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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10,000건 이상

  • 다음주 금융당국 일정
  • ◇주간행사일정△21일(월)-△22일(화)-금융위원장, 국무회의(10:00, 대통령실)△23일(수)-금융위원장·금융감독원장(대행), 금융위 정례회의(14:00, 정부서울청사)△24일(목)-△25일(금)-금융위원장, 주간업무회의(10:00, 정부서울청사)-금감원장(대행), 임원회의(11:00)◇주간 보도 계획△21일(월)-설계사 정착지원금을 지속 모니터링하고 부당승환에 대해서는 엄정 제재하겠습니다(12:00)-금융소비자보호처장, 금융과목 특강 학교 현장 방문(14:00)△22일(화)-PG사의 불법 도박 등 범죄 연루행위에 대해 엄정히 대응하여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겠습니다(12:00)-가계부채 점검회의 개최(16:00)-예금보호한도 상향 시행령 개정안국무회의 의결(배포시)△23일(수)-자본시장법 시행령 및 자본시장조사업무규정 개정안 입법예고(12:00)-개인 부실채권 관리 관련 현장 간담회(17:00)-혁신금융서비스 의결 결과(배포시)-2026년도 금융체계상 중요한 은행·은행지주 및 금융기관 선정 결과(배포시)-2025년도 금융체계상 중요한 금융기관의 자체정상화·부실정리계획을 마련(배포시)△24일(목)-해외여행 후 남은 외화, 개인 간 온라인 거래 플랫폼에서 원화로 바꾸면 보이스피싱 범죄자금 세탁에 연루될 수 있습니다(12:00)-금융공공데이터 개방서비스 5주년. 데이터의 신뢰성, 이용의 편의성을 개선하겠습니다(12:00)-AI·데이터 활용 소상공인 금융애로 해결 현장 간담회(14:00)-제7회 금융회사-핀테크 상호만남(Meet-up) 행사 개최(15:00)△25일(금)-25.5월말 국내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 현황(06:00)-D-테스트베드 하반기 참여자 모집(28일 조간)
2025.07.19 I 김국배 기자
홈플러스, 신내점 매각…메리츠증권 대출금 515억 상환
  • 홈플러스, 신내점 매각…메리츠증권 대출금 515억 상환
  • [이데일리 김지우 기자] 홈플러스는 서울 중랑구 신내점 매각 대금으로 메리츠 대출금 중 515억원을 조기상환했다고 18일 밝혔다.홈플러스 CI (사진=홈플러스)홈플러스는 회생절차 개시 전부터 신내점 매각을 진행해 지난 15일 완료했고, 이번 메리츠 대출 조기상환금은 사전에 법원으로부터 회생채권 조기 변제를 허가받았던 내용이라고 설명했다.홈플러스는 이번 메리츠 대출 조기상환 건에 대해 “회생절차에 따른 상거래채권이 아닌 금융채권 상환의 첫 번째 사례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김광일 홈플러스 부회장은 지난 3월 진행한 기자간담회에서 “메리츠 조기상환금 총 2500억원 중 이미 850억원을 상환 완료했으며 회생신청 전부터 진행 중에 있는 부동산 매각 계약이 종결되면 추가적으로 상환할 예정”이라고 밝혔었다.이번에 대출금 일부를 조기 상환하면서 메리츠 대출금 잔액은 1조1000억원대가 됐다.홈플러스는 신내점 부지의 재개발이 완료되면 신축 건물에 최신 쇼핑 트렌드를 반영한 미래형 마트로 재입점하겠다는 계획이다.홈플러스는 신내점 직원 100% 고용을 보장해 인근 점포로 전환 배치하고 별도의 고용안정지원금을 지불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직원이 희망할 경우 재개발 후 새롭게 재오픈할 신내점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검토하기로 했다.
2025.07.18 I 김지우 기자
트럼프, 美퇴직연금에 가상자산 개방할 듯
  • 트럼프, 美퇴직연금에 가상자산 개방할 듯
  • [이데일리 김겨레 기자]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국의 대표적인 퇴직연금 ‘401k’ 계좌가 비트코인과 금 등에 투자할 수 있도록 규제를 완화할 것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9조 달러(약 1경2517조원)에 달하는 막대한 미국인들의 은퇴 자금 일부가 대체 자산으로 유입될 전망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사진=AFP)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는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트럼프 대통령이 이 같은 내용의 행정명령에 서명할 것이라고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번 행정명령은 가상자산 뿐 아니라 금, 사모펀드, 비공개 대출, 인프라 투자 등 다양한 대체자산에 대한 401k 투자 규제를 완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노동부와 재무부, 증권거래위원회(SEC), 연방퇴직저축투자이사회(FRTIB) 등 유관 기관들이 남은 규제 개선을 위한 행정 절차를 이행하도록 하는 내용도 포함될 것으로 예상된다.401k는 미국의 직장인들이 가장 많이 가입한 퇴직연금으로, 비과세로 상장 주식과 채권에 투자할 수 있어 인기를 끌고 있다. 계좌 당 평균 금액은 12만7100달러(약 1억 7700만원)에 달한다. 트럼프 대통령은 대통령 선거 기간부터 가상자산 규제를 완화하겠다는 공약을 내세웠다. 트럼프 행정부는 지난 5월 연금계좌의 비트코인 규제도 해제했다. 2022년 바이든 전 대통령이 가상자산의 안정성을 우려해 투자를 금지했던 규제다. 이번 행정명령은 또 가상화폐 외에도 블랙스톤과 아폴로, 블랙록 같은 대형 사모펀드 운용사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이들 사모펀드에 401k 퇴직연금 접근이 허용되면 수천억 달러의 자금이 유입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다만 퇴직연금을 유동성이 낮은 대체 자산에 투자할 경우 투명성 저하와 높은 수수료 문제, 전반적인 변동성 증가 등이 우려된다. FT는 “미국인들의 연금이 관리되는 방식에 급진적인 전환을 촉발할 조치”라며 “트럼프 대통령은 가상자산을 주류로 끌어들이려는 노력을 가속화할 것”고 평가했다.
2025.07.18 I 김겨레 기자
통영에코파워, 회사채 수요예측 흥행 성공…4920억원 몰려
  • 통영에코파워, 회사채 수요예측 흥행 성공…4920억원 몰려
  • [이데일리 최영지 기자] HDC그룹의 복합화력발전 계열사 통영에코파워는 회사채 수요예측에서 모집액의 약 2.5배인 4920억원이 몰렸다고 18일 밝혔다.통영에코파워가 천연가스복합발전소 상업운전개시 이후 처음으로 실시된 회사채 발행 수요예측에서 총 4920억원에 달하는 주문을 받아 흥행에 성공했다. 사진은 통영에코파워 LNG 복합발전소 모습. (사진=통영에코파워)통영에코파워는 천연가스복합발전소 상업운전 개시 이후 처음으로 실시된 회사채 발행 수요예측에서 총 4920억원에 달하는 주문을 받아 흥행에 성공했다고 설명했다.3년물 1980억원 모집 규모로 진행된 이번 수요예측에서 민간채권평가사 금리 대비 -9bp 수준 총 4920억원에 달하는 주문을 받아 목표 금액을 초과 달성했다. 최종 금리는 동일 신용등급 기업 대비 경쟁력 있는 수준으로 형성됐으며, 증액 발행은 하지 않기로 했다.회사채 발행은 이달 28일 예정이며,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 KB증권, NH투자증권, 하나증권, 우리투자증권, 인수사는 신영증권, 키움증권, 유진투자증권 등 총 8개 증권사로 구성됐다.이번 회사채를 통해 조달한 자금은 전액 채무상환에 사용될 예정이다. 중장기 설비투자 계획이 크지 않은 만큼, 추가적인 재무 부담 없이 현금흐름 중심의 재무 건전성 개선이 이어질 전망이다.통영에코파워 관계자는 “상업운전 초기부터 안정적인 실적을 기반으로 투자자들의 신뢰를 확보할 수 있었다”며 “이번 회사채 발행을 계기로 재무 안정성과 자금 운용 기반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2025.07.18 I 최영지 기자
"곳곳서 경고등…美 크레딧 시장 곧 내리막길"
  • [마켓인]"곳곳서 경고등…美 크레딧 시장 곧 내리막길"
  • [이데일리 마켓in 권소현 기자] 미국 크레딧 시장이 이제 내리막길에 접어들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높은 수준의 금리가 이어지는 가운데 미국서 상업용 부동산 연체율이 높아지고 가계부채가 늘어나면서 크레딧 시장에 여러 경고 신호가 나오고 있다는 평가다. 이에 따라 펀더멘털에 따라 선별적으로 투자해야 한다는 조언이 뒤따랐다. 18일 글로벌 대체투자 자산운용사 맨그룹은 ‘2025년 3분기 크레딧 시장 전망 보고서’를 통해 하반기로 접어들면서 크레딧 사이클이 확장기 후반에서 하락기 초반으로 전환될 가능성을 시사하는 신호가 보인다고 밝혔다. 미국 고금리 장기화, 소비심리 위축, 하이일드 및 레버리지론 시장의 레버리지 확대, 상업용 부동산 연체율 증가, 가계 부채 급등 등 미국 주요 지표를 근거로 들었다. 다만 이번 사이클의 끝은 지난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와는 다를 것으로 내다봤다. 상대적으로 기업 재무구조가 양호하다는 점에서다. 맨그룹은 크레딧 사이클 전환 요인 중 하나로 글로벌 성장 둔화를 야기하는 보호무역 정책을 들었다. 관세로 인해 기업의 투자 계획과 글로벌 공급망의 불확실성이 커진 가운데, 지난 1월 국제통화기금(IMF)은 올해 주요 선진국들의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대폭 하향 조정했다.성장률 둔화는 금리인하 환경을 조성하지만 현재 미국 연방준비제도(Fed)는 더 복잡한 과제에 직면했다고 분석했다. 관세의 스태그플레이션 유발 가능성이 연준의 물가안정과 최대고용이라는 이중 책무를 위협하고 있고 미국 정부의 재정적자 확대는 채권 시장에 부담을 주고 있다는 판단에서다. 이같은 고금리 장기화로 향후 수분기 내 빚을 갚아야 하는 기업들의 이자비용 부담이 커질 것으로 내다봤다. 또 기업 실적 호조에도 불구하고 시장 심리가 위축된 점에 주목했다. 미국 자본적 지출 예상 지표가 2020년 4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하는 등 최근 미국 기업 및 소비자 신뢰도가 악화했고 기업은 채용과 투자 계획을 축소했다. 맨그룹은 기업 및 소비자 신뢰도 약세가 단기적으로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물론 미국 기업 실적은 양호한 수준을 보였지만 이같은 선행지표가 둔화하면서 향후 기업 실적은 압박을 받을 것이란 분석이다. 아울러 미국 하이일드 채권 및 레버리지론 시장에서 레버리지가 확대되는 등 하방 신호가 감지된다고 밝혔다. 고금리 장기화로 인해 레버리지 확대가 심화하면서 기업들이 전반적인 부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채권 관리 행사(LME)나 부실 자산 정리에 나설 가능성이 있다고 진단했다.다만 유럽의 경우 통화 완화 기조와 독일의 재정부양정책 등에 힘입어 경제성장이 기대되는 만큼 유럽 크레딧 시장에 대해서는 낙관적인 전망을 제시했다. 맨그룹은 글로벌 하이일드 채권에 주목하며 전 세계 다양한 섹터 중 유럽의 부동산·금융·식품 제조·에너지 섹터 전망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이에 반해 자동차, 미국 지방은행, 일부 미국 주택건설업 등의 섹터는 약세를 보이며 투자 매력도가 낮다고 밝혔다. 또 채무불이행 비율 상승 등 미국 주요 지표가 다소 흔들리기 시작했으나, 기타 시장의 전반적인 펀더멘털은 여전히 양호하다고 평가했다.맨그룹은 현재의 시장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펀더멘털 중심의 선별적 투자 전략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성장 둔화로 시장 간 격차가 커지고 부실 자산에 투자할 가능성도 증가한 만큼 액티브 운용사의 역할 확대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2025.07.18 I 권소현 기자
키움운용, 슈로더와 협업…‘키움 슈로더 월배당 유로 하이일드 펀드’ 출시
  • 키움운용, 슈로더와 협업…‘키움 슈로더 월배당 유로 하이일드 펀드’ 출시
  •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키움투자자산운용은 글로벌자산운용사 슈로더와 협업하여 ‘키움 슈로더 월배당 유로 하이일드 증권자투자신탁(H)[채권-재간접형]’을 신규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해당 펀드는 일반형과 월배당형 2가지 상품으로 출시되며, 특히 월배당형은 매월 배당수익을 제공하는 구조로 정기적인 인컴수익 확보를 추구한다. 역외에 설정된 슈로더 글로벌 펀드를 자산으로 편입하는 재간접형 구조로, 유로화 표시 글로벌 하이일드 채권에 투자해 자본이득과 인컴수익을 동시에 추구한다. 피투자 펀드인 ‘슈로더 ISF 유로 하이 일드 펀드(Schroder ISF EURO High Yield Fund)’의 연초이후 수익률(Class C 기준·세전·보수차감 후)은 6월말 기준 3.0%로, 기간 수익률은 3개월 1.7%, 1년 9.4%, 3년 33.8%의 성과를 기록했다. 피투자펀드 운용은 글로벌 채권에 특화된 슈로더의 하이일드 전문 운용팀이 담당하며, 광범위한 리서치 네트워크와 ESG 분석 체계를 바탕으로 철저한 크레딧 분석 및 리스크 관리를 수행한다. 특히 2025년 1분기 기준 최근 5년간 펀드 내 연평균 부도율은 약 1.09% 수준으로 유로 하이일드 시장 부도율 약 3~4% 수준 대비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갖추고 있다.한편 키움투자자산운용은 슈로더투자신탁운용의 펀드 사업 부문을 흡수합병하여 사업 다각화에 나섰다. 이번 파트너십을 계기로 키움투자자산운용은 슈로더 역외펀드에 투자하는 국내 공모펀드를 운용하게 된다. 역외펀드는 글로벌 자산운용사 슈로더(Schroders)가 계속 운용하기 때문에 투자 방식이나 펀드 운용의 본질적인 부분에는 변화가 없다. 키움투자자산운용 관계자는 “이번 펀드는 정기적인 월배당 수익과 글로벌 분산투자 효과는 물론 금리 인하에 따른 자본이익까지 동시에 고려한 전략 상품”이라며 “시장 변동성 속에서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원하는 투자자에게 새로운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이 펀드는 18일부터 한국투자증권을 통해 가입 가능하며, 키움투자자산운용은 향후 투자자 수요에 따라 판매사를 점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2025.07.18 I 이용성 기자
키움증권, 올해 첫 지속가능연계채권 주관 수행
  • 키움증권, 올해 첫 지속가능연계채권 주관 수행
  •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키움증권은 현대캐피탈이 발행한 2000억원 규모의 지속가능연계채권(SLB)을 공동 주관했다고 밝혔다. 이번 SLB는 2025년 들어 국내에서 처음 발행된 것으로, 키움증권과 KB증권이 공동대표 주관사로 참여했다.(사진=연합뉴스)SLB는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채권의 한 종류다. 발행사가 사전에 설정한 지속가능성과 관련된 목표를 달성하지 못할 경우 투자자에게 추가 프리미엄을 지급하는 구조다. 사후 검증 절차가 포함돼 있어 그린워싱(친환경 위장)을 방지할 수 있는 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다. SLB는 미국과 유럽 등 해외 민간 기업을 중심으로 활발하게 발행되고 있다.이번 SLB에서 현대캐피탈은 전체 자동차금융에서 친환경 차량 금융 상품의 비중 확대를 지속가능 성과목표로 설정했다. 해당 목표를 달성하지 못할 경우, 만기 도래 시 채권 금리 외에 총 6bp의 프리미엄을 투자자에게 추가로 제공하게 된다.키움증권은 지난해 7월에도 현대캐피탈의 1000억원 규모 SLB를 단독 주관하며 성공적으로 발행을 마무리한 바 있다. 이번 공동 주관을 포함해 키움증권은 SLB 분야에서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고 있다.한편, 키움증권은 2025년 상반기 기준 ESG 채권 시장에서 총 4242억원의 주관 실적을 기록했다. 1분기부터 이어진 신용보증기금의 ABS 발행을 기반으로 실적을 쌓았고, KB캐피탈과 우리금융캐피탈의 여신전문금융사채 주관도 함께 수행했다.7월 들어서는 현대캐피탈 SLB 외에도 BNK캐피탈의 사회적채권 및 녹색채권 발행을 대표주관하며 하반기 주관 실적 확대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ESG 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SLB를 포함한 ESG 채권 시장에서 주도적 역할을 이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SLB가 국내에서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주관과 발행 업무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5.07.18 I 이용성 기자
우리투자證, 2분기 개인형IRP 원리금비보장 수익률 9.08%…증권사 1위
  • 우리투자證, 2분기 개인형IRP 원리금비보장 수익률 9.08%…증권사 1위
  • [이데일리 신하연 기자] 우리투자증권은 올해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개인형 퇴직연금(IRP) 원리금비보장 수익률 1위를 달성했다고 18일 밝혔다. 우리투자증권 사옥, (사진=우리투자증권)금융감독원 통합연금포털에 따르면 우리투자증권은 올해 2분기 IRP 원리금비보장 수익률 9.08%를 기록, 전체 증권사 중 유일하게 8%대를 초과했다.또한 동일 부문에서 최근 6개 분기 중 5개 분기에서 증권사 최고 수익률을 달성했으며, 최근 9개 분기 연속 연환산 수익률 5% 이상을 유지하는 등 장기적으로 안정된 수익률을 보이고 있다. 이러한 성과는 글로벌 성장자산 중심의 분산투자 전략과 저비용 운용구조를 활용한 장기 복리투자 설계의 결과라는 설명이다. 우리투자증권은 △1200개 이상의 펀드 라인업 구축 △전략적 자산배분 정보제공으로 분산투자 지원(IRP고객당 평균 4.6개 펀드 보유) △IRP 전 계좌 자산관리수수료와 운용관리수수료 면제 △S클래스 기준 낮은 펀드 판매보수 적용 등 개인형 IRP 고객의 장기 수익률 제고를 위해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3월 31일 출시한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우리WON’도 직관적인 펀드 추천·비교, 글로벌 성장자산 중심 투자설계 지원, AI기반 투자정보 제공 등으로 퇴직연금 고객의 장기 복리투자를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 6월 초에는 IRP 계좌에서 상장지수펀드(ETF) 거래가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확장했다. 이 외에도 지속적인 고도화를 통해 AI기반 맞춤형 자산관리 서비스 도입, 해외주식·채권·연금 투자 통합지원 등 종합 디지털 금융 플랫폼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우리투자증권 관계자는 “연금 시장은 단기수익률이 아니라 10년, 20년 후 복리성과로 사업자의 경쟁력을 평가받는 시장이며 최근 저금리, 고령화 환경 속에서 고객 수익률 중심으로 패러다임이 빠르게 전환되고 있다”면서 “우리투자증권은 글로벌 성장자산 중심의 분산투자전략과 AI기반 자산관리 고도화를 통해 고객에게 지속 가능하고 차별화 된 장기성과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2025.07.18 I 신하연 기자
중국 출장 갔다가 '날벼락'…웰스파고 임원에게 무슨 일이
  • 중국 출장 갔다가 '날벼락'…웰스파고 임원에게 무슨 일이
  • [이데일리 김겨레 기자] 미국 시중은행 웰스파고의 임원이 중국을 방문했다가 출국금지를 당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웰스파고는 전 직원의 중국 출장을 금지했다. 미국 뉴욕의 웰스 파고 은행. (사진=AFP)WSJ에 따르면 중국 상하이 태생의 미국 국적자 마오천웨이는 몇 주 전 중국에 입국했다가 출국금지를 당했다. 출국금지 사유는 확인되지 않았다. 마오는 수출입 업체와 업무 계약을 맺은 신용보증기관이 수출대금 지급을 보증함으로써 신용장 없이 수출입이 가능하게 하는 ‘국제 팩토링’ 전문가로 장기간 활동해왔다. 2012년 웰스파고에 입사한 그는 중국 기업 및 업계 단체들과 무역 금융 분야에서 협력해왔다. 그는 매출채권 팩토링 및 금융 사업을 하는 기업들의 글로벌 네트워크인 FCI의 회장도 맡고 있다. 웰스파고는 “상황을 면밀히 주시하고 있으며 적절한 채널을 통해 직원이 가능한 한 빨리 미국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웰스파고는 전직원의 중국 출장을 금지했다. WSJ에 따르면 중국에서 출국금지의 상당수는 기업 간 분쟁을 포함한 민사소송 또는 형사소송에 연루된 사람에게 적용된다. 범죄 수사, 반체제 인사 뿐만 아니라 외국 기업 및 정부와의 분쟁에서 영향력을 행사하기 위한 목적도 있는 것으로 추측된다. 출국금지 대상이 된 사람들은 중국을 떠나려고 시도하기 전까지는 자신이 출국 금지 조치의 대상이라는 사실을 모르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출국 금지 조치는 수년간 지속되기도 한다. 이에 일부 기업들은 직원들의 출장을 취소하거나 연기했고, 단체 입국은 가능하지만 단독 입국 자제하라고 안내했다. 2023년 말 홍콩 노무라 증권의 중국지역 투자은행(IB) 부문 고위 임원도 중국 출장길에 올랐다가 출국이 금지됐다. 미 컨설팅업체 크롤의 홍콩법인장인 마이클 찬도 2023년 9월 중국에서 출국금지를 당한 뒤 아직도 중국 본토에 체류 중이다. 2023년 중국에서 반간첩법 혐의 위반으로 붙잡힌 일본 제약회사 아스텔라스의 직원은 전날 중국에서 징역 3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받았다. WSJ은 “중국의 출국 금지 조치가 점점 더 흔해지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며 “외국인 임원에 대한 출국금지조치는 중국 본토로의 출장에 대한 우려를 증폭시키고 있다”고 전했다.
2025.07.18 I 김겨레 기자
김윤덕 국토부 장관 후보자, 재산 15억 1922만원 신고
  • 김윤덕 국토부 장관 후보자, 재산 15억 1922만원 신고
  • [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이재명 정부 첫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김윤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총 15억 1922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가 15일 오전 경기 과천시 정부과천청사로 출근하며 취재진 질의에 답하고 있다. (사진=이데일리 방인권 기자)18일 김 후보자가 전날 국회에 제출한 인사청문요청안에 따르면 그는 본인 명의로 예금 2억 6707만원, 정치자금 1억 195만원, 사인 간 채권 4억 9000만원 등 총 8억 4107만원의 재산을 보유하고 있다.또한 전북 정읍시 소재 1880㎡ 규모 토지 2895만원을 비롯해 서울 영등포구 오피스텔에 1000만원 상당의 전세권도 보유 중이라고 신고했다. 사인 간 채무는 1억원으로 기재했다.또한 차량은 EQ900(2017년식·2651만원)과 그랜저(2019년식·1626만원)를 보유 중이다.배우자 명의로는 전북 전주시 소재 아파트 4억원, 예금 1억 3687만원, 사인 간 채권 1억 8000만원, 채무 9000만원 등이 신고됐다. 또 그랜저IG(2017년식·1233만원)도 포함돼 총 6억 3920만원의 재산이 기재됐다.자녀 중 1996년생 장녀는 독립생계유지 사유로 재산 고지를 거부했다. 차녀와 삼녀는 각각 예금 2579만원, 1317만원을 신고했다.김 후보자가 신고한 병역 사항에 따르면 그는 1987년 6월 육군 입대, 1988년 11월 상병 소집해제(복무 만료)했다.전북 전주 출신인 김 후보자는 19·21·22대 국회의원을 지낸 3선 의원이다. 더불어민주당에서 지난해 4월부터 당 사무총장직을 맡고 있다.
2025.07.18 I 이다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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