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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주총 전자투표 시스템 오픈..사전 의결권 행사 가능
  • 삼성전자, 주총 전자투표 시스템 오픈..사전 의결권 행사 가능
  • [이데일리 김상윤 기자] 삼성전자는 16일 경기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제53기 정기 주주총회를 앞두고 주주들이 온라인으로 의결권을 행사할 수 있는 전자투표 시스템을 6일 개설했다.주주들은 6일 오전 9시부터 15일 오후 5시까지 전자투표를 통해 주총에 직접 참석하지 않아도 사전에 각 의안에 대해 의결권을 행사할 수 있다. 해당 기간 중에는 시스템에 하루 24시간 접속이 가능하다.주주들은 PC나 모바일 중 본인이 편한 방식으로 시스템에 접속해 본인 확인 후 의안별 전자투표를 행사할 수 있다. 주주확인용 인증서로는 공동인증서나 민간인증서 등 예탁결제원에서 지원하는 인증서를 이용할 수 있다.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주주총회 상황을 온라인으로도 볼 수 있다. 온라인 중계 시청을 위해서는 사전 신청이 필요하며, 주주들은 신청 사이트에서 전자투표 행사 기간과 같은 6일 오전 9시부터 15일 오후 5시까지 신청할 수 있다.삼성전자는 온라인 중계를 시청할 주주들을 위해 사전 질문을 접수할 예정이며, 주주들은 주총 당일 중계를 지켜보며 실시간으로도 질문할 수 있다. 삼성전자의 이번 주주총회 안건은 △재무제표 승인 △사외이사 및 사내이사 선임 △감사위원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이다.다만 현행법상 주총 당일 온라인 중계를 시청하면서 주총 안건에 대해 온라인으로 투표하는 것은 불가능하기 때문에 사전에 전자투표를 통해 의결권을 행사하거나 의결권 대리행사를 신청해야 한다.
2022.03.06 I 김상윤 기자
삼성전자, 작년 반도체만 94조원 매출…인텔 제쳤다(상보)
  • 삼성전자, 작년 반도체만 94조원 매출…인텔 제쳤다(상보)
  • [이데일리 최영지 기자] 삼성전자가 메모리반도체 호황과 함께 폴더블폰 판매에 힘입어 지난해 역대 최대 실적을 거뒀다. 반도체는 매출 94조원 이상을 기록해 미국 인텔을 제치고 3년만에 반도체 매출 세계 1위에 올라섰다. 반도체는 전체 영업이익의 절반(56%)이상을 이끌어 낼 정도로 삼성전자의 핵심동력이다.삼성전자(005930)는 연간기준 지난해 매출액이 279조604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07% 증가했다고 27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반도체 슈퍼 싸이클’이었던 2018년 243조7714억원을 훌쩍 넘기며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다. 반도체 부문은 작년 한해 94조160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인텔이 작년 790억2000만달러 매출을 올린 것을 고려하면 삼성전자는 2018년 이후 3년 만에 ‘반도체 왕좌’자리를 탈환했다.지난해 영업이익은 51조6339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43.45% 증가했다. 2018년(58조8000억원)과 2017년(영업이익 53조6000억원)에 이은 역대 세번째다.◇반도체 3분기보다 주춤했지만 선방당초 주춤할 것이라는 시장의 예상과 달리 4분기 역시 호실적이 이어졌다. 지난해 4분기 매출은 76조565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4.39% 증가했고,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53.28% 늘어난 13조8668억원으로 집계됐다.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1조9500억원 감소했는데, 특별격려금 지급, 메모리 가격 하락, 스마트폰 연말 마케팅비 증가 탓이다.반도체 실적은 3분기보다 주춤했지만 선방했다. 반도체는 4분기 매출 26조1000억원, 영업이익 8조84000억원을 기록했다. 3분기 매출은 26조4000억원, 영업이익은 10조600억원이다. PC용 메모리반도체 가격이 상반기보다 주춤한 탓이다. 이런 상황에서 삼성전자는 점유율 확대보다는 수익성 재고에 힘을 기울였다. 삼성전자측은 “메모리는 향후 시황과 재고 수준을 감안해 무리한 판매 확대를 자제했고, 평균판매단가(ASP) 소폭 하락 등에 따라 전분기 대비 실적이 소폭 감소했다”고 분석했다.파운드리는 전반적인 공급 확대로 분기 최대 매출을 달성했지만, 첨단공정 비용 증가 등으로 전분기 대비 수익성은 소폭 하락했다. 전년 동기 대비로는 평택 S5 라인 가동과 가격 조정 효과로 실적이 개선됐다.자료=삼성전자◇폴더블폰 인기..가전도 역대 최대 매출디스플레이 부문에선 4분기 매출 9조600억원, 영업이익 1조3200억원을 기록했다. 주요 고객사의 스마트폰 신제품 수요가 견조했던 것이 중소형 패널 판매 증가로 이어졌고, 신규 응용처의 판매 확대도 호실적에 영향을 미쳤다. 대형 패널은 LCD 가격 하락과 퀀텀닷(QD) 디스플레이 초기 비용 영향으로 적자폭이 크게 확대됐다.스마트폰 관련 IM 부문은 4분기 매출 28조95억원, 영업이익 2조66억원을 기록했다. 폴더블폰 등 프리미엄 스마트폰 판매 확대와 PC·태블릿·웨어러블 등 갤럭시 생태계 제품군의 견조한 판매로 매출이 소폭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연말 마케팅비 증가로 전분기 대비 감소했지만, 전년 동기 대비로는 증가했다. 네트워크는 국내외 사업 매출 성장으로 전분기 대비 실적이 개선됐다.CE 부문은 4분기 매출 15조3500억원, 영업이익 7000억원을 기록했다. 연말 성수기 프리미엄 제품 판매 호조로 역대 최대 분기 매출을 달성했으나, 물류비 상승 등으로 이익은 전분기 대비 소폭 감소했다.
2022.01.27 I 최영지 기자
SK하이닉스, 1%대 상승…삼성 '8만전자' 눈앞
  • SK하이닉스, 1%대 상승…삼성 '8만전자' 눈앞
  • [이데일리 이은정 기자] 국내 반도체 대형주가 상승세다. 반도체 업황 개선 기대감에 더해 SK하이닉스(000660)가 중국 당국으로부터 인텔 낸드 사업 합병에 대한 승인을 받으면서 투자심리가 개선된 것으로 풀이된다. 23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SK하이닉스는 전거래일보다 2000원(1.57%) 오른 12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전자(005930)는 전거래일보다 300원(0.38%) 오른 7만9700원에 거래되며 8만전자를 눈앞에 두고 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모두 3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SK하이닉스는 지난 22일 중국 반독점 당국으로부터 인텔 인수에 대한 합병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SK하이닉스는 관련 8개국 모두의 규제 승인 획득을 완료하게 됐다. 앞서 인텔은 지난해 10월 SK하이닉스에 낸드 메모리 사업 부문을 90억달러에 매각하기로 합의했다.SK하이닉스측은 “중국 당국이 이번 합병을 승인한 것에 대해 진심으로 환영하고 감사한다”며 “남은 사후 통합 과정을 지속해 낸드플래시와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 사업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밝혔다.이에 증권가는 SK하이닉스의 내년 실적에 인텔 낸드 사업부 매출이 추가 반영될 것으로 전망하며,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하고 있다. 하나금융투자는 SK하이닉스 목표가를 13만원에서 16만3000원으로 25.4% 올려 잡았다. 김경민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인텔 낸드 연간 매출을 5~6조원으로 추정해 내년 SK하이닉스 연간 매출이 53조3000억원이 될 것으로 본다”며 “내년 영업이익은 합병 초기 비용을 반영해 보수적으로 반영한 13조4000억원을 예상한다”고 말했다. 하이투자증권은 12만5000원에서 15만5000원으로 24% 상향 조정했다. 올 4분기 PC, 스마트폰 출하가 생산업체들의 기존 가이던스를 크게 상회, 현물가격의 반등도 이른 시점에 발생하고 있어 SK하이닉스 매출액 전망치를 45조6000억원에서 47조2000억원으로, 영업이익 전망치를 10조2000억원에서 12조2000억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한편 시장은 내년 PC 수요 증가율이 예상치를 상회할 가능성이 제기되며 메모리 반도체 수급 개선 기대감을 내놓고 있다. 마이크론이 최근 실적발표를 통해 예상한 PC 수요 증가율이 예상치를 상회하면서 내년 연간 D램 수요 증가율이 상향 조정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이원식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세트 생산 개선으로 전방 업체들의 재고는 줄어들고 있는 가운데 세트 수요 전망은 조금씩 상향 조정되고 있다”며 “가격에 대한 전망은 상향 조정될 수 있고, 메모리 업체들의 이익 전망치들도 긍정적이기에 반도체 업종에 대해 투자의견 비중확대를 유지한다”고 전했다.
2021.12.23 I 이은정 기자
조희연 "전면등교 첫주 서울 학생 1090명 확진…학교 방역 강화"
  • 조희연 "전면등교 첫주 서울 학생 1090명 확진…학교 방역 강화"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전면등교 시행 첫 주 학생 확진자가 1090명 발생해 전주보다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30일 오전 서울 종로구 교육청에서 코로나19 정례 브리핑을 열고 서울 학생 확진자 현황을 이같이 발표했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3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신문로 서울시교육청 브리핑룸에서 코로나19 주간 정례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뉴스1)지난 22일부터 28일까지 관내 유·초·중·고 학생 1090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 이는 이는 전면등교를 시작하기 직전 일주일 1018명보다 95명 증가한 수치다. 누적확진자는 1만2764명으로 집계됐다. 학교급별로는 초등학생 확진자가 547명으로 가장 많았고, 중학생 319명, 고등학생 146명, 유치원생 53명, 기타 7명이 뒤를 이었다.가족간 감염이 426명으로 36.0%를 차지했고 감염경로 불분명 395명(33.3%), 교외감염 141명(11.9%), 교내감염 223명(18.8%) 순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교직원 확진자는 95명이었다. 누적확진자는 1139명으로 늘었다. 전면등교 후 한 초등학교에서 지난 22일 학생 3명과 교직원 1명이 최초 확진된 후 지난 24일까지 학생 6명, 교직원 1명이 추가 감염돼 총 11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사례가 발생했다. 또다른 초등학교에서는 가족모임 이후 24일 학생 확진자 2명이 발생했고 26일까지 학생 8명이 추가로 확진됐다.29일 기준 서울 시내 초·중·고교 등교학생수는 71만3436명으로 등교율은 86.5%로 집계됐다. 과대·과밀학교 203교 중에서는 147교가 전면등교를 시행하고 있다. 56교는 밀집도를 조정해 등교하고 있다. 과대·과밀학교는 학생·학부모·교원 의견수렴을 거쳐 초3~6 4분의 3 이상, 중·고는 3분의 2 이상 등교가 가능하다. 서울시교육청은 내달 29일 까지 퇴직교사 20명을 채용해 확진자 발생 학교에 역학조사 업무지원을 위한 코로나19 대응 역학조사지원팀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연말까지 교육시설 이동검체팀 선제검사(PCR)와 학교밖 학생이용 시설에 대한 현장점검도 진행한다. 조 교육감은 “안전한 전면등교를 위해 연말까지 교육시설 이동검체팀 선제검사를 운영할 것”이라며 “PC방이나 노래방, 스터디카페 등 학생들이 주로 이용하는 학교 밖 학생이용시설 현장점검도 집중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2021.11.30 I 오희나 기자
확진자 2827명 '주말 효과'…서울 위중증 병상 85%, 경북 남은 병상 0개(종합)
  • 확진자 2827명 '주말 효과'…서울 위중증 병상 85%, 경북 남은 병상 0개(종합)
  • [이데일리 박경훈 기자] 신규 확진자는 22일 0시 기준 2827명을 기록했다. 엿새 만에 확진자는 주말 영향으로 3000명대에서 2000명대로 떨어졌지만, 월요일 기준으로는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직전 최다치였던 9월 27일(2381명)보다는 446명 많고, 1주일 전인 지난주 일요일(발표일 기준 월요일인 15일)의 2005명과 비교하면 822명이 많다.통상 주말 총 검사 감소 효과가 화요일 발표치까지 반영된다는 것을 감안하면, 수요일(24일) 발표치부터 확진자는 3000명 중후반대를 기록할 가능성이 크다. 방역당국은 이날부터 시행하는 수도권 지역 각급 학교의 전면등교를 두고 “학교시설 방역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위중증 환자는 이날도 515명으로 500명대를 기록한 가운데, 전국 중증환자 전담 병상은 1134개 중 788개(69.5%)가 사용 중이다. 수도권 중증환자 병상은 전체 694개 중 578개(83.3%)가 가동 중이다. 구체적으로 서울 가동률은 84.9%(345개 중 293개), 경기는 81.1%(270개 중 219개), 인천은 83.5%(79개 중 66개)다. 경북의 중증환자 병상은 3개인데 3개 모두가 사용 중이다.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827명으로 집계된 22일 오전 서울 송파구보건소에 설치된 코로나19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 서 있다. (사진=뉴시스)◇위중증 추이 508명→517명→515명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코로나19 확진자는 2827명으로 집계됐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2806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21명이며 누적 확진자는 41만 8252명이다. 지난 16일부터 1주일 신규 확진자는 2024명→3187명→3292명→3034명→3206명→3120명→2827명 이다.이날 의심신고 검사 3만 8937건와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6만 9599건을 더한 검사 건수는 10만 8536건으로 통상 평일 15만건 안팎 보다 낮았다.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515명, 사망자는 24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3298명(치명률 0.79%)이다. 사망자는 40대 1명, 50대 2명, 60대 3명, 70대 7명, 80세 이상 11명으로 구성됐다. 지난 16일부터 1주일 위중증 환자는 495명→522명→506명→499명→508명→517명→515명이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신규로 1375명이 백신을 접종받아 총 4223만 8535명에 대한 1차 접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1차 접종률은 82.3%다. 접종 완료자(2차 접종자)는 2126명으로 누적 4049만 5533명, 78.9%다. 신규 추가접종자는 1937명으로 누적 180만 9674명이다.추진단은 지난 21~22일 0시 기준 이상반응으로 의심돼 신고된 사례는 신규 564건(누적 38만 880건)이라고 밝혔다. 이중 예방접종 후 흔하게 나타날 수 있는 근육통, 두통, 발열, 오한, 메스꺼움 등 사례가 신규 549건(누적 36만 7188건)이었다. 아나필락시스 의심 사례는 신규 2건(누적 1509건), 신경계 이상반응 등 주요 이상반응 의심 사례는 신규 12건(누적 1만 1266건)을 기록했다. 신규 사망 신고사례는 1건(누적 917건)을 나타냈다. 해당 사례는 화이자 1건이었다.이날 국내발생 기준 수도권 확진자는 2545명으로 전체 확진자의 80.5%를 차지했다. 구체적 지역별 확진자 현황은 서울 1274명, 경기도는 817명, 인천 159명을 나타냈다. 이밖에 부산 89명, 대구 53명, 광주 57명, 대전 36명, 울산 10명, 세종 5명, 강원 55명, 충북 26명, 충남 47명, 전북 34명, 전남 25명, 경북 39명, 경남 63명, 제주 17명 등 전국에서 코로나19 감염자가 나왔다.전해철 중대본 2차장(행정안전부 장관)이 22일 정부서울청사 중앙재난안전상황실 서울상황센터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전해철 “요양병원 접촉면회 잠정 중단”전해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2차장(행정안전부 장관)은 이날 중대본 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최근 한 주간 일평균 위중증 환자 수는 498명으로 11월 첫 주부터 3주 연속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전 차장은 “병상과 의료인력 확보에 만전을 기하고 고위험군에 대한 추가접종 확대를 통해 중증 환자 수를 최대한 줄여 나가겠다”고 말했다.요양병원·시설과 관련해서 “접종 완료자에 한해 허용되던 접촉면회를 잠정 중단하고, 요양병원별로 전담 공무원을 1대 1로 연결하는 ‘요양병원 책임제’를 통해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철저히 점검하겠다”고 전했다.전 차장은 “오늘부터 수도권 지역 각급 학교의 전면등교가 시작된다”며 “수도권 지역 과대·과밀 학교 600여 개소에 지원한 방역 인력 1800여 명을 활용하여 학교시설 방역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학원, PC방, 노래연습장 등 감염 우려가 큰 학교 밖 시설에 대해서는 1300여 명이 참여하는 ‘학교 생활방역 지도점검단’을 연말까지 운영해 방과 후 생활지도 등 안전관리 활동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이날 해외유입 확진자 21명은 중국 제외 아시아 10명, 유럽 6명, 아메리카 5명으로 이뤄졌다. 국가별로는 미국에서 입국한 확진자가 4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들은 내국인 10명, 외국인 11명으로 검역단계에서 7명, 지역사회에서 14명이 확인됐다.
2021.11.22 I 박경훈 기자
11월 1일 '위드 코로나' 첫발…식당·카페 제한 해제, 사적모임 10인, 백신패스(종합)
  • 11월 1일 '위드 코로나' 첫발…식당·카페 제한 해제, 사적모임 10인, 백신패스(종합)
  • [이데일리 박경훈 기자] 11월 1일부터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 전환을 시작한다. 다음달부터 식당·카페 영업제한은 해제되고, 고위험 시설 등에는 접종증명·음성확인제 일명 ‘백신패스’가 도입된다. 방역당국은 25일 이같은 내용의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 이행계획 초안을 공개했다.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으로의 방역체계 전환 조건인 접종 완료율 70%를 달성한 가운데 주말인 24일 오후 서울 중구 명동거리에서 시민들이 나들이를 즐기고 있다. (사진=연합뉴스)◇클럽·나이트, 백신패스 소지자만 밤 12시까지정부는 이날 오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코로나19 단계적 일상회복 이행계획 공청회’에서 내달부터 적용하는 일상회복 추진전략을 발표했다. 우선 11월 1일부터 전환하는 방역완화는 크게 3차에 걸쳐 진행된다. 각 개편 단계는 기본 4주, 평가 2주 등 기본 6주가 소요된다. 방역상황에 큰 문제가 오지 않는다면 12월 13일에 2차 개편, 내년 1월 24일에 3차 개편이 이뤄질 전망이다.전환 기준은 △예방접종완료율 (1차 70%, 2차 80%) △중환자실·입원병상 여력 (40% 아래) △주간 중증환자·사망자 발생 규모 △유행 규모, 재생산지수 등이다.가장 큰 관심인 다중이용시설 규제와 관련해서는 고위험 유흥시설을 제외하고 영업시간 제한이 해제된다. 구체적으로 전파 위험이 상대적으로 낮은 학원, 영화관, 공연장, 독서실, PC방 등의 영업시간 제한을 전면 해제하고, 접종 완료자 등만 이용 시 인원과 취식에서 인센티브를 적용한다. 방역당국은 영화관을 예를 들어 접종 완료자만 이용 시 일행 간 같이 앉기와 팝콘·음료 취식을 허용한다고 설명했다. 식당, 카페는 시간제한은 해제하지만 미접종자는 이용규모를 제한한다.이와 관련해 현재 수도권 8인, 수도권 10인까지인 사적모임 인원제한은 접종 여부와 상관없이 1~2차 개편 모두 10인까지로 허용한다. 인원제한은 3차 개편 시 해제한다.접종증명·음성확인제는 본격적으로 도입된다. 먼저 고위험 시설 중 노래연습장, 목욕장업, 실내체육시설 등의 시간제한은 해재하지만 입장 시 백신패스가 필요하다. 유흥시설, 콜라텍, 무도장 등은 밤 12시까지만 영업이 가능하고 역시 백신패스가 요구된다. 유흥시설 등의 시간제한 해제는 2차 개편 시 논의할 예정이다.(자료=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무료 검사 계속, 음성확인서 발급 목적 유료화 추진이밖에 의료기관(입원), 요양시설 면회, 중증장애인 치매시설, 경로당·노인복지관·문화센터 등 감염 취약시설을 입장할 때도 백신패스가 필요하다.현재 수도권 스포츠 경기장 관람은 접종자만 입장이 가능해 사실상 백신패스가 운영 중이다. 하지만 다음달부터 미접종자도 스포츠 경기 관람이 가능하다. 방역당국은 실내·외를 막론하고 경기장 수용인원의 50%까지 입장을 허용한다. 다만 이때도 응원은 금지된다.여기에 더해 스포츠 경기장에는 접종자 전용구역 소위 ‘백신패스 존(Zone)’을 도입해 해당 구역에 있어서는 정원의 100%까지 관림인원을 받고 취식도 가능하게 한다. 실내체육시설은 백신패스 소지자에 한해 온종일 이용 및 샤워가 가능하다. 종교 활동에 있어서는 1차 개편 시 예배 등에 미접종자를 포함하는 경우 수용인원의 50%까지 운영한다. 접종 완료자만으로 구성되는 경우에 인원제한 없이 가능하다. 큰소리로 다함께 기도·찬송하거나 실내 취식 여부 등은 2차 또는 3차 개편에 단계적으로 완화를 검토할 예정이다.그간 금지됐던 행사 및 집회도 풀린다. 1~2차 개편까지 100명 미만(99명까지) 행사는 접종 여부와 관계 없이 허용한다. 500명 미만(499명까지) 행사는 백신패스가 적용된다. 2차 개편에서 접종자, 검사음성자 등으로만 이뤄진 행사에서 인원 제한은 완전 풀 예정이다.위드 코로나 이후 확진자 급증과 병상 부족을 대비해 무증상·경증 확진자 재택치료는 확대한다. 다만 고령층이나 호흡기 환자 등, 취약층 등은 제외한다. 각 지자체에는 재택 치료관리팀을 새로 만든다. 지자체에서는 재택치료를 관할하게 되며 응급 시 지역 의료기관·소방서와 연계해 병원에 이송한다.방역당국에 따르면 현재 싱가포르는 일일 확진자의 최대 40%가 재택치료 중이다. 6일차 자가 유전자 증폭(PCR) 검사 후 7일차 일상 활동 재개 또는 10일 차까지 격리를 유지한다. 격리 명령 위반 시 초범은 약 900만원의 벌금 또는 6개월의 징역과 벌금 약 900만원에 처한다.위드 코로나 이후에도 광범위한 무료 검사는 유지한다. 다만 음성확인서 발급 목적의 검사는 추후 유료전환한다. PCR검사역량은 일 53만에서 65만건까지 확충한다.방역당국은 이날 공청회에 나온 의견 등을 수렴해 3차 ‘단계적 일상회복 지원위원회’를 열고, 29일 이행계획을 최종결정하고 대국민 발표를 한다. 이후 11월 1일 일상회복의 첫걸음을 딛는다.(자료=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
2021.10.25 I 박경훈 기자
인플레 논란 여전…국내 백신 접종률 70% 돌파
  • [뉴스새벽배송]인플레 논란 여전…국내 백신 접종률 70% 돌파
  • [이데일리 고준혁 기자] 소셜미디어 스냅이 22일(현지시간) 무려 26.59% 하락 마감했다. 회사 측은 “아이폰의 사생활 보호 조치가 광고 사업에 큰 타격을 줬다”고 설명, 실적 전망치를 하향 조정했다. 이에 3분기 실적 발표를 앞둔 페이스북과 트위터 등이 5% 가량 하락했다. 공급 병목 사태에서도 양호한 실적을 낸 테슬라는 올 초 세웠던 최고가를 경신하며 상승세를 타고 있다. 국제유가는 다시 상승하고 있는 가운데, 미국 재무장관은 “인플레이션은 내년이면 정상화될 것”이라는 관측을 내놓았다. 국내에선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이 70%를 넘겼다. 다음은 장 전 볼만 한 뉴스들이다. 사진=AP연합뉴스◇ 파월 “인플레, 예상보다 오래갈 것”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의 발언 주목. 그는 23일(현지시간) 국제결제은행(BIS)이 개최한 컨퍼런스에서 “높은 인플레이션이 내년까지 지속할 것”이라며 “과거 예상했던 것보다 더 오래 갈 것 같다”고 함. -이어 “공급망 병목 현상이 더 길어질 위험이 분명해졌다”며 “이는 더 높은 물가상승률로 이어질 것”이라고 진단. 그러면서 “식료품, 휘발유 등의 물가 상승이 얼마나 고통스러운지 알고 있다”며 “물가 안정을 위한 수단을 활용할 것”이라고 강조.◇ 옐런 재무장관 “내년 하반기 높은 인플레 정상화될 것”-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은 24일(현지시간) “내년 하반기에는 높은 인플레이션이 정상 수준으로 회복할 것”이라고 말함. CNN과 인터뷰에서 “이미 일어날 일들 때문에 인플레이션은 내년에도 여전히 높겠지만 하반기에는 개선될 것으로 본다”고 함. -그는 최근 인플레이션 급등의 원인을 두고 “코로나19 팬데믹과 그로 인한 공급망 대란 문제”라고 거론. 이는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 의장 등 주요 인사들의 분석과 일맥상통하는 것. 파월 의장 역시 공급망 병목 현상을 이유로 내년까지 인플레이션이 지속할 것으로 점침. -옐런 장관은 다만 인플레이션 통제를 둘러싼 정책 실기론이 부상하는데 대해서는 “그렇지 않다”며 선을 그음. 래리 서머스 전 재무장관(하버드대 교수) 같은 일부 인사들은 “미국 정책당국이 인플레이션에 대한 통제력을 잃을 수 있다”고 비판해 옴.-옐런 장관은 이에 대해 “오랜 기간 지켜봤던 것보다 높은 인플레이션이 발생하고 있다는데 동의한다”며 “분명히 우려스러운 일”이라고 강조. 그는 그러나 “인플레이션 통제력을 상실하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서머스 전 장관이 틀렸다고 본다”고 함. ◇ 뉴욕증시, ‘혼조’…스냅發 하락 시작될까-22일 이날 미국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블루칩을 모아놓은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21% 상승한 3만5677.02에 마감. 다만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0.11% 내린 4544.90에 마감. S&P 지수는 전날 역대 최고치를 갈아치웠다가, 하루 만에 소폭 밀림.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0.82% 하락한 1만5090.20을 기록. 중소형주 위주의 러셀 2000 지수는 0.21% 내린 2291.27에 마감.-월가 공포지수로 불리는 시카고옵션거래소 변동성 지수(VIX)는 2.80% 상승한 15.43을 나타남. 주요 빅테크 주가가 일제히 떨어지면서 투자 심리가 쪼그라듬. 소셜미디어 스냅의 에번 스피걸 최고경영자(CEO)는 전날 3분기 실적 발표 이후 “아이폰의 사생활 보호 조치가 스냅의 광고 사업에 예상보다 큰 타격을 줬다”고. 스피걸 CEO는 그러면서 4분기 매출액 가이던스를 11억7000만~12억1000만달러로 제시. 월가 컨센서스(13억6000만달러)를 밑도는 수치. 스냅 주가는 무려 26.59% 폭락한 55.14달러에 마감-이에 알파벳(구글 모회사·-2.91%), 페이스북(-5.05%), 트위터(-4.83%) 등의 주가가 동반 하락. 애플(-0.53%), 아마존(-2.90%), 마이크로포스트(-0.51%) 등 빅테크 주가 떨어짐. ◇ 인텔 11.68%↓…경쟁력 저하?-미국 반도체업체 인텔의 주가가 연중 최저치 폭락. 시장 기대에 못 미치는 실적이 나오자 실망 매물이 쏟아짐. -22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나스닥에 상장된 인텔의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11.68% 떨어진 주당 49.46달러에 마감. 지난해 12월 30일(주당 48.75달러) 이후 10개월 만의 최저치. 올해 들어서 가장 낮은 수준. 이날 인텔 주가는 장중 49.14달러까지 하락.-전날 인텔은 올해 3분기 매출액이 192억달러(약 22조6000억원)를 기록. SK하이닉스(000660)에 매각 예정인 낸드플래시 사업부 매출액을 제외한 조정 매출액은 181억달러로 나타남. 시장 전망치(182억달러) 하회. -특히 인텔의 최대 사업부인 클라이언트 컴퓨팅그룹의 매출액(PC용 반도체 실적 포함)은 97억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 줌. -이는 최근 대다수 주요 기업들이 월가 전망을 훌쩍 넘는 호실적을 올리고 있는 것과는 다른 기류. 금융정보업체 리피니티브에 따르면 지금까지 실적을 발표한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 상장 기업 중 84%는 시장 예상을 웃도는 실적 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인텔이 (반도체 부족 등) 악조건 속에서도 비교적 양호한 실적을 기록했다”면서도 “투자자들의 눈높이에는 미치지 못했다”고 함.-시장 일각에서는 애플, 구글 등 주요 기업들이 반도체를 직접 설계하는 ‘독립’에 나서는 탈(脫)인텔 현상을 주목. 인텔의 본질적인 경쟁력이 저하할 수 있다는 뜻.◇ 테슬라, ‘천슬라’ 기대 -22일 테슬라 주가는 이날 장중 910.00달러까지 치솟음. 기존 최고치는 지난 1월 25일 당시 900.40달러였는데, 경신. 이날 테슬라 주가는 장 초반부터 고공행진을 하며 줄곧 905달러 위에서 움직임.-월가에서는 천슬라(1000달러+테슬라) 기대감이 작지 않음. 테슬라가 올해 3분기 반도체 수급난에도 미스터리한 호실적을 냈기 때문. 테슬라는 3분기 순이익 16억2000만달러(약 1조9000억원)를 기록. 역대 최대. 이에 웨드부시증권은 목표 주가를 기존 1000달러에서 1100달러로 상향 조정. 투자회사 엘라자 어드바이저스는 무려 1591달러로 내놓음.-댄 아이브스 웨드부시 애널리스트는 “전기차 산업에 많은 경쟁자들이 등장했다”면서도 “테슬라는 계속해서 시장점유율을 지배하고 있다”고 전함. 블룸버그는 “테슬라가 기존 자동차 업체들보다 반도체 칩 부족에 더 잘 대처하고 있다”고 함. -주가가 치솟으면서 테슬라의 시총 역시 불어남. 시총 분석 사이트 컴퍼니스마켓캡에 따르면 이날 기준 테슬라의 시총 규모는 9113억달러. 6위인 페이스북(9152억달러)를 바짝 뒤쫓고 있음. 페이스북 주가는 이날 5.05% 폭락하는 등 최근 하락세여서, 테슬라 시총 순위가 6위로 점프하는 건 시간문제로 보임. ◇ 국제유가, 또 배럴당 84달러 육박-국제유가가 다시 배럴당 84달러에 육박. 22일 미국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2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거래일 대비 1.5% 상승한 배럴당 83.76달러에 마감. TI 가격은 전날 소폭 내렸지만, 이날 다시 반등. 이번주 들어 2.5% 오르며 배럴당 80달러 중반대에 근접.-근래 원유시장에서 강세 압력이 강한 건 수요는 늘고 있는데 공급은 부족하기 때문. 원유시추업체 베이커휴스에 따르면 미국 내에서 가동하고 있는 원유 채굴 장비 수는 전주 대비 2개 감소한 443개를 기록. 6주 연속 증가한 후 다시 줌. 천연가스 채굴 장비 수도 1개 줄어든 542개. 그만큼 공급 여력 전반이 줄었다는 것-IHS 마킷의 마셜 스티브스 에너지 애널리스트는 “수요 증가는 견조한데 반해 생산 증가는 느려지고 있다”며 “원유 재고가 빡빡한 상황”이라고 함◇ 트럼프, 새 소셜미디어 타고 ‘100억달러 클럽’?-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자체 소셜미디어 출범에 힘입어 정말로 10조원대 슈퍼리치 명단에 오를 수 있을지 주목.-24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 등에 따르면 나스닥에 상장된 기업인수목적회사(SPAC·스팩) ‘디지털월드애퀴지션’(DWAC)은 트럼프 전 대통령의 소셜미디어 기업 ‘트럼프 미디어 앤드 테크놀로지 그룹’(TMTG)과 합병한다는 발표 후 이틀간 846% 폭등.-발표 전 주당 9.96달러에 불과했던 DWAC 주가는 10배에 가까운 94.20달러에 22일 거래를 마쳐.-당초 8억7500만 달러로 평가됐던 합병회사의 기업 가치도 주가 폭등에 힘입어 82억 달러(약 9조6000억원)로 치솟았다고 블룸버그는 추산.-양사 합의에 따라 DWAC의 기존 주주들이 합병회사 지분 42%를 가져간다는 점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과 기타 파트너들은 나머지 58%를 확보하게 돼.-58%의 지분 중 상당 부분은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 돌아갈 전망. 블룸버그통신은 트럼프 전 대통령이 합병회사의 지분 절반 이상을 차지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즉, 현재 가치대로만 평가해도 트럼프 전 대통령이 합병회사 지분을 통해 40억 달러(약 4조7000억원) 이상의 자산을 불릴 수 있을 것이라는 관측.◇ 코로나19 백신 접종완료율 70% 돌파-23일 오후 2시께 국내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율이 정부가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 기준으로 제시한 70%를 넘어섬.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에 따르면 백신별 권고 횟수대로 모두 맞은 접종 완료자는 이날 오후 2시 기준으로 누적 3594만5342명으로 잠정 집계. 이는 전체 인구(작년 12월 기준 5134만9116명)의 70.0%에 해당.-정부는 다음 달 초 단계적 일상회복, ‘위드(with) 코로나’로 방역체계를 전환하는 전제 조건으로 ‘전 국민 70% 접종 완료(18세 이상 기준 80%)’를 제시. 접종 완료율 70%를 달성한 이날은 지난 2월 26일 국내에서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처음 시작된 이후 240일째, 2차 접종을 시작한 3월 20일 이후 218일째 되는 날.
2021.10.25 I 고준혁 기자
“배틀그라운드 더 키웁니다” 크래프톤, 강한 자신감
  • “배틀그라운드 더 키웁니다” 크래프톤, 강한 자신감
  • 크래프톤이 26일 온라인 IPO 기자간담회를 진행, 유가증권시장 상장에 따른 향후 성장 전략과 비전을 발표했다. 왼쪽부터 배동근 최고재무책임자, 김창한 대표, 장병규 의장 (사진=크래프톤)[이데일리 이대호 기자]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이 26일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열고 유가증권시장(KOSPI) 상장에 따른 향후 성장 전략과 비전을 발표했다. 회사는 2017년 크래프톤 펍지 스튜디오가 선보인 대표작 ‘배틀그라운드’의 세계적인 성공으로 유명해진 회사다. 오는 8월 초 기업공개(IPO)를 앞뒀다. 공모희망가 범위 40만~49만8000원을 고려한 시가총액 규모는 20조~24조원. 공모가 하단이 확정돼도 17조원대인 엔씨소프트를 넘어선다.◇‘오픈월드 슈팅 배틀로얄’ 창시…주도권 이어간다 김창한 대표는 간담회에서 “오픈월드 슈팅 배틀로얄(생존경쟁)이라는 새로운 장르를 창시해 PC와 콘솔 모바일 플랫폼을 가리지 않고 해당 장르를 확산시켰다”면서 “마케팅에 돈을 쓰지 않아도 입소문으로 오가닉한(자연스러운) 흥행이 됐고 아주 유니크한 현상을 일으켰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지금까지 배틀그라운드 콘솔 버전은 7500만장 넘겨 팔렸다. 역사상 가장 많이 팔린 게임 5위에 올랐다. 모바일 버전은 100여개국에서 다운로드 1위를 기록했다. 인도에서만 다운로드 2억7000만건을 돌파했다. 인도 하루 이용자수(DAU)는 1600만명을 기록 중이다.김 대표는 “동서양 구분하지 않고 흥행 성적을 낸 유일한 (국내 멀티플랫폼) 게임”이라며 “인도와 중동 및 북아프리카에서도 매출 1위를 기록하는 등 오가닉하게 확산한 인기로 게임을 넘어서 하나의 문화적 현상이 됐다. 오리지널 IP(원천 지식재산)가 가진 힘”이라고 강조했다.김 대표는 또 “인도와 중동에서 첫 번째 국민 게임이 되면서 마켓 리더가 될 기회를 잡았다”며 “게임을 중심으로 다양한 유니버스(세계관)를 만들고 콘텐츠를 확장한다”고 힘줘 말했다.신작 ‘배틀그라운드: 뉴스테이트’는 이르면 9월 글로벌 출시한다. 김 대표는 “기존 모바일게임을 한 단계 뛰어넘은 기술로 펍지 유니버스 안에서 차세대 모바일 배틀로얄을 선보인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서바이벌 호러 장르의 신작 ‘칼리스토 프로토콜’은 2022년 PC와 콘솔로 출시한다.◇“미디어 확장, 중장기 관점에서 봐달라”장병규 크래프톤 이사회 의장은 이날 김 대표가 강조한 영화 등 다양한 미디어로의 펍지 유니버스의 확장에 대해 “중장기적 관점에서 바라봐달라”고 말했다. 장 의장은 “게임이라는 가장 강력한 미디어 중심으로 다양한 미디어로, 장르로 변주한다”며 “글로벌 고객이 바라는 것으로 변화 발전하는 방향엔 의심의 여지가 없다. 시행 착오하면서 배워야지 지속 가능한 회사가 된다”고 향후 방향을 언급했다.크래프톤은 할리우드 제작자 아디 샨카(Adi Shankar)를 배틀그라운드 기반 애니메이션 프로젝트 총괄로 임명한 바 있다. 장 의장은 “아디 샨카가 협업을 흔쾌히 받아들이고 계약하게 됐다”며 “다양한 시행착오와 도전을 글로벌하게 한다는 것을 지켜봐달라”고 말했다.최근 유행 중인 메타버스 계획에 대해선 ‘인터랙티브 버추얼 월드’라는 말로 대신했다. 상호작용하는 가상세계라는 말이다. 장 의장은 “메타버스는 애매모호하고 현실보다 조금 더 부풀려져 있다”며 “인터랙티브 버추얼 월드 영역에선 기본적인 기술이 필요한데, 딥러닝 기반으로 다양한 기술을 갖추기 시작했고 다양한 관점에서 준비 중”이라고 현황을 전했다.◇“중국 의존적? 매출 과반에 못 미쳐”크래프톤의 지난해 연결기준 실적은 매출 1조6704억원, 영업이익 7739억원, 당기순이익 5563억원이다. 전년동기 대비 매출은 53.6% 증가하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도 각각 115.4%, 99.5%가 크게 늘었다.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실적은 매출 4610억원, 영업이익 2272억원, 당기순이익 1940억원으로 집계됐다. 영업이익률은 49.3%를 기록하며 동종 업계에서 높은 수준의 수익성을 보이고 있다.배동근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중국 매출 의존도가 높다는 지적에 대해 “회계상 중국 의존도가 높은 것으로 생각할 수 있는데,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중국 외) 글로벌 서비스, 직접 서비스하는 PC플랫폼 등 다양한 게임의 매출이 과반을 넘긴다”며 “중국 매출이 지배적이다, 의존도 높다고 하는데 실제 엔드유저 기준으로도 과반에 못 미친다”고 답했다.배 CFO는 신작 배틀그라운드: 뉴스테이트에 대해 “모바일 최고의 경험을 선사할 수 있는 게임”이라며 “직접 서비스를 통해 사업을 전개하면 특정 국가 의존도에 대한 우려가 자연스럽게 많이 해소되리라 생각한다”고 예상했다.◇외부 M&A 적극 추진공모희망가 기준으로 확보할 자금은 3조4000억원~4조3000억원 수준이다. 이 중 70%는 글로벌 인수합병(M&A)에 사용한다. 배 CFO는 “2년 전부터 전 세계 포텐셜이 있는 IP와 역량 있는 개발 스튜디오를 확보하기 위해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교류하고 있었다”며 “그동안 인수를 열심히 검토했으나 자금이 모자랐던 것이 사실이다. IPO 자금을 통해 글로벌 M&A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공모 자금의 15%는 인도와 중동, 북아프리카 등 신흥 지역의 마켓 주도권을 잡기 위해 투자한다. 상장 이전에도 현지 게임 스트리밍과 이스포츠 업체에도 투자했다. 나머지 15%는 개발 인프라에 투자한다. 배 CFO는 “딥러닝 등 기술적 이니셔티브(주도권)를 위한 고성능 장비를 확충해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2021.07.26 I 이대호 기자
LG디스플레이, 내년 OLED 매출이 LCD 앞지를 것-KB
  • LG디스플레이, 내년 OLED 매출이 LCD 앞지를 것-KB
  • [이데일리 김겨레 기자] KB증권이 21일 LG디스플레이(034220)의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패널 매출이 내년 처음으로 LCD(액정표시장치) 매출을 넘어설 것이라고 전망했다. 목표주가는 3만7000원,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20일 종가 기준 LG디스플레이 주가는 2만2900원으로, 추가 상승여력은 61%다. KB증권은 LG디스플레이 OLED 패널 (대형, 중소형) 매출은 2020년 7조9000억원에서 2021년 10조9000억원, 2022년 14조8000억원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LG디스플레이의 2022년 OLED 매출 비중도 53%에 달해 사상 처음으로 LCD 매출 비중 47%를 뛰어넘을 전망이다. 세계에서 유일하게 TV용 OLED 패널을 생산하고 있는 LG디스플레이 대형 OLED 사업부는 올해 3분기부터 2013년 이후 8년 만에 흑자전환이 예상된다. LCD TV 패널 매출 비중은 지난해 24%에서 올해 18%, 내년 14%로 축소될 것으로 보인다. 향후 LCD 패널가격 하락에도 실적 영향은 제한적일 전망이다. 연 10조원 매출의 PC용 LCD 패널 매출이 적어도 매년 두 자릿수 영업이익률이 전망되고, 내년부터 흑자 확대가 예상되는 OLED 부문은 이익률 7%만 가정해도 연 1조원 이상의 영업이익 창출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최근 가격이 떨어지고 있는 중소형(32, 43, 49인치) LCD TV 패널 매출 비중도 내년 3%에 불과해 패널 가격 하락으로 인한 실적 영향이 미미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올 하반기 LG디스플레이는 신규 고객 확보와 수요 증가에 대비하기 위해 중국 광저우 공장의 대형 OLED 생산능력을 +50% 신규증설해 월 생산 능력을 6만장에서 9만장으로 끌어올릴 예정이다. 신규증설에 따른 비용증가에도 불구하고 광저우 공장은 가동 초기부터 9만장 기준의 생산능력을 기반으로 이미 감가상각비가 반영되고 있다. 김동원 연구원은 “LG디스플레이 대형 OLED 패널 생산능력은 올해 800만대에서 내년 1000만대를 상회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10.5세대 라인의 추가 증설이 없어도 글로벌 TV 신규고객 수요에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2021.07.21 I 김겨레 기자
 오후 6시부터는 2인까지만 모임 허용...수도권 거리두기 4단계 시행
  • [밑줄 쫙] 오후 6시부터는 2인까지만 모임 허용...수도권 거리두기 4단계 시행
  • 읽고 싶은 기사를 포털에서 골라보는 시대. 쏙쏙 이해하고 있나요? 항상 요약을 찾아 나서는 2030 세대를 위해 준비했습니다. 어제의 뉴스를 지금의 언어로 쉽게 전하는 시간. 밑줄 쫙, 집중하세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델타 변이 확산으로 팬데믹 이후 최초로 사회적 거리두기 최고단계인 4단계가 적용되는 첫날인 12일 서울 중심가의 중구 명동의 한 식당에 휴업을 알리는 안내문이 붙어 있다.(사진=연합뉴스)첫 번째/ 수도권 거리두기 4단계 시행...대유행 따른 외출금지 조치12일부터 25일까지 서울, 경기, 인천(강화·옹진군은 2단계 적용) 등 수도권 3개 시도에서는 이날부터 25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가 적용됩니다.거리두기 4단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대유행에 따른 외출금지 조치로, 인구 10만명 당 주간 일 평균 환자 수가 4명 이상일 경우 적용합니다.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은 이번 조치를 외출과 모임을 피하고 가급적 집에 머물라는 취지라고 설명했습니다.이번 조치에 따라 낮에는 가족이나 친구, 직장 동료 등과 4명까지 만날 수 있지만 오후 6시 이후에는 2명까지만 허용됩니다. ◆ 거리두기 '4단계'에 따른 방역 수칙은?앞으로 2주간 수도권에서는 오후 6시부터 다음 날 오전 5시까지 3명 이상 사적 모임을 가질 수 없습니다. 동창회, 동호회, 야유회, 직장 회식, 계모임, 집들이, 신년회, 돌잔치, 회갑·칠순연, 온라인 카페 정기 모임 등과 같이 친목 형성을 목적으로 하는 모든 모임·행사가 사적 모임에 해당해 인원이 제한됩니다.4단계 지역에서 열리는 결혼식과 장례식은 친족만 참여할 수 있습니다. 친족에는 8촌 이내의 혈족, 4촌 이내의 인척, 배우자 등이 포함되는데 친족이라 하더라도 49명까지만 가능합니다. 인원을 집계할 때 혼주나 상주는 제외되며 식장 직원 역시 제외됩니다.이밖에도 스포츠 관람은 모두 무관중으로 치러지고, 종교활동 역시 비대면 종교활동만 허용됩니다. 다중이용시설 중 노래방, 식당, 카페, 실내체육시설, 영화관, PC방, 학원 등은 오후 10시 이후 운영을 제한하고 클럽, 헌팅포차, 감성주점 등 유흥시설은 집합금지 대상입니다.또한 중수본은 수도권에 거리두기 4단계를 적용하며 "사적모임 등 인원 제한과 관련해 예방접종자 인센티브 적용을 제외한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지난 5월 백신 접종에 따른 인센티브를 발표해 6월부터 1차 이상 접종자를 직계가족 모임 인원 제한에서 제외했습니다. 7월부터는 접종완료자를 사적모임과 다중이용시설 이용인원 제한에서도 빼주기로 했었지만 이번 조치로 예방접종자 인센티브는 한동안 보류됩니다. 비수도권에서는 인센티브가 그대로 유지됩니다.◆ 문 대통령, 오늘 수도권 특별방역점검회의 주재문재인 대통령은 12일 청와대에서 수도권특별방역점검회의를 주재했습니다.문 대통령은 이날 회의에서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가 시행된 것과 관련해 "봉쇄 없이 할 수 있는 가장 고강도 조치로, 짧고 굵게 상황을 조기에 타개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코로나가 국내 유입된 이래 최대 고비로, 방역 상황을 조속히 안정시키고 더 큰 피해와 손실을 막기 위한 비상 처방"이라고 말했습니다.이날 회의에는 오세훈 서울시장, 박남춘 인천시장, 이재명 경기지사 등 수도권 광역단체장들과 김부겸 국무총리, 전해철 행정안전부·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 등 정부 관계자들이 참석했어요. 문 대통령은 "오늘 함께해 주신 시·도지사님들은 수도권의 방역 사령탑"이라며 "지자체의 역할이 절대적으로 중요하다. 강화된 방역 조치의 실행력을 높이는 데도 지자체의 협력이 필수적"이라고 말했습니다.문 대통령은 "K-방역의 핵심은 성숙한 시민의식"이라며 "잠시 멈춘다는 마음으로 이동과 모임을 최대한 자제해 주시고,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해 주시길 바란다. 풍선 효과를 막기 위해 휴가 기간도 최대한 분산해 사용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특히 "또다시 국민들께 조금 더 참고 견뎌내자고 당부드리게 돼 대단히 송구한 마음 금할 수 없다"며 "무엇보다 다시 막막해진 중소상공인들과 자영업자들을 생각하면 무척 마음이 무겁고 가슴이 아프다. 이분들을 위해서라도 짧고 굵게 끝내도록 전력을 다하겠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 軍, 오늘부터 외출 통제·휴가축소...입영예정자 백신접종 시작코로나19 확산에 따라 12일부터 모든 군부대에서 외출·면회가 다시 통제되고 휴가가 축소 시행됩니다. 국방부는 12일부터 25일까지 2주간 정부 방침에 따라 전부대에 개편된 '군내 거리두기 4단계'를 적용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모든 부대에서 코로나19 백신 접종 여부와 무관하게 면회와 외출이 통제됩니다.다만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가 적용되지 않은 비수도권은 장성급 지휘관 승인에 따라 '최근 7일내 확진자 미발생' 지역에 한해 외출을 할 수 있도록 재량권을 부여합니다.한편, 정부는 오늘부터 7∼9월 현역병 입영 대상자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화이자 백신 사전접종도 시작합니다.접종대상자는 병무청 또는 각 군으로부터 입영 통지를 받은 징집병, 모집병 및 부사관 후보생으로, 입영통지서와 신분증을 지참해 가까운 보건소에서 접종대상자로 등록한 뒤 지역 예방접종센터에 개별적으로 연락후 접종일정을 예약하면 됩니다.7월 입영 대상자 중 입영 전 1, 2차 접종을 마치길 원하는 사람은 입영 날짜를 연기할 수 있습니다.◆ 모더나 백신 4차 물량 39만6000회분 도착, 55~59세 접종에 사용지난 11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에 따르면 모더나 39만6000회분이 인천공항을 통해 국내에 도착했어요.이번에 들어온 모더나 백신은 오는 26일부터 실시되는 55~59세(1962~1966년 출생자) 접종에 쓰여요.해당자는 12일부터 17일까지 엿새간 사전예약할 수 있습니다. 50세~54세(1967~1971년 출생자)는 오는 19~24일 사전예약 후 다음 달 9일부터 같은 달 21일까지 모더나 백신을 맞을 수 있습니다.정부는 모더나와 총 4000만회분(2000만명분) 백신 물량을 계약했어요. 현재까지 국내에 들어온 모더나 백신은 총 86만1000회분입니다.정부가 지금까지 확보한 코로나19 백신은 화이자, 모더나, 노바벡스, 아스트라제네카, 얀센 등 5개 종류다. 총 1억9300회분이다. 이달 중 1000만회(500만명분)분의 백신이 국내에 도착합니다. 제20대 대통령 선거 예비후보자 등록이 시작된 12일 오전 경기도 과천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마련된 접수처에서 예비후보 및 대리인들이 예비후보 등록을 하고 있다. 2021.7.12 [국회사진기자단](사진=연합뉴스)두 번째/대선 예비후보 등록 시작...막 오르는 20대 대선오늘 12일 대선 예비후보 등록을 시작으로 제20대 대통령 선거 막이 올랐습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중앙선관위)는 대선(내년 3월 9일) 240일 전부터 예비후보 등록 제도를 운영하는데 12일이 등록 첫날입니다. 예비후보자가 되려면 중앙선관위에 피선거권에 관한 증명서류, 전과기록에 관한 증명서류, 정규학력 관련 증명서류를 제출하고 기탁금 6000만원을 납부하면 됩니다. 여당에서는 정세균·이낙연 후보가, 야권에서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유승민 전 의원이 등록을 마쳤습니다.예비후보자로 등록한 사람은 당일부터 선거사무소를 설치하고 10명 이내의 유급 선거사무원을 선임하는 등 선거운동을 할 수 있어요. 유선, 문자, 이메일 선거운동, 명함 배부, 공약집 발간도 가능합니다. 대선 예비후보는 후원회도 둘 수 있어요. 선거비용 제한액(513억900만 원)의 5%인 25억6천545만 원까지 모금할 수 있습니다.예비후보 등록 전이라도 입후보 예정자는 명함을 배부할 수 있고 전화로 선거운동을 할 수 있습니다. 단, 유급 선거 사무원을 쓰거나 공약집을 만들 수는 없어요.◆ 與, 11일 예비경선(컷오프) 거쳐 대선 예비후보 6명 선발여야 모두 대선후보 선출을 위한 경선 레이스에 돌입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은 11일 예비경선(컷오프)를 거쳐 대선 예비후보 8명 중 6명을 선발했어요. 일반 국민과 당원 여론조사를 각각 50%씩 합산한 결과, 추미애 이재명 정세균 이낙연 박용진 김두관 후보(기호순)의 대결로 압축됐습니다. 최문순 강원지사, 양승조 충남지사는 탈락했어요.이들 후보 6명은 두 달간 본경선 레이스를 시작합니다. 민주당은 8월 7일 대전·충남 지역별 순회 경선을 시작으로 오는 9월 5일 서울 경선에서 대선후보를 결정합니다.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으면 9월 10일 1위와 2위 후보를 두고 결선 투표를 실시해요.◆ 野, 후보 난립에 경선 속도 더딘 편정권교체를 위한 단일후보 선출이 관건인 야권은 후보 난립 양상이 빚어지고 있어 경선 진행 속도가 더딘 편입니다. 특히 국민의힘 밖의 대권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 최재형 전 감사원장,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 장성민 전 의원 등의 국민의힘 합류 시점이 관건이 될 전망이에요.국민의힘은 지난 9일 경선준비위원회를 출범시키고 12일부터 대선 예비후보 등록을 받았어요.당내에서는 하태경·윤희숙 의원, 황교안 전 대표, 안상수 전 인천시장이 출마 선언을 했고, 홍준표 의원, 유승민 전 의원, 원희룡 제주지사가 조만간 출마 선언을 할 예정이에요.여론조사에서 야권 1강 구도를 달리고 있는 윤 전 총장은 우선 중앙선관위에 대선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습니다. 지난달 29일 대선 출마를 선언한 지 13일 만에 예비후보 등록까지 마친 것입니다. 12일 오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최저임금위원회 회의실에서 9차 전원회의가 열리고 있다.(사진=연합뉴스)세 번째/최저임금 심의, 12일 밤~13일 새벽 결론 날 듯노동계와 경영계가 12일 내년도 최저임금 결정을 위한 막판 조율에 나섭니다. 최저임금 심의 기한이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노사의 요구안 격차가 여전히 1510원으로 좁혀지지 않고 있어요.최저임금 심의·의결 기구인 최저임금위원회(최저임금위)는 12일 오후 3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제9차 전원회의를 열고 합의점을 모색했습니다.12일 회의 시작 직후 노사 양측은 2차 수정안을 냈습니다. 노동계는 1차 수정안(1만440원)보다 120원 낮은 1만320원을, 경영계는 1차 수정안(8740원)보다 70원 높은 8810원을 제출했습니다. 올해 최저임금(8720원) 대비 각각 18.3%, 0.8% 인상된 것입니다. 2차 수정안을 제출했지만, 격차가 여전히 커 접점을 찾기는 어려울 전망입니다.박 위원장은 12일 모두발언에서 "오늘은 긴 시간 동안 여러 차례에 걸쳐 노사 양측에 수정안 제출을 요청할 계획"이라며 접점을 찾을 시도를 계속할 가능성을 시사했어요.최저임금위는 12일 밤이나 13일 새벽에 내년도 최저임금을 의결할 가능성이 유력합니다.◆ 오늘은 결정해야...'심의 촉진 구간' 제시하나근로자위원·사용자위원·공익위원 9명씩 27명으로 구성되는 최저임금위의 최저임금 심의는 노사가 각각 제시한 최초 요구안의 격차를 좁혀가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앞서 노사는 지난 8일 열린 8차 회의에서 최저임금 1차 수정안으로 각각 1만440원과 8740원을 제시한 바 있어요. 이는 올해 최저임금(8720원) 대비 각각 19.7%, 0.2% 인상된 것입니다.그러나 최초안인 1만800원(23.9% 인상), 8720원(동결)과 비교하면 별다른 차이는 없는 상황이었어요. 결국 노사는 입장차를 좁히지 못했고, 박준식 위원장은 다음 회의에서 2차 수정안을 제출할 것을 요청했습니다.그러나 12일 제출된 2차 수정안에서도 여전히 1510원으로 노사 간 격차가 좁혀지지 않았습니다. 이에 9차 전원회의에서 박 위원장이 '심의 촉진 구간'을 제시하며 그 범위 안에서 3차 수정안을 내라고 할지 주목됩니다.공익위원들은 노사의 입장 차가 좁혀지지 않을 때 심의 촉진 구간을 제시하며 그 범위 내에서 수정안을 내라고 요청할 수 있습니다. 심의 촉진 구간은 내년도 최저임금에 대한 공익위원들의 기본 입장을 보여줄 수 있어 심의의 전환점이 될 전망입니다.노사 중 심의 촉진 구간에 반발한 일부 위원이 퇴장해 정상적인 심의가 어려워지면 공익위원들이 내년도 최저임금 안을 제시하고 이를 표결에 부칠 가능성도 있습니다. ◆文 정부 마지막 최저임금 심의...노사 한치도 양보 못해지금까지 노동계는 노동자와 그 가족의 최소한의 생계 보장 등을 위해 최저임금 대폭 인상을, 경영계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임금 지불능력 한계 등을 감안해 최저임금 동결 사수를 주장하고 있습니다.최저임금 고시 시한은 8월5일이에요. 이의제기 절차(20일) 등을 감안하면 늦어도 7월 중순까지는 심의를 마쳐야 합니다.현 정부 들어 최저임금 인상률은 적용 연도를 기준으로 2018년 16.4%, 2019년 10.9%로 2년 연속 두 자릿수를 기록했지만, 지난해 2.9%로 꺾인 데 이어 올해는 역대 최저 수준인 1.5%로 떨어졌습니다.지난 4년간 문재인 정부의 최저임금 인상률 평균은 7.7%입니다. 내년도 최저임금 인상률이 5.3%(시급 9180원) 이하로 결정될 경우, 문재인 정부의 최저임금 인상률 평균은 박근혜 정부 평균인 7.4%보다 낮아지게 됩니다. /스냅타임 이수빈 기자
2021.07.13 I 이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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