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검색결과 5건
- '5월 결혼' 김수용 인터뷰 "신부 눈이 예뻐요...2세는 빨리 낳아야죠"
- ▲ 김수용(제공=KBS)[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눈에 콩깍지가 씌웠나 봐요.” 결혼을 결정한 개그맨 김수용(42)이 이 같은 말로 행복함을 드러냈다. 오는 5월31일 오후 1시 서울 반포동 센트럴시티 밀레니엄홀에서 7세 연하의 김모씨와 결혼하는 김수용은 21일 이데일리 SPN과 가진 전화인터뷰에서 예비신부의 매력을 묻는 질문에 “다 예쁘다. 그 중에서도 눈이 특히 예쁘다”고 자랑했다. 이어 김수용은 “예비신부가 활발하고 생기가 있으며 싹싹해 같이 있으면 편안하다. 성격이 너무 좋다”고 덧붙였다. 예비신부 김씨는 김수용과 현재 중앙대학교 대학원에서 함께 공부를 하면서 만났다. 김수용은 지난해 여름부터 김씨를 눈여겨보다 가을부터 교제를 시작했다. 김수용은 “지난해 12월 결혼하기로 마음먹고 상견례까지 마쳤다”면서도 “아직 정식 프러포즈를 못해 이번 주에 동료 개그맨이 진행하는 행사에서 이벤트를 마련하려고 했는데 결혼소식이 공개됐다. 프러포즈는 못할 것 같다”며 안타까워했다. 김수용은 또 2세 계획에 대해서는 “빨리 낳을 계획이다. 아들 딸 구분 없이 1~2명을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수용의 결혼식 사회는 지석진이나 김용만 중 한 사람이 맡을 예정이며 축가는 김숙, 송은희가 부른다. 김수용 커플은 결혼 후 캐나다로 신혼여행을 다녀온 뒤 서울 돈암동 한신아파트에 신접살림을 차릴 예정이다. 김수용은 김용만, 김국진 등과 함께 지난 1991년 제1회 KBS 대학개그제를 통해 데뷔했으며 ‘한바탕 웃음으로’, ‘유머1번지’ 등 프로그램에 출연했다. 현재 KBS 희극인극회 부회장을 맡고 있고 대구과학대학 방송엔터테인먼트학과 겸임교수로 출강도 하고 있다. ▶ 관련기사 ◀☞이한위 17세 연하와 3월 웨딩마치☞정준호, 중국 스케줄 미루고 조영구 결혼식 사회☞[단독]김한석 인터뷰 "떨리는 마음으로 결혼 승낙... 예쁘게 살게요"☞송일국, 올 봄 결혼... 1월 말 상견례 갖고 날짜 확정 계획☞개그맨 김경식, 27일 결혼식 앞두고 웨딩사진 공개 ▶ 주요기사 ◀☞박명수, CEO 만나러 북한 간다...2월20일 개성공단 방문☞서태지 새 CF 3개월 단발 최고 대우, 개런티 관심 집중☞'무한도전' 간접광고 경징계 전망... 경고 건의, 방송위 전체회의서 결정☞'옛사랑' 작곡가 이영훈, 말기 암 투병 중 쉼 없는 창작 열정 '감동'☞경찰, 나훈아와 직접 통화 못해...야쿠자 폭행설 계속 예의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