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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엑사이엔씨, 1Q 흑자 전환...매출액 전년比 38.7% ↑
- [이데일리 김아름 기자] 코스닥 상장사 엑사이엔씨(054940)가 1분기 실적 개선에 힘입어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엑사이엔씨는 14일 공시를 통해 올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이 56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38.7% 증가한 수치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역시 전년 동기 대비 흑자 전환했으며, 직전 분기에 이어 흑자 기조를 유지했다.같은 기간 별도 기준 매출액은 367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88.2% 증가했다. 수익성도 흑자를 이어가며 본업 중심의 견고한 실적 회복세를 보였다.지난해 체결한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SK하이닉스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공사가 본격화되면서 실적 개선에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했다. 여기에 엠소닉, 올리브앤도브 등 자회사들의 지속적인 제품 개발과 매출처 확대 노력 등도 실적 개선에 이바지했다.최근 반도체, 데이터센터 업황 개선과 함께 주요 대기업들의 투자 재개 움직임이 이어지는 가운데, 업계에서는 첨단 산업시설 시공 역량을 보유한 엑사이엔씨와 같은 기업들의 수혜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엑사이엔씨는 반도체·디스플레이 클린룸 등 고난도 산업환경 구축 분야에서 시공 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데이터센터 시장 확대 흐름에도 대응하고 있다. 또한, AI 확산과 클라우드 수요 증가에 맞춰 데이터센터 환경에 최적화된 시스템실링을 개발하여 본격적인 매출 실현을 앞두고 있다.엑사이엔씨 관계자는 “1분기 흑자 전환은 당사의 프로젝트 수행 역량을 실적으로 입증한 결과”라며 “향후 반도체, 데이터센터 등 첨단 분야의 투자가 지속되면서 당사의 공사 수행 범위도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 라고 말했다.한편 엑사이엔씨는 실내 건축 마감 공정을 기반으로 반도체·디스플레이 등 첨단 산업시설의 내부 환경 구축 기술을 축적해온 코스닥 상장 기업이다.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및 SK하이닉스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LG사이언스파크, 데이터센터 등 첨단 산업시설 프로젝트는 물론 제주 드림타워 호텔, 여수 디오션 아쿠아가든, 경주 플래시백 계림(미디어아트 전시관) 등 엔터테인먼트·디자인 시설 분야까지 다양한 공간 구축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 ‘검은 월요일’ 피했다…코스피, 저가매수에 강보합 마감
-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코스피가 장중 상승 전환하며 시장이 우려했던 ‘검은 월요일’을 피해갔다. 장 초반에는 중동전쟁 불안 재점화와 미국 국채 금리 급등 등의 영향으로 지수가 급락하며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다만 반도체주를 중심으로 저가 매수세가 몰리면서 반등에 성공했다.코스피가 7500선을 회복한 18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현황판에 지수가 표시돼 있다. (사진=뉴스1)18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22.86포인트(0.31%) 오른 7516.04에 장을 마감했다. 외국인은 코스피 시장에서 3조6492억원을 팔아치웠으나 개인과 기관이 각각 2조2087억원, 1조3912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지난 7일 이후 8거래일간 매도 행렬을 보였다. 이날 지수는 전장 대비 49.89포인트(0.67%) 내린 7443.29에 출발해 하락세를 이어가다 장중 한때 7142.71까지 내려앉았다.오전 9시 19분 22초쯤에는 코스피200선물지수의 변동으로 5분간 프로그램매도호가의 효력이 정지됐다. 발동 시점 당시 코스피200선물지수는 전일 종가보다 60.24포인트(5.13%) 하락한 1112.46포인트다.사이드카는 프로그램 매매 호가 효력을 5분간 정지시키는 시장 안정화 장치다. 매도 사이드카는 코스피200선물 지수가 5% 이상 하락해 1분간 지속되는 경우 발동된다.코스피 매도 사이드카는 지난 15일에 이어 2거래일 연속 발동됐다. 올해 코스피 시장에 발동된 사이드카로는 17번째이며 매도 사이드카로는 9번째다.다만 매도 사이드카 발동 이후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하락 폭을 축소했다. 특히 반도체주의 회복이 두드러졌다. 이날 오전 삼성전자 노사의 2차 사후조정 회의가 진행된 가운데 삼성전자가 노동조합을 상대로 제기한 위법 쟁의행위 금지 가처분에 대해 법원이 일부 인용 결정을 내린 점이 주효했다. 삼성전자(005930)는 전 거래일 대비 1만500원(3.88%) 오른 28만1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SK하이닉스(000660)도 전장 대비 2만1000원(1.15%) 상승한 184만원에 장을 마감했다.이밖에 삼성전기(009150)(2.08%), 두산에너빌리티(034020)(1.17%), 삼성물산(028260)(0.76%),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0.90%), 삼성생명(032830)(1.13) 등이 상승했다. 반면 SK스퀘어(402340)(-0.46%), 현대차(005380)(-5.29%), LG에너지솔루션(373220)(-2.16%), HD현대중공업(329180)(-3.91%) 등은 하락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미국채 10년물 금리가 4.6%대로 상승하며 위험자산 선호심리를 지속적으로 위축시키는 중”이라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에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고 경고하면서 이란 사태 불확실성도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다만 그는 “삼성전자 반등에 힘입어 지수도 강세 전환했다”며 “삼성전자 노조는 법원 결정을 존중하되 오는 21일 총파업을 예정대로 진행하겠다고 밝혔지만 삼성전자는 저가매수 유입되며 반등했고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고 말했다. 코스닥은 전장 대비 18.73포인트(1.66%) 내린 1111.09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7.25포인트(0.64%) 하락한 1122.57에 출발해 내림세를 이어갔다.투자자별로 개인이 76억원, 기관이 2552억원을 순매도했고 외국인이 2372억원을 순매수했다. 코스닥 시총 상위 종목 중 알테오젠(196170)(-3.66), 에코프로비엠(247540)(-0.21%), 에코프로(086520)(-1.86%),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7.90%), 코오롱티슈진(950160)(-2.87%), 삼천당제약(000250)(-4.23%) 등 대부분이 하락했다. 반면 주성엔지니어링(036930)은 세계 최초 원자층박막성장(ALG) 반도체 장비 출하 소식에 29.96% 급등했다.
- 코스피 2거래일 연속 매도 사이드카…5% 밀려 7100선
-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코스피가 사상 첫 8000포인트를 돌파한 뒤 2거래일 연속 급락세다. 장 초반 지수는 5% 넘게 하락하며 프로그램매도호가 일시효력정지(사이드카)가 발동됐다.18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 지수 등이 표시되고 있다. (사진=뉴스1)18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9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51.59포인트(1.90%) 내린 7350.49에 거래되고 있다. 지수는 전장 대비 49.89포인트(0.67%) 내린 7443.29에 출발해 하락세를 이어가다 장중 한때 7100선까지 내려앉았다. 이날 오전 9시 19분 22초쯤에는 코스피200선물지수의 변동으로 5분간 프로그램매도호가의 효력이 정지됐다. 발동 시점 당시 코스피200선물지수는 전일 종가보다 60.24포인트(5.13%) 하락한 1112.46포인트다.사이드카는 프로그램 매매 호가 효력을 5분간 정지시키는 시장 안정화 장치다. 매도 사이드카는 코스피200선물 지수가 5% 이상 하락해 1분간 지속되는 경우 발동된다.코스피 매도 사이드카는 지난 15일에 이어 2거래일 연속 발동됐다. 올해 코스피 시장에 발동된 사이드카로는 17번째이며 매도 사이드카로는 9번째다.다만 매도 사이드카 발동 이후 저가 매수세 유입 등의 영향으로 지수는 일부 하락 폭을 만회한 상태다. 투자자별로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5467억원, 277억원을 순매수했으나 외국인이 5725억원을 팔아치웠다. 외국인은 지난 7일부터 8거래일 연속 코스피 시장에서 순매도를 이어가고 있다.시장에서는 최근 단기 급등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이 외국인의 순매도세로 나타나고 있다고 분석한다. 특히 지난 15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에서 기술주가 휘청이면서 국내 증시를 이끌어온 반도체주에 대한 투자심리가 약화된 것으로 풀이된다.오는 21일 삼성전자의 총파업을 앞둔 점도 시장의 긴장감을 키우고 있다. 삼성전자 노사는 이날 정부세종청사 중앙노동위원회(중노위)에서 진행되는 2차 사후조정 회의에 참석한다. 사실상 총파업 전 마지막 자리로 이번에도 합의에 이르지 못할 경우 파업이 현실화할 전망이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국내 증시의 이익 모멘텀 개선, AI 투자 확대 가능성 등 기존 증시 상승 재료는 훼손이 되지 않았다”면서도 “주가 상승 속도 자체가 단기 리스크 요인이었던 것도 사실”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이번주에도 여전히 매크로 불확실성에 종속되는 국면에 놓여 있을 예정”이라며 “삼성전자의 총파업 이슈도 국내 증시에 단기적인 노이즈를 주입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삼성전자(005930)는 이 시각 전 거래일 대비 4000원(1.48%) 내린 26만6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하이닉스(000660)도 5만7000원(3.13%) 하락한 176만2000원에 거래 중이다.이밖에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SK스퀘어(402340)(-6.10%), 현대차(005380)(-6.00%), LG에너지솔루션(373220)(-4.14%), 삼성전기(009150)(-6.44%), 두산에너빌리티(034020)(-4.69%), HD현대중공업(329180)(-4.53%) 등 대부분이 하락세다. 반면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1.56%), 미래에셋증권(006800)(0.14%) 등은 상승세다.이 시각 코스닥은 전장 대비 38.23포인트(3.38%) 내린 1091.59에 거래 중이다.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7.25포인트(0.64%) 하락한 1122.57에 출발해 내림세를 이어가고 있다. 투자자별로 개인이 1147억원을 순매도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835억원, 358억원을 순매수했다.코스닥 시총 상위 종목인 알테오젠(196170)(-5.28%), 에코프로비엠(247540)(-2.68%), 에코프로(086520)(-5.42%),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8.27%), 코오롱티슈진(950160)(-5.56%), 삼천당제약(000250)(-8.76%) 등 대부분이 약세다. 반면 주성엔지니어링(036930)(15.19%) 등은 급등했다.
- 오늘이엔엠, 1분기 매출 69% 급증…“북미지역 특수 본격화"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국내 1위 안테나 전문 코스닥 상장사 오늘이엔엠(192410)이 북미 시장 공략에 성공하며 1분기 실적 퀀텀 점프를 기록했다고 18일 밝혔다.오늘이엔엠은 2026년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51억2000만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30억3000만원 대비 69% 급증한 수치다. 외형 성장과 더불어 수익성도 크게 개선되어, 영업손실은 3억9000만원으로 전년 동기(10억8000만원) 대비 64% 감소했고, 당기순손실 역시 12억4000만원으로 전년(약 60억7000만원) 대비 80% 급감하며 적자폭을 대폭 축소했다.특히 이번 분기에는 해외 매출이 27억5000만원을 기록했으며, 이 중 북미 시장 매출이 해외 전체의 84%인 23억1000만원에 달해 글로벌 성장을 견인했다.실적 개선의 일등 공신은 주력인 안테나 사업부문이다. 안테나 사업부는 단독 기준 매출액 41억9000만원, 영업이익 5억6000만원을 기록했다. 이는 북미 최대 통신사업자 AT&T향 스몰셀 안테나 공급과 북미 최대 통신 인프라 사업자(3PO) ‘크라운 캐슬(Crown Castle)’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5G 경기장용 안테나 등 고부가가치 시장을 선점한 결과다.오늘이엔엠은 현재 북중미 월드컵(2026년)과 LA 올림픽(2028년)이라는 초대형 메가 스포츠 이벤트의 직접적인 수혜를 입고 있다. 스포츠 경기장, 공항 등 수만 명이 동시 접속하는 ‘초고밀도 베뉴’ 환경에 특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메트라이프 스타디움, AT&T 스타디움, 크립토닷컴 아레나 등 북미 40여 개 주요 랜드마크에 누적 778만 달러(약 115억 원) 규모의 안테나를 공급하는 성과를 거뒀다.회사는 과거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과 러시아 월드컵 주경기장 등에 안테나를 공급했던 글로벌 레퍼런스를 무기로 북미 내 350여 개의 대형 스타디움과 60여 개의 허브 공항 시장을 집중 공략할 계획이다.오늘이엔엠 관계자는 “올해 1분기 실적은 AT&T향 스몰 안테나 공급과 북미 베뉴 안테나 시장의 강력한 성장 가능성이 실제 수치로 증명된 결과”라며, “2026년 월드컵과 2028년 올림픽이라는 거대 시장을 앞두고 ‘K-안테나’의 독보적인 기술력을 앞세워 글로벌 통신 인프라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강조했다.한편, 재무 건전성 강화도 두드러진다. 전년 동기 41억7000만원에 달했던 금융비용을 8억5000만 원 수준으로 약 80% 절감했으며, 관계기업 투자 손익 또한 전년도 손실에서 올해 1분기 2억4000만원의 이익으로 전환되며 실적 턴어라운드에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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