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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광고 요금제로 실적 변동성 완화…주식 사라"
  • "넷플릭스, 광고 요금제로 실적 변동성 완화…주식 사라"
  • [이데일리 이정훈 기자] 미국 최대 동영상 스트리밍업체인 넷플릭스(NFLX)가 새롭게 도입한 저가형 광고 요금제 덕에 내년 한 해 실적 호조를 보일 것이라는 낙관적인 전망이 나왔다. 9일(현지시간) 미국 경제매체인 CNBC에 따르면 스티븐 캐홀 웰스파고 애널리스트는 이날 보고서를 통해 넷플릭스에 대한 투자의견을 종전 ‘시장보유평균(Equal Weight)’에서 ‘비중확대(Overweight)’로 상향 조정했다. 목표주가도 300달러에서 400달러로 높여, 현 주가 대비 29% 추가 상승여력이 있을 것으로 봤다. 캐홀 애널리스트는 보고서에서 “넷플릭스가 가입자 수 증가세와 매출액 성장 둔화로 인해 한동안 혼란의 시기를 겪었다가, 이제는 그 모든 어려움을 떨쳐내고 있다”면서 “최근 넷플릭스는 광고형 요금제 도입과 유료 (아이디) 공유를 통해 실적 전망치를 상향 조정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에 웰스파고는 넷플릭스가 내년에 올해보다 7%에 이르는 매출 성장을 보일 것으로 기대하면서 “광고 요금제와 유료 아이디 공유, 주문형 구독 동영상 등으로 인해 요금이나 실적 변동성을 낮출 수 있게 됐다”며 “(거시경제 악화로 인해) 앞으로 몇 개 분기 정도 고전할 순 있겠지만, 장기적으로는 건설적인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고 기대했다. 넷플릭스는 지난달부터 월 6.99달러에 저렴해진 광고형 요금제를 내놓은 바 있다. 넷플릭스 주가는 올 들어 지금까지 48.5% 하락 중이다.
2022.12.09 I 이정훈 기자
테슬라, 이달 말 8일간 中 공장서 모델Y 생산 멈춘다
  • 테슬라, 이달 말 8일간 中 공장서 모델Y 생산 멈춘다
  • [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미국 전기차 기업 테슬라가 중국 상하이 공장에서 모델 Y 생산을 이달 말 8일간 중단할 전망이다.9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오는 25일부터 내년 1월 1일 사이 중국 상하이 공장에서 모델 Y 생산이 중단된다. 이는 이달 계획한 모델 Y 생산을 30%가량 줄이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또한 앞서 블룸버그 통신도 소식통을 인용해 테슬라가 상하이 공장의 12월 생산량을 줄이기로 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상하이 공장은 테슬라의 가장 중요한 생산시설이다. 이 곳에서는 테슬라의 최고 인기 모델인 모델 Y를 비롯해 모델 3를 생산하고 있다.로이터통신이 인용한 메모에 따르면 테슬라는 올해 12월 남은 기간 동안 모델 Y를 2만대가량만 생산할 계획이다. 지난달 3주간 매주 1만3000대씩 총 3만9000대의 모델 Y를 생산했던 것과 비교하면 규모가 줄었다.로이터는 상하이 공장의 생산 중단 계획의 이유를 확인하지 못했고 모델 Y의 생산 중단이 모델 3 생산에 영향을 미칠지는 불분명하다고 짚었다.테슬라는 올해 여름 상하이 공장 증설 작업을 통해 세계 전기차 생산량 1위 자리를 탈환할 계획을 세운 바 있다. 하지만 역으로 재고량이 늘면서, 10월 재고량이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하기도 했다.테슬라는 지난달 중국에서 가격 인하, 인센티브 제공 등 혜택을 통해 판매를 촉진했다. 이에 따라 총 10만291대를 인도했으며, 중국 관영 통신 신화사에 따르면 2020년 말 상하이 공장이 가동을 시작한 이래 월간 최고 판매량을 기록했다. 현재도 테슬라 차이나는 연말까지 일부 모델의 구매자에 대해 6천 위안(약 113만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중국은 테슬라에게는 미국에 이어 두 번째로 큰 시장이다. 다만 최근 중국의 승용차 판매가 6개월 만에 처음으로 하락하는 등 수요 둔화세가 이어지고 있다.테슬라 로고. (사진=로이터)
2022.12.09 I 이다원 기자
“LG엔솔 수급이벤트 끝…연기금, 사전 포지션 구축 후 매도 대응”
  • “LG엔솔 수급이벤트 끝…연기금, 사전 포지션 구축 후 매도 대응”
  •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9일 LG에너지솔루션이 2거래일 연속 하락한 가운데 수급 이벤트가 종료됐지만 향후에도 주가 약세 요인이 우세하다는 증권가 분석이 나온다.이날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LG에너지솔루션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3.01%(1만6000원) 하락한 51만6000원을 기록했다. 전날에 이어 2거래일 연속 하락했으며 지난 7일 하루를 제외하면 이달 들어 지속적인 약세를 보였다.수급별로는 개인과 외국인이 동반 순매수세를 보이며 251억원, 170억원 어치를 사들였고 기관은 421억원 어치를 매도했다. 이날 김동영 삼성증권 연구원은 “지난 8일 코스피200 지수 내 비중 확대 리밸런싱이 끝나면서 주요 수급 이벤트가 종료됐다”고 짚었다.그는 “당사는 지난달 11일 리포트를 통해 LG에너지솔루션의 경우 12월 초의 수급 이벤트 피크 아웃을 부정적 이벤트로 주의해야 한다고 언급한 바 있다”면서 “그 이유는 과거 SK바이오사이언스, 카카오뱅크 등 대형 IPO주 대다수가 유동비율이 최종 확대되는 지수 변경일 전후로 수급 역전에 의한 장기 주가 하락세를 시작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단기적으로는 LG에너지솔루션의 최근 주가 흐름은 연기금의 순매수대금 추이와 동행했다고 봤다. 코스피200으로 대표되는 국내 연기금의 패시브 자금 매매 방향은 연기금 순매수대금 통계로 특징 확인이 가능한데 연기금은 이번 이벤트를 대비해 9월 초부터 지난달 11일까지 4300억원의 대규모 순매수를 진행했다는 게 김 연구원 설명이다.그는 “이후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 리뷰 발표일부터 시작해서 MSCI 리밸런싱과 코스피200 리밸런싱이 진행되는 기간 동안에는 2800억원의 순매도세 전환이 나타났다”며 “즉 국내 연기금의 사전 포지션 구축 및 이후의 매도 대응으로 LG에너지솔루션 주가의 하락이 구체화됐다고 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향후 주가 추세는 약세 요인이 우세하다는 설명이다. 김 연구원은 “과거 대형 IPO주의 수급 이벤트 종료 후 주가 흐름을 보면 주가의 장기 약세 혹은 약보합 흐름이 공통적으로 나타났었다”며 “IPO때부터 나오는 각종 지수 편입 효과와 패시브 매수세에 관한 스토리들이 사라지면서 점차 펀더멘털 가치로 돌아오는 과정서 주가 약세가 나타난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최근 테슬라 수요 둔화 우려도 2차전지 산업에 부정적 영향을 끼치고 있다고 짚었다. 그는 “또한 경제환경으로 보면 내년 상반기까지 미국 물가 평균이 5%를 넘는 시기를 보내고 여전히 기준금리가 고레벨인 상황이라 LG엔솔과 같은 고밸류 종목에게 유리한 환경이라고 보기 어렵다”면서 “내년 초까지는 종목 주가의 약세 패턴 지속 가능성이 높다”고 부연했다.
2022.12.09 I 유준하 기자
삼성전자 파운드리 점유율 15%대로…TSMC와 격차 확대
  • 삼성전자 파운드리 점유율 15%대로…TSMC와 격차 확대
  • [이데일리 김응열 기자] TSMC와 삼성전자(005930)의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점유율 격차가 3분기 들어서 더 벌어졌다. 9일 대만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3분기 삼성전자 파운드리 매출은 55억8400만달러를 기록했다. 직전분기 55억880만달러보다 0.1% 줄었다.3분기 삼성전자의 파운드리 시장 점유율은 15.5%로 조사됐다. 2분기에는 16.4%였는데 이보다 소폭 줄었다. 시장 점유율 2위 자리는 지켰다.반면 글로벌 파운드리 1위 업체인 대만 TSMC는 매출액과 시장 점유율 모두 확대됐다. 매출액의 경우 2분기 181억4500만달러에서 3분기 201억6399만달러로 11.1% 뛰었다. 같은 기간 시장 점유율은 53.4%에서 56.1%로 증가했다. 삼성전자와 TSMC의 점유율 차이는 2분기 37%에서 3분기 40.6%포인트로 더 벌어졌다. 트렌드포스는 “TSMC는 아이폰 관련 주문 덕분에 3분기 시장 점유율을 확보했다”며 “파운드리 업체 대부분이 고객 주문량 감소의 영향을 받았으나, TSMC만 아이폰 신제품에 따른 강력한 수요로 눈에 띄는 상승세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또 “삼성전자는 새로운 아이폰 시리즈 관련 부품 수요에도 불구하고, 원화 약세에 일부 영향을 받아 점유율이 떨어졌다”고 덧붙였다.TSMC와 삼성전자를 비롯한 글로벌 10대 파운드리 업체의 3분기 매출 총합은 20분기보다 6% 증가한 352억1000만달러로 집계됐다. 아이폰 신제품 출시로 인해 애플 공급망 전반에 걸쳐 활발한 재고 비축이 이뤄진 결과라는 게 트렌드포스 분석이다. 다만 세계 경기 침체와 더불어, 중국의 코로나19 억제 정책, 높은 물가 상승률 등이 소비심리를 덮쳐 수요가 부진하고 파운드리 주문도 감소할 전망이다. 트렌드포스는 “4분기에는 글로벌 10대 파운드리의 총 수익이 하락하면서. 수익 증가 추세가 지속되던 2년간의 호황이 저물 것”이라고 내다봤다.
2022.12.09 I 김응열 기자
금융시장 안정 대책에…11월 채권금리 '뚝'
  • 금융시장 안정 대책에…11월 채권금리 '뚝'
  • [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지난달 장외채권시장에서 채권 전반의 금리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금융당국의 금융시장 안정 대책이 시행되고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에서 긴축 속도 조절 기대감이 커졌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9일 금융투자협회가 발표한 ‘11월 장외채권시장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국고채 1년물 금리는 3.725%로 집계돼 전월 대비 5.8bp(1bp=0.01%포인트) 하락했다. 같은 기간 2년물 금리는 40.1bp 내린 3.827%를 기록했다. 3년물과 5년물은 각각 56.6bp, 57.5bp 떨어졌다. 10년물도 56.6bp 내렸다. 채권 금리 전반이 하락세를 띤 것은 지난달 초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최종 기준금리 상향 언급에도 95조원 규모의 금융지주사 유동성 지원 발표, 원·달러 하락, 미국 소비자물가지수 호재 등이 영향을 끼쳤기 때문이다. 금융당국의 유동성 지원 정책과 금융통화위원회의 베이비스텝(기준금리 0.25%포인트 인상)이 단행된 것도 기여했다. 금융투자협회 관계자는 “한·미 기준금리 인상에도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이후 긴축 속도 조절 기대가 증가하고, 금융당국의 금융시장 안정 대책이 시행돼 채권 금리가 큰 폭 하락했다”고 분석했다. 지난달 채권 발행규모는 전월 대비 2조원 증가한 56조7000억원을 기록했다. 특수채, 자산유동화증권(ABS) 등이 증가세를 견인했다. 발행잔액은 국채, 특수채 등의 순발행액이 11조7000억원 증가하면서 2609조9000억원으로 집계됐다. 회사채 발행은 크레딧시장 경색 등으로 전월 대비 9000억원 감소했다. 크레딧 스프레드는 국고채 금리 하락과 단기 자금시장 신용 경색으로 큰 폭 확대됐다. 11월 회사채 수요예측은 총 6건, 4100억원이었다. 전년 대비 970억원 감소했다. 수요예측 전체 참여금액은 1조4010억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5800억원 증가했으며, 참여율은 341.7%로 전 대비 179.8%포인트 상승했다.지난달 장외 채권거래량은 금리 하락으로 전월 대비 19조2000억원 증가한 329조3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일평균 거래량은 전월 대비 1조4000억원 줄어든 15조원으로 확인됐다.지난달 말 기준 양도성예금증서(CD) 수익률은 금융통화위원회 기준금리 인상 등의 여파로 전월 대비 7bp 상승한 4.03%를 기록했다.적격기관투자자(QIB) 채권 등록은 1건, 3546억원으로 나타났다. 지난 2012년 7월 이후 지난달까지 총 341개 종목 약 132조7000억원의 QIB채권이 등록됐다.
2022.12.09 I 김응태 기자
6거래일 만에 상승 전환…‘2390선’ 목전
  • [코스피 마감]6거래일 만에 상승 전환…‘2390선’ 목전
  •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9일 코스피 지수가 6거래일 만에 상승 마감했다. 이날 아시아 증시가 전반적으로 강세를 보이면서 투자 심리가 개선된 것으로 보인다.이날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17.96포인트(0.76%) 오른 2389.04에 거래를 마쳤다. 6거래일 만의 상승 마감으로 이날 아시아 증시는 일본 니케이와 대만 가권, 홍콩 항셍 등 대부분 상승세를 탔다.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전일 미국 증시가 최근 하락에 따른 반발 매수 유입과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상승이 국내 증시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했다”면서 “또한 중국의 방역 강도 추가 완화에 중국 소비 관련주도 상승했다”고 짚었다.수급별로는 개인이 나홀로 5084억원 어치를 순매도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982억원, 4078억원 어치를 사들였다. 이날 외국인 역시 지수 상승 전환과 마찬가지로 순매수로 전환한 점이 눈에 띄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847억원 매수 우위였다.업종별로는 강세 우위였다. 전기가스업이 5% 넘게 올랐고 운수창고와 서비스업은 2%대 상승했다. 이어 음식료품과 보험, 증권, 종이목재, 건설업, 유통업 등이 1%대 상승했고 의료정밀과 의약품, 전기전자, 운수장비, 통신업 등은 1% 미만 올랐다. 반면 비금속광물은 3%대 하락했고 화학은 1%대, 섬유의복과 기계는 1% 미만 내렸다.시총 상위 종목도 대부분 상승했다. 특히 NAVER(035420)가 5% 넘게 올랐고 카카오(035720)도 4%대 상승 마감했다. 이어 SK하이닉스(000660)가 3%대, 삼성전자(005930)와 삼성전자우(005935)가 2% 상승하는 등 반도체 대장주들도 간만에 상승 흐름을 탔다. 이어 현대차(005380)와 기아(000270)는 1% 미만 상승했고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는 보합권이었다. 반면 LG에너지솔루션(373220)은 3%대 약세를, 삼성SDI(006400)와 LG화학(051910)은 6% 하락 마감했다. 종목별로는 이날 전기료 인상 기대감에 한국전력(015760)이 8% 넘게 올랐고 중국 방역 완화 기대감으로 아모레G(002790)와 코스맥스(192820) 등 화장품 관련주가 10% 내외 급등했다.한편 이날 코스피 거래량은 3억952만주, 거래대금은 7조973억원을 기록했으며 상한가 없이 625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없이 251개가 내렸다. 57개 종목은 보합권이었다.
2022.12.09 I 유준하 기자
1% 가까이 상승해 710선…날아오른 콘텐츠株
  • [코스닥 마감]1% 가까이 상승해 710선…날아오른 콘텐츠株
  • [이데일리 이은정 기자] 9일 코스닥 지수가 1% 가까이 상승했다. 개봉을 앞둔 ‘아바타2’와 중국 한한령(한류 제한령) 해제 기대감이 커지면서 콘텐츠 관련주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거래일보다 6.97포인트(0.98%) 상승한 719.49에 거래를 마쳤다. 4거래일 만에 상승 전환했다. 최윤아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코스닥은 매크로 연관성이 낮은 성장주 위주로 상승했고, 테슬라 수요 둔화 이슈와 자동차 업황 둔화 우려로 2차전지 관련주는 하락세를 보였다”고 말했다. 이날 외국인은 197억원, 기관은 109억원 사들였고 개인은 335억원 팔아치웠다. 프로그램매매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451억원 매수 우위를 보였다.업종별로는 상승 우위였다. 방송서비스는 9%대 급등했고 통신방송서비스는 6%대, 오락문화는 4%대, 디지털컨텐츠, 통신장비는 3%대, 인터넷, 제약은 2%대 올랐다. 반도체, 비금속, 운송장비부품, 건설, 섬유의류, 유통은 1%대, 소프트웨어, 운송, 정보기기, 컴퓨터서비스, 제조, IT H/W는 1% 미만 올랐다. 종이목재, IT부품, 일반전기전자는 2%대 하락했고, 금속은 1%대, 금융, 화학, 출판매체복제는 1% 미만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주들은 혼조세를 보였다. 스튜디오드래곤(253450)은 10%대, CJ ENM(035760)은 16%대 올랐다. 바른손이앤에이(035620)는 29.87% 상승 마감했다. 한중 정상회담 이후 중국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에 한국 드라마가 방영되면서 한한령 해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한국콘텐츠진흥원 베이징비즈니스센터에 따르면 전일 중국 OTT는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1’ 독점 방영을 시작했다. 영화 ‘아바타: 물의 길’(‘아바타 2’)의 오는 14일 한국 개봉을 앞두고도 관련 기대감도 모아진다. 카카오게임즈(293490), HLB(028300), 펄어비스(263750), JYP Ent.(035900)는 2%대 올랐고, 알테오젠(196170)은 1%대,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는 1% 미만 상승했다. 에코프로(086520), 천보(278280)는 5%대, 엘앤에프(066970)는 56%대 내리며 2차전지 관련주가 하락세를 보였다. 이날 코스닥 거래량은 12억4195만주, 거래대금은 6조73억원이었다. 상한가 종목 6개 포함 1056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종목 없이 398개 종목이 하락했다. 94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2022.12.09 I 이은정 기자
코스닥, 1%대 상승해 710선…콘텐츠株 '훨훨'
  • 코스닥, 1%대 상승해 710선…콘텐츠株 '훨훨'
  • [이데일리 이은정 기자] 9일 코스닥 지수가 장중 1% 가까이 상승하고 있다. 개봉을 앞둔 ‘아바타2’와 중국 한한령(한류 제한령) 해제 기대감이 커지면서 콘텐츠 관련주의 강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7.09포인트(1.00%) 상승한 719.61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지수는 717선에서 출발했다.수급별로는 개인은 144억원 팔자로 돌아섰다. 외국인은 10억원을 팔고 있다. 기관은 136억원을 사들이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128억원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대체로 상승세다. 방송서비스가 8%대, 통신방송서비스 6%대, 오락문화, 통신장비 4%대, 디지털컨텐츠 3%대, 인터넷, 제약, 운송장부품, 의료정밀기기, 섬유의류, 반도체, 비금속, 통신서비스, 운송, 유통, 소프트웨어는 1%대 오르고 있다. 음식료담배, 제조, IT H/W, 건설은 1% 미만 상승 중이다. 종이목재, IT부품, 일반전기전자는 2%대, 금속, 금융은 1%대, 화학, 출판매체복제, 기계장비는 1% 미만 하락하고 있다. 시총상위주들은 혼조세다. 스튜디오드래곤(253450)이 9%대, CJ ENM(035760)이 14%대 오르고 있다. 한중 정상회담 이후 중국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에 한국 드라마가 방영되면서 한한령 해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한국콘텐츠진흥원 베이징비즈니스센터에 따르면 전일 중국 OTT는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1’ 독점 방영을 시작했다. 바른손(018700)은 17%대 급등하고 있다. 영화 ‘아바타: 물의 길’(‘아바타 2’)의 오는 14일 한국 개봉을 앞두고도 관련 기대감이 모아지고 있다. HLB(028300), 펄어비스(263750)는 3%대, 카카오게임즈(293490), 셀트리온제약(068760), JYP Ent.(035900)는 2%대,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는 1%대, 리노공업(058470)은 1% 미만 상승 중이다. 천보(278280)는 7%대, 엘앤에프(066970), 에코프로(086520)는 5%대, 에코프로비엠(247540)은 4%대 하락하고 있다.
2022.12.09 I 이은정 기자
FTX 사태 후 힘 내는 이더리움…`산타 랠리`는 아직 먼 얘기
  • FTX 사태 후 힘 내는 이더리움…`산타 랠리`는 아직 먼 얘기
  • [이데일리 이정훈 기자] 글로벌 3대 거래소인 FTX의 파산보호 신청 이후 비트코인이 주춤거리고 있는 가운데 오히려 2등 코인인 이더리움이 초과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일각에서는 크리스마스 전후로 나타났던 `산타 랠리`가 이번에도 재현되는 것 아니냐는 기대가 나오고 있지만, 전문가들은 이더리움이 의미있는 랠리를 보이기 보다는 추가적인 하락세를 연출할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여전히 보수적인 대응이 필요할 전망이다. 9일 시장 데이터업체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FTX 파산신청 사태가 터졌던 최근 한 달 간 비트코인 가격은 1만8000달러대 초반에서 1만7000달러대 초반까지 5.6% 하락한 반면 이더리움 가격은 1.2% 정도 하락하며 1280달러선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 일단 FTX 사태 이후 가상자산 기업들의 연쇄 부실화가 어느 정도 진정되는 모습을 보이자 시장 반등에 대한 기대가 나오고 있다. 마이크 맥글론 블룸버그 인텔리전스 매크로 선임 전략가는 “블룸버그/갤럭시 크립토지수를 기준으로 보면 가상자산 가격이 가파른 할인율을 보이고 있다”면서 “조만간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통화긴축이 멈출 것으로 보이는 만큼, 머지 않아 가상자산이 전통적인 위험자산에 비해 초과 수익을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런 상황에서 올 들어 하락폭이 더 컸던 이더리움이 비트코인보다 강한 반등을 보일 것이라는 기대도 더해지고 있는 모양새다. 최근 한 달 간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가격 추이실제 시장 분석업체인 샌티멘트는 최근 이더리움 가격 상승을 전망한 시장 내 샤크와 웨일(고래)이 큰 폭으로 늘고 있다고 봤다. 실제 최근 이틀 간에도 이들 주소가 2.1%나 늘어났는데, 이는 이더리움을 거의 7억달러 정도 매수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아울러 세계 최대 코인 거래소인 바이낸스의 미국 법인인 바이낸스US가 전날 이더리움 매매거래에 대해 수수료를 제로(0)로 낮추겠다고 발표한 것이, 이더리움 투자 활성화로 이어질 것이라는 기대도 나오고 있다. 지난 6월부터 비트코인 거래에 대해 수수료 제로 정책을 펴면서 거래량 증가를 이끌었던 바이낸스US는 이날 “우리는 낮은 수수료를 매기는 거래소 리더가 될 것이며, 사용자들의 이익을 최우선으로 고려할 것”이라며 이 같은 정책을 알렸다. 달러는 물론이고 테더와 USDC, 바이낸스USD 등을 이용한 이더리움 거래가 모두 수수료 없이 가능해진다. 최근 가상자산 거래소에서의 코인 거래대금이 줄고 있지만, 비트코인 수수료 제로 정책을 편 바이낸스는 오히려 거래대금이 늘고 있다.이 덕에 이더리움 거래대금이 늘어난다면, 최근 반등 기대를 모으고 있는 이더리움 가격이 좀 더 탄력적으로 움직일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도 나오고 있다. 일단 독립 시장 애널리스트로 활동 중인 울프는 이날 “지난 11월 초 1675달러 고점까지 간 이더리움이 이후 25% 하락하자 반등 신호가 나오고 있다”면서 “현 추세대로 라면 지난 11월에 이더리움 가격은 이미 바닥을 찍었을 수 있다”고 예상했다. 물론 울프 역시 이더리움이 큰 폭의 상승랠리를 보일 것으로 예상하진 않았지만, 적어도 가격이 바닥을 찍고 안정적인 흐름을 이어갈 것이라는 기대는 갖고 있는 셈이다. 반면 코인코덱스닷컴은 주요 기술적 지표들을 활용해 “오는 25일 크리스마스 쯤에 이더리움 가격은 915달러까지 내려갈 수 있다”면서 “지금보다 23% 정도 가격 하락이 더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특히 시장 애널리스트인 아디티야 로이는 “현재 이더리움은 약세장 속에서 일시 반등하는 베어마켓랠리를 보이고 있을뿐”이라고 말하면서 “이더리움은 일부 큰 손들이 시장이 강세장으로 갈 것이라는 인상만 준 뒤 가격을 하락시키는 ‘불 트랩’에 빠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그러면서 “최악의 경우 이더리움은 700달러까지 갈 수 있고, 그럴 경우에 진정한 바닥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2.12.09 I 이정훈 기자
정치권 호감도…홍준표 37%, 유승민 33%, 이재명·오세훈 31%
  • 정치권 호감도…홍준표 37%, 유승민 33%, 이재명·오세훈 31%[한국갤럽]
  • [이데일리 이상원 기자] 홍준표 대구시장이 차기 지도자로 거론되는 정치권 주요 인물의 개별 호감여부를 조사한 결과에서 가장 앞서고 있다는 결과가 나왔다. 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이 그 뒤를 이었다.홍준표(왼쪽) 대구시장, 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사진=뉴시스)한국갤럽이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정계 주요 인물 개별 호감 여부’를 묻는 조사결과에 따르면 홍 시장이 37%로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유 전 의원은 33%, 오세훈 서울시장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각각 31%, 한동훈 법무부장관과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 각각 29%,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 26%,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 22% 순으로 나타났다.지난 9월 조사와 비교하면 오 시장 호감도가 10%포인트 떨어져 가장 하락 폭이 컸다. 홍준표 시장과 이재명 대표도 각각 3%포인트 호감도가 하락했고 유승민 전 의원은 3%포인트 올랐다. 특히 국민의힘은 전당대회를 앞두고 ‘수도권·엠제트(MZ) 대표론’이 떠오른 가운데 홍 시장이 42%로 20대(18~29살)에서 가장 높은 호감도를 보였다.이어 안 의원 32%, 유 전 의원 27%, 이준석 전 대표 24%, 오 시장 23%, 이재명 대표 21%, 이낙연 전 대표 20%를 기록했다. 한 장관은 16%에 그쳤다.성별로 보면 홍 시장, 유 전 의원, 이재명 대표·이준석 전 대표는 모두 남성에게서 호감도가 더 높았다. 여성에서보다 5%포인트 이상 높았다. 보수층에서는 한 장관(55%), 오 시장(53%), 홍 시장(52%)이 50%대를 기록했따, 진보층에서는 53%가 이재명 대표에게 호감을 표했다. 유 전 의원은 국민의힘 소속임에도 보수층(26%)에서보다 진보층(42%)에서 호감도가 더 높았다.이번 여론조사는 무선전화 RDD 표본 프레임에서 무작위 추출(유선전화 RDD 10% 포함) 방식이며, 전화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됐다. 전체 응답률은 10.0%,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갤럽조사연구소 홈페이지에 공개되어 있으며,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2.12.09 I 이상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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