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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BTS 광화문 컴백 공연 허가…안전관리 총력전
  • 서울시, BTS 광화문 컴백 공연 허가…안전관리 총력전
  • [이데일리 김형환 기자] 서울시가 방탄소년단(BTS)이 3년 9개월 만에 돌아오는 ‘컴백 공연’을 조건부 허가했다.지난 22일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계단에서 외국인 관광객들이 3년 9개월 만에 ‘완전체’로 돌아오는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컴백을 알리는 홍보물을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서울시는 22일 ‘제1회 광화문광장 자문단 회의’를 열고 하이브·빅히트뮤직 등이 신청한 ‘BTS 2026 컴백쇼, 서울’ 공연에 대해 조건부 사용 허가를 결정했다.BTS는 오는 3월 3년 9개월 만에 발매하는 신보 ‘아리랑’을 광화문에서 처음 선보일 예정이다. BTS 측은 국가유산청에도 경복궁, 광화문, 숭례문 일대 활용에 대한 신청서를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다.서울시는 안전관리계획 심의 통과를 전제로 출연진과 관람객 퇴장 시간 중복 방지, 교통불편 최소화 등이 보완되는 대로 신속하게 허가할 계획이다.서울시는 해당일 대규모 인파가 광화문광장을 포함한 도심에 모일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안전 관리 계획을 면밀히 검토하고 경찰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안전관리에 총력전을 펼친다. 주변 교통, 시민안전을 비롯해 숙박업소 요금 등 불공정행위에 대한 사전 점검도 철저히 실시한다. 점검 대상은 서울시 내 광화문 광장과 인접한 종로구 관내 280개소, 중구 관내 411개소 등이다.서울시는 공연 당일 BTS 팬덤 ‘아미’를 포함한 외국인 관람객을 위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도 운영 예정이다. BTS 컴백을 기념해 서울 곳곳에 웰컴 분위기를 조성하고 K-팝과 한류 콘텐츠를 결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즐길 거리도 제공한다.김창규 서울시 균형발전본부장은 “공연 관람객은 물론 다양한 이벤트에 참여하기 위해 광화문광장을 방문하는 시민과 관광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관리계획을 검토하고 실행하겠다”며 “아울러 서울의 매력과 아름다움을 충분히 느낄 수 있는 이벤트와 체험을 다양하게 마련해 광화문광장이 K-팝 성지로 도약할 수 있는 기회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2026.01.22 I 김형환 기자
다국적 걸그룹 캣츠아이, 美 '그래미 어워즈'서 특별 무대 펼친다
  • 다국적 걸그룹 캣츠아이, 美 '그래미 어워즈'서 특별 무대 펼친다
  •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걸그룹 캣츠아이(KATSEYE)가 미국 음악 시상식 ‘그래미 어워즈’에서 공연을 펼친다.(사진=하이브, 게펜레코드)22일 소속사 하이브에 따르면 캣츠아이는 오는 2월 1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열리는 ‘2026 그래미 어워즈’에서 ‘베스트 뉴 아티스트’ 부문 후보 8팀이 함께 꾸미는 특별 무대에 오른다.캣츠아이는 하이브와 미국 게펜 레코드의 합작으로 탄생한 다국적 걸그룹이다. 다니엘라, 라라, 마농, 메간, 소피아, 윤채 등 6명이 속해 있다. 멤버 중 윤채가 유일한 한국인이다.2024년 8월 데뷔한 캣츠아이는 ‘2026 그래미 어워즈’의 ‘베스트 뉴 아티스트’와 ‘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 부문에 동시 노미네이트됐다. 이들은 소속사를 통해 “지금 이 자리에 와 있다는 것만으로도 너무나 큰 영광이자 행운이라고 생각한다. 무엇보다 중요한 건 우리가 될 수 있는 최선의 모습이 되는 것, 진정성을 지키는 것, 그리고 6명이 하나로 뭉쳐 나아가는 것”이라며 “그에 걸맞은 무대를 보여드리겠다”고 전했다. ‘2026 그래미 어워즈’는 미국 지상파 방송사 CBS와 OTT 플랫폼 파라마운트 플러스를 통해 생중계된다.
2026.01.22 I 김현식 기자
하이브 찾은 金총리 "한류의 뿌리는 민주주의"
  • 하이브 찾은 金총리 "한류의 뿌리는 민주주의"
  • [세종=이데일리 송주오 기자] 김민석 국무총리가 21일 하이브 사옥을 방문해 “한류의 뿌리는 민주주의”라고 강조했다. 이날 방문은 문화 콘텐츠 산업 육성을 위한 현장 방문의 일환으로, 넥슨, CJ ENM에 이은 세 번째다.김민석 국무총리가 21일 서울 용산구 하이브 사옥에서 열린 청년 종사자 타운홀 미팅에서 모두 발언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김 총리는 이날 오후 서울 용산구 하이브 사옥을 방문해 문화 콘텐츠 제작현장을 둘러보고 임직원들과 간담회를 가진 자리에서 “민주주의를 거창하게 정치적으로 표현한 것이 아니라 자유로 그것을 지켜온 우리 역사의 뿌리 같은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김 총리는 이날 △안무연습실 △청음실 △녹음실 등 최첨단 제작시설을 둘러보며 K팝이 완성되는 전 과정을 세밀하게 확인했다. 연습실에서는 엔하이픈(ENHYPEN) 멤버들을 만나 안무 연습을 관람하며 현장의 열정과 에너지를 응원했다.김 총리는 “박수 치고 응원하고 응원봉을 함께 빛낸 그 문화를 만들어 낸 중심에 있는 하이브, 또 하이브가 만들어 낸 많은 별들이 있지만 그중 BTS(방탄소년단)가 복귀하는 컴백하는 시기에 마침 이곳에 왔다”며 의미를 부여했다.그러면서 하이브를 ‘한류를 대표하고 선도하는 기업’이라고 평가하며 “최근 전 세계 많은 사람들이 한류가 잘 나가는 비결을 묻고 있고 우리는 답을 해야 한다. 그 본질을 찾는 것이 우리가 계속 잘 나갈 수 있는 길인 것 같다 생각한다”고 힘줘 말했다.김 총리는 아이돌 팬덤의 상징인 응원봉과의 특별한 인연도 언급했다. 그는 “이재명 대통령이 대통령이 되기 전에 게엄을 막아내고 국회에서 숨어서 피하고 있다가 처음 국회 앞에 있는 집회에 섰다”면서 “응원봉들이 켜져 있는데 이 대통령이 내려오면서 저한테 ‘응원봉이 아름답다’고 했다”고 소회했다.아울러 김 총리는 “국가의 과제는 문화 공간 속 가급적 많은 일을 만들어내는 것”이라며 “그런 데 있어 상당히 많은 역할을 해 주고 있는 하이브와 하이브 같은 많은 문화 기업들에 대해서도 굉장히 고맙게 생각한다”고 말했다.김 총리는 “올해 BTS 완전체 복귀가 가져올 새로운 도약의 흐름 속에서 K팝은 다시 한 번 세계를 놀라게 할 것”이라며 “정부는 산업 현장의 창의성과 혁신을 가장 든든하게 뒷받침하는 파트너로서, 대한민국이 문화 선도국가로 확고히 자리매김하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2026.01.21 I 송주오 기자
알테오젠 급락…코스닥 2%대 밀려 휘청
  • 알테오젠 급락…코스닥 2%대 밀려 휘청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코스닥 시장이 2%대 밀리며 급락세를 보인다. 코스닥 시가총액 1위인 알테오젠(196170)이 급락하면서 지수 하락을 이끌고 있다. 21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전 9시 59분 현재 코스닥 시장은 전 거래일 대비 2.83%(27.63포인트) 내린 948.74를 기록 중이다. 장중에는 3%대까지 밀리기도 했다. 투자자별로 개인이 2741억원어치 사고 있으나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464억원, 1240억원어치 팔고 있다. 업종 대부분이 내리는 가운데 일반서비스가 9% 넘게 밀리고 있다. 제약 업종은 4%대 하락하고 있고 오락·문화, 금융, 건설, 화학 등이 2% 이상 빠지고 있다. 특히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알테오젠이 19% 넘게 급락세를 보인다. 기술이전 규모가 기대에 미치지 못하면서 투심이 급격히 악화한 것으로 풀이된다. 알테오젠은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 자회사 테사로와 4200억원 규모의 기술 수출 계약을 맺었다고 전일 밝혔다. 김선아 하나증권 연구원은 보고서에서 “올해 JP모간 헬스케어 콘퍼런스에서 알테오젠이 기술이전 계약을 언급하며 ‘이전 규모 수준의 딜’이라고 말해 시장은 작년 3월 아스트라제네카와 맺은 약 1조9000억원 규모의 계약을 기대했던 것 같다”고 했다. 다만 김 연구원은 “이번 계약은 시장의 기대치가 높았던 것이지, 기술이나 시장성과 관련해 ATL-B4의 열위 조건이 반영된 건 아니다”고 언급했다.이번 계약에 다라 테사로는 알테오젠의 하이브로자임 기술이 적용된 SC 제형 변경 플랫폼 ALT-B4를 PD-1 면역항암제 ‘도스탈리맙’에 적용해 SC 제형을 개발 및 상업화할 수 있는 독점 권리를 확보하게 된다. 알테오젠은 2000만 달러(약 295억원)의 계약금을 수령하며 개발, 허가 및 매출 관련 주요 목표 달성 시 2억 6500만 달러(약 3905억원) 규모의 마일스톤(단계별 기술료)을 받을 수 있다. 상업화 이후에는 제품 매출에 따른 로열티를 수령한다. ALT-B4의 임상 및 상업용 제품 공급은 알테오젠이 담당한다. 알테오젠 외에도 리가켐바이오(141080)가 10% 이상 밀리고 있고 에이비엘바이오(298380), 펩트론(087010) 등이 8% 이상 하락하고 있다. 삼천당제약(000250)은 6%대 빠지고 있고 코오롱티슈진(950160)(-4.72%), 에코프로(086520)(-3.05%), 파마리서치(214450)(-2.71%), HLB(028300)(-2.50%) 등이 내림세를 보인다. 알테오젠 (사진=알테오젠)
2026.01.21 I 박정수 기자
알테오젠, 기술이전 규모 기대 하회에 6%대 '뚝'
  • 알테오젠, 기술이전 규모 기대 하회에 6%대 '뚝'[특징주]
  • [이데일리 이혜라 기자] 알테오젠이 장초 6%대 하락하고 있다.21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알테오젠(196170)은 6.13% 하락한 45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알테오젠은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 자회사 테사로와 4200억원 규모의 기술 수출 계약을 맺었다고 전일 밝혔다.이날 주가 흐름은 알테오젠의 새해 첫 기술 이전 소식이나, 계약 규모가 시장의 기대를 하회했기 때문이라는 해석이 나온다.김선아 하나증권 연구원은 보고서에서 “올해 JP모간 헬스케어 콘퍼런스에서 알테오젠이 기술이전 계약을 언급하며 ‘이전 규모 수준의 딜’이라고 말해 시장은 작년 3월 아스트라제네카와 맺은 약 1조9000억원 규모의 계약을 기대했던 것 같다”고 했다.다만 김 연구원은 “이번 계약은 시장의 기대치가 높았던 것이지, 기술이나 시장성과 관련해 ATL-B4의 열위 조건이 반영된 건 아니다”고 언급했다.한편 이번 계약에 따라 테사로는 알테오젠의 하이브로자임 기술이 적용된 SC 제형 변경 플랫폼 ALT-B4를 PD-1 면역항암제 ‘도스탈리맙’에 적용해 SC 제형을 개발 및 상업화할 수 있는 독점 권리를 확보하게 된다.알테오젠은 2000만 달러(약 295억원)의 계약금을 수령하며 개발, 허가 및 매출 관련 주요 목표 달성 시 2억 6500만 달러(약 3905억원) 규모의 마일스톤(단계별 기술료)을 받을 수 있다. 상업화 이후에는 제품 매출에 따른 로열티를 수령한다. ALT-B4의 임상 및 상업용 제품 공급은 알테오젠이 담당한다.
2026.01.21 I 이혜라 기자
하이브 아메리카xAU, 넷플릭스 손잡고 팝 그룹 론칭 시리즈 론칭
  • 하이브 아메리카xAU, 넷플릭스 손잡고 팝 그룹 론칭 시리즈 론칭
  •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하이브 아메리카가 세계적인 크리에이터 앨런 치킨 차우(Alan Chikin Chow), 넷플릭스와 손잡고 하이브의 K팝 방법론에 기반한 차세대 팝 그룹의 탄생 과정을 담은 시리즈를 선보인다.하이브 아메리카는 유튜브 쇼츠 전 세계 최다 조회 수, 600억 회 이상의 영상 조회수, 1억 3000만 명의 팔로워를 기록 중인 크리에이터 앨런 치킨 차우, 넷플릭스와 파트너십을 맺고 각본 기반 시리즈를 공동 제작한다고 20일(현지시각) 밝혔다.새롭게 시작하는 시리즈는 예술 아카데미에 입학한 아이돌 지망생들이 혼성 밴드를 결성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유튜브 시리즈 ‘앨런스 유니버스’(Alan‘s Universe)를 통해 입증된 탄탄한 스토리라인이 특징이다. 앨런 치킨 차우가 제작한 ’앨런스 유니버스‘는 청소년들의 사랑과 우정, 올바른 가치관을 소재로 한 드라마 시리즈로, 약 1억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동명의 채널에서 공개돼 매달 10억 회 이상의 조회수를 자랑한다. 출연진들은 시리즈를 통해 신곡을 발표하며 아티스트로서의 활동을 시작하게 된다.이번 프로젝트의 핵심은 하이브만의 독보적인 K팝 제작 시스템과 제작 역량을 투입한다는 점이다. 앨런의 탄탄한 콘텐츠 기획력에 하이브의 K팝 방법론을 더해지는 것으로 앞서 탄생한 캣츠아이에 이어 또 한번 글로벌 신드롬을 일으킬지 주목된다. 하이브는 K팝 방법론에 기반한 글로벌 걸그룹 캣츠아이를 오디션 프로젝트 ’더 데뷔: 드림 아카데미‘(The Debut: Dream Academy)로 데뷔시켰으며, 제작 과정이 담긴 다큐멘터리 시리즈 ’팝스타 아카데미: 캣츠아이‘(Pop Star Academy: KATSEYE)가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 바 있다.이번 협업은 지난해 4월 하이브 아메리카가 앨런 치킨 차우와 체결한 글로벌 파트너십 이후 넷플릭스까지 합류해 진행하게 된 글로벌 프로젝트다.앨런 치킨 차우는 이번 협업에 대해 “전 세계적으로 엔터테인먼트 문화를 선도하는 하이브 아메리카와 넷플릭스의 뛰어난 창작진들이 만나 새로운 팝 그룹을 론칭하는 획기적인 프로젝트”라며 “글로벌 팬들에게 창의적인 영감과 즐거움이 담긴 스토리텔링을 전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제임스 신 하이브 아메리카 영화 및 TV 부문 사장은 “이번 시리즈는 팝 그룹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보여주는 ’문화적 모델‘이 될 것”이라며 “크리에이터 생태계의 선구자인 앨런과 함께 시청자 층을 넓히며 팬덤 구축 방식을 확장하는 혁신적 작품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2026.01.21 I 윤기백 기자
BTS 컴백무대, 광화문 가능성 커졌다…국유청 "조건부 승인"
  • BTS 컴백무대, 광화문 가능성 커졌다…국유청 "조건부 승인"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3월 컴백을 앞둔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컴백 무대가 서울 광화문 일대가 될 가능성이 커졌다.20일 국가유산청은 하이브의 광화문과 경복궁 일대 사용 허가 요청에 대한 궁능분과위원회 심의 결과 “조건부 가결로 승인됐다”고 밝혔다. 국가유산청은 “소위원회를 구성해 문화유산에 미치는 영향 등을 검토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다만 국가유산청 승인만으로 공연이 확정되는 것은 아니며, 광화문 광장 사용에 대해서는 서울시와 경찰청 등 관계부처의 추가 승인 절차를 거쳐 최종 결정될 예정이다.6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계단에 방탄소년단(BTS)의 정규 5집의 로고, 발매 일자, 팀명을 이용한 래핑이 되어 있다(사진=이영훈 기자).최근 하이브는 BTS 공연과 관련해 장소 사용 및 촬영 허가를 신청했다. 공연은 가칭 ‘K-헤리티지와 K팝 융합 공연’으로, 오는 3월 말 진행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신청 장소에는 경복궁(근정문·흥례문), 광화문 및 광화문 월대 권역, 숭례문 일대가 포함됐다.BTS는 오는 3월 20일 정규 5집 ‘아리랑’(ARIRANG)을 발매하고 ‘완전체’ 활동을 재개한다. 공연이 성사될 경우 새 앨범 수록곡 무대가 공개될 것으로 전망된다. 행사 참여 인원은 출연진과 촬영 스태프를 포함해 약 80~87명 규모로 알려졌다.하이브가 신청한 공연은 경복궁 주요 공간에서 광화문까지 이어지는 등장 시퀀스 연출, 광화문~월대 행진 장면의 실시간 중계, 광화문 담장과 숭례문 성곽을 활용한 미디어 파사드 촬영 등을 포함한다. 미디어 파사드 이벤트는 3~4월 오후 6시부터 자정까지 진행되며, 한국의 문화적 가치를 현대적으로 전달하는 공공문화 콘텐츠로 구성될 예정이다. 하이브는 이번 공연을 글로벌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플랫폼을 통해 전 세계에 생중계할 예정이며, 5000만 명 이상의 시청자가 모일 것으로 추산 중이다.BTS는 과거에도 경복궁 무대를 선보인 바 있다. 코로나19 대유행 시기였던 2020년 경복궁 근정전과 경회루에서 촬영한 무대를 미국 NBC 방송 ‘더 투나잇 쇼 스타링 지미 팰런’을 통해 공개해 전 세계적인 화제를 모았다. 이번 공연이 성사되면 BTS는 약 6년 만에 경복궁 일대 무대에 다시 서게 되며, K팝과 국가유산의 만남을 또 한 번 세계에 각인시킬 전망이다.
2026.01.20 I 이윤정 기자
“엔터 4분기 비용 부담 확대…하이브, BTS 컴백이 최대 변곡점”
  • “엔터 4분기 비용 부담 확대…하이브, BTS 컴백이 최대 변곡점”
  •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DS투자증권은 엔터테인먼트 업종에 대해 “4분기 외형 성장세는 이어지지만, 비용 부담이 커지며 컨센서스를 밑돌 가능성이 크다”면서도 투자 의견 ‘비중 확대(유지)’를 제시했다. 장지혜 DS투자증권 연구원은 20일 보고서에서 “하이브(352820)는 미국 법인 구조 재편 비용과 라틴 신인 IP 개발, 게임 관련 비용 부담이 겹치며 수익률 둔화가 불가피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또 “에스엠(041510)(SM)·와이지엔터테인먼트(122870)(YG)는 전년 대비 음반 판매가 감소했고, JYP Ent.(035900)는 판매량은 늘었지만 소규모 앨범 발매 증가로 원가율이 상승한 것으로 파악된다”고 덧붙였다. (표=DS투자증권)장 연구원은 하이브의 4분기 실적(연결 기준)을 매출액 7087억원, 영업이익 25억원으로 추정했다. 영업이익은 시장 기대치(컨센서스)를 크게 밑돌 것으로 봤다. 음반·음원은 보이넥스트도어(보넥도)·투어스·르세라핌·아일릿 등의 신보 효과가 이어지겠지만 전년 동기 기저 부담이 있다는 평가다. 공연 부문은 세븐틴·투바투·캣츠아이 등의 일정이 반영되더라도 전 분기 대비 공연 규모가 작아 매출 감소가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MD(머천다이즈) 역시 공연 규모 축소 영향으로 줄어들 수 있다고 짚었다. 다만 장 연구원은 올해 BTS 컴백이 업종의 최대 변곡점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BTS는 3월 20일 정규 5집 발매 후 4월 9일 국내 공연을 시작으로 월드투어에 나선다. 공개된 일정만 기준으로도 23개국 34개 도시에서 79회 공연이 예정돼 있으며, 회당 5만 5000명 가정 시 총 모객 450만명 규모로 추산했다. 스타디움급 공연장 운영과 360도 무대 개방, 2~3일 연속 공연 등으로 단가(ATP) 상승 여지가 있고, 미국은 다이내믹 프라이싱 적용 가능성까지 거론되며 수익성 개선 기대도 크다는 분석이다. 장 연구원은 BTS가 2026년 하이브에 기여할 실적을 공연 및 MD 합산 기준 매출 1조 5000억원, 영업이익 3000억원(영업이익률 20%)으로 제시했다. 이에 따라 그는 엔터 업종 최선호주로 하이브, 차선호주로 에스엠을 유지했으며, 하이브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를 45만원으로 상향했다. 비용 부담으로 4분기 실적은 주춤하더라도, 2026년 BTS 복귀와 고연차·저연차 IP, 해외 IP 성장이 맞물리며 이익 레버리지가 확대될 수 있다는 판단이다.
2026.01.20 I 박순엽 기자
BTS 광화문 공연 성사되나? 유산청, 오늘 심의
  • BTS 광화문 공연 성사되나? 유산청, 오늘 심의
  •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국가유산청 문화유산위원회는 20일 제1차 궁능문화유산분과 위원회를 열고 가칭 ‘K-헤리티지와 K팝 융합 공연’의 경복궁, 광화문 및 월대 권역, 숭례문의 장소 사용 및 촬영 허가 신청을 심의한다.그룹 방탄소년단(BTS)의 2020년 경복궁 공연 장면. (사진=빅히트 뮤직)하이브가 신청한 것으로 알려진 ‘K-헤리티지와 K팝 융합 공연’은 경복궁 근정문과 흥례문, 광화문과 광화문 월대 권역, 숭례문 일대에서 펼쳐지는 공연과 미디어 파사드 이벤트다. 공연은 오는 3월 말로 예정하고 있으며, 미디어 파사드 이벤트는 오는 3~4월 숭례문 성곽과 광화문 담장을 활용해 열린다.국가유산청 홈페이지에 올라온 제1차 궁능문화유산분과 위원회 회의자료에 따르면 3월 말 열리는 공연은 △경복궁 주요 공간~광화문까지 이어지는 등장 시퀀스 연출 △광화문~월대 행진 아티스트 실시간 중계 송출 △공연 중 광화문 담장 미디어 파사드 연출 등을 촬영하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영상 출연자와 촬영 스태프까지 87명이 행사 인원으로 참여한다.미디어 파사드 이벤트는 3~4월 오후 6시부터 자정까지 열리는 행사로 △한국의 문화적 가치와 메시지를 담은 공공문화 콘텐츠 제공 △미디어 파사드 적용 개방향 문화이벤트로 국가유산의 상징성 현대적 전달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하이브 측은 △K-컬처 위상 강화 △글로벌 파급력 확보 △관광객 증가 및 국가 브랜드 가치 제고 △국가유산 보호 및 안전 관리 이행 책임 등을 이유로 이번 공연 장소 사용 및 촬영 허가를 신청했다.하이브 측은 ‘신청인 의견’을 통해 “글로벌 주목도가 높은 K팝 아티스트 무대 및 이벤트와 연계하여 서울의 대표 국가유산 공간과 동시대 문화 콘텐츠의 상징성을 결합한 공공 문화경험을 제공하여 글로벌 팬덤을 기반으로 공공 홍보 및 방문 동기를 강화하고 서울의 문화적 위상 확장을 기대한다”고 설명했다.회의 자료에선 이번 공연 출연자는 확인되지 않는다. 그러나 하이브가 이번 공연 장소 사용과 촬영 허가를 신청함에 따라 공연엔 오는 3월 컴백 예정인 그룹 방탄소년단(BTS)가 출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BTS는 오는 3월 20일 정규 5집 ‘아리랑’(ARIRANG)을 발표하고 컴백한다. 공연이 성사되면 BTS는 2020년 미국 NBC 방송 ‘더 투나잇 쇼 스타링 지미 팰런’을 통해 공개한 경복궁 근정전과 경회루 무대에 이어 6년 만에 다시 경복궁 일대에서 공연하게 된다.다만 이날 심의 결과는 일반에 공개되지 않는다. 국가유산청 관계자는 “20일 심의를 진행하고 결과도 이날 회의에서 나온다”며 “통과 혹은 보류 여부는 신청인에게만 통보될 것”이라고 말했다. 하이브 관계자는 “장소와 일정 등에 대해 최종 결정되면 공식으로 안내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2026.01.20 I 장병호 기자
민희진, '역바이럴 소송' 대응 위해 변호사 회동 "조각 맞춰져"
  • 민희진, '역바이럴 소송' 대응 위해 변호사 회동 "조각 맞춰져"
  •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민희진 오케이레코즈 대표(전 어도어 대표)가 역바이럴 의혹과 관련, 미국 변호사와 만난 사실을 공개했다.(사진=민희진 SNS)민희진 대표는 19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변호사와 만난 사진을 올리며 “너무 좋은 조언 감사했다”는 글을 남겼다. 그는 “현재 태그 PR(TAG PR)과 관련된 소송을 겪고 있는 미국 아티스트들이 어떤 방식으로 대응하고 있는지 직접 들을 수 있었고, 구체적이고 유의미한 조언을 받을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여러 조각들이 하나씩 맞춰지고 있다”며 “곧 공유할 수 있는 이야기들이 있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앞서 민희진 대표는 지난해 하이브와의 분쟁 과정에서 하이브 자회사이자 미국 PR회사인 태그 PR이 자신을 겨냥한 역바이럴에 관여했을 가능성을 제기한 바 있다. 그는 해외에서 분쟁이 시작된 이후부터 이상한 움직임을 감지했다고 주장했다.당시 민희진은 한 인터뷰에서 “해외에서 분쟁이 시작되고 나서부터 뭔가 이상하다는 느낌이 있었다”며 “빌보드 기자로부터 ‘이상한 찌라시를 받았는데 내용이 너무 이상해 확인하고 싶다’는 연락을 받았고, 출처를 묻자 태그 PR에서 받았다고 해 상당히 놀랐다”고 말했다. 이어 “이후 할리우드 배우 관련 소장에서 내 이름이 언급됐다는 사실도 보도를 통해 알게 됐다”고 덧붙였다.이에 대해 하이브 측은 당시 “해당 사안은 하이브나 하이브 아메리카와 무관한 법적 분쟁에서 일방 당사자가 주장한 내용”이라며 “소장에 적시된 사안에 하이브 또는 하이브 아메리카는 관여한 바 없다”고 반박했다.
2026.01.19 I 윤기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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