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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에게 맞는 전문가부터 찾자
  • [대박땅꾼의 땅스토리]자신에게 맞는 전문가부터 찾자
  • 역으로 생각해보자. 토지 전문가를 활용해 자신이 토지에 대해 잘 모르고 뛰었을 때보다, 몇십~몇백%의 지가상승을 이룰 수 있는 땅에 투자할 수 있다면 이보다 좋은 일이 있을까.토지 전문가들이 토지 투자자들 대신 투자자가 원하는 땅을 찾아다니고 가격을 협상한다. 또 이들이 추천하는 물건들 대부분은 주변 시세보다 지가가 저렴하게 나왔거나, 개발호재가 있어 단기·중기 관점에서 지가 상승 여력이 높은 물건이 대부분이다. 토지 전문가들도 신뢰와 이미지로 먹고 사는 사람들이기 때문에 허술한 물건이나 투자가치가 없는 물건을 추천하지 않는다. 필자도 마찬가지다. 수많은 토지 상담과 컨설팅을 하고 직접 투자도 하고 있지만, 고객의 땅을 내 땅처럼 생각하고 컨설팅을 하지 않으면 이 시장에서 살아남기 힘들다.토지 전문가나 토지 컨설턴트들 사이에도 보이지 않는 경쟁이 있다. 이들도 업계 내 혹은 토지 전문가들 사이에서 토지 전문가로 인정받고 싶어 한다. 또 업계에서 오랫동안 토지 전문가로 활동하길 원한다. 그렇기 때문에 이 업계는 한 명의 고객일지라도 건성으로 컨설팅을 하거나, 대충 고객을 상대하거나, 고객에게 웃돈을 많이 붙여 자신의 실속을 챙길 수 없는 구조로 돼 있다. 그들도 한 명의 고객이 또 다른 고객을 소개햐줄 수 있다는 것을 잘 알기 때문이다.물론, 토지 전문가들이나 토지 컨설턴트들은 수수료를 받는다. 하지만 이 수수료도 투자자와 토지 전문가가 모두 합당할 만한 수준에서 책정된다. 만약 본인의 실속만 챙기려는 토지 전문가나 토지 컨설턴트가 있다면, 시장에서 차츰 사라지게 돼 있다.다시 한 번 강조하지만, 투자자들은 토지 전문가들 중에서도 자신에게 맞는 전문가를 찾는 것은 중요하다. 토지 전문가들은 투자자를 대신해 발로 뛰어주고, 가격을 협상하고, 좋은 물건을 판별한 후 투자자에게 그 물건을 가져다주는 ‘메신저’ 역할을 하는 사람들이기 때문이다.필자도 어느덧 토지를 시작한지 15년차를 맞이했다. 그동안 수많은 사람들을 만나보며 느낀 점은, 나와 잘 맞는 손님이 나타나면 투자도 성과도 모두 좋은 결과를 거두었다는 것이다. 필자와 뜻이 맞으면 물건을 추천하는 컨설턴트 입장에서도 뿌듯하고, 성과를 거두면 투자자 입장에서도 만족스러운 결과가 나오기 마련이다. 이처럼 투자자들에게도 본인에게 맞는 전문가를 찾아야 한다.
2020.09.26 I 김범준 기자
세진중공업, 부유식 풍력 사업 본격화 수혜…목표가 25%↑-신한
  • 세진중공업, 부유식 풍력 사업 본격화 수혜…목표가 25%↑-신한
  • [이데일리 조용석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28일 해상 구조물의 하부체를 만드는 세진중공업(075580)에 대해 부유식 풍력 사업 본격화에 따른 가치 재평가가 필요하다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하고 목표가를 종전 8000원에서 1만원으로 25% 상향했다. 세진중공업은 최근 울산시와 동해1 부유식 해상풍력 발전사업 공급체계 구축 협력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울산시는 동해1 가스전 및 울산을 포함한 동남권에 6.0GW(기가와트)급 부유식 해상풍력 단지 개발을 계획하고 있다. 이는 세계 최대 규모다. 세진중공업은 이중 동해1 사업의 부유식 하부 구조물을 생산을 담당할 예정이다. 항어연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세진중공업은) 동해1 사업의 부유식 하부 구조물 생산을 담당할 예정”이라며 “동해1 사업에서 3487억원, 울산 2조5000억원, 동남권 8조2000억원의 수주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울산+동남권 프로젝트가 예정대로 진행되고 세진중공업이 모두 수주 받는다면 회사의 2028년 예상 매출액은 1조5000억원 수준이 될 것이라는 게 신한금융투자의 예상이다. 신한금융투자는 정부가 현재 서남권(2.4GW), 신안(8.2GW)에도 국산 부유식 풍력 설비를 적극 활용할 예정이라는 점도 언급했다. 세진중공업이 추가 수주기회를 잡을 수 있단 얘기다. 황 연구원은 “서남권, 신안에서 발주가 예상되는 하부 구조물 규모는 각각 4조3000억원, 14조6000억원이다. 2022년에 개발이 완료되는 두산중공업의 8MW 터빈 탑재를 목표로 하고 있다”며 “향후 울산+동남권 건조 경험을 바탕으로 신안, 서남권, 해외 수주도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28일 미국 대선을 앞두고 신재생기기 업체들의 주가는 조정 받았다. 세진중공업 야드는 20만평으로 국내 하부 구조물 제작 업체 중 가장 크다. 국내 부유식 해상 풍력 사업 본격화에 따른 가치 재평가(Valuation Re-rating)를 전망한다”고 설명했다. 또 12개월 선행 수정 주당순가치(BPS) 1만3297원(토지 재산 재평가를 가정한 BPS)에 타깃 주가순자산비율(PBR)을 적용해 목표가 8000원에서 1만원으로 올렸다. 회사의 주가는 25일 종가기준 7690원이다.
2020.09.28 I 조용석 기자
'강남로또'가 온다…삼성동 아파트 46채, 5억씩 싸게 판다
  • '강남로또'가 온다…삼성동 아파트 46채, 5억씩 싸게 판다
  • △삼성동 삼성월드타워 아파트(출처:다음 로드뷰)[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이지스자산운용이 삼성동 삼성월드타워 아파트 46가구에 대한 개별 매각에 나섰다. 매매가는 주변 시세보다 많게는 5억원 이상 저렴하다. 28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이지스자산운용은 추석 연휴 이후 서울 삼성동 삼성월드타워 아파트의 개별 매각 공고를 낸 뒤 추첨을 통해 분양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삼정KPMG를 자문사로 선정했으며, 이지스371호 부동산 사모펀드 해산 결의 작업도 진행 중이다. 당초 이지스자산운용은 이 아파트에 대한 통매각을 추진했지만 매수자를 찾지 못해 결국 개별 매각으로 입장을 선회한 것으로 보인다. 매각 가격은 시세보다 크게 저렴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지스운용은 앞서 아파트 매각에서 이득을 취하지 않겠다고 밝힌 상황이다. 이에 따라 매입 당시 가격과 비슷한 수준에서 매물가격이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6월19일 이지스운용은 삼성월드타워 46가구를 약 420억원에 통매입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을 보면 전용면적 59㎡(20가구)의 경우 6억7000만~7억4000만원, 84㎡(26가구)는 9억7000만~13억원에 사들였다. 전용 84㎡의 경우 인근의 비슷한 평형대가 15억~16억원대에 매매가가 형성돼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수억원 저렴한 셈이다. 다만 삼성동은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거래 시 지방자치단체장의 허가를 받고 매수인이 2년간 실거주해야 한다. 앞서 이지스운용은 삼성월드타워를 매입해 리모델링할 계획이었지만 사모펀드의 주거용 아파트 투자 논란과 대출 규정 위반 의혹 등이 불거지며 여론이 악화됐고 결국 사업을 포기했다. 당시 이지스운용은 “국민들의 주거용 부동산에 대한 우려가 많은 가운데 이번 사태로 심려를 끼쳐드린 것에 대해 사과드린다”면서 “조속히 펀드를 청산하고 투자금 및 대출금은 수익자와 대주에게 돌려주는 한편, 해당 아파트는 이익 없이 시장에 내놓아 정상 회복하도록 하겠다”고 했다.
2020.09.28 I 하지나 기자
산업銀, 한진重 매각 본격화..내달 26일 예비입찰
  • 산업銀, 한진重 매각 본격화..내달 26일 예비입찰
  • [이데일리 김영수 기자] 한진중공업의 최대주주인 산업은행은 28일 보유 지분 매각공고를 내고 매각작업을 본격화한다. 이번 매각 대상은 국내 주주협의회 소속 산업은행 외 7개 국내 금융기관 및 및 필리핀 금융기관들이 소유하고 있는 한진중공업(097230) 보통주식 6949만3949주(합계 지분율 83.45%) 전부 또는 일부다. 매각은 공개개경쟁입찰로 이뤄지며 내달 26일 오후 3시 예비입찰을 마감한다. 앞서 산은은 당초 8월말 한진중공업에 대한 매각공고를 내고 매각을 공식화하려고 했지만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이달말로 연기했었다. 매각일정이 촉박하다는 점에서 연내 딜 클로징(잔금 납입) 여부가 주목된다.업계에서는 산은이 한진중공업 매각을 위한 태핑 과정에서 국내외 사모투자펀드(PEF)를 포함한 2곳 이상 복수의 원매자로부터 인수의향을 확인한 만큼 매각 과정은 순탄할 것으로 보고 있다. 채권단 보유 지분 전량에 대한 매각가는 4000억~5000억 원 정도로 전해진다.업계에선 현재 한진중공업이 보유하고 있는 토지 등 자산가치 상승과 선택과 집중을 통한 사업포트폴리오 재편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매각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다. 여기에 올해들어 턴어라운드에 성공한 만큼 향후 경영실적에 대한 기대감도 크다. 실제 한진중공업의 사업비중은 작년 말 기준 조선부문은 13%에 불과한 반면 건설부문은 60% 정도를 차지하고 있다. 건설시공능력 45위인 한진중공업은 ‘해모로’라는 주택브랜드로 주택뿐 아니라 공항시설, 철도, 도로 및 발전시설 공사 등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조선부문에서는 해군 고속상륙정의 단독 방산업체로 지정돼 있다. 국내에서 함정 건조가 가능한 조선사는 한진중공업을 포함해 4개사에 불과하다. 한진중공업의 올해 상반기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19.6% 증가한 8257억원을 기록했으며 영업이익은 175억원을 올리며 전분기에 이어 흑자기조를 이어갔다. 영업이익률도 2.1%를 기록하며 향후 수익성도 기대할 만한 수준에 올랐다는 평가다. ▲한진중공업 영도조선소 전경. (사진=한진중공업)
2020.09.28 I 김영수 기자
  • LH·무역보험공사, 해외사업 협력 강화 위한 협약체결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24일 한국무역보험공사(무보)와 서울 종로구 소재 무보 본사에서 ‘해외사업 발굴 및 국내기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신북방·신남방 등 정부의 해외시장 활성화 정책에 따라 두 기관의 협력 강화를 통해 신규 해외사업을 발굴하고 국내기업의 해외진출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LH의 해외 투자개발사업 추진 시 무역보험 활용 △LH가 조성한 해외 산업단지에 진출하는 국내기업에 대한 무역보험 지원 △해외사업 발굴을 위해 양 기관의 노하우, 네트워크, 정보 등을 공유하는 포괄적 협력체계 구축 등을 추진한다.LH 관계자는 “LH는 풍부한 신도시·산업단지 개발 노하우를 갖추고 있고, 무보는 해외 프로젝트 지원에 많은 경험이 있다”며 “양 기관의 협력 확대를 통해 해외 투자개발 사업 활성화와 해외진출에 어려움을 겪는 수출기업들에 대한 서비스 제공에 큰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했다.아울러 두 기관은 이번 협약 내용을 효율적으로 이행하기 위해 실무협의회를 구성해 정보를 공유하고 향후 여러 관계기관과 협력관계를 확대해 나간단 방침이다. 변창흠 LH 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을 중심으로 공공부문 파트너쉽을 더욱 공고히 함으로써 사업·금융·네트워크 등을 아우르는 통합적 해외 개발사업 플랫폼을 구축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0.09.24 I 김미영 기자
무보, 해외투자개발 금융지원 확대…LH와 업무협약
  • 무보, 해외투자개발 금융지원 확대…LH와 업무협약
  • [이데일리 문승관 기자] 한국무역보험공사(K-SURE)는 24일 서울 종로 본사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해외사업 협력 및 지원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K-SURE의 금융지원을 통해 LH의 해외투자개발사업을 활성화하는 동시에 LH와 해외에 동반 진출하는 국내기업의 해외 프로젝트 수주 기회 확대를 위해 마련했다.협약에 따라 K-SURE는 해외투자개발사업에 대한 금융 지원을 확대하고 이를 바탕으로 LH는 해외 스마트시티 건설, 산업단지 조성 등 해외사업 활성화에 나선다.K-SURE는 LH와 LH가 조성하는 해외산업단지에 입주한 국내기업에 해외 투자금 손실 위험을 줄여주는 ‘해외투자보험’, 해외사업을 위한 저리의 장기자금 조달을 지원하는 ‘해외사업금융보험’ 등 투자개발사업에 필요한 보험한도와 보험료를 우대 지원하기로 했다. LH와 해외 산단 입주기업은 무역보험 활용으로 해외사업에 따른 투자금 손실 위험과 자금 조달 비용을 줄일 수 있어 해외 프로젝트 추진에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이번 협약으로 K-SURE의 해외 위험 담보, 자금 공급 등 금융지원 역량과 LH의 다양한 프로젝트 추진 경험과 노하우 등을 결합해 해외투자개발사업 활성화와 국내기업 수주 확대를 위한 시너지 창출을 기대하고 있다. K-SURE의 금융 지원으로 LH가 직접 추진하는 스마트시티 등 대규모 사회간접자본(SOC, Social Overhead Capital)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한다면 국내기업의 참여 기회가 늘어나 수주 가뭄 극복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K-SURE와 LH는 베트남 신도시, 러시아 산업단지 조성 등의 해외투자개발사업에 대한 상호 협력을 논의 중이다.아울러 신규 유망 프로젝트 발굴에도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양 기관의 주요 사업 추진 현황과 글로벌 협업 네트워크를 상호 공유해 다자간 협력관계도 구축하기로 했다. 이인호 K-SURE 사장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글로벌 경기 침체와 국제유가 하락 등으로 해외수주 시장이 위축되고 있어 분위기 반전을 위한 새로운 돌파구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다양한 해외 프로젝트 금융지원 수단과 그간 쌓은 경험과 노하우가 해외투자개발사업 활성화와 우리 기업의 수주 확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무역보험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이인호(왼쪽 네번째) K-SURE 사장이 24일 서울 종로 K-SURE 본사에서 변창흠(〃 세번째)LH 사장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무역보험공사)
2020.09.24 I 문승관 기자
석문산단內 불산공장 입주 추진에 지자체·환경단체·주민 강력 반발
  • 석문산단內 불산공장 입주 추진에 지자체·환경단체·주민 강력 반발
  • 충남 당진시 석문면 지역주민들이 램테크놀러지의 석문국가산업단지 입주를 반대한다는 내용의 플래카드를 게첨했다.사진=충남 당진시 석문면 주민대책위원회 제공[당진=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충남 당진 석문국가산업단지에 한 불산공장이 입주를 추진 중인 가운데 지방자치단체와 환경단체, 지역주민들이 강하게 반발하며, 입주를 반대하고 있다.불산은 무색·무취의 자극성 액체로 19.5℃에서 기화되며, 피부나 점막을 강하게 침투하기 때문에 인체에 치명적인 고독성 물질로 알려져 있다. 충남 당진시, 당진환경운동연합, 석문면 지역주민 등에 따르면 반도체용 화학제품 제조업체인 렘테크놀로지㈜는 충남 금산에 있던 기존 공장을 이전하기 위해 지난해 8월 한국산업단지공단에 석문국가산단 입주를 신청했다.램테크놀러지는 석탄화학계 화합물 및 기타 유기 화학물 제조업과 기타 기초 무기 화학물질 제조업체이다.생산품은 고순도 불산(액체), 고순도 무수불산(가스), 암모니아수, BOE(산화막 식각액), 인산 등이다.이 회사는 내년 가동을 목표로 300억원을 투입해 석문국가산단 내 부지면적 2만 3948㎡에 건축면적 1만 2264㎡ 규모의 생산시설 건립을 추진 중이다.이와 관련 당진시는 지난해 8월 한국산업단지공단에 반대 의견을 보냈다.이어 같은해 9월 기획재정부가 개최한 투자지원카라반에 참여해 중소벤처기업부, 한국산업단지공단, 한국토지주택공사(LH), 서산합동방재센터 관계자 등이 참석한 자리에서 석문산단 입주에 대한 반대 의사를 표명했다.그러나 산업단지공단은 올해 1월 당진시와 램테크놀러지㈜에 입주가 적격하다는 의견을 통보했고, 램테크놀러지㈜는 지난 3월 소유권을 이전하며, 석문산단 토지등기를 완료했다. 이에 대해 지역 환경단체와 지역주민들은 안전성 등을 이유로 입주를 반대하고 있다.당진환경운동연합은 성명을 통해 “램테크놀러지는 금산에서 2차례 불산 누출 사고를 포함해 3년간 모두 4차례 사고를 냈다”며 “우리는 2012년 경북 구미산단에서 불산이 누출돼 수천명이 호흡곤란 등 고통을 겪었고 가축이 희생된 것을 기억한다. 램테크놀러지처럼 공장을 옮겨 화학사고 위험을 다른 지역으로 떠넘기는 것은 환경정의에 반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당진환경운동연합 관계자는 “화학사고 위험을 줄이려면 화학물질 이동을 최소화해야 한다”며 “램테크놀러지는 수요지와 무관한 석문산단 입주를 추진할 게 아니라 수요지인 반도체 산업단지나 그 인근에 입주해야 한다”고 촉구했다.석문면 주민들은 “금강유역환경청도 여러차례 불산을 누출한 램테크놀러지가 화학물질 관리법을 위반한 사실을 적발해 검찰에 고발하고, 행정처분을 내렸다”면서 “램테크놀러지는 2016년 공주 탄천산단 토지 매입까지 했지만 이를 철회하고, 백지화했다. 당시 공주에서는 불산공장 공주시 이전저지 범시민단체대책위와 공주시의회가 불산공장 이전반대 결의안을 채택하는 등 지역주민들의 반발로 무산된 바 있다”고 지적했다.이들은 “이런 우려를 업체뿐만 아니라 관계기관에게 전달하기 위해 당진시와 함께 입주계약 허가기관인 한국산업단지공단 충청지역본부장 및 당진지사장과 면담을 요청해 입주반대 의사를 분명히 전달했다”며 “당진시도 지난 7월 지역주민들이 우려하는 환경문제와 갈등을 사전에 해소하기 위해 ‘입주심의위원회’ 구성을 한국산업단지공단과 석문국가산단 시행사인 LH에 건의했지만 법적인 근거가 없다는 이유로 참여를 꺼리고 있다”고 덧붙였다.이에 따라 석문면 지역주민들은 석문산단 내 불산공장 입주 반대와 관련된 온라인서명 시스템을 구축해 3만명을 목표로 서명운동을 진행 중이다.또 램테크놀러지 금산 공장 및 용인 본사와 한국산업단지공단 인근 3곳 (대구 본사, 천안 충청지역본부, 석문국가산단 내 당진지사)에 불산공장 입주반대 플래카드를 걸었으며, 향후 산업통상자원부 등 중앙부처에도 게첨할 예정이다.
2020.09.24 I 박진환 기자
  • [재송]21일 장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
  • [이데일리 최영지 기자] 다음은 21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다.△삼성물산(028260)=2015년 한국수력원자력으로부터 수주한 신고리원자력 5·6호기 주설비공사 계약 금액을 기존 7668억원에서 7816억원으로 변경해 새로 계약했다고 공시. △신풍제약(019170)=생산설비 개선 및 연구개발과제 투자 자금 확보를 위해 자사주 128만9550주(2153억 5400만원)를 처분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 △롯데관광개발(032350)=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오명 전 부총리 겸 과학기술부 장관을 사외이사로 새로 선임했다고 공시. △애경유화(161000)=자회사인 애경 케미컬이 시티은행으로부터 빌린 채무금액에 대해 290억원 규모의 채무보증을 결정했다고 공시. △롯데관광개발(032350)=기존 김기병·백현 대표이사 체제에서 최대주주의 특수 관계인인 김한준 대표이사를 추가로 신규 선임했다고 공시. △AJ네트웍스(095570)=각자대표였던 윤규선 대표이사가 본인 의사에 따라 사임하면서 이현우 대표이사 단독 대표 체제로 변경됐다고 공시. 사인한 윤 전 대표는 AJ그룹 유통서비스 BU장으로 유류 및 FM(시설관리)전문 플랫폼 사업에 집중할 예정.△우리들휴브레인(118000)=운용수익 창출을 위해 골드퍼시픽이 발행한 무기명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 47억원어치를 취득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KC그린홀딩스(009440)=기존 소각로의 노후화로 신규 소각시설 교체를 위해 157억7000만원을 투자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 △SK바이오팜(326030)=자회사인 SK 라이프 사이언스에 137억원 규모의 의약품을 공급해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이번 계약은 SK바이오팜의 뇌전증 치료 신약 세노바메이트를 미국시장에 판매하기 위해 미국 법인에 공급하는 계약으로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로는 잡히지 않는 내부거래. △두산(000150)=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서울 중구에 소재한 두산타워 건물과 토지를 8000억원에 신한은행에 매각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현대종합상사(011760)=괌 전력청과 3612억원 규모의 발전용 중유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공시. 계약금액은 이 회사 지난해 매출액의 8.5%에 해당. △이디티(215090)=최근 현저한 시황 변동 관련 조회공시 요구에 대해 “자금조달을 위해 유상증자 발행 등을 검토 중에 있으나 현재까지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공시. △SGA(049470)=서울 송파구에 있는 토지 및 건물을 제스파에 117억원에 양도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 양도목적은 자산 유동화를 통한 미래 투자재원 확보이며 양도영향은 재무구조 안정화를 통한 경영효율성 강화.△ITX-AI(099520)=버텍스홀딩스 주식회사를 대상으로 105억원 규모의 전환사채를 발행하기로 했다고 공시. 자금조달 목적은 타법인 증권 취득으로, 전환행사 가능기간은 2021년 10월 27일부터 2023년 9월 27일까지.△유안타제3호기업인수목적 주식회사=피부미용의료기기를 제조 및 판매하는 비상장 법인 제이시스메디칼을 흡수합병했다고 공시.△제이엘케이(322510)=주요주주인 창업투자회사 인터베스트의 지분 비율이 7.18%에서 4.98% 줄었다고 공시.△디엔에이링크(127120)=360억원 규모의 자금조달을 위해 보통주 250만주를 유상증자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 증자방식은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신주예정발행가는 1만4250원이고 확정예정일은 12월 1일. 구주주 청약일은 오는 12월 4~7일이고 일반공모 청약일은 같은달 9~10일. 대표주관회사는 이베스트투자증권.△줌인터넷(239340)=KB증권과의 합작회사인 프로젝트바닐라에 자기자본의 9%에 해당하는 25억5000만원을 투자해 51% 지분을 확보했다고 공시.
2020.09.22 I 최영지 기자
서울시 100만 도시농부 시대 연다…2024년까지 2500억원 투자
  • 서울시 100만 도시농부 시대 연다…2024년까지 2500억원 투자
  • [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서울시가 오는 2024년까지 2500억원을 투자해 도시농부를 100만명까지 확대한다. 오피스 공간, 벽면 등 건물 내·외부를 활용해 도시농업 공간을 넓히는 한편 LH공사의 임대주택 단지 내 공간, 토지활용이 확정되지 않은 공백기 유휴지, 서울 근교 등도 최대한 활용해 도시농업 공간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자료=서울시)서울시는 23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서울시 도시농업 활성화 5개년 종합계획’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시는 3대 분야 27개 사업에 5년 간 총 2514억원을 투입한다. 우선 도시농부 100만 시대를 대비해 도시농업 공간을 현재 202ha에서 2024년 240ha 규모로 확대한다. 향후 5년 간 농업에 대한 향수가 있는 베이비부머 세대 75만 명이 은퇴를 앞두고 있고 시민 10명 중 6명 이상(63.4%)이 도시농업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있는 등 도시농부가 지속적으로 증가한다고 보고 대응키로 한 것이다.옥상텃밭, 그린힐링오피스, 벽면녹화 등 건물면적을 활용한 수직적 확대도 시도한다. 수평적 확장이 어려운 대도시 특성을 고려한 조치다. LH공사 임대주택 등 타 기관의 영역과 서울시 근교지역까지 확장한다. 또 도시농업과 휴게, 문화, 교육 등 다양한 기능이 한 곳에 이뤄지는 복합공간도 권역별 총 4개소를 조성해 도시농업 입문공간으로 활용한다.도시농업의 일상화를 위해 자치구별 도시농업지원센터를 전 자치구에 1개소씩 지정 운영하고, 다양한 공동체 활동도 지원한다. 서울 시민은 지역에서 농촌체험, 지역의 농민들은 서울에서 직거래장터를 여는 상생사업도 지속한다.이밖에 서울시 농업기술센터 등 8개 지정기관을 통해 도시농업 전문가 양성교육을 확대하고 지하철역 등 지하 유휴공간을 활용한 미래형 스마트팜도 확대 조성한다. 미래형 농산업의 저변을 확대하는 동시에 유망 스타트업을 참여시켜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김의승 서울시 경제정책실장은 “시민과 함께 100만 도시농부 시대를 열고 도시농업이 단순 취미활동을 넘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창업이나 일자리 기회로도 연결되도록 최선을 다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0.09.23 I 양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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