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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민간주도형 예비창업 지원 프로그램 신규 추진
  • 중기부, 민간주도형 예비창업 지원 프로그램 신규 추진
  •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민간주도형 예비창업지원 프로그램(시드 팁스)’를 신규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사진=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에 따르면 ‘시드 TIPS’는 전문성을 갖춘 민간 부문과 함께 창업팀 구성부터 시드 투자 유치까지 초기 단계 성장을 책임지고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기존의 스타트업 TIPS는 시드 투자를 유치한 창업기업 대상으로 기술개발 자금 등을 집중 지원하면서 참여 기업의 후속 투자 유치를 목적으로 한다.반면 시드 TIPS는 투자 유치 이력이 없는 창업팀을 선발해 사업화자금 지원과 보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참여 창업팀의 시드 투자 유치를 목적으로 한다는 점에서 스타트업 TIPS의 이전 단계를 지원하는 성격을 가진다.그간 초기 단계 창업팀의 경우 기술력을 갖추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경영과 자금 조달 역량이 상대적으로 부족해 성장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았다.또한, 해외 액셀러레이터와 달리, 창업기획자 등 국내 보육 전문기관은 정기적인 보육 체계를 갖추고 투자까지 책임지는 배치(Batch)형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경우가 많지 않았다.이에, 시장에서도 성공적인 정책으로 평가받고 있는 스타트업 TIPS의 시장 친화적 운영 방식을 ’창업 전에서 시드 투자유치‘ 구간까지로 확대해 운영사의 배치(Batch)형 보육 프로그램과 시드 투자를 통해 예비창업팀이 경영 역량과 자금을 빠르게 확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시드 팁스는 우선 민간의 보육·투자 전문기관을 운영사로 선정한다.시드 팁스 운영사는 창업기획자 등 요건을 갖춘 기관 중 창업팀 구성과 선발 역량, 보육 공간 확보, 교육·보육 프로그램의 구성, 투자 역량 등을 중점적으로 평가해 선정할 예정이다.올해 시범 운영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운영사에는 최소 4년의 운영 기간을 보장해 프로그램 운영이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운영사의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또한 민간 운영사가 창업팀 구성과 선발 과정 대부분을 책임지고, 정부의 개입은 최소화한다.운영사가 창업팀에 적극적으로 투자할 수 있도록 창업팀 발굴과 추천에 관한 사항은 운영사의 보육·투자 철학에 따라 자율 추진한다.추천 대상은 투자 이력이 없는 예비창업팀 또는 초기 창업기업으로 운영사가 정부에 1.5배수 이내로 창업팀을 추천하면 정부는 지원 대상을 최종 확정한다. 올 하반기에는 운영사당 평균 10개사씩 총 30개사의 창업팀을 선발할 예정이다.아울러 민간 주도로 단기 밀착 보육 프로그램을 추진한다.운영사는 약 3~6개월간 운영사의 특성이 반영된 보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중기부는 창업팀이 사업화 모델을 고도화할 수 있도록 최대 5천만원의 창업사업화 자금을 지원하며, 운영사에도 보육 프로그램 운영 비용의 일부를 한도 내에서 지원할 예정이다.운영사는 의무적으로 보육 창업팀에 시드 투자를 집행한다.보육 프로그램이 종료되면 운영사는 자체 투자 기준에 따라 보육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창업팀의 최소 30% 이상에 1억원 이상의 시드 투자를 집행한다.창업팀의 안정적인 경영 활동 보장을 위해 운영사의 지분 한도를 최대 20%로 제한하고 투자표준계약서 제공, 투자계약 가이드라인 이행 여부 점검 등 각종 보호 장치도 마련한다.강신천 중기부 기술창업과장은 “시드 팁스는 역량을 갖춘 창업팀이 빠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뿐만 아니라 시드 투자를 동반한 밀착 보육 문화 정착을 유도하는 데에도 그 목적이 있다”며 “시드 팁스가 민간이 주도하는 지속 가능한 창업·벤처 생태계 구축에 기여하는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2.06.29 I 함지현 기자
상반기 글로벌 증시 자금조달액 254조원 그쳐…19년만에 최저
  • 상반기 글로벌 증시 자금조달액 254조원 그쳐…19년만에 최저
  • [이데일리 방성훈 기자] 올해 상반기 주식시장을 통한 전 세계 기업들의 자금조달액이 19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쪼그라들었다. (사진=AFP)니혼게이자이(닛케이)신문은 29일 금융정보회사 리피니티브를 인용, 전 세계 주식시장의 자금조달액이 올 들어 지난 9일까지 1964억달러(약 254조원)에 그쳤다고 보도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70% 급감한 것으로, 닷컴버블 붕괴 직후인 2003년(1324억달러) 이후 19년 만에 가장 적은 규모다. 우크라이나 전쟁, 인플레이션, 기준금리 인상 등으로 글로벌 증시가 전반적으로 침체한 탓이다.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를 비롯한 각국 중앙은행들이 인플레이션 대응을 위한 기준금리 인상을 가속화하면서 올 상반기 미국과 유럽 증시의 주요 지수들이 20% 가량 폭락했다. 이는 신흥국 등 다른 국가 주식시장에도 악영향을 끼쳤다. 경기침체 우려와 함께 현금을 쥐고 있겠다는 심리가 강해졌고 기업들에게 돈을 빌려주겠다고 선뜻 나서는 투자자들도 대폭 줄었다.국가별로 살펴보면 미국 주식시장에서 기업들이 조달한 자금이 약 300억달러로 전년 동기대비 6분의 1 이하로 줄었다. 특히 지난해 열풍이 불었던 기업인수목적회사(SPAC·스팩)의 감소세가 두드러졌다. 미 시장조사업체 피치북에 따르면 올해 1분기(1~3월) 스팩 상장을 통한 자금조달액은 전년 동기대비 90% 급감했다.중국 주식시장의 자금조달액은 약 700억달러로 전년 동기대비 60% 가량 감소했다. 하지만 미국·유럽(-80%), 일본(-70%) 등과 비교하면 상대적으로 감소폭이 작고, 조달액도 미국의 2배가 넘는다고 닛케이는 설명했다. 특히 중국의 자금조달액이 미국을 앞선 것은 관련 통계를 집계한 1990년 이후 처음이다. 이는 미국 주식시장에서 중국 상장사들을 퇴출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것과 무관하지 않다는 분석이다. 실례로 도널드 트럼프 전 행정부 시절 미국 주식시장에서 상장폐지된 중국해양석유(CNOOC)는 올해 4월 중국 상하이증권거래소에 상장하며 322억위안(약 6조2000억원)을 조달했다. 닛케이는 “우크라이나 사태와 금융 긴축으로 투자자들의 위험자산 기피 성향이 강화하면서 기업들이 주식시장에서 자금을 조달하기 위한 환경도 크게 악화하고 있다”고 평했다.
2022.06.29 I 방성훈 기자
원텍, 30일 코스닥 이전상장…대신밸런스제8호스팩과 합병
  • 원텍, 30일 코스닥 이전상장…대신밸런스제8호스팩과 합병
  •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원텍이 약 7년간의 코넥스 상장기업을 졸업하고 30일 코스닥 시장에 입성할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1999년 설립된 원텍은 국내 레이저-에너지 의료기기 원천기술을 보유한 1세대 기업이다. 지난 23년 간 축적된 임상 노하우와 고객 니즈를 반영한 제품을 개발해 국내외 시장에서 인정받았다. 원천기술을 고도화해 제작한 △써지컬 △에스테틱(레이저/RF/HIFU장비) △홈케어(헤어빔 등 탈모치료 기기) 분야에서 세계 최대 수준의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구축하고 리오프닝 시대를 맞아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을 준비 중이다.2022년 7월 1일로 창립 23주년을 맞이하는 원텍은 2015년 코넥스에 상장한 지 7년 만에 코스닥 시장에 입성해 겹경사를 맞이하고 있다. 또한 올해는 2015년 1000만불 수출의 탑 달성에 이어 2000만불 수출의 탑 실적도 이미 달성하고 약 2700만불 이상의 글로벌 매출을 실현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2020년 6월 출시한 원텍의 라이징 스타 제품 올리지오(Oligio)는 코로나 팬데믹 기간에도 불구하고 출시 2년만에 700대 가까운 판매량을 기록하며 급성장 중이다. 올리지오는 무선통신칩(RF) 고주파 미용 의료기기로 비침습적인 방법으로 피부 속 콜라겐 재생 및 타이트닝과 리프팅 효과가 있다. 업그레이드돼 출시한 초음파장치(HIFU) 신제품인 울트라스킨 타이탄(Ultraskin Tightan)과 함께 사용되어 시술 효과를 높일 수 있어 수요 증가가 기대된다. 미백, 제모에 우수한 효과가 있는피코케어 마제스티(Picocare Majest)는 올 1월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받아 본격적인 미국 시장 진출이 임박했다. 원텍 관계자는 “공모자금은 국내외 마케팅, 연구개발(R&D) 투자, 우수인재 영입 등에 우선 사용하여 지속적 성장을 추구하고 주주가치 극대화 정책을 통해 모든 면에서 글로벌 수준에 어울리는 헬스케어 전문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원텍은 2021년 기준 매출액 511억원, 영업이익 110억원을 기록했다.
2022.06.29 I 김인경 기자
코스피, 2380선 공방 중…아시아증시 동반 약세
  • 코스피, 2380선 공방 중…아시아증시 동반 약세
  •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코스피지수가 2380선을 배회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에 시가총액 상위 종목 위주로 약세가 이어지고 있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29일 오전 11시 3분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1.21포인트(1.70%) 내린 2380.88에 거래 중이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859억원, 2439억원을 팔아치우고 있다. 기관 중 금융투자가 1846억원을 순매도 하며 팔자를 주도 중이다. 반면 개인은 3134억원을 사들이며 2거래일 연속 순매수 중이다. 전날 뉴욕증시가 약세를 보이며 국내 증시도 하락 중이다. 간밤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1.56% 하락한 3만946.99에 마감했다.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2.01% 내린 3821.55에 거래를 마쳤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2.98% 급락한 1만1181.54를 기록했다. 비영리 경제조사기관 컨퍼런스보드이 내놓은 소비심리 지표가 부진하게 나오면서 투심이 쪼그라들었다. 컨퍼런스보드에 따르면 이번달 소비자신뢰지수는 98.7로 전월(103.2) 대비 급락했다. 지난해 2월 이후 최저치인 것은 물론,시장 예상치(100) 역시 밑돌았다. 미국발 경기침체 우려가 다시 싹트며 아시아 증시에 영향이 온 것으로 보인다. 원·달러 환율도 다시 1290원선을 웃돌고 있다. 같은 시간 일본 닛케이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11% 하락하며 2만6750.07을 가리키고 있다. 상하이종합지수도 0.33% 하락하며 3397.94를 기록 중이다. 대형주가 1.66% 내리고 있다. 중형주와 소형주는 0.64%, 0.25%씩 하락세다. 대다수의 업종이 하락하는 가운데 운수장비와 비금속광물, 의료정밀, 철강금속이 2~3%로 가파른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전기가스, 기계, 건설만 소폭 강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대장주 삼성전자(005930)가 전 거래일보다 1000원(1.68%) 내리며 5만8400원에 거래 중이다. LG에너지솔루션(373220)은 1조7000억원 규모 미국 애리조나 배터리 단독공장 건설을 재검토 중이란 보도에 3.90% 하락하고 있다. LG화학(051910)도 이 소식에 함께 5.26% 내리고 있다. 독일 검찰로부터 배기가스 불법 장치를 부착했다는 혐의로 압수수색을 당한 현대차(005380)와 기아(000270)는 5.38%, 5.01%씩 약세다. 카카오뱅크(323410)는 12개월 이후 목표주가가 2만4600원이라는 증권가 보고서가 나오며 전 거래일보다 2850원(8.44%) 하락하며 3만900원을 가리키고 있다.반면 LG생활건강(051900)은 중국의 방역조치 완화 호재 속에 전 거래일보다 3만7000원(5.50%) 오른 71만원을 기록 중이다.
2022.06.29 I 김인경 기자
코트라, 中 베이징서 ‘한·중 경제협력 플라자’ 개최
  • 코트라, 中 베이징서 ‘한·중 경제협력 플라자’ 개최
  •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는 중국 베이징에서 ‘2022 한·중 경제협력 플라자’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중 수교 30주년과 공사 창립 60주년을 맞이해 양국 중점 미래 협력 분야를 조망하고 한·중 비즈니스 교류를 질적으로 확대하고자 마련됐다.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한·중 경제협력 포럼’을 포함해 미래차·정보통신기술(ICT)·의료바이오 등 미래 협력 분야로 꼽히는 주요 산업별 세미나와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회, 홍보·전시 등이 열린다. 행사의 첫 순서론 한·중 경제협력포럼이 베이징시에서 오프라인으로 열린다. 포럼에선 한·중 수교 30주년을 회고하며 양국의 경제협력 방안이 제시될 예정이다. 특히, 글로벌 공급망·탄소중립·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등 최근 화두가 되는 분야에서의 양국 간 미래 협력방안을 모색한다. 또 양국 간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한 국가 투자유치 설명회(IR)도 개최된다. 이 자리에서 장상현 인베스트코리아(Invest Korea) 대표가 한국의 혁신성과 탄탄한 경제 펀더멘탈을 소개하고, 한국과 중국의 파트너십 강화 방안으로 한국 투자를 제안한다. 이와 함께 미래차·ICT·의료바이오 등 주요 산업별 세미나와 기업 간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회도 열린다. 미래차 협력 세미나에선 중국 기전상회, 중국 국제무역촉진위원회 기계분회, 중국 자동차공업협회 등과의 협업을 통해 기후변화에 대응한 자동차 산업 재편과 양국의 미래차 산업 동향을 소개한다. ICT 분야에선 올해 9회째를 맞는 중국 내 대표 ICT 플랫폼사업 ‘K-Global@China’(한국 ICT 기업 전시·상담회)와 IT 환경 융합 혁신기업의 투자유치 기회를 모색하는 ‘K-Demo Day’(케이-데모 데이)를 개최한다. 의료바이오 분야에선 한국보건산업진흥원·중국 상무부 투자촉진사무국·중국 외상투자 기업협회·의료기기 위원회 등이 참가해 중국 바이오의료 산업정책·협력방안을 소개한다. 이어 IKMP(Invest Korea Market Place·인베스트코리아가 운영하는 국내 유망기업의 외국인 투자유치 지원 플랫폼) 사업 참가기업들이 중국 바이오 투자가를 대상으로 투자유치 피칭도 진행한다. 각 분야의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은 오는 30일 오프라인 행사를 시작으로 다음 달 8일까지 온라인으로도 열린다. 국내 기업·기관의 대·중·소 동반성장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홍보관엔 포스코, 한국철도공사, 한국인삼공사, 기업은행, 한국철도공사 등 진출기업·관계기관 등이 참가한다. 중국 주요 협업기관도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한·중 양국 기업을 대상으로 지원사업과 관련 프로젝트 등을 알린다. 유정열 공사 사장은 “코로나19 등 어려운 상황에서도 지난해 한·중 교역액은 3000억달러를 넘는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며 “올해 한·중 수교 30주년을 맞이해 국내 기업의 안정적 수출 기반 마련을 위해 지방정부와 협력을 확대하고, 권역별 산업·경제협력 파트너십 사업을 집중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CI (사진=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2022.06.29 I 박순엽 기자
건산연,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위한 종합적 정책 제시
  • 건산연,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위한 종합적 정책 제시
  • [이데일리 신수정 기자] 건설산업연구원이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정책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새로운 정책 방향을 모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은 29일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합리적 정책 방안 발굴 연구’ 보고서를 발간하고 “그간 천편일률적이었던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정책의 패러다임 변화를 위해 종합적인 추진계획 아래 다수의 정책이 이루어져야 한다”며 “이를 위한 중앙정부와 지자체가 추진할 수 있는 105개의 정책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지역건설산업은 생산 유발, 부가가치 유발, 고용 창출 효과 등에 있어 지역경제에 차지하는 비중이 높은 지역경제에 핵심 산업이다. 하지만 지역건설산업 활성화와 관련해 공공 조달 시 일정 비율 지역건설기업 우선 조달 배분 외 지역건설산업의 보호와 육성, 산업경쟁력 강화와 관련한 정책·제도 추진이 미흡한 상황으로 타 지역산업 육성 정책과 비교해보면 더욱 소외된 실정이라 할 수 있다. 지방자치단체의 경우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해 관련 정책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으나, 지역별 산업이 처한 현실과 특성을 고려치 않은 획일적 정책 추진으로 인해 정책의 실효성이 저하된 상황이다. 이에 건산연은 전국 17개 광역지자체별 지역건설산업의 특성과 각종 실태 분석 결과와 더불어 기존 정부와 지자체, 주요 공공 발주기관 및 해외 주요국의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정책 추진현황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나아가 정책 수혜자인 지역건설기업의 설문조사 결과를 기반으로 향후 정부와 지자체가 추진해야 할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정책을 제시했다.먼저 중앙정부 제안 정책(총 48개)으로는 지역 공공 건설투자 확대를 위한 예비타당성조사 제도개선, 지방 인프라 투자 확대, 민간투자사업 활성화 및 지역건설업 참여 유도 확대, (가칭)중소 지역건설업 계약목표제, 적정공사비 산정 및 지급 풍토 마련을 통한 안정적 업 환경 제공 등을 제안했다. 지방자치단체의 정책(총 57개)으로는 신규인프라 사업발굴을 통한 안정적 수요 창출, 지역건설업 보호 지원제도의 내실화, 부실 지역건설기업 퇴출시스템 정비, 지역건설산업 관리 행정의 고도화 등을 제안했다. 전영준 연구위원은 “정책 수혜자인 지역건설기업 종사자 대다수는 안정적 물량 창출과 지역·중소건설산업 경쟁력 강화 관련 정책 추진을 통한 성장사다리 제공을 요구하고 있고, 타 산업의 경우 이미 이와 유사한 정책이 활발히 시행 중임을 고려할 때 이는 역차별에 해당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번 보고서는 최초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중앙정부 차원의 정책 제시와 더불어 건설산업의 특성과 지역별 지역건설산업의 특성을 고려한 종합적 지방자치단체의 관련 정책을 제공했다는 점에서 그 의의가 있으며, 정책입안자의 다양한 활용을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2022.06.29 I 신수정 기자
새만금국제공항 건설 가시화..30일 기본계획 고시
  • 새만금국제공항 건설 가시화..30일 기본계획 고시
  • [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국토교통부는 새만금 지역 개발 촉진을 위한 ‘새만금국제공항 개발사업’ 기본계획을 30일 수립·고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새만금국제공항은 약 200명이 탑승할 수 있는 항공기가 취항하는 국제공항으로, 2029년 개항을 목표로 총 사업비 8077억원을 투입해 2500m 길이의 활주로와 여객터미널 등을 건설할 계획이다.새만금국제공항 개발사업은 2019년 1월 국가균형발전 프로젝트로 선정된 이후 그해 11월 사업계획 적정성 검토를 마치고 2020년 6월 기본계획 수립에 착수해 전략환경영향평가 협의 및 기본계획안에 대한 주민의견 수렴, 관계기관 협의 등을 완료했다. 이후 ‘새만금국제공항 개발사업 기본계획’이 지난 22일 항공정책위원회 심의를 통과해 30일 기본계획을 수립·고시하게 됐다. ‘새만금국제공항 개발사업’ 기본계획을 살펴보면 총 8077억원이 투입돼 활주로(2500m×45m) 1본, 계류장(항공기 5대 주기), 여객터미널(1만5010㎡), 화물터미널(750㎡), 주차장, 항행안전시설 등이 설치되며 2028년까지 건설을 완료하고 시험운항 등 준비 절차를 거쳐 2029년에 개항할 계획이다. 2058년 기준 연간 여객수요는 105만명, 화물수요는 8천톤으로, 제주 등 국내선 뿐 아니라 일본, 중국, 동남아에 이르는 국제선까지 운항이 가능해진다. 또한 군공항인 군산공항 서쪽으로 1.35km 이격된 위치에 독립적인 운영이 가능한 민간공항으로 건설되며 개항에 맞춰 군산공항에서 운영중인 민항노선을 이전한 후 군산공항에 남게 되는 여객터미널, 주차장 등은 지역주민들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하는 방안 등을 적극 검토할 계획이다.새만금국제공항 개발사업 위치도이경재 신공항기획과장은 “새만금국제공항 기본계획이 수립됨에 따라 올해 하반기 설계에 착수하는 등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면서 “지역건설업체 참여 의무화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친환경 공법 적용 등을 통한 친환경·탄소중립 공항 건설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ㅇ 아울러, “새만금국제공항은 항만, 철도와 함께 새만금 지역의 육·해·공‘물류 트라이포트’를 구성하는 핵심 기반시설인 만큼, 새만금 지역의 민간투자 유치 촉진, 전북권 경제활력 제고 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2022.06.29 I 하지나 기자
업스테이지, ‘미주투자공사 지속가능성 주간 2022’ 참석
  • 업스테이지, ‘미주투자공사 지속가능성 주간 2022’ 참석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국내 인공지능(AI) 스타트업인 업스테이지가 미주 글로벌 기업을 대상으로 AI를 통한금융혁신 기술을 선보인다.업스테이지(대표 김성훈)는 28일부터 7월 1일까지 나흘간 미국 현지 및 온라인을 통해 열리는 ‘지속가능성 주간(Sustainability Week) 2022’ 행사에 국내 AI 스타트업 최초로 참석한다고 밝혔다. 올해 지속가능 주간은Bank of America, Citibank, JP Morgan과 같은 글로벌 금융기업들은 물론 업스테이지를 비롯, 쿠팡페이, 토스, 센트비 등 한국을 선도하는 8곳의 핀테크 회사들도 함께 참여한다.지속가능성 주간은 미주개발은행(IDB)의 민간산업 담당인 미주투자공사가 1999년부터 23년째 개최하고 있는 연중 최대 행사다.‘생각하는 사람에서 행동하는 사람’이라는 주제로 마이애미 힐튼 호텔에서 열린다. 중남미 지역은 인구 6.4억명 GDP 5조 달러의 구매력을 지닌 신흥시장으로, 이번 행사는 중남미 고위인사들과의 네트워킹 및 사업협의를 위한 중요한 장으로서 의미가 있다.현지 주요 고위급인사 300여명을 비롯 온라인으로 참여하는 1,500여명의 초청자들이 참여한다. 기후행동 ▲금융혁신 ▲지속가능한 가치사슬 ▲지속가능한 디지털 혁신▲정의로운 전환 등 5대 분야에 걸쳐 다양한 세션에서 중남미 경제, 사회발전을 위한 지속가능한 솔루션 및 모범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다.한국 정부 지원 받아 온라인 부스 개설업스테이지는 NeurlPS, AAAI, ACL, EMNLP 등 국제AI 학회에 발표 된 논문과 캐글 두 자리수 금메달 수상 등으로 입증된 AI 기술 리더십을 바탕으로 다이아몬드 스폰서로 참여한 한국 정부의 지원을 받아 ‘금융혁신’ 분야 우수사례로 온라인 부스를 개설한다.글로벌 기업들에게‘Upstage AI Pack’을 소개한다. 캐글(Kaggle)은 2010년에 설립된 예측 모델 및 분석 대회 플랫폼으로 기업 및 단체에서 데이터와 해결과제를 등록해 겨룬다.3가지 AI기술을 맞춤형으로 활용‘Upstage AI Pack’은 이미지에서 원하는 정보를 데이터화 하는 OCR기술, 고객 정보와 제품 및 서비스 특징을 고려한 추천 기술, 의미가 유사한 정보를 검색할 수 있는 고성능의 자연어처리 검색 기술 등 3가지 AI 기술을 고객들이 맞춤형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원스톱 솔루션이자 대표적인 노코드, 로코드 서비스로 주목받고 있다.그 중에서도 서류처리가 많은 금융권 기업들에게 업무 자동화를 위한 디지털 혁신의 핵심 솔루션으로 각광받고 있는 ‘Upstage OCR Pack’은 AI엔진을 활용해 정형화된 문서뿐 아니라 손글씨등 비정형 이미지에서도 높은 정확도로 문자를 인식함은 물론, AI 활용을 위한 데이터 가공, AI 모델링 뿐 아니라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지원, 최신화 된 AI 기술을 현업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업스테이지 김성훈 대표는 “금융혁신을 기대하는 글로벌 고객들에게 ‘업스테이지 AI팩’을 소개 할 수 있는 좋은 기회에 초대받아 기쁘다”며 “앞으로 금융고객 뿐 아니라, 다양한 글로벌 기업들을 대상으로 AI를 통한 혁신을 지속적으로 알릴 것”이라고 밝혔다.
2022.06.29 I 김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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