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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주택조합 10곳 중 3곳서 분쟁…국토부, 전수점검 나선다
  • 지역주택조합 10곳 중 3곳서 분쟁…국토부, 전수점검 나선다
  • [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 ○○지역주택조합 A 조합장이 지정된 신탁계좌가 아닌 금융기관 계좌에 가입비등을 납입받아 업무상 횡령·배임 등으로 경찰에 고발됐다.. △△지역주택조합 B 시공사는 실착공지연, 물가변동 등을 이유로 최초계약금액의 약 50%에 해당하는 공사비 증액을 요구했다. 이는 930억원 규모로, 조합원 부담이 가중됐다.. □□지역주택조합은 □□구로부터 일부 조합원의 자격 부적격 통보를 받고도 해당 조합원에게 알리지 않고 계속 분담금을 받아왔다. 그러다 조합원이 이를 인지하고 분담금 반환을 요구했음에도 조합 측은 이를 계속 거부해 분쟁이 발생했다.국토교통부 상징. (사진=국토교통부)국토교통부가 현재 진행 중인 지역주택조합 사업 전체에 대한 분쟁 현황조사를 실시한 결과 10곳 중 3곳 꼴로 분쟁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정부는 8월까지 전수 실태점검과 주요 분쟁조합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제도 개선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8일 국토부 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체 618개 조합 중 187곳에서 조합운영 비리, 시공사 갈등, 탈퇴 지연 등 293건의 분쟁 사례가 확인됐다. 이번 조사는 지난 6월 20일부터 7월 4일까지 시군구 지자체를 통해 접수 민원, 유선확인 등을 통해 진행됐다.지역주택조합은 무주택자가 스스로 조합을 결성해 공동주택을 건설·공급받는 제도다. 청약을 거치지 않고 주택을 분양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수요자 중심의 공급방식으로 도입됐다. 하지만 조합의 불투명한 운영, 토지확보 지연, 시공사와의 공사비 증액 갈등, 탈퇴 및 분담금 반환 거부 등 구조적 문제로 조합원 피해가 끊이지 않고 있다.국토부 조사 결과 전체 분쟁 중 가장 빈번한 유형은 부실한 조합운영(52건)과 탈퇴·환불 지연(63건)이었다. 사업이 본격화된 사업계획 승인 단계 이후에는 시공사와의 공사비 증액 요구(11건) 등 갈등이 주를 이뤘다.사업단계별로는 모집단계 조합(103개)에서 분쟁이 가장 많이 발생했다. 또 설립인가 후 조합(42개), 사업계획 승인 이후 조합(42개) 순으로 나타났다. 이는 초기 단계의 정보 비대칭, 토지 확보 문제, 인허가 지연 등이 원인으로 지목됐다.지역별로는 서울에서만 전체 110개 조합 중 63개 조합에서 분쟁이 발생해 가장 많았다. 이어 경기(32개), 광주(23개), 부산(17개) 등이 뒤를 이었다. 전국적으로 지역주택조합 수가 많은 상위 지역일수록 분쟁 가능성이 높게 나타났다.국토부는 이 같은 조사 결과를 토대로 8월 말까지 전 조합 대상 실태점검을 시행하고, 고위험 조합은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특별점검을 벌일 계획이다. 특히 탈퇴·환불 지연, 불투명한 회계처리, 시공사 간 갈등 등 구조적 원인을 집중 분석해 제도 전반의 개선방향을 도출한다는 방침이다.또 실태조사 결과를 반영해 사업 초기 정보공개 강화, 조합원 탈퇴 절차 명확화, 공사비 증액 규제 등 제도개선을 담은 방안을 올해 하반기 중 마련할 예정이다.
2025.07.08 I 이다원 기자
LH, 하반기 국민임대·행복주택 예비입주자 1.3만호 모집
  • LH, 하반기 국민임대·행복주택 예비입주자 1.3만호 모집
  • [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하반기 국민임대주택 및 행복주택에 대한 예비입주자 정례모집을 시행한다고 7일 밝혔다.한국토지주택공사(LH) 로고. (사진=LH)모집 물량은 총 1만 3721호로 국민임대 1만 736호, 행복주택 2985호 등이다. 공고는 이날부터 LH청약플러스를 통해 순차적으로 게시된다.이번 모집은 단지별 공실이 발생할 경우 순번에 따라 입주할 수 있는 예비입주자 모집이다. 국민임대는 무주택 저소득층을, 행복주택은 청년·신혼부부 등 젊은 계층을 대상으로 한다. 두 유형 모두 시세의 80% 이하 수준의 임대조건으로 장기 거주가 가능하다.국민임대주택은 수도권과 비수도권으로 나뉘어 총 158개 단지 1만 736호를 모집한다. 이날부터는 수도권 단지의 모집공고가 게시되며, 15일에는 비수도권 단지를 공고한다.수도권에서는 광명역세권 1·2단지, 오산세교2 21단지, 용인구갈 8단지, 김포마송 3·4·9·10단지 등 27개 단지 2087호를 공급한다. 비수도권에서는 부산정관, 익산배산, 양산물금, 증평송산 등 131개 단지에서 8649호를 모집한다.행복주택은 오는 8일 수도권, 16일 비수도권 공고가 각각 예정돼 있다. 전체 16개 단지에서 2985호가 공급되며, 이 가운데 2080호는 수도권, 905호는 비수도권 물량이다. 인천검단, 인천영종, 파주운정 등 수도권 11개 단지와 김천삼락, 대전도안, 대전봉산 등 5개 단지가 포함된다.정례모집은 LH가 정기적으로 시행하는 공공임대 사전입주자 모집 제도다. 국민임대는 3·5·7·9·11월, 행복주택은 4·5·7·9·10월에 모집한다. 상반기 모집 결과 수도권 국민임대는 평균 경쟁률 4.52대 1, 행복주택은 4.82대 1을 기록하는 등 높은 관심을 보였다.입주 자격은 국민임대의 경우 가구당 월평균소득 70% 이하, 총자산 3억 3700만원, 차량 기준가액 3803만원 이하 등이다. 행복주택은 소득 기준이 100% 이하이며, 자산 기준은 대학생 1억 400만원, 청년 2억 5400만원, 기타는 3억 3700만원 이하여야 한다.모집 단지와 일정은 지역별로 상이할 수 있다. 세부 정보는 LH청약플러스 공고문을 통해 확인해야 한다. 자세한 문의는 LH콜센터를 통해 가능하다.
2025.07.07 I 이다원 기자
LH, 청년·신혼 등 매입임대 주택 4200가구 청약 실시
  • LH, 청년·신혼 등 매입임대 주택 4200가구 청약 실시
  • [이데일리 최정희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7일부터 무주택 청년·신혼부부 등을 위한 매입임대주택 청약 접수를 시작한다. 약 4200가구를 공급한다. 6일 LH에 따르면 LH는 이번 공고를 통해 전국에 총 4190가구를 공급한다. 유형별로는 청년 매입임대주택 1654가구, 기숙사형 청년주택 124가구, 신혼·신생아 매입임대주택 2412가구다. 매입임대 사업은 LH가 도심 내 교통 접근성이 좋아 직주근접이 가능한 신축 및 기존주택을 매입해 저렴하게 임대하는 제도다. 청년매입임대주택은 19~39세 청년, 대학생, 취업준비생 등을 대상으로 공급하는 주택이다. 지역별로는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 지역이 1018가구, 그 외 지역은 636가구를 공급한다. 임대 조건은 인근 시세의 40~50% 수준이다. 최장 10년(입주 후 혼인한 경우 20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학업·취업 등의 이유로 이주가 잦은 청년층의 수요을 반영해 주택 여건에 따라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등 1인 거주에 최적화된 빌트인(Built-in) 시설을 갖춰 공급될 예정이다. 기숙사형 청년주택은 대학 기숙사 부족 문제 해소를 위해 19~39세 청년, 대학생·대학원생을 대상으로 공급하는 주택으로 전국에 124가구를 공급한다. 임대 시세는 인근의 40% 수준이며 최장 10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신혼·신생아 매입임대주택은 결혼 7년 이내 (예비)신혼부부, 신생아 가구 등을 대상으로 공급하는 주택이다. 지역별로는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 지역이 1357가구, 그 외 지역은 1055가구다. 소득·자산 기준 등에 따라 신혼·신생아Ⅰ,Ⅱ 유형으로 구분된다. 신생아 가구는 입주자 모집공고일로부터 최근 2년 이내 출산한 자녀(임신진단서 등으로 확인되는 태아, 2년 내 출생한 입양자 포함)가 있는 가구다. 신혼·신생아Ⅰ 매입임대주택은 다가구, 다세대 주택 등을 시세 30~40% 수준으로 공급하는 유형으로 최장 20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Ⅱ유형은 아파트·오피스텔 등을 시세 70~80% 수준의 준전세형(임대 조건의 80% 보증금, 월 임대료 20%)으로 공급하는 유형으로 임대료 부담이 적다. 최장 10년(자녀가 있는 경우 14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신청을 받아 7월 중 서류 심사 대상자를 안내한다. 소득, 자산 등 입주 자격 검증을 거쳐 9월 중 예비 입주자를 발표할 계획이다.
2025.07.06 I 최정희 기자
싸이닉솔루션 상장·대한조선 수요예측
  • 싸이닉솔루션 상장·대한조선 수요예측[증시캘린더]
  •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이번 주 기업공개(IPO) 시장에선 대신밸류리츠와 싸이닉솔루션이 각각 코스피와 코스닥 시장에 신규 상장한다. LS스팩1호, 디비금융스팩14호는 일반청약을 시행한다. 또 대한조선과 엔알비, 프로티나, 디비금융스팩14호는 기관 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 나선다. ◇7월 7일(월)△싸이닉솔루션 상장-SK 하이닉스시스템아이씨(SKHYSI·SK hynix System IC)의 공식 파운드리(Foundry) 판매대행 협력사이자 디자인 솔루션 파트너(Design Solution Partner). SKHYSI 파운드리 공정을 사용해 시스템 반도체를 위탁 생산하고자 하는 팹리스(Fabless) 기업들에 다양한 시스템 반도체 설계 경험을 통해 축적된 기술력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파운드리 공정에 최적화된 시스템 반도체 디자인 솔루션을 제공하고, 이를 통해 개발된 웨이퍼 또는 칩을 팹리스 고객사에 공급하는 사업을 영위. SK키파운드리, EPISIL, AMF 등의 파운드리 파트너로 활동하며 다양한 파운드리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고객과 매출 다변화를 위해 노력. 주관사는 대신증권. -공모가 희망 범위 상단 4700원, 공모금액 164억원. -2024년 연결기준 매출액 1674억원, 영업이익 53억원. ◇7월 7일(월)~7월 8일(화)△디비금융스팩14호 수요예측-신재생에너지, 바이오제약(자원)·의료기기, IT 융합 시스템, LED 응용, 탄소저감에너지, 고도 물처리, 첨단 그린도시, 방송통신융합산업, 로봇 응용, 신소재·나노융합, 고부가 식품산업, 엔터테인먼트, 자동차 부품 제도, IT 및 반도체, 온라인 콘텐츠 등, 소프트웨어 개발, 기타 미래 성장 동력을 갖췄다고 판단되는 산업을 영위하거나 동 산업에 부품 및 장비를 제조·판매하는 기업을 중점으로 합병을 추진. -공모가 2000원, 공모금액 100억원. ◇7월 8일(화)~7월 9일(수)△엘에스기업인수목적1호 공모-신재생에너지, 바이오제약·의료기기, IT 융합 시스템, 탄소저감에너지, LED 응용, 방송통신융합산업, 게임·모바일 산업, 신소재·나노융합, 고부가 식품산업, 엔터테인먼트·콘텐츠, 소프트웨어·서비스 산업, 기타 미래 성장 동력을 갖췄다고 판단되는 산업을 영위하거나 동 산업에 부품 및 장비를 제조·판매하는 기업을 중점으로 합병을 추진. -공모가 2000원, 공모금액 80억원. ◇7월 8일(화)~7월 14일(월)△엔알비 수요예측-모듈러 전문기업으로서 현재 위험하고 낮은 생산성으로 인해 기술자가 부족하고 열악한 현장 여건으로 부실 공사와 안전사고로 이어지는 악순환의 고리에 빠져 있는 건설 산업을 모듈러를 통해 제조업화해 새로운 생태계를 만들어가고 있음. 건축물을 구성하는 모듈 단위를 표준화, 부품화해 100% 공장 생산된 여러 모듈을 결합해 대공간을 구현할 수 있는 기술과 고층 모듈러를 구현할 수 있는 특허 기술을 보유. 주관사는 NH투자증권, KB증권. -공모가 희망 범위 1만 8000~2만 1000원, 공모금액 상단 기준 441억원. -2024년 연결기준 매출액 528억원, 영업이익 62억원. △프로티나 수요예측-단백질-단백질 상호작용(PPI)을 분석하는 SPID(Single molecule Protein Interaction Detection·단일분자 단백질 상호작용) 플랫폼을 기반으로, PPI 바이오마커 개발 솔루션으로 사업화한 PPI PathFinder™ 제품과 항체 최적화 및 디자인 솔루션으로 사업화한 PPI Landscape™ 제품을 보유한 단백질 빅데이터 기업.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 -공모가 희망 범위 1만 1000~1만 4000원, 공모금액 상단 기준 210억원. -2024년 개별기준 매출액 23억원, 영업손실 91억원. ◇7월 10일(목)△대신밸류리츠 상장-대신파이낸셜그룹 본사 사옥인 ‘대신343’을 기초자산으로 편입한 프라임 오피스 기반 리츠. 서울 CBD 핵심 입지에 위치한 ‘대신343’은 대신파이낸셜그룹이 직접 개발한 프라임급 오피스 건물로, 그룹 계열사들과 최대 10년간 장기 책임임대차 계약을 체결해 임대율 100%를 확보, 7년 평균 약 6.35% 수준의 분기배당 수익률을 목표로 함. 주관사는 대신증권, 한국투자증권, 삼성증권. -공모가 5000원, 공모금액 965억원. ◇7월 10일(목)~7월 11일(금)△디비금융스팩14호 공모-신재생에너지, 바이오제약(자원)·의료기기, IT 융합 시스템, LED 응용, 탄소저감에너지, 고도 물처리, 첨단 그린도시, 방송통신융합산업, 로봇 응용, 신소재·나노융합, 고부가 식품산업, 엔터테인먼트, 자동차 부품 제도, IT 및 반도체, 온라인 콘텐츠 등, 소프트웨어 개발, 기타 미래 성장 동력을 갖췄다고 판단되는 산업을 영위하거나 동 산업에 부품 및 장비를 제조·판매하는 기업을 중점으로 합병을 추진. -공모가 2000원, 공모금액 100억원. ◇7월 11일(금)~7월 17일(목)△대한조선 수요예측-중형(Aframax) 및 준대형(Suezmax) 선박의 설계 및 건조에 특화된 기업으로 원유운반선, 석유제품운반선, 컨테이너선 등 다양한 선박을 건조하는 조선 전문회사. 상장을 계기로 가속화되는 선박의 친환경 기술 전환에 대응하기 위한 선제 투자를 집행함으로써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고, 나아가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통해 사회에 공헌하고 투명한 경영활동을 통해 모범적인 지배구조를 확립해 나갈 계획. 주관사는 KB증권, NH투자증권, 신영증권. -공모가 희망 범위 4만 2000~5만원, 공모금액 상단 기준 5000억원. -2024년 연결기준 매출액 1조 753억원, 영업이익 1581억원.
2025.07.06 I 박순엽 기자
30일부터 든든전세, 신혼·신생아 매입임대주택 청약
  • 30일부터 든든전세, 신혼·신생아 매입임대주택 청약
  • [이데일리 최정희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30일부터 무주택자를 위한 든든전세주택과 신혼·신생아 매입임대주택 총 1713가구에 대한 청약 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LH는 전국에 매입임대주택 총 1713가구를 공급한다. 유형별로는 △분양전환형 든든전세주택 869가구 △분양전환형 신혼·신생아Ⅱ 매입임대주택 179가구 △비분양전환형 든든전세주택 665가구가 공급된다. 매입임대 사업은 LH가 도심 내 교통 접근성이 좋아 직주근접이 가능한 신축 및 기존 주택을 매입해 저렴하게 임대하는 제도다. 분양전환형 매입임대주택은 최소 6년 임대 후 분양 여부를 선택할 수 있는 주택이다. 이번 공고에는 시세 대비 90% 전세로 공급하는 ‘든든전세주택’ 일부와 신혼·신생아Ⅱ 매입임대주택이 분양전환형으로 공급된다. 입주자 모집 당시 분양 전환 소득·자산 기준(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의 130%, 맞벌이는 200%·자산 3억 5400만원 이하)을 충족하고 입주 후 분양전환 시점까지 해당 임대주택에 거주한 무주택 세대원이라면 분양 전환 여부를 선택할 수 있다. 분양 전환은 별도의 청약통장 없이 가능하며 분양 전환 가격은 입주시 감정가와 분양 전환 시 감정가의 평균으로 결정된다. 든든전세주택은 무주택 중산층을 대사응로 주변 시세의 90% 이하 수준의 전세로 공급하는 주택으로 무주택 세대원이라면 소득·자산 관계 없이 신청 가능하다. 최장 8년간 거주할 수 있다. 비분양전환형을 포함한 총 1534가구가공급된다. 지역별로는 서울 등 수도권 지역에 1296가구, 그 외 지역에 238가구가 공급된다. 신생아 가구(1점)나 유자녀 가구)자녀 수에 따라 가점)가 ‘든든전세주택’을 신청하는 경우 우선 배점이 부여된다.신혼·신생아Ⅱ 매입임대주택은 결혼 7년 내 신혼부부, 예비신혼부부, 신생아 가구 등을 대상으로 한다. 이번에 공급되는 유형은 모두 분양전환형으로 인천·경기에 179가구 공급된다. 아파트·오피스텔 등 시세 70~80% 수준의 준전세형(임대조건의 80% 보증금, 월 임대료 20%)으로 공급하는 유형으로 임대료 부담이 적다. 최장 10년(자녀가 있으면 14년)까지 살 수 있다. 신청 접수는 6월 30일부터 7월 2일까지 3일간 진행되며 7월초 서류 심사 대상자를 발표한다. 심사를 거쳐 ‘분양전환형 든든전세주택’과 ‘신혼·신생아Ⅱ 매입임대주택’은 9월중, ‘비분양전환형 든든전세주택’은 8월중 당첨자를 발표한다. 자세한 사항은 LH청약플러스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06.29 I 최정희 기자
"결혼하면 100만원 환급" 초저출산에 파격 감세
  • "결혼하면 100만원 환급" 초저출산에 파격 감세[세상만사]
  • 이데일리는 한국세무사회와 함께 국민들의 세금 상식을 넓히기 위한 기획 시리즈를 연재합니다. ‘세금 상식, 만가지 사연’을 다룰 <세상만사>에서는 현직 세무사들이 직접 접한 실제 사례를 통해 절세 비법을 전수합니다. 정부는 저출산 극복을 세법을 개정 결혼·출산하는 부부들에겐 파격적인 세제 혜택을 부여하기로 했다. 올해부터 새롭게 바뀐 제도를 실제 사례를 통해 살펴본다. 챗GPT로 생성한 이미지[이현기 택스에이드 대표세무사] 가을 결혼 예정인 김지훈(34세) 씨와 박지윤(32세). 이 예비부부는 올해 가을 혼인신고를 할 예정이어서 새롭게 신설된 결혼세액공제를 통해 각각 50만원씩 세금을 돌려받는다. 또한, 둘다 무주택인 예비부부는 각각 청년우대형 주택청약종합저축에 가입해 연간 300만원의 소득공제와 함께 이자소득은 500만원까지 비과세 혜택을 받는다. 청약종합저축을 통해 올해 800만원에 달하는 소득공제와 비과세를 적용받는다. 올 겨울 결혼 예정인 김이현(40세) 씨와 정진희(34세)씨는 각자 아파트를 한 채씩 가지고 있어 더 감세 혜택이 크다. 각자 서울에 아파트 한 채씩 보유하고 있는 두 사람은 결혼하게 되면 1세대 2주택이 된다. 정부는 결혼으로 2주택자가 된 가구에 대해서도 5년까지 1주택자로 간주해 혜택을 부여했으나 작년 소득세법 시행령을 고쳐 혼인 특례기간을 10년으로 연장했다. 결혼해 1세대 2주택자가 돼도 10년 동안은 1주택자로 간주돼 양도가액의 12억 원까지 비과세 혜택을 받으며 장기보유특별공제도 최대 80%까지 적용된다.김이현·정진희 예비부부는 보유 주택 시세를 감안할 때 최대 3억원에 달하는 양도소득세 감소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이뿐만이 아니다. 결혼하면 곧바로 아이를 가질 김이현·정진희 예비부부. 금융회사에 다니는 정씨는 재직 중인 회사에서 아이를 낳으면 출산지원금을 지급한다. 이 돈은 전액 비과세다. 고액연봉자인 정씨는 이 혜택만으로도 1000만원대 절세가 가능하다. < 2025년 새롭게 바뀌는 혼인·출산 장려 세제>정부의 결혼과 출산 장려 세제는 경제적 부담 완화에 큰 도움이 된다. 혼인과 출산을 준비하는 많은 예비 신혼부부들이 이러한 혜택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행복한 가정과 안정된 경제적 기반을 마련하길 바란다.
2025.06.28 I 김정민 기자
용산 유엔사부지 오피스텔, 분양승인 '아직'…다음달 10일 견본주택 개관
  • 용산 유엔사부지 오피스텔, 분양승인 '아직'…다음달 10일 견본주택 개관
  • [이데일리 김성수 기자] 시행사 일레븐건설이 서울 용산 유엔사부지에 들어서는 하이엔드 오피스텔 ‘더 파크사이드 스위트’ 분양승인을 기다리고 있다. 다음달 10일 견본주택 문을 열 예정이지만 분양가는 아직 미정이다. 이달 말이 되면 청약 일정이 더 구체화된다.고급 주거시설 경기가 일반 아파트 시장보다 침체해 분양 성과에 대한 우려도 있지만, 향후 금리가 더 낮아지면 오피스텔 수요 회복과 더불어 사업성도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을 위한 장기차입금(1조3000억원) 및 후순위차입금(3965억9739만원)은 개발사업 종료 시점인 오는 2027년 만기 일시 상환될 예정이다.◇ 승인 대기에 분양가 미정…이달 말 청약일정 ‘윤곽’27일 용산구청에 따르면 시행사 일레븐건설은 ‘더 파크사이드 서울’ 내 하이엔드 오피스텔 ‘더 파크사이드 스위트’ 관련 분양승인 신청을 지난 24일 접수했다. (자료=서울시, 용산구청)일레븐건설은 대통령 보궐선거가 끝나고 불확실성이 해소된 만큼 오피스텔 분양을 추진하고 있다. 당초에는 지난 26일 분양할 예정이었지만 연기됐다. 분양승인을 언제 받을지 알 수 없기 때문에 향후 분양 일정 및 분양가도 아직 미정이다. 이달 말이 되면 청약 일정이 더 구체화될 예정이다.현재로서는 다음달 10일 오피스텔 관련 견본주택을 열고, 다음달 15일부터 청약을 받는 게 대략적 일정이다. 다만 분양승인이 언제 되느냐에 따라 일정이 바뀔 수도 있다. 유엔사부지 복합개발은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22-34번지 일대 4만4935㎡(약 1만3616.7평)에 지하 7층~지상 20층 규모 아파트 420가구, 오피스텔 723실, 판매시설, 문화 및 집회시설, 숙박시설(호텔) 등을 짓는 사업이다.시행사는 용산일레븐(일레븐건설 종속회사)이다. 용산일레븐은 위탁자로서 사업부지 및 기타 사업에 관한 시행·관리·처분에 부수한 권리 일체를 대한토지신탁에 관리형토지신탁했다. ‘관리형 토지신탁’은 신탁사가 건축사업의 시행사(사업주체) 역할을 대신하는 제도다. 대신 ‘사업비 조달’을 신탁사가 아니라 토지 소유자나 시공사가 맡는다.그래서 본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로 사업비를 확보하게 된다. 신탁사가 자체 자금으로 사업비를 조달하는 ‘차입형 토지신탁’과 다른 점이다.사업비는 11조원 규모며 전체적 단지명은 ‘더 파크사이드 서울’, 오피스텔 명칭은 ‘더 파크사이드 스위트’다. 시공사는 현대건설로 지난 2023년 2월 착공해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오피스텔 723실은 △1.5룸 212실 △2룸 237실 △3룸 272실 △펜트하우스 2실로 구성된다.단지 내에는 용산공원과 이태원 관광특구를 연결하는 길이 330m 공공보행통로도 갖춰진다. 고급 주거단지인 만큼 오피스텔 분양가는 계약면적 기준 3.3㎡(평)당 1억5000만원을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오피스텔부터 분양한 다음 아파트는 오는 2027년경 후분양한다.유엔사부지 복합개발 사업의 1조3000억원 규모 본PF는 오는 2027년 6월 20일경 만기가 돌아온다. 주관사는 메리츠증권이며 장기차입금 금리는 6.16~6.40%다.본PF 대주단 중 수협은행(6.40→6.16%), 신한카드(6.40→6.16%), 용산주택개발제일차(6.49→6.16%)는 대출금리가 하락했다.또한 용산일레븐은 일레븐건설로부터 후순위차입금으로 작년 말 기준 3965억9739만원(금리 4.6%)을 빌린 상태다.사업을 위한 장기차입금(1조3000억원) 및 후순위차입금(3965억9739만원)은 개발사업의 종료 시점인 2027년 만기 일시 상환될 예정이다.하이엔드 오피스텔 ‘더 파크사이드 스위트’ (사진=더 파크사이드 스위트 홈페이지)◇ 추가 금리인하 기대…1.3조 본PF, 2027년 6월 만기업계에서는 고급주거시설 경기가 일반 아파트 시장보다 더 침체된 상태라서 더 파크사이드 스위트 분양 결과가 긍정적일지는 확신하기 어렵다고 내다봤다.앞서 부동산 개발회사 더랜드그룹도 작년 초고가주택 ‘더팰리스73’를 분양하려고 했지만, 결국 부지를 매매로 넘겼다. 더팰리스73 부지는 서울 서초구 반포동 63-1 일원으로, 옛 쉐라톤 팔레스호텔이 있던 자리다.더랜드는 2020년 3500억원에 부지를 매입했으며, 호텔을 철거한 후 지하 4층~지상 35층, 2개동, 총 73가구(아파트 58가구, 오피스텔 15실) 규모 고급 주거시설인 더팰리스73를 건축하려 했었다.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시공을 맡기로 계약했었다. 다만 부동산 경기침체 등으로 분양률이 저조해 본PF 전환 등 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었고, 결국 매각했다.더팰리스73과 같은 고급 주거시설은 가구 수가 적고, 분양가가 높아서 개별 가구의 계약 여부가 사업성에 큰 영향을 준다. 이에 일레븐건설 측은 “두 단지는 입지 등 여러가지가 전혀 달라서 단순비교 하기 어렵다”는 입장이다.또한 향후 금리가 추가 인하되면 오피스텔 등 수익형부동산에 대한 수요가 회복되고 사업성도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오른 공사비와 이자비용이 수익성을 떨어트리는 요소라서 금리 하락으로 이자비용이라도 줄면 사업성이 개선될 수 있다.한국은행(한은)은 지난달 29일 기준금리를 연 2.75%에서 연 2.5%로 0.25%포인트(p) 인하했다.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도 기존 1.5%(2월)에서 거의 반토막 난 0.8%로 낮췄다.이창용 한은 총재는 지난달 기자간담회에서 “성장률 전망이 크게 하향 조정된 만큼 추가 금리인하 가능성이 커진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집값 자극에 대한 우려로 금리인하 속도 조절의 필요성을 함께 강조했다.서울 집값 상승과 가계부채 증가, 미국과의 금리차 확대에 따른 자금유출 우려 등 대내외적 변수가 한은의 금리인상 속도에 제동을 걸고 있는 것이다.다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전방위적인 관세 부과 정책을 강행하면서, 성장 둔화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한은의 추가 금리인하에 대한 기대감도 지속되고 있다.앞서 글로벌 3대 신용평가사 중 하나인 피치는 지난 4월 한은이 올해 말까지 기준금리를 1.75%로 인하할 것이란 전망을 내놓은 바 있다. 이는 기존보다 75베이시스포인트(bp, 1bp=0.01%p) 낮은 수치다.
2025.06.27 I 김성수 기자
GS건설 ‘아산탕정자이 센트럴시티’ 견본주택 27일 오픈
  • GS건설 ‘아산탕정자이 센트럴시티’ 견본주택 27일 오픈
  • [이데일리 이배운 기자] GS건설은 오는 27일 ‘아산탕정자이 센트럴시티’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신규 공급에 돌입한다고 26일 밝혔다.아산탕정자이 센트럴시티 투시도 (사진=GS건설)충남 아산시 탕정면 동산리 147-4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아산탕정자이 센트럴시티’는 지하2층~지상35층, 9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59㎡A 65가구 △59㎡B 65가구 △84㎡A 715가구 △84㎡B 291가구 △84㎡C 95가구 △125㎡PA 3가구 △125㎡PB 4가구 등 총 1238가구다.청약 일정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내달 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일 1순위, 4일 2순위 접수를 진행한다. 청약 당첨자는 10일 발표 예정이며, 21일부터 3일간 당첨자 계약이 진행된다.청약 자격은 모집공고일 기준 해당지역 아산시 및 충남, 대전시, 세종시 거주자 중 만 19세 이상이면서 청약통장 가입 기간 6개월 이상, 지역별·면적별 예치금 충족 시 1순위로 청약 가능하다. 또한 주택을 보유해도 1순위 청약 가능하며 재당첨 제한을 적용 받지 않는다. 계약금(10%) 완납 후 즉시 전매도 가능하다.변경된 청약제도도 적용되어 2024년 6월 19일 이후 출산한 자녀가 있는 가구는 앞서 한차례 특별공급을 받았더라도 신혼·다자녀·노부모부양 유형에 한해 한 번 더 특별공급 기회가 제공된다. 여기에 부부 모두 특별공급 청약이 가능하고(중복 당첨 시 앞선 신청자 당첨 인정), 신혼부부 특별공급은 혼인기간 내 계속 무주택세대인 경우만 가능했지만, 입주자모집공고일 현재 무주택 세대 구성원이면 청약 가능하다.아산탕정자이 센트럴시티는 불당지구와 대규모 택지 조성 사업인 아산탕정2지구(예정)를 연결하는 중심부에 위치하고 있다. 불당지구는 아산·천안권 부동산 시세를 선도하는 지역으로 천안을 대표하는 풍부한 생활 인프라와 학원가를 갖췄다.GS건설 분양 관계자는 “검증된 주변 생활 인프라에 브랜드 가치가 결합됐고, 추가로 탕정2지구가 들어서면 아산탕정자이 센트럴시티는 아산, 천안 지역의 새로운 주거 중심축이 될 것”이라며 “총 3673가구에 달하는 대규모 자이 브랜드 타운 조성에 대한 기대가 높은 만큼 입주민이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랜드마크로 조성하기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한편 아산탕정자이 센트럴시티 견본주택은 천안시 서북구 불당동 1517(불당119 안전센터 부근)에 위치하며 입주는 2028년 상반기 예정이다.
2025.06.26 I 이배운 기자
테사, 태양광 조각투자 선보인다…토큰증권 시장 '정조준'
  • [마켓인]테사, 태양광 조각투자 선보인다…토큰증권 시장 '정조준'
  • [이데일리 마켓in 김연서 기자] “미술품 조각투자 하나만으로는 부족하다. 테사는 ‘배당 가능한 실물자산’ 조각투자에 주목했다”김형준 테사 대표는 24일 서울 트레이드타워에서 진행된 테사 기자간담회에서 미술품을 넘어 태양광, 풍력, 지식재산권 등 실물 기반 자산 전반으로 영역을 넓혀 새로운 시대에 맞는 투자 인프라를 선보이겠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김형준 테사 대표. (사진=김연서 기자)테사는 실물자산 조각투자, 토큰증권 시스템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종합 STO 솔루션 기업이다. 미술품 조각투자로만 약 330억원의 공모를 이끌었던 테사는 최근 조각투자의 새로운 기초자산으로 신재생에너지를 낙점했다. 김 대표는 이날 간담회에서 오는 8월 첫 번째 태양광 투자 상품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태양광 발전소 수익을 기반으로 중간배당 가능한 투자 상품의 구조를 설계하고 8월 첫 상품 발행을 예고한 것이다. 이후 STO 법제화로 시장이 자리잡으면 본격적으로 토큰증권을 발행할 전망이다. 김 대표는 “현재 1호 상품 구조화를 진행 중이며 오는 8월 채권 형태로 1호 상품을 발행할 계획”이라며 “현재 태양광 관련 기업 세 곳과 협약을 마쳤다”고 말했다. 테사는 크라우드펀딩을 활용해 이익참가부사채(PB) 형태로 태양광 투자 상품을 발행할 계획이다. 상품은 회사가 최근 선보인 대체투자 플랫폼 뉴밋을 통해 선보인다. 김형준 테사 대표. (사진=김연서 기자)김 대표는 이어 테사의 새로운 토큰증권 서비스인 △대체투자 플랫폼 ‘뉴밋’ △대체자산 증권화 솔루션 ‘익소(IXO)’ △토큰증권 계좌관리 솔루션 ‘익스토(IXTO)’를 소개했다.‘뉴밋’은 다양한 실물 기반 자산군을 소액 단위로 분산 투자할 수 있도록 설계된 투자 플랫폼이다. 뉴밋을 통해 투자자들은 태양광, 축산물 등 다양한 자산에 투자할 수 있게 된다. 최근 테사는 축산물 유통 플랫폼 미트박스글로벌과 육류 자산 조각투자 및 STO 상품 개발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실물 기반 자산 사업화를 본격화하고 있다.‘익소’는 자산 증권의 발행부터 공모, 운영, 청산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는 통합 증권화 솔루션이며, ‘익스토’는 한국예탁결제원의 총량관리 시스템과 연동되는 블록체인 기반 토큰증권 계좌관리 시스템이다. 익소와 익스토 두 솔루션 모두 국내 토큰증권 제도화 흐름에 대응 가능한 기술 요건을 모두 충족하고 있으며, 향후 기업의 프로젝트 단위 자산 증권화 등 B2B 확장성도 고려한 구조로 설계됐다. 김 대표는 “테사는 토큰증권 인프라 사업도 병행 중”이라며 “예탁원과 함께 총량관리 노드 연동 시스템 테스트베드를 완료했으며, 토큰증권 계좌관리 솔루션 ‘익스토’와 공모·청약·배정 백오피스 솔루션 ‘익소’를 개발해 타 발행사에도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 대표는 새로운 테사만의 STO 솔루션들을 통해 다가오는 토큰증권 시대에 맞는 투자 인프라를 제시한단 포부를 밝혔다. 그는 “주식회사 테사는 미술품 플랫폼 ‘테사’의 검증된 운영 역량을 바탕으로 ‘뉴밋’을 통해 실물 기반 자산 조각투자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고, 다가올 토큰증권 시대에 맞는 투자 인프라의 방향성을 제시하겠다”고 했다.마지막으로 “새로운 정부가 신재생에너지와 디지털자산에 대해 강한 의지를 갖고 정책을 추진하고 있는 만큼, 뉴밋의 실물자산 기반 STO 전략은 정책 기조와 높은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정부와 민간이 함께 만드는 디지털 자산 시장의 혁신 흐름 속에서 주식회사 테사가 선도적 역할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2025.06.24 I 김연서 기자
NH투자증권, ‘일육공’과 제휴…공모주 간편 투자 서비스 출시
  • NH투자증권, ‘일육공’과 제휴…공모주 간편 투자 서비스 출시
  •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NH투자증권(005940)은 공모주 간편 투자 서비스 브랜드 ‘일육공(160)’과의 제휴를 기념해 고객에게 특별한 혜택을 제공하는 출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9월 30일까지 일육공을 통해 NH투자증권 계좌를 새로 개설하는 고객 선착순 3000명을 대상으로 예수금 50만원에 대해 연 5%의 금리를 6개월간 매월 지급한다.(사진=NH투자증권)일육공은 투자자가 직접 복잡한 청약 절차를 거치지 않고, 자체 개발 AI가 우량 공모주를 선별해 청약부터 매도까지 알아서 해주는 원스탑(One-stop) 공모주 투자 서비스이다. 또 공모주 균등 배정 제도를 통해 소액 투자자도 청약 기회를 얻을 수 있어 공모주 투자 경험이 없는 초보자도 쉽게 접근할 수 있다. 특히, NH투자증권에서 주관하는 우량 공모주가 있을 시 일육공이 이를 자동으로 청약하고 매도하는 혜택도 함께 제공된다. 오는 23~24일까지 진행되는 NH투자증권 주관 공모주 ‘뉴엔에이아이’ 청약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참여 방법은 일육공 공식 홈페이지 및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NH투자증권과 관계자는 “공모주 투자는 수익 가능성이 크지만, 일정 확인부터 청약, 매도까지 번거로운 절차가 많다”며 “이번 NH투자증권 X 일육공 제휴 이벤트를 통해 많은 투자자가 혜택도 받으면서 더욱 간편하게 공모주 자동 투자를 경험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6.23 I 박순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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