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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1·2위 코인거래소도 ‘천수답 영업’ 한계…수익 다변화할 규제완화 시급
- [이데일리 정윤영 서민지 기자] 인공지능(AI)과 반도체주 중심의 증시 강세에 자금이 쏠리면서 국내 디지털자산 거래소들의 실적에도 경고등이 켜졌다. 거래량 감소로 수익성이 악화하는 가운데, 국내 거래소들은 제도적 한계로 신규 사업 확장도 쉽지 않아 ‘사면초가’에 놓였다는 우려가 나온다.(사진=제미나이)15일 가상자산 업계에 따르면 국내 1·2위 거래소인 업비트와 빗썸은 올해 들어 거래대금 감소와 함께 실적 둔화 흐름이 뚜렷해지고 있다. 두나무와 빗썸의 올해 1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5%, 57.6% 감소했다. 두나무의 영업이익과 당기순익은 지난해보다 78%씩 줄었다. 빗썸의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95.8% 급감했으며, 330억원 당기순이익은 869억원 순손실로 적자 전환했다.두 거래소의 실적이 악화한 가장 큰 배경은 거래대금 감소다. 코인게코에 따르면 빗썸의 올해 거래대금은 지난해 하반기 대비 48.2% 감소했고, 같은 기간 업비트 거래대금도 44% 줄었다. 거래소 수익 구조 대부분이 가상자산 거래 수수료에 의존하는 만큼 거래량 감소가 실적 부진으로 직결된 셈이다. 현재 업비트의 거래 플랫폼 수수료 매출은 전체 매출의 97.49%를, 빗썸은 99.99%를 차지하고 있다.이는 AI·반도체주 중심의 증시 활황으로 투자 자금이 주식시장으로 이동하면서 가상자산 시장 유동성이 위축되고 있는 영향으로 풀이된다. 이날 코스피는 장 초반 8046.78까지 오르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반면 비트코인 가격은 지난해 말(8만8429달러) 대비 약 8.9% 하락한 8만달러 초반에서 거래되며 상대적으로 부진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국내뿐 아니라 해외 거래소들의 거래 둔화 흐름도 비슷하다. 미국 최대 가상자산 거래소인 코인베이스의 올해 1분기 현물 거래대금은 1887억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51.2% 감소했다. 이에 따라 1분기 총매출은 전분기 대비 21% 줄어든 14억1000만달러를 기록했고, 핵심 사업인 거래 수익도 23% 감소한 7억5000만달러에 그쳤다.다만 글로벌 거래소들은 거래량 감소에 대응하기 위한 새로운 수익원을 빠르게 확보하고 있다. 파생상품 사업 확대는 물론, 스테이블코인 기반 결제·송금, 자체 블록체인 네트워크, 기업용 커스터디 등으로 사업을 다각화하고 있다. 코인베이스 역시 단순 거래소 모델에서 벗어나 서클(USDC), Deribit, x402 프로토콜 등을 기반으로 새로운 수익 구조를 구축하고 있다.반면 국내 거래소들은 규제 장벽에 가로막혀 또 다른 수익원을 찾기 어려운 실정이다. 국내에서는 파생상품 서비스가 사실상 금지돼 있고, 스테이블코인 사업 역시 제도화가 지연되면서 적극적인 사업 확장이 쉽지 않은 상황이다. 법인 시장 개방과 디지털자산기본법 논의도 속도를 내지 못하면서 거래소들의 성장 전략이 제한되고 있다.이에 거래소들의 비용 절감과 수익성 방어를 위한 움직임도 나타나고 있다. 국내 업비트·빗썸·코인원·코빗·고팍스 등 5대 거래소들은 비용 절감을 위해 AI 전환(AX) 기반 운영 시스템 도입에 나서고 있다. 빗썸은 지난 8일 ‘포트폴리오 매수 서비스’를 출시하며 상품 다양화에 나섰으며, 최근 장기간 유지해온 수수료 무료 정책도 종료했다.한 거래소 관계자는 “새로운 서비스 영역에 대한 구체적인 가이드라인이나 규제가 없다 보니, 기업 입장에서는 선제적으로 신사업을 추진하는 데 리스크가 클 수밖에 없다” “규제 공백이 장기화되면서 국내 거래소들은 단순 거래 수수료에만 매출을 의존해야 하는 한계에 직면해있어 지금과 같은 시장 침체기에는 성장에 제약이 크게 반영된다”고 말했다.
- 8000선 찍고 와르르…증권가 “너무 빨리 오른 대가”
-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코스피가 장중 8000선을 돌파한 직후 급락했다. 최근 반도체 대형주를 중심으로 단기간에 가파르게 오른 데 따른 가격 부담이 커진 가운데 외국인의 차익실현 매물이 쏟아졌고, 금리·유가 상승 우려와 미·중 정상회담 이후 기대 약화까지 겹치며 낙폭이 확대됐다. 시장에선 새로운 대형 악재가 터졌다기보다, 너무 빨리 오른 시장이 작은 충격에도 크게 흔들렸다는 해석이 나온다. 15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488.23포인트(6.12%) 하락한 7493.18에 마감했다. 코스닥지수도 61.27포인트(5.14%) 내린 1129.82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는 장 초반 8000선을 웃돌며 고가 기준 8046.78까지 올랐지만 이후 급격히 하락 전환했다. 장중에는 매도 사이드카도 발동됐다. (사진=연합뉴스)증권가가 꼽은 가장 큰 하락 배경은 단기 급등에 따른 차익실현이다. 코스피는 전 거래일까지 5월 8거래일 동안 1382.5포인트, 21% 올랐다. 같은 기간 나스닥 상승률의 3배 수준이다. 주가가 짧은 기간에 빠르게 오르자 투자자들이 이익을 확정하려는 욕구가 커졌고, 이날 대외 불안 요인이 겹치며 매물이 한꺼번에 출회됐다는 분석이다. 조아인 삼성증권 연구원은 “최근 코스피 상대 강세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이 집중됐다”며 “외국인 투자자들은 5월 들어 코스피 시장에서 약 26조원 수준의 순매도를 지속 중”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외국인 매도는 삼성전자(005930)와 SK하이닉스(000660) 등 최근 상승 폭이 컸던 시가총액 상위 반도체 기업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그동안 코스피를 끌어올린 반도체 대형주가 이날은 지수 하락을 키운 셈이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5월 들어 지수 상승을 주도했지만, 상승 속도가 빨랐던 만큼 외국인 입장에선 차익실현 대상이 되기 쉬웠다는 의미다. 이재원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5월에만 전일 기준 각각 9%, 19% 급등하며 지수 신고가를 견인했다”며 “결국 급하게 많이 올랐기 때문에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된 것”이라고 진단했다. 기술적으로도 코스피는 과열권에 들어서 있었다는 분석도 나온다. 주가가 50일 이동평균선보다 얼마나 위에 있는지를 보여주는 50일 이격도는 지난 14일 131%까지 올라섰다. 이는 최근 코스피가 단기 평균 흐름보다 훨씬 앞서 달렸다는 뜻이다. 이은택 KB증권 연구원은 “상승세가 생각보다 훨씬 빨라서 5월 14일에 50일 이격도 131%에 도달했다”며 “닷컴버블 때도 50일 이격도 130%에 도달한 뒤 1~3주 내 단기 조정이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대외 변수는 차익실현의 방아쇠가 됐다. 미국 물가 지표가 예상보다 높게 나오면서 미 국채 10년물 금리가 4.5%를 웃돌았고, 일본 생산자물가 상승도 글로벌 금리 부담을 자극했다. 금리가 오르면 성장주와 고평가 종목에는 부담이 커진다. 여기에 도널드 트럼프의 이란 관련 강경 발언으로 중동 불안과 유가 상승 우려도 부각됐다.강진혁 신한투자증권 선임연구원은 “트럼프의 이란에 대한 경고, 일본 생산자물가 서프라이즈에 따른 금리 상승, 미중 협력에 따른 공급망 분절 수혜 기대 축소 등 자극에 코스피 대형주 투매가 나왔다”고 분석했다. 그는 “빅테크 등 주요 기업 실적 발표가 마무리 돼가고 시선이 매크로로 이동하는 가운데 지정학·금리 등 불편한 요인이 부각된 점은 오늘 하락이 단발성이 아닐 수 있음을 의미한다”고 덧붙였다. 미·중 정상회담도 국내 증시에는 부담으로 작용했다. 시장은 회담 이후 미국의 대중 규제가 일부 완화될 수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그동안 국내 반도체, 전력기기, 태양광 등은 미·중 갈등과 공급망 재편의 수혜주로 평가받으며 주가가 크게 올랐다. 그러나 미·중 협력 분위기가 강해지면 이들 업종의 상대적 수혜 기대가 약해질 수 있다.조 연구원은 “대중 규제 완화 우려에 국내 반도체·전력기기·태양광 업종들의 낙폭이 컸다”면서도 “해당 업종의 공통점은 그동안 상승 폭이 컸던 기업이라는 점”이라고 짚었다. 이어 “규제 완화 우려보다는 차익실현 명분이 컸다고 본다”고 평가했다. 수급도 지수 하락을 키웠다. 이날 외국인과 기관은 코스피 시장에서 각각 5조 6562억원, 1조 7308억원을 순매도했다. 개인이 7조 2222억원을 순매수하며 물량을 받아냈지만 지수 하락을 막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외국인 자금 이탈은 지난 7일 이후 7거래일 연속 이어지고 있다. 다만 이번 조정을 곧바로 추세 전환으로 보기는 이르다는 분석도 나온다. 반도체 중심의 이익 개선이 지수 상승을 뒷받침하고 있고, 코스피 밸류에이션도 글로벌 주요 증시 대비 여전히 저평가 구간에 있다는 이유에서다. 고객예탁금도 130조원 수준을 웃도는 만큼 유동성 환경은 여전히 우호적이라는 평가다.조 연구원은 “단기 상승 폭이 컸기 때문에 기간·가격 조정을 거치고 우리 시장은 다시 우상향할 것”이라며 “이달 코스피 밴드를 7000~8400포인트로 전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전술 측면에선 여전히 인공지능(AI) 주도주 중심의 대응이 유효하다며 글로벌 빅테크 대비 밸류에이션 매력이 높은 메모리 반도체, 피지컬 AI로 재평가되고 있는 자동차, 공급 부족이 이어지는 정보기술(IT) 부품 업종 등을 관심 분야로 제시했다.
- 8천피 환호는 찰나, 7400선까지 주르륵…역대급 '롤러코스피'
-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15일 코스피가 역사적인 8000선 돌파에 성공했지만 반도체 대장주 급락과 채권금리 급등, 외국인·기관의 동반 투매에 6% 넘게 폭락하며 마감했다. 오전 달성한 사상 최고치와 종가 간 낙폭이 550포인트를 넘어서는 전례 없는 극단적 변동성이 연출됐다.코스피, 6.12% 급락 마감/사진=연합뉴스엠피닥터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488.23포인트(-6.12%) 내린 7493.18에 장을 마쳤다. 장중 8046.78까지 치솟으며 52주 최고치를 경신한 뒤 7371.68까지 밀렸다.이달 들어 불과 보름 만에 6000대→7000대→8000대로 앞자리를 거침없이 갈아치우다 단 하루내에 7000대 중반까지 되밀렸다. 수급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대규모 투매를 쏟아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이 5조5637억원, 기관이 1조7396억원을 각각 순매도했다. 개인이 7조1952억원을 순매수하며 홀로 지수를 떠받쳤으나 역부족이었다.166개 종목이 상승했고, 708종목이 하락했다. 31종목은 보합이다. 이번 급락의 방아쇠는 채권금리 급등과 중동 정세 리스크 재부각이 지목됐다. 일본 재무상이 내달 15일 주요 7개국(G7) 회의에서 글로벌 채권금리 상승 문제를 논의하겠다고 밝히면서 금리 경계 심리가 급격히 확산됐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개월만에 다시 1500원을 터치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에 더이상 인내심을 갖지 않을 것”이라고 발언하며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이 배럴당 102달러 수준까지 오르는 등 유가 불안도 가중됐다.장중에는 올들어 8번째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오후 1시28분 코스피200 선물(최근월물)이 전일 대비 5.09% 하락한 1182.00포인트를 1분간 지속하면서다. 이에 따라 5분간 프로그램매매 매도호가 효력이 정지됐다. 올해 들어 16번째(매도 8회·매수 8회) 사이드카 발동이다. 사이드카 발동 당시 프로그램매매 순매도 규모는 3조2062억원에 달했다.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코스피 급락은 단기 급등에 따른 과열 부담과 상승 피로 누적 상황에서 채권금리 레벨업이 하락 반전, 낙폭 확대의 트리거로 작용했다”고 분석했다. 그는 다만 “실적 전망 상향 조정은 유효하고 선행 주가수익비율(PER) 8배 이하라는 밸류에이션 매력이 여전한 상황에서 하락 추세로의 반전은 아니다”라며 “1차 지지선은 12개월 선행 PER 7.12배(26년 저점)와 5월 초 갭상승 구간이 위치한 6900~7100선 전후”라고 제시했다.코스피 시총 상위권은 대부분 종목이 하락 마감했다. 반도체 대장주 삼성전자(005930)가 8.61% 급락한 27만500원에, SK하이닉스(000660)가 7.66% 내린 181만9000원에 마쳤다. SK스퀘어(402340)(-6.23%), 삼성전자우(005935)(-7.38%), 한미반도체(042700)(-9.89%), 한화시스템(272210)(-10.16%), 삼성물산(028260)(-10.29%) 등은 10% 안팎의 폭락세를 기록했다. 태양광·전력기기 업종도 미중 우호 분위기에 따른 중국 규제 완화 우려로 한화솔루션(009830)(-15.06%), LS ELECTRIC(010120)(-7.50%) 등이 급락했다. 반면 로봇 모멘텀에 올라탄 LG전자(066570)(+10.83%)와 LG(003550)(+7.69%)를 비롯해, 삼성화재(000810)(+2.97%), KB금융(105560)(-0.26%) 등 금융주는 상대적으로 선방했다.코스닥도 5.14% 내린 1129.82에 마감했다. 장중 1110.16까지 추락했다. 외국인이 3904억원을 순매수했지만 기관(-1672억원)과 개인(-1439억원)이 매도에 나섰다. 에코프로(086520)(-9.21%), 에코프로비엠(247540)(-8.85%), 리노공업(058470)(-11.56%), 알테오젠(196170)(-4.16%), 삼천당제약(000250)(-4.20%), 에이비엘바이오(298380)(-5.02%) 등 시총 상위주가 줄줄이 급락했다.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3.69%)는 로봇 모멘텀에도 하락을 피하지 못했다.업종별로는 전자제품(10.54%), 의류(0.7%)를 제외하고 약세 마감했다. 반도체(-8.19%), 전기장비(-7.59%), 디스플레이패널(-7.59%) 등이 급락했다. 거래대금은 코스피 57조8193억원, 코스닥 17조7556억원을 기록했다.
- 코스피, 8000 돌파 후 급락…매도 사이드카 발동
-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15일 오후 코스피가 역사적인 8000선 돌파 직후 반도체 대장주 급락과 외국인 대규모 투매에 5% 넘게 밀리며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됐다.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28분 코스피200 선물(최근월물)이 전일 대비 5.09% 하락한 1182.00포인트를 1분간 지속하며 매도사이드카가 발동됐다. 이에 따라 5분간 프로그램매매 매도호가 효력이 정지됐다. 올해 들어 16번째(매도 8회·매수 8회) 사이드카 발동이다. 사이드카 발동 당시 프로그램매매 순매도 규모는 3조2062억원에 달했다.오후 1시56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5.34% 내린 7554.92를 기록하고 있다. 장중 8046.78까지 치솟으며 역대 최고치를 경신한 뒤 불과 수 시간 만에 490포인트 넘게 급락했다. 수급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조3680억원, 5417억원을 순매도하며 패닉셀에 가까운 물량을 쏟아내고 있다. 개인이 4조8521억원을 순매수하며 홀로 지수를 떠받치고 있으나 역부족이다.종목별로는 반도체 대장주 하락이 두드러진다. 삼성전자(005930)가 7.09% 급락한 27만5000원에, SK하이닉스(000660)가 6.60% 내린 184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전자우(005935)(-6.40%), SK스퀘어(402340)(-6.40%)도 동반 급락 중이다. 이 외에 삼성물산(028260)(-8.82%), 두산에너빌리티(034020)(-5.55%), HD현대중공업(329180)(-5.22%), LG에너지솔루션(373220)(-4.64%), 기아(000270)(-4.66%), 현대차(005380)(-1.69%)도 하락 대열에 합류했다. 삼성전기(009150)(-0.68%),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0.97%)는 상대적으로 낙폭이 제한적이다.같은 시간 코스닥도 4.28% 내린 1140.09까지 밀렸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외국인이 1244억원을 순매수하고 있지만 개인(-437억원)과 기관(-69억원)이 매도 우위다. 시총 상위주인 에코프로(086520)(-5.97%), 에코프로비엠(247540)(-5.93%), 알테오젠(196170)(-2.21%), 리노공업(058470)(-8.32%), 삼천당제약(000250)(-2.47%) 등이 줄줄이 급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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