겪을 수 밖에 없다”고 전제한 뒤 “스타트업이 기존 신산업과 충돌할 때 그 갈등을 어떤 방법으로 해결해야하겠는가?”라고 질문했다. 이에 대해 윤 후보는 ‘동일 서비스 동일 규제’ 원칙을 언급했다. 예컨대 동일한 송금 서비스라면 은행이든 핀테크 업체든 같은 규제를 받아야 한다는 뜻이다. 그는 “은행이나 보험, 증권 등은 이미 은행법, 보험법, 자본시장법에 따라 규제를 받고 있다”면서 “그 규제를 안 받고 편하게 돈 버는 플랫폼 사업자를 가만히 놓아두겠냐”고 반문했다. 이어 “결국 정부는 확실한 혁신을 보여준 기업에 손을 들어줘야 할 것”이라면서 “혁신을 명확히 한 기업이라면 규제할 필요가 없다”고 단언했다. ‘동일 서비스 동일 규제’ 원칙은 스타트업 업계가 아니라 기존 금융사들이 주장해왔던 규제 논리라서 참석한 스타트업 창업자들은 갸우뚱해하는 눈치였다. 실제로도 은행과 카드사 등 기존 금융사들은 ‘결제’, ‘송금’은 물론 ‘후불결제’ 등의 서비스가 네이버나 카카오 등이 출시한 핀테크 서비스와 ‘다르지 않다’고 보고 있다. 다만 은행과 카드사들은 각각 은행법과 여신금융업법 등에 규제를 받고 있지만, 핀테크 서비스는 ‘전자금융업법’ 등의 다른 규제를 받고 있다. 기존 금융 관련 법이 전자금융업법보다 더 까다롭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혁신에 대한 구분도 모호한 게 사실이다. 예컨대 토스의 간편 송금은 2015년 정도만 해도 ‘참신한 서비스’에 속했다. 지금은 모든 은행들이 다 하는 서비스가 됐다. 이와 함께 윤 후보는 대기업의 침탈적 기술 도용 행위를 막기 위해 “공정거래 시스템을 잘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런 공정 거래시스템이 잘 만들어져 있지 않으면, (대기업에) 다 먹혀서 (스타트업들은) 사업을 시작할 엄두조차 내기 힘들다”고 말했다. 그는 “공정거래시스템을 확실하게 정립하지 않으면 작은 기업이 큰 기업으로 성장하기 어려울 수 밖에 없다”면서 “그 부분에 대해서는 확고한 정책과 인식을 갖고 있다”고 강조했다.
2021.12.02 I 김유성 기자
조니워커, 새로운 글로벌 'KEEP WALKING' 캠페인 론칭 영상 공개
  • 조니워커, 새로운 글로벌 'KEEP WALKING' 캠페인 론칭 영상 공개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디아지오코리아는 지난 1일 스카치위스키 브랜드 조니워커의 새로운 글로벌 캠페인인 ‘KEEP WALKING’의 한국 론칭 영상을 공개했다고 2일 밝혔다.(사진제공=디아지오코리아)KEEP WALKING 캠페인은 조니워커의 글로벌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대담한 행보를 통해 삶을 풍요롭게 만드는 사람들에게 응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조니워커는 한층 더 확장된 브랜드 정신을 알리기 위해 지난 10월부터 뉴욕, 멕시코시티, 케이프타운, 도쿄, 방콕 등 세계 각국에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한국에서는 지난 6월부터 조니워커의 브랜드 정신을 공유하는 글로벌 ‘워커스(WALKERS)’ 일원인 CL과 함께 다양한 활동을 선보이며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뒤이어 이번 캠페인에서는 자기 표현의 방법으로 인식되고 있는 ‘춤’을 매개로 세계적 위기에서 벗어나 재생이 필요한 사회에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새롭게 공개된 캠페인 영상에는 CL을 중심으로 K-POP, B-BOY, 드랙퀸, 전통 무용 등 다양한 장르의 댄서들이 등장한다. 이들은 각자의 개성과 아이코닉 무브로 자신만의 에너지를 표현함으로써 스스로 가치 있다고 생각하는 것을 지지하고, 계속해 나가자는 메시지를 전달한다.해당 영상에서 CL은 ‘우리가 같이 걸을 때 비트는 상관없어”’고 말하며 대담하고 자신만만한 발걸음을 내딛는다. 이는 주변 환경이나 상황에 흔들리지 않고 자신이 하고 싶은 것을 위해 계속 걸어 나가자는 의미를 내포한다.특히 CL은 ‘우린 세상에 보여줄 거야, 우리가 어떤 사람들인지. Keep Walking’이라고 말하며 댄서들을 리드한다. 조니워커는 CL을 필두로 한국의 상징적인 문화 공간에서 각각의 아이코닉한 움직임들이 어우러져 유대감을 형성해 나가는 모습을 통해 함께 나아가자는 의미를 강조한다.조니워커 브랜드 관계자는 “진보된 KEEP WALKING 메시지를 보다 쉽고 직관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이번 캠페인 영상을 준비하게 됐다”며 “이를 통해 많은 사람이 자신의 개성과 자기 표현에 대한 영감을 받고 더 나은 미래를 향해 함께 나아갈 에너지를 얻길 바란다”고 전했다.한편, CL과 댄서들의 에너지와 아이코닉 무브를 담아낸 KEEP WALKING 캠페인 한국 론칭 영상은 유튜브,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조니워커 공식 SNS 채널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2021.12.02 I 이윤정 기자
떴다 하면 완판…'화가 재능' NFT까지 등장
  • 떴다 하면 완판…'화가 재능' NFT까지 등장
  • [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대체불가능토큰(NFT)의 인기가 식을 줄을 모른다. NFT로 발행된 작품이 순식간에 완판되는가 하면, 미술 작품이 아닌 화가 재능에 투자하는 NFT까지 등장했다. NFT는 디지털 상품, 작품의 ‘소유권’을 증명해주는 블록체인 기술이다.2일 CJ올리브네트웍스는 두나무의 NFT 거래 플랫폼인 ‘업비트 NFT’에서 역경매 방식으로 류재춘 화백의 ‘월하 2021’ NFT 에디션 200개를 하루도 채 안 돼 완판했다고 밝혔다. 월하 2021은 류 화백의 대표 연작인 ‘월하’를 디지털 콘텐츠로 재탄생시킨 것이다. 국내 최초의 한국화 NFT다.CJ올리브네트웍스의 인공지능(AI) 채색 기술을 활용해 류 화백의 시그니처 색상과 한지 특유의 색감을 유지하면서 일반적인 전통 수묵화에서 찾아보기 힘든 컬러를 입혔다는 설명이다.류재춘 화백의 ‘월하 2021’ NFT 에디션 (사진=CJ올리브네트웍스)앞서 업비트 NFT에서 지난 24일 진행된 경매에서도 장콸 작가의 NFT 작품 ‘미라지 캣3’이 3.5098비트코인(약 2억5000만원)에 낙찰됐다. 장콸 작가의 실물 작품은 수백만원대로 알려져 있는데, NFT로 발행되자 수십배 이상 가격이 뛴 것이다. 김선우 작가의 NFT 작품 99개도 지난달 26일 열린 경매에서 모두 완판됐다.여기에 NFT 사업에 뛰어드는 기업은 하루가 멀다 하고 나오고 있다. 이날 한컴위드는 관계사인 한컴아트피아를 통해 더아트나인과 NFT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더아트나인이 선정한 화가들이 일정 기간 동안 제작하는 미술 작품의 판매 금액 일부를 NFT 구매자들에게 배분하는 내용의 계약을 체결하고, 이 계약서를 여러 NFT로 발행해 판매하는 것이 골자다.이를 통해 누구나 쉽게 화가의 재능과 미래 가능성에 투자할 수 있는 시장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한컴위드 측은 “작품이 아닌 화가의 재능을 NFT화하려는 국내 첫 시도”라고 의미를 부여했다.박정수 정수아트센터 관장은 “미술품이 아니라 화가에 주목하고 투자하는 것이 미술 투자의 바람직한 진행 방향”이라며 “미술작품 NFT보다는 미술인 재능 NFT가 주목받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전날에는 두산디지털이노베이션이 블록체인 스타트업 대퍼랩스 등과 손잡고 NFT 기반 스포츠 카드 플랫폼을 출시하겠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프로야구 두산베어스 선수의 사진과 경기 영상을 활용한 NFT 상품을 내놓을 예정이다. 경기 하이라이트 장면을 NFT 카드에 담아 영구적으로 소장할 수 있는 것이다. NFT 거래는 두산의 메타버스 플랫폼 ‘두버스(DOOVERSE)’에서 이뤄지게 된다.NFT마켓도 우후죽순 생기고 있다. 지난 7월 카카오의 블록체인 기술 계열사인 그라운드X가 ‘클립 드롭스’를 연 데 이어 지난달엔 두나무가 업비트 NFT 서비스를 시작했다. 한컴아트피아도 이달 내 NFT마켓을 연다.
2021.12.02 I 김국배 기자
페르노리카, 국립국악고와 '제2회 온라인 국악 공연' 개최
  • 페르노리카, 국립국악고와 '제2회 온라인 국악 공연' 개최
  • [이데일리 김범준 기자] 페르노리카코리아는 1일 국립국악고등학교와 함께 ‘제2회 온라인 국악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1일 페르노리카코리아와 국립국악고등학교가 함께 개최하는 ‘제2회 온라인 국악 공연’에 앞서 지난달 11일 진행한 사전 녹화에서 국립국악고 학생들이 국악관현악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사진=페르노리카코리아)페르노리카코리아는 지난 2002년부터 20년간 ‘페르노리카 국악 장학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그 공로로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2020 문화예술후원 우수기관’으로 인증 받았고 이를 기념해 이번 공연을 마련했다.페르노리카코리아는 해당 사업을 통해 매년 서울 강남구 국립국악중·고에 재학 중인 우수 성적 학생 총 587명에게 24억원의 장학금을 지원하는 등 국악 인재를 적극 양성해오고 있다.이번 공연은 피리 독주, 가야금 3중주, 국립국악고 작곡 전공 학생들의 창작 실내악, 민요연곡, 창작 성악, 창작무용, 국악관현악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국립국악고 1~2학년 약 80명의 학생들이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한편 앞서 국립국악중·고 교내 우륵당에서 사전 녹화한 공연 영상은 이날부터 페르노리카코리아와 국립국악고등학교 홈페이지 및 유튜브 공식 채널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류화주 페르노리카코리아 인사·대외협력 전무는 “앞으로도 페르노리카코리아의 후원 활동이 실질적으로 한국 전통문화를 발전시키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1.12.01 I 김범준 기자
배달앱 '땡겨요' 출시 임박…신한은행, 두마리 토끼 잡나
  • 배달앱 '땡겨요' 출시 임박…신한은행, 두마리 토끼 잡나
  • [이데일리 황병서 기자] 신한은행이 은행권 최초로 다음달 선보일 배달 애플리케이션(앱) ‘땡겨요’를 앞두고 ‘예열 모드’에 들어갔다. 신한 배달앱 정산계좌를 신한은행의 ‘주거래 소호 사업자 통장’으로 지정할 경우 이체 수수료 무료 등 우대 조건을 제공키로 했다. 기존의 카드 가맹점 결제 계좌 이외의 고객을 흡수할 기회로 신사업을 위한 데이터 구축 마련에도 나설 수 있다는 점에서 일석이조의 결과를 얻을 것으로 보인다. 신한은행 배달 앱 ‘땡겨요’ 구조도.(이미지=금융위원회)30일 은행 등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12월22일 자사 배달 앱 ‘땡겨요’ 출시를 앞두고 ‘신한 주거래 소호 사업자 통장 특약’의 우대 조건 내 신한배달앱 정산계좌를 추가했다. 신한 주거래 소호 사업자통장은 공과금 자동이체, 카드 가맹점 매출대금 입금 등 사업자 거래 요건 충족 시 전자금융 및 자동화기기 수수료를 면제해주는 개인사업자 전용 계좌다. 이 같은 수수료 면제 등의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우대 조건의 하나로 신한 배달앱 정산계좌를 이 상품으로 지정한 소상공인들에게도 제공하겠다는 의미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음식점을 하는 자영업자들을 대상으로 한 고객 확보에도 나설 수 있다는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신한은행이 내놓을 배달앱 ‘땡겨요’는 금융위원회의 혁신금융서비스로 지난해 12월 16일 지정됐다. 땡겨요는 배달의 민족이나 요기요의 형태의 배달 앱이지만, 가맹점 입점수수료와 광고비용을 없애고 중개수수료만 부담하도록 기존 배달 앱과의 차별화를 내세웠다. 아직까지 중개수수료를 얼마로 할지는 공개되지 않았으나 공공앱 수준으로 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현재 배달의 민족, 요기요 등 민간업체 배달앱을 이용하면 6.8~12.5%의 수수료를 내야하는 반면 공공배달앱은 0~2%대의 수수료만 내면 된다. 공공앱 수준으로 신한은행이 배달 앱 중개 수수료를 부과할 경우 월 수천만원의 매출을 올리는 점주는 민간 배달 업체보다 수백만원을 아낄 수 있게 되는 셈이다. 기존의 공공앱들이 별다른 혜택이 없어 유인책이 마땅하지 않는 것과 비교해서도 이 앱은 강점이 있다. 금융을 기본으로 하는 신한은행 입장에서는 계좌 기반 결제 시 실시간 정산을 통해 신속한 매출 대금을 확보하게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저렴한 금리로 매출대금 선정산 금융을 이용하게 하는 등 유인책을 제시할 수 있기 때문이다. 신한은행이 배달 앱에 진출하는 것은 매출 데이터를 확보해 전통적인 신용평가 시스템을 보완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네이버파이낸셜과 카카오뱅크 등이 금융시장에 뛰어들면서 쇼핑 등 다양한 데이터로 신용평가 모델에 힘을 쏟고 있는 이때, 전통 금융사들 또한 기존 신용평가 모델을 고도화해 나가는 것이 의무가 아닌 생존이 됐다. 국민은행이 ‘요기요’와 경남은행이 ‘먹깨비’와 손을 잡고 제휴를 맺은 것도 같은 의도로 풀이된다. 여기에 내년도 마이데이터를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이때 매출데이터의 중요성이 커진 점도 있다. 은행권 관계자는 “빅테크 등과 비교해 부족한 부분으로 매출 데이터 등이 꼽힌다”면서 “배달 앱을 통해 매출 데이터를 확보하게 되면 새로운 금융 상품을 만드는 데 유리할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2021.11.30 I 황병서 기자
피엔비·명인고추장 등 311곳, 백년가게·백년소공인 추가 선정
  • 피엔비·명인고추장 등 311곳, 백년가게·백년소공인 추가 선정
  •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중소벤처기업부는 장수 소상공인의 성공모델 확산을 위해 백년가게 142개사와 백년소공인 169개사를 추가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사진=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에 따르면 업종별로 백년가게는 음식점 96개, 도소매 33개, 서비스 12개, 기타 1개고, 백년소공인은 기계·금속 70개, 식료품 25개, 인쇄업 22개, 의류업 16개, 기타 36개사다.현재 전국의 백년가게는 1158개사, 백년소공인은 732개사로 늘었다.이번에 선정한 백년가게 및 백년소공인은 개별 점포의 성장스토리와 우수성을 알리는 스토리보드를 포함한 인증현판 제공과 안전, 위생 등 열악한 시설개선, 온·오프라인 판로개척과 홍보 등을 지원받게 된다.백년가게는 한우물경영, 집중경영 등 지속 생존을 위한 경영비법을 통해 고유의 사업을 장기간 계승 발전시키는 소상인과 중소기업(업력 30년 이상)이다.백년소공인은 장인정신을 가지고 숙련기술을 기반으로 한 분야에서 지속가능 경영을 하고 있는 우수 소공인(업력 15년 이상)이다.이번에 선정된 백년가게는 지역 대표 명물을 판매하는 곳으로 누구나 잘 알고 많이 가본 가게들이 선정됐다.전북 전주시에 소재한 ’피엔비(PNB)‘는 1951년부터 3대에 걸쳐 운영 중인 전주 대표 과자점으로, 방부제 없이 생산 판매하는 ’수제 초코파이‘로 유명하며, 관광객이 즐겨 찾는 곳이다. 부산 동구에 위치한 ’신발원‘ 역시 1951년부터 3대에 걸쳐 세월의 추억과 맛을 지키고 있다. 백종원의 3대천왕 등 다수 프로그램에 방송돼 줄서서 먹는 만두 맛집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경북 포항시에 있는 ’포항특미물회‘는 30년 전통 포항식 고추장물회 전문식당이다. 참가자미를 일컫는 포항사투리인 돈지를 사용한 ’돈지물회‘, ’특미물회‘가 대표메뉴이며 현지인들에게도 인정받고 있다.백년소공인은 각 분야에서 독보적인 제조기술로 해외에 명성을 떨치고 있는 장인들이 선정돼 우리나라 기술의 우수성을 입증한다.전북 순창군에 자리잡고 있는 ’명인고추장‘은 2대째 전통고추장 제조 기능인 인증을 받아 가문의 전통을 맛으로 이어가고 있으며, 80여년된 씨 간장과 50년된 묵힌 된장을 사용하여 일본, 중국, 싱가포르 등 해외 취재로 널리 알려지고 있다. 충남 홍성군에 위치한 ’농업회사법인 한국흑홍삼‘은 20년 이상 연구를 통해 특허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일반 홍삼에 비해 약 2배의 사포닌 함량으로 우수성을 인정받아 세계 명품화 대상 신문화 신기술 창조부문, 스위스 제네바 국제발명전 은상 등 다수 수상한 바 있다.세종 연동면에 소재한 ’삼우나이프, 세라믹‘은 30년간 숙련된 기술로 수입에 의존하던 종이 절단용 나이프 50여종을 최초로 국산화했다. 국내 제지공장 시장 점유율이 80%에 육박하며, 제지용 블레이드 특허권 보유로 경쟁 우위를 확보하고 있다.중기부는 단계적 일상회복의 일환으로 12월 한 달여간 백년가게와 백년소공인 온·오프라인 방문, 제품구매 인증 이벤트도 추진해 소비 촉진에 기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번 이벤트는 지역별 맛집 정보를 제공하는 ’식신‘ 누리집에서 참여할 수 있으며 추첨을 통해 경품도 지급할 계획이다. 온·오프라인 방문과 구매 후 리뷰나 상품평을 작성하고,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많이 공유할수록 경품 당첨 확률을 높일 수 있다.이벤트 기간 중 매주 1회 추첨해 경품은 아이패드미니 6세대 1명, 온누리상품권 5만원권 5명, 1만원권 30명에게 지급할 예정이다.박치형 중기부 소상공인정책관은 “코로나19 이후 경영난이 심각한 상황에서도 오랜 경험과 경영 노하우로 끊임없이 혁신성장을 위해 노력해 주신 모습에 감사드린다”며 “꿋꿋이 버텨온 백년가게가 침체된 골목상권의 활기를 불어넣는 지역상생 주체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1.11.30 I 함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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