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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어로는' 장기용X천우희, 쌍방 구원 로맨스…설레는 눈맞춤
  • '히어로는' 장기용X천우희, 쌍방 구원 로맨스…설레는 눈맞춤
  • (사진=JTBC)[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히어로는 아닙니다만’ 장기용, 천우희가 서로의 구원자로 설레는 로맨스를 선보인다.오는 5월 4일 첫 방송되는 JTBC 새 토일드라마 ‘히어로는 아닙니다만’(이하 ‘히어로는’) 측은 17일, 복귀주(장기용 분)와 도다해(천우희 분)의 애틋한 눈맞춤이 설렘을 자아내는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히어로는 아닙니다만’은 남다른 능력을 지녔지만 아무도 구하지 못했던 남자가 마침내 운명의 그녀를 구해내는 판타지 로맨스다. 세상 흔한 현대인의 고질병에 걸려 흔치 않은 능력을 잃어버린 초능력 가족과, 우연인 듯 운명처럼 얽히는 한 여자의 이야기가 유쾌한 웃음 속 따뜻한 감동을 선사한다.이날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복귀주, 도다해의 밀착 눈맞춤으로 애틋한 설렘을 유발한다. 시간이 멈춘 듯 서로에게서 눈을 떼지 않는 복귀주와 도다해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지나간 행복의 시간에만 얽매다 현재가 산산이 부서진 복귀주는 웃음을 잃고 행복했던 시간으로 돌아갈 수 있는 ‘타임슬립’ 능력도 상실했다. 그런 ‘우울한 시간여행자’ 복귀주 앞에 날벼락처럼 들이닥친 수상한 침입자 도다해는 상상도 못한 변화를 불러일으킨다.또한 ‘당신을 구해줄게요’라는 문구는 서로를 구원할 복귀주, 도다해의 운명적 만남을 기대케 한다. 특히 붉게 타오르는 불길은 이들의 숨겨진 관계를 더욱 궁금하게 만든다.제작진은 “아무도 구하지 못하는 저주에 빠진 복귀주가 도다해를 만나 능력을 되찾고 운명의 그녀를 어떻게 구해낼지 기대해 달라”면서 “장기용, 천우희가 완성할 판타지 구원 로맨스가 색다른 재미와 설렘을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히어로는’은 ‘SKY 캐슬’에서 독보적 연출을 선보이며 연출력을 인정받은 조현탁 감독과 ‘연애 말고 결혼’ 등을 통해 공감 넘치는 스토리텔링을 선보였던 주화미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낭만닥터 김사부’를 집필한 강은경 작가가 크리에이터로 참여했다.‘히어로는’은 오는 5월 4일 오후 10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2024.04.19 I 최희재 기자
'연애남매', 남매간 썸 쟁탈전…새 러브라인 예고
  • '연애남매', 남매간 썸 쟁탈전…새 러브라인 예고
  • (사진=JTBC·웨이브)[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연애남매’ 남매들의 눈치싸움이 펼쳐진다.19일 방송되는 JTBC·웨이브 예능 ‘연애남매’에서는 데이트 선택 기로에 놓이는 남매들의 모습이 그려진다.앞서 남매들은 다 함께 떠난 강원도 여행에서 모든 입주자들의 혈연 관계를 모두 알게 되면서 본격적인 혈육 연애 직관의 2차전을 개시했다. 더불어 이전까지는 알 수 없었던 가족 비하인드 스토리까지 공개되면서 서로를 더욱 깊게 이해하고 한층 더 가까워져 훈훈함을 자아냈다.이처럼 더욱 돈독해진 관계를 자랑하는 이들의 모습에 MC들은 다소 아찔한 상상력을 펼친다. 무엇보다 ‘연애남매’의 공감 요정으로 활약했던 미연이 해맑은 표정으로 서늘한 발언을 남겨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든다.이에 코드 쿤스트는 “너 보기보다 사악하다”라며 당황했다. 조나단 역시 “그렇게 안 봤는데”라고 덧붙였다고 해 과연 미연이 어떤 발언을 한 것인지 호기심이 더해지고 있다.그런 가운데 다시 하우스로 돌아온 남매들 앞에는 또 다른 난관이 기다리고 있다. 자신과 혈육, 둘 중 한 명만 데이트를 할 수 있는 상황에서 자신의 기회를 사수할 것인지 혈육에게 양보할 것인지 결정해야 했다.수많은 감정이 오갔던 강원도 여행 이후 첫 데이트인 만큼 남매들의 고민은 더욱 깊어질 예정이다.티격태격하며 현실 남매다운 모습을 보이다가도 마음 한편에는 항상 서로에 대한 걱정을 품고 있는 이들이기에 과연 내 로맨스와 혈육의 로맨스 중 어떤 것을 고를지 궁금증이 높아진다.새 입주자의 설레는 첫 데이트 현장도 공개된다. 윤재는 처음부터 망설임 없이 윤하를 선택했고, 윤재의 동생인 지원 역시 혈육의 데이트 상대로 윤하를 선택하면서 두 번의 데이트가 예정된 상황이다.윤재는 윤하를 왜 선택했냐는 질문에 “딱 그 사람만 보였어요”라고 단호하게 대답하며 새로운 러브 라인의 탄생을 예감케 하고 있다.‘연애남매’ 8회는 19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되며 OTT는 웨이브를 통해 독점 선공개된다.
2024.04.19 I 최희재 기자
 클룩 매월 최대 50% ‘플래시 세일’ 등
  • [여행브리프] 클룩 매월 최대 50% ‘플래시 세일’ 등
  • [이데일리 이선우 기자] 종합 경제 일간지 이데일리가 ‘여행브리프’ 코너를 통해 한 주간의 국내외 여행 및 관광산업의 현장과 다양한 소식을 전합니다.◇클룩 매월 둘째·넷째 주 ‘플래시 세일’클룩(Klook)이 매달 ‘플래시 세일’(반짝 세일)을 한다. 세계 주요 도시 자유여행에 필요한 테마파크, 박물관 등 입장권과 교통패스는 물론 액티비티 투어, 호텔 등 다양한 여행상품을 최대 50% 할인가에 제공한다. 클룩 앱 첫 결제 시 추가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플래시 세일은 매달 둘째와 넷째 주 금요일 오전 11시부터 일요일까지 단 3일간 진행한다. 인천시티투어 버스 (사진=인천관광공사)◇인천시티투어 노을야경투어 운행 재개인천시티투어 2층 버스(사진) 운행 코스인 ‘노을야경투어’가 5월부터 운행을 재개한다. 낙조로 유명한 왕산마리나와 을왕리해변 2개 노선을 운행하는 노을야경투어는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가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으로 선정한 야간명소다. 다음 달부터 9월까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운행하며 예약은 인천시티투어 홈페이지에서 19일부터 가능하다. 에어비앤비와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이 17일 업무협약을 맺고 경력단절 여성 대상 공유숙박 호스트 양성 과정을 개설하기로 했다. 정연정 서울시여성가족재단 대표이사(왼쪽)와 서가연 에어비앤비 코리아 컨트리매니저 (사진=에어비앤비)◇경력단절 여성 대상 공유숙박 호스트 양성에어비앤비와 서울여성가족재단이 경력단절 여성 대상 공유숙박 호스트 양성 과정을 개설한다. 5월부터 시작하는 양성 과정은 7월까지 6주간 경력단절 여성 출신 호스트가 직접 강사로 나서 공유숙박 운영 경험담을 들려준다. 8월부터 10월까지는 숙소 준비부터 플랫폼 등록, 초기 운영 노하우 등을 일대일로 알려주는 인큐베이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마이리얼트립 항공권 직거래 판매 서비스마이리얼트립이 항공권 직거래 판매 서비스(NDC)를 도입했다. NDC(New Distribution Capability)는 국제항공운송협회(IATA)가 항공사와 여행사 간 항공권 유통의 중간 과정을 없앤 새로운 항공권 예약·판매 기술 표준이다. NDC 도입을 통해 여행사는 기내식과 좌석 위치 선택은 물론 수하물, 기내 인터넷 등 부가서비스를 평균 20% 저렴하게 제공할 수 있다.
2024.04.19 I 이선우 기자
'금(金) 욕조' 소문의 진실은…옛 대통령의 비밀별장을 가다
  • '금(金) 욕조' 소문의 진실은…옛 대통령의 비밀별장을 가다[여행]
  • 청남대 전망대에서 내려다 본 대청호 전경 (사진=청남대 제공)[청주(충북)=이데일리 김명상 기자] 충북 청주는 여행지 측면에서 볼 때 그리 볼거리가 풍요로운 곳은 아니다. 도시 역사와 규모에 비해 이름만 들어도 여행 욕구를 샘솟게 만드는 ‘전국구’ 관광지가 적은 탓이다. 하지만 이러한 악조건은 청주를 ‘헝그리 정신’으로 무장시켰다. 인기가 예전만 못하거나 방치 공간을 활용하는 ‘발 빠른 재창조 DNA’도 시나브로 축적됐다. 그래서일까. 봄의 한복판에 찾은 청주는 며칠을 머물러도 충분한 ‘꿀잼 도시’로 변모해 있었다.◇베일에 가려졌던 권력자의 비밀스러운 휴식처청남대에 있는 대통령기념관과 양어장 (사진=청남대 제공)근래 청주에서 가장 핫한 곳은 문의면에 있는 ‘청남대’다. 과거 대통령 전용 별장이던 이곳은 민간인 출입을 엄격히 통제하던 국가 1급 경호시설이었다. 전체 규모도 국제 규격 축구장 250개를 합친 180만㎡에 이른다. 내부엔 본관과 별관, 대통령기념관, 오각정, 골프장(9홀), 양어장, 하늘정원, 음악분수, 역대 대통령 이름을 딴 14㎞ 길이 산책길 등이 광대하게 펼쳐져 있다.대청호 인근에 마련된 청남대 골프장 (사진=청남대 제공)청남대가 대청호 주변에 들어선 결정적 계기는 1980년 대청댐 준공식에 참석한 전두환 전 대통령이 주변 풍경을 칭찬하면서다. 대통령 의중을 파악한 경호실이 건설을 진두지휘하면서 1983년 6월 시작한 공사는 반년 만인 그해 12월 마무리됐다. 군사정권에서나 가능한 실로 엄청난 속도였다. 준공 이후 20년 가까이 대통령 전용 별장으로 쓰이던 청남대는 노무현 전 대통령 재임 중인 2003년 4월 18일 국가 1급 경호시설에서 누구나 찾을 수 있는 대중시설로 개방됐다. 재임 중 딱 한 번 이곳을 찾은 노 전 대통령은 “이렇게 좋은 곳인 줄 알았으면 개방 안 했을 것”이라는 농담으로 청남대에 대한 평가를 대신했다.청남대 본관 건물과 주변 전경 (사진=청남대 제공)지난 한 해에만 72만 명이 찾은 청남대의 하이라이트는 대통령의 침실이 있는 본관이다. 대통령 부부가 머물던 사적 공간으로 방탄유리부터 도청방지장치까지 철통 보안이 유지됐던 곳이다. 본관에 걸린 벽걸이 시계는 10시에 멈춰 있는데, 청남대를 일반에 개방하기 시작한 2003년 4월 18일 오전 10시를 기념한 것이다. 대통령의 침실이 있는 청남대 본관 로비.1989년부터 36년간 청남대에서 근무하고 있는 김찬중 청남대관리사업소 운영팀장이 들려준 비품 하나하나에 깃든 비하인드 스토리는 더 흥미롭다. “본관 회의실 카펫 가격은 평당 500만원인 수제품입니다. 천장 샹들리에는 오스트리아산인데 같은 제품을 만들지 못하도록 도면을 아예 폐기했어요. 1층 식당에 있는 의자도 대통령과 영부인이 앉던 의자에만 팔걸이가 있어요. 대통령 물품은 뭐가 달라도 특별했죠.” 청남대 본관에 있는 대통령 욕실에 있는 욕조. 수도꼭지, 밸브 등이 금으로 도금되어 있다.대통령 침실 입구 앞에는 은색 셔터가 설치돼 있다. 벽에 있는 ‘올림·정지·내림’ 3개 버튼의 조절 장치로 안에서 셔터를 내리면 밖에선 절대 열 수 없도록 설계했다. 침실 안으로 들어가자 소문으로만 듣던 욕실과 화장실이 눈에 들어왔다. 5공 청문회 당시 “청남대 대통령 목욕탕은 금으로 돼 있다”는 폭로가 나와 구설수에 올랐던 바로 그곳이다. 김 팀장은 “욕조 수도꼭지와 배수구, 밸브 등 일부만 금으로 도금을 했다. 이게 와전돼 전체가 금으로 돼 있다고 알려지면서 한바탕 소동이 일었다”라고 말했다. 직접 눈으로 본 욕실과 화장실은 시간이 지나면서 도금 일부가 벗겨져 오히려 낡아 보였다. 대통령 전용 이발소 내 의자와 각종 물품들가장 특이한 기기는 대통령을 위한 전용 이발소에 있다. 온열 기능을 겸한 안마의자다. 의자 전면의 거울을 밀자 접이식 세면대가 튀어 나왔다. 청와대 이발사는 의자를 돌려 대통령의 머리를 뒤로 젖히고 머리를 감겼다. 맞은편 영부인이 쓰던 미용실에는 간이침대와 샴푸의자, 거품식 욕조 등이 놓여 있어 대통령 못지않은 위상을 짐작게 했다. 대통령 가족거실 모습가족 거실에는 커다란 TV가 있다. 전두환 대통령 시절에는 45인치 크기의 프로젝션 TV가 있었으나 화질이 안 좋아서 문민정부 시절에 지금의 TV로 교체했다고 한다. 영부인이 뜨개질하던 흔들의자, 차를 마시고 담소를 나누던 응접탁자 등이 고풍스럽게 자리해 있다. 양어장 옆 ‘메타세콰이어 숲 쉼터’외부에도 둘러볼 만한 곳이 많다. 양어장 옆 ‘메타세콰이어 숲 쉼터’에는 수령 30년 이상의 메타세콰이어 나무 1백여 그루가 병사들이 사열하듯 줄지어 솟아 있다. 나무 사이사이에 나무 데크와 의자를 설치해 휴식 공간으로도 쓰인다. 대통령기념관 청남대관 내에 있는 식기류. 모두 대통령이 사용했던 것으로 청와대 봉황 마크가 새겨져 있다.대통령기념관 청남대관은 역대 대통령이 청남대에서 쓰던 식기류와 침구류, 서적, 레저용품 등을 모아 놓은 공간이다. 노무현 전 대통령이 타던 자전거, 김대중 전 대통령의 1회용 면도기 등 소박한 물품도 이곳에서 볼 수 있다.대통령기념관 청남대관에 있는 김대중 전 대통령이 사용하던 물품최근 청남대에선 봄 축제인 ‘영춘제’ 준비가 한창이다. 이달 20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열리는 축제는 한복패션쇼, 아트쇼, 색소폰연주 등 각종 전시와 공연 프로그램으로 상춘객을 맞이한다. ◇문화공간으로 재탄생한 연초공장충북 유형문화재로 지정된 조선 시대의 객사였던 ‘문산관’청남대 인근으로는 함께 둘러보면 좋은 곳이 여럿 있다. 청남대에서 북쪽으로 13㎞ 떨어진 문의문화재단지는 ‘청주판 민속촌’으로도 불리는 곳이다. 대청댐 건설로 수몰된 지역의 가옥과 옛 비석 등을 옮겨와 원형에 가깝게 복원했다.이곳에서 볼거리는 충북 유형문화재로 지정된 조선 시대 객사로 쓰이던 ‘문산관’과 양반 가옥을 복원한 고택, 주막, 민가, 성황당, 장승, 고인돌 등이다. 실제 대장장이가 운영하는 대장간도 있는데 칼, 낫 등 제품을 판매한다. 문의문화재단지 내에 있는 대장간 작업실‘문화제조창’은 옛것을 아끼고 보존하려는 마음과 의지가 잘 녹아든 장소 중 하나다. 1946년부터 2004년까지 담배를 생산하던 연초제조창을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시킨 곳이다. 담배 산업이 위축되면서 경영난으로 가동을 멈춘 후 10년간 방치됐던 공간을 청주시가 매입하고 리모델링을 거쳐 문화예술공간으로 바꿔놓았다. 예전에 연초제조창에서 사용한 굴뚝 앞으로는 국립현대미술관 청주관과 문화제조창이 있고, 뒤로는 담뱃잎을 보관하던 동부창고가 있다. 담배공장을 리모델링해 만든 ‘문화제조창’ 전경문화제조창 안에는 상업시설, 예술전시공간, 도서관 등이 들어서 있다. 옛 건물을 잘 살린 덕분에 오래된 기둥과 벽, 굴뚝이 다수 남아 있는데 직접 보면 예전에 담배공장이었다는 것이 의심스러울 만큼 세련된 분위기다. 청주연초제조창의 담뱃잎 보관창고로 쓰이던 동부창고는 외부에 문신처럼 새긴 그래피티가 ‘힙한 분위기’를 짙게 풍기면서 SNS 사진 명소로 각광 받고 있다. 특히 문화제조창 본관은 국립현대미술관 청주관과 이어져 있어서 예술 세계까지 아우른다. 담뱃잎을 보관하던 동부창고국립현대미술관 청주관 옆에 경사진 형태로 지은 여행자센터는 방문객들의 쉼터이자 여행정보를 얻는 공간이다. 지난 6일부터 운영을 시작한 ‘청주시티투어’를 이용하면 청주여행이 더욱 편리해진다. 전용 버스를 타고 청남대 코스(문의문화재단지∼청남대) 등을 둘러볼 수 있다. 요금은 1인 2000원.청주 여행자센터 내부
2024.04.19 I 김명상 기자
행정공제회, 베트남 빈펄·관광청과 MOU...회원 복지 강화
  • 행정공제회, 베트남 빈펄·관광청과 MOU...회원 복지 강화
  • [이데일리 마켓in 지영의 기자]행정공제회(이사장 김장회)는 지난 17일 베트남 최대 기업인 빈그룹 빈펄리조트 및 끼엔장성간 3자 업무협약(MOU) 체결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행정공제회는 ‘2024 베트남 푸꾸옥 방문의 해’를 맞아 지난 해부터 베트남의 최대 기업인 빈펄, 푸꾸옥이 속해있는 끼앤장성의 관광청과 장기간 삼자 협상을 진행해왔다. 빈 그룹은 ‘한국의 삼성’으로 불리는 베트남 최대 기업이다. 리조트 등 부동산 사업은 물론 병원, 유통, 국제학교와 미디어, 자동차와 스마트폰까지 다양한 영역에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왼쪽부터) 끼엔장성 관광국 국장 Mr. Tran Van Linh, 빈펄 본사 부사장 Ms. Ngo Thi Huong, 끼엔장성 의회 관광위원회 부의장 Mr. Nguyen Viet Anh, 행정공제회 이사장 김장회, 푸꾸옥시의회 부의장, Mr Doan Van Tien) (사진=행정공제회 제공)그동안 행정공제회는 회원들의 선호도가 높은 ‘힐링’과 ‘여행’을 주제로 한 ‘제주10일 살기’, ‘서울호캉스’ 등 여행콘텐츠를 선보였다. 올해부터는 회원들의 늘어난 해외여행 수요 등을 반영해 해외 여행 프로그램을 새롭게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행정공제회는 올해 총 430명을 선발(4인가족 기준 약 1720명)하여 베트남 푸꾸옥 빈펄리조트의 3박 4일간 숙박을 회원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금번 행정공제회의 해외여행지원 프로그램은 행정공제회 김장회 이사장이 직접 진두지휘하고 있는 ‘2024년 회원체감 복지서비스 극대화 전략’의 일환이다.행정공제회 관계자는 “이번 해외 여행 및 숙박 프로그램은 행정공제회가 외국 지방자치단체와 직접 협업을 통하여 여행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기획한 것”이라며 “회원들의 안전과 지원 서비스의 품질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설명했다.이어 “이번 프로그램에 대한 회원들의 만족도와 호응도가 높을 경우 다양한 해외 여행 및 숙박 지원 프로그램을 발굴하는 등 기회를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4.04.18 I 지영의 기자
순직 소방관 부모 15명, 마음 치유 여행 떠난다
  • 순직 소방관 부모 15명, 마음 치유 여행 떠난다
  • [이데일리 이연호 기자] “또 함께 여행 가려면 우리 모두 건강합시다” 지난해 ‘순직소방관 부모님 마음 치유 여행: 눈부신 외출’에 참가했던 부모들은 서로의 건강을 챙기며 안부를 물었다고 한다.소방청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2박 3일 간 순직자 부모 15명(10가족)을 데리고 일본으로 마음 치유 여행을 떠난다고 17일 밝혔다.지난해 티웨이와 유가족 비영리법인 (사)소방가족희망나눔의 후원으로 처음 시작한 ‘순직자 부모님 마음 치유 여행: 눈부신 외출’은 같은 아픔을 가진 순직 소방대원의 부모들이 서로 유대감을 쌓으며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고, 진정성 있는 위로를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지난해 제주도에서 진행된 마음 치유 여행은 영상으로도 제작돼 같은 아픔을 가진 유가족뿐만 아니라 소방공무원과 많은 국민들에게 큰 감동을 전했다. 참가했던 부모들에게도 좋은 반응을 얻어 소방청은 올해부터는 인원을 확대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행사를 추진하기로 결정했다.이번 여행에는 지난 1998년 10월 1일 대구 금호강에서 여중생 3명이 실종됐다는 신고를 받고 인근을 수색하던 중 급류에 휩쓸려 순직한 고(故) 김기범 소방관의 부친 김경수 씨를 포함해 총 10가족 15명의 부모들이 참여한다.지난 2020년 7월 31일 전남 피아골 계곡 급류 사고 현장에서 구조 활동 중 순직한 고 김국환 소방관, 2021년 6월 30일 울산 상가 화재 진압 중 순직한 고 노명래 소방관, 2017년 9월 17일 강릉 석란정 화재 진압 중 순직한 고 이호현 소방관의 부모와 2014년 7월 17일 헬기 사고로 순직한 고 안병국 소방관, 2011년 12월 30일 구급 환자 이송 중 순직한 고 박진호 소방관, 2014년 6월 23일 혈관 육종암 투병 중 순직한 고 김범석 소방관, 2012년 7월 20일 유리 공장 내 물탱크에 빠진 익수자 구조 중 순직한 고 김인철 소방관, 2005년 10월 13일 경북 칠곡군 단란주점 화재 현장 화재 진압 및 인명 구조 중 순직한 고 김성훈 소방관, 1997년 11월 15일 식품공장 저장 탱크에서 작업 중 쓰러진 근로자 4명을 구조하다 순직한 고 김경오 소방관의 부모까지 모두 15명이다.일정이 시작되는 첫날과 마지막 날 각 시도 소방본부와 소방서는 유가족이 공항까지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사)소방가족희망나눔은 여행 일정 동안 자원봉사자를 지원한다.지난달 12일 순직 유자녀의 학업 지원을 위해 아들의 이름으로 ‘소방 영웅 김기범 장학기금’ 5억원을 기탁한 고 김기범 소방관의 부친 김경수 씨는 “나이 들고는 같이 갈 자식이 없다 보니 해외여행은 엄두도 못냈는데, 나이도 많고 몸도 불편한 나까지 챙겨서 여행을 같이 간다고 하니 안심도 되고 너무 고맙다”며 기대감을 전했다.또 지난해 ‘눈부신 외출’ 행사에도 참여한 고 이호현 소방관의 부친 이광수 씨는 “작년 여행 이후로 다른 가족들과 ‘다시 함께 여행 가려면 우리 모두 건강합시다’라고 늘 인사를 주고받는데, 또 한 번 같은 아픔을 가진 유가족들을 만나고 이야기를 나눌 수 있다 생각하니 감회가 새롭다”고 말했다.이번 여행은 ‘눈부신 외출 2’로 제작돼 가정의 달인 다음 달에 소방청 공식 유튜브(소방청TV)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며, 순직 소방관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는 온라인 추모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남화영 소방청장은 “동료를 잃은 슬픔을 가족을 잃은 슬픔에 비할 수는 없겠지만 이렇게라도 함께 했던 동료를 기억하고 예우하고자 하는 마음이라 이해해 줬으면 좋겠다. ‘소방 가족’이라는 이름으로 연결돼 있다는 점을 항상 기억해 달라”며 “남겨진 가족들이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했다.
2024.04.17 I 이연호 기자
에어부산, 대만 노선 2인 특가 프로모션..2인 편도 22.9만원
  • 에어부산, 대만 노선 2인 특가 프로모션..2인 편도 22.9만원
  • [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에어부산(298690)이 부산~대만 타이베이·가오슝 노선 2인 특가 항공권 프로모션을 연다고 16일 밝혔다.에어부산은 이날 오전 11시부터 23일까지 8일간 특가 항공권을 판매한다. 구매 시 예약 인원을 2인으로 선택해야 조회 가능하다.2인 편도 총액 기준 금액(공항 이용료·유류할증료 포함)은 한국발 22만9000원, 대만발 4990타이완달러에 각각 판매된다.탑승 가능 기간은 오는 7월 17일까지다.에어부산은 프로모션 기간 내 부산~대만 노선 항공권을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현지 숙박업체 할인 쿠폰도 제공할 계획이다. 당첨자 1인 기준 1000타이완달러 쿠폰 5매를 증정한다.프로모션 항공권 구매와 추첨 이벤트 응모 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에어부산 홈페이지 및 모바일 웹·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에어부산은 현재 부산~타이베이, 부산~가오슝 노선을 매일 1회 운항 중이다. 부산~타이베이 노선은 이달 27일부터 증편해 매일 2회 운항한다.에어부산 관계자는 “이번 2인 특가 프로모션으로 고객들이 가족·친구·연인과 함께 보다 실속 있고 알찬 대만 여행을 준비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소소한 즐거움과 더불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에어부산 ‘대만 노선 2인 특가 프로모션’ 홍보 이미지. (사진=에어부산)
2024.04.16 I 이다원 기자
스토케, ‘처음부터 함께, 우리 아이의 최고의 친구’ 트립트랩 캠페인 실시
  • 스토케, ‘처음부터 함께, 우리 아이의 최고의 친구’ 트립트랩 캠페인 실시
  • [이데일리 신수정 기자] 스토케가 신생아부터 성인까지 평생 사용 가능한 글로벌 No.1 하이체어 ‘트립트랩’을 경험할 수 있는 ‘처음부터 함께, 우리 아이의 최고의 친구’ 트립트랩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프리미엄 하이체어 트립트랩(글레시어 그린). (사진=스토케)트립트랩은1972년 세계적인 산업 디자이너인 피터 옵스빅에 의해 개발, 출시 이후 전세계 1400만대이상 판매되며, 오랜 시간에 걸쳐 보증된 품질과 지속가능성을 생각한 소재, 어떤 인테리어에도 어울리는 컬러 라인업으로 국내외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제품이다.이번 캠페인은 트립트랩을 보유한 고객과 보유하지 않은 고객 모두 참여할 수 있으며 다음 3가지 이벤트 △트립트랩 50인의 체험단 △트립트랩 리뷰 이벤트 △하나뿐인 트립트랩 만들기로 나뉘어져 오는 6월 30일까지 진행된다.첫 번째 이벤트 ‘트립트랩 50인의 체험단’은 아이 연령에 맞는 트립트랩 구성을 체험해볼 수 있는 기회를 선물한다. 50인 체험단 선정 시 임산부~6개월 자녀 부모에게는 ‘트립트랩과 뉴본세트’, 6개월~36개월 자녀 부모에게는 ‘트립트랩과 베이비세트’, 36개월 이상 자녀 부모에게는 ‘트립트랩’을 증정한다. 체험단 활동 후 최우수 체험단 1명에게는 특별한 가족 여행을 위한 300만원 상당의 5성급 호텔 숙박권, 우수 체험단 30명에게는 트립트랩과 가족이 함께 사진을 찍는 50만원 상당의 스튜디오 가족사진 촬영권을 선물한다. 두 번째 이벤트 ‘트립트랩 리뷰 이벤트’는 트립트랩과 함께한 경험을 리뷰 가이드에 맞게 업로드한 300분에게 7만원 상당의 ‘스토케 정품 트립트랩 쿠션’을 증정한다.세 번째 이벤트 ‘하나뿐인 트립트랩 만들기’는 트립트랩 도안을 이벤트 페이지에서 프린트해 가족이 함께 트립트랩을 색칠해보는 이벤트이다. 아이가 직접 선택한 컬러와 액세서리로 완성한 나만의 트립트랩을 이벤트 신청 페이지에 업로드하고, 신청 페이지 내 받고 싶은 트립트랩 컬러와 액세서리를 골라 신청하면, 나만의 트립트랩을 선물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스토케의 ‘처음부터 함께, 우리 아이의 최고의 친구 트립트랩’ 캠페인에 관한 자세한 내용 및 이벤트 참가 신청은 해당 캠페인 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스토케코리아 관계자는 “단지 의자 하나가 아닌, 가족과의 교감을 돕고, 바른 자세를 형성시켜 주며, 모든 일상을 함께하는 친구같은 존재인 트립트랩의 가치를 나누기 위해 ‘처음부터 함께, 우리 아이의 최고의 친구’ 트립트랩 캠페인을 준비했다”며 “가족의 일상 뿐만 아니라 인테리어와도 완벽하게 어우러지는 트립트랩과 함께 행복한 순간을 만들어 가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2024.04.16 I 신수정 기자
쿠팡 요금 올리자…네이버 "멤버십 회원, 만원 이상 무료배송"
  • 쿠팡 요금 올리자…네이버 "멤버십 회원, 만원 이상 무료배송"
  • [이데일리 한광범 기자] 네이버도 배송 전쟁에 뛰어들었다. 쿠팡이 와우 멤버십 가격 인상을 발표한 상황에서, 멤버십 회원들에게 일부 생필품 등에 대해 ‘1만원 이상 구매 시’ 3개월 간 무료 배송을 실시하기로 한 것. 또 멤버십 미가입 회원에겐 3개월 간 무료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네이버는 15일 모든 멤버십 이용자에게 ‘네이버 도착보장’ 태그 상품에 대해 3개월 간 무료배송 실험에 나선다고 밝혔다. 올해 7월15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이용자들은 ‘도착보장’ 태그가 된 상품을 1만원 이상 구매할 때마다 ‘배송비 3500원 쿠폰’을 받을 수 있게 된다.네이버의 ‘도착보장’ 서비스는 다양한 상품들을 ‘당일이나 익일’ 배송해 주는 서비스다. 생필품을 포함해 △가전 △스마트기기 △의류 △패션잡화 등 다양하다. 특히 햇반 등 CJ제일제당의 다양한 식품들도 모두 입점해 있다. 오전 주문 시 당일 내 배송받아볼 수 있는 상품도 다양하다.네이버플러스 멤버십은 월 4900원에 이용 가능하다. 출시 이후 지금까지 4년간 가격을 유지했다. 쇼핑뿐 아니라 예약, 여행 등을 통해 최대 5% 적립 혜택을 제공하며 이용자들로부터 만족도가 높다. 실제 월 정기결제를 통해 유료 구독을 유지하는 비율인 ‘유료 구독 유지율(리텐션 비율)’이 95%에 달한다. 멤버십 회원의 쇼핑 거래액은 비 이용자 대비 약 2배가량 높다는 것이 네이버의 설명이다.네이버 측은 “5% 적립 혜택을 고객에게 제공해 다시 고객에게 포인트로 돌려주는 선순환 생태계를 단단히 구축했다”며 “세심한 멤버십 설계가 이용자 로열티를 높이는 요소가 된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실제 네이버 멤버십은 ‘멤버십 데이’, ‘멤버십 전용관’ 같이 멤버십 이용자만을 위한 전용 혜택을 제공한다. 여기에 더해 멤버십 가입자 1명이 가족이나 지인과 멤버십 혜택을 공유할 수 있는 ‘With 패밀리’ 기능도 제공하고 있다.네이버는 3개월 간의 무료배송 실험을 더 많은 이용자들이 경험할 수 있도록 멤버십 미가입 회원을 상대로 3개월 간 멤버십 무료 체험 프로모션도 진행하기로 했다. 멤버십 가입 경험이 없는 이용자나 멤버십을 탈퇴한 지 6개월이 넘은 과거 이용자 모두 대상이다. 무료 체험 가입은 올해 5월31일까지이며 가입일로부터 3개월 간 멤버십을 무료로 이용하게 된다.네이버플러스 멤버십은 ‘네이버 한정 서비스’에 그치지 않고 개방형 멤버십 모델을 기반으로 다양한 온·오프라인 기업들과의 제휴를 통해 이용자 혜택을 확장하고 있다. 네이버 여행, 현대카드, CU, 신라인터넷면세점, 티빙 및 스포티비 나우가 대표적이며, 최근에는 GS25와 롯데시네마 혜택도 추가했다.네이버에서 네이버플러스 멤버십을 담당하는 정한나 리더는 “멤버십 리텐션 비율이 높은 이유는 꾸준한 혜택 확장과 구독료 이상의 혜택을 체감할 수 있도록 설계된 포인트 적립 구조 덕분이다. 이는 다시 재구매, 서비스 재이용의 선순환 구조로 네이버 생태계 성장에도 기여한다”며 “앞으로도 충성 이용자를 대상으로 적립과 혜택 두 가지 모두를 다변화하면서 멤버십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4.04.15 I 한광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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