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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의 스누피" 젤라또피케, 만화 '피너츠' 컬렉션 출시
  • "추억의 스누피" 젤라또피케, 만화 '피너츠' 컬렉션 출시
  • [이데일리 한전진 기자] 글로벌 라운지웨어(주로 쉴 때 입는 품이 넉넉한 옷) 브랜드 ‘젤라또피케’가 스누피 캐릭터로 유명한 미국 만화 ‘피너츠’와 협업 컬렉션을 출시한다. 젤라또피케 피너츠 컬렉션. 피케 점퍼(좌)와 자카드 니트 카디건(우) (사진=SE international)젤라또피케는 올해 피너츠 탄생 75주년을 기념해 협업 상품을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피너츠는 1950년 첫 선을 보인 후 신문, 방송, 잡지 등 전세계 2000개 이상 매체에서 연재된 만화다. 문화행사와 소셜미디어 등에서도 꾸준히 언급된 작품이다. 컬렉션 메인 제품은 자카드 니트다. 스누피, 찰리, 샐리, 루시 등 만화 주요 캐릭터들을 제품 앞부분에 자카드 기법으로 표현했다. 부드럽고 포근한 베이비 모코 소재를 활용했다.스누피의 형제 캐릭터 울라프를 등장시킨 제품도 나왔다. 스타디움 점퍼 스타일의 ‘피케 점퍼’를 새롭게 디자인했다. ‘컷앤소’ 시리즈 제품에도 올라프가 등장한다.젤라또피케는 피너츠의 작가 찰스 M.슐츠가 30년 이상 거주했던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타로사에서 컬렉션의 촬영을 진행했다고 강조했다. 컬렉션은 오프라인 스토어인 ‘젤라또피케 그랑메종 한남’과 온라인 자사몰에서 구입할 수 있다.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 추가시 구매금액대별 할인쿠폰도 준다. 젤라또피케 관계자는 “올해 1분기 중 가장 기대를 모으는 컬렉션 제품”이라며 “스누피를 좋아하는 고객들의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2025.01.17 I 한전진 기자
악의적 보도에 피멍든 제테마, 사실확인해보니 '유동성 우려는 100% 오보'
  • 악의적 보도에 피멍든 제테마, 사실확인해보니 '유동성 우려는 100% 오보'
  • [이데일리 김지완 기자] 제테마(216080)가 한 언론의 악의적인 보도에 피해를 보고 있다.제테마 홈페이지. (갈무리=김지완 기자)한 경제신문은 지난 7일 ‘제테마, 유동성 비상…차입 부담에 톡신 전략 차질 우려’라는 제하의 기사를 보도했다. 제테마의 유동성차입금은 1200억원 수준인데, 보유 현금이 272억원에 불과해 유동성 우려가 커졌다는 것이 주요 골자다.이데일리는 해당 보도의 사실 확인을 위해 김형호 한국채권투자운용 대표를 최근 인터뷰했다. 그는 대한민국 채권업계에서 ‘거장’으로 통한다. 매년 채권BEST펀드, 채권부문BEST운용사, 펀드대상 등에 김 대표의 운용사 및 운용펀드가 이름을 올리고 있다.김 대표는 부산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KDI에서 자산운영경영학 석사를 취득했다. 이후 조흥투신 채권운용팀장, 동양투신 채권운용본부장, 아이투신 채권운용본부장, 한국채권투자자문 대표 등을 각각 역임했다. ◇“780억 차입금? 차환하면 돼”제테마의 유동성부채는 3분기말 기준 단기차입금 180억원, 유동성장기차입금 600억원, 유동성전환사채 445억원 등 1225억원이다. 제테마의 현금 및 현금성자산은 272억원이다. 해당 기사는 “제테마가 보유 현금 대비 1년 이내 상환해야 할 유동성 차입금이 4.5배”라며 유동성 우려를 제기했다. 이어 “유동성 장기차입금은 일반 사채 등으로 구성되는 항목이라 만기 연장이 불가능하고 1년 안에 꼭 갚아야 하는 채무로 분류된다”며 “이는 보유 현금으로 1년 안에 꼭 갚아야 하는 유동성장기차입금으로 상환도 못한다는 뜻”이라고 지적했다.하지만 이 같은 주장은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김형호 한국채권투자운용 대표는 “유동성장기차입금은 당연히 롤오버(차환)된다”며 “삼성전자도 차환하고, 대한민국 정부도 차환한다”고 반박했다. 이어 “예를 들어 3년짜리 회사채를 발행해서 신사업을 시작했다면 3년 후에 이익을 내서 차입금을 상환할 수 있는 사업이 세상에 어딨나”며 “복권사업 말곤 없다”고 잘라 말했다.제테마가 삼성전자와 한국정부 같은 신용도가 없다는 지적에 대해서 그는 “시장 상황 따라, 기업 상황에 따라 차환이 쉬울 수도 있고 어려울 수 있다”며 “만약 차환이 어렵다면 롯데케미칼처럼 담보를 좀 더 제공하면 되고, 금리를 좀 올려주면 된다”고 답했다. 이어 “제테마 차입금 내역에 담보가 제공돼 있다”고 강조했다.지난해 3분기 말 기준 제테마 차입금 담보 내역. (제공=금융감독원 전자공시)제테마의 차입금 담보설정액은 토지, 건물, 기계, 시설, 금융자산을 포함해 931억원에 달한다. 김 대표는 “차입금은 차환이 기본”이라며 “차환 안하는 채권이 세상에 어딨냐”고 반문했다. ◇“개념 혼돈...대출은 만기 상환 못해도 부도 안나”이번 기사에서 차입금에서 은행대출과 채권 개념 혼동이 있다는 점도 지적했다.김 대표는 “은행 대출은 일반적으로 만기에 도달했을 때 일정 비율만 상환하고 만기 연장이 가능하다”며 “반면 회사채는 만기에 전액 상환해야 한다. 만기 때 전액을 상환하지 못하면 디폴트(부도)”라고 각각 정리했다.그는 “은행대출이 중요한 포인트”라며 “은행대출은 원금 10~20% 상환하고 만기 연장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어 “만약 상환을 못하면 부도가 아닌, 연체”라며 해당 보도를 ‘과잉 우려’라고 못박았다.김 대표는 부도’(Dealing Quant Default)와 ‘연체’(Dealing Quant Delinquency)로 각각 구분해 설명했다.제테마의 지난해 3분기 말 유동성장기차입금은 운영자금대출 139억원, 시설자금대출 617억원, 무역금융 25억원으로 각각 확인됐다.지난해 3분기 말 기준 제테마의 금융기관 대출 내역. (제공=금융감독원 전자공시)그는 “차입금 내역도 따져볼 필요가 있다”며 “시설자금은 (만기에) 갚을 필요 없고, 무역금융은 자동으로 롤오버(차환)된다”고 말했다. 이어 “운영자금 139억원 정도를 상환해야 하는데, 현재 유동성과 현금 창출력으로 충분히 해결 가능한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CB, 현 상태에선 풋옵션 행사 가능성 거의 없어전환사채(CB)에 대해서도 채권 투자 기류와 크게 어긋난다고 지적했다.이 매체는 해당 보도에서 “지난 6일 제테마 CB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제9회차 CB(약 422억원)에 대한 전환가액 조정이 이뤄졌다”면서 “그럼에도 전환가액(8217원)이 주가(7일 종가 7290원)를 상회하고 있어 사채권자 입장에서는 차익 실현이 어렵다 보니 주식 전환에 대한 기대감은 낮아졌다”고 우려를 키웠다.김 대표는 (제9회차 CB 발행 내역을 살펴본 뒤) “CB 금리가 2%인데, 투자자들이 2% 이자보고 투자한 게 아니라, 업사이드 포텐셜(주가 상승 기대)을 보고 투자한 것”이라며 “통상 전환사채 시장에서 전환가보다 주가가 조금 아래에 있다고 해서 원리금 상환하고 이자 조금 받고 끝내지 않는다. 그렇게 하는 투자자는 없다”고 우려에 선을 그었다.제테마는 중국 5500억원, 브라질 1440억원, 호주·뉴질랜드 193억원, 튀르키예 800억원 등 8000억원 규모의 톡신 선수출 계약을 맺었다. 제테마가 지난달 톡신 국내 품목허가를 취득하며, 이들 국가에서 순차적인 품목허가와 시판이 예상된다. 주가 상승 기대감이 높은 상황이다.전환가액이 주가보다 높은 상황에 대해서도 반론을 제기했다.그는 “현재 주가를 보면 슬라이트 OTM”이라며 “딥 OTM이 아닌 이상, 대부분의 전환사채 거래에서 슬라이트 OTM은 풋옵션(만기상환)을 행사하지 않는다”고 통상의 채권투자 분위기를 전했다.슬라이트 OTM(Slightly Out of the Money)은 기초자산(주가)의 현재 가격이 행사 가격이 가까운 상태를 말한다. 딥 OTM(Deep Out of the Money)은 기초 자산의 현재 가격이 행사 가격 사이에 상당한 차이가 있는 상태다. 그는 “차입금은 모두 연장되고, 전환사채는 풋옵션 행사 가능성이 낮다”며 “결론적으로 제테마 유동성 위험은 없다”고 이 매체와 정반대 의견을 냈다.제테마 제9회 전환사채 발행내역. (제공=금융감독원 전자공시)◇“답변시한 안줘”, “멘트 없는 3류 언론”해당 언론사의 보도 행태 역시 비판의 대상이다.제테마 관계자는 “해당 언론사 측에서 오후 3시에 질문지를 보내오면서 4시까지 답변 시한을 줬다”며 “현업부서 확인을 통해 다음날 오전 답변지를 보냈더니, 너무 늦어 반영을 못한다는 답변이 되돌아왔다”며 아쉬움을 표했다.한국기자협회 윤리강령 및 실천요강에 ‘객관적 사실에 입각한 진실보도를 해야 하고, 취재원에 대해 형평과 공정성을 유지해야 한다’고 명시돼 있다. 해당 언론사 역시 한국기자협회 회원사다.국책 금융기관에 근무증인 한 선임연구원은 “기자 뇌피셜로 쓴 기사를 짜라시라고 부른다”며 “전문가 멘트 한 줄 없는 이 기사는 자본시장에 물을 흐리는 3류 언론의 전형”이라고 꼬집었다. 이어 “눈을 씻고 살펴봐도 제테마의 유동성 위기는 없다”고 단언했다.
2025.01.14 I 김지완 기자
“M7 강세 끝 아냐”…기술주 투자, 새해에도 유효한 이유
  • “M7 강세 끝 아냐”…기술주 투자, 새해에도 유효한 이유[오만한 인터뷰]
  • 유동원 유안타증권 글로벌자산배분본부장이 지난 3일 이데일리 유튜브 채널 ‘주톡피아’에 출연했다.(사진=이데일리)[이데일리 이혜라 기자] “1995년부터 1998년까지 4년 동안 인터넷 산업은 큰 성장을 이뤘다. 인공지능(AI) 성장 사이클은 짧아도 3년이다. 아직 성장 잠재력이 충분하다.”세계 경제·산업 흐름이 AI를 중심으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AI 산업 성장에 힘입어 기술주 중심 투자 전략은 여전히 유효하다는 분석이 나온다.유동원 유안타증권 글로벌자산배분본부장은 4일 이데일리 유튜브 채널 ‘주톡피아’에 출연해 “올해 증시 최대 화두는 AI 혁명이 촉발한 생산성 향상”이라며 “AI 상용화가 향후 5년 내 이뤄질 가능성이 높다”며 이같이 말했다.유 본부장은 AI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면서 반도체, 데이터센터, 소프트웨어 등 전후방 산업을 영위하는 빅테크 기업에 대한 투자 또한 적극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유 본부장은 올해도 매그니피센트7(M7) 기업이 성장의 중심에 설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M7이 가장 현금 흐름이 좋고 가장 좋은 서비스를 만들어낼 것”이라며 “M7에 대한 관심을 유지해야 한다. 관건은 이들 중 누가 AI 산업을 선도하느냐”라고 했다.투자 종목을 고를 때는 해당 기업이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양 부문에서 균형감 있는 사업 포트폴리오를 지녔는지를 확인해야 한다고 했다. 그는 시스코 시스템즈와 엔비디아를 대표 사례로 들었다. 유 본부장은 “과거 시스코 시스템즈는 인터넷 인프라 구축을 중심으로 성장했지만 현재는 단순 하드웨어 판매를 넘어 서비스를 창출하는 방향으로 변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엔비디아는 반도체를 기반으로 데이터센터에 필요한 기술을 제공하는 동시에 AI 서비스로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유 본부장은 테슬라와 마이크로소프트도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결합해 강력한 시장 지배력을 확보한 기업이라고 설명했다.다만 유 본부장은 기업이 실질적인 수익을 창출하는 시점에 맞춰 투자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그는 “테슬라(전기차 부문), 팔란티어 등이 흑자 전환 이후 강한 상승세를 나타냈다”며 “아무리 기술력이 좋은 기업이라고 해도 회사가 어느 정도 성장 궤도에 들어 흑자 전환할 때 투자하는 게 좋다”고 말했다.그는 중소형 성장주의 경우 신중한 판단이 필요하다고 했다. AI와 연계한 양자컴퓨팅, 로봇, 우주항공 등 혁신 기술 분야에 대한 관심을 가지되 실적 개선 및 수익 실현 등을 고려해야 한다는 것이다.그는 “메타버스, 초전도체 기업들의 급등락 사례에서 알 수 있듯이 기술혁신 기업이라는 이유만으로 투자하면 큰 손실을 볼 수 있다”며 “중소형주에 투자할 때는 해당 기업이 AI 산업과의 연계성을 얼마나 확보하고 있는지, 실질적인 매출 및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지를 면밀히 분석해야 한다”고 말했다.
2025.01.05 I 이혜라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1.8% 저성장 공식화…연초 민생예산 100조 투입
  • [이데일리 마켓in 김연서 기자]다음은 3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1면-1.8% 저성장 공식화…연초 민생예산 100조 투입-“제2 제주항공 참사 막으려면…LCC, 자체 정비역량 키워야”-“환율·PF·가계빚 리스크…내실 다지기·밸류업 최우선”-崔, 불가피한 결정…대외신인도 지켜내-[사설]가동 임박한 국정협의체, 자영업 지원이 최우선이다-[사설]어물쩍 넘길 일 아닌 LCC·지방공항의 안전불감증△종합-[인터뷰]삼성 美공장 준공식에 트럼프 초대 한미 공동 경제행사로 만들여야-핫한 주식 정보 ‘주톡피아’에 多 있다-“신용등급, 한번 내려가면 회복 굉장히 어려워”△4대 금융지주 회장이 본 새해 금융시장-“경기침체 1년 간다…고환율에도 기준금리 최대 4번 내릴 수도”-“빅테크는 경쟁자 아닌 파트너…AI·임베디드금융 박차-내부통제 디지털화·제재 강화…신뢰회복 원년으로△4면 -민생회복·내수 활성화 총력전…정부, 추경까지 열어뒀다-상반기 소비, 작년보다 늘어난 만큼 20% 추가공제-농산물 할인, 공공요금 인상 억제…생활물가 잡는데 11.6조 쓴다△5면-‘트럼프 2기’ 통상 불확실성 커지자…역대 최대 360조 무역금융 투입-반도체, 저리 대출 포함 14조…위기의 석화 사업재편-양자, 미래 먹거리로…5개년 종합계획 처음 마련△6면-예비기 없어 쉴새없이 뺑뺑이…정부·LCC ‘안전관리 강화’ 서둘러야-올해 전기승용차 사면 보조금 최대 ‘580만원+α’-녹지광장 아래 미래형 교통 허브…‘영동대로 지하 복합개발’ 내달 첫 삽-“올해 취업자 증가 10만명 그칠 듯”△신년 인터뷰-“국가적 위기가 개헌 적기…독일식 의원내각제 고민해야”△정치-‘역풍 불라’ 최상목 탄핵 유보한 민주당, ‘내란 특검법’ 재표결 고삐-쫓기는 尹, 내몰리는 참모진…용산표 정책 물거품 ‘수순’-국개애도기간에 “끝까지 싸운다” 편지 쓴 尹…친윤도 친한도 ‘난색’-여야, 목적·증인채택 신경전…내란 국조특위 공회전 우려△경제-금리인하 속도, 소비심리 보며 유연하게 결정-올해 국가 공무원 공채 5272명 뽑는다-공정위, ‘계열사 신고 누락’ SK 회장에 경고-“고환율에 농가경영 부담…소득 3000만원 초석 다진다”△금융-금리인하로 곳간 비상…보험사 배당 ‘적신호’-칼바람 부는 은행권…을씨년스러운 을사년-은행, 고환율로 中企대출 문 닫자…당국 “확대” 주문-“대내외 불확실성 고조…혁신·위기극복·건전성 관리 집중”△글로벌-유럽 수출 확대 노리는 美…불붙은 천연가스값에 기름 붓나-러시아산 가스 유럽 지배, 반세기 만에 마침표-인파에 트럭 돌진, 트럼프호텔 앞 트럭 폭발…美 새해부터 ‘테러 날벼락’-트럼프 봐달라는 듯…멕시코, 中 테무·쉬인 겨냥 관세 도입-화이자·사노피 등 제약사 美서 250개 브랜드 가격↑-질주하는 中전기차 작년 1300만대 불티△산업-반도체 “과감한 혁신”…항공 “안전 최우선”…철강·화학 “구조 효율화”-삼성전자 ‘모니터 5종’ CES 2025서 첫 공개-수익 악화 극복하자…HD현대오일뱅크 격려금 지급-장형진 영풍 고문 승계 마무리…차남에게 보유 주식 전량 매도-한화인더스트리얼즈솔루션즈 ‘한화비전’으로 새출발△산업-AI에 사활 건 IT업계…“수익화·서비스 확장 원년”-김대튜 직무대행 사직서 반려됐지만 여전히 끝 안 보이는 방통위 혼란-싸이토젠 경영권 분쟁…전병희 재옹립 움직임도-“인공피부 ‘메가덤’ 올해 中승인 기대…美진출도 본격화”△생활경제-먹구름 낀 오프라인 유통…새해 경영 키워드는 ‘3R’-내수 침체에…세계 시장으로 발 넓히는 식품업계-커피·과자·음료…새해부터 먹거리 물가 줄줄이 인상-CJ대한통운 택배 주말도 배송 시작△증권-가라앉은 증시, 솟아날 실적주는 있다-“밸류업 차질없이 이행…외국인 돌아오게 할 것”-“올해 코스피 2800도 어렵다”-STO·코인ETF 신시장 개척…불황 파고 넘는다△부동산-서울 보고 규제하니…지방 분양단지 절반이 ‘미달’-서울 아파트값 41주 만에 상승 멈췄다-분양 가뭄 속 서초·송파 ‘로또단지’ 주목-보성그룹, BS그룹으로 사명 변경…“지속가능 기업 도약”△관광&MICE-정상회의에 학술대회 줄줄이…다시 K마이스 전성시대-올해 인천~코타키나발루 노선 취항…K컬처 서비스도 구상-올해 여행 트렌드 ‘ESG·디지털 디톡스·야간’△스포츠-“세계 정상급 선수와 당당히 경쟁, 절대 지지 않을 것”-파리올림픽 열기 하얼빈으로…2025년 스포츠 감동 계속된다-“선거 관리 불투명”…허정무, 축협회장 선거 금지 가처분 신청-“제주는 내 운명…후배들 위해 AFC 챔스리그 가고파”△오피니언-물 건너간 개혁, 국가대표 기업이라도 살려야-[전문기자 칼럼] 최상목의 선택이 옳다△피플-‘합리적 비용으로 문 앞 배달’ 배민만의 본원적 경쟁력 살릴 것-삼성액티브운용 대표에 하지원-NHN대표에 ‘티메프 사태 수습’ 정승규 선임-세계적 학술지 ‘나노레터’ 부편집장에 심우영-“AI기반 신사업으로 메가존클라우드 글로벌 영토 확장”-보령축제관광재단 대표에 이용렬 전 축제관광국장-국기연 자랑스런 연구소인 윤성현 책임연구원 선정-베스판글로벌 韓대표에 허양호 전 오라클 전무△사회-“尹지키자”vs“체포하라”…영장집행 임박에 아수라장-‘요양급여 부당청구’ 신고인에 4.7억 포상-“판사 권한”vs“사법 남용” 尹영장 ‘형소법 예외’ 논란-조한창·정계선 취임 첫날 尹사건 투입…“시급성·중대성 고려, 모든 역량 쏟을 것”-전기차 화재 대응 위해 경찰, 전문감식팀 구성
2025.01.02 I 김연서 기자
카카오벤처스 패밀리 7개사, CES2025 참가…에이슬립 등 혁신상
  • 카카오벤처스 패밀리 7개사, CES2025 참가…에이슬립 등 혁신상
  • [이데일리 김혜미 기자] 카카오벤처스가 레티널과 스마트레이더시스템, 에이슬립, 오믈렛, 위플로, 코클, 프리베노틱스 등 패밀리(피투자사) 7곳이 내년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2025에 참가한다고 10일 밝혔다.내년 1월 7일부터 10일까지 열리는 CES2025는 ‘뛰어들어라(Dive In)’를 주제로 열린다. 이번에 참가하는 7개사 가운데 에이슬립과 위플로, 프리베노틱스는 각각 ‘디지털 건강과 인공지능(AI) 부문’, ‘드론 부문’, ‘인간안보 부문’ 등으로 혁신상을 수상했다. 이들 기업은 세계 무대에 기술 및 서비스를 선보이며 협업 기회를 확대하고 글로벌 시장 내 입지를 다진다는 계획이다. 7개사는 이번 CES에서 혁신 서비스와 제품을 전시할 계획이다. 우선 레티널은 스마트글래스에 사용되는 광학 모듈을 만드는 기업으로, 자체 개발한 독자기술 ‘핀 미러’를 활용해 일반 안경 수준으로 가볍고 선명한 스마트안경을 만들 수 있게 해준다. 이는 미래 기술인 증강현실(AR) 안경을 상용화하는 데 필수적인 기술 중 하나라는 설명이다.스마트레이더시스템은 4차원(4D) 이미지 레이더를 개발하는 기업이다. 레티널은 스마트글래스에 주변 사물의 3차원 정보(거리, 속도, 각도)에 높이 정보를 종합한 데이터와 딥러닝 기술을 결합, 정확하게 주변을 파악할 수 있게 도와주는 기술을 갖고 있다. 흙먼지와 장애물이 많은 환경에서도 실시간으로 정확히 주변 환경을 살필 수 있어 자율주행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도심항공교통(UAM) 건설업과 농업 등의 자율주행 분야에서도 사용 중이다. 2023년 8월 코스닥에 상장한 뒤 최근에는 미국 플로리다주 ‘스쿨버스 안전 솔루션’ 판매 허가를 받았다.에이슬립은 모바일 기반으로 수면 중 발생하는 숨소리를 측정해 수면 상태를 진단하고 모니터링하는 수면 AI 기업이다. 워치나 링과 달리 착용이 필요없으면서도 병원 검사의 94%에 달하는 진단 정확도를 달성했다. SK텔레콤(017670)과 삼성생명(032830) 등 국내외 대기업을 고객으로 확보하고 있고 챗GPT를 결합한 인공지능(AI) 수면비서 ‘Z톡’ 출시를 앞두고 있다. 수면 AI가 탑재된 갤럭시 탭 ‘슬립보드’로 AI와 디지털 헬스 부문에서 CES 2025 혁신상을 수상했다. 오믈렛은 다양한 산업의 복잡한 의사결정 문제를 자동으로 해결하는 최적화 솔루션을 개발하는 기업이다. 최적의 작업 순서와 자원 할당 방식을 결정하는 ‘조합 최적화’ 알고리즘을 생성형 AI로 해결한다. 주로 물류, 로봇, 교통 산업 현장에서 발생하는 비효율을 절감하고 생산성을 높이는 데 활용된다. 위플로는 드론, 도심항공교통(UAM), 미래 항공 모빌리티(AAM) 등 미래 모빌리티의 건강 상태를 점검하는 자동화 기술 보유 업체다. 퓨전 센서와 AI를 기반으로 한 비접촉식 점검 방식을 통해 모빌리티 점검부터 결과 분석까지 수 초 내에 마무리할 수 있다. 드론 점검 솔루션 버티핏 미니(verti-Pit mini)로 드론 부문 CES 2025 혁신상을 수상했다.코클은 주변에서 들리는 다양한 소리를 사람처럼 이해할 수 있는 사운드AI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기업이다. 해당 기술을 사용하면 보안카메라, 제조, 미디어, 헬스케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람이 귀로 듣고 할 수 있는 다양한 일들을 자동화할 수 있다. 주요 제품인 ‘코클 센스(Cochl.Sense)’는 위급상황을 알려주거나 주변 상황 및 맥락 파악, 또는 공장에서 생산된 제품의 이상 소음을 감지하는 등 여러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다. 프리베노틱스는 암과 암 전(前) 단계의 포괄적 AI 진단 보조 기술을 기반으로, 실시간 진단 보조와 체계적인 위암 예방 관리를 지원하는 소프트웨어 솔루션 기업이다. 식약처 의료기기 승인 획득 이후 은성의료재단 좋은문화병원, 국립의료원, 서울대병원 등 실제 의료 현장에서 활용되고 있다. 프리베노틱스는 AI 위암 예방 솔루션 ‘Prevenotics-G Pro’로 인간안보 부문에서 CES 2025 혁신상을 수상했다.카카오벤처스가 투자한 7개사(패밀리).(이미지=카카오벤처스)
2024.12.10 I 김혜미 기자
주식 미리 사두고 리딩방서 추천…리딩방 운영자 대거 적발해 檢 고발
  • 주식 미리 사두고 리딩방서 추천…리딩방 운영자 대거 적발해 檢 고발
  •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특정 주식을 미리 사두고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이를 추천해 주가를 띄운 뒤 팔아 치워 이득을 챙긴 ‘금융 인플루언서’, 이른바 ‘핀플루언서’(Finfluencer)들이 검찰에 고발당했다.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증선위)는 SNS·오픈채팅방을 이용한 핀플루언서의 선행매매 행위를 다수 적발해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상 부정거래 행위 금지 위반으로 검찰에 고발했다고 5일 밝혔다. 서울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 위치한 금융위원회 (사진=이데일리DB)◇수년간 수백개 종목 걸쳐 불공정거래 행위 반복증선위에 따르면 이들은 카카오톡·텔레그램 등 여러 SNS 채널에서 주식 리딩방을 운영하며, 정치 테마주와 같이 주로 공시·뉴스 등에 주가가 민감하게 반응하고 변동성이 큰 종목을 추천 대상으로 선정했다. 이들은 리딩방 참여자들에게 해당 종목을 추천하기 직전 짧은 시간 동안 해당 주식을 집중적으로 매수했다. 이후 투자자들의 매수세가 유입돼 주가가 상승하면 선매수한 주식을 매도하는 방식으로 수년간 수백개에 달하는 종목에 대해 불공정거래 행위를 반복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번에 적발된 핀플루언서들은 해당 주식을 자신이 이미 매수해 보유하고 있고, 추천 후 이를 매도할 수 있다는 등 그 종목에 대한 자신의 이해관계를 표시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또 추천 종목과 관련한 기사·공시 등과 함께 반복적으로 ‘급등’, ‘상승 중’, ‘바닥’, ‘무조건’, ‘○○테마’, ‘△△수혜주’ 등 자극적인 문구를 사용해 주가가 상승하리란 기대감으로 수많은 리딩방 참여자들의 매수를 유도하기도 했다. (사진=금융위원회)◇테마주·관련주 표현 주의…미등록 업자도 유의이에 증선위는 리딩방 등에서 ‘급등주’, ‘특징주’, ‘주도주’로 추천한다고 하더라도 먼저 기업 공시와 공인된 언론 기사 등을 확인하고, 특별한 호재가 없는데도 주가가 급등했다는 사실만으로 추종 매수할 시엔 다시 주가가 급락할 가능성이 크다는 점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증선위 관계자는 “기업의 실제 사업과 무관하게 ‘○○테마주’, ‘△△사업 관련주’ 등으로 편입된 사례도 많고, 이러면 기업의 객관적 가치와 무관하게 풍문에 따라 주가가 급등락하는 특징이 있으므로 투자에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증선위는 개정 ‘자본시장법’에 따라 금융위원회에 등록된 투자 자문업자만이 양방향 채널을 통한 투자정보 제공이 가능하므로 리딩방 운영자(업체)가 금융위원회에 등록된 투자 자문업자인지 확인해야 한다고도 강조했다. 리딩방 운영자가 미등록 투자 자문업자일 시엔 허위·미확인 정보 추천, 투자사기, 선행매매 등 불법행위에 노출될 가능성이 크고, 운영자의 선행매수 사실을 알지 못한 채 종목 추천에 따라 매수 시엔 투자자들이 운영 세력의 매도 상대방(물량받이)으로 이용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불공정거래 행위, 신속·엄정하게 조치할 것”금융당국은 ‘불공정거래 조사·심리 기관 협의회’를 통해 주요 증거가 인멸되지 않도록 수사기관에 즉각 고발·통보하는 ‘SNS 활용 리딩방 사건 처리방안’을 마련했고, 해당 처리방안에 따라 신속히 조사해 수사기관에 고발한 최초의 조치 사례라고 설명했다. 앞서 금융당국은 투자자 피해 우려가 크고 증거 인멸 가능성이 큰 사안에 수사기관의 수사가 신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심리·조사·조치의 효율성을 높이는 방안 등을 ‘불공정거래 조사·심리 기관 협의회’를 통해 논의해왔다.또 금융당국은 이번 사건이 SNS 리딩방 모니터링과 빅데이터 분석기법을 활용해 불법행위 개연성이 큰 리딩방을 선별해 신속히 조사에 착수하고, IT 전문 조사인력 등이 매매 분석을 통해 700여개 이상 다수 종목에 대해 혐의를 밝혀낸 건이라고 강조하기도 했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앞으로도 SNS 리딩방 관련 불공정거래 행위를 꾸준히 모니터링하고, 일반 투자자를 호도하고 시장 질서를 해치는 불공정거래 행위에 대해 신속하고 엄정하게 조치해 건전한 시장 질서를 확립하겠다”고 말했다.
2024.12.05 I 박순엽 기자
“바닥에 쏟은 밥 먹으라 강요”…폭행 유치원 교사의 학대들
  • “바닥에 쏟은 밥 먹으라 강요”…폭행 유치원 교사의 학대들
  • [이데일리 강소영 기자] 경기 평택시의 한 유치원에서 4살 원아를 폭행한 유치원 교사가 다른 원생에도 폭행을 저지른 가운데 피해 학생 중 한 명의 부모가 학대 상황에 대해 밝혔다.A교사가 킥보드로 폭행 후 다친 아이 부모에게 놀다가 친구랑 살짝 부딪혔다고 연락한 카카오톡 메시지. (사진=KBS 캡처)16일 경기남부경찰청 여성청소년범죄수사대는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를 받는 30대 교사 A씨를 조만간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A씨는 지난 6월 5일 오전 10시쯤 자신이 근무하던 유치원에서 4살 원생 B군의 머리를 킥보드로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B군은 머리 피부가 찢어지는 등의 상처를 입은 것으로 조사됐다.A씨의 폭행으로 B군의 머리에선 피가 났지만 교사는 B군 어머니에 “놀다가 친구랑 살짝 부딪혔다”고 연락했다. 이에 B군 어머니가 유치원에서 CCTV를 확인하자 그 안에는 B군이 킥보드로 머리를 맞는 장면이 고스란히 담겨 있었다. B군 부모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은 해당 유치원에 저장된 CCTV 영상 2개월분을 전수 조사했고, 그 결과 CCTV 영상에는 지난 5~6월 B군 외에도 원생 11명을 폭행한 장면이 담겨있었다. A씨가 주먹으로 얼굴과 머리를 때리는 등 다양한 형태의 폭행 장면이 있었고 많게는 14번까지 폭행을 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 중 킥보드로 폭행을 당한 건 A군이 유일했다.또 다른 학대 아동 C군의 어머니는 KBS에 “경찰에서 (폭행) 동영상을 7개나 보여줬다”며 “장난감 바구니로 아이 머리를 내리치더라”라고 밝혔다.이어 “제일 마음이 아픈 CCTV 영상은 따로 있었다”며 “아이가 밥을 바닥에 쏟았는데 선생님이 바닥에 있는 밥을 다시 식판에 담아서 먹으라고 강요했다. 선생님이 숟가락을 아이 입에 넣으려고 하는데, 아이가 울면서 저항하니까 숟가락으로 머리를 때리더라. 바닥을 닦은 걸레로 아이들 입을 닦아주는 장면도 있었다”고 토로했다.경찰은 혐의가 중하다고 판단해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나 법원은 “A씨가 혐의를 인정하고 도주의 우려가 없다”며 이를 기각했다.경찰은 다음 주 중 A씨 등을 검찰에 불구속 송치할 예정이다.
2024.11.16 I 강소영 기자
"김치가 너무 저렴"…초특가 '10kg 2만9900원' 샀다가 날벼락
  • "김치가 너무 저렴"…초특가 '10kg 2만9900원' 샀다가 날벼락
  • [이데일리 채나연 기자] 배춧값이 한때 포기당 2만 원을 훌쩍 넘길 정도로 폭등하면서 김장을 포기하고 포장 김치를 구매하는 사람이 늘고 있는 가운데, 식품업체로부터 저렴한 가격에 김치를 구매한 소비자들이 사기 피해를 당했다는 소식이 알려졌다.(사진=JTBC ‘사건반장’ 캡처) 지난 29일 JTBC 사건반장에서는 국내의 한 유통업체에서 김치를 구매한 뒤 김치를 받지 못하고 있는 구매자들의 사연이 전해졌다.구매자들은 최근 국내 유명 포털 사이트와 중고 거래 플랫폼에서 포장 김치를 ‘10kg 2만9900원’에 판매한다는 배너를 보고 한 업체에서 김치를 주문했다.해당 업체는 김치 외에도 과일이나 게장, 고기 등 식품을 판매하고 있었으며 중간 유통 단계가 없어 저렴한 가격에 제품을 판매한다고 강조했다.피해자 A씨는 “10월 11일 배너를 통해 김치를 홍보하길래 사이트에 들어갔는데 김치가 너무 저렴해서 일단 주문하고 기다리고 있었다. 배추 수급이 어려워서 좀 늦을 거라고 먼저 얘기해 주시더라”라고 말했다.하지만 해당 업체는 배송 지연 소식을 알린 뒤 지금까지 연락이 닿지 않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A씨는 “어느 날 딱 봤더니 카톡 프로필 프사가 ‘알 수 없음’으로 되어 있더라. 이상해서 거기 있던 핸드폰 번호로 연락하게 됐더니 뭐 그냥 ‘배송이 늦어졌으니까, 귤하고 같이 보내주겠다’고 그러더라. 기다려 달라 얘기만 하고 10월 21일부터 답변 없이 아예 잠수다”라고 밝혔다.또 다른 피해자 B 씨는 “지금 김치가 너무 비싼 건 다 대부분 알고 계신 거고 근데 이걸로 사기 친다는 게 못됐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해당 업체는 자신들이 판매하는 다른 상품들은 카드 결제가 가능한 데 반해 김치 품목만 무통장 입금을 유도해 송금받은 것으로 알려졌다.YTN에 따르면 피해자는 현재 2만여 명으로 추정된다. 저렴한 가격에 한 사람이 상품을 여러 개 구매한 경우가 많아 피해 금액이 클 것으로 보인다.경찰은 해당 업체의 소재와 피해 규모를 파악하고 있다.
2024.10.31 I 채나연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퇴직연금 수익률 높이자…국민연금처럼 기금형 전환
  • [이데일리 나은경 기자] 다음은 22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1면-퇴직연금 수익률 높이자…국민연금처럼 기금형 전환-“노인기준 65→75세 단계적 상향 필요”-中 석달 만에 또 기준금리 인하…경기 살리기 총력전-에너빌 주주 달래기…로보틱스 주식 더 준다-[사설]입장차 큰 ‘티메프방지법’, 공생의 싹은 자르지 말아야-[사설]사생결단 여야 정치공방, 병드는 경제는 걱정도 않나△종합-암·희귀질환 환아에 희망 선사…이건희 ‘어린이 사랑’ 이어간 JY-“정년 연장 제도, 부영그룹에 우선 도입”-‘좋은 일자리’ 만든 기업 찾습니다△퇴직연금 기금화 논의 시동-규모의 경제 통해 수익률 높이고…가입 의무화로 사각지대 줄인다-은행·보험·증권사 “기금화 반대” 한목소리-내달 퇴직연금 개선 TF 재개…‘기금형 도입’도 테이블 오를 듯△종합-中 경기부양, 대출지원으론 한계…“부동산 문제 해결할 재정 투입 필요”-삼성, 역대 가장 얇은 갤폴드 공개…‘두께 전쟁’ 참전-오세훈 “외로움 없는 서울 만든다”…고립·은둔 예방에 4500억원 투입-골목식당 죽쑤는데 큰식당 매출은 껑충…양극화 심화△두산, 지배구조 개편 재추진-밥캣 떼내 빚 줄이고, 자산 매각도…에너빌 원전사업 ‘1.2조 실탄’ 마련-한숨 돌린 최윤범, 의결권 확보 사활…지분 앞선 MBK, 기습주총 시도할 듯△정치-윤·한, 산책 후 81분 면담…김 여사 이슈 등 해법 논의-野 “김 여사 무혐의는 제2의 BBK”…강혜경 “통화 속 ‘오빠’는 尹”-尹 “러·북 밀착에 단계적 공동대응”-“귀신소리 고통” 호소에…우원식 “대북방송 중단해야”△경제-야 “플랫폼 사후규제, 尹 입김 아니냐”…공정위 “각계 의견 수렴”-공휴일 끼어 수출 주춤…반도체는 36% 늘어-소형원전 4개 담은 11차 전기본 연내 확정-“美 부채, 글로벌 금융시장 위협”△금융-보험, 잔치는 끝났다…금리인하기 건전성 시험대-디딤돌 대출규제 돌연 중단…오락가락 정책에 혼란 불가피-꿋꿋한 영끌족에…4대금융 실적 또 대박예감-100세까지 건강하게…미래에셋생명, M-케어 건강보험 출시△글로벌-‘트럼프 승리 확률 52%’…자금 우위 해리스 추월-“매일 1명에 14억 쏜다” 머스크 ‘돈 살포’ 논란-이스라엘 “헤즈볼라 직접 감시”…美에 ‘조건부 종전’ 제시-“美, 트럼프 당선돼도 청정에너지 전환 이어갈 것”△산업-“中 부양책에 수요 회복”…철강업계 바닥론 솔솔-구광모 LG 회장 “미래사업 찾자” 한 달간 릴레이 사업 보고 받는다-로봇개가 설비 점검·폭발물 제거 ‘척척’-삼성전자 ‘스마트싱스 프로’ SW업체 사파이어와 첫 협업-KGM, 中 체리자동차와 ‘한국형 SUV’ 개발-벤츠, 유럽 첫 배터리 재활용 공장 독일서 개소△산업-상상실현…화면 밖으로 나온 게임, 덕심 잡는다-카톡 오픈채팅 탭에 ‘전면광고’…카카오 매출 확대에 도움줄까-中企 파산 늘더니…지난달 취업자 증가폭 43개월래 최저-코오롱FnC, ‘캠핑계 에르메스’ 헬리녹스와 맞손△제약·바이오-“분석 CRO, 국내 시장 좁아…더 큰 물에서 놀겠다”-당뇨 관리시장 경쟁 치열…글로벌 진출 공들이는 아이센스-높이확장형 케이지 5종…엘앤케이, 브라질 허가신청-짐펜트라 처방 확대…셀트리온, 내년 매출 5조 달성 청신호△세상을 변화시킬 미래기술-같은 높이로 더 많이 쌓는다…차세대 HBM 좌우할 필수기술-어렵지만 제값 받는 기술…제조·장비사 개발 매진-D램·낸드에도 필수…제조·장비사 협업 시급△증권-갑갑한 박스피…솟아날 구멍은 있다-케뱅 상장연기에 웃는 백종원-“기체분리막 기업 전세계 7곳뿐…기술력 앞세워 연평균 50% 성장”-국장 떠나 미장…강달러 부채질하는 개미들△부동산-‘수주액 1위’ 포스코 vs ‘막판 스퍼트’ 현대-입주 한 달 앞둔 둔촌주공…공사비 갈등 ‘초비상’-삼성물산, 튀르키예에 K고속도로 건설한다-‘두산위브 더 센트럴 부평’ 청약 접수 시작-대우건설, 중앙아시아 진출…투르크서 1조원 공사 수주△문화-“일흔 되면 인정받으려나”…때 만난 ‘화가’ 하정우의 붓-취향 달라도 우린 ‘클래식 너드’, 가을의 그리움 연주합니다△스포츠-후배들 롤모델 될 수 있게 더 높이 올라갈 것-판 커진 제네시스 챔피언십…김주형·장유빈까지 총출동-최상급 골퍼를 위한 아이언…뛰어난 관용성에 짜릿한 손맛-‘슈퍼루키’ 유현조, 신인상 확정…“남은 대회도 우승 욕심”△이데일리가 만났습니다-이강천 대한법무사협회장 “편의성 높인 전자등기, 정보유출 위험…대리인 자격·책임 명문화해야”-“현행 제도론 전세사기 못 막아…임차권 설정등기 의무화 시급”△피플-우리 인생과 같은 가곡…마음으로 ‘달빛 노래’ 들어보세요-특허청 차장에 목성호…“지식재산 보호 적임자”-佛 문학거장과 만날 기회…교보생명, 실비 제르맹 초청-하나은행, 네이버 사옥에 네이버그린팩토리점 활짝-아우디 세일즈·마케팅 총괄에 마르코 슈베르트-제30회 한국편집상 최우수상에 구예리 부장-초등학생 자녀·부모 100명 넷마블 게임으로 통했다-법무법인 화우 이지성 변호사, 亞 젊은 우수변호사 40인 선정-신경외과학회 이사장에 장재칠 순천향대 교수-류두열 연세대 교수, 美물리학회 석학회원 선정△오피니언-[목멱칼럼]시한폭탄 자영업, 출구 전략 시급하다-[생생확대경]기초학력·배경지식 없인 창의력도 없다-[기자수첩]짙어지는 ‘반값 지하철’의 저주-[e갤러리]노은영 ‘곳자리1’△전국-김동연 경기지사, 美서 ‘경제+외교’ 다 잡았다-“서울 위상 준하는 대구경북시”-100년 동안 주민들이 가꾼 숲…상생·공존으로 돌아왔다-“공모 참여도 안한 사업자 선정” 김포시 산단 물량배정 ‘도마위’-고양시장 “시의회, 시민 위한 상생협약 이행하라”-신안산선 향남 연장 ‘청신호’…행안부 투자심사 통과△사회-낙엽에 미끄러져 발 삐끗했는데…산넘고 물건너도 안보이는 구급함-尹 “악성 사기 등 민생범죄 끝까지 추적해 엄중처벌해야”-연대 논술 유출 법정 공방 비화-늘어난 학생에 교육질 하락 땐…의사 국시 합격자 줄어들수도
2024.10.21 I 나은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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