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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장으로 칼칼한 맛낸 '가을 보양식'
  • [강경록의 미식로드]고추장으로 칼칼한 맛낸 '가을 보양식'
  • 강원도 원주 장터추어탕[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가을 대표 음식, 추어탕. 요즘은 도시의 전문식당에서 사철 내내 만날 수 있는 흔한 음식이다. 예전에는 논농사를 짓는 시골에서 가을에나 맛볼 수 있던 별미였다. 도랑에서 미꾸라지를 잡아다가 뒷밭이 푸성귀를 넣고 푹 끓여 온 가족이 나눠 먹었던 서민 보양 음식이었던 셈. 그러다 보니 들어가는 재료나 만드는 방법이 특별히 정해진 게 없다. 지방마다 집집마다 맛이 제각각이다.강원도 원주는 추어탕의 고장이다. 추어탕의 원조가 원주라고 할 수 있을 만큼 맛집도 곳처에 널려있다. 원주식 추어탕은 된장 대신 고추장으로 칼칼한 맛을 내고 한 그릇씩 뚝배기에 담아 내는 것이 아니라 솥에 끓여 떠먹는 것이 특징이다. 향토 음식점으로 선정된 곳만 20여곳에 달할 정도. 그만큼 추어탕에 대한 자부심도 대단하다.대표적인 맛집으로는 원주복추어탕. 1965년 명륜동에서 원주지역 첫 추어탕집을 개원했다. 지금은 개운동 원주고앞으로 이전한 수 40년 가까이 원주시민들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다. 이곳은 작은 솥을 불에 올려 바글바글 끓여 먹는 스타일이다. 솥뚜껑 속에는 표고버섯, 새송이버서, 부추, 감자가 뻘건 고추장 국물에 가득하다. 한소끔 끓인 뒤 미나리와 다진 마늘을 추가해 다시 끓여준다. 원주시 문막읍 시장 한켠에 있는 장터 추어탕도 맛집으로 손꼽힌다. 시골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가옥에서 한 솥 가득 추어탕이 담겨 나오면 세상 부러울게 없어진다. 점심시간에는 예약을 하지 않으면 먹지 못할 정도로 손님들로 항상 붐빈다. 이곳 역시 고추장으로 국물을 맛을 내는데, 감자와 토란대, 미나리, 표고버섯 등 채소를 듬뿍 넣어 걸쭉하게 끓여낸다. 진득하고 구수한 것이 영양 가득한 보약을 먹는 기분이다. 실제로 미꾸라지는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좋은 영향학적 구성을 갖추고 있다. 양질의 단백질이 주성분인 데다가 칼슘 등 무기질이 풍부하다. 남성에게는 자양강장 효과가, 여성들에겐 변비 퇴치와 다이어트, 피부미용의 효험이 있다. 여기에 웬만한 건강식이나 약품에 수식어처럼 따라붙는 고혈압과 동맥경화 등 심혈관계 질환의 예방과 치료에도 뛰어나다. 강원도 원주 장터추어탕의 추어튀김
2020.10.30 I 강경록 기자
삼성SDS, 무디스 국제신용등급 평가 ‘A1’ 취득
  • 삼성SDS, 무디스 국제신용등급 평가 ‘A1’ 취득
  • [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삼성SDS(018260)가 국제신용평가사 무디스의 신용평가에서 ‘A1’ 등급을 취득했다고 25일 밝혔다. 삼성SDS본사.무디스는 IT서비스 시장의 지속적인 성장 전망과 삼성 계열사 포함, 대외 고객 대상 안정적인 사업 구조 및 재무 성과를 삼성SDS의 강점으로 평가했다. 또 충분한 현금 유동성과 재무 건전성을 확보하고 있어 현재 신용등급을 안정적으로 유지할 것으로 판단했다. 무디스는 기업과 정부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이 확대됨에 따라 삼성SDS의 IT서비스 사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이며, 코로나19 상황을 극복하고 2021~2022년에 10~11%의 세전 영업이익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삼성SDS는 고객의 디지털 수준 진단부터 디지털 전환 마스터플랜 수립·실행 전 과정에 대한 지원체계를 갖추고 있다. 인공지능(AI), 블록체인, 클라우드, 데이터 분석, 보안 등 핵심기술이 집약된 클라우드 기반 디지털 전환(DT) 엔진과 솔루션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안정태 삼성SDS 경영지원실장(부사장)은 “이번 무디스 평가는 국내외 투자자들에게 삼성SDS 지속성장에 대한 신뢰를 줄 수 있는 계기”라며 “클라우드 전환, 제조 지능화, AI·데이터분석, 사이버 보안 및 기업용 솔루션의 5대 IT 전략사업을 중심으로 디지털 전환사업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성SDS보다 높은 등급을 보유한 글로벌 IT 기업은 마이크로소프트, 애플, 액센추어 등 6개사다.
2020.10.25 I 장영은 기자
치킨 노하우 녹아든 족발…bhc '족발상회'
  • [이성웅의 언박싱]치킨 노하우 녹아든 족발…bhc '족발상회'
  • [이데일리 이성웅 기자] bhc는 치킨에서 시작한 기업이지만, 치킨이 아닌 다양한 분야로 외식사업을 확장하면서 종합외식기업으로 변하고 있다. 치킨과는 전혀 안어울릴 것 같은 순대국 프랜차이즈 ‘큰맘할매순대국’이나 한우 전문점 ‘창고43’ 등이 대표적이다. 본업인 치킨에 더해 다양한 서브 브랜드들이 함께 성장하면서 bhc치킨은 최근 6년간 매출이 5배 이상 성장했다. 지난해 매출 3000억원을 돌파했다.족발상회의 대표 메뉴인 ‘뿌링족발’ (사진=이성웅 기자)bhc치킨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외식산업 전반이 위축된 가운데에도 최근 외식 브랜드를 또 확장했다. 역시 본업과 접점이 없어 보이는 족발 브랜드 ‘족발상회’다. 그런데 메뉴를 들여다보니 예상 외의 접점을 찾을 수 있었다. 오히려 그동안 bhc치킨이 다양한 외식 브랜드로 쌓아온 노하우들을 집약해 놓은 듯한 브랜드였다.지난 9일 서울 강남구에 문을 연 족발상회 1호점인 역삼점에서 족발상회의 대표 메뉴들을 맛보았다.족발상회의 대표 메뉴는 다름 아닌 bhc치킨의 1위 메뉴 ‘뿌링클 치킨’에서 영감 받은 ‘뿌링족발’이었다. 족발과 떼어놓을 수 없는 새우젓 대신 뿌링클 치킨에 뿌리는 치즈맛 가루와 하얀색 요거트 소스를 찍어 먹는 족발이다. 난생 처음보는 족발이 등장하자 처음엔 거부감이 들었다. 기름진 족발에 치즈맛 시즈닝은 느끼할 것이란 판단에서다. 그러나 두가지를 모두 찍어서 맛보자 예상 밖의 상큼함이 전해졌다. 족발 특유의 잡내나 느끼함을 느낄 수 없는 새로운 조합이었다. 족발 브랜드 출시를 위해 1년여간 연구를 거쳤다는 설명이 허언은 아니었다. 족발 자체만으로도 껍질과 지방, 살코기가 적절히 어우러진 고기를 사용해 수준급의 맛을 냈다.족발에 ‘뿌링클 치킨’에서 맛보던 시즈닝과 소스를 찍어 상큼달콤한 맛을 낸다. (사진=이성웅 기자)다만 족발 가격은 다소 비쌌다. 보통 사이즈를 구분해 파는 일반적인 족발집과 달리 족발상회는 단일 사이즈였다. 한접시 당 가격은 3만9000원이다. 기본으로 제공되는 사이드메뉴가 많지 않아 역삼역 상권이라는 점을 고려해도 다소 비싸게 느껴졌다. 족발상회엔 주변 직장인들을 겨냥한 다양한 점심 메뉴도 준비돼 있다. 이들 메뉴는 1차적으로 큰맘할매순대국을 운영하면서 얻은 노하우로 준비한 육개장, 해장국 등이었다.대표 점심메뉴로는 ‘어탕칼국수’가 있다. 깻잎을 듬뿍 넣은 민물고기 육수에 부추생면이 더해진 메뉴다. 추어탕이 생각나는 얼큰하고 진한 국물이기 때문에 직장인들의 해장 메뉴로 제격이었다. 면을 다먹고도 밥을 추가로 말아먹고 싶은 국물이 인상적이었다.돼지껍데기 볶음 (사진=이성웅 기자)이밖에 돼지껍데기를 한번 삶은 뒤 볶아 부드러움을 강조한 ‘돼지껍데기 볶음’과 족발의 단짝인 막국수 등 다양한 안주 메뉴들도 준비돼 있었다.bhc 관계자는 “족발상회는 bhc가 운영하는 다양한 외식 브랜드가 가진 제품개발, 물류 시스템, 생산관리, 소싱, 매장 운영 등 전 분야에 걸친 핵심 노하우가 집약된 브랜드이다”며 “이를 바탕으로 최고의 맛과 품질,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 만족도를 높여 업계를 대표하는 브랜드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설명했다.
2020.09.12 I 이성웅 기자
  • (亞증시)대만 급락, 홍콩-싱가포르 상승
  • 아시아 주요증시는 29일 국가별로 엇갈린 모습을 보였다. 약세를 보이던 대만증시는 낙폭이 확대돼 급락세로 장을 마쳤다. 가권지수의 경우 3일 연속 하락하며 전일 대비 2.02%나 급락한 6,432.36을 기록했다. 대만 정부가 증시 안정을 위해 시장 안정펀드를 이용하지는 않겠다는 입장을 밝힌 것이 화근이었다. 종목별로는 대만 반도체가 이틀 연속 하락하면서 낙폭이 확대됐다. 대만반도체는 2.35%나 급락했고, 윈본드전자, GVC가 6% 이상 떨어졌다. 컴퓨터관련주인 에이서와 컴팩 매뉴팩추어링도 3%이상 하락한 반면 금융관련주들은 대부분 강세를 보이며 지수 하락을 완화시켰다. 싱가포르증시는 상승세를 유지하며 오전장을 마쳤다. STI지수는 0.83%가 오른 1,981,24. 애플의 실적 악화 경고로 컴퓨터 관련주들이 약세를 보인 반면 은행, 부동산 관련주들이 강세를 보였다. 종목별로는 반도체 관련주인 챠터드반도체가 보합세, ST어셈블리는 소폭 하락했다. 그러나 은행 관련주인 DBS 그룹, 유나이티드 오버시즈 뱅크 등이 오름세를 기록했고 데이터크래프트, 크리에이티브테크놀로지, 싱가포르 항공, 싱가포르 텔레콤도 상승세를 기록해 강세를 이어나갔다. 홍콩증시는 초반 상승폭을 유지하며 전장을 마감했다. 항셍지수는 1.73% 상승한 1만5682.20. 지수 편입비율이 높은 HSBC가 1% 가까이 오르고 차이나 유니콤이 3% 이상 상승하면서 지수를 끌어올렸다. 부동산 관련주들도 강세를 기록했고 허치슨 왐포아, 레전드 홀딩스 등도 오름세를 나타냈다. 인터넷업체인 PCCW는 보합세로 오전 거래를 마쳤다. 한편 홍콩에서 거래되는 나스닥주는 시스코시스템스와 스타벅스만 오름세를 기록했을 뿐 인텔, 마이크로소프트, 어플라이드 매티리얼스, 델 컴퓨터는 하락했다. 암겐은 거래가 이뤄지지 않았다.
2000.09.29 I 김태호 기자
  • (亞증시) 대만 5%이상 폭등, 싱가포르는 하락세 지속
  • 대만증시가 6일 폭등세를 보였다. 가권지수는 이날 하루 상승폭으로는 7개월만의 최고치인 324.02포인트(5.37%)나 오르며 6,353.67로 장을 마쳤다. 대만반도체등 대형 기술주들이 폭등세를 이끌었다. 이들 대형 기술주들은 전일 신임 재정부장이 증시안정을 위해 15일까지 5000억 대만달러 규모의 국가안정기금으로 주식을 매수하겠다는 밝힌데 힘입어 폭등했다. 대만반도체와 UMC, 윈본드전자, 그리고 컴퓨터관련주인 에이서와 컴팩 매뉴팩추어링 등이 모두 6%이상 폭등했다. 금융주도 급등세를 보이며 폭등장세에 일조했다. 한 전략가는 "정부의 시장개입이 주가의 하락세를 일시적으로 제한할 수 있을 것"이라고 지적하고 "그러나 문제는 단기적으로 투자자들의 두려움이 커지며 시장내 부정적 심리를 확산시킬 수 있다"고 지적했다. 싱가포르증시는 미국 델컴퓨터의 실적둔화 전망 발표에 따른 주문감소 우려감으로 반도체와 전자주들이 약세를 보이며 하락장세가 연출되고 있다. 기준 STI지수는 1.87%가 하락한 1,957.77. 챠터드반도체가 3%나 급락했고, 넷스틸전자는 5.1%나 폭락했다. 델컴퓨터에 플라스틱부품을 제공하는 옴니산업도 2.7%나 하락했다. 초반 보합세를 견지하던 ST어셈블리도 1%이상 하락했으며, 데이터크래프트와 크리에이티브 테크놀로지는 낙폭이 확대됐다. 반면 싱가포르 텔레콤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한편 홍콩증시는 중량절 휴일로 휴장됐다. 전일 항셍지수는 1.93%가 상승한 1만6184.68로 마감됐었다.
2000.10.06 I 유용훈 기자
  • (亞증시) 기술주 폭락으로 압박받으며 동반 급락세
  • 아시아 주요증시는 나스닥 급락세에 영향받아 반도체등 기술주가 큰 폭으로 하락하며 동반 급락장세를 보이고 있다. 오후 1시 마감된 대만증시는 반도체등 기술주가 급락하며 장세를 이끌었다. 가권지수는 전장 종가대비 2.72% 하락한 6,040.55로 장을 마쳤다. 대만반도체와 UMC, 윈본드전자, 모셀비텔릭등 반도체주가 3%이상 급락했다. 컴퓨터관련주인 에이서와 컴팩 매뉴팩추어링도 3%나 하락했다. 노트북업체인 오서스텍컴퓨터 역시 급락세를 지속하며 3.2%나 내렸다. 싱가포르증시도 반도체등 기술주 폭락세로 급락장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기준 STI지수는 후장을 전일비 2.55% 하락한 1,865.06으로 출발했다. 종목별로는 챠터드반도체가 11%이상 폭락했고, ST어셈블리도 6.3%나 하락했다. 컴퓨터관련 기술주인 데이터크래프트와 크리에이티브 테크놀로지는 7%와 4%이상 폭락했다. 넷스틸전자는 6.4%나 내렸다. 급락세로 출발했던 홍콩증시도 통신과 부동산관련주 약세로 2%이상 하락했다. 항셍지수는 2.21% 하락한 1만5211.08로 오전장을 마쳤다. 차이나 모바일이 3%이상 급락했고, 허치슨왐포아도 1.5%나 하락했다. 인터넷업체인 PCCW도 1.8%나 내렸다. 부동산주인 쳉콩과 선흥카이 개발도 약세다. 홍콩 최대 컴퓨터업체인 레전드 홀딩스는 5%이상 폭락했다. HSBC 홀딩스도 3%이상 급락했다. 한편 홍콩에서 거래되는 나스닥주는 대부분 폭락세를 기록하고 있는데, 어플라이드 매티리얼스가 11%이상 폭락했고, 시스코시스템스와 델컴퓨터, 인텔 모두가 6%이상 하락했다. 마이크로소프트만 보합세다. 암겐과 스타벅스는 이날 거래가 이뤄지지 않았다.
2000.10.11 I 유용훈 기자
  • (亞증시)대만 시장개입으로 반등, 홍콩은 급락세 지속
  • 폭락세를 보이던 대만증시가 정부의 시장개입으로 상승 반전되며 1주일만에 처음으로 상승마감됐다. 한때 5.5%까지 폭락했던 가권지수는 전일 종가대비 1.22%가 오른 5,876.11을 기록했다. 대만정부가 증시안정기금을 이용, 대형 블루칩주를 집중 매수한데 힘입어 폭락세는 일단 저지됐다. 시장개입으로 하한가(7%)를 기록하던 대만반도체가 0.5% 하락하는데 그쳤으며, UMC는 낙폭을 모두 만회하고 보합세로 장을 마쳤다. 그러나 윈본드전자는 여전히 6%이상 폭락했다. 컴퓨터관련업체로 역시 하한가에 가깝게 폭락했던 에이서는 오히려 상승세로 반전했다. 컴팩 매뉴팩추어링도 낙폭을 줄이며 2.5% 하락하는데 그쳤다. 그러나 홍콩과 싱가포르증시는 급락세를 이어가며 전장을 마쳤다. 싱가포르증시의 STI지수는 3.32%가 급락한 1,803.92로 오전장을 마쳤다. 종목별로는 챠터드반도체가 9.55%나 폭락하며 급락세를 주도했고, ST어셈블리도 3.16%나 급락했다. 또 컴퓨터관련 기술주인 데이터크래프트도 5.4%나 폭락했고, 크리에이티 테크놀로지도 4%가까이 하락했다. 유가 급등의 여파로 싱가포르 항공은 5%이상 폭락했다. 홍콩증시도 급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항셍지수는 전장에서만 2.82%가 하락, 1만4650.36을 기록했다. 차이나모바일이 4.7%나 급락했고, 허치스왐포아도 2%이상 하락했다. 홍콩 최대 컴퓨터업체인 레전드 홀딩스는 3%이상 내렸다. 부동산과 금융주도 약세를 나타냈다. 한편 홍콩에서 거래되고 있는 나스닥주는 암겐이 7%이상 폭등했으며, 인텔과 마이크로소프트가 강세를 보였다. 반면 어플라이드 매티리얼스는 7%이상 폭락했으며, 시스코시스템스와 델 컴퓨터는 하락세다. 스타벅스는 거래가 이뤄지지 않았다. 그밖에 급락세로 출발했던 뉴질랜드증시가 2.16% 하락하며 장을 마쳤고, 호주증시는 0.78%하락했다. 태국과 인도네시아 등도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말레이시아증시는 상승 반전되며 0.53% 상승했고, 필리핀도 0.37% 올랐다.
2000.10.13 I 유용훈 기자
  • (亞증시) 대만 폭락세 지속, 홍콩도 급락 출발
  • 아시아 주요증시가 13일 일제히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대만증시는 여전히 폭락세를 지속하고 있으며, 홍콩증시도 급락세로 장을 출발하고 있다. 대만증시의 가권지수는 폭락장세가 연출되며 한때 5.5%나 하락, 20개월만에 처음으로 지수 5,500선이 붕괴되기도 했다. 오전 11시3분(한국시간) 가권지수는 4.95%가 하락한 5517.77을 기록하고 있다. 첨단기술주가 폭락장세를 주도하고 있다. 반도체업체인 대만반도체, UMC, 윈본드전자, 모셀 비텔릭이 모두 6%이상 폭락했다. 컴퓨터관련주인 에이서와 컴팩 매뉴팩추어링도 역시 6%이상 폭락했다. 금융주도 대체로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싱가포르증시도 급락세다. 기준 STI지수는 이시간 전일 종가대비 3.00%가 내린 1,809.92. 종목별로는 챠터드반도체가 7%이상 폭락하며 급락장세를 주도하고 있고, ST어셈블리도 3%이상 급락했다. 컴퓨터기술주인 데이터 크래프트와 크리에이티브 테크놀로지도 4%나 하락한 상태다. 싱가포르 텔레콤과 싱가포르항공도 급락세다. 홍콩증시도 급락세로 출발하고 있다. 항셍지수는 개장 3분만에 2.50%나 급락, 지수 1만5000선이 붕괴된 1만4546.95를 기록중이다. 그밖에 급락세로 출발했던 뉴질랜드증시는 2.11%가 하락했으며, 호주증시는 0.83%, 말레이시아증시는 1.98%나 하락했다. 필리핀증시도 2%나 급락했다.
2000.10.13 I 유용훈 기자
  • (亞증시)대만 급락세로 반전, 홍콩은 급등세 지속
  • 아시아 주요증시는 16일 폭등세로 출발했던 대만증시가 급락세로 반전되는등 혼조 양상을 나타내고 있다. 오후 1시 마감된 대만증시는 정부의 금융촉진책에 대한 실망감으로 폭등세에서 급락세를 오가는 변동성이 큰 장세를 보였다. 개장초 4.5%이상 폭등했던 가권지수는 장 후반 급락세로 반전되며 거의 한달만에 최대 하락폭인 4.17%나 급락, 5,630.95로 마감됐다. 시장관계자들은 주말 발표된 정부의 금융촉진책이 기업의 자금난을 해소하는데는 다소 도움이 될 수는 있으나 단기적인 조치에 불과한 것으로 분석되며 투자자들의 실망감을 불러왔다고 지적했다. 장 초반 폭등세를 주도하던 반도체주들이 폭락, 급락세를 이끌었다. 대만반도체가 5%이상 폭락했으며, UMC와 윈본드전자등도 6%이상 하락했다. 또 강세를 보이던 컴퓨터관련주도 폭락해 에이서와 컴팩 매뉴팩추어링이 5%이상 내렸다. 반면 금융주는 영업소득세 인하 조치등에 힘입어 급등세를 기록, 대조를 보였다. 싱가포르증시는 혼조세를 지속하며 오전장을 마쳤다. 반도체주가 강세인 반면 통신주가 폭락해 STI지수는 주말대비 0.19% 오른 1,864.00을 기록했다. 종목별로는 챠터드반도체가 7%나 폭등했으며, ST어셈블리도 4%가까이 급등했다. 컴퓨터관련 기술주인 데이터크래프트와 크리에이티브 테크놀로지도 폭등장세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싱가포르 텔레콤은 지난 주 금요일 막판 30분동안 30%나 폭등한데 대한 조사 소식이 전해지며 22%나 폭락, 상승세의 발목을 잡고있다. 급등세로 출발한 홍콩증시는 상승폭을 견지, 항셍지수가 2.60% 오른 1만5061.70으로 오전장을 끝냈다. 차이나 모바일이 4.5%나 폭등, 급등세를 주도하고 있고, 허치슨왐포아도 1%나 상승했다. 인터넷업체인 PCCW는 2.6%나 급등했고, 홍콩최대 컴퓨터업체인 레전드홀딩스도 5.9%나 폭등했다. 금융과 부동산관련주도 강세다. 한편 홍콩에서 거래되는 나스닥주는 대체로 폭등장세를 연출하고 있다. 암겐이 4%가까이 올랐으며, 어플라이드 매티리얼스와 시스코시스템스, 인텔 등이 7~9%나 폭등했고, 델컴퓨터는 12%이상 상승했다. 반면 마이크로소프트는 0.9%, 스타벅스는 2.8% 하락했다.
2000.10.16 I 유용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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