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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품의 발전: 단백질 의약품
  • [바이오 투자의 정석]의약품의 발전: 단백질 의약품
  • 김명기 LSK인베스트먼트 대표[김명기 LSK인베스트먼트 대표] 화합물의약품의 작용 기전은 단백질의 활성부위와 결합하여 기능을 막거나 효소기능을 막아 원하는 약효를 나타낸다. 이 경우는 체내 단백질이나 효소의 기능이 잘못된 경우인데 반대로 단백질이나 효소가 부족하여 발생하는 질병은 이 같은 방법으로 치료할 수 없다. 인슐린의 분비가 부족하여 발생하는 당뇨병의 경우 인슐린을 직접 주사하여 치료할 수 있듯이 인체에 특정 단백질의 부족으로 발생하는 질병의 경우 대개 특정 단백질을 외부에서 공급함으로써 질병을 치료하게 되었고 이와 같은 의약품들을 단백질의약품으로 정의할 수 있다. 단백질의약품은 대표적인 1세대 생물 의약품으로 최초의 바이오벤처라고 하는 제넨텍의 사업모델이 돼지 췌장에서 분리하여 판매되던 인슐린을 재조합 단백질 기술을 활용하여 대장균에서 대량생산 판매하는 것이었다. 대표적인 단백질 의약품인 보톡스, 이피오, 성장호르몬, 인슐린 등의 생산을 통한 수익성 확보를 위해서는 목표 시장 선정이 가장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이미 위의 물질들은 물질 특허가 만료된 의약품으로 많은 제약사들이 생산, 판매를 진행하고 있는 상황에서 선진국 시장 또는 개발도상국 시장 등 목표 시장 상황에 따른 구체적인 사업모델과 경쟁력 우위 요소가 필요하다고 볼 수 있다. 동남아, 중남미 시장과 같이 개발 도상국의 시장을 목표로 해외에 공장을 세우고 제품을 판매하는 전략의 경우 국내 공장 건축이 필요 없으므로 투자 규모는 작을 수 있으나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해외 파트너 선정 및 해외 허가 등의 사항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 다른 사업 모델은 국내에 공장을 건립하고 다국적 제약사 대비 저가의 단백질 의약품 공급을 목표로 하는 경우이며, 전자에 비해 월등히 큰 규모의 투자가 필요하고 이에 따른 회수 시기 및 시장 진입 가능성에 대한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다. 성장호르몬과 같이 성장기 어린이들이 매일 주사를 맞아야 하는 제품의 경우는 1주일이나 2주일에 한번 맞아도 되는 제품을 개발한다면 좀더 고가에 판매가 가능하고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는 효과가 있을 수 있을 것이다. 마지막으로 단백질의약품은 제품고유의 단점이 있다. 첫번째는 단백질의약품은 경구용 제품을 만들기 어렵다. 경구용 단백질 의약품은 소화기관에서 분해되어 약효를 볼 수가 없기 때문이다. 따라서 불편하지만 모든 단백질 의약품은 주사제로 개발된다. 하지만 의약품 제형 변화를 통해 효과적이고 저렴한 경구용 단백질의약품을 만들 수 있다면 시장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중요한 요소가 될 수 있다. 두번째는 단백질 의약품의 유통이다. 단백질은 상온에서 약효를 오랫동안 유지하기가 어렵다. 자연적으로 분해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단백질 의약품은 반드시 냉장 유통을 하거나 동결 건조 제품을 개발하게 된다. 동결건조 제품은 상온에서 유통할 수 있는 장점이 있으나 사용하려면 물에 녹여야 하는 불편함이 있다. 따라서 매일 주사를 맞아야 하는 제품의 경우 냉장 유통이라도 용액상태의 제품을 소비자가 손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주사기나 주변 제품을 같이 개발하는 것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볼 수 있다. 결국 단백질의약품 개발사에 대한 투자 검토에서 가장 중요한 사항은 현재 시장에 있는 제품대비 어떤 경쟁력 우위 요소가 있냐는 것이다. 가격 경쟁력, 환자의 사용 편리성, 유통의 편리성 등 다양한 경쟁 요소를 분석하고 시장의 의료수요를 정확히 판단하는 지혜가 필요하다.
2021.03.07 I 류성 기자
투자도 잘하는 인테리어 기업…국보디자인
  • [주목!e스몰캡]투자도 잘하는 인테리어 기업…국보디자인
  • [이데일리 조용석 기자] 해외주식 열기가 한참 뜨거웠던 지난달 국보디자인(066620)이라는 코스닥 상장사가 언론에 오르내렸습니다. 테슬라, 애플, 엔비디아 등 미국 빅테크 주식에 투자해 큰 차익을 거두고 있다는 내용이 뒤늦게 알려졌기 때문입니다. 이번 주 소개할 기업은 투자도 본업도 잘하는 국내 1위 인테리어 기업 국보디자인(066620)입니다. 국보디자인은 1983년 국보건업으로 시작한 실내인테리어 전문기업입니다. 코스닥 상장은 2002년에 했습니다. 창업주이자 현 대표이사인 황창연 대표가 최대주주로 전체 지분의 46.53%(작년 3분기 기준) 보유하고 있으며 가족 등 특수관계인 지분을 포함한 지분은 53.08%입니다. 회사는 ‘주식농부’로 알려진 가치투자자 박영옥 스마트인컴 대표의 주요 투자 종목 중 하나입니다. 박 대표는 지난해 11월 주식을 추가로 매수해 현재 국보디자인 지분의 9.74%(73만797주, 스마트인컴 법인 보유주식 포함)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1983년 설립 이후 국보디자인은 주거공간, 상업, 업무시설, 호텔, 레져 및 국가기간산업, 기타특수시설 등 국내외 다양한 인테리어 사업을 통해 성장했습니다. 신라호텔의 베트남 다낭 리조트 ‘신라모노그램’, SK하이닉스 이천, 강남 S-TOWER, 밀레니엄 힐튼 서울 호텔 등이 최근 회사의 포트폴리오입니다. 인테리어에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는 가구를 ‘인치가구’라는 종속법인을 통해 직접 만들고 있는 점도 회사의 특징입니다. 국보디자인은 2012년부터 현재(2020년)까지 9년 연속 도급순위 1위를 기록 중입니다.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창업 후부터 매출 규모 보다 수익성에 중점을 두고 운영해온 회사는 IMF 당시 메이저급 인테리어 기업들이 도산하면서 공사 발주자들이 발주심사항목에서 회사 재정건실도 항목의 비중을 높였고 그로 인해 매출이 급상승했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국보디자인의 또다른 장점은 무차입경영과 32년 연속 이익을 내고 있는 부분입니다. 이는 탄탄한 재무구조로도 잘 드러납니다. 실제 3분기 기준, 총차입금은 4억원에 불과하며 시가총액 1463억원에 불과한 회사가 보유한 현금성 자산만 750억원에 달합니다. 또 같은 분기 기준 기업의 현금창출 능력을 보여주는 잉여현금흐름(FCF)도 345억원에 달합니다. (자료 = 2020년 3분기 국보디자인 분기 보고서)회사가 코로나19로 힘들던 시기에도 불구하고 과감한 주식투자에 나설 수 있던 것은 탄탄한 재무능력이 바탕이 됐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그간 삼성전자, 삼성SDI에 투자를 해왔던 회사는 지난해 2분기부터 본격적으로 알파벳(구글), 아마존, 애플, 테슬라, 엔비디아 등 빅테크 주식 투자를 확대, 현재 평가차액이 수백 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국보디자인은 2019년 매출액 2690억원, 영업익 116억원, 영업이익률 4.3%를 기록했습니다. 아직 지난해 4분기 실적을 발표하지 않아 지난해 전체 실적을 알 수는 없으나, 지난해 3분기 누적 매출액은 2013억원, 영업익은 161억원으로 전년 동기(2019년 1~3분기)와 비교할 때 매출액은 12.57%, 영업익은 49.86% 증가했습니다. 4분기 무난한 실적을 올렸다면 견조한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이건재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회사의 지난 3년간 매분기 평균 수주금액은 1547억원”이라며 “올해는 포스트 코로나로 인한 환경 변화에 따른 사무공간 인테리어 변경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돼 평균 수주 금액 또한 증가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또 수주금액으로 유추할 때 올해 최근 3년내 최대실적이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5일 종가(1만9500원) 기준 회사의 PER(주가수익비율)은 9.17배, PBR(주가순자산비율)은 1.12배입니다. <본 기사를 작성한 기자는 2021년 3월 6일 현재 해당 회사의 유가증권을 보유하거나 보유한 적이 없습니다.>
2021.03.07 I 조용석 기자
①염승환, 주식투자서 저자로는 첫 장기간 1위 유지
  • [위클리 핫북]①염승환, 주식투자서 저자로는 첫 장기간 1위 유지
  • [이데일리 김은비 기자] 염승환 이베스트투자증권 부장의 ‘주린이가 가장 알고 싶은 최다질문 TOP 77’이 투자서로는 이례적으로 장기간 베스트셀러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그래픽=이데일리 김정훈 기자]예스24 3월 1주 종합 베스트셀러에서는 ‘주린이가 가장 알고 싶은 최다질문 TOP 77’이 7주 연속 1위에 등극했다. 박정윤 예스24 경제경영 MD는 “2017년부터 지금껏 확인한 결과 이번 경우처럼 주식투자서가 오랜 기간 1위를 한 적은 없다”며 “유튜브에서 저자가 쌓아온 인지도와 신뢰도가 책 판매로 고스란히 이어졌다”고 평가했다.어른을 위한 힐링 판타지 소설 ‘달러구트 꿈 백화점’도 2위를 굳건히 지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인기 유튜브 크리에이터 ‘흔한남매’의 일곱 번째 이야기 ‘흔한남매 7’이 예약판매와 동시에 3위에 올랐다. 대한민국 대표 가치 투자자 슈퍼개미 김정환 대표의 투자비책 ‘나의 첫 투자 수업 2 투자편’과 ‘나의 첫 투자 수업 1 마인드편’은 네 계단씩 상승해 각각 4위와 5위를 기록했다.새학기가 시작되면서 각종 시험 준비를 위한 수험서 및 학습서 판매량이 상승하고 있다. 주제별 연상 암기로 쉽고 재미있게 단어를 외울 수 있는 ‘해커스 토익 기출 보카’는 11위를 차지했고, 공무원 국어 시험 대비를 위한 ‘2021 선재국어 나침반 실전 모의고사 vol. 1’은 12위에 올랐다. 큰별쌤 최태성의 한국사능력검정시험 대비서 ‘2021 큰별쌤 최태성의 별별한국사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심화(1, 2, 3급) 상’과 ‘2021 큰별쌤 최태성의 별별한국사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심화(1, 2, 3급) 하’는 각각 16위와 17위로 나타났다.자녀교육서, 아동 문학 등 어린이 관련 도서가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다. 국민 육아멘토 오은영 박사의 자녀교육서 ‘어떻게 말해줘야 할까’가 한 계단 내린 7위, ‘흔한남매’와 우리말을 쉽고 재미있게 학습할 수 있는 ‘흔한남매 불꽃 튀는 우리말 1’이 일곱 계단 상승한 13위다. 푸른 사자 와니니와 친구들의 모험 세번째 이야기 ‘푸른 사자 와니니 3’은 두 계단 올라 14위를 차지했고, 그리스 로마 신화를 만화를 즐길 수 있는 ‘그리스 로마 신화 21’은 15위를 기록했다. 수학이 어려운 부모를 위한 수학 공부법 ‘수학 잘하는 아이는 이렇게 공부합니다’는 여섯 계단 하락해 18위에 안착했고, 어린이책 편집자이자 독서교실 운영자인 저자가 어린이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어린이라는 세계’는 두 계단 하락해 20위를 차지했다.전자책 분야에서는 법의 사각지대에 놓인 은둔 여성들을 변호하는 여성 변호사의 이야기 ‘말라바르 언덕의 과부들’이 새롭게 1위에 등극했다. 영국 블랙컨트리의 열혈형사 킴 스톤 시리즈의 첫 권 ‘너를 죽일 수밖에 없었어’는 2위에 올랐다.
2021.03.07 I 김은비 기자
에쓰오일, 차세대 연료전지업체 FCI에 투자…수소사업 협력
  • 에쓰오일, 차세대 연료전지업체 FCI에 투자…수소사업 협력
  •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에쓰오일(S-OIL(010950))은 연료전지 기반 청정 에너지 솔루션 업체 FCI와 투자 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이에 따라 에쓰오일은 FCI의 지분 20%를 확보함으로써 최대 주주에 오르게 되며, 수소 산업 진입을 위한 전략적 협력관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알 카타니 에쓰오일 대표는 “이번 투자는 수소경제 전반에 대한 투자의 시작으로 회사의 지속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정부에서 추진하는 탄소저감 노력에도 적극적으로 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FCI는 40여건의 고체산화물 연료전지(SOFC) 특허를 보유한 한국과 사우디간 합작기업이다. 개방형 혁신을 위해 이탈리아 연료전지 전문기업인 솔리드파워와 한국 및 해외시장에 적합한 제품 개발을 위해 협업하는 등 다양한 기업 및 연구기관과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있다. FCI는 이번 투자로 오는 2027년까지 최대 1000억원 규모의 투자를 통해 100MW 이상 규모의 생산설비를 구축하고 그린수소 사업까지 사업영역을 확장할 예정이다.FCI는 해외 연료전지 시장 진출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사우디 파트너와 협력을 통해 현지 전력회사 및 통신회사에 제품을 공급할 계획도 갖고 있다. 현재 FCI는 사우디 파트너로부터의 1차 150MW 규모의 연료전지 공급 계약을 기반으로 중동시장의 기후조건과 법적 규제에 맞는 발전용 및 건물용 제품을 개발 중에 있다.이태원 FCI 대표는 “중동시장은 가스 가격 경쟁력이 높아 정부보조금 없이도 연료전지 발전이 그리드패리티(Grid parity)에 도달할 수 있어 매력적인 시장이고, 사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7년까지 주요 부품의 국산화를 병행해서 추진할 것”이라며 “에쓰오일과의 사업 시너지가 기대된다”고 밝혔다.에쓰오일 류열 사장(왼쪽)과 FCI 이태원 대표가 5일 서울 마포 에쓰-오일 본사 사옥에서 투자계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에쓰오일)
2021.03.07 I 김정유 기자
기관투자가 10곳 중 7곳 "비트코인 연내 10만달러 간다"
  • 기관투자가 10곳 중 7곳 "비트코인 연내 10만달러 간다"
  • [이데일리 이정훈 기자] 월가를 대표하는 투자은행인 골드만삭스가 자사 기관투자가 고객들을 상대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응답 기관들 중 61%가 “우리의 포트폴리오에서 가상자산 보유를 늘릴 계획”이라고 답했고, 76%는 “비트코인 가격이 올해 안에 10만달러에 이를 것”이라고 낙관했다. 매튜 맥더못 골드만삭스 글로벌마켓부문 디지털자산 대표는 6일(현지시간) 공개한 팟캐스트를 통해 헤지펀드와 자산운용사, 은행, 기업체 보험사. 연기금 등 280곳의 기관투자가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그는 “이번 설문조사에서 대부분 기관투자가 고객들의 논의는 비트코인에 집중돼 있었다”고 전했다. 고객들 중 61%가 “가상자산 투자를 늘리겠다”고 답했고, 그들 중에서 이미 41%는 “현재도 가상자산에 대한 익스포저를 가지고 있다”고 답했다. 맥더못 대표는 “물론 그 중에서 직접 가상자산에 투자하는 기관도 있었지만, 파생상품 거래나 펀드와 같은 간접투자 등의 방식으로 투자하는 기관도 있었다”고 전했다. 이 같은 결과를 두고 맥더못 대표는 “이미 민간 자산관리 영역에서 반영되고 있듯이, 기관투자가들의 가상자산 투자 수요가 전혀 줄어들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며 “기관 수요는 앞으로 훨씬 더 커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그는 “더 나아가 기업들도 비트코인에 대한 관심이 높은데, 이들의 고민은 크게 두 가지”라면서 “하나는 마이너스 실질금리 상황에서 자산 가치 하락을 막기 위해 현금을 비트코인에 투자해야 하는지, 또 하나는 비트코인을 지급결제 수단으로 활용해야 하는지에 관한 것”이라고 귀띔했다. 기관투자가들은 비트코인 가격에 대해서도 낙관적인 편이었다. 응답자 중 절반 이상인 54%는 “12개월 내에 비트코인이 4만~10달러에 있을 것”이라고 봤다. 5만달러 안팎인 현재 비트코인 가격이 최악의 경우에도 소폭 하락하는데 그칠 것으로 보면서도 윗쪽으로 크게 뛸 가능성도 점치고 있는 셈. 특히 22%는 “10만달러 이상으로 가 있을 것”이라는 낙관적 전망을 내놨다. 다만 기관투자가들이 가상자산 투자를 여전히 망설이고 있는 이유에 대해서는 34%가 “규제와 내부 경영진 판단에 따른 투자승인 보류”를 꼽았고 24%는 “여전한 규제 공백”을 꼽았다.
2021.03.07 I 이정훈 기자
에이티세미콘, 리더스 기술투자 인수 결정…”신기술 투자 확대 및 역량 강화”
  • 에이티세미콘, 리더스 기술투자 인수 결정…”신기술 투자 확대 및 역량 강화”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반도체 후공정 토탈솔루션 기업 에이티세미콘(089530)이 신기술투자 전문회사 리더스 기술투자(019570)와 주식양수도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지난 4일 에이티세미콘은 주식양수도 계약을 통해 리더스 기술투자 주식 2000만주를 취득할 예정이라고 공시했다. 주식 취득이 완료되면 에이티세미콘이 리더스 기술투자의 최대주주(지분율 20.67%)가 된다.에이티세미콘 관계자는 “인수가 완료되면 리더스 기술투자가 보유하고 있는 신기술투자 관련 네트워크 및 솔루션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며 “특히 신규로 추진 중인 바이오사업에서 시너지 창출 및 중장기 사업 강화 전략 구축을 통해 경쟁력을 확보해 나갈 수 있을 것이다”고 전했다.리더스 기술투자는 1986년 설립된 이후 지속적인 사업 확장을 통해 지난 1989년 코스닥시장에 상장됐다. 신기술사업에 대한 투자 등을 주된 사업으로 하고 있고 최근 주식양수도계약 등을 통해 에이스바이오메드와 코로나19 치료제를 개발 중인 제넨셀 등의 지분을 취득한 바 있다. 제넨셀은 항바이러스제 전문 개발 기업으로 지난해 12월 경희대 부설 바이오메디컬연구센터와 인도에서 진행 중인 코로나19 치료제 임상 2상을 완료한 바 있다.에이티세미콘 관계자는 “오는 4월 20일 주식양수도 대금에 대한 잔금이 집행될 예정이고 이후 임시주주총회를 통해 정관 변경 및 등기임원 선임이 진행될 것이다”고 설명했다.
2021.03.05 I 박정수 기자
  • 은성수 금융위원장, 정책형 뉴딜펀드 1호 투자기업 방문한다
  •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다음주 11일에는 은성수 금융위원장이 정책형 뉴딜펀드 1호 투자기업에 직접 방문해 현장을 둘러보고 뉴딜펀드와 관련한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정부는 최근3조원 규모의 정책형 뉴딜펀드 위탁운용사 26곳을 선정하고 이르면 이달 말께 국민들의 투자를 받을 예정이다. ◇주간행사계획8일(월)14:00 금융위원회 정례회의(금융위원장·부위원장, 금융감독원장)9일(화)09:00 임원회의(금융감독원장)10:00 국무회의(금융위원장)10:00 제36차 경제중대본 금융리스크 대응반 회의(금융위 부위원장)10일(수)14:00 증선위 정례회의(금융위 부위원장)11일(목)10:30 차관회의(금융위 부위원장)15:00정책형 뉴딜펀드 1호 투자기업 현장방문 및 간담회(금융위원장)12일(금)09:30 정책조정회의(금융위 부위원장)16:00 주간업무회의(금융위원장·부위원장)◇주간보도계획7일(일)12:00 차세대 자금세탁방지시스템 가동 이후 의심거래정보 처리성능 등이 크게 향상되었습니다.8일(월)06:00 2021년 2월 외국인 증권투자 동향12:00 「금융복합기업집단의 감독에 관한 법률 시행령」제정안 입법예고12:00 2020년 국내은행 영업실적(잠정)배포시 회사의 사업보고서 등에 대한 조사·감리결과 과징금 부과9일(화)10:00 자본시장법 시행령 개정안 국무회의 통과10:00 제36차 경제중대본 금융리스크 대응반 회의 개최12:00 금융규제 유연화 방안 추진 현황 및 향후 계획 12:00 「자본시장법」시행령 개정안 입법예고10일(수)12:00 「특정 금융거래정보 보고 등에 관한 검사 및 제재규정」 규정변경예고12:00 21.1월말 국내은행 원화대출 연체율(잠정)배포시 회사의 사업보고서 등에 대한 조치·감리결과 조치11일(목)12:00 보험업감독규정 개정안 입법예고12:00 「상호저축은행법」시행령 개정안 입법예고15:00 은성수 금융위원장, 정책형 뉴딜펀드 1호 투자기업 현장방문 및 간담회 개최배포시 제2차 조사·심리기관협의회 회의14일(일)12:00 기업자산매각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1.1조원 규모로 유동성지원이 필요한 기업을 지원했습니다.
2021.03.06 I 김인경 기자
 외국인 ‘에이치엘비’, 기관투자자 ‘녹십자랩셀’ 담다
  • [외국인·기관이 담은 바이오] 외국인 ‘에이치엘비’, 기관투자자 ‘녹십자랩셀’ 담다
  • [이데일리 김유림 기자] 이번 주(3월 2~5일) 국내 증시에서 외국인과 기관 순매수 상위 바이오 종목에 에이치엘비(028300)와 녹십자랩셀(144510)이 올랐다. 녹십자랩셀은 mRNA 백신에 필요한 콜드체인(저온 유통시스템)을 보유하고 있는 점이 주목을 받고 있다. 에이치엘비는 최근 허위 공시 의혹 악재로 급락한 주가가 무상증자 소식에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모더나 코로나19 백신. [사진=AP통신]6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번 주 기관투자자 순매수 상위 바이오 종목에 녹십자(006280)의 관계사 ‘녹립자랩셀’이 이름을 올렸다. GC녹십자는 지난 4일 미국 제약사 모더나의 코로나19 백신 4000만 도즈를 국내에 유통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GC녹십자는 유통뿐만 아니라 모더나 백신의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 절차도 진행한다. 모더나의 경우 화이자나 아스트라제네카와 달리 국내 법인이 없기 때문에 GC녹십자가 국내 허가까지 담당하는 것으로 풀이된다.모더나의 코로나19 백신은 mRNA 플랫폼기술의 백신으로 운송이나 보관할 때 영하 20도의 초저온 환경을 유지해야 한다. 녹십자랩셀은 혈액제제와 검체 등 기존 GC녹십자의 제품을 운송하며 콜드체인(저온 유통망)을 보유하고 있다. 이혜린 KTB투자증권은 연구원은 “GC녹십자의 코로나19 백신 CMO 수주대상과 규모가 구체적으로 확인되지 않아 추정 실적 및 목표가 상향 보류해 왔으나, 국내 도입되는 모더나 백신 유통 사업자로 선정됨에 따라 향후 허가권 획득도 기대 가능하다”며 “코로나19 종식보다는 독감처럼 잔존가능성 높은 만큼 백신 실적 일회성으로 평가절하할 필요가 없다”고 봤다. 외국인은 지난 한 주 동안 매수한 종목 중 ‘에이치엘비’가 상위권 바이오 종목으로 나타났다. 에이치엘비는 9만원대를 횡보하다가, 지난달 16일 허위 공시 혐의로 금융 당국의 조사를 받고 있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급락세를 탔다. 6만원대까지 주저앉았던 에이치엘비의 주가는 지난달 26일 무상증자 소식에 다시 상승세를 타기 시작했으며, 지난 5일 8만원에 장을 마감했다. 에이치엘비와 에이치엘비생명과학(067630)은 기존 주주(에이치엘비 우선주 포함)에게 보유 주식 1주당 무상으로 1주의 신주를 발행한다. 신주 배정 기준일은 3월 16일, 신주의 상장예정일은 4월 1일이다.에이치엘비는 오는 10일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증선위)가 예정돼 있다. 자본시장조사심의위원회(자조심)는 지난해 11월에 이뤄졌으며, 허위공시 혐의에 대해 다툼의 여지가 있다고 판단해 증선위로 넘어가게 됐다.
2021.03.06 I 김유림 기자
관리 나선 국민연금…작년 투자기업과 대화 1.5배 늘려
  • 관리 나선 국민연금…작년 투자기업과 대화 1.5배 늘려
  • [이데일리 조해영 기자] 지난해 투자기업을 대상으로 국민연금이 진행한 기업과의 대화 횟수가 전년의 1.5배로 증가했다. 같은 기간 기업과의 대화의 대상 기업 수는 약 두 배로 증가했다.지난해 국민연금의 기업과의 대화 수행 내역 (자료=국민연금)6일 국민연금에 따르면 국민연금은 지난해 총 110개 기업에 대해 225건의 비공개대화를 진행했다. 1년 전인 2019년에 60개사를 대상으로 149번의 비공개대화를 한 것과 비교하면 대상 기업 수는 2배, 횟수는 1.5배로 증가한 셈이다.이는 국민연금이 개별 기업에 대해 의결권을 행사한 내역은 제외한 수치여서 의결권 행사를 포함하면 지난해 국민연금의 수탁자책임 활동은 더 활발히 이뤄졌을 것으로 보인다.국민연금은 수탁자책임 활동을 ‘중점관리사안’과 ‘예상하지 못한 우려 사안’ 두 가지로 나눈다. 중점관리사안은 △배당정책 수립 △임원 보수한도 적정성 △법령상 위반 △지속적으로 반대 의결권을 행사한 사안 △정기 ESG 평가결과가 하락한 사안 등이고, 예상하지 못한 우려 사안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와 관련해 대규모 산업재해가 발생한 경우 등을 말한다.국민연금기금 수탁자책임 전문위원회(수탁위)는 수탁자책임 활동 지침에 따라 낮은 수준의 주주권 행사인 비공개대화의 대상기업을 선정하고, 기금운용본부는 중점관리사안이나 예상치 못한 우려 사안에 해당하는 비공개대화 대상기업과 개선안 마련 등을 위한 비공개대화를 실시하고 있다.국민연금에 따르면 지난해 신규로 선정된 비공개대화 대상기업은 37곳, 비공개 중점관리기업은 2곳이다. 비공개대화 대상기업 21곳과 공개 중점관리기업 1곳은 대상에서 해제했다. 예상하지 못한 우려 사안에 대한 중대성 평가 34건 등의 수탁자책임 활동도 수행했다.한편 국민연금은 올해 중으로 국내주식 자산군에 대해 기후변화와 산업재해를 중점관리사안으로 추가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현재도 정기 ESG 평가결과 하락을 중점관리사안에 두고 있지만, 이 기준에 따르면 대부분이 우수기업으로 분류돼 실효성이 떨어진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2021.03.06 I 조해영 기자
양주아트센터 건립 ′본궤도′…중앙투자심사 통과
  • 양주아트센터 건립 ′본궤도′…중앙투자심사 통과
  • [양주=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양주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높일 양주 아트센터의 건립이 본격 추진된다.경기 양주시는 ‘양주 아트센터 건립사업’이 최근 행정안전부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다고 5일 밝혔다.양주아트센터.(조감도=양주시 제공)‘양주 아트센터’는 지난해 5월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으며 최근에는 ‘주한미군 공여구역주변지역 등 발전종합계획’ 반영으로 문화관광부로부터 국비 350억 원 지원도 확정한 상태다.시에 따르면 총사업비 871억원을 투입해 건립하는 양주 아트센터는 유양동 일원 3만3373㎡의 부지에 건축연면적 1만6923㎡, 지상2층 지하1층 규모로 오는 2024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첨단시설을 갖춘 962석 규모의 대공연장과 300석 규모의 소공연장을 비롯해 전시시설, 문화편의시설 등을 갖추며 다양한 장르의 대규모 기획·뮤지컬 등 공연이 가능한 규모다.특히 전통 놀이공연과 연계한 다양한 문화공연으로 지역주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관광명소로 거듭나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시는 아트센터 건립을 통해 1125억 원의 생산유발효과와 450억 원의 부가가치유발효과, 900여명 취업유발효과 등 사회경제적 파급효과가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시는 이번 중앙투자심사 통과로 개발제한구역 해제, 도시관리계획 변경 절차, 건축 설계공모 등 후속 절차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이성호 시장은 “양주 아트센터 건립사업이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며 “시민의 문화적 갈증을 해소하고 모두가 누리는 문화도시 양주를 조성하는 구심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21.03.05 I 정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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