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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민, 배우 안식년→출판사 대표 변신…황정민 반응은? (유퀴즈)
  • 박정민, 배우 안식년→출판사 대표 변신…황정민 반응은? (유퀴즈)
  • [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배우 박정민이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출판사 대표로 변신한 근황을 전한다.(사진=tvN)11일 방송되는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 297회에는 배구 코트 위에 한 편의 드라마를 쓴 오가초 배구부 김민겸, 최용락 선수와 예순여섯 나이에 인턴이 된 오창규 그리고 출판사 대표가 된 배우 박정민이 출연한다. 배구 코트 위 한 편의 드라마를 썼던 오가초 배구부의 리베로 김민겸, 레프트 공격수 최용락 선수가 ‘유퀴즈’를 찾는다. 43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오가초 배구부는 선수 부족이라는 현실 앞에 지난해 해체가 결정된 바. 금오초로 전학해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 김민겸, 최용락 선수는 단 7명의 선수뿐이지만 마지막까지 포기하지 않고 전국소년체육대회 3위로 기적을 썼던 오가초 배구부의 여정을 모두 공개할 예정이다.폐렴에도 포기할 수 없었던 경기를 비롯해 후보 선수 없이 결실을 본 스토리가 감동을 전한다. 유재석도 빵 터지게 만든 초등학생 소년들의 풋풋한 연애담(?)과 배구를 향한 아이들의 순수한 열정 그리고 “파이팅만큼은 지지 말자”라고 선수들을 다독이며 수많은 추억을 함께한 장효실 감독의 이야기까지 이날 방송에서 모두 만나볼 수 있다. 영화 ‘인턴’의 실사판이라 할 수 있는 66세 인턴 오창규 자기님의 에피소드도 관심을 모은다. 반도체 회사 부사장에서 마케팅 회사의 인턴 ‘올리버’로 제2의 삶을 살고 있는 이야기가 공개될 예정. “내가 아직 살아있다고 느꼈다”라는 오창규 자기님은 퇴직 8년 만에 새롭게 출근한 소회와 함께 만만치 않았던 구직 스토리를 풀어낸다.오창규 자기님이 밝히는 시대별 달라진 회사 근태 문화와 함께 직접 탕비실 간식을 채워 넣는 일상도 만나볼 수 있다. MZ 상사와의 찰떡 케미를 비롯해 상사에게 삶의 지혜를 나눴던 특별한 일화도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 경험 많은 인턴과 MZ 상사와의 슬기로운 회사생활의 모든 이야기를 들어본다. 말맛 아는 배우에서 글맛 아는 출판사 대표가 된 박정민의 이야기도 만나볼 수 있다. 독립 출판사 ‘무제’를 운영하며 배우로서 1년간 재충전의 시간을 갖고 있는 박정민은 ‘안식년’ 소문에 대한 해명과 함께 같은 소속사인 배우 황정민의 반응을 전해 웃음을 자아낸다.유재석, 조세호를 만나 직접 명함까지 건넨 박정민의 ‘대표님 모멘트’를 비롯해 오히려 쉬는 동안 더 바빠진 일상도 흥미를 더할 예정. 1인 출판사로 시작해 현재 2인 체제가 된 근황과 함께 출판사에서 벌어진 직원과의 퇴근 해프닝도 전한다.시각 장애인 아버지를 위해 오디오북을 출간하게 된 사연 또한 깊은 감명을 남긴다. 박정민은 김금희 작가의 신작 소설 ‘첫 여름, 완주’를 오디오북으로 먼저 낸 배경에 대해 사고로 시력을 잃은 아버지의 사연을 풀어낼 예정이다.박정민은 “아버지가 눈이 안 보이는 것에 제가 자신을 동정하는 느낌이 들었다”라며 “스스로가 수치스럽고 꼴 보기 싫었다”라고 진솔한 고백을 전한다. 이 외에도 작가이자 출판사 대표다운 글솜씨로 고등학교 시절 처벌을 면제받은 사연과 함께 박정민의 반성문 잘 쓰는 팁이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예정. 출판사 대표로서 만난 박정민의 모든 이야기를 이날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유퀴즈’는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
2025.06.11 I 최희재 기자
황정민·조정석·정해인 CGV 뜬다…'엑시트'→'베테랑2' 스페셜 GV
  • 황정민·조정석·정해인 CGV 뜬다…'엑시트'→'베테랑2' 스페셜 GV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CGV가 제작사 외유내강의 창립 20주년을 기념해 영화 ‘엑시트’, ‘베테랑2’의 스페셜 GV(관객과의 대화)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오는 11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되는 ‘CGV, 외유내강 20주년 기획전’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행사다.작품에 대한 이야기와 함께 영화 제작 당시의 다양한 숨겨진 이야기까지 들을 수 있는 이번 스페셜 GV는 관객들에게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먼저, 재난 탈출 액션 ‘엑시트’ GV가 오는 11일 수요일, CGV왕십리에서 열린다. 연출을 맡은 이상근 감독과 주연배우 조정석이 참석한다. 여기에 ‘밀수’, ‘시동’ 등 외유내강 다수 작품에 출연해온 박정민 배우가 사회자로 함께 해 눈길을 끈다.‘베테랑2’의 GV는 16일 월요일,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진행된다. GV에는 류승완 감독과 시리즈에 모두 참여한 황정민 배우, 2편에 새롭게 합류한 정해인 배우가 참석한다. 또한, 미스터리 오컬트 ‘사바하’로 외유내강과 인연을 맺은 장재현 감독이 사회자로 참여할 예정이다.스페셜 GV 예매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CGV 모바일 앱 및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CGV 전정현 콘텐츠운영팀장은 “외유내강은 지난 20년간 작품성과 대중성을 겸비한 여러 편의 한국영화를 선보이며 관객과 함께 호흡해 왔다”며 “이번 스페셜 GV를 통해 관객들이 작품의 의미와 제작 과정에 얽힌 숨겨진 이야기를 마음껏 즐기는 시간 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한편, CGV는 박찬욱, 봉준호, 왕가위,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 기획전을 비롯해 장국영, 양조위, 톰 크루즈 배우 기획전 등을 통해 영화에 대한 관객들의 관심을 꾸준히 넓혀 나가고 있다.
2025.06.10 I 김보영 기자
'나인 퍼즐' 손석구 "윤종빈 감독님 때문에 출연…형수님 추천" ②
  • '나인 퍼즐' 손석구 "윤종빈 감독님 때문에 출연…형수님 추천" [인터뷰]②
  • [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형수님 보는 눈이 정확하신 거죠. 하하.”손석구(사진=스태넘)배우 손석구가 5일 서울 종로구 한 카페에서 진행한 디즈니+ 시리즈 ‘나인 퍼즐’ 종영 기념 인터뷰에서 작품 선택 이유를 밝혔다.‘나인 퍼즐’은 10년 전, 미결 사건의 유일한 목격자이자 현직 프로파일러인 이나(김다미 분)와 그를 끝까지 용의자로 의심하는 강력팀 형사 한샘(손석구 분)이 의문의 퍼즐 조각과 함께 다시 시작된 연쇄살인 사건의 비밀을 파헤치는 추리 스릴러.영화 ‘범죄와의 전쟁: 나쁜놈들 전성시대’, ‘군도: 민란의 시대’, ‘공작’, 넷플릭스 시리즈 ‘수리남’을 연출한 윤종빈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손석구는 “윤종빈 감독님의 엄청난 팬이어서 감독님이 보자고 한 것 자체가 영광이었다. 감독님이 제안을 주셨을 때 추리물은 자신이 없다고 얘기하니까 믿고 오면 된다고 하셨다”며 “대본을 보고도 나름의 도전의식 같은 게 생겼지만 감독님 때문에 했다”고 답했다.이어 “감독님이 ‘나는 널 잘 몰랐어’ 하셨는데, 형수님께서 저를 추천해 주셨다고 하더라. 보는 눈이 정확하시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또 손석구는 “학생의 입장으로 배운다는 느낌을 받았다. 단순히 연기를 배우는 게 아니라 작품을 만드는 노하우나 태도 전반적인 걸 배웠다. 윤종빈 감독님은 저에게 감독님이면서도 멘토다”라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손석구(사진=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손석구(사진=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나인 퍼즐’은 ‘무빙’에 이어 공개 첫 주 시청 시간 기준 가장 많이 시청한 디즈니+ 한국 콘텐츠 2위를 기록하며 인기를 끌었다.손석구는 “많이 봐주신 것 같아서 감사하다. 추리물이다 보니까 저도 낯설고 가늠이 안 되는 부분이 있었다. 우리끼리는 열심히 만들었고 자신이 있었는데 결과적으로 어떻게 될지 정말 모르겠다고 했었다”고 털어놨다.이어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이지만 한 번에 공개되는 게 아니다 보니까 그런 모멘텀을 잃으면 어쩌나 걱정도 했는데 지금까지 잘된 것 같다. 내부적으로는 오늘부터가 본 게임이지 않을까 생각한다. 더 기대가 된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나인 퍼즐’에는 김예원, 김응수, 노재원, 박규영, 박성웅, 백현진, 이성민, 이주영, 이희준, 지진희, 황정민 등 배우들이 출연해 힘을 보탰다. 수많은 인물들을 두고 범인을 추리해가는 과정이 몰입감을 안겼다.범인을 예상했는지 묻자 손석구는 “몰랐다. ‘나인 퍼즐’은 추리의 묘미인데, 제 주변에서는 9부까지 보고 범인을 맞힌 사람이 1명 있었다”며 “사람들이 하도 못 맞혀서 선물 보낸다고 했었는데 그 1명이 유일하다”고 말했다.이어 “저는 정말 단순하게 생각했다. ‘황정민 선배님이 범인인가보다. 어 아니네?’ 하면서 따라갔다”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2025.06.05 I 최희재 기자
'나인 퍼즐' 김다미 "숏컷에 안경까지…'코난' 닮았다고요?" ②
  • '나인 퍼즐' 김다미 "숏컷에 안경까지…'코난' 닮았다고요?" [인터뷰]②
  • [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생각했던 지점이 보여져서 신기했죠.”김다미(사진=UAA)배우 김다미가 5일 서울 종로구 한 카페에서 진행한 디즈니+ 시리즈 ‘나인 퍼즐’ 종영 기념 인터뷰에서 작품 준비 과정을 전했다.이번 작품을 통해 프로파일러로 분한 김다미는 안경과 넥타이, 숏컷까지 비주얼 변신으로 이목을 모았다. 또한 만화적인 설정과 의상까지 만화 ‘코난’을 떠올리게도 했다. 시청자들 역시 “코난 같다”며 뜨거운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김다미는 “참고하진 않았다. 감독님이 만화적인 캐릭터를 보여주길 원하셨고 이나만의 무언가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하셨었다. 머리띠도 생각해보고 그러다가 넥타이를 제안했더니 넥타이가 괜찮다고 하셨다”고 말했다.이어 “지금까지 숏컷을 해본 적이 없었어서 ‘숏컷도 해볼까?’ 했다. 또 평상시에 안경을 자주 쓰고 다니는데 감독님이 ‘프로파일링 할 때 안경을 써볼까?’ 하셨다. 촬영을 하면서 완성해나갔던 것 같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김다미(사진=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김다미(사진=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또 김다미는 “스태프분들이 짤들을 많이 만들어주셨다. 공개하고 나서도 코난 같다고 해주셔서, 우리가 생각했던 만화적인 지점이 보여지는구나 싶어서 신기했다”고 덧붙였다.만화적인 말투, 설정에 대해선 걱정이 있었다고 했다. 김다미는 “아무래도 극을 이끌어나갈 때 톤을 높게 이끌어나가는 게 어색한 지점이 될 수 있지 않나. 중심점에서 이야기를 끌어나가야 하는데 인물에 동떨어져보일 수도 있고. 근데 그게 극의 특징이라고 생각했던 것 같다”며 “그 캐릭터로 인해 드라마가 달라보일 수 있는 지점일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나인 퍼즐’은 10년 전, 미결 사건의 유일한 목격자이자 현직 프로파일러인 이나(김다미 분)와 그를 끝까지 용의자로 의심하는 강력팀 형사 한샘(손석구 분)이 의문의 퍼즐 조각과 함께 다시 시작된 연쇄살인 사건의 비밀을 파헤치는 추리 스릴러.영화 ‘범죄와의 전쟁: 나쁜놈들 전성시대’, ‘군도: 민란의 시대’, ‘공작’, 넷플릭스 시리즈 ‘수리남’을 연출한 윤종빈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또한 김예원, 김응수, 노재원, 박규영, 박성웅, 백현진, 이성민, 이주영, 이희준, 지진희, 황정민 등 배우들이 힘을 보태 화려한 라인업을 완성했다.김다미(사진=UAA)또 김다미는 중점을 둔 부분에 대해 “이나가 감정들을 일반적으로 표현하지 않으니까 이입되지 않는 부분이 있을 수 있겠다 싶었다. 승주랑 상담하는 신에서 이나의 아픈 지점을 넣기도 했다”고 전했다.결말에 대해 허무하다는 반응도 있었다. 김다미는 “사실 관객들이 보기에 이나는 사람이 죽었는데 놀라지 않고 일반적이지 않은 반응들을 하지 않나. 근데 승주(박규영 분)라는 인물한테 이나는 마음을 많이 주고 있는 캐릭터였다”고 설명했다.또한 그는 “이나의 입장에서 봤을 땐 승주를 통해서 그런 마음, 감정을 느끼는 상태가 된다는 게 제가 이나를 했을 때 발전, 성장이 될 수 있는 결말이라고 느꼈었다. 그렇게 봤을 때는 만족했던 것 같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2025.06.05 I 최희재 기자
'나인 퍼즐' 김다미 "손석구와 자주 통화…의지하면서 촬영" ①
  • '나인 퍼즐' 김다미 "손석구와 자주 통화…의지하면서 촬영" [인터뷰]①
  • [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현장에서 둘이서 많이 붙다 보니까 의지할 데가 석구 오빠밖에 없었어요.”김다미(사진=UAA)배우 김다미가 5일 서울 종로구 한 카페에서 진행한 디즈니+ 시리즈 ‘나인 퍼즐’ 종영 기념 인터뷰에서 손석구와의 호흡에 대해 전했다.김다미는 손석구에 대해 “너무 편하게 해주셨다. 초반에 감독님과 같이 만나고 나서 이후에도 캐릭터적으로 같이 만들어나가야 하는 부분이 많았다”며 “‘어려운 거에 대해서 이야기 많이 해보자’ 해주셔서 통화도 많이 하고 이야기를 많이 했다”고 말했다.이어 “같이 소통한다는 느낌이 컸다”며 “예상하지 않았던 캐릭터 분석도 하시고, 궁금증이 많은 배우여서 ‘이것도 해볼까 저것도 해볼까’ 하신다. 다양한 시선을 생각하는 배우인데, 그런 걸 많이 배웠던 것 같다”고 전했다.김다미(사진=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김다미(사진=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나인 퍼즐’은 10년 전, 미결 사건의 유일한 목격자이자 현직 프로파일러인 이나(김다미 분)와 그를 끝까지 용의자로 의심하는 강력팀 형사 한샘(손석구 분)이 의문의 퍼즐 조각과 함께 다시 시작된 연쇄살인 사건의 비밀을 파헤치는 추리 스릴러.영화 ‘범죄와의 전쟁: 나쁜놈들 전성시대’, ‘군도: 민란의 시대’, ‘공작’, 넷플릭스 시리즈 ‘수리남’을 연출한 윤종빈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또한 김예원, 김응수, 노재원, 박규영, 박성웅, 백현진, 이성민, 이주영, 이희준, 지진희, 황정민 등 배우들이 힘을 보태 화려한 라인업을 완성했다.‘나인 퍼즐’은 ‘무빙’에 이어 공개 첫 주 시청 시간 기준 가장 많이 시청한 디즈니+ 한국 콘텐츠 2위를 기록하는 등 사랑을 받았다. 김다미는 “기분이 좋았고 공개된지 얼마 안 됐는데 많은 분들이 사랑해 주셨다는 게 느껴져서 되게 좋았다”며 종영 소감을 전했다.그러면서 “주위에서도 누가 범인인지 많이 물어봤다. 왜 손톱 색깔이 바뀌냐고, 이유가 있는 거 아니냐고 물어보더라”라며 웃어 보였다.반전을 안긴 범인에 대해선 “저도 못 맞췄다. 처음에는 양정호(김성균 분) 팀장이라고 생각을 했었다”며 “범인을 알았을 때 놀라긴 했다. ‘어떻게 이런 살인을 여자가 할 수가 있지’ 배제를 했었는데 그럴 수가 있곘구나 생각하게 됐다”고 설명했다.만화적인 캐릭터를 연기함에 있어 고민도 있었다고 했다. 김다미는 “이나가 많이 떠있고 현실적이지 않은 듯한 느낌의 캐릭터다 보니까 걱정이 됐는데 그게 이나만의 캐릭터라고 생각했다. 거기서 나오는 특별함도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김다미(사진=UAA)중점을 둔 부분을 묻자 김다미는 “대사할 때 운율이나 리듬을 많이 주려고 했다. 자연스러운 걸 할 수가 없는 캐릭터이고, 정확히 전달하고 머릿속에 있는 게 바로바로 나오는 캐릭터라고 생각했다”며 “빠르게 얘기하고 리듬들을 주고 만화적이고 동화적인 면모를 주고 싶었다. 설명하는 게 많아서 손 동작을 많이 썼었다. 그런 지점들을 많이 잡아나갔던 것 같다”고 말했다.이어 “말투도 사실은 더 빨리 얘기하고 싶었고 초반에는 캐릭터성을 더 많이 부여하고 싶었는데 감독님께서 관객에게 흐름이 어떻게 전달되는지가 첫 번째 목표라고 하셨다. 초반부에 그런 리듬을 많이 가져갔다”고 비하인드를 전했다.결말을 보고 시즌2를 예상하는 시청자들도 많은 상황. 김다미는 “시즌2에 대해서 얘기한 적은 없지만 (결말을 보고) 모방을 하려는 누군가가 또 나타난 걸 수도 있고, 아니면 공범이 있다든가 생각해봤다”라며 “세계관을 잘 모르겠지만 어떤 비슷한 일이 일어나고 있구나 싶었다. 열린 결말이었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2025.06.05 I 최희재 기자
이성민·강하늘, 윤제균 감독 '국제시장2'로 재회하나…"긍정 검토"
  • 이성민·강하늘, 윤제균 감독 '국제시장2'로 재회하나…"긍정 검토"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윤제균 감독이 신작 ‘국제시장2’로 돌아오는 가운데, 배우 이성민과 강하늘이 호흡을 맞출 전망이다. (왼쪽부터) 이성민, 강하늘.5일 CJ ENM 관계자는 이데일리에 윤제균 감독의 신작 ‘국제시장2’의 제작 및 배급 여부에 대해 “긍정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 영화계에 따르면, 윤제균 감독은 최근 영화 ‘국제시장2’의 제작을 확정짓고 이성민과 강하늘을 주인공에 캐스팅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제시장2’는 2014년 개봉한 천만 영화 ‘국제시장’의 속편이다. ‘국제시장’은 1950년대 한국전쟁 이후부터 격변의 시대를 지나온 덕수(황정민 분)의 삶을 담았다. 당시 이 영화는 시대를 담은 감성적 연출과 감동적인 스토리, 배우 황정민, 김윤진 등을 필두로 한 배우들의 열연 등으로 호평을 받아 1426만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현재까지 한국영화 역대 천만 영화 흥행작 2위를 기록 중이다. ‘국제시장2’는 그로부터 11년 만에 돌아오는 속편이다. 두 번째 이야기는 덕수와 함께 파독 광부로 일했던 성민과 그의 아들 세주의 이야기를 그리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성민이 주인공 성민을, 강하늘이 성민의 막내 아들 ‘세주’를 제안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성민과 강하늘의 호흡은 두 번째로, 드라마 ‘미생’(2014) 이후 11년 만에 재회하게 됐다.‘국제시장2’는 빠르면 올 하반기 촬영에 돌입해 내년쯤 개봉할 전망이다. 윤제균 감독이 수장으로 있는 CJ ENM 산하의 제작사 JK필름이 제작을 맡고 CJ ENM이 배급을 맡을 전망이다.
2025.06.05 I 김보영 기자
파라타항공, ‘K-뷰티’ 제니하우스와 승무원 이미지 만든다
  • 파라타항공, ‘K-뷰티’ 제니하우스와 승무원 이미지 만든다
  • [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파라타항공이 ‘K-뷰티’ 대표 브랜드 제니하우스와 손잡고 객실승무원 이미지 강화에 나섰다고 28일 밝혔다.파라타항공 신입승무원이 제니하우스 소속 디자이너로부터 이미지메이킹 연출방법에 대한 실습 교육을 받고 있다. (사진=파라타항공)파라타항공은 전날 한국공항공사에서 제니하우스의 대표 디자이너들을 초청해 자사 객실승무원을 대상으로 이미지메이킹 클래스를 개최했다.제니하우스는 배우 황정민, 수지, 한소희 등 다수 유명인의 단골 뷰티살롱이다. 현재 방문 고객의 5분의 1이 외국인일 만큼 글로벌 시장에서도 K-뷰티의 대표 주자로 인정받고 있다.이미지메이킹 클래스에서는 제니하우스가 가진 전문성과 파라타항공이 지향하는 서비스 철학을 결합해 브랜드 이미지에 어울리는 헤어·메이크업 연출법 등을 실습 중심으로 공유했다. 파라타항공의 지향점인 ‘배려 깊고 진심이 담긴 서비스’와 개인의 개성이 조화를 이룰 수 있는 다양한 노하우를 함께 도출한 것이다.파라타항공은 이번 협업이 첫 상업운항을 위한 단계적 조치 중 하나라고 소개했다. 기존 저비용항공사(LCC)와 대형항공사(FSC) 모델의 경계를 넘는 새로운 항공서비스를 지향하며, ‘안전제일주의’를 기본으로 고객에게 꼭 필요한 서비스를 합리적으로 제공하겠다는 전략이다.27일 한국공항공사에서 진행된 ‘파라타항공X제니하우스 캐빈승무원 이미지메이킹 클래스’ 에서 참가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파라타항공)이를 위해 파라타항공은 상반기에만 두 차례 대규모 공개채용을 단행, 다양한 분야의 인재를 확보하고 있다. 첫 상업운항은 올해 8월로 예정돼 있으며, 이를 위해 안전 운항과 고객 서비스 품질 강화를 위한 준비를 이어가고 있다.파라타항공 관계자는 “대고객 최접점의 객실승무원들이 파라타항공의 서비스를 고객들에게 밝고 건강하게 전달할 수 있는 다양한 노력들을 기울이고 있다”며 “승무원들이 자신감과 자부심을 가지고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5.28 I 이다원 기자
현대홈쇼핑, 제주도와 판매·관광 활성화 ‘맞손’
  • 현대홈쇼핑, 제주도와 판매·관광 활성화 ‘맞손’
  •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현대홈쇼핑은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 농수축산물·가공품 판매 및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19일 오후 서울 강동구 현대홈쇼핑 본사에서 ‘제주 농수축산물·가공품 판매 및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뒤 한광영 현대홈쇼핑 대표이사(사진 오른쪽)와 오영훈 제주도지사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현대홈쇼핑)이번 협약을 통해 현대홈쇼핑은 경기 불황에 관광객이 줄어든 제주도의 관광 활성화를 지원하고, 내수 소비 회복에 기여하겠다는 방침이다. TV, 라이브커머스 등 다양한 판매 채널을 통해 제주도 특산품 판매를 촉진하고, 관광객 유치에도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우선, 제주도 농수축산물 판매를 위한 방송을 월 3회 이상 편성한다. 첫 방송은 다음달 5일 황정민 아나운서가 진행하는 ‘황정민쇼’ 특집전이다. 제주산 옥돔·고사리·블루베리 등 특산품을 판매할 예정이다. 또 현대H몰에서는 다음달부터 제주 특산품을 최대 20% 할인해주는 기획전도 선보일 방침이다. 항공권과 호텔 숙박권 등이 포함된 제주도 여행 패키지 판매 방송을 기존 대비 20%가량 확대 편성한다.다음달 14일부터 16일까지 제주시 회천파크골프장에서 진행하는 ‘2025 현대홈쇼핑 제주특별자치도 전국 파크골프대회’도 관광 활성화 지원의 일환이다. 이번 대회에는 총 1200명의 선수가 참여한다. 임직원 대상으로 진행하는 사내 프로그램을 통한 제주도 지역사회와의 상생형 복지제도도 확대한다. 2023년부터 운영 중인 ‘제주 워케이션 프로그램’을 통해 서핑, 오름투어 등 임직원이 제주도의 자연환경과 문화유산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연계 액티비티 활동을 지원한다.한광영 현대홈쇼핑 대표는 “제주도의 우수한 농수축산물을 알리고 제주 현지 농가와 중소 기업들의 판로 개척을 도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현대홈쇼핑이 가진 다양한 유통채널을 통해 제주도 지역 경제 및 관광 활성화에 적극 협력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2025.05.19 I 김정유 기자
스카니아코리아, 최상위 모델 ‘770 S’ 1호차 출고
  • 스카니아코리아, 최상위 모델 ‘770 S’ 1호차 출고
  • [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스카니아의 한국법인 스카니아코리아그룹(스카니아코리아)이 최상위 트랙터 모델 ‘770 S’의 1호차 출고 기념식을 가졌다고 14일 밝혔다.이번에 출고된 770 S는 스카니아코리아 창립 30주년을 기념해 한정판 모델로 국내에 선보인 것으로, 지난 13일 경남 사천 출하센터에서 고객에게 최초 인도됐다.지난 13일 경남 사천 출하센터에서 ‘770 S’이 고객에게 최초 인도됐다. (사진=스카니아코리아)1호차의 주인공은 최삼화, 김영일, 황정민 고객으로 로우베드 및 컨테이너를 활용해 다양한 물류 운송에 770 S를 투입할 예정이다. 특히 최삼화, 김영일 고객은 기존에도 스카니아 트럭을 운영해 온 고객으로 다시 한번 신뢰를 바탕으로 770 S 트랙터를 선택해 1호차의 주인공이 됐다.최삼화 고객은 “지난 2018년 V8 엔진이 탑재된 730 마력 트랙터를 구매해 운행해왔고, 높은 만족도를 가졌다”며 “이번에 770 S 트랙터가 출시된다는 소식을 듣고 주저 없이 구매 예약을 했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향상된 엔진과 기어박스, 스마트 대시 등 신규 사양이 적용된 만큼 파워와 주행성능, 연비 등 많은 부분에서 뛰어난 퍼포먼스를 기대하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김초원 스카니아코리아 세일즈 상무는 “770마력 모델에 대한 고객들의 지속적인 요청에 힘입어, 스카니아코리아 창립 30주년을 맞아 이를 국내에 선보일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니즈에 부합하는 최적화된 맞춤형 차량 개발에 집중하고 고객 수익성 향상에도 실질적인 기여를 하는 진정한 비즈니스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스카니아코리아는 창립 30주년을 기념해 5월 12일부터 28일까지 총 13일간 전국 주요 거점을 순회하는 로드쇼를 진행 중이다. 이번 로드쇼에서는 770 S가 현장에 전시되어 국내 고객들에게 최초로 공개되며, 전시 및 차량 시승을 위한 사전 예약은 전국 스카니아 영업지점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2025.05.14 I 이윤화 기자
'꽃의 비밀', 총 3만 8천 관객 동원…전국 투어 돌입
  • '꽃의 비밀', 총 3만 8천 관객 동원…전국 투어 돌입
  • [이데일리 김현식 기자] 연극 ‘꽃의 비밀’이 전국 투어에 돌입한다.12일 공연제작사 파크컴퍼니에 따르면 ‘꽃의 비밀’은 대학로 링크아트센터 벅스홀에서 전개해 온 서울 공연을 전날 마무리했다.‘꽃의 비밀’은 이탈리아의 작은 시골 마을을 배경으로 남편의 사망 보험금을 타내려는 주부 4인방 이야기를 그리는 코미디 연극이다. 지난 2월 8일 개막 이후 약 3개월 동안 진행한 총 111회 공연으로 3만 8000여명(객석 점유율 91%)의 관객을 끌어모으며 흥행에 성공했다. 영화감독 활동을 겸하는 장진이 극작과 연출을 맡은 작품이다. 10주년 기념 공연으로 진행된 이번 시즌에는 박선옥·황정민·정영주(소피아 역), 장영남·이엘·조연진(자스민 역), 이연희·안소희·공승연(모니카 역), 김슬기·박지예(지나 역), 조재윤·김대령·최영준(카를로 역), 정서우·전윤민(산드라 역) 등이 출연해 탄탄한 연기와 합으로 호평을 받았다.서울 공연을 성황리에 마친 ‘꽃의 비밀’은 전국으로 무대를 확장한다. 제주(제주아트센터 5월 16~17일), 대구(수성아트피아 5월 30~31일), 부천(복사골문화센터 6월 7~8일), 강동(강동아트센터 6월 13~14일), 제천(제천예술의전당 7월 4~5일), 여수(GS칼텍스 예울마루 7월 19~20일), 춘천(춘천문화예술회관 7월 25~26일) 등지에서 관객과의 만남을 이어간다. 출연 라인업은 지역별로 다르게 꾸린다.
2025.05.12 I 김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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