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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 종합격투기 단체 ROAD FC가 걸어온 10년의 역사
  • 메이저 종합격투기 단체 ROAD FC가 걸어온 10년의 역사
  • ROAD FC 정문홍 회장(왼쪽)과 김대환 대표. 사진=ROAD FC100만불 토너먼트에서 우승한 만수르 바르나위(오른쪽). 사진=ROAD FC[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2010년 10월 23일 첫 대회를 개최한 한국 종합격투기 단체 ROAD FC(로드FC)가 10주년을 맞이했다ㅣ.ROAD FC가 처음으로 출범을 공식 선언한 것은 2010년 8월 20일이다. 이날 ROAD FC는 보도자료를 내고 출범과 함께 개그맨 이승윤의 출전을 공식 발표했다.ROAD FC가 출범할 당시 국내에 종합격투기 단체는 존재하지 않았다. 그 전에 있던 단체들은 자생력이 없어 해외 단체들이 흔들리자 버티지 못했다. 선수와 지도자는 존재하지만 국내 단체가 없었기에 시합은 모두 해외에서 소화할 수밖에 없었다.당시 상황에 대해 ROAD FC 김대환 대표는 “격투기 해설자로 오랫동안 일하며 수많은 국내 및 해외 단체들이 저물어 가는 걸 봐 왔다”며 “우리나라는 물론이고 아시아 격투기 시장 전체가 암흑기인 상황이었는데 정문홍 회장이 사비를 들여 만든 것이 바로 ROAD FC였다”고 말했다.첫 대회는 2010년 10월 23일 서울 강남구 섬유센터 이벤트홀에서 열렸다. 출범 후 2~3개월 주기로 꾸준히 프로 대회를 개최했다. 네 번째 대회부터는 신예 선수들을 위한 ‘YOUNG GUNS’ 대회를 론칭했다.2012년에는 아마추어 대회인 ROAD FC 센트럴리그도 출범했다. 센트럴리그는 1~2개월 주기로 55회 대회까지 개최하며 국내 최다 기록을 세웠다.2015년부터는 해외로 사업을 확장했다. 2015년 7월 일본 대회를 개최한데 이어 5개월 뒤인 2015년 12월에는 중국에서 최초의 ROAD FC 대회를 열었다. 이후 상해, 북경, 창사, 석가장을 돌며 2만석 규모의 대형 경기장에서 꾸준히 대회를 열었다. 지금까지 ROAD FC 중국 대회는 총 6회가 열렸다.김대환 대표는 “프라임 시간대에 중국 CCTV에 우리나라 스포츠 브랜드의 대회가 생중계 된다는 것은 말도 안 되는 일이다”며 “당시에는 UFC도 중국에 진출하지 못한 상황이었는데, 무려 2년간이나 CCTV에서 생중계가 된 건 지금 생각해도 꿈같은 일이었다”이라고 말했다.중국에서의 인기를 등에 업고 ROAD FC는 중국 북경 싼리툰에 4000평이 넘는 규모의 복합 스포츠 공간인 로드 멀티 스페이스를 오픈했다.올해 초에는 인도네시아에서 격투 오디션 프로그램 ‘맞짱의 신’ 결승전을 치르는가 하면 인도네시아판 ‘맞짱의 신’도 제작하며 동남아시아 시장의 문도 두드렸다.ROAD FC는 아시아 최초로 100만불의 상금을 걸고 토너먼트를 개최했다. 전세계에서 유명 파이터들을 모았고 만수르 바르나위가 우승을 차지했다.샤밀 자브로프를 결승전에서 플라잉 니킥으로 실신시킨 만수르는 ‘ROAD TO A-SOL’ 최종전에서 ‘끝판왕’ 권아솔과 대결해 KO승을 거두고 100만불 상금과 ROAD FC 라이트급 챔피언 벨트를 차지했다.그밖에도 ROAD FC는 격투 오디션 프로그램 ‘주먹이 운다’를 시작으로 각종 격투기 오디션 프로그램을 제작해 화제를 모았다. 당시 김승연, 김재훈, 박형근, 홍영기 등이 ‘주먹이 운다’를 통해 프로 무대에 데뷔했다.이후 중국판 ‘주먹이 운다’인 ‘로드맨 베이징 익스프레스’, MBC ‘겁 없는 녀석들’, SBS 미디어넷 ‘맞짱의 신’ 등을 꾸준히 제작했다.또한 국내 최초로 여성부리그인 ROAD FC XX (더블엑스)로 론칭했다. 2017년 3월 2일 첫 발표 후 11일 여성 파이터들만의 경기를 구성한 ROAD FC 037 XX를 개최했다.대회 출범 후부터 다양한 사회 환원도 이어왔다. 2016년부터는 ‘사랑♥나눔 프로젝트’라는 이름으로 선수들과 함께 봉사활동에 나서고 있다.ROAD FC는 최근 아프리카TV와 함께 야심차게 ARC(AfreecaTV ROAD Championship) 대회를 론칭하는 등 인터넷 플랫폼을 적극 확용하는 새로운 형태의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2021년에는 전용 경기장도 건립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실내 체육관을 대관해 대회를 진행하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전용 경기장을 만들어 많은 대회를 열 예정이다. 조감도와 설계 도면이 완성돼 있고, 2021년 3월 준공을 시작해 연말에 완공한다는 계획이다.김대환 대표는 “정문홍 회장님이 오래전부터 구상해 온 숙원 사업인 전용 경기장은 격투기 후배 사랑의 결정체라고 보면 된다”며 “다시는 없어지지 않는 스포츠, 격투인들의 영원한 보금자리를 만드는 게 목적이다”고 밝혔다.
2020.10.22 I 이석무 기자
'18 어게인' 이도현, 김하늘 필요할 때면 언제 어디서든 등장
  • '18 어게인' 이도현, 김하늘 필요할 때면 언제 어디서든 등장
  •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JTBC ‘18 어게인’ 이도현이 김하늘이 필요로 할 때면 언제 어디서든 나타나는 훈훈한 남편친구아들로 변신해 안방극장을 애틋한 설렘으로 물들였다.‘18어게인’(사진=JTBC)지난 12일 월요일 방송된 JTBC 월화드라마 ‘18 어게인’(연출 하병훈, 극본 김도연 안은빈 최이륜, 제작 JTBC스튜디오) 제7화 ‘내게 용기를 주는 사람’에서는 늦게나마 아내 정다정(김하늘 분)이 필요할 때 있어주려 노력하는 남편 고우영(이도현 분)의 모습이 담겼다.우영은 추애린(이미도 분)에게 홍대영(윤상현 분)이라는 사실을 들키고 말았다. 이에 우영은 다정이 필요할 때 옆에 있어 주고 싶다며 비밀을 부탁해 가슴을 애잔하게 했다. 이후 다정과 마주친 우영은 긴장을 감출 수 없었다. 하지만 애린은 “(우영이) 살짝 싸가지가 없긴 한데 착한 애인 거 같아. 위험할 때 나타나 도와주고, 힘들 때 위로도 해주고, 대영이 편지도 대신 전해주고, 시아 아플 때 응급실로 데려온 것도 우영이잖아”라는 다정의 말에 그가 필요한 순간 늘 우영이 있었음을 알게 돼 비밀을 밝힐 수 없었고 그렇게 위기가 지나가는 듯했다.하지만 예상치 못한 복병이 있었다. 우영이 대영이란 사실에 충격을 받아 만취한 애린이 최일권(이기우 분)을 향해 우영의 비밀을 누설한 것. 이후 일권은 농구부 입단 테스트를 받는 우영의 몸놀림을 보고 대영을 떠올렸고, 그의 졸업사진까지 확인한 뒤 우영이 대영임을 확신한 듯했다. 이에 더해 일권은 우영을 향해 “야 홍대영”이라고 부르며 그를 떠보기까지 이르러 긴장감을 형성했다.한편 우영은 다정의 지친 마음을 어루만져주고, 용기를 주는 따뜻함으로 안방극장 설렘을 안겼다. 농구를 시작한 아들 시우(려운 분)를 위해 농구 코치인 일권을 만나러 간 다정은 돈을 요구하는 입시 브로커 일권의 말에 머릿속이 복잡해 졌다. 이 사실을 알게 된 우영은 다정 걱정에 휩싸였고, 그가 힘들 때면 찾는 아지트로 향했다. 아니나 다를까 아지트에서 혼자 술을 마시는 다정의 옆에 앉은 우영은 “괜찮아요. 잘했어요, 오늘. 고민은 모르지만 어떤 선택이든 당당한 선택이길 바래요”라며 그를 다독이고 응원했다. 이에 다정은 “참 신기하다. 필요할 때마다 우영이 네가 있네”라며 미소 지었고, 자신도 모르게 다정의 손을 잡은 우영의 모습이 심박수를 높였다.이후 다정은 당당한 선택을 하기 위해 일권이 있는 학교로 찾아가 대화 녹음을 시도했다. 동시에 우영은 애린에게 다정이 일권을 만나러 갔다는 사실을 듣고 곧장 학교로 향했다. 하지만 우영이 도착하기 전 녹음을 들킨 다정. 이에 일권은 “내가 재밌는 얘기 하나 해줄까? 홍대영 얘긴데”라며 대영과 관련된 이야기를 쏟아냈고, 점점 굳어가는 다정의 표정이 궁금증을 자아냈다. 무엇보다 말미 우영이 문을 연 순간 눈물을 흘리며 돌아보는 다정과, 그런 다정의 눈물에 싸늘하게 식은 표정으로 주먹을 쥐는 우영의 모습이 담겨 긴장감을 폭발시켰다. 이에 일권이 다정에게 무슨 말을 전한 것인지, 우영의 정체가 탄로난 것은 아닌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그런가 하면 에필로그를 통해 과거에도 아무 말없이 다정을 위로했던 대영의 모습이 담겨 심장 떨림을 선사했다. 대영은 우연히 사람들이 모두 보는 앞에서 혼나는 다정을 보게 됐다. 이후 아지트에서 혼자 술을 마시는 다정의 옆에 앉은 대영은 “뭐든 괜찮아”라며 “물어보면 떠올려야 되잖아. 그럼 또 힘들고. 너 괜찮은 게 먼저야. 그 뒤에 말하고 싶으면 나한테 언제든 말해. 잘했어 오늘”이라며 이유도 묻지 않은 채 그를 위로했다. 이어 대영은 “괜찮다. 잘했다” 말해주면 안심될 것 같다는 다정의 말에 그를 오래도록 보듬고 토닥여주는 모습으로 보는 이들까지 위로 받게 했다.뿐만 아니라 현재 다정을 위로하기 위해 찾아온 우영의 모습과 함께 “그리운 날은 추억으로 남는다. 서로의 온기가 밤바람을 막아주고 내편이 있어 위로가 되던 하루. 알고 있다. 추억은 진행될 수 없다는 걸. 하지만 진행되는 것만 같다. 추억이 아닌 현재로 진행되고 있었다”는 다정의 의미심장한 내레이션이 설렘을 더했다. 이에 다정이 필요할 때마다 있어주는 우영에게 또 다시 설레게 될지 관심이 높아진다.한편, JTBC 월화드라마 ‘18 어게인’은 오늘(13일) 오후 9시 30분에 8화가 방송된다.
2020.10.13 I 김가영 기자
  • [사설] 부모에게 학대받는 아이들 어쩔건가
  • 경기 광주의 한 아파트에서 어제 40대 가장이 부인과 자녀 2명 등 일가족 3명을 살해한 뒤 자신도 창문으로 떨어져 숨지는 사건이 벌어졌다. 애꿎게 당한 부인도 부인이지만 올해 각각 18살과 11살인 아들과 딸은 도대체 무슨 잘못으로 목숨을 잃어야 했는지 안타깝기만 하다. 콧날이 찡해지는 것은 갑자기 찾아온 대한(大寒) 절기의 살얼음 추위 때문만은 아닐 것이다. 더욱이 아버지가 7살짜리 아들을 폭행 끝에 숨지게 한 사건에 연이어 터져 나왔다는 점에서 할 말을 잃는다. 사건을 숨기려고 주검을 잔혹하게 훼손해 유기한 사실에 대해서는 말할 것도 없다. 바로 직전에는 11살 여자아이가 집에서 감금된 채 학대를 받다가 맨발 차림으로 탈출한 경우도 있었다. 어린이들이 자기 집안에서조차 제대로 보호받지 못하고 있다는 얘기다. 우리 사회가 어쩌다가 이런 지경이 됐는지 스스로 부끄럽고, 또 부끄럽다.어린이들을 향한 어른들의 가정폭력 사유를 들여다보면 그렇게 대수로운 것도 아니다. 어제 범행을 저지른 40대 가장은 투신하기 직전 112로 전화를 걸어 신고하면서 범행의 직접적인 원인을 불면증으로 돌렸다고 한다. 당사자로서는 밤잠을 이루지 못하는 게 심각했겠지만 그렇다고 식구들에게 흉기를 휘둘러야 했는지는 이해하기 어렵다. 자식들을 자신의 소유물로 생각했기 때문에 일어나는 일이다.어제는 7세 아들을 폭행해 숨지게 한 사건의 현장검증도 있었다. 아버지가 술에 취한 상태에서 어린 아들에게 무려 2시간이나 주먹질을 했다고 한다. 어머니도 말리지를 않았다. 그래도 자기를 낳아준 부모이기에 설마 하다가 변을 당하고 만 것이다. 시신을 훼손해 근처 공중 화장실에 버렸다는 부분에 이르러서는 차마 현실 속 얘기가 아니기를 바랄 뿐이다.걱정스런 것은 지금 이 순간에도 어느 집에서는 울음을 참아가며 학대받는 어린이가 없지 않을 것이라는 사실이다. 몇 년째 학교에 결석 중인 아이도 적지 않다니 대체로 비슷한 경우일 것으로 짐작된다. 이제는 무책임한 부모들에게 아이들을 맡겨놓을 수는 없다. 정서불안과 경제적 생활고에 시달리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다는 점에서도 그렇다. 정부의 마땅한 대책을 기대한다.
2016.01.22 I 허영섭 기자
로드FC 중국 대회서 무제한급 토너먼트 열린다
  • 로드FC 중국 대회서 무제한급 토너먼트 열린다
  •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종합격투기 로드FC(ROAD FC) 대회 사상 최초로 무제한급 8강 토너먼트가 개최된다.로드FC는 오는 12월 26일 중국 상해 동방체육관에서 ‘로드 FC 027 IN CHINA’를 개최한다. 로드 FC가 처음으로 중국에 진출하는 대회에 총 8명의 거구 파이터들이 대결한다.무제한급 8강 토너먼트의 첫 번째 대진은 마이티 모(45·미국)와 최무배(45·최무배짐)의 대결이다. 무제한급 8강 토너먼트 진행을 위해 대진을 조율하는 도중 최무배의 강력한 요청이 있었고 마이티 모도 최무배와의 재대결을 원했다. 주최사는 8강 토너먼트 대진의 흥행과 상황을 고려, 고민 끝에 마이티 모와 최무배의 대결을 결정했다. 둘은 ‘로드 FC 026’에서 격돌해 마이티 모가 최무배를 1라운드 37초 만에 꺾었다.또 다른 대진은 아오르꺼러(20·중국)와 김재훈(26·압구정짐)의 대결이다. 아오르꺼러는 체중이 148kg가 넘어가는 중국의 보기 드문 무제한급 파이터다. 종합격투기 데뷔전에서 상대를 7초 만에 제압하며 괴력을 뽐냈다.이에 맞서는 김재훈은 120kg의 거구로 ‘주먹이 운다’에서 야쿠자 출신임을 고백하며 주목을 받았다. 데뷔전에서 ‘부산협객’ 박현우에게 아쉽게 패해 첫 승을 위해 칼을 갈고 있다.세 번째 대진에서는 명현만(30·압구정짐)이 출전한다. 명현만은 국내 입식 격투기 헤비급 최강자로 불린 베테랑이다. ‘로드 FC 026’에서 쿠스노키 자이로(일본)를 1라운드 35초 만에 꺾고 강한 임팩트를 남겼다.명현만의 상대는 리앙 링위(22·중국)다. 중국 헤비급 1위의 파이터다. 산타와 킥복싱을 베이스로 하며 강력한 타격 최대 강점이다. 타격 능력을 앞세워 종합격투기 전적도 9전 9승으로 무패행진 중이다. 198cm의 큰 신장에도 움직임이 빠른 편이다.명현만은 190cm 120kg, 리앙 링위는 198cm 105kg의 신체를 자랑하는 거구다. 타격에서 장점을 보이는 선수들인 만큼 한 방에 승부가 갈릴 가능성이 높다.마지막 대진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다양한 선수들의 이름이 오르내리고 있는 상황이다. 무제한급 8강 토너먼트의 마지막 대진은 다음 주 중에 최종 결정돼 발표될 예정이다.한편 ‘로드FC 027 IN CHINA’는 12월 26일 중국 상하이 동방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지난 7월 일본에서 개최됐던 일본 대회에 이어 로드FC의 두 번째 해외진출이다.
2015.11.12 I 이석무 기자
'주먹이 운다' 파이터 3인방, 로드FC 동반 출격
  • '주먹이 운다' 파이터 3인방, 로드FC 동반 출격
  • 왼쪽부터 한이문, 홍영기, 김승연[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오는 10월 9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리는 ‘360게임 로드FC 026’에 ‘주먹이 운다’ 출신 파이터 3인방이 출전한다.‘주먹이 운다’는 2011년 케이블 방송 채널 XTM에서 시즌1이 방영된 후 2014년 시즌4까지 방송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일반인들의 격투기 도전을 담은 리얼리티 프로그램이고, 다양한 캐릭터의 도전자들이 출연하며 재미도 잡았다.‘주먹이 운다’를 통해 배출된 로드FC 파이터는 굉장히 많다. 그 중 ‘360게임 로드FC 026’에 총 3명의 파이터들이 출전한다. 그 주인공들은 시즌2 우승자 한이문(22.팀 피니쉬), 시즌3 출연자 홍영기(31.압구정짐), 시즌4 우승자 김승연(26.SSABI MMA)이다.한이문은 ‘주먹이 운다’ 출연 당시 겁 없는 고등학생 파이터로 이름을 알렸다. 프로 파이터들의 주먹에도 과감히 맞서며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첫 인상부터 강했던 한이문은 ‘주먹이 운다’ 시즌 2에서 우승하며 자신의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로드FC에 데뷔한 뒤 한이문은 4승 3패를 기록하고 있다.한이문에 이어 홍영기도 출격한다. 홍영기는 시즌 3에 출연하며 종합격투기에 데뷔했다. 과거 태권도 선수 출신답게 화려한 발차기가 특기다.7월 25일 일본 도쿄 아리아케 콜로세움에서 열린 ‘360게임 로드FC 024 IN JAPAN’에서 히로카쥬 콘노를 상대로 멋진 돌려차기를 선보이는 등 인상적인 모습으로 판정승을 거뒀다. 현재까지의 종합격투기 전적은 2승 1패다.최근에 데뷔한 김승연도 경기를 치른다. 김승연은 ‘주먹이 운다’ 시즌4에서 ‘키보드 워리어’라는 별명으로 이름을 알렸다. 좋은 신체 조건과 우수한 실력을 바탕으로 우승까지 거머쥔 뒤 로드FC에 데뷔했다. ‘로드FC 023’에서 데뷔 무대를 가진 김승연은 오카를 제압, 성공적인 데뷔전을 치렀다.‘주먹이 운다’ 출신들은 매 대회마다 큰 활약을 보여줬다. 각자의 캐릭터가 강하고 실력도 출중해 관중들을 만족시켜왔다. 성공적인 해외진출로 더욱 인기를 끌고 있는 로드FC에서 ‘주먹이 운다’ 출신들이 이번 대회에는 어떤 모습을 보일지 기대된다.한편 ‘360게임 로드FC 026’ 경기는 오는 10월 9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다.
2015.09.03 I 이석무 기자
로드FC 039 전대진 확정…첫 여성 챔피언 탄생 예고
  • 로드FC 039 전대진 확정…첫 여성 챔피언 탄생 예고
  •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18일 공개된 요시코와 천선유의 대진 확정으로 오는 6월 10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개최되는 XIAOMI ROAD FC 039의 모든 퍼즐이 맞춰졌다.이번 대회를 통해 ROAD FC 첫 여성 챔피언이 탄생할 예정이다. 명현만과 아오르꺼러는 한·중 헤비급의 자존심을 건 일전을 벌인다. 여성 파이터 요시코와 천선유의 2차전도 열린다.▲ 제 6경기 아톰급 타이틀전 함서희 VS 쿠로베 미나ROAD FC 첫 여성부 타이틀전으로 ‘함더레이 실바’ 함서희(30, 팀매드)와 ‘아톰급 세계 2위’ 쿠로베 미나(40·마스터 재팬)가 격돌한다. 함서희는 지난 2014년 8월 ROAD FC 018 이후 약 2년 10개월 만에 ROAD FC에 복귀한다.함서희의 상대 쿠로베 미나는 일본 단체 DEEP JEWELS 아톰급 현 챔피언으로, 함서희 또한 과거 해당 단체의 아톰급 챔피언이었다는 공통점이 있다.▲ 제 5경기 무제한급 명현만 VS 아오르꺼러‘한국 헤비급의 자존심’ 명현만(32, 팀강남/압구정짐)과 ‘중국 헤비급 초신성’ 아오르꺼러(22·XINDU MARTIAL ARTS CLUB)가 한-중 헤비급의 자존심을 건 한판 승부를 벌인다. 명현만과 아오르꺼러는 지난해 종료된 ROAD FC 무제한급 토너먼트에서 준결승에 나란히 진출했다.이후 명현만은 ‘무제한급 현 챔피언’ 마이티 모와 미르코 크로캅, 아오르꺼러는 최홍만과 ‘비스트’ 밥 샙 등 세계적인 강자들을 상대로 경기를 치러왔다.▲ 제 4경기 무제한급 요시코 VS 천선유‘안면함몰 세기의 반칙녀’ 요시코(24·SEAdLINNNG)와 천선유(28·팀파이터)가 약 4개월 만에 2차전을 치른다. 일본에서 프로레슬러로 활동 중인 요시코는 상대 선수와 사전에 합을 맞춰 경기를 치르는 프로레슬링의 룰을 일방적으로 깨고 상대 선수에게 안면함몰 등의 심각한 부상을 입힌 사건으로 악명 높다.지난 2월 XIAOMI ROAD FC 036에서 치른 천선유와의 1차전에서도 천선유의 뒷머리를 잡고 공격하는 등의 반칙행위를 저질렀다. 천선유의 안면에 펀치를 적중시키며 MMA 첫 승을 따냈다.▲ 제 3경기 플라이급 문제훈 VS 아사쿠라 카이이번 대회의 유일한 경량급 대결이다. ‘타격왕’ 문제훈(33, 옥타곤짐)과 ‘일본 단체 챔피언’ 아사쿠라 카이(24, 링스)가 맞붙는다. 문제훈은 베이스인 태권도의 기술을 살린 태권킥을 구사하며 최근에는 펀치와 그라운드 기술 또한 발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이에 맞서는 아사쿠라 카이는 일본 단체 링스X아웃사이더 플라이급 챔피언 출신으로 현재 프로 전적 8전 전승을 기록 중이다. 지난 3월에는 플라이급 컨텐더 후보였던 알라텅헤이리를 단숨에 쓰러뜨리며 강력한 신성으로 급부상했다.▲ 제 2경기 라이트급 토너먼트 인터내셔널 지역예선 김승연 VS 라파엘 피지에프ROAD FC 100만불 토너먼트 ‘ROAD TO A-SOL’ 본선행 마지막 티켓을 놓고 ‘주먹이 운다 최강자’ 김승연(28·싸비MMA)과 ‘무에타이 챔피언’ 라파엘 피지에프(24·푸켓탑팀)가 대결한다.김승연은 ‘주먹이 운다 시즌 4’ 우승을 계기로 프로 파이터로 데뷔한 이후 난딘에르덴과 정두제를 연달아 잡고 라이징 스타로 자리매김 했다. 김승연의 상대 라파엘 피지에프는 39승 7패의 입식 격투 전적 보유자로 무에타이 챔피언 출신의 강자다. 빠른 순발력과 유연성으로 적정한 거리를 유지하는 타격 싸움에 능하다. ▲ 제 1경기 무제한급 심윤재 VS 김창희이번 대회는 ‘괴물 레슬러’ 심윤재(28·김대환MMA, 개명 전 심건오)와 ‘입식 베테랑’ 김창희(33·FREE)의 대결로 시작된다. 윤재는 레슬러 출신으로 타고난 맷집을 바탕으로 묵직한 타격을 선보인다. 지난해 11월 중국의 호우전린을 상대로 승리를 거두며 2연승의 발판을 마련했다. 심윤재와 대결하게 될 김창희는 종합격투기에서는 경험이 많지 않지만 입식 격투로는 40전에 이르는 출전 경험이 있는 ‘입식 베테랑’이다. 무제한급다운 묵직한 타격전이 예상된다.
2017.05.18 I 이석무 기자
  • [밑줄 쫙!]이주 여성을 향한 무차별 폭행…그가 ‘포기한 것’
  • 읽고 싶은 기사를 포털에서 골라보는 시대. 쏙쏙 이해하고 있나요? 항상 요약을 찾아 나서는 2030 세대를 위해 준비했습니다. 어제의 뉴스를 지금의 언어로 쉽게 전하는 뉴스. 밑줄 쫙, 집중하세요! 베트남 출신 아내를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는 남편 김 모 씨가 구속영장 실질 심사에 출석했어요. (사진=연합뉴스)첫 번째/ 그가 ‘포기한 것’사실 ‘인간이 세상에서 제일 나쁘다’는 깊은 뜻을 알고, 미리 인간을 포기한 것일 수도 있습니다.◆ 어휴SNS에 누군가 맞고 있는 영상이 올라왔어요. 지난 4일 전라남도 영암군에서 발생한 가정 폭력. 남편 김 모 씨가 아내에게 발길질에 주먹질까지 저항할 틈도 없는 무차별 폭행을 가했죠. 피해자는 베트남에서 이주해온 30대 아내. 심지어 그 옆에는 두 살배기 아들이 폭행당하는 어머니의 모습을 지켜보고 있었어요. 약 2분 30초 분량의 영상에는 아내가 폭행당하는 모습, 갓 난 아들이 찢어지게 우는 모습이 그대로 담겼고요. 누군들 보고서 화가 안 날 수 없는 상황이었죠. 폭행이 멈추자 여성은 울고 있는 아들부터 달래줬어요. 김 씨는 영상에서 보이지 않았고요.◆ 대체 무슨 생각으로?· “여기 베트남 아니라고 했지?”최초 신고자에 따르면 이 가정폭력범은 아내의 한국말이 서툴다는 이유로 무차별 폭행을 시작했다고 해요. 영상 속 김 씨는 욕설과 함께 “음식 만들지 말라고 하지 않았느냐”며 “여긴 베트남이 아니”라고 말했어요. 이어 배달 음식을 시켰는지 치킨을 먹으라고 윽박질렀죠. 경찰에 긴급 체포된 김 씨는 지난 8일 구속영장 실질 심사에서 “언어가 달라 생각하는 것도 달랐다”고 해명했어요. 그러나 한 라디오 방송에서는 여전히 김 씨가 “아내가 맞을 만한 행동을 했다”며 반성하지 않는다는 내용도 보도됐죠. 강력 처벌을 촉구하는 청와대 청원까지 등장하면서 국민들은 그야말로 화가 잔뜩 난 상황.◆ 아내와 아들은 어떻게 됐죠?아내는 갈비뼈가 부러져 전치 4주를 넘는 상황이라고 해요. 김 씨를 긴급 체포한 경찰은 곧장 아내와 아들을 쉼터로 후송했죠. 물론 가정폭력범과는 분리된 상태. 경찰은 쉼터 등 관련 기관과 협조하여 두 사람의 치료와 후속 조치를 모색하고 있어요.한편 이 사건으로 해외 이주 베트남 여성들의 생활상이 다시 문제로 떠올랐죠. ‘베트남 처녀’를 데려가라는 현수막부터, 결혼에 이주까지 해줬더니 폭행도. 왜 인간을 포기한 그들이 사람을 사람으로 대우해주지 않는 걸까요. 경기 안산시에서 평화의 소녀상에 침을 뱉고 조롱한 남성들이 검거됐어요. (사진=연합뉴스)두 번째/ 명예 일본인 수여식요즘 평범한 일본인들은 그런 짓 안 해요.◆ 명예 시민증이라도 받았나요?지난 6일 수도권 지하철 4호선 상록수역 광장에서 술에 취한 남성 4명이 일을 벌였어요. 안산에 설치된 평화의 소녀상에 침을 뱉고 엉덩이를 들이밀며 모욕했죠. 이 모습을 보던 시민 한 명이 남성들에게 항의했지만 결국 시비로 이어졌어요. 이 모습은 그대로 인근 CCTV에 찍혔고, 2명이 경찰에 검거됐죠.◆ 처음엔 일본인인 줄 알았다면서요?남성들은 시비가 붙은 시민과 대화하면서 ‘조센징’ 같은 일본어를 사용했다고 해요. 그래서 신고한 시민은 물론 경찰도 한국 사람이 아닌 줄 알았죠. 그런데 이게 웬걸. 검거하고 보니 모두 한국인들이었어요. 그저 일본어를 조금 아는 정도였죠. 검거된 남성들은 “술에 취했고 장난기가 발동했다”며 해명한 상태. 차라리 일본에서 온 극우 관광객이었으면 화나지만 이런 일이 있을법한데 말이에요.◆ 처벌은 가능한가요?경찰은 침을 맞은 게 사람이 아니라 조형물이라서 모욕죄를 적용할 수 있다고 밝혔어요. 평화의 소녀상은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의 한을 위로하기 위해 세워졌다는 목적이 분명하거든요. 이로 볼 때 경찰은 소녀상을 관리하는 주체와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을 모욕한 것이라고 볼 수 있다고 해요. 과거에도 한 극우 일본인이 서울 일본대사관 터 앞 소녀상에 말뚝을 묶어 명예훼손으로 기소됐죠. 추울 것만 같았던 미국 알래스카의 온도가 섭씨 32도로 최고치를 달성했어요. (사진=AFPBB)세 번째/ 뜨겁지만 추울 것 같아우리에게 빙하 이미지로 가득한 알래스카, 기온이 얼마였을까요?◆ 춥지 않나요?얼음 가득할 것 같은 미국 알래스카주도 사실 여름에는 극지방처럼 추운 곳이 아니에요. 그런데 이 알래스카가 폭염 때문에 기온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현지 시간으로 지난 5일 미국 NPR 방송은 “앵커리지 국제공항이 사상 처음으로 화씨 90도를 공식 기록했다”고 전했어요. 한국에서 쓰는 섭씨로 환산하면 약 32도!◆ 얼마 만이죠?지난 1969년 6월 알래스카주는 섭씨 약 29도를 기록했어요. 그 후 이번 32도 기록으로 역대 최고치를 달성했죠. 지구 고온 현상으로 알래스카의 온도 또한 평년보다 올라가고 있는데요. 이 때문에 산악 마라톤 출전 선수들이 중도에 포기하는 사례도 늘고 있다고 해요. 낮은 기온에 익숙한 주민들의 불편도 덤. 또 평소에 교통 경로로 이용됐던 강이 녹으면서 차량 이동에 제한이 생기고 있죠.세 문장, 세상 이야기◇ 괜찮아, 그냥 앉아 있어~중국 랴오닝성에서 ‘자리를 양보하지 않아도 된다’는 LED 배지를 달고 다니는 한 노인이 외신을 통해 전해졌어요. 다롄에 거주하는 류 씨는 늘 배지를 달고 대중교통을 타며 “요즘은 젊은 사람들도 힘들다”고 이야기했죠. 하지만 자리를 양보하는 사람들이 계속 늘자 아예 배지를 달고, 서 있는 것도 편하다는 메시지를 준다고 해요.◇ 차라리 장마를 주세요비가 올 듯 한데도 말로만 장마가 시작되는 날씨가 이어지고 있어요. 장마철은 맞지만, 일본 남쪽 해상에 걸친 장마전선이 오르락 내리락 반복하면서 불쾌지수 높은 사람들과 ‘밀고 당기기’를 하고 있죠. 기상청도 예외적인 상황이라고 판단하고 장마전선 흐름을 감시 중이라고 해요.◇ 여기야 여기!네이버가 경기 용인시에 두 번째 데이터센터 건립을 철회하면서 다른 지자체들의 유치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어요! 당초 네이버는 용인시에 데이터센터를 지으려고 했지만 주민들의 반대로 포기했죠. 이에 러브콜을 보내는 지자체들이 늘면서 네이버는 싱글벙글!/스냅타임
2019.07.09 I 구자형 기자
'더유닛' 마틸다 세미&해나, 웃음에 감동 더한 매력 발산
  • '더유닛' 마틸다 세미&해나, 웃음에 감동 더한 매력 발산
  • KBS2 ‘더유닛’ 마틸다(사진=화면캡처)[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마틸다 세미와 해나가 KBS2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 ‘더유닛’에서 강한 존재감을 드러냈다.지난 9일 방송된 ‘더유닛’에서 마틸다 멤버들은 웃음과 감동을 동시에 잡았다. 이날 시작부터 진행된 보컬 포지션 배틀에서 해나는 손승연의 ‘미운오리새끼’를 열창했다. 뛰어난 가창력의 소유자 해나는 순식간에 분위기를 장악하며 도전자들을 긴장하게 만들었다.이어 세미는 털털한 매력으로 ‘주먹이 운다’에서 활약했다. 제이니는 맨발 투혼을 펼쳤던 ‘Give It To Me’(기브 잇 투 미) 연습 때의 발냄새로 세미를 공격했다. 마틸다 리더 해나까지 “우리 세미가 땀이 어느 정도냐면”으로 운을 떼며 세미 놀리기에 동참하기도 했다.세미는 당황도 잠시 제이니의 허스키한 목소리를 그대로 성대모사하며 감탄을 자아냈다. “내가 리더로서 잘 챙겨줬다고 생각했는데 발냄새로 멀어질 줄은 몰랐다”며 능청스러운 눈물 연기로 웃음까지 안겼다.세미와 해나는 탈락자 발표식에서도 감동을 전했다. 해나는 팀에 탈락자가 없다는 기쁜 소식과 함께 “좀 더 연기 했어야 했는데 너무 기쁜 마음에 (하지 못했다)”라며 “다음 미션 때도 탈락자가 없단 소리를 들어보자”고 팀원들을 독려했다. 세미의 팀원들은 발표 전 “세미 언니 고생 많았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세미가 소속된 팀 또한 탈락자가 한 명도 나오지 않았다. 공개 후 세미는 팀원들과 껴안으며 눈물의 발표식을 만들었다.우월한 비주얼과 특유의 밝은 에너지로 ‘더유닛’ 초반부터 주목받아온 마틸다는 잠재된 끼를 발산하며 한층 성장하는 모습으로 팬과 유닛 메이커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2017.12.10 I 김은구 기자
‘주먹이 운다’ VS ‘겁 없는 녀석들’ 출전 라인업은?
  • ‘주먹이 운다’ VS ‘겁 없는 녀석들’ 출전 라인업은?
  •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오는 3월 10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개최될 XIAOMI ROAD FC 046에서 ‘주먹이 운다’와 ‘겁 없는 녀석들’의 대결이 펼쳐진다. ‘주먹이 운다’와 ‘겁 없는 녀석들’은 ROAD FC(로드FC)가 함께한 격투 오디션 방송 프로그램이다.‘주먹이 운다’는 지난 2011년 첫 시즌을 시작해 2014년까지 4편의 정규 시리즈와 1편의 스핀오프가 방송됐다. 프로 파이터를 꿈꾸는 일반인들이 지원해 꿈의 무대를 향해 경쟁했다.‘겁 없는 녀석들’은 지난해 12월 MBC에서 종영한 지상파 최초의 격투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총 4000여명이 지원해 1명의 우승자를 가려냈다.‘주먹이 운다’ VS ‘겁 없는 녀석들’ 첫 번째 대결에 출전할 선수들은 누구일까.▲ -75kg 계약체중 홍영기 VS 엄태웅‘태권 파이터’ 홍영기(34, 팀 코리아 MMA)가 ‘프로 성대모사꾼’ 엄태웅(25, 옥타곤짐)과 대결한다.태권도 국가대표 상비군 출신인 홍영기는 ‘주먹이 운다-영웅의 탄생’에 출연했고 지난 2014년 11월 ROAD FC YOUNG GUNS 18을 통해 종합격투기로 전향했다.홍영기는 가벼운 스텝으로 변칙적인 태권도 킥을 구사한다. 데뷔 초 그라운드 기술이 부족하다는 지적을 받았다. 하지만 꾸준한 훈련을 통해 단점을 극복하며 완성형 파이터로 거듭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현재 종합격투기 전적은 3승 4패다.엄태웅은 ‘겁 없는 녀석들’에서 ‘프로 성대모사꾼’이라는 별명으로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화려한 입담만큼이나 화끈한 타격전을 선보이며 오디션 8강까지 진출해 그 실력을 입증했다.▲ 밴텀급 박형근 VS 문진혁 ‘근자감 파이터’ 박형근(32, 싸비MMA)은 자칭 ‘아솔교 교주’ 문진혁(24, 로드압구정짐)과 맞붙는다.‘주먹이 운다-영웅의 탄생’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파이터로 데뷔한 박형근은 올해로 프로 데뷔 5년차를 맞았다. 데뷔 직후 2경기 연속 승리를 거두며 좋은 커리어 출발을 보였다.지난 2016년 12월 XIAOMI ROAD FC YOUNG GUNS 31에서 치른 김형수와의 경기는 무승부로 끝이 났지만 양보 없는 혈전을 벌여 객석을 들끓게 했다.문진혁은 ‘겁 없는 녀석들’에 자칭 ‘아솔교 교주’로 등장해 ROAD FC ‘라이트급 챔피언’ 권아솔에 대한 무한 팬심을 드러냈다.독특한 캐릭터에 실력까지 겸비해 더욱 눈길을 끌었던 도전자 중 하나. 문진혁은 ‘겁 없는 녀석들’ 8강전에서 빠른 스피드를 앞세워 타격으로 경기를 풀어내는 모습을 보여줬다.▲ 무제한급 김재훈 VS 허재혁‘전직 야쿠자’ 김재훈(29, 팀 코리아 MMA)과 ‘소울 충만 파이터’ 허재혁(33, IB짐)이 만난다.김재훈은 ‘주먹이 운다-영웅의 탄생’ 출연을 계기로 MMA에 입문, 지난 2014년 ROAD FC 015를 통해 데뷔했다.과거 청소년 시절 촉망받는 검도 선수였던 김재훈은 체격에 비해 날렵함을 자랑한다. 약 2년 3개월 만에 복귀하는 김재훈은 이번 경기 필승의 의지를 다지고 있다.‘겁 없는 녀석들’에서 팀 선택을 통과한 유일한 무제한급 도전자였던 허재혁은 1차 오디션에서 멘토로 출연한 ROAD FC ‘라이트급 챔피언’ 권아솔에게 “프로로 데뷔해도 될 정도”라는 평가를 받았다.이어진 합숙 훈련에서는 145kg의 허재혁이 소화하기에는 버거운 훈련들을 묵묵히 견뎌내는 모습을 보여주며 ‘끈기의 아이콘’으로 불리기도 했다.
2018.01.29 I 이석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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