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360.81 5.76 (+0.24%)
코스닥 807.98 4.72 (-0.58%)
  • 정렬
  • 영역
  • 기간
  • 기자명
  • 단어포함
  • 단어제외

뉴스 검색결과 10,000건 이상

SK텔레콤, 모빌리티 사업 분사 '호재'…저가 매수 기회-하나
  • SK텔레콤, 모빌리티 사업 분사 '호재'…저가 매수 기회-하나
  • [이데일리 유현욱 기자] 하나금융투자는 15일 SK텔레콤(017670)에 대해 모빌리티 사업 분사는 ‘명백한 호재’라면서 주가가 급락한 현 시점을 저가 매수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BUY)’와 목표주가 33만원, 업종 내 최선호주(Top Pick)를 모두 유지했다.SK텔레콤은 이날 15일 이사회를 열고 모빌리티 분사 건에 대해 결정할 예정이다. 이번 분사는 SK텔레콤이 분할되는 모빌리티 신설법인의 발행주식 총수를 소유하는 물적분할 방식으로 진행된다. SK텔레콤은 모빌리티 신설법인의 지분 100%를 보유하게 된다. 앞서 배터리 사업을 분사한 LG화학(051910)과 같은 방식이다.시장점유율 70%에 달하는 T맵을 기반으로 향후 5G(5세대 이동통신) 자율주행 회사로 진화하며 장기적으로 기업공개(IPO)까지 추진할 것으로 전망된다. 하지만 이 소식이 전해진 지난 14일 주가는 4.95% 급락했다. 장중 한때 6.8%까지 추락하기도 했다. 외국인 매도가 집중됐다.김홍식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LG화학 배터리 사업과는 달리 현재 SK텔레콤 시가총액에 T맵 가치가 크게 반영돼 있다고 판단하기 어렵다”며 “우버의 지분 참여를 지분 희석이 아닌 성장의 기회로 판단하는 것이 맞는다”고 설명했다.실제로 분할되는 모빌리티 자회사의 순자산은 현재 SK텔레콤 순자산 규모의 1% 미만이며 아직 매출도 1000억원 수준에 불과하다이어 “결국 이번에 분사되는 SK텔레콤 모빌리티 사업부문이 향후 5G 자율주행 회사로 진화하고 장기적으로 IPO를 추진할 전망”이라며 “의외로 높은 가치를 부여 받을 것”이라고 덧붙였다.그러면서 “SK텔레콤 모빌리티 사업 분사 목적이 기업가치 증대 때문이라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며 “결국 SK그룹에서 자율주행 자동차 및 공유 경제를 주도하는 사업체로 육성할 가능성이 높다”고 했다.5G는 결국 사물인터넷(IoT)으로 진화할 것이고 인공지능(AI), 플랫폼, 맵과 융합해 5G 자율주행자동차 산업이 B2C/B2B 부문에서 모두 큰 폭의 성장을 구가할 것이란 이유에서다.
2020.10.15 I 유현욱 기자
“지수 방향성 보다 종목 간 차별화 주목해야”
  • “지수 방향성 보다 종목 간 차별화 주목해야”
  • [이데일리 김윤지 기자] NH투자증권은 다음 주 코스피 시장에 대해 악재와 호재가 엇갈리면서 박스권 내 제한적인 등락을 반복할 가능성이 높다고 점쳤다. 미국·유럽에서 코로나19가 재확산되는 가운데 미 대선이 증시에 우호적인 방향으로 결론 날 것이라는 기대가 확산되고 있기 때문이다. 다음 주 코스피 예상 밴드는 2350~2450포인트를 제시했다.김영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23일 보고서에서 “지수 방향성보다는 종목 간 차별화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면서 “수출주에 우호적인 환경이 강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최근 글로벌 경제 회복의 양상에서 투자 기회를 찾을 수 있다고 판단했다. 글로벌 경기 회복은 선진국에서부터 나타나고 있는데, 소비 회복이 먼저 진행되는 한편 생산 측면에서는 가동률이 높아지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코로나19가 확산되는 언택트 환경에서도 소비는 이어갈 수 있지만, 공장 가동이 정상화되기는 어렵기 때문이다. 김 연구원은 “이와 같은 선진국 경제의 소비-생산 온도 차는 상대적으로 코로나19 방역이 잘 이뤄지고 있고 가동률 개선이 용이한 아시아 신흥국의 제조업 경기에 긍정적인 요인”이라면서 “관심업종으로 반도체, 휴대폰, 자동차가 있다”고 짚었다. 미국 금융권에서 민주당 대선 승리를 점치는 의견이 강해지고 있다. 민주당 승리 시 증세가 예상되기는 하지만, 증세로 인한 세입 증가분보다 경기부양책 과 인프라투자에 따른 세출 증가분이 더 클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해지고 있다. 김 연구원은 “블루 웨이브(미국 민주당이 대통령은 물론 상원, 하원을 모두 장악)가 내년 경기 개선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면서 “민주당 승리 가능성은 달러 약세로도 연결되고 있는데 이는 비달러화 자산에 긍정적인 요인”이라고 분석했다. 미국 경기 개선 기대감이 금리가 상승하고 있다. 김 연구원은 “이는 스타일 측면에서 경기민감주에 유리한 반면, 성장주에는 불리한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2020.10.23 I 김윤지 기자
국제교류복합지구 인근 '리버시티 자양', 조합원 모집 마감 임박
  • 국제교류복합지구 인근 '리버시티 자양', 조합원 모집 마감 임박
  • [이데일리 황효원 기자] 서울 강남 개발호재와 부동산 규제 반사이익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강남권 아파트 ‘리버시티 자양’이 주목을 받고 있다.정부의 강도 높은 부동산정책으로 서울 아파트 거래는 관망세를 보이고 있지만 강남권은 가격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는 서울 국제교류복합지구(SID) 추진이라는 굵직한 호재에다 실거주목적의 수요층이 유입되고 있는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서울시는 잠실과 코엑스 일대에 서울 국제교류복합지구, 영동대로 광역복합환승센터, 현대차GBC 등 대규모 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서울 국제교류복합지구는 코엑스~현대차 GBC(옛 한전부지)~잠실종합운동장으로 이어지는 166만㎡에 4대 핵심산업시설(국제업무, 스포츠, 엔터테인먼트, 전시·컨벤션)과 한강·탄천 수변공간을 연계한 마이스(MICE) 거점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에 따라 잠실종합운동장은 스포츠·문화 복합 콤플렉스로, 탄천과 한강 일대 약 63만㎡가 수변여가 및 문화활동을 엮어내는 장으로 변모하게 된다. 2025년쯤 이 사업이 완공되면 잠실종합운동장 일대가 국제회의와 전시는 물론 시민들이 문화 및 여가를 즐기는 국제명소로 탈바꿈될 전망이다.또 다른 호재는 강남권 광역복합환승센터다. 강남권 광역복합환승센터 개발사업은 영동대로 지하공간 복합개발사업의 일환으로 국토부와 서울시가 영동대로 삼성역~봉은사역 630m 구간에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C), 도시철도(위례신사), 지하철(2/9호선) 및 버스·택시 등의 환승을 위해 공동 추진 중인 사업이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영동대로·삼성역 일대는 서울 국제교류복합지구의 관문이자 수도권 광역교통의 환승공간으로서 교통 이용객만 하루 60만명에 달하는 대중교통 허브로 재탄생 된다. 또 이와 연계한 현대차 GBC는 569m 높이(지상 105층)의 업무빌딩과 호텔, 국제적 수준의 전시 컨벤션 시설과 공연장 등으로 조성된다.겹호재로 이 지역 일대가 들썩이자 서울시는 지난 6월 주변지역의 매수심리를 자극하고 투기수요가 유입될 우려가 높다는 판단에 따라 서울 국제교류복합지구 인근 4개 동(송파구 잠실동, 강남구 삼성동·청담동·대치동) 총 14.4㎢를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했다.여전히 강남 아파트값은 여전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며, 이는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되진 않았지만 서울 국제교류복합지구 개발 호재 영향권에 있는 강남권 단지들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이러한 상황 속 서울 광진구의 새로운 주거 중심지로 떠오르고 있는 자양동에서 선보이는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리버시티 자양’이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끌고 있다.서울 광진구 자양동 일대에 지하 2층~지상 20층 17개동 545가구(예정) 규모로 조합원을 모집하고 있는데 향후 지구단위계획 변경으로 전체 지하 2층~지상 25층 8개동, 736가구(예정) 규모로 추진할 계획이다. 주택형은 수요가 많은 전용 59~84㎡의 중소형 위주로 구성된다.‘리버시티 자양’은 더블역세권 단지로 강남 접근성이 좋다. 2·7호선 건대입구역을 이용해 잠실·삼성·청담·학동·논현·반포 등 강남권을 논스톱으로 오갈 수 있다. 또 자동차를 이용해 단지 인근 영동대교와 청담대교를 건너면 강남구 삼성동과 청담동으로 곧바로 연결되는 ‘강남생활권’ 아파트로 미래가치도 뛰어나다.주변 개발호재도 풍부하다. 우선 단지 인근 삼성동 코엑스~잠실운동장 일대 대규모 개발 프로젝트인 서울 국제교류복합지구가 추진되고 있다. 여기에다 단지 인근에 동서울터미널 현대화 사업이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고 성수동 레미콘부지 공원화(2022년 철거 예정), 중곡역 종합의료단지(2021년말 완공 예정), 청사·보건소·구의회·오피스·호텔·판매시설 복합단지인 구의역 행정단지(구의·자양 재정비촉진구역) 등도 추진되고 있다.주변에 생활 인프라도 잘 갖춰져 있다. 특히 ‘리버시티 자양’이 들어서는 건대입구역 주변은 서울에서도 주목받는 쇼핑·문화거리로 롯데백화점·스타시티몰·이마트 등 대형 쇼핑시설이 몰려 있다. 트렌디한 주거생활을 누릴 수 있는 커먼그라운드·로데오거리 등의 문화시설도 많다. 여기에 신양·동자초등학교와 자양중·고등학교, 건국대학교가 가깝다. 걸어서 약 5분 거리에는 건국대병원이 있어 의료시설 이용도 편리하다.‘리버시티 자양’ 관계자는 “서울 국제교류복합지구 개발호재로 주변 단지 집값이 오르고 있는 가운데 청약통장 없이 강남권 생활권 아파트에 입성할 수 있는 사실상 마지막 단지”라면서 “지난달부터 시작된 조합원 모집 결과 일부타입은 예상보다 일찍 마감됐고 나머지 물량에 대해서도 실수요자들의 자격문의가 끊이지 않는다”고 설명했다.홍보관은 서울특별시 광진구 강변 테크노마트 지하 1층에 위치해 있으며 코로나19 예방과 방문객 편의, 방문자 간 접촉 최소화를 위해 사전 방문 예약제를 실시하고 있다.
2020.10.20 I 황효원 기자
남양주, 수도권 거대 주거벨트 형성…전용 84㎡ 10억원 턱밑
  • 남양주, 수도권 거대 주거벨트 형성…전용 84㎡ 10억원 턱밑
  • [이데일리 김나리 기자] 서울 못지 않게 경기도 아파트값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교통망 개선, 3기 신도시 등 굵직한 호재들이 집중되면서 남양주를 중심으로 한 경기도 일부 지역에서 상승 곡선이 계속 이어지는 모습이다.남양주 신도시 위치도(사진=남양주도시공사)21일 부동산114 자료에 따르면 남양주 아파트값은 9월 기준 3.3㎡당 1148만원으로, 올 들어 10.5% 상승했다. 이는 같은 기간 경기도 아파트값 상승률 9.43%를 웃도는 수치로, 안양(10.1%), 성남(8.5%), 과천(5.2%), 고양(5.2%), 평택(1.8%) 등보다 상승 폭이 높다.남양주 집값이 뛴 것은 신도시 개발에 대한 기대감 때문으로 풀이된다. 남양주엔 2기 신도시인 다산신도시와 별내신도시 입주가 마무리 단계인데다 3기 신도시인 왕숙신도시가 내년 출격을 앞두면서 거대 주거벨트 형성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왕숙신도시의 계획 수용호수는 약 6만6000가구로, 3기 신도시 중 최대 규모다. 왕숙신도시와 함께 다산, 별내 등 일대 주거타운이 완성되면 남양주에는 15만 가구가 자리를 잡게 되며, 수도권 동북부 최대 주거벨트를 형성하게 된다.남양주가 주목받는 또 다른 이유로는 대어급 ‘교통 호재’가 손꼽힌다. 서울 및 수도권 전역을 잇는 그물 교통망이 순차적으로 예정되면서 그동안 경기 교통 소외지로 저평가됐던 남양주가 광역교통망 계획을 바탕으로 한 ‘새길 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는 것이다.실제 남양주에는 서울 암사역에서 구리를 거치는 지하철 8호선 별내선 연장사업, 서울 당고개역에서 진접읍을 잇는 4호선 진접선 연결사업, 왕숙신도시와 가까운 경의중앙선역 신설 사업 등이 예고돼 있다. 오는 2027년 개통될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B노선 건립 사업도 계획된 상태다. GTX B노선은 남양주 마석과 서울을 거쳐 인천 송도로 이어지는 고속철도망으로, 서울역까지 1시간 30분 이상 걸리던 출퇴근 시간이 20분 이내로 크게 단축된다.호재에 대한 기대감으로 인근 아파트 가격이 오름세다. 입주 1년차인 ‘다산 힐스테이트’ 전용 84㎡는 지난달 8억9500만원에 거래됐다. 1년 전만 해도 5억4000만원이었던 가격에서 무려 3억원 이상 가격이 오른 것이다. 또 내후년 개통을 앞둔 별내연장선의 신설역과 인접한 ‘별내아이파크2차’는 연일 신고가를 쓰고 있다. 지난 8월 전용 84㎡가 8억800만원에 거래되면서 1년 만에 3억원 가까이 몸값이 뛰었다.내년 예정인 왕숙신도시 분양에도 시선이 쏠리고 있다. 남양주도시공사는 왕숙1지구를 경제중심도시로 건설하고, 왕숙2지구는 문화예술중심도시로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왕숙신도시 분양가는 별내·다산신도시 전용면적 84㎡ 시세가 7억~8억원인 것을 고려했을 때, 5억원 안팎이 될 가능성이 높다. 대규모 분양이 예정돼 있어 물량이 많은 데다가, 청약가점이 높지 않아도 3040 젊은 수요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어서다.덩달아 이들 신도시 배후수요를 품을 센트럴N49 개발사업, 양정역세권 복합단지 개발사업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센트럴N49 개발사업은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 공동사업협약을 완료했고 양정역세권 복합단지 개발사업은 지난 8월 우선협상대상자를 최종 선정했다. 남양주도시공사는 센트럴N49 건립사업 추진을 위한 민간사업자로 6월 23일 ‘센트럴N49개발사업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 지난달 21일 공동사업협약을 체결했다. 센트럴N49는 9384.6㎡ 규모(대상지 인접 공영주차장 별도 4438.1㎡)로 조성되며 사업시행자는 특수목적법인(SPC)으로 남양주도시공사(19%)와 우선협상대상자(81%)가 공동 출자할 예정이다. 건립부지는 평내호평역과 인접한 초역세권이자 호평택지지구의 상업지역 중심에 위치한 데다 GTX-B노선 정차역으로 서울 접근성이 향상될 수 있음에도 그동안 나대지로 방치돼 온 바 있다.남양주도시공사는 우선협상대상자의 사업제안서를 토대로 주변 상업지역과 연계되는 기능을 배분하고 기존 택지지구계획과 연결되는 교통개선대책 및 주차시설 개선 추진에 나설 예정이다. 특히 주상복합건물 내에는 컨벤션센터, 호텔식 사우나, 공공업무시설, 스포츠 문화공간 등 주민 편의시설을 확충한다. SPC가 진행 중인 센트럴N49는 2021년 중순에 착공, 2025년 사업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아울러 양정역세권 복합단지 개발사업 2구역도 지난 8월 우선협상대상자로 산업은행 컨소시엄이 최종 선정되면서 사업 추진에 본격 돌입한다. 양정역세권 복합단지 개발사업은 남양주 와부읍, 양정동 일대 2063㎡(GB면적 1997㎡ 포함) 규모에 주거, 상업, 유통, 복합시설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2020.10.21 I 김나리 기자
LG화학 사상 최대 실적에 주가도 ‘활짝’
  • LG화학 사상 최대 실적에 주가도 ‘활짝’
  • [이데일리 이지현 기자] LG화학(051910)이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하며 주가가 다시 상승세를 탔다. 4분기에도 기록적 실적을 낼 것으로 전망되고 있지만, 아직 마음 놓기는 이르다. 현대차(005380) 전기차 코나 화재사고에 물적 분할 이슈에 대한 아쉬움이 아직 시장에 남았기 때문이다. ◇석유화학·전지 실적 ‘날개’22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LG화학은 63만9000으로 거래를 마쳤다. 전날보다 3.57%(2만2000원) 오른 것이다. 개인은 862억원어치를, 기관은 82억원어치를 팔았지만, 외국인이 953억원어치를 쓸어담으며 상승세를 견인했다.공시에 따르면 LG화학 3분기 잠정 영업이익은 9021억원으로 컨센서스를 27%나 웃돌았다. 이는 분기 사상 최대 실적이다. 석유화학 부문 영업이익이 7216억원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전지부문 영업이익은 1688억원이었다. 테슬라향 원통형 전지가 1061억원으로 호조를 견인했다. 첨단소재 영업이익은 59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69% 상승했다.여기에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가 올해 3분기에 87억7000만달러(9조9407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사상 최대치를 기록한 것도 호재로 작용했다. 테슬라 전기차 판매 증가로 LG화학 배터리에 대한 구매량이 더 늘 거라는 기대감이 작용한 것이다. ◇불확실성 남았지만 지표 양호전문가들은 4분기에도 기록적 영업이익이 나타날 것으로 전망했다. 하나금융투자는 9193억원, 삼성증권은 9300억원, 메리츠증권은 9723억원을 제시했다. 석유화학 전 제품군에 대한 수요가 커지고 있는데다 전지분야도 전기차 모델 원통형전지 출하 확대와 중대형전지의 신규 모델 출시에 따른 영향으로 매출과 영업이익 성장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윤재성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유럽의 전기차 판매 호조에 따른 중대형전지 출하량 증가가 내년에도 지속할 것”이라며 “2021년 영업이익은 석유화학·전지 모두가 견인하는 초호황 사이클이 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다만 현대차의 전기차 모델 코나의 리콜로 인한 불확실성이 남아 있어 이익 추정치는 변화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노우호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코나 리콜 충당금 반영 시점과 규모에 대한 의문이 남아 있어 최근 주가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면서도 “매 분기 전지부문 자체 충당금 설정으로 향후 부담할 비용 쇼크는 제한적일 것”이라고 말했다. 배터리 분사 방식에 따른 시장의 아쉬움으로 주가는 8월 말(78만5000원) 이전 수준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 정용진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지난달 17일 물적 분할 관련 공시 이후 주가가 10% 하락했으나 석유화학 스프레드 및 글로벌 전기차 판매량 등 펀더멘탈 지표가 양호하다”며 “글로벌 경쟁사들 대비 할인율 확대의 이유가 없다”고 말했다.
2020.10.22 I 이지현 기자
비트코인, 두 달만에 또 1400만원 돌파…올들어 두번째
  • 비트코인, 두 달만에 또 1400만원 돌파…올들어 두번째
  • [이데일리 이정훈 기자] 비트코인 가격이 장중 한때 1400만원을 넘어섰다. 이는 지난 8월 이후 두 달여만에 처음이며 올들어 두 번째다. 최근 1년간 비트코인 가격 추이21일 국내 대표 암호화폐 거래소인 빗썸에 따르면 이날 오후 10시20분 현재 비트코인 가격은 최근 24시간 전에 비해 2.76% 상승하며 1402만원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는 올 8월초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이에 앞서 암호화폐시장 분석업체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날 오후 비트코인은 글로벌 시장에서도 24시간 전에 비해 2.57% 상승한 1만2034.7달러를 기록했다. 비트코인은 지난 8월 중순 1만2321달러로 올들어 최고점을 기록한 뒤 두 달 가까이 등락을 거듭해왔다. 그러다 지난 7일 간 지속적으로 오름세를 보이던 비트코인은 전날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이 CBDC(중앙은행이 발행하는 디지털화폐) 계획을 밝힌 이후 2% 넘게 올랐다.또 최근 미국 지급결제 전문업체인 스퀘어가 이달 초 5000만달러(약 556억원)를 투입해 비트코인 4700여개를 구입한데 이어 나스닥 상장사인 글로벌 기업용 소프트웨어 기업 마이크로스트레티지도 지난 8월부터 두 차례 총 4억2000만달러 어치 비트코인을 매입했다는 소식도 호재로 작용했다.
2020.10.21 I 이정훈 기자
코로나19로 유행된 美 정원 가꾸기에 국내 농기계株 '들썩'
  • 코로나19로 유행된 美 정원 가꾸기에 국내 농기계株 '들썩'
  • [이데일리 고준혁 기자] 국내 농기계 업체들이 북미시장에서 성과를 내면서 최근 주가도 상승세를 타고 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정원 가꾸기나 작은 농장을 운영하는 수요가 늘어나면서 중소형 기계를 만드는 국내 업체들이 수혜를 본 것으로 분석된다. 중장기적으로도 이같은 추세가 이어지면서 국내 농기계업체의 성장세가 기대된다는 평가다. (자료=마켓포인트)22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대동공업(000490)과 동양물산(002900)은 이달 들어 이날까지 약 8.9%, 1.8% 올랐다. 같은 기간 코스피 상승률인 1.2%를 상회했다.이는 지난 상반기 호실적을 기록한 데 이어 하반기 성장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북미시장 매출 증대가 가장 큰 요인으로 꼽힌다. 대동공업과 동양물산은 국내 최상위 농기계 업체들이다. 소형 트랙터와 콤바인, 이앙기 등을 제조해 판매하고 있다. 대동공업의 올해 상반기 연결기준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4920억원, 428억원으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0%, 27.4% 증가했다. 같은 기간 동양물산 역시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3588억원, 212억원을 기록해 각각 15.9%, 59.4% 늘었다. 대동공업의 경우 북미시장 매출이 2145억원을 기록했는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42% 증가한 수치다. 동양물산 역시 북미에서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15.9%, 59.6% 늘었다. 두 업체 모두 북미 시장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3분기에도 실적 개선 흐름을 이어나갈 것으로 전망된다. 대동공업의 경우 국내와 국외의 매출 비중이 지난해 5대 5로 동일한데 올해 말이 지나면 4대 6으로 비중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박재일 키움증권 연구원은 “북미 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한 국내 주말농장과 같은 작은 농장 가꾸기나 정원 가꾸기 등이 늘어 관련 농기계 장비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며 “중대형보다는 소형 기계를 판매하고 있는 국내 기업에 호재로 작용했고 하반기 역시 이러한 흐름은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 농기계 업계 관계자는 “국내 업체들의 주요 제품은 소형 트랙터인데 이는 농업용도 있지만 제초 등에 쓰이는 용품도 많다”며 “미국은 아파트보다 개인주택이 많은데 코로나19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많고 용역 의뢰가 꺼림칙하게 여겨지다 보니 스스로 조경관리를 하기 위해 소형 트랙터가 많이 팔리고 있다”라고 설명했다.다만 4분기는 계절성이 작용해 코로나19 수혜로 인한 실적 개선의 폭이 제한될 것으로 점쳐진다. 다른 농기계 업계 관계자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되고 있기 때문에 집주인이 직접 하는 가드닝이란 트랜드는 지속되겠지만, 아무래도 북반구는 겨울에 접어들다 보니 계절적인 특수성으로 4분기엔 성장 폭이 상반기보단 크진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2020.10.22 I 고준혁 기자
물류센터 호황…준공도 되기 전에 선매입 늘어
  • 물류센터 호황…준공도 되기 전에 선매입 늘어
  • [이데일리 정수영 기자] 경기도 서이천 A 물류센터는 지난 3분기 준공을 했지만 아직 공실 상태다. 물류센터 수요 증가에 부지만 확보되면 서둘러 지은 뒤 이후 임차인(법인)을 모집하는 흐름이 나타나고 있어서다. 최근 물류센터가 투자상품으로 주목받으면서 공급이 증가하고 있다. 덩달아 공실도 늘고 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언택트 배달 문화가 확산되자 물류센터 수요가 급증하면서 몸값이 높아진 영향이다. 투자사들이 물류센터 준공 전에 선매입부터 하면서 수도권 A급 물류센터의 공실(빈 사무실)도 늘고 있다. 다만 수요가 많아 임차는 어렵지 않을 것이란 분석이다. 경기도 부천 쿠팡 물류센터 모습. [사진=연합뉴스]글로벌 종합 부동산 서비스 회사인 JLL 코리아가 최근 발표한 ‘2020년 3분기 수도권 A급 물류센터’ 보고서에 따르면 수도권 A급 물류센터의 3분기 공실률은 지난 분기 7.0%에서 0.8%포인트 상승한 7.8%를 기록했다. 일부 물류센터들의 경우 임차인(법인 포함)을 구하지 못한 상황에서 준공되면서 전체적인 공실률을 높였다. 남동부 권역은 3분기 준공된 3개의 A급 물류센터 중 2개가 전체 공실 상태로, 2분기 2.5%에서 3분기 9.3%로 큰 폭 뛰었다. 신규 공급된 3개의 물류센터는 광주 곤지암 신대리 물류센터, 로지스밸리 서이천 물류센터, 용인시 원진물류 1센터의 C동이다.하지만 신규 물류센터가 공급된 권역 이외 지역에서는 공실률이 유지되거나 절반 가량으로 줄었다. 북부 권역과 중부 권역은 지난 분기와 동일한 수준을 유지했으나, 남부 권역 공실률은 물류 대기업, 3PL 업체 등이 입주하면서 2분기 5.7%에서 3분기 2.9%를 기록하며 크게 하락했다. 서부 권역도 글로벌 3PL 업체, 이커머스 업체 및 유통 기업이 공실 해소에 기여하면서 공실률이 2분기 12.3%에서 3분기 6.4%로 절반 가량 줄었다. 다만 내년에는 인천 지역에 신규 공급이 집중되면서 공실 면적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향후 공급 물량도 증가추세다. JLL에 따르면 내년 1분기까지 남부권과 남동부권 위주로 전반적인 공급이 이뤄지고, 하반기부터는 올해 2분기, 3분기에 건축허가를 받은 서부권 물류센터 공급이 계획돼 있다. 서부 권역은 노후화된 공단지역을 A급 물류센터로 재개발하는 형식의 개발 사례도 관측되고 있다. 신축 물류센터는 점차 대형화하는 추세다. 특히 인천, 이천, 용인에 A급 물류센터 공급이 집중돼 있다. JLL이 파악한 3분기 물류센터 거래액은 약 5490억 원이며, 이는 지난 분기 대비 약 66% 늘어난 수치다. 전년 동기 대비 약 47% 거래 규모가 줄었으나, 코로나발 경제 하락에도 견조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현대식 대형 물류센터 호재로 투자 수요는 견고하나 거래 가능 매물이 많지 않은 상황이다. 3분기 대표적인 A급 물류센터 거래는 코람코자산신탁이 ‘코크렙 제52 호 위탁관리 부동산 투자회사’를 통해 선매입한 ‘인천 항동 TJ 물류센터’로 매입액이 3250억원이다. 아직 준공 전이지만 쿠팡과 선임차 계약도 완료했다. JLL은 향후 인천지역에 공급되는 물류센터들에 대해 준공 이전 선매입의 거래 형태가 활발할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JLL 관계자는 “물류센터는 보통 임차계약을 마친 후 선매입을 진행하는 경우가 일반적이었으나, 최근에는 높은 퀄리티의 자산이라고 판단되면 선임차계약을 진행하지 않고도 선매입을 진행하는 사례가 관측된다”며 “선임차의 경우 준공 직전이 아니라면 대형 화주사의 마스터리스 형태가 일반적”이라고 설명했다.
2020.10.22 I 정수영 기자
롯데건설, ‘오산 롯데캐슬 스카이파크’ 11월 분양
  • 롯데건설, ‘오산 롯데캐슬 스카이파크’ 11월 분양
  • [이데일리 정두리 기자] 롯데건설은 오는 11월 오산시 원동 일대에 오산 롯데캐슬 스카이파크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오산시 최초의 롯데캐슬 브랜드 아파트이자, 2300여 가구의 매머드급 대단지로 주목도가 높다.오산 롯데캐슬 스카이파크는 오산시 원동 일원에 지하 3층~지상 최고 23층, 18개 동, 전용면적 65~173㎡, 총 2339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오산 롯데캐슬 스카이파크는 우수한 자연환경과 교통, 교육, 편의를 모두 가깝게 누리는 쾌적한 주거여건을 자랑한다. 배산임수 입지로 동측에는 마등산이 위치해 있고, 단지 바로 앞에는 수변공원 조성이 예정되어 숲세권, 공세권 대단지 아파트로 조성될 예정이다. 사업지에서 반경 2.5km 내 지하철 1호선 오산역과 오산환승센터가 자리하고 있으며, 1번 국도와 경부고속도로 오산IC도 인접해 광역교통망이 우수하다. 또 단지 바로 앞에는 원동대로가 개통될 예정으로, 향후 개통 시 약 5분이면 동탄신도시로 이동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주변에는 제2외곽순환도로(이천~오산 31.2km 구간)가 개통될 예정이며, 버스노선 확장사업과 동부대로 지하화 사업도 추진되고 있어 교통편의성은 더욱 좋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교육환경도 좋다. 단지 바로 앞에는 원당초가 있어 도보 통학이 가능하며, 성호중, 운암중, 운천고, 성호고, 운암고 등도 인근에 위치한다. 또 롯데마트, CGV, 오산 한국병원, 오산 종합운동장, 오산시청, 경찰서 등 편의시설과 관공서가 단지 주변으로 자리해 이를 가깝게 이용할 수 있다. 단지는 다양한 개발호재도 갖춰 미래가치도 높다는 평가다. 특히 사업지에서 반경 1.5km 내에는 운암뜰 도시개발사업이 2022년 착공 예정이다. 이 사업은 주거, 상업, 첨단산업 시설이 융·복합된 계획적 도시개발을 통하여 자족기능 확충과 지역 활성화를 도모하는 등 지역 내 랜드마크를 목표로 조성한다.롯데건설 분양관계자는 “주목도가 높아지고 있는 오산시에서도 개발호재의 중심지로 불리는 원동에 오산 최초의 롯데캐슬 아파트가 분양된다는 소식에 벌써부터 높은 기대감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오산의 랜드마크 아파트를 선보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산 롯데캐슬 스카이파크의 견본주택은 오산시 원동 일원에 마련되며, 11월 오픈 예정이다.오산 롯데캐슬 스카이파크 석경투시도. (사진=롯데건설)
2020.10.20 I 정두리 기자

더보기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발행인 곽재선 I 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