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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23만채 짓고, 47조+α 풀고…공급 총력전
-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다음은 8월14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기사다.△1면-23만채 짓고, 47조+α 풀고…공급 총력전-“李, 野 분권형 개헌에 공감”-“반도체 대호황, 10년은 더 간다”△종합-“국제법이 대포만 못하다” 죽음 앞둔 안중근의 일갈-전문가들 “조정식 의장 실언에 꺼진 개헌 불씨, 되살리기 힘들 것”△미뤄진 정의, 친일재산 환수-재산환수 소송 승률 96% 달하지만…얼마 환수했는지조차 몰라-133억 환수소송…재산권 침해 논란 넘을까△8·13 부동산 대책-금융-청년이 2.8억 빌라 사면 2억 대출…월 85만원으로 ‘내집 마련’-주담대 오픈런 끝나나…가계대출 30조 더 푼다△8·13 부동산 대책-공급-수도권 신규택지 10만가구 물량공세…착공까지 기간도 절반으로 줄인다-‘착공’에 방점…“2030년까지 12만가구 첫삽 뜰 것”△종합-“세계와 경쟁하는 반도체…R&D는 ‘주 52시간제’ 완화해야”-“ISA, 청년 의견 담아 원래 혜택 유지 비거주 1주택, 예외 사유 폭넓게 인정”△정치-“이대로 가면 내년 보선·총선 큰일”…여당 중진까지 부동산 정책 질책-‘선택적 모병제’ 내년 시행…“군생활 손해 생각 안 들게 해야”△경제·금융-“삼전닉스 팔아 車 바꾸려 했는데”…증시가 좌우하는 내수시장-“반도체 추가세수, 단기 지출보다 미래에 투자해야”△글로벌-美·日, 6000m 심해 희토류 개발 동맹…中 지배력 흔든다-이란 전쟁이 바꾼 원유길…걸프 산유국 ‘탈호르무즈’△산업-中 추격 거센데…노사갈등에 증산 막힌 캐스퍼-캐나다서 암초 만난 K조선, 남미·아시아 우회전략 세운다-아이폰 D램 공급 노리는 CXMT…YMTC 낸드는 세계 3위로 맹추격-코어라인소프트, 美병원 판독실에 AI 심는다△생활경제-‘재개장’ 홈플러스, 오픈런 장사진-본업 잘한 이마트, 스타벅스에 발목△화폭역정-죽을 힘을 다해…죽음을 견뎠다△부동산-등촌역 도보 15분 거리, 20년 방치된 유령공원-청년 전세임대 지원 문턱 낮추고 수도권 최대 2.4억, 2배로 늘렸다△증권-삼전닉스 날았다…7000 향해 가는 코스피-한투금융, KDB생명 품는다…보험업 진출 시동△스포츠-1억 8000만달러 ‘마지막 승부’-안세영, 금빛 스매시 시동△여행-백범이 꿈꾼 ‘아름다운 나라’…오늘, 우리에게 다시 묻다-별빛 낭만, 맹수의 눈빛…무더위 잊은 에버랜드의 여름밤△이데일리가 만났습니다-“AI, 믿고 쓸 수 있느냐가 새 기준…깐깐한 정보보호, 韓 경쟁력 될 것”-“민감정보 다루는 공공기관…개인정보 전담인력 늘리고 경영평가 비중 확대”△오피니언-‘성공의 희망’ 잃는 2030-리더는 답 아닌 판단 기준 줘야△피플-“춘향의 그리움·원망 구현…조선팝 새 여정 선언”-LG, 스켈레톤·아이스하키 유망주 육성△사회-내년부터 전기버스 늘어나는데…충전소 부족에 버스대란 우려-지자체 수의계약 몰아주기 막는다 같은 업체 계약 연 5~7회로 제한
- "한국은 왜 용서하지 않나"...'하영 논란', 기름 붓는 일본
- [이데일리 박지혜 기자] 한국에서 배우 하영(본명 안하영) 씨 증조부 안상호의 친일 행적을 두고 논란이 일어난 데 대해 일본 한 언론 매체는 “왜 한국은 ‘친일파 자손’을 용서하지 않는가”라고 보도했다.배우 하영 씨가 지난 5일 서울 마포구 호텔 나루 서울 엠갤러리에서 열린 넷플릭스 새 시리즈 '이런 엿같은 사랑' 제작발표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넷플릭스)12일 일본의 보수 성향 매체 JB프레스는 이 같은 제목의 보도에서 “한국 연예계에는 오래전부터 따라다니는 ‘주홍글씨’가 있다. 다름 아님 ‘친일파의 자손’이라는 낙인”이라며 한국에서의 하 씨 논란을 언급했다.매체는 “하 씨가 일제강점기를 경험한 것도 아니고, 만난 적도 없는 증조부의 과거 행위가 문제 되고 있다”며 “도무지 이해하기 어려운 일이지만, 어느새 그에게 ‘친일파의 자손’이라는 꼬리표가 붙었다”라고 주장했다.이어 “한국 연예계에선 인기를 얻으면 당사자의 과거 행적뿐만 아니라 부모, 형제, 심지어 조상의 행적까지 파헤쳐진다. 그중에서도 ‘친일 선조설’은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한국인을 가장 격분하게 한다”라고 덧붙였다.그러면서 과거 하 씨와 비슷한 논란에 휩싸였던 한국 배우들의 사례를 나열하며 “한국 사회는 조상의 죄를 후손에게 묻는 것을 당연하게 여기는 데 그치지 않고 역사에 관한 표현마저 법으로 심판하려 하고 있다”며 “한국 사회가 진정으로 경계해야 할 것은 역사를 잊는 일이 아니라 역사가 현재를 살아가는 사람을 심판하는 도구가 되는 현실일지도 모른다”고 했다.이날 후지TV 객원 해설위원인 가모시카 히로미 교수는 후지뉴스네트워크(FNN)에 ‘한국에서 친일이 갖는 무거운 의미’라는 제목의 칼럼을 실었다.가모시카 교수는 하 씨의 증조부 안상호의 친일 행적과 의혹을 소개하며 “SNS에선 (하 씨에 대해) 사실과 근거가 부족한 의혹으로 ‘이완용을 구하고 고종을 독살한 친일파의 후손’이라는 비난이 퍼졌다”며 “하 씨의 사과에도 출연작으로부터 하차나 연예계 은퇴를 요구하는 등 거센 비난이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그는 “한국에는 ‘독립운동을 하면 3대가 망하고 친일을 하면 3대가 흥한다’는 말이 있다”며 “‘친일파 청산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는 인식은 지금도 뿌리 깊어서 사회적으로 성공한 인물의 조상에게 친일 의혹이 제기되면 ‘친일 대가로 후손까지 번영한 것 아니냐’는 의심을 불러 일으킨다”라고 분석했다.가모시카 교수는 “선조의 행적을 검증하는 것과 후손에게 사회적 제재를 가하는 것은 별개 문제”라며 “증조부의 의혹을 이유로 방송 프로그램과 광고까지 비공개 되는 상황은 현대판 ‘연좌제’라고 할 수 있다”라고 주장했다.그는 “확인된 행위와 근거 없는 의혹, 선조와 후손, 역사적 책임과 현대의 정치적 공격은 구분해서 생각할 필요가 있다, 그렇지 않으면 ‘친일’이라는 말의 적용 대상은 끝없이 확대되고 본래 무엇을 비판하고 기억해야 하는지에 대한 기준마저 잃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더불어 “과거를 잊지 않는 것은 중요하다. 그러나 그 기억이 새로운 차별이나 집단적 공격으로 이어져선 안 된다”며 “이번 논란은 역사를 어떻게 기억할 것인지 뿐만 아니라 그 책임을 누구에게, 어디까지 물을 것인가라는 어려운 과제를 한국 사회에 던지고 있다”라고 했다.앞서 하 씨는 지난 7일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4대째 의사 집안이라는 사실을 밝혔다.이후 그의 증조부가 일제강점기 의사로 활동한 안상호로 알려지면서, 당시 그의 행적에 대해 친일 의혹이 일었다.안상호는 국비 유학생으로 일본에 가 1902년 도쿄자혜의학전문학교를 졸업하고 한국인으로는 처음으로 일본 의사 자격을 취득했다. 조선왕조실록과 한국의사학회지 등에는 안상호가 촉탁의(외부 의료진)와 전의 촉탁(외부 주치의)으로 순종과 고종의 건강을 돌봤다는 기록도 있다.그러나 안상호가 대표적 친일 단체인 대정친목회에서 매국노 이완용과 함께 활동했고, 조선총독부 기관지를 통해 자신이 사실상 일본이라며 내선일체 선전에도 앞장선 것으로 드러났다.1919년 고종이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나면서 독살설이 제기됐을 때 왕의 진료를 맡았던 안상호에게 의심과 분노가 뒤따른 것 역시 이러한 삶이 의혹을 자초했다는 평가도 이어지고 있다.
- 오늘의 부고 종합
- △주임순(향년 94세)씨 별세. 이정환(전 한국거래소 이사장·전 한국주택금융공사 사장)씨 모친상, 이재상(전 SK 부사장)·규상(르노코리아 근무)씨 조모상 = 12일 오후,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2호실, 발인 15일 오전 5시 45분, 장지 경남 합천군 율곡면 선영. 02-3410-3151 △김두원(향년 79세)씨 별세, 김성연(울산중구문화원 사무국장)씨 장인상 = 12일, 울산영락원 VVIP 501호, 발인 14일 오전 6시. 052-272-1111 △장선순씨 별세, 류기섭(한국노총 사무총장)씨 모친상 = 경남 통영서울병원 장례식장 VIP호실, 발인 15일 오전 6시 30분, 1차 장지 경남 통영시추모공원, 2차 장지 산방리 선영 055-644-9959△배재휴(향년 81세)씨 별세. 김정희씨 남편상, 배태호(TV조선 보도국 사회정책부장)·영호(서울시교육청 근무)씨 부친상, 박동숙·박지영씨 시부상 = 13일 오전 7시 13분, 서울대병원 장례식장 8호실, 발인 15일 오전 6시 10분. 02-2072-2010△김필분씨 별세. 안병선(인천일보 경기본사 편집국장)씨 모친상 = 13일 오전 11시50분, 안산 한도병원장례식장 3호실. 발인 15일 오전 9시. 031-8040-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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